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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1화 〉뒷풀이(5) (321/341)



〈 321화 〉뒷풀이(5)

라벨라가 가장 먼저 혀를 가져다 대었다. 침을 꿀꺽꿀꺽 삼키면서도 라벨라의 허락이 떨어질 때까지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 애완동물이자, 부담임인 일리엔의 머릿속에는 서열이 확실히 잡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무척이나 끈적한 혀가 어린 아들이 빳빳하게 세우는 고기방망이를 휘감으며 슬며시 올려다보는 라벨라의 모습에 마레이는 저도 모르게 그녀의 녹색 머리카락에 손을 올리며 기분 좋게 한숨을 토해낸다.

“쯔읍.. 쯥… 후후, 엄마의 혀, 기분 좋아요?”
“으응.. 좋아.. 역시 잘해..”

라벨라는 두 손으로 마레이의 허벅지를 붙잡고 슬며시 상체를 들어 올렸다. 커다란 가슴이 허벅지 바깥쪽에 아스라이 걸쳐진 채 꾸욱꾸욱 누르고 있었다. 어느 정도 자세가 안정되자 라벨라는 측면에서 귀두를 슬며시 입술로 물고 옅게 빨아낸다.

-쯔읍.. 쯥.. 쪽.. 쪽.. 쭈웁..

부드러운 입술, 육봉을 자연스레 감싸고 입안에 슬며시 물은 기둥을 자연스레 핥아낸다. 마치  영역을 표시하는 육식동물처럼 잔뜩 자신의 타액을 칠하며 귀두 끝부터 뿌리 끝까지 차근차근 움직인다.

손을 일절 쓰지 않고 입술로 페니스를 야금야금 물어나가며 봉사하는 주인마님의 모습에 애완동물의 눈이 반짝반짝 빛난다.

인간의 것이라고 하기에는 무척이나 크고, 길고, 굵은 페니스를 기둥의 끝에서부터 뿌리 부분까지 타액을 잔뜩 칠한 라벨라는 자연스레 고개를 더욱더 숙여 정액으로 가득 찬 정낭에 쪽- 소리가 나도록 키스한다.

“아으..으….”

페니스에서 올라오는 자극도 좋았지만, 정낭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과 연다라 울려 퍼지는 키스 소리에 마레이는 저도 모르게 모친의 녹색 머리카락을 움켜쥔 채 옅은 신음을 토해낸다.

“자, 일리엔  봤죠? 따라해 봐요.”
“아앗, 네! 네! 쭈우웁..!”

라벨라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입을 한계까지 벌려 귀두 전체를 물고 빨아내기 시작한 일리엔의 모습에 라벨라가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일리엔?”
“쭈웁.. 쭙.. 쯔브으읍.. 네? 네엡..?”
“따라 하라고 했잖아요. 봉사를 가르쳐주고 있는데… 교육 중이라는 걸 잊지 마세요.”
“죄, 죄송합니다.. 주, 주인마님….”

일리엔의 입가에는 하얀 쿠퍼액이 슬며시 묻어있었다. 라벨라의 모습을 자세히 관찰했던 일리엔은 마법 학회에서 젊은 나이에 인정을 받은 지능을 그대로 활용해 라벨라가 했던 모습을 숨결 하나하나 떠올리며 다시금 마레이의 귀두의 측면을 부드럽게 입술로 물었다.

-쯥.. 쯔으읍.. 큭… 움.. 쪽.. 쭈우웁… 아얏.. 우움... 쭈우웁..

라벨라와 다르게 서툴게 움직이는 입술은, 페니스를 길게 빨아내다 놓아줄 타이밍을 잃어버려 좌우로 흔들리는 페니스를 제대로 물지 못했다. 덕분에 애꿎게  얼굴이 단단한 고기 방망이에게 얻어맞고 다시 입술로페니스를 물길 반복했다.

라벨라와 다르게 몇 번이나 좌우로 움직이는 페니스로 얻어맞은 일리엔의 얼굴에는 희끄무리한 쿠퍼액으로 잔뜩 더럽혀져 있었다. 귀두 끝에서 솟아나는 쿠퍼액은 얼굴에 잔뜩 묻어 길게 실을 잇고 있었다.

