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211화 〉오전의 모자(母子)와 성녀 [라벨라 &에르덴](2) (211/341)



〈 211화 〉오전의 모자(母子)와 성녀 [라벨라 &에르덴](2)


“두 사람 얼굴에 뿌리고 싶어. 응… 둘 다 밑으로...”

수줍게 제안하는 소년의 모습에, 두 여인은 의미 모를 웃음을 터트린다.

“아, 응.. 정말이지.. 성녀님이 이렇게 봉사해주고 있는데, 라벨라의 얼굴도 뿌리고 싶다니… 정말 나쁜 아이라니까.”
“후후, 엄마 기뻐요. 마레이. 엄마 얼굴에 잔뜩 싸버리고 싶은 거구나.”

라벨라는 의자를 밀어, 테이블 밑으로 천천히 기어들어 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에이프런 아래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하얀 나신을 있는 그대로 보이며, 엉덩이를 좌우로 흔들며 푹 젖어있는 음부를 어린 아들에게 봐달란다는  움직인다.

일반적인 여성이었다면 다른 남성이 요청했다면 자신이 화류계 여성이냐며 뺨을 후려갈기며 뛰쳐나올 정도로 냉혹하게 거절을 할 만한 요청이었지만 어린 소년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투사하는  극상의 여인은 소년이 바라는 대로 소년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풍만한 몸을 꽉 붙이고 페니스 앞에 자그만한 얼굴을 잔뜩 가져다 댄다.

테이블 위에는 여전히 먹다 남은 음식들이 남아있었다. 기름기가 슬며시 묻어있는 어린 소년은 널찍한 테이블 앞에 앉아 숨을 고르고 있었다. 일요일 오전에 혼자 테이블에 혼자 남겨진 소년의 얼굴에는 외로움이 일절 담겨있지 않았다.

오히려 얼굴을 붉게 물들인 채, 옅은 숨을 짧게 짧게 토해내며 쾌락에 겨운 짧은 탄식을 연신 내뱉을 뿐이었다.

“아음.. 아.. 음.. 너무 맛있어.. 쯔으읍. 쯥...”
“에르덴, 치사하게 혼자 하지 말고 쯔읍.. 쯥…”

테이블 아래에는 어린 남자아이의 보호자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두 여인이 커다란 페니스에 혀를 감고, 빨고,  핥고 있었다.

“성녀인 저는,  주말밖에 시간이 없다구요… 쯔으읍.. 핥짝..”
“마레이는 엄마에게 펠라받는 걸 좋아하니 어쩔  없답니다.”

성녀, 엄마. 어린 소년의 하복부에 매달려 있는 두 여인이 스스로를 자칭하며 내뱉는 단어들이 심상치 않았다.

“감찰국 국장님께서는 아들 자지를 빠는 게 그렇게 좋은건가요? 쯔으읍..”
“그러면 성녀님은요? 저는 너무 좋은데. 쯔읍.. 하으븝.”

어린 소년의 바지와 팬티는 이미 발끝에 걸리다 못해, 바닥에 떨어져 있었고. 발테르의 감찰국장, 성녀,  두 명의 고귀한 여성들은 탕녀처럼 마레이의 페니스를 물고 빠느냐 정신이 없었다.

“아음.. 맛있어. 아아아.. 쯔으읍.. 마레이 쌀 것 같아요? 쯔으읍.. 자지 끝에서 하얀 게 나오고 있네요. 쯥..!”
“조금 양보해 주니, 전부 먹으면 어떻게요! 저도, 저도 쯔으읍.. 쯥..”

맞닿은 볼을 좌우로 밀어가며 어린 소년의 페니스에서 흘러나오는 탁액을 빨고 핥아가는 두 개의 설육. 에르덴은 모친을 자청하면서 어린 아들의 페니스에 얼굴을 파묻으려고 노력하는 라벨라의 행동과. 그걸, 못마땅한 듯이 바라보다 왜인지 모르게 지고 있다는 느낌에 에르덴 또한 게걸스럽다는 표현이 옳을 정도로 마레이의 하복부에 고개를 파묻는다.

두 사람의 얼굴에 정액을 뿌리고 싶다라는 소년의 요구에 맞춰, 테이블 밑에서 페니스에 정성스럽게 봉사하는 극상의  여인은경쟁하듯 서로 어린 소년의 하복부에서 팽팽한 기세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성녀와 감찰국장. 두 사람의 머리에 손을 올리는 무례한 소년의 태도에도 두 여성은 기쁜 듯 콧소리를 내며 더욱더 거칠게 어린 소년의 페니스를 혀끝으로 긁어내고, 부드러운 입술로 연이어 입을 맞춘다.

