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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0화 〉오전의 모자(母子)와 성녀 [라벨라 &에르덴](1) (210/341)



〈 210화 〉오전의 모자(母子)와 성녀 [라벨라 &에르덴](1)

“오늘은 간은 어때요? 조금 짜거나 자극적이지 않아요?”
“엄마가 해주는 밥은 언제나 맛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 라벨라가 차려준 식사를 하는 마레이는 만족스러운 눈으로 식탁을 보았다. 일리엔이 끼어들어 세 사람이 난교라고밖에 표현할 수밖에 없이 몸을 섞었지만,이드리엔은 잔뜩 기절한 일리엔을 안아 들고 묘한 웃음을 보이며 내일 찾아오겠다며 한밤중에 집을 나섰기에 마레이는 오랜만에 라벨라와 단둘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거기다 주말이라는 점에 라벨라도 느긋하게 요리를 준비할  있었고, 식탁은 평소보다 더 힘을 주어 차려졌기에 보는 것만으로도 호강하는 기분이  정도로 가득 들어 차 있었다. 물론, 그런 이유라기보다는…..

“라벨라, 주말은 원래 제 시간이잖아요. 치사해요. 여긴 제자리라구요. 쭈웁. 쭈우웁...!”

식탁아래에 정갈히 앉아있는 라벨라를 슬그머니 밀치고 귀두를 정성스레 빨기 시작하는 에르덴 덕분이라는 말이 정확했다. 성녀와 어머니를 나란히 두고 범하던 마레이는 오랜만에 라벨라가 아닌 다른 사람의 질 안에 분신을 쑤셔 넣고 잠들었고, 먼저 눈을 깬 라벨라는 곱게 잠들어 있는 마레이의 모습에 어쩔 수 없이 조심스레 방을 빠져나와 이른 시간부터 아침 식사를 준비했기 때문이었다.

“아으읏…. 에, 에르덴 엄… 누나아... ”

식사 중 아름다운 모친에게 펠라를 받는 것에 익숙해진 마레이였지만, 그래도 식사도중에는 완급을 조절하는 라벨라와 다르게 정액을 뽑아낼 기세로 강하게 빨아당기는 성녀의 행동에 입안에 먹던 음식을 식탁 위로 흘리며 작게 앓는 소리가 나온다.

“에르덴, 식사 중이니까. 천천히 부드럽게 하란 말이에요. 비켜봐요. 이렇게. 쯔으읍.. 쯥...”

성격이나 소유욕 같아서는 절대 양보할 생각이 없는 에르덴이었지만, 라벨라의 말을 들은 성녀님은 자신의 육욕만이 아닌 너무나 사랑하는 소년에게 봉사하고 싶은 마음에 조심스레 입술을 떼어냈다. 그리고 타인의 타액이 잔뜩 묻은 아들의 페니스를 망설임 없이 물고 있는 라벨라의 모습에 슬그머니 자신의 비부로 손을 옮긴다.

“아우…. 좋아.. 으...”

다시 부드럽게 조여오는 입과 귀두를 감싸는 부드러운 혀의 감촉에 마레이는 식탁에 떨어뜨린 음식을 아깝다는 눈과 함께,  접시에 치워내고 포크를 들어먹기 좋게 잘려 있는 스테이크를 입안에 넣고 천천히 씹기 시작했다.

“쯔읍.. 쯥… 식사 중에는 불알을 주무르면 안되요. 자극이 심해서 음식을 대충 삼키거나 씹질 못하니까. 알겠죠, 에르덴? 쯔으읍…!”
“알겠으니까. 이제 비키죠.  차례라고 몇 번째 말한 건가요, 라벨라?”

소년의 허벅지에 달라붙어 있는 초록색 머리카락을 슬며시 치워낸 에르덴은 자신의 타액이 아닌, 남의 타액이 사랑하는 소년의 물건에 잔뜩 달라붙어 있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은 지. 길게 혀를 내밀어 번들거리는 페니스의 주변부를 꼼꼼히 핥아낸다.

“정말이지, 욕심쟁이라 큰일이네. 그렇죠? 마레이? 자, 아~”
“으응.. 응… 아~”

양보라는 말을 단 한 글자도 모르는 것처럼 마레이의 허벅지 사이를 벌리고, 그 사이 공간을 완전히 차지해 무릎을 꿇고 봉사하는 에르덴의 모습에 라벨라는 곧장 식탁 아래에서 기어 나와 마레이 바로 옆에 앉아 식사 시중을 돕기 시작했다.