백금 발의 머리카락이 흔들리다 페니스에 달라붙었지만, 라벨라가 보여준 봉사를 따라 하느냐 정신이 없는 일리엔은 미처 신경 쓰지 못하고 있었다.

-츠읍.. 쯥.. 쯔으읍.. 츱…

조금씩,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봉사. 페니스의 중간 부분에 와서는 라벨라가 보여준 그대로 따라 하는 일리엔. 마레이는 기분 좋은 감각에 일리엔의 백금 발을 움켜잡은 채 뜨거운 숨을 연신 토해낸다.

“주인님.. 주인님.. 주인님...”

마치 주문을 외우는 듯 연신 중얼거리며 페니스의 측면을 길게 빨아당기는 일리엔. 이미 한쪽은 모친의 타액으로 완전히 번들거리는 소년의 고기 방망이 반대편에 자신의 타액을 잔뜩 칠하다, 정낭에 입술 끝이 닿고 그대로 쭈웁. 소리가 나도록 키스한다.

“우읏.. 읏.. 읏..!”

뭐라 말할 수 없는 기묘한 감각, 하지만 허벅지가 덜덜 떨리며 기분 좋다고 말하고 있었다.

“자, 이제 동시에 하죠, 일리엔.”
“네에! 네에에!”

정낭까지 키스를 마치고 상체를 일으켰음에도, 주인님이라 연신 중얼거리던 일리엔은 라벨라의 말에 화들짝 놀라 대답하고 곧장 귀두 끝을 문다. 그리고 동시에 시작되는 부드러운 귀두 키스.

-쪼옥.. 쪽.. 쪼오옥.. 쪽…

“큭.. 큿...”

좌우 번갈아 가며 이어지는 키스, 도톰한 입술에 맞닿은 페니스가 부르르 떨리며 요도구 끝으로 희끄무리한 쿠퍼액을 질질 흘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약속이라도  듯 동시에 귀두 측면을 입술로 물고 빨아당기기 시작하는 모친과 애완동물 겸 마법 선생인 일리엔. 마레이는 저도 모르게 두 사람의 머리채를 잡아 페니스에 모이도록 잡아당긴다.

어린 소년의 육변기가 되어버린  사람의 음란한 혀는 정성스레 귀두를 핥아 올리고 살막대기의 끝까지 부드럽게 입술을 붙이며 길게 핥아내리며 빨고, 부풀어 오른 정낭에 순서대로 키스한다.

“우.. 으… 그, 그마아안….”

기분이 좋았지만, 사정감을 끌어올리기 부족한 봉사였다. 만약 한 사람이 더 있었다면. 귀두를 쭈웁쭈웁빨아주는 한 사람이 더 있었다면. 마레이는 저도 모르게 이드리엔을 상상하며 3명의 극상의 여체가 자신을 위해 봉사하는 광경을 그린다.

마레이의 옅은 신음소리에 귀두의 중간을 다시 훑어 내려가는 두 여인의 입술이 거짓말처럼 떼어진다. 그리고  주인에게 눈웃음을 치며 다음 명령을 내려달라며 끈적한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아, 그게.. 그러니까.. 그게… 입으로..  사람이 귀두를 집중적으로 해서… 우선 한 번.. 싸고 싶은데… ”

지금 당장 엎드려서 개처럼 울부짖으면 먼저 받아주겠다. 라는 한마디를 하면 당장이라도 꿀이 주르륵 흐르는 비부는 잔뜩 벌리며 멍멍 짖을 준비가 되어있는 암컷들이었지만, 마레이는 수줍은 듯 두 사람의 머리를 귀두 쪽으로 꾹꾹 밀면서 조심스레 이야기하고 있었다.

“후후, 으응~ 한번 싸고 싶었군요. 쪼옥...”

쿡쿡- 웃은 라벨라가 갑작스레 쿠퍼액이 뭉클 솟아 나오는 귀두에 입을 가져다 댄 즉시 길게 빨아냈다.

“큭…!”
“말씀하시면 언제든지 주인님을 위한 구멍이 준비되어있다구요~? 쪼옥...”

