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9화 〉선생님의 길들이기 Ⅳ [라벨라 & 이드리엔](22)
-쯔윽.. 쯔극..!
“우아… 엄청꽉 조이네, 라벨라 엄마?”
어린 아들의 손에 맞춰 엉덩이를 슬그머니 흔들어가며, 질육으로 더욱더 어린 아들의 손길을 느끼기 위해 노력하는 스스로 조교 되어버린 여체가 소년을 즐겁게 한다.
-찌걱찌걱찌걱.
홍수가 난 듯,쉴 새 없이 애액을 흘려가며 잔뜩 젖어있는 질육이기쁜 마음으로 어린 소년의 손가락을 삼켜나간다.
“앙, 앙, 그렇게 후비면.. 우으읏… 아, 앙, 마레이… 읏…!”
숨을 허덕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어 쾌락을 감내하는 젊은 어머니와.
“주, 주인님.. 아앙, 더, 더어.. 더 깊게… 흐으응… 앙, 앙, 아아앙.”
모친을 유린하는 소년 앞에 엎드려, 아무런 피임 생각도 없이 무작정 허리를 흔들며 자신의 몸을 이용해 기쁜 마음으로 봉사하고 있는 일리엔. 제대로 된 자세를 취하지도 못한 채, 매트리스의 아무 곳이나 손을 뻗은 뒤 무작정 허리를 앞뒤로 흔들어 끊을 수 없는 거대한 육욕과 어린 소년에게 예속되어 있다는 쾌감에 숨을 허덕인 채 기뻐하는 미모의 엘프.
세 사람이 보여주는 광란의 현장 바로 옆에는 조그맣게 부푼 배를 무의식중에 소중히 끌어안고 있었던 이드리엔이 점차 정신을 차리고있었다.
“으.. 읏… 안에.. 가득…. 응…? 후후, 계속 섹스하고 있던 거야? 진짜 종마나 다름없네? 마레이, 나도, 나도 키스하고 싶어. 키스해줘.”
자신의 친언니와 친모를 동시에 즐기고 있는 어린 소년의 모습에도 이드리엔은 마치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자리에서 일어나 곧장 라벨라의 반대편, 소년의 빈 옆자리에 기대어. 언니의 허리를 붙잡고 있는 손을 스스로의 가슴골에 끼워 넣고 소년에게 잔뜩 혀를 내민다.
“라벨라, 조금만 양보를.. 으응, 고맙습…. 으응, 혀를 감으면.. 으읏.. 읏… 소, 손가락을 넣으면.. 아아앙, 앙..”
“쯔읍.. 츠읍…. 이드리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요. 마레이의 혀가 잔꾸 그쪽으로 가잖아요. 으응.. 엄마 혀도 잔뜩 가지고 놓아줘.”
양옆에서 두 명의 미녀가 혀를 길게 내밀고, 중앙에 선 소년의 혀에 쉴새 없이 얽히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런 소년의 바로 아래에는 ‘엉덩이 맞을 때마다 질질싸는 개변태 육변기’라 적힌 풍만한 엉덩이가 쉴 새 없이 움직이며 결합부에서 잔뜩 거품이 낀 애액이 뽑혀나오고 있었다.
“이런 미녀 세 명이랑 같이 하다니.. 쯔으읍.. 넌 진짜 축복받은 줄 알아. 쯔으읍… 핥짝. 빨리빨리 커서우리 셋 다 잔뜩 임신시켜야 된다고. 후후.. 물론 이런 아이를 만든 라벨라의 잘못이 가장 큰 거 알죠?”
“츠읍.. 츠으읍. 츠읍… 네에. 엄마는 언제든지 마레이의 아이를 낳아줄 준비가 되어있어요. 후후. 아직 마레이가 준비가 안되어있으니. 쯔으읍.. 쯔읍.. 지금은 이렇게 위로해주는 거지만.”
세간의 사람들이 듣는다면 스스로의 귀를 의심할, 아니. 누군가의 더러운 망상이라 말할 그런 대화가 어린 소년을 사이에 두고 이어지고 있었다. 그것도 세 사람의 혀가 서로 얽히고 빨아가면서.
“응, 응… 나중에 잔뜩, 잔뜩 임신시켜줄 테니까.”
“착해요, 마레이. 엄마 보지도 잔뜩 가지고 놀아.. 아아아앙, 읏.. 으읏… 갑자기 너무.. 큿..!”
일리엔의 질육안에 페니스를 거칠게 쑤셔 박으며 다른 두 여인과 설육을 교환하며 정신을 못 차리던 소년은, 허리를 원으로 움직여가며 손가락을 자극하는 부드러운 모친의 질육을 손가락으로 헤집는다.
