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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6화 〉선생님의 길들이기 I [라벨라 & 이드리엔](4) (146/341)



〈 146화 〉선생님의 길들이기 I [라벨라 & 이드리엔](4)

갑작스러운 공격에 반항하듯 몸을 흠칫 떨었지만, 곧장 어린 소년의 손에 허덕이며 귀여운 목소리로 울부짖을 뿐이었다.

질척한 이드리엔의 꿀단지에 자궁이 흔들릴 정도로 거칠게 쑤셔 넣고, 다시 빼고 넣기를 반복할 뿐이었지만,어린 소년의 일방적인 피스톤질에도 벌벌 떠는 모습은 겁에 질린 송아지일 뿐이었고. 마레이는 별다른 말도 없이 지금의 성욕을 해소하기 위해 거칠게 허리를 흔들 뿐이었다.

“아으응….. 징.. 징… 배가 배가.. 아우응…. 조, 좋아… 마레이 좋아해.. 으으.. 보지가 망가질  같아… 가는 게 멈추지 않아서.. 아, 안에.. 앙. 아앙.. 아아읏..! 읏..!”

목을 뒤로 젖힌 채, 개처럼 허덕이는 이드리엔. 마레이의 손은 어느새 그녀의 잘록한 허리에 고정되어 있었고 페니스를 찔러붙이고 당겨낼 때마다 한 박자씩 늦게 흔들리는 엉덩이와 가슴.

-찌걱찌걱찌걱찌걱

몸과 몸이 부딪히는 소리가, 어린 소년과 하나가 된 결합부에서 쉴새 없이 삐져나오는 음란한 소리가 테이블 위에 울려 퍼지고 있었다. 거대한 페니스가 베안을 찔러 들어갈 때마다, 이드리엔의 몸이 크게 흔들리고, 테이블이 불쾌한 소리를 내며 조금씩 밀려나고 있었다.

-끼이익…! 끼이익..!

넓찍한 테이블 위에는 음부에서 정액을 질질 흘리고 있는 라벨라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테이블의 움직임에 이끌려 커다란 가슴을 출렁이며 숨을 겨우겨우 내쉴 뿐이었다.


마음껏 여선생의 육체를 범하던 마레이는 무엇이 불만인지, 갑작스레 이드리엔의 질 안에서 페니스를 천천히 뽑아냈다.

“으읏.. 흐읏… 으으으.. 뽀, 뽑으면 시, 싫어… 더어.. 더…”

페니스가 밖으로 빠져나오자 꽉 물고 놓아줄 생각이 없는 육단지 속에서도 마레이는 거침없이 페니스를 쭉 뽑아낸다. 주인을 잃은 육벽으로 된 집은 잔뜩 꿈틀거리며, 되돌아오라는 듯이 끈적한 눈물을 쉴  없이 뿜어내고 있었다.

“이드리엔, 나 엄마랑 이드리엔이랑… 셋이서 하고 싶어.”
“으응…. 하게 해줄 테니까.. 나부터.. 응? 나부터… 제발...”

지금이라면 어린 소년의 어깨를 붙잡아 그대로 눕혀 자신이 올라타 허리를 움직일 정도로 짙은 쾌감속에서 허우적 거리던 이드리엔이었지만, 허리를 내리누르며 움직이지 못하게 꽉 고정시키는 어린 소년의 힘에 몸을 움직일 수가 없었다.

객관적으로 본다면 억지로 몸을 일으켜 당장이라도 저 괘씸한 페니스를 자신  안에 담는 게 이드리엔에게는 가능했지만, 이상하게 그녀의 몸은 육감적인 몸매를 천천히 흔들며 유혹해나갈 뿐이었다. 그저 애가 탄다는 듯이, 자비를 바라는 듯이 이드리엔은 본능적으로 마레이에게 구걸하고 있었다.

이드리엔 크사크루. 크사크루 가문의 차녀이자 명망 높은 마법사. 그리고 냉철한 성격과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면 굽히지 않는 독선적인 성격으로 많은 마법사들의 질시와 경외를 받고 있는 존재였다.

그녀의 아름다운 미모와 육감적인 몸매, 그리고 탁월한 마법적 재능에 이종족을 배척하자고 주장하는 귀족들에게조차 구혼을 받을 정도로 인간들의 사회에서 손꼽힐 정도로 유명한 미녀였다.