라벨라가 입술을 떼어내자, 그 즉시 일리엔이 귀두의 첨단을 물고 길게 빨아냈다. 마치 요도구에 있는 쿠퍼액까지 뽑아내는 듯한 길쭉한 키스.

“우으읏…!”
“엄마의 입 보지에 싸고 싶어요? 쭈우웁..!”
“아니면 음란한 애완동물의  보지에 싸고 싶어요? 쪼오옥..!”

서로  마디씩 번갈아 가며 음란한 말을 쏟아내며 귀두를 길게 빨아내며 울컥울컥 차오르는 쿠퍼액을 길게 빨아 마시는 두 마리의 암컷. 마레이는 저도 모르게 허리를 앞으로 흔들지만, 두 암컷의 앞발이 허벅지 끝과 무릎을 잡아 단단히 고정한 채로 묵직한 가슴이 허벅지를 내리누르기에 그저 제자리에 부들부들 떨 수밖에 없었다.

“후후, 부들부들 떠는 주인님 너무 사랑스러워요.”

-쭈우웁…

걸쭉한 혀가 페니스를 거칠게 훑고 요도구가 바들바들 떨릴 정도로 길게 빨아낸다.

“아우으읏.. 읏… 레에엔..!”
“엄마 이름도 불러줘요, 마레이. 엄마 이름도….!”

-츄릅… 쭈우우우붑…

“큿.. 큿.. 라벨라.. 라벨라아아앗..!”
“이번에는 제 이름을 불러주세요!”

-찌즙.. 주웁. .쭈르브릅.. 쭈르릅…

마레이는 더이상 두 암컷의 머리를 잡은 손에 힘을 주지도 못한  소파의 등받이에 기대 연신 허덕이며 끈적한 쿠퍼액만 질질 흘리며 두 암컷의 배를 채워주고 있었다.

“레엔.. 렌.. 라벨라.. 우으.. 읏.. 이, 이거.. 자극이… 자극이 너무.. 너무우읏.. 웃..!”
“이제부터 시작이라구요, 후후, 키스로 오늘은 세 번만 사정해주세요~. 렌을 위해서라도.”

-쯔으읍.. 쯥.. 쯔으읍….!

“큿.. 크흐햐햣…!”
“라벨라님을 위해서 그런 게 아니라요…? 뭐, 저는 주인님을 귀여워해 줄 수 있으면  해도 좋지만~.”

-쭈웁.. 쭈우웁.. 쯔읍.. 쯥.. 쭙..!

“아우.. 우읏.. 우으.. 읏.. 아아...”

극상의 암컷들을 거느리고 있는 어린 소년이었지만, 아직도 제 능력과 위치를 제대로 깨우치지 못한 주인님을 위해 성실히 봉사하는  여인. 입안에, 목 안에 잔뜩 달라붙는 쿠퍼액의 맛을 보는 두 암컷의 팬티가 빠른 속도로 젖어 들기 시작했다.

“처, 천천히.. 천천히이잇.. 웃.. 읏… 으흐윽..!”
“안 돼요.  돼요, 마레이. 응, 응. 오늘은 잔뜩 귀여워 해줄 테니까요.”
“후후, 주인님. 평소에 애완동물에게 소홀하셨으니까, 오늘은 잔뜩 어리광부릴 거에요~.”

 사람의 머리를 꾹꾹 누르며 허덕이는 소년의 행동에, 라벨라와 일리엔은 자세를 고쳐 가슴으로 소년의 허벅지를 더욱 강하게 짓누르는 동시에 여유가 생긴 손으로 마레이의 손에 잔뜩 깍지를 껴, 봉사를 방해하지 못하게 억제한다.

“아으.. 읏... ! 레에엔.. 라, 라벨라.. 그마아안.. 그마안…!”
“앙, 음.. 맛있어요, 주인님의 하얀 쿠퍼액.. 우움 움.. 움..”
“후후, 오늘도 건강하게 발기하고 있네요. 마레이도, 마레이 자지도 정말 멋져요. 쭈웁..”

허벅지에 달라붙어 있는 두 여인은 연신 헐떡이는 소리를 내면서, 자신들의 가슴 언저리에 오는 작은 소년의 페니스를 서로 빼앗듯이 핥고 빨고, 키스한다.

