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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7화 〉신과 함께 Ⅱ [■■■ 란](4) (177/341)



〈 177화 〉신과 함께 Ⅱ [■■■ 란](4)

  소녀를. 아니, 이 여인을. 이 사람을  색으로 물들이고 싶다.

“조금 더 꽉.. 쥐워서… 으응.. 그렇게요… 귀두 끝부분을 긁듯이 아읏.. 네에. 그렇게… 네...”
“벌써.. 질척질척해서.. 이렇게.. 하는 게 기분 좋은 게냐… 여길 긁으면 움찔움찔 떠는게… 이렇게….?”

-쯕 쯕. 쯕. 쯔극. 쯔극 쯥. 쯔윽.

정말로 사정시킬 생각으로 공격적으로 수음해줄 때의 라벨라의 손은 한심할 정도로 몇 분 내로 싸버릴 것처럼 기분이 좋았지만, 그것과 비교해서 란의 손은 정말로 형편없었다. 그래도 조금씩 능숙해지는 손에 마레이는 스승의 머리에 손을 올리고 작게 신음 소리를 터트린다.

“아아, 스승님.. 네에..네.. 그렇게요..”
“이런  좋다니…”

남녀의 행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지만, 이런 봉사는해본 적이 없는 듯 란은 완급조절도 모른 채 열심히 소년의 페니스를 매만질 뿐이었다. 그러다 보니 사정감은 천천히 쌓여만 갔지만 너무나 느리게 진행되는 템포에, 매일매일 모친과 주변 여성들의 질 안에 사정하는 소년에게 불만이 조금씩 쌓일 수밖에 없었고, 곧장 행동에 들어간다.

-찌걱!

“읏….!”

어느새인가 허벅지 사이로 밀고 들어온 손이 질구를 벌려 찔러 넣었고. 갑작스러운 제자의 공격에 란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몸을 덜덜 떨며, 아랫입으로 애액을 한 움큼 토해낸다.

“더, 더 빨리 흔들어봐요.. 란님. 빨리.”
“으읏… 아, 알겠으니까.. 읏.. 읏… 할 테니까.. 읏…!”

-찌걱. 찌걱. 찌걱.

자신의 배 안에 밀려 들어오는 손가락이 이리저리 헤집으며 자극하는 손가락에 란은 벌벌 떨며 마레이의 페니스를 힘겹게 흔들어 보았지만, 무작적 위아래로 흔들어 수음해주는 작은 손에 사정해버릴 정도로 마레이의 경험이 적지 않았다.

“란님, 란님. 더어.. 더.. 더 빨리요.. 더..!”
“으읏… 읏… 하, 할 테니까.. 으읏.. 읏… 빠르게 하고 있으니까아아아.. 아.. 아읏.. 읏..!”

어린 소년의 페니스를 정성스레 쓸어올리고 내리길 반복하고 있지만, 질안으로 밀려들어 오는 손가락이 주는 쾌락에 살짝 들린 하체에 살집 잡힌 엉덩이가 허벅지를 쓸어올리는  미묘하게 움직인다.

“아읏… 아… 그, 그렇게 넣으면.. 아으읏… 모, 못해… 못한다.. 크흐으으응… 읏..”

머리를 거칠게 좌우로 흔들며 차오르는 절정을 참아내고 있는 작은 여체. 다시 한번 소년의 손에질척한 애액으로 잔뜩 더럽히면서도, 어떻게든 수음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무척이나 가여우면서도, 그에 무관하게 색정적일 뿐이었다.

“란님, 빨리. 빨리. 빨리!”

하지만 이런 애원에 눈을 깜짝하지도 않는 성욕으로 똘똘 뭉친 소년은 여전히 스승의 질구안에 손가락을 후벼 넣으며 수음을 재촉한다. 몸을 움찔움찔 떨면서 손을 빠르게 움직이는란. 하지만 사정할 기미도 없이 질안으로 더욱 거칠게 밀려들어 오는 손가락의 감촉에 정신조차 차리지 못하고 다시 한번 애액을 왈콱 토해낸다.

“으읏… 읏.. 할 게.. 할 테니까..... 머리카락으로 해줄 테니까..”

로렌이정성스레 빗겨주었던 금색 머리카락이 나풀거리며 페니스에이리저리 달라붙은 모습을 본 란은 그대로 자신의 머리카락으로 마레이의 페니스를 감아 수음을 일어나간다.

-쯔륵. 쯕. 쯔륵. 쯕 쯕 쯕.

“아아… 좋아.. 란님.. 머리카락.. 깔끌깔끌해서.. 우으.. 으..”