“오늘 조금 고기가 많은 것 같네.”
“마레이는 성장기니까요. 그리고 일주일 내내 잔뜩 힘을 써야 되니까. 이 정도도 살짝 부족하다구요. 후후.”

라벨라는 마레이의 입가에 묻은 소스를 손끝으로 훑고 자신의 입안에 머금었다. 간접키스네요. 하면서 웃는 모친의 모습에 마레이는 봉사를 하고 있는 에르덴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묘한 눈으로 모친을 바라볼 뿐이었다.

“자, 계속 드셔야 되요. 고기도 잔뜩 먹고, 야채도 잔뜩 먹어야 빨리빨리 커야 엄마를 애완동물로 키워줄  있겠죠. 아~”
“네에.”

멀리서 두 사람의 모습을 본다면 단순히 조금 나이차이가 나는 누나가 동생에게 음식을 먹여주며 잡담을 나누는 것처럼 보일 뿐이었다. 정작 잡담의 내용을 듣는 누구라도 제정신이라고 할 수 없는 그런 말도  되는 내용이었지만.

그런 두 사람 아래에서는 완전히 몸을 밀착시킨 성녀가 어린 남자아이의 귀두를 혀로 정성스레 훑고 있었다. 정복이나 다름없는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베일을 쓰고 정성스레 봉사하는 성녀님의 모습에 마레이는 식사 중간중간 고개를 숙이고 작게 몸을 떨었지만.

“음식은 꼭꼭 씹어 먹어야죠. 마레이?”
“네에에...”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바로옆에 찰싹 붙은 채, 음식을 포크로 찍어 먹여주는 라벨라의 행동에 넘치는 쾌락을 꾸역꾸역 참아내며 말을 길게 늘어뜨린 채, 아기 새마냥 받아먹는다.

“핥짝.. 쯔으읍.. 쯥.. 핥짝..”
“우으읏…!

요도 끝에 밀려들어 오는 설육에 크게 몸을 움찔 떨지만,  허벅지를 꾹 누른 채 성가를 노래하는 고운 입술 사이로 양물을 물고 있는 성녀님과.

“마레이, 식사 중에는 집중해야죠? 아~ 해요.”
“우으으.. 아, 아~”

냉정하게 식사를 강요하는 녹 발의 젊고 아름다운 어머니. 마레이는 라벨라가 시키는 대로 입을 벌리지만, 입가 사이로 걸쭉한 침이 그대로 테이블 위로 흘러내린다. 라벨라는 뭐가 그리 즐거운 것인지 작게 웃어 보이고, 애매하게 벌어진 소년의 입술 사이로 슬그머니 드레싱 된 채소를 넣는다.

어설프게 씹히는 야채에서 새어 나오는 즙과 걸쭉한 타액이 다시 한번 테이블 위로 흘러내리고, 라벨라는 작게 한숨을 쉰다.

“정말이지 이런  흘리고….”
“우읏.. 에, 에르덴…. 아으… 죄, 죄송해요… 엄마.. 우으읏…!”
“어쩔 수 없네요.”

그와 반대로 반개한 보라색 눈동자는 여전히 호선을 그리고 있었다. 그리고 짙은 미소를 지으며 한쪽 눈을 감으며 머리카락을 귀 뒤편으로 쓸어넘긴 뒤. 분홍색 혀를 길게 내밀어 식탁 위로 떨어진 타액을 향해 조심스레 혀를 내밀어 입안으로 옮긴다.

장난끼 가득한 고양이가 우유를 핥아 먹듯 몇 번이나 어린 소년의 타액이 흘러내린 테이블 위를 핥아마셨는데도 부족한 것인지, 그대로 입술을 가져다 댄다.

“핥짝. 핥짝.. 쯔읍… 정말이지 아깝잖아요 마레이. 후후.”

한쪽 뺨을 테이블에 잔뜩 붙인 채로 라벨라는 고개를 슬며시 올려 유혹하듯 올려다보며 테이블을 핥는다.

“죄송, 죄송합니다아.. 우으으...”
“마레이는 정말이지 못된 아이네요. 계속 침을 흘리고 있고.. 우음.. 음… 엄마에게 받아마시게 하고 싶은 건가요?”

머리를 하얗게 만들 정도로 거침없이 페니스를 훑으며 삼켜나가는 성녀의 입안에 제정신을 차릴 수 없었지만,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라벨라의 물음에 마레이는 무어라 대답하려 입을 움직여 보았지만, 소중안 두 알을 매만지기 시작한 성녀의 하얀색 장갑의 감촉에 마레이는 다시 한번 여자아이 같은 목소리로 옅게 신음을 토해낸다.

