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8화 〉신과 함께 Ⅱ [■■■ 란](5)
뿌리까지 들어간 육봉에 마레이는 스승의 몸을 정복했다는 정신적인 쾌락, 그리고 너무 기분 좋게 조여오는 육단지가 주는 감촉에, 육체적 쾌락에 짐승처럼 낮게 울부짖는다. 마치 페니스가 제 것인 양 빈틈없이 훑어내는 비좁은 살 구멍 속 주름이 스스로 움직이며기분 좋게 움직인다.
“아으.. 란님… 보지 따뜻하고 기분 좋아서 우우우...”
야만스런 정복자마냥 자그만한 소녀의 몸 위에 올라탄 이후 기분 좋은 울음소리를 길게 내뱉는다. 하복부를 뚫고 나올 것처럼 거대한 페니스의 윤곽이 있는 그대로 란의 배 위로 볼록 솟아올라 있었다.
“크흐으으으… 크흐으응… 크르으으윽...”
짐승처럼 크르릉 거리며 몇 번이나 울며 스스로 두 다리를 곧게 뻗으며 일어서기 위해 발버둥 치지만, 질의 모양을 잔뜩 망가트리는 거대한 페니스에 계속 일어나려다 무너지길 반복한다.
“흐윽.. 흑… 크흐흐으으으.. 아우으윽.. 읏.. 으으읏…!”
-쯔극. 측. 쯔극 측.
포동포동한 엉덩이가 소년의 허벅지를 스치듯 무너지고, 다시 힘겹게 일어나려다 기분 좋게 훑으며 무너진다. 의미도 없는 란의 발버둥을 몇 번 지켜보던 마레이는 슬슬 육욕을 해소하기 위해천천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한다.
-찌걱찌걱찌걱찌걱!
“하아아아앙. 우, 움직이면.. 움직이며어어어어언!”
“란님의 보지가 끌려와서 우으으… 잔뜩 물고 있어서 딸려들어와서.. 크흐흣…!”
말도 안될 정도로 기분 좋고, 비좁은데도 신축성 좋게 이리저리 모양을 뒤틀며 페니스를 조여오는 보지 구멍은 마치 무엇이라도 포용할 것만 같은 안락함이 깃들어 있었다. 사정 이후에도 그대로 페니스를 꽂아 넣고 잠들면 행복할 것 같은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기분 좋은 살단지속.
쾌락에 허덕이면서도 동시에 거대한 모성이 담긴 구멍 속에 페니스를 밀어넣는 마레이는 왜인지 모를 불쾌함을 느낀다.
-찌극찌극찌극찌그극. 찌극찌극!
“아 앙, 아앙 앙 너무너무거칠.. 흐으으으응.. 너무 거칠어서.. 히으읏.. 히.. 히히힛.. 힛… 히읏.. 으읏.. 읏..!”
“란님, 구멍 좋아요.. 흐으읏.. 읏…. 계속 딸려오는 게 기분 좋아서.. 멈출 수가 없어서.. 으으으..”
금방이라도 사정할 것처럼 기분 좋은 살 주름. 왜인지 모르게 오돌토돌한 느낌이 들면서 페니스의 첨단과 줄기를 이리저리 헤집으며 이리저리 모양을 비틀어가며 자극해나간다. 그 말도 안 되는 자극에 꼬리뼈부터 온몸이 저릿저릿한 감각이 등줄기를 타고 흐른다.
페니스를 찔러 넣을 때마다, 붕 뜰 정도로 들어 올려지는 작은 몸을 따라 금빛 머리카락이 거칠게 나풀거리다 다시 몸이 들릴 때, 하얀 나신에 부딪히고 다시 한번 허공으로 떠오른다. 어느새 일어나 있는 마레이는 란의 허리를 힘껏 움켜잡고 그대로 허리를 밀어붙인다.
자신의 발 위로 올려진 란의 작은 발, 그리고 허공을 휘저으며 방황하는 두 팔. 밀어 올리면, 올리는 대로 허공을 향해 내밀어지고, 잡아당기면, 가볍게 잡아 당겨지는 작은 몸. 중력에 따라 늘어진 머리카락들이 방향을 잃고 흔들린다.
“란님 보지 좋아.. 으으 좋아아.. 좋아요...”
“꺄아앙.. 앙. 앙.. 아아앙! 앙! 흐으읏… 읏.. 으읏.. 우으읏… 읏.. 으읏…!”
들뜬 신음이 쉬지 않고 흘러나오기 시작하자 란은 몸이 들린 채로 두 손으로 자신의 입을 틀어막으며 신음소리를 억누르지만, 그 모습은 마레이를 더욱더 자극할 뿐이었다.
-쯔그으으 쯕! 쯕! 쯔그으으으 쯕! 쯔윽쯔윽 쯕!
