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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화 〉선생님의 길들이기 Ⅲ [라벨라 & 이드리엔](1) (170/341)



〈 170화 〉선생님의 길들이기 Ⅲ [라벨라 & 이드리엔](1)

차오르는 사정감, 이 극상의 여체 안에 씨앗을 심고 싶다. 파종. 그런 단어를 떠올리며 마레이는 이드리엔의 다리로 손을 움직인다.

“아앙, 들어 올리면.. 욱… 우웃…!”

잠시 폭발할 것 같은 페니스를 진정시킬 겸, 조금  여교수의 몸을 만끽하고 싶은 마음에 마레이는 이드리엔의 가느다란 한쪽 다리를 어깨에 걸친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자세에 페니스가 그대로 연약한 살주름을 헤집고 더욱더 밀려들어 가고.

“아으… 읏…. 자궁에 비비면.. 으응...”
“비비면?”

마레이는 뿌리까지 얽혀오는 질안 의 감촉을 맛보며, 그대로 페니스 끝을 자궁구에 가져다 대 슬그머니 휘젓는다.

-쯔윽.. 쯕.. 쯔윽..

“좋아아아… 좋아요… 좋아아아… 자지...우우우우...”

이드리엔은 말을 이어나갈 수도 없는지, 짐승처럼 낮게 으르렁거리며 배에 잔뜩 힘을 주기 시작하자, 매끄러운 복부 위로 근육 라인이 슬그머니 나타나며 건강한 육체를 그대로 뽐낸다.

“이드리엔의 보지도 좋아…!“
“우읏…. 주인님,  안에서 잔뜩 움직여서.. 우우… 우우..!”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소년의 어깨에 한쪽 다리가 걸쳐진 채로, 거침없이 범해지는 엘프선생과 그 앞에는 정액으로 빵빵해진 하복부를 감싸안은 채 실신해버린 쌍둥이 언니. 배덕적이고 비현실적인 광경을 보며 이드리엔은 제대로 숨조차 쉬어지지 않은 것인지 옅은 호흡으로 겨우겨우 숨을 이어나간다.

“이드리엔 질도 꽉꽉 주여서 좋아.. 정말로 기분 좋아...”

마레이는 자신의 정액으로 가득 찬 엉덩이와 슬그머니 복근이 드러나는 배를 만지며 점차 뜨겁게 달아오르는 꽃잎 속으로 페니스를 뿌리까지 처박아 올리며, 귀두를 좌우로 돌리며 자신의 모양을 기억시킨다.

“아읏.. 읏.. 읏… 안에서.. 움직이면.. 아, 아, 움직여서, 아아.. 아, 아아.. 아...”

 손과 한쪽 무릎으로 겨우겨우 엎드려 있는 여체는 자궁을 이리저리 비틀며 괴롭히고 있는 거대한 고깃방망이에 허리를 퍼득퍼득 떨며 결합부 사이로 잔뜩 거품이 이는 정액덩어리를 흘려낸다.

“아아… 애태우지 말고.. 주인님.. 주인님의 아기씨 잔뜩 싸주세요… 아우으… 언니처럼 정액으로 빵빵하게 채워요...”
“응! 응!”

스스로의 허리를 움직이며 졸라오는 이드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아까전부터 차오르던 사정감을 참아내지 않고, 페니스를 있는 힘껏 여선생의 자궁구를 향해 찌른다.

-푹!

“아흥… 아으.. 좋아요.. 좋아...”

-콰르륵…! 콰륵!

입을 크게 벌리며 절정에 도달한 이드리엔이 페니스를  조여오기 시작했고 어린 소년은 망설임 없이 여교수의 자궁안에 대량의 정액을 그대로 쏟아붓는다.

“오옷… 옷… 정액 가득.. 가득 나와.. 우우웃..!”

더이상 버틸 수 없는 것인지, 이드리엔은 더이상 엎드려 있지 못하고 그대로 앞으로 쓰러져 내렸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조차 없는. 성욕 만발의 소년은 페니스의 첨단이 자궁구에 빠져나오지 않도록 여체를 끌어다 잡아 그대로 정액을 쏟아낸다.

-뷰우웃..! 뷰우우웃..! 븃!

“아앙, 배, 배가.. 흐이히힛… 배가 가득 차서.. 아아읏…. 터, 터질 것 같아아아.. 아아아....!”

초록색 눈동자는 쉴  없이 눈물을 흘려내면서도, 이드리엔의 입은 다물어지지도 않은 채 길게 혀를 내 빼문다.



