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9화 〉단막, 단 둘이.[에르덴 파벨] (2)
“아우… 너, 너무해… 가, 가슴만… 아우으.. 깨물면서 빨면… 시, 싫어아앙.. 아우응…!”
유륜을 야릇하게 핥는 것으로 모자라 혀로 딱딱하게 굳은 유두를 꾹꾹 누르며 모유를 빨아내고 있는 어린 소년의 행동에 에르덴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테이블에 조심스레 기대어 앉아, 쓰러지지 않게 간신히 서 있을 뿐이었다.
“누나 젖 맛있어…”
혀 끝에 느껴지는 바들바들 떨리는 유두에서 농후하고 달콤한 액체가 뿜어져 나오고, 마레이는 꿀꺽꿀꺽 소리를 내며 마음껏 성녀의 젖을 탐한다.
“아기 같아… 후훗… 으으으읏..!”
에르덴의 중얼거림처럼 어린 소년은 성녀의 가슴에 달라붙어 절대 놓지 않겠다는 듯이 가슴을 꽉 쥐고 유방을 계속해서 빨아대고 있었다. 갓난쟁이들과 다르게 몹시 음란하게 빨아 당기고, 유륜을 입술로 꽉꽉 물어 당기고 있었지만 말이다.
어린 소년이 성녀의 몸에 매달려 일절 사양도 없이 젖을 탐하고 있었지만, 에르덴은 그런 마레이가 사랑스러워 견딜 수 없어, 머리카락에 얼굴을 파묻고 숨을 크게 들이쉬며 행복하다는 듯이 소년의 머리를 꼭끌어안는다.
쯔으읍… 쯔으읍…
성녀의 새하얀 가슴에 수없이 어린 소년의 키스마크가 새겨지고 있었다. 누구도 밟지 않은 눈밭을 짓밟는 느낌. 이교도들에게는 저주받은 이름이지만, 제국민들에게는 믿음의 중심이 있는 에르덴의 몸을 섞을 때마다, 마레이는 참을 수 없는 배덕감을 느끼고 있었다.
양모인 라벨라를 임신을 시킬 기세로 하루에도 몇 번이나 그녀의 자궁 안에 정액을 쏟아부으며, 양자의 아이를 배어 부풀어 오른 배를 쓰다듬는 라벨라를 생각할 때만큼이나 아찔할 정도의 배덕감.
“아히이이…..!”
성녀의 젖을 마신다기보다는 빤다는 말이 정확할지도 몰랐다. 타액과 유액이 잔뜩 섞여서 성녀님의 가슴 주변에는 끈적한 액체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키스 마크가 잔뜩 새겨진 유방의 골짜기 사이로 혼탁한 액체가 사라져간다.
에이프런이 가슴골 사이에 잔뜩 구겨지다 못해, 여러 액체로 얼룩이 져 있었다. 마레이가 애원하는 모습을 보길 원하는 마음도 컸지만, 이렇게 짐승처럼 달라붙어 탐욕스레 자신을 원하는 마음도 그만큼 컸기에. 신성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지혜로도 추앙받는 성녀는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소년이 이끄는 대로 천천히 몸을 내어주고 있었다.
“저, 젖꼭지를 깨물면.. 으읏… 아우… 마, 만져달라는 거지…. 그렇지?”
성녀의 모유를 직접 짜내어 먹는 것으로 모자란 지, 마레이는 딱딱하게 굳은 페니스로 성녀의 허벅지를 꾹꾹 누르기 시작했다. 딱딱하고 뜨거운 육봉이 갈라진 허벅지 틈새를 내리누르자, 에르덴의 몸이 푸들푸들 떨리며 잔뜩 애액을 게워낸다.
물론, 아직까지 한 번도 쓰인 적 없는 구멍보다 소년에게 길드려진 국화무늬의 구멍이 당장이라도 박아달라는 듯 벌렁거리는 게 느껴질 정도로 흥분하고 있었다는 게 옳은 말이겠지만.
스스로 되묻고 결론을 내리기까지 순간의 시간조차 걸리지도 않았다. 페니스를 쥔 하얀 손가락이 원을 그리며 페니스를 훑어 내리기 시작한다.
“아우으읏….! 아흐으.. 흐으...”
