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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2화 〉뒷풀이(6) (322/341)



〈 322화 〉뒷풀이(6)

라벨라와 일리엔, 잔뜩 발정 난 두 암컷이 어린 소년을 향해 양손으로 엉덩이를 붙잡아 양옆으로 벌리고 있었다.

“주인님, 주인님. 빨리요.. 빨리, 마음대로 박아주세요! 아무 데나…. 아니! 빨리 라벨라님의 끈적한 보지 구멍에 넣어주세요! 그리고 저, 저에게도요…….”

일리엔이 잔뜩 살집 잡힌 엉덩이를 위아래로 흔들어가며 유혹하기 시작했다. 옆에서 라벨라의 눈꼬리가 파르르 떨리는 걸 보고 급하게 말을 바꾼 에르덴은 애써 라벨라의 시선을 피하며 기세 좋게 외치던 말의 꼬리를 길게 늘어뜨렸다.

“후후후, 마레이. 자, 사양하지 말고. 엄마의 엉덩이를 마음껏 범해주세요. 마레이가 없어서 외로운 구멍이었으니까. 어서요. 어서...”

요염이라는 단어가 물성을 가지고 있었다면 액체가 되어서 질질 흘러내릴 것 같은 둥근 엉덩이. 지방질로 끼어있는 두툼한 엉덩이는 매끈한 복부 길쭉한 다리와는 동떨어져 보이기에 더욱더 음란하게 다가온다.

가느다란 허리가 슬며시 움직이고, 그에 따라 피둥피둥한 엉덩이가 기세 좋게 출렁거리고 비부 사이로 시럽처럼 점성 높은 애액이 허공에 곡선을 그리며 바닥으로 떨어져 내린다.

마레이는 배에 달라붙을 것 같이 잔뜩 성난 페니스를 잡아 암컷의 구멍 안에 쑤셔 넣기 좋게 방향을 조준한다. 제모한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머리카락처럼 얇은 음모가 음부 주변을 가리고 있는 구멍.

그 구멍을 향해 움직이는 페니스 끝에서 쿠퍼액이 찌익- 찌익- 뿜어지며 껄덕거리고 있었다.

“자, 엄마의 구멍에 잔뜩, 잔뜩. 싸주세요. 잔뜩이요. 후후...”

라벨라의 엉덩이가 슬며시 좌우로 움직인고, 마레이도 자연스레 따라 움직이다 그녀의 엉덩이를 단단히 누르고 페니스를 밀어 넣는다.

-푸우우욱…

“흐히이이잇… 흣.. 읏… 조, 좋아요.. 좋아앗…. 아, 아, 앗, 아, 앙, 앙, 앙!”

첫 번째로 간택 받았다는 기쁨도 잠시, 배 안을 찔르고 자궁구를 짓누르는 페니스의 감촉에 라벨라의 다리가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이미 테이블에 잔뜩 짓눌린 가슴이, 멋들어진 여체가 어린 소년에게 찔러올려질 때마다 반죽하듯 원을 그리듯 쉴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라벨라, 라벨라. 크르흐으…. 좋아.. 좋아… 구멍이 꽉꽉 조여서.. 으응.. 좋아. 좋아해.”

마레이는 요즘 배운, 박으면서 좋아한다 속삭이는 비겁하고 치졸한 기술을 쓰면서 라벨라의 질육 안에 있는 힘껏 페니스를 밀어 넣기 시작했다. 몇 번이나 박아도,  번이나 써도 질리지 않는 극상의 명기. 마레이는 스스로의 엉덩이를 벌리던, 엉덩이 살에 파묻힌 라벨라의 손을 붙잡은 채로 기분 좋게 페니스를 찔러 넣는다.

“라, 라벨라님.. 기분 좋아요? 좋아요?”
“아앗.. 네엣… 조, 좋아앗… 조아아앗.. 좋아요요옷…!”

부럽다라는 감정도 잠시, 옆에서 어린 아들에게 찔린 채 허덕이는 음란한 주인마님을 보는 일리엔의 눈동자가 탁하게 흐려진다. 라벨라가 혀를 내밀고 허덕이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비부를 길쭉한 손가락으로 쑤시고, 라벨라와 똑같이 혀를 잔뜩 내민  박히는 상상을 하며 금빛 열대우림 사이로 끈적한 애액을 뿜어낸다.