쌍둥이 자매와 함께 보낸 연구실의 광기를 닮은 육욕의 파티에 마레이는 허탈하게 웃으며 집으로 돌아왔다. 기절할 때까지  여인을 번갈아 가며 범하고,  범하길 반복했고. 이제는누구의 구멍인지 모를 육단지에 그대로 질내사정을 하길 반복했다.

일어나니 일리엔이 페니스를 쭙쭙 빨고 있었고, 집에 갈 시간이라 그대로 선생의 목 안에, 얼굴에 연속으로 싸버리고 나서야 물수건으로 닦아주는 일리엔의 시중을 받고 연구실에서 나올 수 있었다.

“저 왔어요….”

마당에서 보기에도 불이 꺼진 집안에 익숙하지 않은지 마레이는 자그만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문을 열고 들어왔다. 인기척이 가득하거나, 라벨라가 언제나마중 나와 있는 상황이 익숙해진 걸까, 낯선 감각에 휩싸이며 마레이는 조심스레 계단을 올라 가끔 공부용으로만 사용하는 자신의 방으로 향했다.

“다녀왔어~?”

방문을 열자, 이드리엔이 서 있었다. 부드러워 보이는 눈썹과 다르게 날카로운 눈매, 기쁜 듯 웃고 있는 붉은 색의 입술과, 백금발의 머리카락이 엉덩이까지 그대로 흘러내린다. 게다가  두 손을 허리에 가져다대며 몸매를 잔뜩 과시하고 있었다.

“후후, 어때? 어울려?”

슬그머니 몸을 좌우로 움직이며 하늘거리는 옷을 자랑하는 이드리엔. 검은 레이스가 달린 헤어밴드를 머리에 쓰고, 치맛단이 무척이나 짧아 허벅지가 있는 그대로 드러난 메이드복이었다.

“예뻐요….. 이드리엔...”
“헤헤헤… 좋아.”

이드리엔은 선물을 받은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자신의 스커트를 잡아 슬그머니 들었다 내리기를 반복하고 있었고. 그 사이로 타이트하게 조이는 스타킹. 그 위로 고무 밴드가 검은 스타킹을 확실하게 끌어올려 육던진 살을 꾹 누르는 게 보인다.

“이게 선물이에요?”
“마음에 들어? 나도 같이 자고 싶었는데, 이걸 위해서 미리 왔다구~?”
“네, 네!”

도발하듯 유혹하는 음란한 메이드의 모습에 마레이는 황급히 고개를 끄덕였다. 당장이라도 밀어 넘어뜨리고 싶었지만, 왜인지 모르게 여유만만한 이드리엔의 모습에 이상하게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선물은 이거야. 이리와, 라벨라.”

라벨라에게 잔뜩 하대하며 명령하는 이드리엔. 마레이의 뒤편에서 수치심으로 얼굴을 잔뜩 붉히고 있는 라벨라가 천천히 걸어 나왔다. 긴장한 듯 슬그머니 떨리는 극상의 여체가 눈에 들어오자 마레이는 저도 모르게 침을 삼켜냈다.

이드리엔이 검은색을 위주로  메이드 복이라면, 라벨라는 순백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새하얀 메이드 복을 입고 천천히 걷고 있었다. 치마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아래로 흔들리는 엉덩이가 가터벨트에  조여서 눌려 있는 모습이 그대로 눈에 들어왔고, 라벨라는 유혹하듯 슬그머니 엉덩이를 흔들며 이드리엔의 옆에 선다.

“오늘은 두 메이드가 어린 주인님에게 봉사를 해주는 거야. 이게 내 선물. 마음에 들어?”
“네….”

자신만만하게 웃고 있는 이드리엔, 그리고 얼굴을 슬그머니 숙이고 붉게 물든 모친. 라벨라에게 귀띔으로 연기라는것을 알고 있었지만, 존재하는지도 의문인 스커트 끝자락을 꾹꾹 내리누르며 손끝이 부르르 떨리는 모습을 보며 연기라는 걸 상상조차 할 수도 없을 정도로 자연스러운 모습이었다.

“자, 엄마의 모습을 확실히 봐야지? 라벨라. 손 치워요.”
“큭…!”

이드리엔은 라벨라의 치마를 들추며 짓궂게 웃고 있었다. 분한 듯 작게 신음을 토한 라벨라였지만, 이드리엔은 그런 그녀의 모습을 가볍게 무시하고 슬그머니 치마를 완전히 들어 올린다.