-찔꺽찔꺽찔꺽.

“으으.. 소. 손가락이 배 안에서.. 흐으읏…!”

당장이라도 헤프게 절정에 도달해버릴 것 같은 자신의 몸에 란은 하얗게 변하는 시야를 억지로 붙잡고 자신의 머리카락을 귀두 부분을 중심으로 거칠게 휘감으며 위아래로 쥐고 흔든다.

“흐앗.. 나.. 나..  것 같아.. 란님.. 란님 머리카락이 기분 좋아서.. 으으.. 쌀 것 같아.. 흐으.. 쌀 것 같아요.. 란님.. 우으읏..!”
-찌걱찌걱 쯔륵. 찌걱쯔륵.

여린 속살을헤집고 손가락을 찔러 넣으며 꿀을 게워내게 하며 만들어진 소리와, 작은 손에 잔뜩 감싸이고 바람 빠지는 소리가 혼합되어 야릇한 소리를 만들어낸다.

“흣.. 으흣.. 나도, 나도.. 가, 갈  같구나아.. 아아.. 아으으..”
“싼다… 싼다아아..!”

란의 좁은 질안에 손가락을  욱여 넣은 채로 푸들푸들 몸을 떠는 마레이.

“읏.. 읏.. 가아.. 가아아… 가앗..!”

그와 동시에 페니스를 내려다 보며 숨을 헐떡이며 이전에 없을 정도로 몸을 덜덜 떠는란. 고개를 하늘로 치켜들며 혀를 잔뜩 내민  절정에 도달하는 즉시, 페니스를 잔뜩 움켜쥔 손의 힘이 풀리는 동시에 짙은 백탁액이 그대로 뿜어져 나온다.

-쯔으으으으으윽..!

폭발하듯 쏟아져 나오는 점액질 덩어리가 허공으로 용솟음치며 그대로 흩뿌려지기 시작한다. 일반 남성의 사정처럼 흩뿌려지기도 잠시, 이어서 그대로 페니스가 상하좌우로 흔들리며 제멋대로 찐득한 정액을 토해낸다.

-쯔으윽. 쯔윽.. 쯔윽.. 쀼우우웃.. 쀼웃..!

중력에 따라 이끌린 정액 덩어리들이 란의 얼굴과 주변 바닥을 잔뜩 흩뿌려지고 하얀 소복 위로 잔뜩 자국을 남기고, 붉은 하카마 위로 욕망의 덩어리가 흘러 내린다. 쏟아지는 정액 덩어리들이 소년과 스승의 몸을 착실히 더럽혀 나간다.

-쀼릇.. 뷰우웃.. 쯕.. 쯧. 쯕윽. 쯕. 쯕..!

“으읏… 읏…. 으아… 아.. 아우…. 후우...”

쉴 새 없이 흔들리던 페니스가 점차 진정이 되는 듯, 점차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고, 여전히 단단한 채 고개를 들어 올린 채로 요도에 남은 정액을 란의 얼굴에 그대로 뿌린다. 절정에 도달한 란조차 기가 질릴 정도로 쏟아지는 정액량에 놀란 듯 보고 있었지만, 어설픈 수음과 흥분되는 분위기에 제대로 쾌감도 느끼지 못한  일단 한  쏘고  것이라 평소의 성욕의 덩어리인 소년의 사정량보다 무척이나 적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었다.

“흐하아아….”

기분 좋은 탄성을 내뱉으며 마레이는 란의 등을 꼭 끌어안은 채로 달콤한 향이 나는 그녀의 목덜미에 코를 묻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란의가녀린 몸 슬그머니 주무른다.

“으.. 응.. 으응… 응...”

가슴 끝을 꾹꾹 누르고, 유륜 주변을 손끝으로 훑을 때마다 들뜬숨을 내쉬며 몸을 움찔움찔 떠는 무척이나 자그만한 미소녀. 가슴을 꾹꾹 누를 때마다 쫑긋쫑긋 움직이는 동물의 귀와 정액으로 더럽혀진 꼬리가 방향성을 잃고 이리저리 움직인다.

“란님, 란님, 란님.”
“아우으… 네에.. 네...”

슬그머니 정신을 차리는 스승의 모습에 마레이는 란의 귀를 입술로 약하게 깨물고 그녀의 이름을  새 없이 부르기 시작했고. 제자의 부름에 자신도 모르게 존대를 해버리는 란.

“란님 때문에 더러워져 버렸네요.”
“그, 그렇구나...”

스승에게 강요하듯 수음을 시킨 것은 마레이였지만, 란은 어쩔 수 없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하면 안된다, 안된다 생각하면서도 거부하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 있으니까 라고어느새 스스로 합리화가 되어버린다.