그런 그녀가 어린 소년 앞에 엉덩이를 내밀 채로 상체를 전부 테이블에 기대어 서 있었다. 커다란 가슴이 테이블에 호빵처럼 잔뜩 눌린 채, 스스로가 자신의 엉덩이 양옆으로 벌려 백금색 음모로 둘러싸인 음부를 활짝 벌린 채로  있다면 누가 믿을까.

“괴롭히지 말고… 응? 계속해줘….아으….. 나쁜 꼬맹이 같으...읏…? 괴롭히지 말고 제발...”

마레이는 고민되는 척, 흉악하다고밖에 말할 수 없는 페니스를 이드리엔의 비부 위를 긁듯이 슬그머니 위아래로 움직인다. 쇳덩이처럼 단단하고 몸을 잔뜩 움츠리게 할 정도로 뜨겁게 달궈진 고깃방망이가 비부 위를 스쳐지나가자, 이미 끈적한 액체를 질질 흘려내던 음부 사이로 더욱 질척한 즙이 흘러내려 바닥을 더럽힌다.

“이드리엔의 보지도 좋지만… 역시 엄마께… 더 좋은  같은데?”

이드리엔은 라벨라따위랑 비교하는 것이 수치스러운지, 이를 악문 채로 스스로의 엉덩이를 좌우로 천천히 흔들기 시작했다. 허리가 좌우로 움직이면서 자신을 조심스럽게 올려다보는 이드리엔.

“지금 질철질척하고 꽉꽉 조여서… 넣으면 기분 좋을 거야. 그러니까… 응?”

이미 충분히 번들거리니 귀두를 코팅하듯 흘러넘치는 애액이 다시 한번 붉게 달아오른 페니스를 더럽힌다. 슬그머니 허리를 마레이 방향 쪽으로 밀어내며, 삽입해달라는 듯이 조르는 여선생.

마레이는 능숙하게 여선생의 허리를 붙잡아 슬그머니 페니스를 다시 한번 갈라진 틈 속으로 밀어 넣는다. 두근거리는 게 느껴질 정도로 흉악한 페니스의 첨단이 들어갔을 뿐인데도, 질이 꾸물꾸물 기어 오듯이 꽉 조이기 시작한다.

“우으읏…. 커, 커다….? 마, 마레이…?”

다시 한번 이어질 행위를 기대하며, 배 안으로 밀고들어올 못된 꼬맹이의 페니스를 기대하고 있었지만. 귀두만 삽입하고 아무런 움직이지도 않는 소년의 이름을 몇 번이나 부른다.

“너, 넣….읏…! 아앗, 그, 그렇게.. 앙… 으읏…!”

슬그머니 뒤돌아보는 선생의 모습에 맞춰 허리를 슬그머니 앞으로 내밀자, 이드리엔의 입에서 여린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 갑작스런 공격에 분홍색 입술이 크게 벌려지고 하얀 치아를 타고 걸쭉한 침이 테이블 위로 길게 흘러내린다.

“그으읏…. 읏… 으으응..!”

평소처럼 거칠게 밀어 넣는 페니스가 아닌, 천천히 애를 태우듯  안으로 밀려들어 오는 어린 소년의 페니스에 이드리엔은 고개를 잔뜩 젖힌 채로 숨을 겨우겨우 허덕일 뿐이었다. 금방이라도 엉덩이를 흔들고 싶은 그녀였지만, 천천히 밀고들어오는 페니스의 감촉에 어린 송아지마냥 몸을 부르르 떨며 낮고 길게 울뿐이었다.

고작 어린 꼬맹이일 뿐이었다. 나이대에 비해 호리호리하고 작은 몸은 소년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꼬맹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했지만. 이드리엔이 보기에는 마레이는 어린 꼬맹이일 뿐이었다.

성장차이에 따라 이미 성인의 몸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도 많았고, 아직 성장을 기다리는 학생들도 많았지만, 이드리엔이 보기에는 전부 어린 아이들이었다. 종족이냐, 수명이냐를 떠나서 그냥 하는 생각, 하는 행동들이 대부분 어린애들이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물론, 일찍 어른이 될 수밖에 없었던 학생들이 몇 있었지만 그렇게 많은 수도 아니었고. 어차피 지식을 일방적으로 주입하는 입장에서는 그런 학생들은 각자 할 일이 이미 있었기에 이드리엔과 별 인연도 없었다.

“애태우는 거 싫어… 마레이...읏… 아아, 응.. 그렇게.. 깊게.. 깊게.. 넣어줘...”