“언제든지 주인님에게 박을 준비가 완료된 보지라 팬티를 입히지 않았지. 언제 어디서든 박을 수 있게 준비 완료된 육변기 메이드 엄마랍니다~.”

이드리엔의 조롱이 가득한, 음담패설에 라벨라는 애써시선을 돌리고 귀 끝을 붉힌다. 그러면서도 하복부가 부르르 떨리는 모습을 보며 아들과 몸을 뒤섞길 당장이라도 기대하는 짐승보다 못한 년이라 속으로 잔뜩 비웃은 뒤, 스스로의 치마를 들춰올린다.

“난 엄마의 보지에 마음껏 정액을 싸지르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변태 꼬마 주인님에게 억지로 박히다 육변기가  메이드 선생님이고.”

역할놀이도 아니고, 심지어 스스로를 육변기라 자칭하는 이드리엔의 얼굴에는 그 어떤 수치심이나 모멸감따위는 비춰지지 않았다. 다만 지금이 너무 기대된다는 듯이 하얀 뺨을 분홍색으로 물들며 마레이의 반응을 잔뜩 즐길 뿐.

“아우.. 주인님 학교에 다녀오자마자 엄마 구멍을 쓰고 싶은 거지요? 육변기 메이드 엄마인 라벨라? 아들의 자지에 봉사해야 되는 거 이해하고 있죠?”
“큭….”
“어머, 싫어요? 그러면 제가 마레이의 자지에 박히면서 아들 자지가 좋다며 스스로 보지를 벌리던  모습을 제국 곳곳에 뿌려야 되나요?”
“큿…! 하면, 하면 되잖아...”
“좋으면서 싫은 척하긴. 육변기 주제에.”

이드리엔의 모욕적인 말에 라벨라는 화가 난  연기하면서. 네발로 천천히 기어가 마레이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정성스런 손길로 벨트를 풀어낸다.

“주, 주인님… 제가 주인님의 자지에 쌓인 정액을 입으로 받아드려도 될, 될까요...”
“응!”

이드리엔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눈을 반짝이며 황홀한 눈빛을 아들에게향한 라벨라는 능숙한 손길로 팬티까지 한 번에 끌어내리며 잔뜩 발기하고 있는 페니스를 새하얀 장갑을  두 손으로 조심스레 잡는다.

껄떡거리며 당장이라도 자신의 자궁안을 찔러 올리며 정액을 잔뜩 토해낼 것 같은 아들의 흉악한 페니스에 혀를 길게 내밀어 핥으려고  때, 이드리엔의 두 손이 마레이의 페니스의 첨단을 꽉 움켜쥐며 방해한다.

“아, 맞아. 오늘은 이런 것도 준비했지만. 좀 다른 걸 시켜보고 싶었어.”
“이, 이드리엔?”
“라벨라 누워요. 당장.”

갑작스런 이드리엔의 행동에 놀란 마레이였지만,마레이의 머리를 애정어린 손길로 가볍게 쓰다듬은 이드리엔은 라벨라를 내려다보며 명령했고. 라벨라는 굳은 얼굴로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고 그대로 바닥에 누워버린다.

“자, 이걸 쓰는 법도 배워야지?”

그런 라벨라의 모습을 본 이드리엔은 면도기를 마레이의 손에 쥐어준다.

“면도기요..?”
“육변기 주변에 잡초가 잔뜩 자랐잖아. 밀어버려야지?”

이드리엔은 친모의 음부 주변을 아들에게 제모시킨다는 괴기스러우면서도 등골이 오싹오싹해질 것 같은 행위를 시킬 수 있다는 것에 무척이나 마음에 든 것처럼 보였다.

“저, 쓰는 법을 모르는데….”
“내가 알려줄게. 자, 처음에는 이렇게 면도 크림을 잔뜩 바르는 거야.”

어디서 구했는지 모를 하얀 크림을 마레이 손에 뿌리며 라벨라의 음부를 가리킨다. 라벨라는 아랫입술을 슬그머니 핥으며 마레이를 볼 뿐이었고, 두 사람의 암묵적인 동의에 마레이는 라벨라의 사타구니 조심스레 손을 뻗었다.

“으응..!”

음부 주위에 미끈거리는 크림이 닿자 라벨라의 몸이 가느다랗게 떨렸다. 스스로의 스커트를 잔뜩 움켜쥔 채로 자신을 바라보는 양모의 모습에 마레이는 흥분되는 듯 거침없이 크림을 음부 주변을 구석구석 매만지고 바르길 반복했다.

