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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5화 〉감찰국에서[이드리엔&라벨라](2) (225/341)



〈 225화 〉감찰국에서[이드리엔&라벨라](2)

“자, 들어가죠. 자세한 이야기는 좀 길어질테니.  방안에서 전부 하도록 해야겠네요.”

멀어지는 두 기사가 들을 수 있도록 큰 소리로 이야기하는 라벨라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그저 방긋방긋웃고 있을 뿐이었다. 라벨라는 자연스레 문을 열었고, 두 사람이 들어오길 기다리는 듯 보였다.

“자자, 마레이. 엄마가 일하는 곳 보고 싶다고 나에게 데려달라고 했잖아. 들어가 보자고, 어서.”
“네? 제가….읏… 네에...”

한 적도 없는 말을 이드리엔이 꺼내자,  눈치 없는 소년은 반박하기 위해 입을 열었지만, 엉덩이를 꽉 움켜잡는 여교수의 손길에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드리엔의 힘에 떠밀려 방안에 들어온 마레이와 이드리엔. 문을 닫으며 들어온 라벨라가 조심스레 국장실 문을 잠근다.

“여기가 어디라고 찾아온 거죠? 이드리엔 크사쿠르?”
“어디긴 어디야.우리 주인님의 어머니이자, 육변기인 라벨라 파웬의 집무실이지.”

라벨라가 인상을 잔뜩 찌푸린 채로 노려보아도, 이드리엔이 느끼기에는 별 볼 일 없는 반항일 뿐이었다. 실제로 육탄전으로 제압한 적도 있었고, 아들과 패륜적인 행위를 매일매일 벌이는 사실이 알려지고 싶지 않다면 자신의 말을 따라야 할, 조금 반항적인 사랑스런 주인님의 어머니이자 육변기일 뿐이었다.

“어, 엄마… 이드리엔...”

두 사람의 신경전을 불안하게 바라보는 어린 소년의 모습에 라벨라는 길게 한숨을 내쉬고 문에 등을 기댄다.

“집에서라면 충분히...”
“부족하다고, 마레이에게 네가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도 했고.”

라벨라는 입술을  다문 채 이드리엔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드리엔이 느끼기에는 나쁜 기분은 아닌 것처럼 보였다. 아들에게 앙앙 울부짖으며 임신시켜달라 조르던 그 변태가, 어머니라기보다는 육노예라는 호칭이  어울리는 암캐 주제에 아들에게  보이고 싶은 마음이 있는 걸까. 우스울 따름이었다.

“아까, 두 여기사 어때 마레이?”
“예, 예뻤나…?  모르겠는데요...”

라벨라의 육감적인 뒤태에 정신이 팔려 있던 마레이는 지나갔던  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에 대해서는 거의 기억이 없었다. 여성인 것 같았는데. 검도 들고 있었고. 갑옷도 착용했던 것 같았다.

“이드리엔, 당신의 배려에는 감사합니다만. 제 직장까지 와서 이러면 곤란합니다. 우리는 암묵적으로 집 안에서...”
“약속한 건 아니잖아. 위아래를 확실히 하자고, 라벨라. 내가 벌리라면 벌려. 내가 다른 사람에게 벌리라고 하는 것도 아니잖아? 네 단 하나뿐인 주인님인  못된 주인님에게 벌리라고 할 뿐이잖아?”
“말도 안 되는…. 당신 정말이지...”

어이가 없는지, 다가오는라벨라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어깨를 으쓱이고 기습적으로 라벨라의 명치를 후려갈겼다.

“컥… 컥….!”
“이, 이드리엔?!!“
“.....맞았…? 아니. 살살 쳐서 괜찮아 마레이.”

손끝에 거의 감각이 없었는데, 괴로운 듯 얼굴을 붉게 물들인  허덕이는 라벨라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느껴지던 이상함을 겨우겨우 털어내고 매달리듯 달라붙은 어린 소년의 머리를 침착하게 쓸어내렸다.

“마레이를 제외하고 당신에게 벌리라고 하지 않을게. 세계수에 맹세해. 나도 내 주인님의 전용 암캐가 다른 놈이랑 붙어먹길 원하지 않거든. 그건 더럽잖아.”

헤실헤실 웃으며 라벨라의 어깨를 붙잡고 슬그머니 뒤로 눕히는 이드리엔의 눈에는 광기라는 말을 제외하고는 설명할 단어가 없는 빛이 반짝거리고 있었다.

“같은 육변기라도 수준이 있는 거고. 말이야. 그래도, 마레이의 엄마가 되어준 건 고맙게 생각해. 나랑 언니랑 마레이를 만나게 해줬잖아. 그러니까, 오늘도  번째는 양보해줄게.”

