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68화 〉광기를 닮은 l [일리엔&이드리엔 크사크루] (4) (168/341)



〈 168화 〉광기를 닮은 l [일리엔&이드리엔 크사크루] (4)

중력을 타고 흘러내리는 정액 덩어리가 그대로 이드리엔의 머리 위로 쏟아지고, 그녀의 뒤에 있는 책상 위로 흩뿌려지며 이드리엔 크사크루라고 쓰여있던 검은색 명패를 더럽힌다..

-쭈우욱! 쭈욱! 쭈우우욱!

훑어지는 페니스에서는 계속해서 정액덩어리들이 쭉쭉 뿜어지고, 이드리엔의 하얀 얼굴, 반쯤 뜯어진 와이셔츠 속, 그리고 넓쩍한 허벅지에 꼼꼼히 뿌려진다.

“아아, 계속 나오고 있어… 좋아.. 뜨거워...”

어린 소년의 정액을 얼굴로. 몸으로 받아드리고 있는 이드리엔은 황홀한 듯 얼굴에 뿌려지는 정액덩어리를 멍하니 바라보면서도 계속해서 사정 중인 페니스에 수음을 이어나간다. 그러면서도 멈추지 않는 길고 긴 사정.

질으로  물고 있을 때에는 수도꼭지를 틀어놓은 것처럼 콰륵콰륵 쏟아지는 것과는 다르게 그대로 쭉쭉 뻗어 나가는 정액 줄기는 이드리엔의 팔을 더럽히고 백금색 머리카락 위로 흩뿌리며 영역을 표시하듯 이리저리 흔들리다. 허리를 무의식적으로 내미는 마레이의 행동에 이제는 이드리엔이 아닌 허공으로 뿜어진다.

“주인님? 이게 좋아요? 아웅.. 나도 주인님의 정액으로 더럽혀지고 싶어..  얼굴에도 뿌려줬으응… 응… 아우.. 주인님.. 

일리엔의 목소리를 들은 것일까, 허리를 더욱 앞으로 내밀며 천장을 향해 꼿꼿하게 선 마레이의 페니스에 뿜어지는 정액줄기가 마레이를 꽉 붙잡고 키스를 퍼붓는 일리엔의 얼굴과 머리카락에 흩뿌려지며, 그 뒤에 있는 창문 위로 투둑하며 달라붙는다.

“아으읏..! 읏.. 읏..! 하아아아...”

소년의 허리가 부르르 떨리고 방전된듯 급작스레 축 늘어지며 사정이 끝난다. 길고  사정이 끝나자 마레이는 허탈한 한숨을 길게 내쉬고 부드러운 일리엔의 몸에 기대 사정의 여운을 잔뜩 즐긴다.

“아우… 얼마나 싸는 거야.. 정말….. 이렇게 끈적하고…. 으음.. 걸쭉해서.. 음.. 쯔읍...”

자신의 몸을 더럽힌 소년의 정액 덩어리들을 맛보고, 부족한 것인지, 팔을 입가에 가져다 대며 걸쭉한 하얀 덩어리들을 맛보는 이드리엔은 구릉구릉 울리는 자궁의 감촉에 숨을 허덕이다, 자신의 책상을 잡고 일어나 그대로 커다란 엉덩이를 마레이가 있는 방향으로 내민다.

“아, 치사하게! 나도  거야!”

제멋대로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주인님을 유혹하는 이드리엔의 모습에 일리엔도 조심스레 마레이를 책상에 앉히고, 이드리엔의 바로 옆에서 똑같은 모습으로 엉덩이를 내밀고 위아래로 흔든다.

네 개의 살덩이가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갈라진 틈으로는 음액이 실처럼 길게 이어지며 주륵주륵 떨어지는 모습. 마레이는 길고  사정이 끝났음에도 다시 용 솟는 음심에 그대로 두 사람의 엉덩이를 주무르며, 껄떡거리는 페니스를 두 사람 중 누구에게 먼저 꽂아버릴지, 행복한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두 개의 포동포동한 엉덩이가 나란히 서 눈앞에 있었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살집 가득한 엉덩이가 부르르 떨리며 애액을 주르륵 흘리며 유혹하고 있었다.

“주인님, 전용 변기인 렌의 보지를 마음껏 써주세요. 어제 하루종일 주인님을 생각하면서 자위해서 쫄깃할 거에요~.”
“마레이. 여기다 넣어줄 거지? 응? 오늘은  수업시간이니까. 응? 내 안은 눅진눅진해서 진짜 부드러울 텐데!!”