이드리엔은 더이상 참을 수 없는지, 스스로 엉덩이를 움직이며 페니스를 자신의 안쪽으로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헛숨이 쉴 새 없이 입에서 흘러나왔고 그를 따라 비음이 길게 이어지면서  마리의 암캐처럼 행동하는 자신에 대한 생각을 애써 털어냈다.

이드리엔, 그녀 스스로가 생각하기에도 그녀는 정상적인 사람은 아니었다. 친언니, 그것도 쌍둥이 언니에게 욕정을 하는 사람을 그녀는 결코 정상으로 분류하지는 않았다. 다만, 어린 소년에게 욕정을 하는 그런 성적 취향 따위는 일절 없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있었다.

마레이보다 더 귀엽게 생기거나, 잘생기거나, 듬직하게 생긴 학생들은 충분히 있었다. 다만, 이드리엔의 눈에 한 번도 들어온 적이 없었던 이유는 전부 어린 아이들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떻게요? 깊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드리엔 선생님.”

귓가에 속삭이는 것도 아니고, 당연하다는 듯이 육체를 섞는 중 나올만한 어투도 아닌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같은 느낌으로 묻는 마레이의 모습에도 이드리엔은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다. 그러다 배 안을 가득 채웠는데도 더더욱 어린 소년의 페니스를 받아드리고 싶어하는 자신의 몸뚱아리에 저주를 퍼부으며  눈을 꼭 감았다.

“거칠게… 평소처럼 해줘.”

속에서 튀어나오는 수많은 단어들을 간신히 참아낸 건, 아직도 그녀에게 남은 억척스러운 자존심 때문이었다. 제국 내의 어느 정도 수준이 되는 가문의 아이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적어도 아이들이라 생각은 들어도 어른인 척을 하려는 모습은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었다.

어른인  하지도 못하는 아이. 그런 아이에게 욕정 하는 자신의 모습이 믿기지 않았고, 어린 소년이 흉물스러운 페니스에 허덕이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릴 때마다 한심해 죽어버리고 싶었다.

“꾹꾹 눌러주는 게 좋아요? 이드리엔도?”

거기에 모친까지 범하는 데 일조를 했다니, 통쾌한 복수심과 죄악감이 상반되어 그녀의 정신을 짓누르고 있었다. 홧김에 저질렀다는 말이 이렇게까지 와닿을 수가 없었다는 말이 정확했다.

“....읏….”

그러면서도 지금 이 상황에 흥분했다는 사실이, 이러길 바랬다는 사실이 그녀에게는 버거울 정도로 크게 다가오고 있었다. 몇 번이나 생각하기를 그만두려고 해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가벼운 자신의 모습이 그녀를 혼란스럽게 할 뿐이었다.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이드리엔 선생님?”

방금 전에 했던 말을 다시 한  내뱉으라는  재촉하는 어린 소년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입술을 꽉 깨물었다. 고개를 돌려 자신을 올려다보는 초록 눈동자에도 마레이는 여전히 여유롭게 웃고 있었다.

“응? 응? 이드리엔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읏…. 읏…. 해줘… 거칠게...”

마레이가 슬그머니 허리를 움직이자, 이드리엔의 입술 사이에서는 여린 비음이 짙게 흘러나왔고, 마레이는 빨리 말하라는 듯이 그녀의 엉덩이를 가볍게 치며 재촉하고 있었다.

“거칠게 해줘… 네 자지로.. 배 안이 꾹꾹 눌릴 정도로… 평소처럼...”
“좋아요.”

들릴 듯, 말  희미한 이드리엔의 목소리에도 마레이는 만족했다는 듯이 이드리엔의 허리를 가볍게 손으로 두드리고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쯔으윽…!

“우웃….! 크으읏…! 조, 좋아앙….”

페니스를 꽉 끌어안는 것 같은 질육의 감촉을 느끼며  억척스러운 포옹을 풀어내고, 살단지 안쪽으로 거칠게 밀어 넣자 이드리엔의 몸이 파르르 떨렸다. 길들여 놓았다고 표현해도 좋을 육단지 속은 여전히 꽉꽉 물어 잡아당기는 힘이 워낙 강해서. 조금만 더,  하면서 페니스를 찔러 밀어올리다, 어느새인가 제일 안쪽까지 도달한다.

“하아, 하아… 우으… 뒤로… 자지가 들어가… 아앗…. 앙….”
“이드리엔, 좋죠? 네?  자지 좋죠? 네?”
“아우읏…. 모, 몰라… 으읏…!”