이드리엔은 무방비하게 누워버린 라벨라의 스커트를 끌어 내린다.

“흰색 란제리. 잔뜩 준비했나 봐? 현관 앞에서 바로 따먹힐 생각이었어? 씻지도 않고? 후후 완전히 변태라니까.”
“큿….”

라벨라는 반항하지도 못한 채, 잔뜩 붉은 얼굴을 돌려 이드리엔으로부터 시선을 돌린다. 자수가 박힌 하얀 레이스 팬티를 보며 이 앞에 있을 배덕적인 광경을 생각하며 타인의 팬티를 슬그머니 끌어 내리다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세상에, 마레이.”
“아, 네…?”

여머니를 강제로 추행하는 여교수의 행동에도 제지는 커녕 기대되는 얼굴로 바라보던 소년은, 이드리엔의 호출에 준비하듯 슬그머니 벨트를 붙잡고 앞으로 다가간다.

“이거 뭐야? 하하, 정말 가관이네. 정말 네가 최고야. 여기봐봐, 꾹꾹 누르면..”

-즈윽.. 즈윽… 즈윽….

이드리엔이 라벨라의 하얀 란제리 팬티 위를 꾹꾹 누르자, 자수가 없는 부분 위로 정액이 슬그머니 삐져나온다.

“읏… 으읏… 읏… 그, 그만….”

몸을 움찔움찔 떤 채 하체를 위아래로 슬며시 흔드는 라벨라. 이드리엔은 한 손으로 눈을 가리며 크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 그건...”
“뭐야, 마레이 이거 몰라? 설마 이년...”
“그게.. 아침에 잔뜩 싸버리고… 보관하고 있으라고 말했는데.”

아들에게 다리를 벌리는 년이니, 쉽게 다른놈과 붙어먹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이드리엔은 자신의 더러운 상상력을 잠시 반성했다. 그녀 스스로도 무안한지, 마레이의 엉덩이를 토닥이며 고개를 과장스러울 정도로 크게 끄덕였다.

“잘하고 있어, 아무리 주인님이 부탁했다고 해도… 몹쓸 변태 마조 년이네. 더러운 년.”
“이드리엔 어머니에게 너무..”
“가만히 있어, 마레이. 교육 중이니까. 네가 할래?”

아직 자신의 여인들에게 매도하는  익숙하지 않은 마레이는 이드리엔의 행위에 거부감을 보이면서도 묘한 설렘에 지금 상태를 지켜보자는 결정을 내린다.

“나중에 네가 해야 되는 거니까 잘 봐둬. 뭐, 이런 조교는 잘하고 있었네. 아침부터 정액을 담아주고 저녁에 확인한다라… 훌륭해, 훌륭해.”

몇 번이나 고개를 끄덕이며 기쁜 얼굴로 마레이를 본 이드리엔은, 라벨라의 하얀 란제리 팬티를 끝까지 끌어내린다. 몸에 찰싹 붙어있던 팬티가 떨어지자, 질구로부터 이어진 두텁고 질긴 젤리의 실기 길게 이어지다 툭. 소리를 내며 끊어진다.

“라벨라, 아침부터 이런 걸쭉한 걸 잔뜩 받은 채로 일하고 있던 거에요? 나도 다음에 부탁해볼까. 그래도 오래되었으니까.  걸로 교체해줄게요. 그전에 안에 있는 건 빼내야겠죠?”

말이 끝나는 동시에 이드리엔은 망설임 없이 가느다란 중지를 길게 뻗어, 아들의 정액을 가득 담고 있는 라벨라의 질육안으로 손가락을 찔러넣는다.

-찌거어어어억…!

“큿…!”

수치심과 괴로움에 부르르 떨며 숨을 참아내는 라벨라.

“크큭.. 마레이가 반할만한 보지 조임이긴 하네. 손가락을 쭉쭉 빨아당기는 거 같아. 역시 마레이가 라벨라의 몸을 끊지 못하는 이유가 있었구나? 정말 꽉꽉 조이는데. 아, 손가락이 빨려 들어 가는  느껴질 정도야. 쿡쿡…. 무슨 운동을 해요, 라벨라? 나도 이렇게 보지로 마레이의 자지를 잔뜩 빨아보고 싶은데.”

이제는 행위 중에 수치심도 없는지, 제멋대로 야릇한 말을, 저속한말을 내뱉는 이드리엔은  없이 라벨라를 괴롭히고 있었다.

“와, 진짜. 정액이 안 뽑히는 거봐, 얼마나 꽉 조이는 거야. 손가락이 꾹꾹 눌리는 거, 보여? 마레이?”
“시, 싫어.. 싫어어엇..! 차, 차라리 마레이 손으로. 마레이 손으로.. 큿..!”