“청소해야겠죠?”

어린 소년의 목소리일 뿐인데도 귀속이 녹아버릴 것만 같았다. 제자의 손으로 절정에 도달해 추잡하게 소리를 내지른 방금전보다 지금이 더 부끄러운 기분이 들었다. 그녀의 금색 눈동자에 정액으로 잔뜩더럽혀진 방바닥이 가득 찬다.

액체라기보다는 고형물이라고 부를 정도로 두툼하게 쌓여있는 점액 덩어리들이 이곳저곳에 흩뿌려져 있었다. 얼굴에잔뜩 달라붙어 있는 정액 덩어리에서 나는 비릿한 향기에 코가 마비될 것만 같았다. 우스운 것은 싫다거나 역겹다고 생각하는 대신 묘한 갈증이 난다는 점이었고,  갈증은 혀를 조금만 뻗으면 채워질 거라는이유를 알  없는 본능 때문이었다.

이성적으로 이리저리 고개를 돌려 정액 덩어리들을 닦아낼 것을 찾는 란의 모습에 마레이는 사랑스럽다는 듯이 자신의 스승의 귀를 입안에 넣고 굴린다. 놀란 듯 몸을 크게 움찔거리는 란이었지만, 애정어린 스킨쉽에 얼굴만 붉힌  애써 모른 척 시선을 옮긴다.

그런 란의 모습에 마레이는 작은 얼굴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정액덩어리들을 손끝으로 슬며시 옮겨 작은 입가 주변에 문지른다. 입을 스스로 벌리며 혀를 내밀려다가 입을 꾹 다무는 여우 무녀님의 모습에 마레이는  닫힌 입술사이로 손가락을 천천히 집어 넣는다.

“핥아줘요.”

슬그머니 시선을 올린 란은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 자그만한 혀를 내밀어 정액이 잔뜩 묻은 소년의 손가락을 조심스레 핥기 시작한다. 고양이가 물을 마시듯 조심스레 움직이는 분홍색 설육이 손가락을 감싼다.

-쯔읍.. 쯥.. 쯥… 꿀꺽.

정액을 확실하게 삼키는 것까지 확인한 마레이는 란의 혀에 감싸진 손가락을 빼내고, 침으로 더럽혀진 손을 그녀의 입술에 가볍게 닦아낸다.

“무슨 맛이에요?”
“비리고… 끈적해서 목 안에 잔뜩 달라붙는 게 느껴지는구나.”

마레이와 눈도 제대로 마주 보지조차 못하고 고개를 숙인 채 작게 중얼거리는 란. 마치, 무엇인가에 홀린 듯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가며 입맛을 다신다.

“이상하게 배가 뜨거워서.. 으응..”

그러면서 슬그머니 몸을 들어 올려, 엉덩이를 씰룩씰룩 움직인다. 부드러우면서도 야릇한 살덩이가 마레이의 하복부를 자극해나간다. 남자라면 누구라도 이해할  있는 어필이었지만, 여체로 둘러싸여 정열적으로 끈적하게 얽혀오는 일상에 익숙해진 소년에게는 부족하기만 한 어필이었다.

“그러면 더 먹어볼래요? 청소도 하는 김에?”

란을 꽉 움켜 안은 팔을 슬그머니풀어헤치고, 몸을 기울이자, 란의 몸이 그대로 앞으로 기울어진다. 본능적으로 손을 뻗어 애매하게 상체만 엎드린 것처럼 되는 가녀린 몸. 갑작스러운 소년의 행동에 반응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 란은 코앞에 닿을 것만 같은 정액덩어리를 보고 두눈을 크게 뜬다.

정신이 몽롱해질 정도로 폐포 하나하나에 달라붙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끈적한 냄새. 이런 걸 혀로 핥아서 치우라고 하는 걸까. 란은 자신의 호흡에 젤리처럼 작게 푸릉푸릉 떨리는 정액덩이리를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스승님, 빨리요.”

마레이가 자신을 스승님이라고 부르고 있지만 그곳에 그 어떤 존경이나 경외 따위는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스스로도 그런 것에 별로 연연하는 성격은 아니었지만, 스승님이라 부르며 자신에게 이런저런 행동을 시키면서 배덕감에 흥분하는 소년의 행동을 보면 저절로 눈살이 찌푸려야 하는 게, 아니.화를 내야 하는  맞았다.

