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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화 〉선생님의 길들이기 Ⅳ [라벨라 & 이드리엔](3) (190/341)



〈 190화 〉선생님의 길들이기 Ⅳ [라벨라 & 이드리엔](3)

-찌그그륵..! 찌그그그륵..! 찌그르르륵..!

페니스를 찔러 넣을 때마다, 거품이 잔뜩  하얀 정액 덩어리가 결합부 사이로 거침없이 밀려들었고, 그대로 여선생의 허벅지를 타고 흘러내리거나 바닥으로 흩뿌리질 뿐이었다.

“이드리엔… 기분 좋아. 이드리엔 육변기 최고야.. 아으읏….. 오늘따라.. 더 기분좋아서.. 흐으읏…!”

-쯔으으으으윽..! 쯔으으으으윽…!

마치 소스 병을 쥐고 짜는 듯 쭉쭉 뿜어지는 정액 덩어리에 마레이는 허리를 멈추지도 못한채, 반쯤 쓰러진 이드리엔의 허리를 붙잡아 들어올린다. 그리고 마치 오나홀로 쓰는 듯, 사정하기 편하게 자세를 바꾼 뒤 계속해서 사정을 이어나간다.

-찌걱찌걱찌걱..!

“흐으읏… 우으...”

쓰러진 채 정신조차 차리지 못하는 엘프 교수의 질안에 페니스를  번이나 찔러 넣으며 사정을 마친 소년. 그럼에도 무엇인가 부족하다는 듯이 이리저리 경련하듯 떨리며 기분 좋게 페니스를 자극하는 육단지에 쉼 없이 허리를 붙일 뿐이었다.

-찌걱찌걱! 찌걱! 찌꺽..!

“엇…. 허엇… 허억..!”

그저 질안에 밀려드는 거대한 존재감과 쾌감에 몸에 힘조차 주지 못하고 흐느적거리며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장신의 여체에 마레이는 페니스를 뽑아내고, 오랜만에 제 손으로 거대한 페니스 끝을 거칠게 위아래로 훑어내기 시작했다.

“으읏.. 읏..!”

-쭈우우우욱…! 쭈우우우욱..!

그러자 곧장 페니스 첨담에서 정액 줄기가 쏟아지고 방문 앞에 엉덩이를 내민 채 엎드린 엘프 선생의 땀으로 절은 등 위에 정액 줄기를 흩뿌리는 것으로 모자라, 비단결보다 부드러운 백금발 머리카락 위로 정액 덩어리를 털어낸다.

“흣…! 흐으읏..! 읏…. 좋아아….”

마치 완성된 음식에 소스를 가볍게 뿌리듯이 기분 좋은 육변기 몸 위에 영역표시를 마친 마레이는 기분 좋게 한숨을 내쉬며 흥분으로 달아오른 호흡을 천천히 내뱉기 시작했다.

겨우 한 번으로 무한에 가까운 정력을 가진 마레이를 멈출 수 없었다. 장난기 가득한 고양이처럼 반짝이던 이드리엔의 눈은 순종과 굴복의 빛을 보이며 자신 몸 안에 두 번이나 사정한 마레이를 꽉 끌어안은 채 혀를 내밀어 소년의 눈과 코를 정성스레 핥았다.

“키스해줘요. 주인님.”

어린 소년의 목을 끌어안은 채로 귓가에 속삭이는 엘프 선생. 평소에는 평대를 하다가도 진뜩한 섹스 이후에는 주인님이라 부르는 이드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귀엽다는 듯이 작게 웃고, 그자리에서 혀를 내밀어 보였다.

“아앙~! 짓꿏어요… 으음.. 음..”

스스로 고개를 앞으로 내밀어 겨우겨우 소년과 혀를 맞대는 이드리엔. 정액으로 흩뿌려진  위로 백금색 머리카락이 산발적으로 엉켰다고 표현해도 좋을 정도로 붙어있다. 결합부에서는 이미 거품이 잔뜩  정액덩어리들이 슬그머니 흘러나오고 있었고, 참을 수 없는 허무함에 어린 소년의 몸을 더욱더 강하게 끌어안아 정열적으로 혀를 밀어 넣으며 온기를 탐할 뿐이었다.

“쯔으읍.. 쯥.. 쯔읍… 아아.. 마이쪄...”

치아 사이사이를 훑고, 여린 입천장까지 쉴새없이 자신의 타액으로 칠하고 나서도 만족하지 못한 이드리엔은 몇 번이나 어린 소년의 입안타액을 흘려 넣고, 받아마시길 반복한 이후에야 입술을 떼어내고,  사람 사이에 끈적이는 타액이 길게 늘어지는 모습을 보이면서 웃어보인다.