연신 그만, 그만. 이라는 외치는 소년의 허벅지가 부르르 떨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발끝으로 연신 덜덜 떨고 있음에도 묵직한 가슴과 내리누르는 여성들의 손에 잔뜩 붙잡혀 그저 제자리에서 허덕이는 것처럼 보일 뿐이었다.

“주, 주인마님.. 저도.. 저도 맛있는 우유가 나오는 곳... 빨게 해주세요...”
“쯔으으읍… 렌도 마레이를 닮아서, 욕심쟁이라니까.”

  같은 표정으로 애원하는 일리엔의 모습에 라벨라는 마레이의 첫 번째로서 아량을 베풀어 방금전까지 입 안에 넣고 굴리고 빨던 어린 아들의 페니스를 애완동물에게 양보하고 길쭉한 몽둥이를 측면에서 입 안에 머금고 거칠게 핥아 올린다.

“웃.. 웃.. 라, 라벨라.. 렌.. 렌.. 라벨라.. 웃.. 웃..!”

전신을 부들부들 떨며 허덕이는 소년의 모습에도 두 암컷에게는 죄책감 따위는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다. 더욱 흥분된 것처럼 소파 위에서 엉덩이를 좌우로 더욱더 움직이고 꿀이 줄줄 흐르는 비부를 위로하지 못해 안달 난 만큼 소년의 페니스를 집요할 정도로 괴롭힌다.

멈출 생각이 없는 페니스에 키스와 구속된 듯이 붙잡힌 몸. 마레이는 이 난국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허락’이 필요함을 깨닫고, 허락해줄 제 암컷의 이름을 부른다.

“라, 라벨라.. 라벨라.. 웃.. 웃…!”
“마레이, 왜요? 네~? 왜요~?”

 것 같은 소년의 표정에도, 고개를 들은 라벨라는 아무것도 모르는듯한 표정으로 되물을 분이었다. 그녀의 입가에 끈적한 타액과 쿠퍼액이 잔뜩 섞여서 턱에 주르륵 흐르고 있는 게 아니었다면 마레이도 그녀는 아무런 잘못이 없을 거라 생각할 정도의 표정이었다.

-쯔읍.. 쭙.. 쭙.. 쭈우웁..

“크흐흣.. 레에엔…!”

라벨라가 마레이를 괴롭히는 동안은 혼자 제 주인을 독점할 수 있다는 생각에 일리엔은 페니스를 게걸스럽게 물고 볼이 홀쭉해질 정도로 페니스를 빨아들이고 있었다. 몸을 슬며시 앞으로 내밀듯 움직이며 거대한 가슴은 어느새 소년의 허벅지 사이로 들어가기 위해 움직이고 있었지만, 워낙 커다란 크기에 반쯤 걸칠 뿐이었지만…

“마레이, 엄마를 부른 거 아니었나요? 엄마는 왜 불렀죠~? 응~?”
“크흣… 라벨라.. 라벨라.. 이제.. 그만.. 그만.. 싸고 싶어...”
“싸버려요, 마레이. 싸버려요.”

어느새 귓가에속삭이는 라벨라의 목소리의 마레이의 눈은 서서히 초점을 잃고 허리를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나.. 안에다가.. 안에다가 싸고 싶어….“
“후후, 욕심쟁이~. 누구 안에다 싸고 싶어요. 응? 누구 안에다가?”
“우선은.. 웃… 라벨라의 보지 안에다 싸면서 박고… 렌의 보지 안에다가도 싸면서 박고.. 번갈아 가면서.. 우읏...”
“욕심쟁이…. 하지만 마레이가 원하면 그렇게 해드릴게요. 쪽. 일리엔, 당신도 와서 벌려요.”
“네에~.”

볼에 끈적하게 키스를 한 라벨라는 소파 앞 테이블로 우아하게 걸어가 바지와 함께 팬티를 동시에 끌어 내리고 엉덩이를 벌린다. 그리고  옆에는 입가에 희끄무리한 정액이 섞인 쿠퍼액을 꿀꺽꿀꺽 삼키며 똑같이 바지와 팬티를 끌어 내린 일리엔이 엉덩이를 잔뜩 벌리며 어린 소년을 향해 꿀물이 줄줄 흘러내리는 비부를 진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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