비좁은 살단지 속에서 원을 그리듯 허리를 돌리고, 천천히 빼내다 그대로 란의 몸 안으로 거칠게 찔러 넣는다.
“흐으으읏..! 흣..! 흐흐흣… 흣.. 흣.. 흑.. 흣… 흐으윽..!”
“란님도 좋죠? 란님도 제 자지가 좋죠? 응? 그렇죠? 빨리 말해봐요, 란님. 빨리. 빨리!”
탐욕스럽다. 란은 제자에게 범해지면서, 정신이 아득하게 멀어졌다가 돌아오는 와중에 그런 생각이 들었다. 거대한 소유욕이 자신을 짓누르는 걸 알 수 있었다. 이 소년은 자신의 입에서 갖은 사랑의 말을 내뱉기를 원하고 있었다.
누가 이런 나쁜 버릇을 들인 걸까. 말조차 제대로 하지 못하고 숨을 겨우겨우 헐떡이는 란은 천천히, 그리고 아주 느릿하게 자신의 입을 가리던 두 손을 떼어냈다. 그리고 허공을 스크레치 내듯 이리저리 손을 뻗다가 자신의 무릎을 꽉 움켜잡으며 드디어 말을 내뱉을 수 있었다.
“좋아…. 네 자지 좋아.. 으으.. 읏… 좋아아.. 좋아아앗..! 흐으으으으으읏!!”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좋아한다 말 한마디를 내뱉었을 뿐인데, 마레이는 그것만으로 충분 한 것인지 더욱더 거칠게 란의 몸을 헤집어 놓기 시작했다. 페니스의 점단이 신축성 좋게 움직이면서 꽉 들러붙는 여린 살단지속을 개척하는 듯 이곳저곳을 찔러 누르며 거칠게 란을 범한다.
그럼에도 무엇인가 채워지지 않았다. 마레이는 기분 좋은 란의 살단지 속을 찔러 넣으며, 귀두를 짓누르는 기분 좋은 살 주름을 맛보며 부족한 게 무엇인지 본능적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이 포용력 넘치고, 행복한, 그리고 무척이나 꽉꽉 잡아당기는 암컷 구멍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필리아보다 비좁은데도 이상하게 막힘 없이 페니스가 들어가고, 이리저리 찌를 때마다 착정하듯 페니스를 조일 뿐이지 자신의 것이 아닌 기분.
그 기분이라는 것이 무척이나 더럽고 짜증 난다는 사실을 깨달아 버렸다.
“란님, 보지, 으으으.. 내 모양으로 길들여 줄께. 응, 내 전용으로.. 흐으읏…! 란님 구멍은 내꺼니까. 이제부터 내 구멍으로 만들 거야. 응, 그렇게 할래. 읏!”
“아.. 아… 그, 그렇게 후비면.. 아아앗.. 앗.. 아아앙. 좋아.. 기분좋아… 좋아아아앗…! 보지가 녹아, 녹아버릴 것 같아서.. 흐으으읏..!”
악마. 마레이는 란의 몸을 정복해나가며 자신의 딱 맞게 구멍을 헤집어나가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악마라는 게 이런 걸까. 스스로를 악마라고 말했던 란의 말이 떠올랐다. 자신은 악마를 범하고 있는 걸까.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아무래도 좋았다. 중요한 건 이 기분 좋은 구멍은 앞으로 자신의 물건에 딱맞게 길들이고 조교 하고 싶을 뿐이었다.
-찌걱찌걱찌걱….!
“란님, 란님. 처녀가 아닌데 누구랑 처음으로 했어요? 네? 네?”
“아으읏.. 읏.. 읏… 너.. 으으읏…! 도, 동생이랑.. 동생이랑…!”
“동생이랑 섹스한 거에요? 란님 보지는 동생에게 벌리는 그런 보지였구나. 으읏.. 그러니까 이렇게 막 늘어나고, 내 자지도 막 삼키는 거구나?”
란이 누구랑 몸을 섞었든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다. 이제부터 누구의 것도 아닌 자신의 것으로 만들면 되니까. 광오하다 못해 오만한 생각으로 가득찬 소년은 누군가에게서 란을 빼았고 있다는 사실을 참을 수 없었다.
“언제, 언제했어요? 동생이랑? 응? 란님보지는 언제부터 이렇게 기분 좋게 조이기 시작한 거에요?”
“아으응.. 응… 기, 기억 안나…안나아아…. 너, 너무 오래전이라.. 으으으.. 읏.. 으으읏… 그, 그렇게 긁으면.. 흐으으으으읏… 흣.. 으흣.. 읏..!”