일요일 오전부터 이어지는 기분 좋은 봉사에 한껏 흥이 오른 소년은, 자신의 다리를 잔뜩 부비고 있는 두 여인의 젖가슴을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손바닥 중간에 느껴지는 오독하게 서 있는 젖꼭지가 바르르 떨리는 게 느껴지고, 본능적으로 한 손에 하나씩,  여인의 분홍빛 젖꼭지를 잡아 비튼다.

“아앙, 마레이.. 흐으읏.. 비, 비틀면.. 우으읏…. 흣…!”
“아, 아읏.. 모, 모유가 나왓.. 으읏.. 이따, 이따 잔뜩 먹여줄 테니까.. 으읏..!”

어린 소년의 장난끼 넘치는 행동 하나하나에도 허리를 바르르 떨며 쾌락에 겨워하는 두 여인. 이  사람  한 명은 만인에게 존경받고 고귀함의 상징인 성녀라는 사실을,  다른 한 명은 마녀라 불리며 발테르 도시의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존재로 각인되어 있는 감찰국장이라는 걸 누가 믿을 수 있을까.

암캐처럼 허덕이며 스스로 허공에서 허리를 앞뒤로 흔드는 두 사람은, 소년의 페니스에서 얼굴을 떼어내지도 않은 채. 자그만한 손이 잔뜩 단단하게 발기한 젖꼭지를 괴롭히는 손길을 즐긴다.

“아으.. 으… 이제 슬슬.. 으읏..”
“마레이 자지 두근두근 거리고 있어요. 엄마 얼굴에 잔뜩 싸고 싶은 거죠? 후후. 할짝. 할짝. 할짝.”
“성녀, 에르덴 파벨의 얼굴에 잔뜩 싸고 싶은 거지? 핥짝핥짝핥짝.”

자신보다 한참이나 연상의 두 여인의 가슴을 꽉 움켜쥔 채로 바들바들 떠는 자그만한 소년. 그런 소년의 행동이 이제 곧 사정하겠다는 것을 알리는 신호임을 몸으로 배운  여인은 서로를 견제하던 모습은 거짓이었던 것처럼 혀를 길게 내밀어 요도구 끝에 혀를슬그머니 찔러넣고 주변부를 끈적하게 애무하기 시작한다.

“아읏… 나, 나와..!”

-쯔르르릇! 쯔르르릇! 쯔릇!

“꺄앙~!”
“아앙, 쯔읍.. 쯥.. 핥짝.”

아무런 망설임 없이 사정감을 해방하는 소년은, 수로가 열린 댐처럼 거칠게 정액을 내뿜는다. 무서운 기세로 뿜어져 나오는 정액덩어리가 성녀와 모친 위로 뿌려지며, 쯔륵쯔륵 소리를 내며 좌우로 흔들리며 주변에 백탁액을 게워낸다.

단정하게 정리되어있는 녹 발과, 보라색 머리카락에 뿌려진 정액덩어리들은 소년의 떨림에 따라 위아래로 흔들리며 두 손에  쥐고 있는가슴에도, 눈동자가 반짝이는 하얀 얼굴에도, 정갈히 무릎 꿇어앉은 허벅지위에  새 없이 흩뿌려지고.

비음을 잔뜩 내며, 입을 벌리는 두 여인의 입안에 갓 짜낸 정액이 투둑투둑 소리를 내며 들어갔고, 어린 소년의 정액을 한 입이라도  받아마시기 위해서 혀를 길게 내밀고 자신의 턱 아래  손을 정갈히 모아 잔뜩 흐르는 정액줄기를 모은다.

“흐읏.. 읏…. 만져줘… 어, 엄마… 에르덴 엄마.. 만져줘… 쯔윽쯔윽.. 읏.. 앗..!”

-쯔으으윽! 쯔으윽..! 쯔으윽!

기세 좋게 사정하던 페니스 위로 에르덴과 라벨라의 길고 하얀 손가락이 자연스레 잡힌다. 그리고 곧장 사정 중인 페니스를 위아래로 흔들며 테이블 뒷면과 온몸 구석구석을 정액으로 더럽힌다.

-쯔르으윽! 쯔르르륵! 쯔으으륵!

흘러내리는 정액이 아까워 두 손에 잔뜩 모으던 성녀와 모친은 아들의 요청에 망설임 없이 페니스를 쥐고 흔들며 더욱더 큰 쾌락을 선사하기 위해 자신의 욕심을 포기하는 헌신적인(?) 모습으로 봉사한다.

하얀 손이 위아래로 움직이며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페니스 사이로 바람 빠지는 소리가 쉴 새 없이 울려 퍼지고, 그와 동시에 더욱더 거칠게 뿜어지는 정액덩어리들의 소리가 잔뜩 섞여 미묘하지만, 무척이나 음란한 소리를 자아냈고.