“옷…. 옷.. 오옷..! 옷..!”

흰 살집이 잔뜩 잡히면서도 음란해 보이기만 한 엉덩이 살이 소년의 하복부와 부딪히며 팡팡 소리를 쉴 새 없이 만들어내고 있었다.

불규칙하게, 그리고 무척이나 크게 울려 퍼지는 소리가 거실을 메아리칠 때마다, 인간이 낸다고 하기에는 무척이나 저등한 울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어린 소년의 무게를 감당하고 있는 다리는 금방이라도 뛰어오를 것처럼 제자리에서 앞꿈치로 선 다리가 까딱까딱 움직이며 두 사람의, 아니 두 짐승의 무게를 감당한다.

“아읏.. 주, 주인님.. 너, 너무 거칠면.. 웃.. 웃…!”

그런 라벨라의 모습을 바라보는 일리엔은, 라벨라에게 감정을 이입해. 마치 자신이 어린 소년에게 범해지는 것처럼. 자신의 비부를 쑤시는 손가락이 마치 주인님의 물건인 것처럼 옆에서 팡팡 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에 따라 손가락을 길게 찔러 넣고, 빼길 반복하고 있었다.

어머니의 손을 잔뜩 움켜잡고, 뒤를 점유해 쉼 없이 허리를 흔드는 마레이는 직전에 받았던 야릇하고 짜릿한 봉사 동안 참아왔던 사정감을 곧장 해방하며 그대로 라벨라의 자궁을 향해 거칠게 아기씨를 싸지른다.

-지르릇.. 찌르르릇.. 뷰우우웃..!

“읏.. 읏… 나올 것.. 나온…? 나와..!”

이미 자궁을 향해 거세게 발사된 정액 줄기의 감각에 라벨라가 몸을 부르르 떨고, 뒤늦게 사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마레이는 기세 좋게 라벨라의 자궁구에 페니스를 있는 힘껏 찌른 채 자궁안에다 직접 정액을 분출한다.

“웃.. 웃.. 으읏.. 읏.. 아.. 아흐으읏.. 앗..!”

자궁의 여린 살을 녹일 듯한 뜨겁고 하얀 마그마. 라벨라는 어린 아들에게 질내에 사정당하면서도 허벅지를 덜덜 떨며 절정에 다다른다.

“으으읏…!”

사정 중에 버티지 못하고 엉덩이를 푸들푸들 떨며 늘어진 라벨라의 모습에 마레이는 미련 없이 페니스를 구멍에서 빼낸다.

-뿌릅.. 뿝…!

페니스를 얼마나 강하게 빨아드리는 것인지, 페니스를 질육에서 뽑았는데도 마치 항문에서 거칠게 뽑아낼 때 날법한 우스꽝스러운 소리가 난다. 분명히 라벨라의 구멍은 극상의 명기이나, 의식을 잃고 무작정 타이트하게 조이는 구멍보다는 부드럽게 흡착하면서 알아서 조임을 조절하는 구멍이 마음에 들기에 마레이는 곧장 옆에서 손가락으로 제 질육을 후비는 일리엔을 향한다.

-찍.. 찝.. 뿝… 뿌우웁.. 찌이익.. 찍..!

하얀 백탁액이 뿌려지면서 꿀물이 질질 흘러나오는 꽃잎 속으로 밀려들어 가자 기괴한 소리를 냈다.

“히이잇.. 힛.. 힛..!! 자지 왔다아앗….!”

-푸우우욱.. 찌이익.. 찌이이익.. 찌르르륵.. 찌이익..!

기분 좋게 페니스를 빨아들이는 살 주름. 구멍 속에 빽빽하게 들어차서 마치 촉수가 꿈틀꿈틀거리며 사방에서 조여오는 듯한 기분 좋은 감각에 마레이는 간헐적으로 신음을 토해냈다.

-꾸우욱…!