얼굴과 표정, 그리고 미묘한 행동의 차이로 두 사람을 구분할 수 있었지만, 엉덩이를 들이밀며 애액을 줄줄 흘리며 유혹하는 모습에 누가 누구인지 구분하기가 힘들었다. 다만, 결합부 사이로 희끄무리한 정액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왼쪽이 이드리엔이라는 사실과, 그 옆에 엉덩이를 흔들며 사정하고 있는  일리엔이라는 사실을 구분할 수 있었다.

들어갈 곳은 반칙 적으로 들어갔으면서도, 가슴과 포동포동한 엉덩이는 지방질이 가득 껴 보는 사람의 이성을 가볍게 끊어버릴 것 같이 매끈해 보였다. 길게 쭉 뻗은 다리 사이로 끈적한 액체가 반짝이며 더욱더 매력을 고조시킨다.

“오늘 진짜 좋은 걸 시켜줄 테니까…. 나도, 나도 언니보다 꽉꽉 물 자신 있으니까! 그러니까!”
“아앙, 주인님~ 전 오늘  발도 질내사정을 못받았다구요. 전용 좆집을 채워주세요 주인님~.”

두 사람의끈적한 유혹에 마레이는 인간의 것이라 믿기지 않은 거대한 육봉이 빳빳하게 발기해 맥박에 따라 껄떡껄덕거리는 게 보일 정도였다. 두 사람 다 동시에 마른 침을 꼴깍꼴깍삼켰고, 자신을 두고 경쟁하는 부드러운 엉덩이들을 향해 곧장 달려들 수밖에 없었다.

“아앙, 아읏.. 마레이… 좋아앗.. 좋아해.. 앗, 앗, 앗, 아아앗..!”

자신의 정액이 주륵주륵 흐르는 균열에 더 큰 매력을 느꼈을 뿐이지만, 이드리엔은 언니에게 이겼다는 생각에 기쁜 듯 더욱 크게 소리를 지르며, 소년이 뒤에서 찌르는 그대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가느다란 허리를  붙들고 그대로 페니스를 찍어누를 떄마다, 중력을 이기지 못하고 더욱더  크기를 과시하듯, 한 템포 늦게 흔들리며 맨들맨들한 나무 테이블 위를 쓸어내리며 앞뒤로 움직인다.

“이드리엔, 이드리엔, 우으읏… 질주름이 꽉꽉 조여서.. 으으.. 안에 있는 정액때문에 더 매끈해서.. 꾹꾹 조여서 좋아.. 좋아앗..!”

잔뜩 유혹하던  사람의 모습에 잔뜩 흥분한 것인지 마레이는 생각나는 말을 아무렇게 내뱉으며 이드리엔의 허리를 꽉 움켜잡은 채로, 음부 주변 살을 밀어 올릴 기세로페니스를 그대로 찔러 넣는다.

“아으… 주인님.. 저도 봐주세요.. 으응….”

주인님에게 선택받지 못했다는 것에 실망한 것인지 일리엔은 침울하게 중얼거리면서도, 스스로의 음부에 손가락을 밀어 넣으며 외로움을 달랠 수밖에 없었다. 바로 옆에서 사랑하는 주인님에게 찔리는 채로 허덕이는 여동생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며 멍하니 입을 벌리며 관음의 쾌락에 묘한 설렘까지 느낀다.

-찌걱! 찌걱! 찌걱!

“읏…! 윽..! 윽..!”

땀으로 번들거리며, 커다랗고 하얀 순산형 엉덩이와 어린 소년의 허벅지가 쉴 새 없이 부딪히면 팡팡 소리를 낸다. 일리엔의 입에서는 쉬는 새도 없이 쾌락의 미터기가 쭉쭉 올라가는 소리가 새어나오고, 도도했던 얼굴은 이제 잔뜩 엉망이 돼. 한 마리의 암캐가 될 뿐이었다.

스스로의 비소를 만지고, 쑤시길 반복하면서 일리엔은, 어서 동생의 질안에 잔뜩 사정한 뒤에 자신의 질안에 주인님의 물건이 들어오길 바라고 있었다. 은연중에는 지금 당장 저 거대한 물건을 자신 안에 쳐 박아주길 원하고 있지만.

“아흐흑…으흑… 그, 그렇게 깊게.. 아아응….아앙, 자궁을 쿵쿵 찌르면.. 아으읏… 아, 안돼에에… 그렇게 긁으면 아앙, 아앙.. 아흐흣… 흐아아아아아앙..!”

책상을 붙잡고 멋진 엉덩이를 그대로 들어내던 이드리엔은 더이상 몸을 지탱할  없는지, 그대로 책상에 상체를 뉘이고 소년의 움직임에 따라 제멋대로 흔들리고 있었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새하얀 등과, 땀을 잔뜩 머금은 머리카락이 책상과 매끈한 등 위에 달라붙어 나풀거리지 못했다.