눈물을 보이며 극단적으로 거부감을 보이는 라벨라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작게 한숨을 내쉬고 질육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손가락을 멈춰세웠다.

“마레이가 아니잖아요 라벨라? 제대로 불러야죠.”
“주, 주인님 손으로 해줘. 주인님 손으로...”

똑똑한 년. 이드리엔은 작게 욕설을 내뱉었다. 아들에게 범해지고 임신하기로 맹세한 주제에 머리는 좋았다. 자신이 원하는 말이 무엇인지 바로 알아챈 상태로 내뱉는 라벨라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조금 더 질질 끌어 괴롭힐까 생각이 들었지만, 옆에 초조한 눈으로 바라보는 어린 소년의 모습에 양보하기로 마음먹었다.

“자, 마레이 해봐. 최대한 귀여워해 주면서 말이야.”

이드리엔은 하루종일 타인의 질육에 담겨있던 정액이 묻은 손가락을 쯥쯥 소리를 내며 빨아내면서 바로 옆에서 잔뜩 충혈된 눈으로 모친을 바라보는. 아니, 이제는 육욕을 해소해줄 암컷을 바라보는 어린 소년을 옆에 앉힌다.

“보여? 뻐끔뻐끔 거리는 거? 저 안으로 손을 쑤셔 넣고 정액을 긁어내는 걸 내게 보여줄 수 있어? 이거는 교육이니까.   있지?”
“응!”

친모인 라벨라가 일하는 집무실에서 그녀를 눕혀놓고 아침에 잔뜩 싸지른 정액을 긁어내게 만든다니, 이드리엔은 차오르는 흥분에 마레이를 뒤에서  끌어안은 채, 귓가에 속삭인다.

방금전 이드리엔이 보여줬던 것처럼 중지를 쭉 펴낸다.

“검지도 펴, 너무 헐렁하면 약지도 펴서 찔러넣고.”
“아, 응...”

이드리엔의 말처럼 검지를 펴내, 손가락  개를 꼿꼿이 세워 모친의 질육 앞에 가져다 대는 어린 소년.

-푸우욱….!

“흐으으으읏!!!”

아들의 손가락 삽입만으로 흥분되는 것인지, 제모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솜털처럼녹빛 잔디가 나기시작한 음부는 뻐끔뻐끔 소리를 내며 잔뜩 벌어졌다-닫히길 반복하며 정액을 울컥울컥 토해낸다.

“아까 조이는 정도를 생각해보면  개면 충분하겠지만.... 마레이는 좋겠어, 훌륭한 명기를 가진 엄마를 둬서?”
“이, 이드리엔 그런 말은….”
“빨리 넣어줘. 정액을 다 뽑아내 주기로 했잖아. 내가 할까?”

라벨라의 하체가 푸들푸들 떨리는 모습에 마레이는 재빨리 고개를 저어버리고, 뜨거운 질육안으로 그대로 손가락을 찔러 넣는다.

-푸우우우욱!

“아아, 소, 손가락이.... 주인님, 손가락잇…! 크흐흐흐흣…!”

이드리엔의 가느다랗고 길쭉한 중지 때문에 잔뜩 풀려서 그런 것인지, 아니면 매일매일. 그것도 오늘 아침까지 거대한 양물로 잔뜩 넓혀놓아서 그런지 몰라도 라벨라의 질구는 어린 아들의 손가락 두 개를 탐욕스럽게 삼켜냈다.

-쯔윽..! 쯔으윽..!

“엄마 보지  조여… 여길 누르는 게 좋아?”
“흐읏.. 읏….! 아, 아앗….!조, 좋아앗..! 큿… 주인님 손가락.. 허억.. 헛…! 흐히힛..!”

손가락의 뿌리까지 그대로 삼켜내는 게걸스러운 구멍에 마레이는 페니스를 휘두르는 감각으로 라벨라의 G스팟을 꾹 눌러보았고, 발끝을 들어 하체를 높게 들어 올리며 질구 사이로 정액을 뿜어내는 음란한 모친의 모습에 흥분  듯 콧김을 길게 뿜어낸다.

“마레이, 하나 더 집어넣어 줘.”
“약지도? 아, 응… 이렇게, 이렇게 찌르면 되는 거지?”

-푸욱!!

“크히이이잇!!!”

라벨라의 처절한 절정에 이드리엔은 어린 소년의 등을 가슴으로 꾹꾹 누를 정도로  끌어안은 채, 자신이 해보고 싶은 걸 요구했고, 재미있어 보이는 제안을 제공하는 섹스 전용 펫의 말에 마레이는 거부감없이 모친의 몸으로 이것저것 실험해보고 있었다.