바짝 붙여오는 엉덩이에 페니스를 뺄 수가 없어서 음란한 여체의 허리를 위에서 꽉 눌러 고정시켜야 하는데도, 이드리엔의 입은 몸과 다르게 부정적일 뿐이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서는 중간중간 솔직해지는 모습을 보면 귀엽다고 생각도 들었다.

“이드리엔 엉덩이의 구멍이 빠끔빠끔 움직이고 있어요. 여기도 넣어달라는 건가요?”
“그으.. 그럴 리가 없… 히이이잇!!”

-푹.

어린 소년의 손가락이 항문속을 거칠게 찔러 들어오자, 이드리엔의 몸이 크게 출렁이다 긴장한 듯 양쪽 구멍을 바짝 조여오고 있었다.

“으으… 꽉 조여요 이드리엔… 역시 여기도 넣어주는게 좋죠? 이렇게 꽉꽉 물면서…. 좋아하고 있는데.”
“그, 그만… 어, 엉덩이는 부끄러우니까.. 으읏… 읏…!”

부끄럽다면서 엉덩이를 더 위로 들어 올리는 이드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즐거운 마음으로 그녀의 뒷구멍을 손가락으로 휘젓기 시작했다. 흉물스럽다고 생각밖에 들지 않을 정도의 거대한 페니스가 왕복하는 구멍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비좁고 예쁜 모양을 유지하는 엉덩이 구멍.

“더, 더 넣으면 안돼에에엣…! 흐읏…! 두,  개나.. 두 개나 들어갔어어어…!”

마레이의 페니스도 꽉 물면서도 갑갑할 정도로 조이는 어린 소년 전용 정액 변소용 구멍이었지만, 여전히 꽉 다물어진항문은 며칠 지나지도 않았지만 손가락이 들어온 것만으로 거친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마레이는 허덕이는 그녀를 재촉하는 대신에 중량감 넘치는 엉덩이를 다른 한 손으로 주무르며, 거칠게 허리를 이드리엔이 있는 방향으로 내던지듯 밀어붙였다.

“아읏…! 아, 아아… 으읏… 으흐…  아아아…!!”

곧장 숨을 허덕이며 달콤한 신음소리를 흘리는 이드리엔. 엉덩이에 손가락을 넣는다던지, 가볍게 엉덩이를 때릴 때마다 강하게 조여오는 질의 주름들에 마레이는 더욱더 거칠게 그녀를 다룰 뿐이었다.

마레이는 온몸의 힘을 쓰듯이, 허리를 이드리엔을 향해 밀어 붙이며, 자궁구를 향해 거침없이 귀두를 밀러 찔러 올렸다.

-쯔으으으으으윽…!

“아아읏…! 아, 아, 아우윽.. 크으읏… 그읏… 읏..! 아아읏..!”

귀두 끝부분이 부드러운 살육과 만나 그녀의 몸을 들어 올릴 느낌으로 밀어 붙이자, 이드리엔의 입에서는 사랑스럽고,  추잡한 목소리를 격렬히 토해낼 뿐이었다. 평소에 차갑고 도도했던 이미지, 그리고 언제나 자신이 이끌어가려는 그녀의 모습과 반대로 더욱 애처롭고 귀엽게 느껴지는 울음소리였다.

“이드리엔 귀여워요. 자지를 꽉꽉 물면서 허덕이는 모습 정말 귀여워요.”
“그, 그런  하지마아앙…! 힛..! 힛..!”

-푹! 푹! 푹!

자궁을 밀어 올리는 듯이 페니스를 거칠게 찔러올리자, 테이블 위에서 이드리엔의 몸이 거칠게 퍼덕인다. 그녀의 거친 몸짓에 테이블이 이리저리 움직이며 기분 나쁜 소리를 자아내고 있었지만, 그것을 신경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아아읏! 아, 아, 아우윽, 아하아…. 읏, 아아읏..!”

잔뜩 부끄러워하면서도 페니스가 주는 쾌락에 숨을 겨우겨우 허덕이는 이드리엔.

“어때요? 좋죠? 네? 이드리엔? 제가 제일 좋죠? 빨리 말해줘요, 네? 어때요? 네?”
“으읏… 마, 말할 테니까.. 읏..! 읏…! 자지, 자지 굉장히 딱딱해서.. 으읏… 뜨겁고… 지, 질안이 타들어  것만 같은데.. 앗, 흐읏..!”

이드리엔의 교성에 조금씩 비음이 잔뜩 섞여 들어가, 요염함을 자아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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