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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3화 〉독안에 든 고양이[이하운](13) (313/341)



〈 313화 〉독안에 든 고양이[이하운](13)

이하운은 이를 악물었다.  안에는 흉폭한 괴물이 제멋대로 둥지를 틀고 있었다. 제 주인이었던 것을 잊어버린 살단지는 새로운 주인이 마음에  것처럼 미친 듯이 조이고 몸을 부비며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뿌륵… 찌이익.. 푸욱.. 푸욱..

“힛….! 힛…! 힛…!”

허리를 밀어붙이면,그대로 앞으로 밀려난다.

-찌걱.. 푸욱… 찌륵….

“그으으으읏…!”

골반을 단단히 고정하고 허리를 빼내면, 그대로 근육 잡힌 몸이 저절로 허리를 따라 뒤로 딸려간다.


-푸우우욱…!

“그으… 크흐… 읏…!”

자궁구에 닿는 묵직한 감각에 이하운은 땀으로 잔뜩 젖은 시트 위에 얼굴을 파묻고 저도 모르게   없이 얼굴을 부비기 시작했다. 이, 이런 건 반칙이잖아. 폐부 밑에서 올라오는 두려움이 목 언저리에서 맴돈다.

“자, 이건 뭐라고?”

-찌걱. 찌걱. 찌걱.

자신에게 교육시키고 있었다. 꼬맹이 주제에. 이하운은 이를 악물고 페니스를 단단히 꽂아 넣은 채 허리를 돌리는 소년의 행동에 옅은 비명을 쉼 없이 지르다 숨을 겨우겨우 헐떡인다.

어린 소년. 아니, 수컷에게 범해지고 있었다. 이하운은 더이상 마레이를 꼬맹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이런 게 꼬맹이라면 세상에 그 어떤 수컷도 어린아이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할 터.

“내, 내 자지.. 내 자지이이잇…! 크흣… 자, 자궁을 누르면.. 웃.. 우웃…”
“맞아, 이건 이하운의 자지야. 나랑 찐뜩찐뜩한 임신교미할 때, 이하운을 개처럼 따먹을 때. 쓰는 이하운의 자지. 알겠지?”

마레이는 조련되기 시작한 애완동물을 칭찬하듯 땀을  없이 흘리며 허덕이는 이하운의 머리를 잔뜩 쓰다듬었다. 물론 페니스를 타이트하게  조이는 살주름 속에 단단히 박아넣은 채였다.

“큿….! 아, 알겠어.. 알겠으니까...”



-뿌르륵..!

결합부 사이로 더욱 밀고 들어가는 페니스와 삐져나오는 끈적한 애액, 그리고 조금씩 뒤섞여 있는 정액덩어리.

“정말로?”
“키히힉..! 저, 정말로오옷…!

굴복한 이하운의 모습에 마레이는 이하운의 다리를 들어 땀으로 흠뻑 젖은 몸을 돌린다.배 안에서 꿈틀거리는 살덩어리의 감각에 뇌가 마비되지 않도록 힘을 주고 있던 그녀는 정신을 차려보니 바뀐 체위에 멍하니 마레이를 바라보았다.

“크흐...으으…? 으…? 왜에….? 캬학!

-푸우욱..!

반쯤 의식이 무너진 얼굴로 마레이를 보던 고양이 선생은 다시 한 번 자궁구가 들릴 정도로 강하게 찔러 들어오는 페니스에 있는 힘껏 목을 뒤로 젖힌다. 슬슬 익어가기 시작하는 육체의 반응에 마레이는 이하운의 탄탄한 엉덩이를 있는 붙잡아 올리며 무작정 쑤셔 박기 시작했다.

“키힛… 힛…. 냐앗…! 냐아앗..! 냐아앗!”
“이하운, 고양이처럼 우는  귀여워. 응, 고양이가 필요하긴 했어. 이하운도 내가 길러줄게. 응, 기를 테니까.”
“크힛… 힛.. 힛… 너, 너무.. 우읏.. 처, 천천히잇… 그, 그마아안…!”

이하운’도’ 길러준다는 소년의 말. 이하운에게 약간의 여유라도 있었다면 소년의 말의 섬뜩함을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너무나 오랜만에 맛보는 수컷의. 아니 새롭게 주인이 된 수컷에게 범해지는 그녀에게 그런 여유 따위는 없었다.

마레이는 거칠게 숨을 토해내며, 자신 아래 깔려있는 근육질의 탄탄하면서도 슬림한 곡선을 가진 여체의 허벅지 사이로 있는 힘껏 허리를 내지르며 쉼 없이 몸을 섞기 시작했다.

“킷… 킷…! 냐아앗! 그,그마아안..! 냐아앗… 머,머리가.. 큿.. 큿.. 처, 천천히이잇..! 제, 제바알..!”

두툼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괴기스러운 정도 커다란 귀두가자궁구를 거칠게 찍어 누르고, 밀어붙인다. 생겨난지 얼마되지 않은 자궁은 거친 수컷의 씹질에 버티지 못한 채 꾸욱꾸욱 눌리는 것만으로 환희로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이하운은 뒤로 밀려나지 않기 위해 두 손을 몸 뒤로 뻗어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지만, 그저 수컷에게는 조금 더 자신의 분신을 싱싱한 여체에 쑤셔 넣기 좋은 자세일 뿐이었다.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울먹이는 이하운의 모습에도 마레이는 그저 맛있는 암컷을 범할 뿐이었다.