-푸우욱! 찌으그긋! 푸우욱…! 찌극! 찌극! 찌극! 찌거어억!

“아앙, 앙, 앙, 아아아아앙! 소, 손가락으로.. 큿.. 큿… 미, 미쳐어엇.. 흐히히힛.. 힛… 히히힛…!”

쾌감을 이길 수 없는지 잔뜩 뒤로 눕혀진 상체는 바닥 위에서 움찔움찔 떨리고 있었지만, 어린 아들의 손가락을 받아들이고 있는 하체는 더더욱 허벅지를 벌리며 더더욱 소년을 향해 푹젖은 비부를 자랑하듯 앞으로 내보인다.

“마레이, 다른 손으로는 클리토리스도 만져줘. 응, 잔뜩비비듯이 말이야. 고마워, 고마워.”

어린 소년의, 그것도 아들의 손길에도 잔뜩 흥분하기 시작하는 라벨라의 모습과, 이드리엔의 말에 순순히 따라 발기한 음핵을 다른 한 손으로는 비비듯 매만지는 마레이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어린 소년에게 매달리듯 달라붙으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있었다.

“흣.. 흐으읏.. 조, 좋아앗… 좋아아앗..!”

어린 아들의 손으로 여성으로서 소중한 곳을 꿰뚫리며, 클리토리스가 거칠게 만져지는데도 애액이 잔뜩 섞인 정액을 뿜어내는 극상의 여체는 환희로 바들바들 떨릴 뿐이었다. 이미 흘러내리는 땀은 녹음을 닮은 초록빛 머리카락을 천천히 적시고 있었다.

-찌걱! 찌걱! 찌걱!

“흐이잇… 흐읏.. 옷.. 오옷.. 우으읏…! 아아아!!”

꿀단지속이 손가락으로 찔릴 때마다 닫힐 것처럼 안으로 좁혀지는 허벅지는, 잔뜩 젖은 어린 소년의 손가락이 빠져나올 때마다 아쉬운  다시금 다리를 벌린다.

끈적한 눈으로 라벨라를 바라보는 여교수는, 자신이 모친을 범하는 어린 소년이 된 듯 입을 크게 벌린  뜨거운 숨을 연신 토해내고 있었고, 바지 위로 잔뜩 발기한 남자아이의 페니스를  움켜쥔다.

“읏, 이드리엔 살살.. 살살...”
“아, 응… 미안, 이제 그러면 라벨라의 클리토리스를 잡아당겨줘.”

비비는 것만으로도 귀엽게 울부짖기 시작한 라벨라의 모습에 마레이는  기쁜 마음으로 라벨라의 음핵을 검지와 엄지로 꽉 움켜쥔 채, 쭈욱 잡아당긴다.

“흐히히힛…! 힛..! 힛…! 히히히힛…!”

-찌걱! 쯔으으윽! 찌걱! 쯔으윽! 찌걱! 쯔으으으윽!

손가락으로 찔러 넣을 때마다 울컥울컥 토해지던 정액덩어리들이, 클리토리스를  움켜쥔 채 잡아당기자 소변이 쏟아지듯 줄줄 소리를 내며 뿜어지기 시작했고, 라벨라는 더이상 표정 관리조차 하지 못한 채, 입을 크게 벌리고 혀를 길게 내밀고 만다.

지적으로 반짝이던 두 눈은 이미 대부분 흰자에게 먹혀 있었고, 스스로 허리를 흔들며 어린 아들의 손을 더욱더 깊이 느끼기 위해 발버둥 치는 모습은 저속하다, 아름답다라는 말이 공존한다.

“흣… 흣… 흐으읏.. 아앙, 아앙, 가아앗… 가아아아아앗..!

크게 교성을 터트린 라벨라의 몸이 보기 불쌍할 정도로 부르르 떨린다. 종아리에 허벅지를 완전히 붙인 채로 더더욱 다리를 활짝 벌리며  안에 남은 정액덩어리를 끝까지 배출하는 그녀의 모습에 마레이는 쉬지 않고 손가락을 쑤셔 넣으며 더더욱 그녀가 더 큰 절정에 빠지길 바라는 것처럼 혹독하게 손가락을 찔러 넣어버린다.

“흐힛. 힛.. 가, 또 가아아, 또가아아악..!!”

라벨라는 두 눈은 초점을 잃은 듯 이미 반쯤 뒤집혀 있었다. 크게 벌린 입에서는 숨넘어갈 듯한 비명소리가 이어지고, 처절한 발버둥을치듯 목소리를 높혔지만, 감찰국장의 집무실 밖으로 새어 나갈 수 있는 소리라는 건 존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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