몇 번이나 기세 좋게 정액 줄기를 쭉쭉 짜낸 소년은 마지막으로 허리를 부르르 떨며 한참이나 연상의, 극상의 여체의 가슴을 으스러트리듯 잔뜩 움켜쥔 채로 허리를 앞으로 내민다.

“아.. 응.. 으읏.. 으.. 좋아….. 다, 다나온다… 으읏..!”

-찌이익! 찍! 찌이익!

“아앙… 잔뜩 쌋어요? 마레이?”
“정액으로 샤워한  같아. 후후, 온몸이 마레이 정액투성이네.”

잔뜩 몽롱한 눈으로 정액투성이가 되어 올려다보는 아름다운 어머니, 그리고정액으로 더럽혀짐에도 고귀해 보이는 성녀님의 모습에, 잔뜩 발기한 페니스는 여전히 기세를 죽이지 않고 단단히  있었다.

“쯔읍. 쪽. 쪽. 쪽. 남아있는 게 없네 아쉬워라….”

요도구 끝에 입을 맞추고 쉴  없이 키스를 퍼붓는 라벨라와, 슬그머니 테이블 밑에서 기어 나와 어린 소년의 허벅지에 걸터앉는 성녀님. 맨들맨들한 둔덕 주변은 대홍수가  듯 잔뜩 젖어, 아니 현재진행형으로 두툼한 보짓살을 벌렁거리며 물을 뿜어내고 있었다.

“나, 으응~. 못 참겠어.”

허벅지가흥건해지는 것도 잠시, 곧장 어린 소년의 덜 자란 허벅지 위를 타고 흐르는 애액이 바닥으로 떨어져 내리고, 수많은 신도를 위해 성호를 긋던 하얀 손이 소년의 가느다란 어깨를 잔뜩 움켜쥔 뒤에 천천히 주저앉는다.

-푸우우우우욱…!

어린 소년 위에 올라탄 성녀님이 천천히 주저앉으며 불경한 구멍으로 거대한 페니스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 일정수준이 된 이후로 배변조차 사라진 육체에게는 애물단지처럼 존재하는 야누스는 어린 소년의 정액을 잔뜩 담아내기 위한부드러운 구멍으로 전락한 지 오래였다.

가만히 앉아있는 어린 소년 위로 스스로의 야누스를 벌리고, 잔뜩 살집 잡힌 풍만한 엉덩이 사이로 거대한 페니스를 받아들이는 성녀님.

“아흣.. 읏…! 잔뜩 들어오고 있어.. 으응….! 꺄아아앙! 가, 가슴을  누르면.. 우우읏..! 아아.. 다, 다아.. 드, 들어갔… 아… 아…”

-찍..!

그런 그녀의 가슴을 우악스럽게 움켜쥐는 하얀 손가락은 집요하게 분홍빛 젖꼭지가 엄지와 검지로 민감한 분홍빛 돌기를 거칠게 마찰시킨다. 페니스의 뿌리까지 온통 성녀님의 좁은 구멍속으로 밀려들어 가는 동시에, 모성 덩어리 끝에서 모유가 뿜어진다.

“마레이, 입 벌려요. 엄마가 잔뜩 젖을 먹여줄 테니까요. 아~ 해봐요. 후후.”

마치 자신이 직접 수유하는 것처럼 말하면서도, 성녀님의 가슴을 쯔윽쯔윽 짜내어 어린 아들의 입 주변으로 모유를 짜내는 라벨라의 모습에 에르덴이 인상을 찌푸리는 것도 잠시.

“지금 마레이랑 하고 있.. 있.. 으흑….. 라, 라벨라….! 바, 방해하지...읏..! 하지마아앗..! 마, 마레이.. 자, 잠까아안.. 앙, 아아앙, 앙, 짜, 짜내면서.. 바, 박으면.. 흐히히힛.. 좋아, 좋아아.. 흐힛.. 힛.. 히힛..!”

질육과 다르게 입구 부분은 페니스를 끊어버릴 정도로 강하게 조여오지만, 부드러운 장안을 온통 꾸물꾸물거리며 페니스를 기분 좋은 온도로 감쌌기에. 이미 수많은 여성들을 거대한 크기와 테크닉으로 셀 수도 없이 절정으로 이끈 소년은, 극상의 구멍을 맛보며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다.

-푸욱.. 푸욱.. 푸욱.. 푸욱..!