그게 맞는데도 이상하게 기분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잊어버렸던 수치심과 모욕감이 슬그머니 고개를 내밀어 란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너무 오래전에 잊어버린 감각에 되살아나고 다시 그녀에게 무어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지만, 웅얼웅얼거리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주파수가 맞지 않은 라디오의 소리마냥 소음처럼 들리는 무엇인가. 자신의 허리를 꼭 붙들어 바닥에 사정한 정액을 핥도록 강요하는 소년의 손과 내리누르는 듯한 시선, 그리고 자신 코앞에 있는 정액만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스승님?”

재촉하듯 다시 자신을 부르는 어린 소년의 목소리에 란은 덜덜 떨리는 입술을 슬그머니 열고, 옅은 분홍빛 설육을 그대로 내밀어 바닥에 엉겨 붙어 있는 정액덩어리를 조심스레 가져다 댄다.

-핥짝. 핥짝.핥짝. 쯔읍. 쯔으읍.. 쯥…

 번 혀를 가져다대니 꺼릴 것 따위는 없었다. 무엇인가 망가지고 있었다. 무엇인가 잃어버리고 있었다. 란은 알수 없는 결핍을 느끼면서도, 망가지고 잃어버리는 것보다 더욱 커다란. 무어라 설명할지 모를 감정으로 가득 채워나가고 있었다.

혀끝에 남아, 치아 사이사이에 남아 미끈거리는 정액 덩어리에 토할 것만 같았다. 정신이 몽롱해질 정도로 비릿하고 끈적한 냄새가 뇌를 녹여버릴 것만 같았다. 그런데도 토할 수도 내뱉을 수도 없었다.

빠져나가는 것들보다 무엇인가 채워지는 게 더 빨라서 정신을 차릴 수도 없었다. 그러다 문득 정신을 차리니 더이상 정액 덩어리가 남아있지 않은 맨바닥을 혀로 핥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무엇을 하고 있는 걸까. 그런 생각이 들려는 찰나, 조금  앞에 정액 덩어리들이 이리저리 흝어져 있었고. 란은 엉금엉금 기어가듯 손을 뻗어 다가가 혀를 내밀어 쩝쩝 소리를 내며 게걸스럽게 어린 소년의 욕망의 잔여물을 미식한다.

“란님….무척 야해요.”

정신없이 자신의 정액을 갈구하듯 바닥을 혀로 핥아내리며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이는 스승의 모습에 마레이는 란의 엉덩이를 붙잡아 슬그머니 벌린다. 정액을 탐하느냐 어린 소년이 자신의 허벅지를 슬그머니 벌리는 것도, 페니스를 가져다 대고 있는 것도 모르는 란이 정신을 차리는 것은 그 비좁은 질구에 페니스의 첨단이 밀고 들어오기 시작할 때였다.

“흣…!? 읏?? 으… 으… 마, 마레이…?”

-쯔윽.. 쯕.. 쯕.. 쯕.. 쯔그그극.. 쯔극..

란이 믿기지 않은 듯 고개를 옆으로 젖혀 마레이를 보았지만, 마레이는 란의 질구를 한계까지 벌리고 단숨에 육봉을 스승님의 끈적하게 달아오른 질육 안으로 찔러넣는다.

“아.. 아읏.. 읏.. 흐으으윽.. 읏.. 읏..! 우으으읏…!”

-쯔극쯔극쯕.. 쯔그그극.. 쯔으으윽.. 쯕..!

비좁고 작은육단지 속으로 그대로 밀려 들어가는 거대한 페니스. 필리아보다 더 작은 체구라는 게 믿기지 않은 듯, 그대로 배안에 자연스레 들어가는 기분좋은 살단지 속으로, 인간의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은 페니스가 거침없이 빠져든다.

처음에 쓸 때는 미칠 듯이 조여왔지만, 지금은 마치 제 주인에 딱 맞춰진 구멍 같았다. 하지만 앙탈부리는 고양이처럼 끝까지  들어가지 않는 비좁은 구멍에 마레이는 있는 힘껏 허리를 흔들어가며 스승님을 범한다.

“우으읏… 란님 엄청 조여어요오… 으읏.. 란님.. 란님...”
“아아아아.. 아… 오오옷.. 우으으읏.. 읏.. 읏..!”

필리아의 질보다 분명 좁고, 작았다. 아플 정도로 비좁고 작다. 하지만 기분좋게 페니스를 감싸 안고 기분 좋게 꽉꽉 조여주는 작은 암컷의 구멍. 페니스를 밀어 넣음에도 막히는  없이 기분 좋게 페니스를 삼켜나가고 엉덩이에 퍽퍽 소리가 날 정도로 거칠게 부딪힐 쯤에 되어서야 페니스의 첨단 끝에 그제서야 무엇인가가 닿는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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