“자, 자, 이 자지. 이 자지 누구꺼야? 응? 크흣… 이하운의 탄탄한 보짓살 안으로 파고드는 자지는 누구꺼라고?”

마레이는 숨을 헐떡이면서, 탄탄한 복근 위로 자신의 페니스의 윤곽이 실컷 떠오르다 자궁구에 닿아 으깨듯이 찍어 누르며 윤곽이저무는 모습을 보면서 기분 좋게 울음소리를 토해낸다.

“큿… 내, 내 자지잇.. 내 자지야아앗.. 그, 그러니까.. 제, 제발.. 더 ,더는.. 우웃.. 웃… 웃..!”
“더? 해줘? 이하운은 정말 못된 고양이야. 응, 크흣… 조이는 건 정말.. 큿.. 복근 보지 좋아..  자체가 딸려오면서.. 쫀득해서.. 큿..!”

마레이는 이하운의 엉덩이를 단단히 붙잡은 손을 놓으며 그대로 체중을 실어 페니스를 꽂아 넣는다.

-푸우우우욱!!!

“힛?! 크히히히히힛..!”

보는 사람이 안타까울 정도로 전신을 털털털!! 떨면서 기괴하게 울음소리를 내는 이하운의 모습에 마레이는 만족한 이하운의 가슴에 고개를 파묻으며 숨을 헐떡인다. 미친 듯이 뛰는 심장소리, 그리고 쉼없이 위아래로 움직이는 가슴. 이 암컷이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니 묘하게 성취감이 든다.

“우.. 우으… 우…. 아.. 우…. 으...”

이하운은 멍하니 입을 벌려 뻐금뻐금 입술을 움직이며 의미를   없는 말소리를 내뱉기 시작했다. 질육이 있는 힘껏 꽉 조이는게 좀 아플 정도라 눈썹이 찌푸려질 정도였지만 몽롱하게 흐릿해진 금색 눈동자는 꿈을 꾸는  멍해 보였다.

“이하운... 갔어?”

이하운에게 물었지만, 이 음탕하고 거짓말쟁이 고양이는 대답할 생각이 없어 보였다. 마레이는 허리를 가볍게 튕겨 못된 암컷의 살단지 속을 페니스로 다시 한번 휘젔는다.

-푹! 찌으윽..!

“가, 가아… 가았어.. 가앗….”

결합부 사이로 흘러나오는 뜨뜨미지근하고 끈적한 액체의 감각에 마레이는 이하운의 뺨을 쓸어내렸다. 이렇게보니까 귀여운  같기도 했다.

“그럼, 이제 여덟  남은 거지?”
“아, 아. 아…! 내가, 가, 갔어…? 그, 그렇게 말했어…?”

여덟 번이라는 말에 이하운이  눈을 크게 뜨고 마레이를 올려다보았다. 자신이 갔다고 인정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 그러면 몸으로 가르쳐줘야지. 마레이는 이하운의 어깨를 붙잡아 몸을 일으키고 잔뜩 조여오는 이하운의 질육을 다시   헤집었다.

-뿌륵.. 뿌윽…

“큿… 큿… 바, 방금 가서.. 미, 민감하다구웃..!”
“봐봐, 응. 여덟 번 남았네.”

이하운은 이를 악물었다. 열 번이라는 말을 했을 때 자신만만하게 웃었던 에르덴의 얼굴이 떠나지 않았다. 자신의 허벅지를 잔뜩 벌린  허리를 밀어붙이는 이 작은 소년이 주는 감각은 금방이라도 정신이 무너질 것처럼 아찔했다.

-푸우욱… 푸우욱..!

“큿..! 크흐흣..! 으읏..!”

체중을 실은 채 무자비하게 페니스를 쑤셔 넣자,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묵직하게 밀려들어 오기 시작했다. 찐득찐득한 자궁구에 흡착된 듯, 빈틈없이 달라붙은  누르고 비비고 찔러 들어 올린다.

“자, 자, 빨리. 말해. 이하운 자지 좋아? 응? 빨리 말해봐.”

-꾸욱.. 꾸욱.. 꾸우욱..

자, 자지를 돌리지 말라고! 이하운은 자궁구를 꾹꾹 누를 때마다 번쩍번쩍 하얗게 물드는 시야에 혀를 잔뜩 내민채 아무렇게나 생각나는 말을 내뱉는다.

“우옷.. 옷.. 오옷… 조, 좋아… 내 자지.. 좋아.. 내 전용.. 자지..좋아앗.. 하앙… 앗..!”

무방비하게 자궁까지 범해지는 유부녀 수인족 선생의 입에서는 뇌를 거치지 않은 외설적이고 본능적인 말들이 저절로 새어 나오고 있었다. 턱을 쉼 없이 뒤로 젖히고 혀를 잔뜩 내민 채로 쾌감이 잔뜩 섞인 울음을 토해낸다.