고기 막대기를 훑어내리는 성녀님의 수음에 마레이는 그리 좋아하는 가슴도 제대로 빨지 못하고 한심하게 쾌락의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자신의 손에 이리저리 마레이가 휘둘린다는 생각이 들자, 본능적으로 움직이던 손가락이 살 막대기에 꽉 달라붙어 조금씩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입을 헤프게 벌리고 성녀님의 손에 이끌려 제멋대로 기분 좋은 소리를 내며 가슴에 기대오는 어린 소년. 에르덴은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를 부비며, 소년의 것이라고 결코 믿기지 않는 흉악한 살막대기를 쯔윽쯔윽 소리가 나도록 음란하게 흔든다.
“마레이 귀여워… 아우…. 내 손 좋지? 그렇지? 라벨라 그년보다 좋지? 응?”
“아.. 아우…. 누, 누나도 좋아요… 우으읏..!”
제국이 추앙하는 성녀님이 직접 페니스를 훑어주며 정성스레 봉사해주고 있는데도, 이 음란한 꼬맹이는 집에서 매일같이 봉사해주는 모친보다 낫다는 말을 한마디도 해주지 않고 있었다. 에르덴의 입술이 잔뜩 비틀리더니, 페니스를 훑는 손이 갑작스레 멈추고, 움직이지 못하게 뿌리 부분을 강하게 쥔다.
“아아아, 누, 누나아아…. 제, 제발… 으으읏….! 더, 더 해줘요….!”
허리가 덜덜 떨릴 정도로 기분 좋은 에르덴의 수음이 왜 멈추었는지도 모르는 눈치 없는 에로 꼬맹이는 머릿속을 마비시키는 듯한 쾌감을 원하는 듯,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고 있었지만, 에르덴이 페니스를 꽉쥐고만 있었기에 불가능했다.
“누나 손 좋지? 응?”
“아아, 네에, 네.. 좋아요. 제발.. 에르덴 누나...”
울 것 같은 검은색 눈망울을 보자, 마음이 약해져 어린 소년이 원하는 대로 해주고 싶은 마음을 꾹 참아낸 에르덴은 침을 꼴깍꼴깍 삼켰다. 길들이기보다는 당장이라도 엉덩이를 스스로벌려 소년에게 사랑받고 싶을 뿐이었지만 라벨라를 생각하면 여기서 일방적으로 욕망에 질 수는 없었다.
“누나 제발… 우으읏.. 싸고 싶어… 제발… 으응…!”
“라벨라보다 좋지? 응? 그치? 네 엄마 손보다 누나의 손이 더 좋지? 그렇지?”
“아우으… 제, 제발.. 누나 손 좋으니까.. 제발...”
라벨라가 그렇게 정성스레 봉사를 해주고 있었지만, 당장 기분 좋은 쾌락을 이어가고 싶은 마레이는 지조도 없이 제멋대로 말을 내뱉고 있었다. 에르덴도 그저 지금에만 유효한 소년의 대답임을 알고 있었지만, 라벨라를 이기고 있다는 생각에 억눌린 열등감이 등이 찌릿찌릿할 정도로 감각에허리를 쭉 펴고 숨을 크게 내뱉었다.
“엄마보다 에르덴 누나가 더 좋으니까.. 우으응… 제발...”
분명 아무런 생각도 없이 아무렇게나 내뱉은 말이었다. 에르덴은 분명히 알고 있었다. 다만, 아랫배가 찌릿찌릿하게 울리는 걸 참을 수 없는 몸이 움찔움찔 떨면서,어린 소년의 귓가에 달콤한 목소리로 속삭인다.
“그렇지? 라벨라따위보다 내가좋은 거지? 응? 이렇게.. 이렇게.. 쯕쯕 만져주면 좋은 거지?”
꽉 움켜쥔 페니스를 조심스레 놓아주며, 다시 한번 손으로 페니스를 정성스레 쓸어올린다. 아니, 당장이라도 사정을 원하는 듯 페니스를 거칠게 훑어 올리며 귀두 주변을 쓸어 올린다.
“에, 에르덴.. 누나.. 으응… 좋아.. 더, 더어….!”
쾌락을 주체할 수 없는지, 고개를 슬며시 들어 올려, 자신을 반개한 눈으로 바라보는 어린 소년의 모습에 더이상 참을 수 없어 그대로 입술을 기울여 소년의 입안에 분홍색 설육을 밀어 넣는다.
“쯔으읍… 내가 최고라고 해줘. 에르덴누나가 최고라고 해줘… 응? 응?”