“이드리엔, 여기가 약점이지? 꽉꽉 조이는 게.. 으으.. 크…. 좋아… 보지 살이 꽉 물고 있어서..!”

머릿속에 필터링 따위는 거치지 않은 욕망에 가득한 말이 마레이 입 밖으로 그대로 밀려 나오고 있었다. 커다랗고 새하얀 엉덩이가 허벅지에 닿을 때마다 기묘한 충만감, 그리고 끈적하게 엉기며 감싸며 조여오는 극상의 보지 안에 페니스를 거침없이 집어 넣기에 본능적으로 될 수밖에 없다는 게 정확했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꺽찌걱찌걱!

평소보다 빠른 템포로, 마지막 스퍼트를 달리는 것처럼 정신없이 찔러 들어오는 거대한 육봉. 질주름을 거칠게 유린하고, 배 안을 잔뜩 긁어놓은 채로, 자궁을 쿵쿵 찌르자, 이드리엔은 참지 못하고 큰 목소리로 소리를 내지른다.

“아읏… 읏.. 읏.. 아, 안되에.. 자궁을 큥큥 찌르면.. 히이잇… 배, 배 안을 긁으면.. 아아앗.. 앗.. 머리가, 머리가.. 히으읏.. 히이잇.. 제발.. 힛… 아, 시, 싫어어엇..더, 더 박히고.. 고옷… 오옷… 기, 기절할 것만 같.. 아아앗…. 아.. 아.. 흐아아아..!”

이미 소년에 의해서 몸의 구석구석이 정액으로 덧칠된 이드리엔은 더이상 참지 못하고, 사정하기 직전처럼 거칠게 박아대는 소년의 움직임에 가볍게 굴복하며, 절정으로 이성의 한계가 간단히 무너진다.

“히이이이이이잇…! 오옥… 오옥… 옷…!”

질주름이 경련하듯 움직이길 시작으로, 이드리엔의 허리가 빳빳하게 굳어지고 땀으로 번들거리는 이마가 천장을 향한 채로, 잔뜩 살집 잡힌 엉덩이를 푸들푸들 떤다.

그리고 곧장 결합부 사이로 끈적한 액체가 거침없이 뿜어지며 이드리엔의 몸이 축 늘어진다. 바닥으로  늘어지는 이드리엔의 허리를 붙잡아 조심스레 놓은 마레이는 아직 사정감이 차오르지 않았기에 부족한 듯 페니스를 그대로 뽑아낸다.

-쯔으으으으윽…!

추접한 소리를 내며 이드리엔의 질안에서 빠져나온 페니스는 여전히 맥박에 따라 껄떡거리는 채로 다음 육단치를 찾고 있었고, 쌍둥이 자매로 부드러운 육단지를 가진 일리엔의 홍수가 난 꽃잎이 마레이의 눈에 뜨였다.

희고 긴다란 손가락으로 분홍빛을 띠는 제 살주름 속으로 밀어 넣고 있는 일리엔.

“아읏…. 주인님 자지.. 가지고. 가지고 싶어요.. 으응… 손으로라도.. 으응.. 응...”

자신을 찾으며 자위하고 있던 일리엔의 손을 그대로 뽑아내고 방금전 쑤셔 넣었던 육단지와 닮았음에도 색다르게 감싸오는 질안으로 아무 주저 없이, 일언반구도 없이 그대로 페니스를 밀어붙인다.

“주, 주인니이임..! 흐으윽, 아아아앙!”

갑작스런 삽입에 놀란 듯, 커다란 눈망울에 눈물이 그렁그렁 달리고, 반개한 입에서 기다란 혀가 길게 내밀어지며 허벅지를 부르르 떤다.

-탁! 탁! 탁! 탁! 탁!

그리고 곧장 이어지는 피스톤 질.

“흐잉. 흐히이잇.. 흐힛. 흐힛.. 아앙. 주인님.. 격해… 아응...”

아무런 말 없이 허리를 밀어붙이는 소년의 행위에도 일리엔은 등줄기를 꼿꼿이 젖히며, 턱을 높게 들며 터져 나오는 신음을 있는 그대로 내뱉기 시작했다. 땀이 배어 나오는 새하얀 살 위로 백금색의 머리카락이 나풀 거리며 습기를 머금어 나간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방금전 욕망대로 움직였다가 곧장 기분 좋은 살단지를 못쓰게 되었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달은 마레이는 약간의 템포를 조절하면 섹스 전용 펫 안에 주름을 마음껏 만끽하며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빼낼 때에는  물어버린 것처럼 조여오다가도, 밀고 들어갈 때에는 끈적하게 얽힌 주름이 슬그머니 힘을 빼내며 기분 좋게 감싸온다. 배에 힘을 꾹꾹 주며 어린 소년의 페니스를 있는 그대로, 아랫배 속으로 삼켜내고 있는 엘프는, 곧장 기절해버리는 동생과 다르게 조금 더 버티기 위해 이를악물고 버티고 있었다.