-찌극.

“아아앙...”

여전히 하나로 결합 된 채로 자궁을 꾸욱 누르는 거대한 페니스의 감촉에 이드리엔의 어깨가 뒤로 당겨지고, 동시에 턱을 높게 몸을 부르르떤다. 그런 여선생의 반응에 마레이는 중량감 넘치는 젖가슴에 얼굴을 파묻고, 평소에는 살틈에서 함몰되어있었던 분홍색 돌기가 고개를 번쩍 세운 모습에 망설이지 않고 깨문다.

“읏…! 흐으… 잠깐만 이러고 있어 달라고 했잖아요...읏..읏..!”

이드리엔은 짐칫 화가 난 듯 말하면서도 전신으로 매달리듯이 마레이를 꼭 끌어안는다. 이미 소년의 허리를 놓아줄 생각이 없는  다리를 X자 형태를 그리며 결합되어 있는 두 사람 단단히 고정시킨다.

그에 맞춰 마레이는 정액으롤 가득 들어찬 살단지에 페니스를 더욱더 밀어넣으며,  키스자국으로 울긋불긋한 거대한 가슴을 으깨듯이 꽉 누르며 모양을 찌부러트린다.

-찌극..찌그으윽.. 찌그으으윽. 찌극..

허리를 좌우로 비틀어 돌리면서 서로의 몸을 탐해가는 여선생과 그 제자. 이미 결합부 사이로는 질안에서 잔뜩 섞인 애액과 정액이 제대로 섞이지도 못한 채 잔뜩 거품을 일렁이며 그대로 결합부 주변으로 밀려나다, 중력을 따라 바닥을 적신다.

“흣… 좋아아.. 좋아요… 거기, 거기.. 꾹꾹 누르면… 좋아… 좋아요오...”

어린 소년이 움직이지도 못할 정도로  끌어안고 있는 이드리엔의 몸짓에도, 마레이는 여선생의 가슴을 쥐어 누르며 온몸을 비틀어가며,기분 좋은 살주름을 페니스로 쯕쯕 찔러서 들어 올릴 뿐이었다.

“아항…. 가슴을 그렇게 괴롭히면.. 으읏.. 좋아.. 좋아아앗….. 주, 주인님… 으으으읏..!”

-쯔으윽.. 쯔윽… 쯕..!

무서울 정도로 거대한 페니스가 용서 없이 살단지 속을 좌우로 비틀어 밀어 올리는 것으로 확장 시키자, 결합부에서 찍..! 찍..! 소리가 나며, 잔뜩 묽어진 음액이 뿜어져 허벅지로 흩뿌려진다. 그리고 곧장 하얀 반 스타킹 위로 흘러내려  자국을 짙게 남긴다.

-찌극! 찌거거억. 찌극!

“이드리엔.. .우으… 남은 거… 다 쌀테니까.. 읏… 읏..!”

사정 후, 요도에 남아있을 정액을 아직 처리하지 못한 어린 소년은. 잠시 체온을 남기며 그대로 있고 싶어 하던 여선생의 부탁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 것인지 무자비하게 다시금 허리를 움직일 뿐이었다.

손가락이 파묻혀, 손가락 사이로 살이 올라오는 커다란 가슴을 움켜 쥔 채로 몸을 부르르 떠는 동시에.

-즈으으윽! 쯔으윽..!

이미 정액으로 가득 들어찬 여선생의 자궁으로 일반 성인 남성의 사정량보다 몇 배나 될 것 같은 끈적한 정액이 그대로 토해진다. 마무리 사정까지 마친 마레이는 잔뜩 움켜쥐고 있는 가슴에서 힘을 풀고, 그대로 이드리엔의 가슴 위로 쓰러졌다..

“후아…!”

얼마나 강하게 움켜쥔 것인지 손자국이 남은, 키스 마크와 타액으로 더럽혀진 포탄형 가슴을 만족스럽게 바라본 마레이는 뜨겁게 달아오른 여체를 이불 삼아 천천히 숨을 고른다.



“금요일은 뭘 했어? 응?”
“로렌 님을 만났어요.”
“로렌? 아… 그 용을 만나 보니까, 네가 생각해도 그 녀석 성격나쁘지?”

이드리엔은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 마레이의 등을 꼭 끌어안았다. 얼굴에 풍만한 가슴에 감촉이 그대로 느껴졌지만, 마레이는 말없이 가슴에 얼굴을 부비며 애정을 표현을 보일 뿐이었다.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이제는 잘 모르겠어요.”
“잘 모르는 게 어디 있어. 성격 나쁘기로는 최고라 평가되는 악룡중 하나인데.”
“그냥… 그랬어요.  수가 없다고 해야되나...”