“크흐흑….. 다,  넣었다… 흐….”
“우웃.. 자, 자지.. 꿈틀꿈틀 좋아여어…!”

아무렇게나 말을 내뱉는. 천박함을 넘어서 아이처럼 어눌한 단어를 사용해서 말하는 일리엔의 모습이 마음에든 마레이는 일리엔의 엉덩이를 가볍게 후려쳤다.

-짜아아악..!

“꿈틀꿈틀 자지 좋아? 응? 자지가 좋아?”
“네에에에! 주, 주인님 자지, 자지. 자지 좋아여!”

손바닥으로 맞은 엉덩이가 출렁이며, 단단히 붙어있는 하복부에 떨림이 느껴졌다.

-찌이익.. 찌이익..찌익…

“웃.. 웃.. 배, 배에.. 아기씨 콸콸.. 콸콸…  가요오...”
“이런 말투는 어디서 배운 거야?”

마레이는 일리엔의 허리를 단단히 붙잡아 페니스를 밀어붙인 채 그녀의 몸 위에 올라타 체중을 잔뜩 실었다. 평소에 이런 말투라면 당황스러웠을지도 모르지만, 섹스 중에 이렇게 천박하고 멍청한 모습을 보여주니 귀여울 뿐이었다.

“우웅… 웃.. 렌은, 렌은 멍청한 개보지라.. 그, 그런  몰라요… 흐으읏.. 배, 배에.. 아기씨.. 잔뜩.. 잔뜩… 들어와서.. 흐으읏.. 가앗.. 가아앗..!”
“응,  훌륭한 개보지야, 렌. 착하고 멍청한  강아지야. 렌은. 응. 좋아.”

허리를 단단히 붙잡았던 손은 자연스레, 일리엔의 무식할 정도로 커다란 가슴을 잔뜩 움켜쥐고 주무르며 반죽하듯 가지고 놀며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뿌우욱… 찍.... 뿌우우우욱.. 찌익. 찌이익.

점성 높은 액체로 가득  통에 무작정 손가락을 밀어 넣는 것처럼, 정액과 애액으로 가득찬 질육 안으로 페니스를 찔러 넣을 때마다 야릇한 소리가 쉼 없이 울려 퍼진다.

“아아앗.. 가, 가슴 쥐어짜면서.. 박는 거 좋아요.. 좋아요오오!”
“응응, 나도 렌의 폭유 쥐어짜면서 박는 거 좋아해. 좋아.”

아무런 말을 정말로 아무렇게나 내뱉는 일리엔의 맞춰 마레이도 적당히 호응해주며 페니스에서 뿜어지는 싱싱한 정자를 그녀의 태내에 쉼 없이 뿌리고, 또 싸질렀다.

“우읏..! 웃..! 웃…! 흐으으으윽..!”

짐승처럼. 아니, 마치 무엇에 쫓기는 다급한 사람처럼 급하게 숨과 비명을 내지르던 일리엔이 곧장 몸을 부르르 떨며 미친 듯이 페니스를 조이기 시작했다. 감각적으로 마레이는 이 못된 암캐가 주인님이 아직 다 싸지도 못했는데 가버렸다는 사실을 깨달았고 망설임 없이 페니스를 뽑아냈다.

집요했던 봉사와 고된 인내의 끝은  없이 뿜어지는 정액 줄기였고, 마레이는 일리엔의 질육에서 뽑아내는 동시에, 옆에 널브러진 라벨라의 엉덩이를 잔뜩 벌리고 예쁜 국화무늬의 구멍 속으로 페니스를 찔러넣었다.

-부릅.. 부르릅.. 부릅.. 쯔으윽.. 찌이익. 찌이익..!

“흐흐, 엄마의 엉덩이 보지도 정말 좋아. 쭈웁쭈웁 빨아당기는 엉덩이 보지 진짜.. 크흑… 좋아해. 엄마. 라벨라. 라벨라. 으읏.. 읏..! 우읏.. 꽉 조여서.. 큿..”

질육과는 또 다른 감각,  높은 체온. 그리고 페니스를 끓어버릴 것 같은 괄약근의 힘. 마레이는 라벨라의 엉덩이에 하복부를 잔뜩 가져다 대며, 풀어지기는커녕 농익어 가는 엉덩이 구멍 속으로 페니스를 잠식시키며 기분 좋게 사정하기 시작했다.