“후후.. 라, 라벨라도약하기인.. 으응.. 읏.. 마, 말하고 있는 데에.. 앙, 앙…마레이.. 쯔읍.. 아, 너무 좋아. 마레이.”
황홀감에 허덕이는 두 사람은, 타인에게는 결코 보여준 적 없는 부드러운 미소와 육욕에 미친 암캐의 표정을 뒤섞어가며 어린 소년에게 잔뜩 유린당하고 있었다. 달콤한 숨결이 소년 주위에서 뒤섞이고 방 안의 온도를 한층 더 높은 곳으로 이끈다.
-찌걱찌걱찌즙찌걱찌즙찌걱
이제는 어느 구멍에서 나오는 소리인지 모를 질척한 음색이 잔뜩 섞여 있었다. 페니스를 정성스레 빨아들이는 질육, 손가락 사이를 꽉꽉 무는 라벨라와 이드리엔, 그리고 팔에 쉴 새 없이 위아래로 문질르는 커다란 가슴과 옆구리와 가슴에 맞닿는 딱딱한 젖꼭지의 감각에 소년은 고개를 치켜든다.
“아으.. 나, 나올 것 같아… 으으..”
“벌써? 후후, 입 벌리고 있는 모습 귀여워.”
키스중에 고개를 들어 애매하게 남은 라벨라와 이드리엔의 혀가 허공에서얽히다 자연스레 떨어진다.
“마레이, 엄마 침 먹어줘요.”
“나도, 나도..!”
입을 벌리고 사정준비에 집중 중인 소년의 모습에 녹 발의 미녀와, 백금 발의 엘프가 길쭉한 혀를 잔뜩 내민 채, 입안에서 끈적이던 타액을 소년의 입안에 슬그머니 흘려 넣는다.
“아으.. 일리엔… 읏.. 읏..”
“주, 주인님.. 아앙, 앙, 주, 주인님.. 흐으읏.. 좋아요.. 안에, 잔뜩, 육변기 안에 잔뜩. 엉덩이 맞으면 질질 싸는 육변기에 가득 주인님의 아기씨를 잔뜩 싸주세요!! 아앙, 앙, 아아앙… 배, 배에서 두근거리는 게 느껴지는 게.. 흐으읏.. 자, 자궁을 누릇.. 으아아아앙!”
바로 옆에서 음탕한 말을 쉼 없이 짓거리고, 그보다 더욱 야한 행위를 스스로 이어가는 모친과 여교수. 그리고 바로 앞에서 사정감에 허덕이는 어린 소년을 위해 더욱더 허리를 구부리고, 거대한 페니스를 자궁구까지 받아들이기 위해 좌우로 엉덩이를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암캐로 전락한 엘프 여선생.
-콰륵.. 콰르르륵! 콰르륵!!
급하게 숨을 허덕이던 마레이는, 부르르 몸을 떨며 페니스 첨단에 느껴지는 부드러운 자궁구의 감촉에 있는 힘껏 페니스를 고정시키고 그대로 올라오는 사정감을 폭발시킨다.
“아히힛.. 힛…. 조, 좋아앙… 배, 배 안에 주인님의 아기씨.. 으으으앙… 느껴저서..흣.. 렌, 엔 계속 가고 있는데에에.. 계속 가고 있는데… 또, 또 가고 있어요.. 으읏.. 아아아앙!”
혀를 길게 내밀고 매트리스에 턱을 잔뜩 기댄 채 축 늘어지는 일리엔. 부드럽게 조이던 질육이 아플 정도로 꽉 조여오며, 정액을 보관하기 위해 입구를 꽉 다무는 것 같았기에 마레이는 양옆의 두 여인의 몸을 유린하던 손을 빼내고 곧장, 육변기라고 낙서 되어 있는 살집 많은 일리엔의 엉덩이를 꾹 누르며 페니스를 빼낸다.
“아, 아, 앙…. 빼, 빼는 거 시, 싫은 데에.. 에엣.. 앗.. 아앙..!”
질 안을 가득 채우던 페니스의감촉이 사라지자, 아쉬운 듯 숨을 헐떡이는 일리엔이었지만, 손가락이 잔뜩 파묻힐 정도로 내리누르며 허리를 뒤로 빼는 어린 소년의 행동에 어떻게 소년을 더욱 묶어둘 방법따위는 존재하지 않았다.
-쯔으윽.. 쯕.. 쯔으으윽! 쯔르르르륵!