“흐으응,으으윽.. 으읏.. 으응.읏.. 읏… 읏..!”

그러면서도 있는 힘껏 뽑아 버리고. 다시. 전력을 다해, 그대로 자궁까지 처박히는 거대한 육봉에 입술을 꽉 깨물며 관능의 저편으로 날아가 버릴 것 같은 이성을 억지로 붙잡고 있었다. 주름 한 점 없는 부드러운 이마가 찡끄려지며 눈썹을 잔뜩 모으며, 머리가 하얗게 물드는 쾌락을 필사적으로 견뎌낸다.

“읏… 일리엔의 보지, 진짜 좋아.. 으응… 꽉꽉 조여주는 것도 좋지만, 엄마처럼 부드럽게 감싸 않고.. 으으.. 더, 더… 더 조여봐, 일리엔. 응. 더 조여와 렌. 응? 더, 더! 렌도 좋지? 응? 으읏…!”

차마 내뱉지 못했던 음란한 말들이 소년의 입에서 터지듯 새어 나왔고, 자신의 전용이라고 낙인찍고, 또 길들여놓은 엘프 자매, 그것도 언니의 질안에 자신의 분신을 제멋대로 쑤셔 넣으며 만끽하고 있었다.

“아으읏.. 네에에.. 아아앙, 머리가 하얗게.. 으응.. 아앙.. 기분 좋아… 아앙.. 제발.. 좋아해요.. 아앙, 앙.. 아아”

어린 소년의 페니스가 무작정 찔러 올라올 때마다, 반개한 입술에서 거친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그에 맞춰 몸을 지탱하고 있는 뒷꿈치가 슬그머니 허공에 떠오르다 바닥으로 밀려나길 반복한다.

사방이 막혀 있는 연구실 안에서 터져나오는 쾌락의 울부짖음은 곧장 방안을 잔뜩 채운다.

“으응… 읏.. 으으.. 마레이 자지, 주인님 자지. 좋아.. 좋아아아… 좋아요…”

평소에는 주인님으로 부르는 것만으로도 황홀한 기분을 만끽하는 일리엔은 중간중간 감히 주인님의 이름을 부르며 질안부터 자궁 입구까지 가득 채운 거대한 페니스의 존재감에 전신을 부르르 떤다.

전신이 들어 올릴 기세로 밀어붙이는, 마치 들려있는 상태로 찔리는 듯한 거친 행위에 일리엔은 참지 못하고 머리를 거칠게 흔들며, 가늘고 부드려운 백금색의 머리칼을 사방으로 흩뿌리듯 움직인다.

“아으.. 주, 주인님.. 더,  쑤셔주세요… 주인님의 전용  집이면서 제대로 성욕처리 하나 처리하지못하는 헤픈 보지를 범해주세요오옷…! 더, 더… 자지 집에.. 주인님 자지 집에 잔뜩.. 흐흣… 으으응, 그렇게 거칠면… 히이이잇… 그렇게 거칠며어어언…!”

음란하게, 살집 잡힌 엉덩이를 잔뜩 벌린 상태로, 어린 소년에게 그대로 범해지고 있었다. 선생으로의 자긍심도, 여성으로의 자존심도 없이 거대한 페니스를 요구하며 허리를 슬그머니 돌리며, 매력적인 육체를 그대로 바치는 일리엔.

반개하다 못해,활짝 벌려진 붉은 입술 사이에서 흘러나오는 침이 턱을 따라 흐르다, 중량감에 잔뜩 흔들리는 유방위로 모이다, 딱딱하게 굳어있는 유두로 흘러내리며 책상을 더럽힌다.

“응, 응, 좋아. 좋아.. 더, 더 거칠게 해줄 테니까..!”

자신의 분신에 찔릴 때마다 허덕이며 더욱더 음란하게 요구해오는 일리엔. 그런 그녀의 모습에 마레이는 이성이라고는 찾아볼  없이, 풍만하면서도 탄력적인 엘프 선생의 엉덩이를 있는 힘껏 끌어안았다.

도망치기는커녕, 스스로 박아달라며 조를 텐데도. 일리엔을 단단히 고정시킨채, 불쌍할 정도로 다리와 팔을 덜덜 떨며 겨우겨우  있는 일리엔의 허리를 박아대기 시작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