“으읏… 에르덴.. 잠깐만요.. 에르덴 누나.. 잠깐.. 읏.. 읏..!”
“쯔읍.. 쯥… 조금만 더.. 마레이 자지 맛있어.. 핥짝. 사정하고 싶으면 마음대로 해도 되니까. 후후, 움찔움찔 떠는  보는 것만으로도 나, 나 가버렸어. 마레이 정액 마시고 싶어. 빨리 싸달란 말야. 빨리.. 쯔읍…. 못된 자지는 이렇게 잔뜩 삼켜서... 앙~”

성녀님의 보라색 머리카락을 두 손으로 움켜쥔 채 더이상 페니스를 삼키지 못하도록 막아보려 하지만, 어린 소년의 힘으로 영웅이라불리며 각종 신성 마법을 능수능란하게 쓰는 에르덴에게는 아무런 저항도 되지 못하고 있었다. 오히려 허벅지 사이를 닫으며 멈춰달라는 모습에 가학적인 쾌감을 느끼게 만들어 에르덴은 스스로의 비부를 매만지며 다시 한번 어린 소년의 페니스를 목  깊숙이 받아들인. 아니, 삼킨다.

“마레이, 쯔읍.. 말해봐요. 엄마에게 뭘 먹이고있는 거에요? 네? 엄마에게도 관심을 줘요. 핥짝.”

턱을 타고 흘러내리는 타액을 핥는 라벨라는 요염한 미소를 지으며 침이 흘러내리는 입가 주변을 핥기 시작했다. 그리고 슬며시 고개를 내려 키스하려는 마레이를 피해 살짝살짝 고개를 틀어 애를 태우듯 입 주변을 핥는다.

“아으으… 침… 침을 먹이고 있어.. 엄마에게 침을 먹이고 있어… 흐읏… 에르덴.. 우읏… 쥐, 쥐면 안되..... 라벨라.. 으… 라벨라 엄마 키스하게 해줘어.”
“엄마에게 침을 먹이고, 키스해달라니 정말이지 못된 아이네요. 정말…. 엄마에게 침을 먹이려고 이렇게 질질 흘리는 못된 입은 쯔읍.”

 밖으로 혀를 내밀고 키스를 재촉하는 아들의 모습에 라벨라는 어쩔 수 없네요.라며 마레이가 들을  있도록 확실히 말하고 스스로의 입을 벌려 어린 소년의 혀가 입안으로 받아들인다.

에르덴이 끼어들고 있다는 사실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몸을 바들바들 떨며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고 자그만한 동물처럼 행동하는 마레이의 모습에 그런 기분 나쁜 사실은 빠르게 생각 저편으로 넘겼다.

“쯔읍.. 마레이. 기분 좋아? 후후..정말이지 평생 이러고 있고 싶다니까. 빌어먹을 노인탱이는 귀찮은 일만 잔뜩 부탁하고. 쯔읍.. 성녀 따위 그만두고 매일매일 마레이에게 봉사해주고 싶네. 듣고 있어 마레이? 이 에르덴 파벨이 봉사해주고 있잖아. 마레이…? 마레이? 라벨라 개….”

어린 소년의 허벅지에 기대어 누워 페니스를 물고, 또 빨며 얼굴을 부비던 에르덴은 확실히 반응을 보이고 있지만, 대답하지 않은 마레이의 행동에 슬며시 고개를 들어 올린다. 그리고 테이블 아래로 내려오는 녹색 머리카락을 보고 튀어나오는 욕설을 꾹 참아낸다.

“이렇게 해주고 있는데도, 정말…. 엄마라는 건 치사하다고…. 나도 봐달란 말야.”

라벨라에게 완전히 시선을 빼앗긴 에르덴은 주먹을 꽉 쥐며 라벨라를 흘깃 노려본다. 마녀에게 홀린 듯 정신없이 키스를 이어나가는 어린 소년의 모습에 작게 이를 갈고 지지 않기 위해 스스로  안 깊숙이 페니스를 밀어 넣는다.

“쯔읍.. 쯥.. 쯥…. 마레이 혀가 너무 야해요. 엄마는 벌써 이렇게 젖어버렸어.”
“쯥.. 아..  키스하고 싶어… 혀 내밀어줘 라벨라...”

행위 중간중간 모친의 이름을 마음대로 부르다가도, 어느 때에는 엄마라 부르며 자신의 턱을 붙잡아 잡아당기는 아들의 모습에 라벨라는 마레이가 원하는 대로 혀를 내밀어 짙은 키스를 이어나갔고, 테이블 아래에서는 엄청난 크기에 입을 잔뜩 벌린 성녀가 목 안에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은 페니스를 삼키기 위해 두 눈에 눈물을 그렁그렁 매단 채 조금씩 조금씩 고개를아래로 숙인다.