“으읏.. 읏.. 흔들면서.. 바, 박으면.. 아아, 아앙.. 짜, 짜지마… 짜지마앗.. 라, 라벨라아앗..! 흐힛.. 힛.. 마, 마레이.. 으읏.. 이, 이러면.. 아앙, 아아앙..!”
“꿀꺽. 아, 아음… 음… 에르덴 누나 젖 맛있어. 더,  줘 엄마… 읏… 꽉 조여… 좋아.. 더, 더 움직여줘, 에르덴 누나.. 읏..!”

라벨라가 직접 짜주는 모유를 마시며 성녀님의 부드러운 뒷구멍을 잔뜩 만끽하는, 누구라도 부러워할 것 같은 환경에서 쾌락을 탐하는 소년은 불경하게도 성녀님의 엉덩이를 꽉 움켜잡으며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엄마 젖 맛있지? 응? 마레이. 후후. 내가 직접 먹일 수 있다면 좋은텐데… 에르덴 조금 더 강하게 할 테니까, 기절하면  돼요. 알겠죠?”
“흣.. 흐읏… 라, 라벨라.. 그, 그마아안… 아아… 아.. 아.. 엉덩이 좋아.. 읏.. 엉덩이 보지 잔뜩 범해줘.. 읏.. 으읏..”

옆구리 사이로 들어온 가느다란 손이 거대한 가슴을 잔뜩 움켜쥔 채, 소년의 율동에 맞춰 에르덴을 슬며시 들어 올렸다 내리길 반복한다. 야누스 사이로 잔뜩 밀고 들어오는 둔중한 존재감에 지고한 성녀님은 교성을 터트리며 어린 소년을 끌어안기 위해 힘을 주지만, 뒤에서 젖소에게 젖을 짜듯 모유를 짜내는 소년의 친모에 의해 번번히 실패할 뿐이었다.

허덕이는 성녀, 그런 성녀에게서 모유를 받아마시며  새 없이 엉덩이를 범하는 자신의 아들의 모습을 보며, 라벨라의 비부 사이로 애액이 뚝뚝 흘러내린다.

“아앗, 가앗… 가아앗… 흐히힛.. 가, 갔어.. 아. 아응.. 더, 더 해주면.. 으읏.. 읏…!”
“에르덴, 너무 느끼시는 거 아닌가요?”

허벅지를 부르르 떨며 어린 소년의 하복부 위로 애액을 왈콱 쏟아내며 허덕이는 성녀의 모습에 라벨라는 약 올리듯 비웃고 있었다. 매일매일 아들에게 범해지면서 육변기로 키워달라고 조르며, 크사크루 자매가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성대하게 절정에 이르는 라벨라였지만, 다른 여성들보다는 양호한 편이었다.

“조, 조용히히힛.. 아, 앙… 마, 마레이.. 읏… 배, 배 안에서 뜨거워져서.. 흐.. 흐읏.. 노, 녹아버릴 것 같.. 으읏.. 가, 가슴도 빨아주는 거야? 아, 아읏.. 조, 좋아.. 가슴 빨면서 박는 거 좋아.. 흐히히힛.. 힛..!”

황홀감에 젖은 표정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며, 아들에게 매일매일 질내사정을 당하는 육변기 엄마를 노려본 에르덴이었지만. 중량감이 넘쳐, 흔들리는 몸보다 반의 반 박자 늦게 흔들리는 젖가슴의 유혹을 이기지 못한 소년이 푸들푸들 떨리는 유두를베어 물며 빨아당기자 다시금 고개를 치켜든  허덕이는 성녀님.

“후후, 예쁜 얼굴이에요. 에르덴. 핥짝. 마레이의 정액을 이렇게 뿌려두면 아깝잖아요. 이건 내꺼에요? 핥짝.”

자신의 아들과 몸을 섞는 성녀를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라벨라는 보랏빛 머리카락 중간중간 흩뿌려진 아들의 정액을 빨아먹는 것으로 부족한 것인지. 입맛을 다지며 어린 소년의 정액으로 잔뜩 칠해진 성녀의 얼굴을 핥는다.

“흐힛.. 히히힛… 아, 안되에.. 내, 내껀데에…. 앙, 앙.. 마, 마레이.. 흐흣.. 읏.. 좋, 좋아앗… 아, 안에서 비비면.. 아앙, 앙.. 나, 나 미쳐..아앗… 앗..!”
“으읏.. 에르덴 누나.. 엉덩이 보지  조여서.. 흐읏… 자지가 녹는 것 같아..!”

손가락이 파묻히는 성녀님의 엉덩이를 잔뜩 움켜쥐고, 있는 힘껏 페니스를 성녀의 엉덩이 구멍으로 박아대는 소년의 행동에, 소년을 제외하고 그 누구도 몸을 허락해본  없는 성녀님은 엉덩이를 빙빙 돌리며 호응하며 허덕인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