“빨리 말해봐요. 란님 처음은 어땠어요? 그때도 이렇게 꽉꽉 조이는 보지였어요? 네? 그때는 어땠어요? 동생은 어디 있어요?”
다른 누군가 물었다면 엄하게 호통을 치거나 내쫓을 그런 질문들이었다. 묻는다고 해서 대답하지도. 아니, 대답할 가치도 느끼지못하 그런 말들이었지만 란은 마레이의 질문으로부터 외면할 수 없었다.
“으응…. 주, 죽었어.. ”
-쯕..!
“흐히이이잇..!”
란의 몸을 거칠게 찔러 넣은 페니스의 움직임을 끝으로 마레이는 작게 숨을 삼켰다. 방금 자신이 란에게 무슨 짓을 한 걸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말도 안 되는 단어들을 계속 내뱉고 란에게 이상한 걸 물어보고 있었다. 머리가 차게 식었다. 다만 여전히 완전히 발기해 있는 육봉은 스승님의 질 안으로 가득 밀어넣어지고 있었다.
“우으읏… 더어.. 더…. 갈 것 같아… 갈 것 같으니까.. 더해줘… 마레이.. 더어어… ”
란은 일절 신경 쓰지 않은 듯 어린 소년에게 재촉할 뿐이었고. 마레이는 자신이 저지른 일보다는, 지금 기분 좋게 꽉꽉 조여오는 스승님의 몸안에 자신의 씨앗을 뿌리고자 하는 욕망에 이기지 못하고 다시 한번 허리를 거칠게 비틀어 올린다.
“오오오옷… 옷…!”
고개를 거칠게 들어 올리며 암캐처럼 울부짖는 란. 방금전까지 들었던 죄책감이나 수치심은 가볍게 잊혀지고 마레이는 몇 번이나 거칠게 스승님을 범할 뿐이었다.
“으읏.. 란님 보지 기분 좋아. 그럼 이건 내꺼지? 응? 내 전용 보지지?”
“아아아앙. 나, 나쁜 아이… 으흐으읏… 읏.. 읏…”
“빨리 말해줘요 란님. 란님 보지는 제 전용이죠? 그렇죠?”
-쯔으으으으윽..!
제대로 대답하지 않는 란의 모습에 마레이는 페니스를 있는 힘껏 빼낸다. 란이 거친 한숨을 내쉬며 홀쭉 들어간 배를 멍하니 바라보고, 자연스레 그 밑에 인간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거대한 페니스를 멍하니 바라본다.
“빨리 말해봐요, 란님. 제 전용 보지라고. 응?”
“마, 마레이.. 저, 전용 보지….”
“더듬거리지 말고요. 똑바로 말해줘요. 네?”
란은 마른 침을 꿀꺽 삼켰다. 라벨라는 이 아이를 어떻게 가르친 걸까.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금방 잊혀질 뿐이었다. 잃어버린 것들, 그리고 잊어버린 것들을 채워줄 게 필요했다. 무엇을 잊어버렸는지 모르지만, 그냥 이 소년의 거대한 페니스가 몸을 찔러 누를 때마다 채워주는 알 수 없는 감정이 필요했다.
혼란스러운 정신과 말을 듣지 않는 몸과 다르게 입은 저절로 열리며 또박또박 소년이 원하는 말을 내뱉는다.
“저는… 저는.. 마레이 전용보지에요.”
“잘했어요, 란님.”
-찌거어어어어어어억!
템포를 가지고 찔러 넣는 게 아닌, 그냥 있는 그대로 괴물 같은 페니스를 란의 작은 질속으로 우겨넣는다.
“오오오오오옷… 옷.. 오오옷…!”
누군가의 연인이었던. 그것도 동생과의 연인이었던 여성을 범한다는 생각이 드니 평소보다 더욱 흥분감이고조될 뿐이었다.
“이런 좋은 보지를 두고.. 으읏… 안타깝네요.. 란님 보지 제가 대신 위로해줄 테니까..!”
“아으읏.. 읏.. 흐으으읏… 고, 고마워.. 위로해줘서…”
위로해주는 방법으로는 전혀 잘못되었지만 란은 제정신으로 대답할 상황이 아니었다. 어린 소년이 자신의 몸을 슬그머니 들어 올리고, 페니스를 끝까지 찔러넣을 때마다 눈앞이 하얗게 물들고 잠시 뒤 입을 잔뜩 벌린 채 걸쭉한 타액이 입가를 타고 질질 흘러내리는 장면을 보고 있는 그녀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대답하겠는가.
물론, 예전의 마레이라면 이런 말을 내뱉을 수도 없을 정도였겠지만. 라벨라와 이드리엔의 합동 야간 교육(?)에 자연스레 물들어가고 있었다. 다행이도 일상적인 생활에서는 스스로가 잘 절제하고 있지만. 정확히 말한다면 이성을 잃을 때 흘러나오는 야릇한 말일 뿐이었다.