마레이의 말에 이드리엔은 작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리고는 애정어린 손길로 머리를 이리저리 헤집고 이마에 몇 번이나 입을 맞춘다.

“그냥 나쁜 년이라고 생각해. 싫어하는 사람들의 비하면 좋아하는 사람은 먼지도 안될 거야.”
“그래도요.”
“착해빠져서는...”

쌍둥이 언니를 이용해서 자신을 범한 것으로 모자라 섹스 전용 펫으로 만들어버린 소년에게 착해빠졌다고 이야기를 하는 이드리엔은 슬그머니 하체를 들어 올리며, 자신의 몸위에 올라탄 소년 또한 슬그머니 들어 올린다. 그리고 천천히 아래로 내리며  안에 잔뜩 들어찬 페니스의 감촉을 다시 확인하며 만족한 듯 뜨거운 숨을 길게 내쉰다.

마레이는 이드리엔에게 안겨 로렌에 대해서 생각해보았다. 용사에게 모든 것을 헌신한 녹색용. 그 헌신은 몇백 년이 흘러도 여전히 이곳에 남아 가문을 이끌고 있을 뿐이었다. 라벨라의 아버지인, 로렌의 자식인 하프 드레곤이 죽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발테르가 보이는 정경을 공허한 눈빝으로 내려다본 로렌을 생각하면, 조금은 애틋한 감정이 남았다.

“앗.?! 여, 옆구리느는… 흐으읏… 흐… 흣..!”

마레이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귀신같이 알아차린 이드리엔은 사정없이 마레이의 옆구리를 쓸어올렸다. 몸을 부르르 떨며 퍼덕이는 소년의 행동에 질안에 가득 들어찬 페니스가 거칠게 날뛰었지만, 이드리엔은 옅은 절정을 느끼며 소년을 꼭 끌어안았다.

“다른 사람 생각하지 말고, 지금은 나에게 집중해줘.”
“네에… 네...”

숨을 헐떡이는 소년이 미안해요라고 작게 중얼거리자 이드리엔은 만족스레 웃었다.

“왜 벗고 있던 건가요…?”

집에 도착했을 때, 알몸으로, 하얀  스타킹을 입고 뛰쳐나왔던 이드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드디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응?아… 맞다. 잊고 있었네...”

이드리엔은 끄응- 하고 앓는 소리를 내며 천천히몸을 일으켰다. 여전히  몸처럼 결합 되어있는 두 사람이 슬그머니 몸을 떨어뜨렸지만, 마레이는 본능적으로 허리를 앞으로 내밀며 다시 한 번 육단지에 페니스를 쯔윽 소리를 내며 밀어 넣었다.

“흣… 더,  좋은  시켜줄 테니까.. 잠시만 참아.. 알겠지?”
“아, 응.... 이드리엔.”

입술을 핥으며 요염하게 웃어 보이는 이드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아쉽지만, 자신의 모양으로 완전히 길들여져 기분 좋게 조여오는 살단지속에 페니스를 천천히 뽑아냈다. 주인을 잃기 싫은 질구가 따라붙어 빼내는 데에는 약간의 힘이 들었지만, 이드리엔은 마레이의 어깨를 붙잡고 고개를 숙인 채 간신히 절정에 도달하는 것을 참아내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닐 정도였다.

“하아.. 하아…… 읏….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거든.. 후후...”

몇 번이나 숨을 몰아쉬며 덜덜 떨리는 허벅지를 붙잡고 간신히 절정의 여운에서 벗어난 이드리엔은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아깝게… 뭐 이제는 잔뜩 받을 수 있으니까...”

스스로 최면을 걸듯 말하는 이드리엔은 질구에서 정액이 주르륵 흘러내리는 것정도는 이제 당연했기에 아무렇지 않은 듯 행동하고 있었다.

한쪽 눈을 찡긋 감고, 이드리엔은  닫혀있던 방문을 열고, 마레이의 한 손에 깍지를 끼고 다른 한 손으로 마레이의 눈을 가린 채 방안으로 걸음을 옮겼다.


-부우우우웅….

방안에 들어서자마자, 낯선 그리고 미묘한 진동 소리가 들렸다. 후끈 달아오른 방 안의 공기에는 야릇한 암캐의 냄새가 났다. 옆에서는 이드리엔은 콧소리를 내며 잔뜩 흥분해 있었고,  흐응~ 거리는 비음 사이로 미묘한 신음소리가들려왔다.