“응… 으윽… 으으응…”

면도크림을 전부 바르고, 슬그머니 음부 주위를 긁어내자 귀엽게 신음을 터트리는 모친의 모습에 마레이는 마른침을 꿀꺽 삼켰다. 제모 대신 당장이라도 올라타 그녀의자궁 안에 정액을 가득 부어줘야만  것 같은, 일종의 의무감 같은 것이 들기 시작했다.

“뭐야? 라벨라. 제모 크림 바른 정도로 질질 싸고 있네? 주인님 봐봐요. 주인님이 슬며시 만진 것만으로 애액이 질질 흐르고 있네. 하하하 재미있어라.”
“그, 그렇네...”

잠시 욕망에 휘젓어진 마레이였지만, 이드리엔의 웃음소리에 정신을 다잡을 수 있었다.

“자, 마법적 처리를 잔뜩한 면도기니까 강하게 긁어내도 돼. 상처따윈는 없을 테니까...”

이드리엔이 마레이의 손을 붙잡고 면도기를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법적 처리건 뭐건 슬그머니 움직일 때마다 크림에 달라붙은 초록색 음모가 그대로 떨어져 나가는 모습에 이상한 흥분을 느끼는 것은 마레이도 마찬가지였다.

언제나 어리광을 받아주고 하고 싶을 때마다 성욕처리를 해주는 라벨라가 무척이나 약하고 가녀린 존재로 보이는 착각이 들기 시작했다. 감사하고 사랑으로 가득 찼던 감정이 뭔가 끈적하고 질척한 느낌으로 빠져드는 감각.

-즈윽.

연필로 도화지를 긁는 듯한 소리와 함께 손끝에 느껴지는 미묘한 진동

“읏…!”

벌목작업이 벌어진 것처럼 하복부의 중간 부분만 깔끔하게 맨살을 내놓고 있었다. 갈라진 질구가 슬그머니 움직이며 작게 애액을 토해낸다. 사랑하는 아들이 한다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된 라벨라였지만, 지금처럼 누군가에 의해서 마레이가 날카로운 면도날 끝으로 자신의 음부 주변을 긁어나간다는 생각에 화가 치밀어오르면서도 묘한 흥분감에 전율할 수밖에 없었다.

“괘, 괜찮지…? 라벨라 엄마?”
“네…. 더, 해주세요.”

라벨라의 허락을 입으로 직접 들은 마레이는 더욱더 조심스런 손길로 초록색 음모를 천천히 긁어나갔다. 크림이 밀려 나오자 그대로 드러나는 새하얀 속살. 빛 한점 받은 적 없는 음부 주변의 살은 라벨라의 백옥같은 피부보다 더욱 여리고, 하얀 것만 같았다.

“후~.”
“으으으응… 바, 바람 불면 크흐읏... 시,싫어...”

몸을 크게 움찔 떨며 애액을 게워내는, 잎이 전부 사라진 꽃잎. 마치 비밀의 화원을 망가뜨리고 자신만의 것임을 증명하는 행위 같아서 마레이의 가학심을 묘하게 차오를 뿐이었다. 그래서 더욱더, 더, 더 하는 마음에 손을 움직였고.

“너무 빨리 긁어내 버렸잖아… 뭐 아쉽긴 하지만.. 어쩔  없겠네.”

정신없이 모친의 음부 주변을 면도기로 긁어나가던 마레이를 제정신으로 돌려놓는 건 또한 이드리엔의 목소리였다. 음부제모가 거의 다 끝나자 이드리엔은 축축하게 젖어있는 라벨라의 비부를 보고 자신도 모르게 마른 침을 삼켜낸다.

자신이 직접 제모한 모친의 음부를 본 마레이는 잡초처럼 남아있는 까끌까끌한 음모를 만지며 불안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얼굴이나 혀를 댄다면 좀 아플 것만 같았다.

“으응…. 읏…. 그렇게 만지면.. 으.. 으으.. 읏..!”
“조금 까끌까끌한데...”

본인은 까끌까끌하면서도 묘한 기분이 드는 라벨라의 비부 주변을 만질 뿐이었지만, 이미 습관처럼 된 애무를 자연스럽게 저지르자, 라벨라는 자신의 스커트를 꽉 움켜쥐며 가느다란 발목을 길게 늘어뜨린다.

“정말 미숙하다니까, 내가 없으면 어떻게 했을런지. 자, 마무리는 내가 해줄게~!”

이드리엔은 선심 쓰듯 주머니에서 물약 하나를 꺼내 라벨라의 음부주위에 잔뜩 바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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