좁고, 더욱 좁아지는 육단지 속으로 빠져나온 페니스가 위아래로 거칠게 출렁이고, 요도구 끝에서는 발테르 광장의 분수처럼 거친 기세로 허공으로 날아오른다. 그 모습을 본 라벨라와 이드리엔의 눈이 잔뜩 반짝인다.
“다, 다음… 라벨라...엄마.. 안에다 잔뜩...”
“쿠쿠, 안 돼요.”
“에….? 그, 그러면 이드리엔 안에 잔뜩… 싸고 싶어.”
“후후… 안 돼요.”
미묘한 웃음을 지어 보이는 두 사람은 약속이라도 한 듯 사정 중인 페니스를 각각 한 손씩 붙잡고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하얀 정액덩어리들이 천장을 향해 뿜어지며 운석처럼 낙하해 라벨라와 이드리엔의 얼굴, 그리고 머리카락에 철퍽철퍽 소리를 내며 떨어진다.
“아읏.. 읏.. 소, 손으로 문지르면.. 으응..!”
-뷰르릇. 뷰르릇.. 뷰르르륵!
정액을 쉴 새 없이 뿌리는 페니스를 기쁜 듯이 잡고 있는 모친과 여교수.
“저도 마시고 싶으니 잠시만 줘요, 이드리엔도 줄 테니까. 아앙~”
분홍빛 입술을 잔뜩 벌린 채, 뿜어지는 정액을 받아먹기 위해 요도구 첨단에 입을 가져다 대는 라벨라. 수도꼭지를 튼 것처럼 콸콸 쏟아지는 정액줄기가 다가오는 라벨라의 얼굴을 잔뜩 더럽힌 뒤에야 그녀의 입안에 정액을뿜어낸다.
“아응.. 쯔읍..꿀꺽. 꿀꺽… 아읍….”
요도구 근처에 입을 가져다 대며 혀를 뻗어 귀두를 핥기 시작하는 라벨라.
“독점은 안되요, 라벨라. 나도 나도..”
정액으로 잔뜩 젖은 머리카락에 닿는 것 따위는 개의치 않은 듯, 라벨라의 머리를, 머리로 밀어내며 입을 벌린 채 사정 중인 어린소년의 페니스에 입을 가져다 대는 이드리엔.
“아으.. 두, 두 사람 다.. 너, 너무해….으읏..”
허공에 싸는것이 익숙치 않게 된, 이제는 여성의 입안이나 질안, 심지어 엉덩이 구멍에 사정을 하는 게 완전히 습관으로 굳어진 소년에게 부드러운 구멍 안이 아닌, 밖에서 사정하는 것이 불만인 듯 작게 칭얼거리지만.
소년의 정액을 받아먹기 위해 서로의 혀를 핥아가며 페니스 첨단에 고개를 잔뜩 붙이 두 사람의 귀에는 들리지 않는것처럼 보인다.
“아읏.. 아.. 아.. 아.. 읏..!”
-찌이이이익!
소년의 떨리는 목소리와 함께, 마지막 분출이 두 사람의 혀가 얽힌 중앙에 뿌려지고, 라벨라와 이드리엔은 본능저으로 페니스를 가운데에 두고 서로의 설육을 이리저리 문대, 마지막 젤리덩어리 같은 정액을 먹기 위해 질척이는 딥키스를 이어간다.
자정이 다 되어 가서야 마레이는 세 사람의 몸에 사정하는 것을 멈추고, 자신의 정액으로 잔뜩 더럽혀진 모친, 라벨라의 가슴에 고개를 파묻은 채 숨을 헐떡여가며 기분 좋은 온기를 느끼고 있었다.
“오랜만에 진짜 실컷 했어요. 주인님. 후후, 피임마법이 아니면 옛날에 잔뜩 임신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침대 등받이에기대앉아 있는 라벨라의 몸을 의자처럼 기대어 쓰고 있는 소년 바로 왼쪽에는 뺨을 잔뜩 붙인 엉덩이를 맞으면 질질 싸는 육변기, 일리엔이 기쁜듯 웃으며 소년에게 뺨을 부비고 있었다.
“순서대로잔뜩 할 생각이었는데, 어느새 난교가 되어버리고. 꼬맹이에게 이상한 버릇이 들면 어떻게요? 라벨라 이러면 곤란해요.”
“저는 마레이가 원하는 대로 할 뿐이랍니다.”
자신의 말에 천연덕스럽게 대답하는 라벨라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잔뜩 인상을 굳혔지만, 바로 옆에서 행복한 미소로 숨을 고르고 있는 어린 소년을 보니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져서 자신도 언니처럼 소년의 부드러운 뺨에 고개를 부빌 뿐이었다.
