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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7화 〉선생님의 길들이기 Ⅳ [라벨라 & 이드리엔](10) (197/341)



〈 197화 〉선생님의 길들이기 Ⅳ [라벨라 & 이드리엔](10)

“학, 학.. 아학… 으아앙.. 거기. 이거. 이거 거기.. 흐으읏.. 찌릿찌릿해서.. 좋아.. 흐핫… 악.. 비비면 비비면 우웃.. 으으응..”

귀여운 소리를 토해내는 표독스러웠던 여선생은 입을 부르르 떨며, 쾌감을 참지 못하고 손을 뒤로 뻗어 잔뜩 젖은 시트를 잔뜩 움켜쥔다. 그러면서 하복부를 움찔움찔 떨며 페니스를 받아들이기 쉽게 슬그머니 몸을 움직인다.

“나도 좋아. 응. 이드리엔 보지는 진짜 기분 좋거든.”
“하악.. 학… 다, 다정하게 할 때에는.. 하흐으으.. 하흐응.. 읏… 그런 말 하지 말란 말야. 아응.. 으읏.. 읏… 이렇게 다정하게 하는 게 좋다고  번이나.. 흣.. 흐으읏… 아, 아, 미칠  같아.”

누워 있는 이드리엔의 위에 올라타, 가슴을  손으로 누르며 천천히 허리를 밀어 넣고 있는 소년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손을 뻗어 슬며시  뒤로 깍지를 끼운다.

“이드리엔 보지는 진짜 최고야 일리엔이랑 육변기로 매일매일 번갈아 가면서 쓰고 싶어.”
“흐읏.. 읏.. 천천히 오는 거.. 흐으읏… 좋아. 이, 이럴 때는.. 연인처럼 다정하게. 히이잇.. 말해 달라고. 다정하게.. 우읏...”
“싫어, 이드리엔은 내 육변기잖아. 이렇게 해주는  싫어?”

어린 소년의 냉혹한 대답에도 이드리엔은 화내기는커녕 작게 눈웃음을 치며 소년을 천천히 자신의 품으로 잡아당기기 위해 두 손에 힘을 준다. 물론, 아주 천천히 페니스를 처박고 있는 소년의 행동에 개입하지 않도록 아주 조심스레, 그리고 정성스레.

-쯔윽.. 즉.. 즈으윽.. 즈으으으.

“흣… 너,너무해에엣… 으읏.. 읏.. 싫지 않아. 후후후.. 그래, 네 육변기인 이드리엔이야. 흐으읏.. 아.. 좋아.. 이렇게 천천히 넣으니까. 확실히 네 자지가 느껴져.. 아흐으.. 배가 천천히 녹아내리는 것 같아.. 응… 응.. 진짜.. 흐읏…. 이렇게 매일매일 해주면.. 웃.. 좋아, 아읏.. 거기.. 거기.. 히이잇..”
“배 안을 문질러 주는 게 좋아? 응? 이드리엔, 이렇게? 이렇게?”

-쯕..! 쯕.!. 쯕..!
“아핫..! 아하핫..! 핫..! 핫..! 아아.. 나 미쳐… 미쳐버려어엇…!”

배 안을 긁듯이 페니스를 슬그머니 뽑아내며 하복부 아래를 귀두 끝으로 문지르며 뽑아내자, 시트를 꽉 붙들고 있는 가느다란 두 팔이 좌우로  새 없이 움직이고, 그에 따라 정액 덩어리가 가볍게 덧칠된 가슴이 좌우로 요동친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페니스를 꽉꽉 물며 점처 끈끈한 애액을 분비해내는 질주름의 감촉을 만끽하며 빈틈없이 조이는 주름이 가득한 질벽을 잔뜩 벌리며 이미 정액으로 가득 찬 질 안을 휘젖는다.

“하흣.. 흣.. 아… 더, 더어.. 더어 문질러줘어어.. 흣.. 흐으읏.. 거기, 읏.. 읏..  번 더.. 더.. 부, 부탁해.. 부탁해요. 한 번만 더어어어.. 아읏…! 읏.. 왔다… 왔다아.. 배가 찌릿찌릿해서.. 흐으읏.. 좋아, 이거 좋아.. 문질러 주는 거 좋아.. 으읏...더, 더 문질러줘. 문질러줘어.. 더어더어.. 더 문질러주세요.”

구부러진 다리 끝으로 하체를 밀어 들어 올리며, 이드리엔은 하복부를  새 없이 위아래로 움직인다.