-뷰유윳… 뷰릇.. 뷰유윳.. 븃.. 뷰우웃..!

“아읏.. 읏.. 우우웃… 으으읏.. 흐으윽...”

기절한 채로 사정당하는 데도, 잘 교육 받은(?)대로 라벨라의 완벽한 육체는  주인의 욕망에 맞춰 허리를 자연스레 움직이기 시작했고, 기절한 채로 쉼 없이 절정에 이르러, 자궁안에 잔뜩 담아둔 아들의 정액을 질육으로 거칠게 뿜어내기 시작했다.

마레이는 익숙한 듯 라벨라의 몸에 올라타, 그녀의 허벅지에 다리를 두르고 한 손으로는 가슴 밑부분을 끌어안아 도망치지 못하게 고정해 자신이 씨앗을 직장안에 분사하면서, 자연스레 손가락을 라벨라의 입속으로 밀어 넣는다.

“아음.. 음.. 쭈웁.. 쯥.. 쯔브읍.. 쯥..”

입안에 이물질이 들어왔는데, 씹기는 커녕 자연스레 쭙쭙 빨기 시작하는 라벨라의 모습에 마레이는 땀으로 번들거리는, 녹색 머리카락이 잔뜩 달라붙어서 무척이나 음란해 보이는 하얀 등에 고개를 파묻고 남아있는 정액을 라벨라의 직장안에 그대로 토해낸다.

-뷰릇.. 뷰우웃.. 뷰우우웃.. 뷰우웃…! 뷰르릇..! 뷰읏...! 찌익… 찍…! 찌익!!!

“아우.. 읏.. 읏.. 흐으읏.. 읏.. 다, 다아… 다아.. 쌋다아아…!”

자신보다 한참이나  여성을 책상에 엎드리게  채로 우악스럽게 페니스를 밀어붙이고, 팔과 다리로 도망치지 못하게  뒤에 모든 정액을 털어 넣은 마레이는 라벨라의 허벅지가 붉어질 정도로 강하게 둘른 다리를 떼어내고 기분 좋게 한숨을 토해냈다.

혀를 잔뜩 내밀고 있는입 안에서 손가락을 빼낸 마레이는자연스레 라벨라의 가슴을 우악스럽게 움켜쥔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차오르는 사정감은 전부 해결했지만, 여전히 요도구에 남은 잔류감이 남아있었다.

허리를 흔들어 마저 싸지르려던 소년은, 바로 옆에서 거친 숨을 몰아쉰 채 허덕이는 애완동물의 모습에 라벨라의 엉덩이에서 페니스를 뽑아냈다.

-뿌릅.. 뽀옥.. 뽕..!

그리고 곧장 일리엔의 거대한 엉덩이를 잔뜩 벌리고 엉덩이 구멍속에 페니스를 밀어넣고.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탁탁탁. 탁탁탁.

하복부와 엉덩이가 부딪히는 소리, 그리고 정낭과 살집 잡힌 둔덕과 부딪히는 소리가 터져 나온다. 방금전 엄청난 양의 정액을 싸질렀는데도 또다시 잔뜩 부풀어 있는 정낭이 쉼 없이 일리엔의 끈적한 비부를 두드린다.

-뿌윽.. 뿌륵.. 뿌웁. 뿌웁.. 뿌우웁.

“아힛.. 힛.. 히잇.. 잇..!”
“렌, 렌. 렌도 제일 좋아해. 응,이드리엔 일이 끝나면 매일매일 귀여워해 줄 테니까. 응, 삐지지 말고. 내가 정말정말 좋아하는 거 알지? 응?”

정상적인 대화조차 하지 못하는 일리엔의 엉덩이 구멍을 범하면서 마레이는 제 안에 담아둔 말을 자연스레 토해냈다. 널찍한 거실에 소년의 말을 듣던 두 여인은 이미 잔뜩 축 늘어진  쾌락의 파도 속에서 허우적거리느냐 들을 수도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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