-읏… 으응.. 으.. 으으읏..읏…

익숙한 신음소리가 귓가를 스쳐 지나가고 있었다. 매일매일 듣다못해 자신이 내뱉게 만들도록 하기에 마레이는 지금 신음소리를 내는 주인공을 너무나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이드리엔의 손이 눈앞에서 치워지고, 침대에 누워 허덕이고 있는 라벨라의 모습에 마레이는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정확히 말하자면 마레이를 향해 엉덩이를 드높게 들고 있었다. 평소에도 가끔 볼  있는 야릇하지만, 만족스러운 광경이었지만, 일상적으로 씨를 뿌리고 암캐처럼 울부짖게 만들기 직전의 풍경과는 너무나 동떨어져 있었다.

“읏.. 으으으으… 응.. 읏..! 으으읏..!”

 팔은 수갑로 앞으로 내밀어진  묶여있는 라벨라는 엉덩이를 들어 올려질 수밖에 없도록 팔목과 발목이 짧게 이어져 있는 구속구로 반쯤 몸이 고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깔끔하게제모 된 둔덕 위, 이제는 어린 아들에게 개발이 끝나 또 하나의 정액 변기가 되어버린 엉덩이에는 커다란 바이브레이터가 꽂힌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있었다. 그 아래에는 꿀물이 흐르다 못해 넘쳐서 허벅지와 무릎을 잔뜩 적시는 것으로 모자라 침대 시트 위에 끈적한 물웅덩이를 만들어낸다.

“읏..! 읏..! 으으읏…! 흐으으읏..!”

-쯔윽..쯔으윽… 쯔윽.. 쯔윽..

“이드리엔…?”
“후후후.. 오늘은 본격적으로 하는 거야, 어때?”

광기 어린 눈으로 웃고 있는 이드리엔의 모습과 라벨라의 모습을 번갈아 보았다. 라벨라는 구멍이 잔뜩 뚫린 볼개그를 문 채로 투명한 타액과 짙은 신음이 쉬지 않고 토해내고 있었다. 이미 사정량부터, 물건의 크기까지 행위 자체가 가학에 가까울 정도로 거친 행위를 하고 있는 어린 소년에게, 자신에게 SM플레이. 그것도 야한책에서나 볼 법한 모습으로 침대에 진상되어 있는 모친의 모습은 무척이나 충격적이었다.

“싫어?”
“아니, 그게..그러니까..”

충격적이라는 말은 여러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었고, 마레이 갈증이 나는 듯 침을 꿀꺽꿀꺽 삼키며 구속되어 있는 라벨라의 모습을 핥듯이 꼼꼼히 살펴보았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살집 잡힌 엉덩이가, 바이브레이터의 진동에 따라 부르르 떨리고 있다.

“읏…! 으읏..! 흐읏! 읏..!”

이드리엔과 몸을 섞는 동안 계속해서 바이브레이터가 꽂힌  허덕인 라벨라의 몸은 증기가 일어날 것처럼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고  안의 온도를 계속해서 높이는 원흉이 되어 있었다. 거기에 완벽하게 제모가 된 질구는 그대로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고, 아들에게 잔뜩 조교가 되는 중에도 여전히 분홍빛으로 이리저리 움직이는 속살에서 애액이 쉴 새 없이 흘러나온다.

“왜, 이런 거 싫어?”

이드리엔은 뒤에서 마레이를 꽉 끌어안은 채 슬그머니 손을 움직여 하복부 주변을 쓸어내리다 아주 뜨겁게달아오른 페니스의 기둥을  손으로 슬그머니 쥐기 시작했다.

“읏… 이드리엔...”

야한 기구로 조교 되고 있는 모친의 모습에 당황보다는 흥분과 욕정을 느낀 마레이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상태에서, 페니스를 쓸어올리며, 맨살을 잔뜩 붙여오며 귓가에 바람을 불어오는 이드리엔의 행동에 작게 몸을 떨었다.

-쯔으윽.. 쯔으윽…!

방금전까지 행위에 잔여물이 남은 번들거리는 페니스 위로 새하얀 손이 위아래로 훑어내리자 끈적한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내며 여선생의 손 안에서 껄떡거린다.

“오늘 잔뜩 즐기자고… 저기에 잔뜩 준비해 온 거 보여?”

이드리엔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고개를 돌리자, 애널플래그에 이어진 고양이 꼬리부터, 승마용 채찍, 여러 크기의 바이브 등, 밖에서는 차마 시선을 주기도 부끄러운 물건들이 한가득 들어 있었다.

망설이는, 아니 구속되어 있는 모친의 모습에 발정한 마레이의 모습을확인한 이드리엔은  끌어안은 소년의 몸을 슬그머니 풀었다. 그러자 몸을 떨며 끝없는 절정에 신음하는 라벨라의 육체로 마레이는 천천히 다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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