“흐히이잇…. 힛… 제발.. 제발.. 문질러주세요… 마레이.. 으읏… 부탁해요. 부탁합니다. 제발.. 제발.. 문질러주세요… 흑..흐읏… 주인님.. 이드리엔의 보지를 문질러주세요. 제발… 으읏…!”

-쯔으윽…! 쯔으윽..! 쯔으윽..!

“이게 아닌데에.. 으읏.. 읏.. 이게 아니란 말야아… 흐으읏… 주, 주인님 제발...”

안달이 난듯 마레이의 목을 끌어안아 잡아당겨 보지만, 딱딱한 돌처럼 끌려오지 않은 소년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금방이라도 미쳐 날뛸 것처럼 스스로 허리를 움직여보지만 방금전 머리가 핑크빛으로 변해버릴 쾌감을 선사하는 위치를 찾을 수 없었다.

안달 난 자신을 보며 비릿하게 웃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소년의 모습에 이드리엔의 머릿속에는 자신의 몸을 완벽하게 개조해버린 어린남자아이가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자신이 뭘 말해야 할지 빠르게 머릿속으로 해답을 도출한다.

“아읏… 변태, 변태 암퇘지 이드리엔을… 라벨라처럼 아들자지에.. 으읏.. 문질러 주세요… 마레이 자지에, 마레이의 뜨겁고 단단한 자지에 길들여진 음란한 암퇘지 이드리엔의 보지에 잔뜩 문질러주세요. 부,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제발. 제발 이 음란한 몸을 용서해주세요오옷!”

생각나는 말을 속사포 같이 터트린 이드리엔은 여전히 자신이 내려다 고 있는 소년의 모습에  다른 대답을 찾기 위해, 명석한 두뇌를 회전시키는 와중에.

“좋아. 응, 좋아. 이드리엔. 해줄게.”

전신을 흔들며 사정하는 이드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차오르는 사정감을 애써 털어내고, 잔뜩 힘을 주어, 질의 안쪽, 배의 살가죽이 있을 부분으로 페니스를 힘껏 들어 올린다.

“가, 감사핫… 핫.. 하아앗… 아아아앗…! 흐힛..! 흐히힛..! 히히힛..! 힛..! 좋아, 좋아해요. 좋아아앗..! 좋아아앗..!”
“이드리엔 질 살아있는 것처럼.. 달라붙어서.. 으읏.. 좋아… 나도 이드리엔 좋아해..!”

G스팟이라고 해야 할까. 마레이는 착정을 위해 조여오기 시작하는 기분 좋은 구멍의 감촉에 몸을 덜덜 떨며, 지금의 감각을 더욱더 느끼기 위해 이드리엔이 움찔움찔 떠는 여린  속을 페니스 끝으로 무자비하게 문지른다.

움찔움찔 떠는 페니스 끝으로 흘러나오는 쿠퍼액의 감촉이그대로 느껴질 정도로 민감해진 페니스, 그리고 촉수처럼 끝없이 달라붙으며 문질러오는 부드러운 살단지의 감촉. 이드리엔은 더욱더  비명을 지르며, 두 다리를 허공으로 내지른다.

그리고  뻗어진 다리 끝, 발목은 한계까지 수축해 암사슴같이 기다란 다리 끝, 발가락 끝이 쉴 새 없이 수축이완을 반복하면서 아무것도 없는 허공을 무자비하게 긁는다.

“이드리엔 보지.. 읏… 여기가 약점이네. 일리엔하고 똑같아. 귀여워. 으읏.. 너무 좋아서.. 흐읏...”
“거, 거기 문지르는 거 조항아아앗.! 거기… 우으읏..!하아아아..! 누, 눈앞이 번쩍해에엣.. 눈앞이.. 으으읏..! 읏..! 흐으읏..! 버, 벌써부터가아앗.. 가아아아아아앗..!!”

그와 동시에 마레이의 목을 꽉 끌어안고 있던 두 팔은 어마어마한 힘으로 마레이를 잔뜩 끌어안은 채, 부드럽고 풍만한 극상의 여체로 끌어당기며 가슴 사이로 끌어안고. 동시에 허공을 훑던 두 다리는 소년의 얇은 허리를 잔뜩 끌어안으며 좌우로 교차된다.

“하아.. 하아.. 하아… 진짜.. 진짜...자궁을 푹푹 누르는 것처럼. 후후후.. 진짜 좋았어 마레이. 사랑해. 아으.. 거칠게 하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연인처럼 해주는 게 더 좋아. 응.. 진짜로... ”

마치 부탁하듯이, 애원하듯이 어린 소년에게 속삭이는 이드리엔은 질 안으로 소년의 페니스를 가득 받아들인 채. 덜덜 떨리는 몸을 천천히 진정시키기 위해 길게 숨을 내쉬고 뱉기를 반복했다.