군살이 없이, 근육으로  들어찬 몸이 점진적으로 흔들리고, 탄탄하게 근육이 올라온 허벅지 사이로 말려들어 가는 어린 소년의 허리가 눅진눅진한 살단지속를 향해 거칠게 찔러넣는다.

“그래, 이하운 전용 자지니까. 잔뜩 기억해. 이건 이하운 자지니까!”

마레이도 자신인 무슨 말을 내뱉는 것인지도 모른 채, 반항적인 고양이 선생의 질육안으로 허리를 찔러 넣을 뿐이었다. 사방에서 휘감기는 살단지. 물은 조금 부족한 편이었지만, 조임 하나는 예술라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쉼 없이, 체력 좋게 조여오는 질주름, 질벽.

“웃.. 자지.. 자지.. 기억했.. 했어… 했으읏.. 아아아.. 아. 아, 앙, 아항, 앙..!”

저절로 허리가 움직이게 되는 끈적하고 쫄깃한 살단지의 맛에 마레이는 엉덩이에 있는 힘껏 힘을주며 쉴 새 없이 유부녀 여선생의 자궁구에 페니스를 끼워맞춘다.

“아하악… 하악… 아읏.. 웃.. 우읏.. 아아, 앙, 자지.. 조, 좋아앗..!”

뿌리까지 억지로 밀어 넣어도 발버둥치기는커면 허리를 맞춰움직이기 시작하는 암컷의 살단지를 헤집는 페니스가 질벽을 잔뜩 짓누르며 빠져나오고, 다시 쑤시며 자궁구까지 파고든다.

복근이 선명하게 새겨진 여선생의 배는 어린 소년에 비해 훨씬 수컷다운 모습이었지만. 그 배 안에는 얼마나 많은 여성을 쑤셨는데도 아직도 핑크빛을 띠는, 하지만 예전에 비해서는 그 밝은 색을 잃어가는 귀두가, 제 색보다  선명하고 밝은 분홍빛 속살을 헤집으며 범해나간다.

“이하운 갔어? 응?”
“아, 아직.. 우읏.. 가,  것 같아… 읏.. 처, 천천히…!”

아직 이성을 완전히 잃어버리지 못한 암컷 고양이의 모습에 마레이는 진득하게 웃으며 꽉 조이는 질육속에서 페니스의 귀두 부분이 튀어나올 정도로 뽑아낸다.

-쯔으으윽…

“아흣.. 아흐흣. 흣.. 읏…!”

스스로 허리를 잔뜩 들어 올리며 딸려 드는 극상의여체. 버섯 같은 귀두 끝에는 끈적한 애액이 잔뜩 긁혀 나와 침대 시트를 울컥 적신다.

“자, 이걸로 일곱 번이야.”

마레이의 말이 끝나는 동시에, 하복부를 잔뜩 들어올린 채 어서 쳐박아달라고 간절하게 비는 듯한 탄탄한 여체속으로 흉폭하고 거대한 육봉이 뿌리까지 한 번에 밀고 들어간다.

-푸우우우우우욱…!

“흐힛..! 흐히힛! 흐히히힛!! 히이이이잇!!!”

고장 난 것처럼 전신을 퍼덕이는 암컷 고양이 선생의 자궁구까지 거침없이 쑤셔 들어간 페니스. 두 사람의 허리가 완전히 맞닿고, 어린 소년의 하복부에 역삼각형으로  관리된 음모가 닿는다.

-뿌릅.. 뿌르릅.. 뿌르르릅.. 뿝…!

결합부에서 끈적한 액체를 잔뜩 내보내고 있었다. 물이 적은 것에 압도적으로 끈적하게 조이는 질육 때문에 결합부 사이로 재미있는 소리가 새어 나온다.

넣고 가만히 있음에도 저절로 사방에서 조여오는 음란한 살단지 속에서다시 페니스를 뽑아내고.

“자, 이제. 이걸로 여섯 번.”

-푸우우우우우우욱!!

하복부에 까끌까끌한, 얇으면서도 생각보다 음모가 가득한 음부가닿을 때까지 페니스를 욱여넣는다.

“크흐으읏.. 웃.. 우우우웃..!! 아아앗….!”

이하운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어떻게든 자신이 가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고 있었다. 전신을 으깨는 듯한 거대한 쾌락에 견디지 못하고 시트를 잔뜩 움켜쥔 손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침대 위에서 몸을 잔뜩 뒤튼다.

“이제 여섯  남았지?”
“크흐.. 읏.. 읏…. 아, 아직이야...”

이하운은 숨을 헐떡이며 전신에 돋는 소름을, 아니 환희에 삐죽삐죽 솟은 털을 느끼며 이를 딱딱 부딪힌다. 정말로 버틸 수 있을까. 무리였다. 이런  계속 버티라고. 아니,  번. 아니, 아니야. 아직 기회는 많았다. 자신은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면 일곱 번이네?”

마레이의 웃음에 이하운은 겁에 질린 듯한 눈으로 자신 앞에 웃고 있는 수컷의 모습을 두 눈에 각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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