“우읍.. 읍.. 쯔읍.. 읍… 우욱… 욱..! ”

고귀한 성녀님이 입으로 물건을 삼켜나가도 있는데도, 당연한 일인 양 보라색 머리카락 사이로 손가락을 잔뜩 집어넣은 채, 페니스의 뿌리 쪽으로 에르덴의 머리를 밀어 누른다. 그리고 허공에 혀를 내밀며 야릇한 키스를 하는 라벨라와의 키스가 부족한지, 와이셔츠 사이로 손을 밀어 넣으며부드러운 살덩어리르 슬그머니 움켜쥔다.

“쯔읍.. 핥짝. 에르덴.. 빨리 제대로 삼켜줘… 엄마 가슴.”

가슴을 만지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것도 아닌, 당연하다 듯이 가슴을 내밀라고 요구하는 폭군과도 같은 소년의 행동에 라벨라는 기쁜 듯 웃을 뿐이었다.

“정말 욕심쟁이 아가라니까. 아앙, 단추를 풀어줄 테니까.. 잡아 뜯으면 읏.. 읏..”

가슴을 거칠게 만지고 쥐어짜며 완전히 안기는 라벨라의 키스를 받으며, 엉덩이를 주무르다 비부속으로 손을 쯕쯕 넣고, 라벨라는 야릇한 어린 아들의 손놀림에 의자 위에서 바들바들 떨며 애액을 쯕쯕 뿜어낸다.

“아으.. 쯔읍… 너무 좋아… 응… 나도 같이 살면 좋을 텐데...”

숨을 허덕이며 태양교의 유일무이한 성녀님은 어린 소년의 페니스를 빨고 핥으면서도, 입안에서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거대한 페니스를 뽑아내 쉴 새 없이 뺨을 부비고 있었다.

“읏.. 에르덴… 간지럽히는  싫으니까.. 으응.. 입으로.. 입으로...”

태양교를 믿는 대부분의 제국민들이 본다면 불경하다고 소리칠 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이 어린 소년은 에르덴 파벨의  뒤를 다리로 꼬아 도망치지 못하게 고정 시킨 뒤, 천천히 이끌어간다.

“입으로 해줄게, 마레이. 후후… 성녀의 입에다 잔뜩 싸고 싶은 거야? 불경한 이교도네. 후후..”

이교도라면 당장이라도 성 창을 뽑아 들어 심장을 으깨버릴 에르덴이었지만, 지금 자신을 도구처럼 사용하는 어린아이. 결코 태양교의 신자라고 볼 수 없는 불경한 행위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오히려 성녀를 모독하는 게, 마치 신을 모독하는 행위처럼 비춰지는 교단의 분위기로 따지면 이교도나 다름없는 소년의 요구에 기쁜  응한다.

“아.. 응.. 젖꼭지를.. 잡아당기면.. 아앙.. 앙… 어, 엄마 가슴이 그렇게 좋아?”

어린 아들에게 한쪽 가슴을 진득하게 빨리며, 다른 한쪽 가슴은 자그마한 손으로 잔뜩 유린당함에도 라벨라는 허리를 덜덜 떨며 기쁜  웃어 보이고 있었다. 이미 질안에 밀려들어 간 손가락 세 개에 결합부 사이에서 떨어지는 애액은 바닥으로 뚝뚝 흘러내릴 정도로 흥건하게 의자를 적시고 있었다.

그런 소년의 눈에는 ‘마레이 맘마통’이라 적혀 있는 모친의 가슴을 보자 흥분이 더욱 치솟아 곧장 허리를 부르르 떤다.

“아으.. 으… 응… 엄마 가슴 좋아. 내 맘마통… 응, 이제 슬슬 싸고 싶어….”

성녀님의 펠라치오를 진득하게 받으면서, 자신의 이름이 적힌 음란한 어머니의 육체를 보면서 사정감을 느끼는 어린 소년의 말에 두 사람은 잔뜩 기대하는 듯 소년을 바라본다.

“어디에 싸고 싶어? 응? 내 입안에 잔뜩 싸고 싶지?”
“엄마의 입보지도 좋아요. 음.. 보지나 가슴에 싸고 싶어요?”

 세상  누구도 들어본 적이 없을, 발테르 감찰국장과 태양교의 성녀의 음란하고 저속적인 제안을 받는, 어린 남자아이는 고개를 저으며 자신이 누리는 행복과 축복에 감사하지 못한 채 자신의 요구를 관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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