“이제… 이드리엔 안에 싸고 싶어.”
“후후후. 그런 건 허락받지 않아도 돼. 응. 난 네 전용 육변기니까. 언제든지 말만 하면 스스로벌려줄게. 연구실에서도, 집에서도. 원하면 밖에서도 말이야.”

일방적인 절정과는 다르게 처음으로 연인처럼 몸을 섞은 이드리엔의 만족감은 상상을 초월했고,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응어리진 감정도 털어내고  새 없이 마레이를 꾹꾹 끌어안으며 슬그머니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고개를 있는 힘껏 끌어당겨, 소년의 검은 머리카락을 코끝으로 훑으며, 아주 천천히. 그리고 아쉬운 손길을 참아내며, 몸을 일으키는 소년의 모습에 미소를 지어 보인다.

“그럼 할게, 이드리엔.”
“응… 마음대로 해줘.”

연인. 이드리엔은 그 말이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어린 소년에게 흥분하는 그런 성벽 따위는 없었지만, 이 아이라면 어떻게든 좋았다. 지난번 언니와 함께 범해지면서 느꼈던 그 어둠 속. 그 어둠 속에서 생생하게 느껴지던 온기, 체온, 숨소리. 그리고 하나가  감각. 이제부터 다르게 교육하면 육변기가 아니라 이드리엔이라 수줍게 부르며 자신을 원하는 소년의 모습을 생각하며 이드리엔은 상체를 들어 소년의 볼에 작게 입을 맞춘다.

녹아버릴 것 같은 숨결을 내뱉으며 이드리엔의 손이 스스로의 가슴을 쓸어내리다 잔뜩 발기한 유두를 가린다.  경험을 하는 여인처럼 수줍게, 그리고 잔뜩 긴장한 몸이 슬그머니 힘이 들어가 있다.

쾌락에 미쳐버린 요부처럼 저돌적으로 달려들던, 그리고 마레이가 부끄러울 정도로 모멸에 찬 말을 내뱉으며 허리를 흔들던 모습과는 너무나도 대조적으로 이드리엔은 부끄러워하고 있었다.

“이드리엔.”
“......왜?”

잔뜩 상기된 얼굴을 감추기 위해 애써 시선을 돌린 채, 이드리엔은 아무렇지 않은 듯 내색하며 대답하고 있었다. 아무 근거 없던 자신만만한 모습이  꺼풀 벗겨진 채 흘깃흘깃 시선을 돌리는 모습을 보면 마치 연인처럼 느껴졌다.

“귀여워요.”
“무, 뭐…. 됐어.”
“싫어요?”

마레이는 반쯤 삽입된 페니스를 그대로 밀어 넣으며 이드리엔의  위로 천천히 쓰러져 내렸다. 뜨겁게 달아오른 피부가 무척이나 야릇하게 느껴져 당장이라도  부드러운 몸 안에 씨를 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좋아해. 후훗….. 정말.”

폭력적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는 가슴을 가리던 두 손은 슬그머니 움직여, 자신의 몸을 잔뜩 유린하는 소년의 등을 천천히 쓸어내린다. 가느다란 손가락 끝에 느껴지는 약간의 굳은살의 딱딱한 감촉과 중간중간 살을 부드럽게 긁어내리는 손톱에 감촉에 흥분이 가속화된다.

“이드리엔  빨아도 돼?”
“허락받을 필요 없다니까…. 아읏… 마음대로 해.”

평소와 다르게 먼저 묻고 행동하는 마레이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묘한 설렘을 느끼며 스스로의 가슴을 가운데로 잔뜩 모으고 어린 소년에게 진상하듯 내민다. 슬쩍 고개를 숙이자 잔뜩 딱딱해진 분홍빛 유두 소년의 입으로 힘껏 민다.

“좋아해, 이드리엔. 쯥..쯔읍..쯔읍..”
“아읏.. 읏.. 그, 그런 말 하면 반칙이라고.. 우으...읏.. 아흣…!”

부드럽게 섹스하는것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 이드리엔이었지만, 그와 반대로 여인처럼 취급받는 것에 어색하기만 할 뿐이라. 아기처럼 가슴을 빨며 슬그머니 허리를 흔드는 소년의 행동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달콤한 신음소리를 흘릴 뿐이었다.