이 사랑스러운 주인님. 아니, 소년의 엄마라는 직위로 자꾸만 위아래를 구분하지 못하는 못된, 음란한 몸뚱이로 아들의 자지가 최고라고 짓거리는 라벨라를 혼낼 계획을 하나둘 생각하는 이드리엔.
그런 이드리엔을 보고, 슬슬 육변기로서 조교를 언제쯤 끝마치면 될까 생각하고 있는 라벨라.
그리고 그런 두 사람의 신경전에 자신만은 말려들지 않고, 주인님과 함께 있고 싶을 뿐인 일리엔.
세 여인이 각자 다른 생각을 하며 매달리고 있는 소년은, 헌신적이고 극상의 여체로 자신을 만족시켜주는 여인들이 옆에 있음에도 발테르 학원의 생각에 잠겨 있었다.
“뭐, 그러면 이제 남은 부분을 낙서하기로 할까요.”
이드리엔은 싱글생글 웃으면서 라벨라 복부에 적혀 있는 ‘아들 전용 좆집’과, 쌍둥이언니의 엉덩이에 적혀 있는 ‘엉덩이를 맞으면 질질 싸는 개변태 육변기’라는 글자를 흘깃 보고 말을 이어나갔다.
“네? 이드리엔?”
“난 가슴에 적어줬으면 좋겠어.”
정액 웅덩이에 아무렇게나 버려져 있는 검은 잉크 펜을집어 든 이드리엔은 마레이에게 펜을 건네주고 두 손으로 커다란 가슴의 밑을 들어 올린 채 소년의 앞으로 다가간다.
“뭐라고 적고 싶어요, 주인님?”
“응? 그게..”
옆에서 볼을 부비며 물어오는 일리엔의 머리를 가볍게 쓰다듬은 마레이는 진상하듯 매닐어진 거대한 가슴을 본다. 키스 마크, 이빨 자국이 잔뜩 남아서 무척이나 음란해 보이는 가슴을 멍하니 바라본다.
“그러면 주인님.”
“일리엔, 마레이가 적도록 내버려 두죠?”
“네에….”
마레이를 꽉 끌어안고 있는 라벨라는 마레이가 무어라 적을지 궁금한 듯, 흥미로운 눈으로 펜 끝을 보고 있었다.
“두 사람 다 미안한데, 난 적히고 싶은 게 있거든요? 마레이 적고 싶은 말이 있어? 없으면 내가 적어달라는 대로 적어줄래?”
“아, 네...”
강하게 나서는 이드리엔의 행동에 마레이는 순순히 고개를 끄덕였다.
“마레이 전용빨통이라 적어줘.”
“네?”
이드리엔의 입에서 나오는 단어. 상상도 못 할 정도로 천박한 단어에 마레이의 얼굴이 당혹으로 잔뜩 물든다. 소년의 표정이너무 귀여워서 어쩔 수 없는지이드리엔은 입술을 가리며 쿡쿡 웃음을 터트린다.
“더 더러운 말이 생각나면 잔뜩 적어도 상관없어. 너에게만 보여줄 거니까. 이건 내가 너에게만 보여주겠다는 의미야. 라벨라나 언니에게 지고싶지 않거든.“
“아...”
“주, 주인님 저도! 전용이라 적어주시면!”
“언니! 따로 생각해 와! 이건 내가 쓸거니까!”
다급하게 요청하는 일리엔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안된다는 듯이 고개를 젓고 있었다.
“그럼 엄마 가슴에는 맘마통이라 해줄래요? 후후…. 마레이 전용 맘마통이라.. 나중에 모유가 나오면 잔뜩 먹여줘야 겠네요.”
“아, 치사해요.. 저도 그걸 생각했는데에...”
이드리엔의 태도에 흡족한 라벨라는 재빨리 생각나는 단어를 마레이에게 종용했고 마레이는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혼자 남겨진 일리엔은 생각나는 단어가 없는지 라벨라와 이드리엔의 얼굴을 번갈아본다.
“주, 주인님.. 그러면 저는… 우으...”
다급한 마음에 무어라 말을 하려고 했지만, 제대로 된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아니, 떠오른다면 이상할 그런 저속한 어휘를 아는 게 이상한 교양넘치는 엘프선생에게 있어서 두 사람의 허들은 너무나도 높고 높았다.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이 초록색 눈동자 끝에는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고, 몇 번이나 입술을 달싹거릴 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