“나와요, 란님. 란님 끈적하고 쫄깃한 보지에 잔뜩 쌀게요. 쌀 테니까.. 우으으읏..!”
“흣.. 흣.. 흣…! 안에는.. 흐으으읏.. 안되는데에… 안되는 데에에에에….”
이성이 날라가고 빠르게 되돌아오길 반복하는 와중에도 란은 의미도 없는 반항의 말을 내뱉고 있었지만, 마레이는 이미 이 극상의 여체를 겸비한 스승의 몸을 놓아줄 생각 따위는 없었다. 그저 자신의 씨앗을 스승님의 몸안에 잔뜩 싸질러 이 소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을 뿐이었다.
계속 쏟아붓고, 쏟아부어서 자신의 냄새가 나게. 자신의 자지에 딱맞는 구멍을 갖도록 만들 생각뿐.
“으으읏… 나온다.. 나와아앗..!”
란의 허리대신 통통한 허벅지를 붙잡아 그대로 들어 올린다. 도망치지 못하게 자신의 아기씨를 스승의 몸 안에 가득 넣을 생각만 가득한 소년은. 도망칠 생각이 없는 란의 몸을 억지로 들어 올려 그대로 자신의 씨앗을 뿜어낸다.
-뷰르르르릇..! 뷰우우웃! 뷰우우우우웃!
평소보다 많다고 느껴질 정도의 사정량. 지금 당장 시작일 뿐인데도 갑작스레 터져 나오는 정액 덩어리가 란의 자그만한 자궁 안을 가득 채우다 못해, 여린 배를 그대로 부풀린다.
“컥.. 컥…! 커허헉…! 헛…! 헉..!”
갑작스레 배 안을 가득 채우는. 아니, 자궁을 잔뜩 팽창시킬 기세로 밀려드는 사정량에 란은 괴로운 듯 고운 이마에 잔뜩 주름을 만든다.
“란님, 란님 보지 더 꽉꽉 조여서.. 으으읏..”
“아아앙 움직이면, 움직이면.. 흣.. 흣..”
-찌걱찌걱찌걱
-뷰우우웃..! 뷰우우우우웃..!
“크흐흣…. 정액이 밀려 올라가서.. 아.. 아..아아.. 아… 움직이면서 사정하면… 흐흣…!”
“란님 보지가 기분 좋아서 참을 수 없어서.. 으으응… 스승님 보지가 꽉꽉 조여서.. 어쩔 수 없어서.. 으으으으..!”
임신한 것마냥 점점 배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한 자그만한 배. 란은 입을 크게 벌리며 쾌락과 고통의 사이틈에서 이성을 잃고 길게 신음을 흘리며 온몸을 경련하듯 부르르 떤다.
-쯔으으윽..! 쯔으으으윽..! 쯔으윽! 쯕!
“아우으읏.. 읏… 거의 다, 다 나왔으니까… 으읏.. 란님 보지 너무 조여서.. 아, 아파아앗..!”
“키히히히히히힛… 힛.. 히히히힛…! 이이잇..! 배, 배에에에.. 배가아아아아앗..!”
고개를 하늘로 치켜들고 온몸을 경련하며 이리저리 몸을 비틀고 있었지만, 마레이가 허벅지를 잡아 들어 올린채로 도망치지 못하게 꽉 고정한 자그만한 여체는 헛된 발버둥을 치며 어린 소년의 씨뿌리기 작업에 일방적으로 당한다.
-쯔으으윽.. 쯕.. 쯕.. 쯕.. 쯔윽.
사정이 끝나가자 볼일을 마치고 물건을 흔들듯, 허리를 잘게 흔드는 마레이. 기분 좋은 한숨을 내쉬고 란을 단단히 고정시켜 허벅지에서 손을 뗀다.
“우으으으읏….. 좋아… 좋아…. 다 쌋다…… 란님? 스승님?”
눈에는 흰자만 가득한 상태로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는 란의 모습에 마레이는 그녀의 겨드랑이를 붙잡아 그대로쭉 들어 올린다.
-쯔으으윽.. 쯔으윽.. 쯔으으으으으윽..!
쾌락에 실신했는데도 페니스를 물고 놓지 않으려는 질이 그대로 딸려나올 것처럼 페니스를 감싸 안았지만 마레이는 힘을 쭉 주어 란을 떼어낸다.
-꿀럭꿀럭꿀럭.
그러자 동시에 결합부 사이로 끈적이는 정액덩어리들이 쉴새 없이 바닥으로 흘러내렸고, 마레이는 란을 정복했다는 쾌감과 무척이나 음란한 장면에 란의 몸을 돌려 작은 입안에 혀를 밀어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