절정직전이나 할 법한, 어린 남자아이의 육체를 꽉 붙들곤 했던 다리는 이미 완벽하게 소년의 등을 절대 풀지 못할 정도로 단단히 묶고 있었다. 아직 음모가 나지 않은 소년의 하복부가 백급색음모가 무척이나 짙게 자란 음부 주위와 부딪히며 털썩털썩하는 소리가 생생히 울려 퍼진다.

“아읏.. 하앙… 아힛… 힛… 좋아.. 좋아.. 천천히 문질러주는  좋앙.. 마레이.. 진짜 좋아해.. 이제는 언니만큼 좋아해.. 마레이.. 좀 더, 좀  안을 쑤셔줘. 흐으읏… 오웃.. 옷… 또,  가버렸어. 하아앗… 핫… 문지르는  좋아아앗..!”
“평소보다 잔뜩 조여오는 이드리엔 살맛.. 읏… 좋아.. ”
“흐으윽.. 흑.. 내 살맛이라니잇…. 으읏… 그, 그런 부끄러운 말 하지말라구…. 하읏..!”

백금색 머리카락이 사방으로 흐트러져 매트리스 위를 반짝반짝 빛낸다. 그와 동시에 땀으로 젖은 온몸에 이리저리 엉킨 듯 붙어서, 번들거리는 피부 위를 치장한다. 자신의 아이도 아닌, 그것도 청소년기가 막 올법한 작은 남자아이에게 가슴을 빨리면서도 기쁜 듯 하악거리는 이 모습을 본다면  누가 이드리엔 크사크루 교수라 생각할 수 있을까.

마법 잡지에 표지에 실릴 때에는 판매량이 기학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잔뜩 굴곡진 음심을 잔뜩 불러일으키는 극상의 여체는 소년의 허리를 감싼 다리를 덜덜 떨며더욱더 야릇하게 울부짖기 시작한다.

“그러면 보지 맛이 좋아? 응? 이드리엔 보지맛 진짜 좋아. 매일매일이렇게 조여줬으면 좋겠어. 살 주름 하나하나가 딱 달라붙어서 애교 부리는 것 같아 귀여워.”
“귀, 귀엽다고 자꾸 말하아앗… 하면.. 우으읏… 하아, 하아…. 보지를 그렇게 비비면 또 가버리니까… 이제, 이제 천천히.. 이대로 조금만 더 있어줘...”

연인처럼 대해주니, 진짜로 연인으로 착각하고 있는 쌍둥이 육변기중 후기형은, 찌극찌극 소리를 내며 천천히 밀려들어 가고, 딸려 나오는 질주름에 걸친 페니스의 감촉에 입을 다물지도 못한 채 소년을 꽉 끌어안는다.

물론, 그러는 와중에도 두 가슴을 꽉 쥔  짐승처럼 허리를 흔드는 소년의 행동에 가슴을 좌우로 비틀어가며 더욱더 짙은 스킨쉽을 원한다.

“싫어. 이제 사정하고 싶으니까. 다리를 풀어줘. 불편해.”
“조, 조금만 더.. 이렇게.. 우으읏..! 깨, 꺠물면.. 아흣…! 흐으읏..!”

여성의 육체에 대한 이해도와는 정반대되게 여심에는 둔감해져 버린 매일매일 여러 여성에게 씨뿌리기에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는 소년은 사정감이 들어오는 즉시, 애타게 부탁하는 여선생의 가슴을 으스러지도록 움켜잡아 들어 올리며, 우유가 쏟아져 나올 것 같은 가슴을 거칠게 베어 물며 유두를 집요하게 깨물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평소에는 잔뜩 함몰되어있는 유두는 강렬한 자극을 이기지 못하고 다리의 힘을 풀어버리라 뇌에게 명령해버렸고, 피스톤질을 방해하는 구속이 풀리자 소년은 제 마음대로 거칠게 허리를 쑤셔 박기 시작한다.

-찌걱찌걱찌걱 찌걱!

“흐이잇.. 힛.. 히이잇..! 처, 천천히 해달라고…. 아하아앙….! 천천히.. 부, 부탁해요… 부탁해요오옷… 계, 계속 가버리니까.. 흐히히힛.. 히힛..!”

안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이드리엔이었지만, 조교 된 몸은 확실하게 허리를 따라 움직이며 질척이는 살 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페니스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싫어, 이드리엔이 해달라고 하는 대로 했으니까. 이제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래..”

-푹!

고깃덩어리를 날카로운 창으로 찔러 누르는 소리가 들리는 동시에 이드리엔의 몸이 크게 들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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