아무렇지 않은 듯 내색하고 있었지만, 자신을 제외한 채, 모친에게 일방적인 교육(?)을 받고 있는 마레이를 볼 때마다, 라벨라에 대한 시기심과 조금씩 변해가는 걸 느끼게 될 때마다 에르덴은 참을 수 없었다.
이게 얼마나 멍청하고의미 없는 짓인지는 그 누구보다 에르덴이 잘 알고 있었다. 아래쪽이 훌륭하다 못해 겁에 질릴 정도로 거대한 어린 소년이 육욕에 버무려진 생활에서 주변에 끌려다닐 것이 뻔했다.
“아우읏…! 누, 누나가 최고요.. 에르덴 누나가 최고야....!”
최고라는 말이 들려올 때마다, 에르덴 누나가 최고라는 말이 들릴 때마다 등줄기가 오싹거리는 에르덴.
“그래, 내가 최고지. 응, 라벨라보다 내가 더 대단한 사람이니까. 성녀니까. 응응, 더, 더 키스해줄게.”
다시 한번 마레이의 얼굴에 고개를 기울여 혀를 잔뜩 밀어 넣는 에르덴. 자신의 타액을 전부 소년에게 먹이겠다는 듯이 침을 주입하는것처럼 마음껏 소년의 입안을 탐한다. 그러면서 살막대기를 거칠게 훑어 올리며, 중간중간 가슴에서 유액을 슬그머니 흘린다.
쯔으읍… 쯥…. 쯔윽..!
어느새 성녀의 수음이 익숙해진 것인지, 키스를 받고 있는 와중에도 마레이는 모유가 흘러나오는 성녀의 가슴을 떡을 주무르듯이 잔뜩 뭉개며 쥐어짜낸다. 육욕으로 데워진 몸 위로 땀방울이 슬그머니 맺혀 있었지만, 방향을 잃고 흩뿌려지는 모유가 땀이 맺힌 자리를 차지하며, 밀려난 땀방울이 하얀 나신 위를 춤추듯 흘러내린다.
천천히 테이블 위로 쓰러지는 에르덴은 자연스레 다리를 벌리고, 무릎 뒤에 손을밀어 넣어는다.
“으응… 마, 마레이… 이제.. 읏.. 그, 그만.. 가슴은.. 하응읏… 가슴도 좋지만.. 으읏… 누나의 구멍, 사용해줘. 사용해주세요.”
성녀님의 몸 위에 올라탄 소년을 밀어내기는 커녕, 귓가에 달콤하게 속삭이는 에르덴. 마레이는 모유가 뿜어지는 가슴에서 떨어지지 않은 채, 몇 번이나 사용했던 구멍을 향해 페니스를 가져다 댄다.
“아앙~ 아직 위에는 안 돼. 나도 잔뜩 노력하고 있으니까. 지금은 전용 정액 변소를 사용해주세요~?”
“응, 응.”
습관적으로 질구에 향한 페니스가 무엇에 막힌 듯 허공을 휘젓자, 에르덴은 작게 한숨을 내쉬고 슬며시 허리를 들어 올렸다. 대충 비밀은 알아낸 수궁사였지만, 풀기에는 재료나 인력이 너무 부족했다. 로렌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데. 속으로 차오르는 한숨을 참아내고, 소년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스스로 엉덩이를 잔뜩 벌린 채, 페니스에 키스하듯 항문을 꾸욱- 맞춘다.
“아으읏.. 읏..! 가슴이랑.. 크흐읏… 사, 삽이도.. 해주으읏.. 으앙...”
가슴골 사이로 잔뜩 말려 들어 간 하얀 에이프런은 이미 모유로 잔뜩 얼룩져 있었다. 에이프런을 가둔 커다란 가슴은 출렁출렁 흔들리며 복숭아처럼 분홍색으로 물든 열매 끝에서는 달콤한 모유가 계속해서 소년의 입안으로 빨려 들어간다.
요령 좋게 입만 이용해서 유두를 잔뜩 물어 고정한 채로, 성녀님의 하얀 엉덩이를 주무르며 손가락이 파고들다, 고무처럼 탄력 좋은 반발력을 즐긴다.
“아으… 그만.. 그만 애태우고… 부, 부탁할 테니까…..”
스스로 엉덩이 구멍을 잔뜩 벌린 성녀님의 조름에 마레이는 더이상 참아내지 못하고 곧장 허리를 밀어 넣는다.
-쯔으으우우욱..!
위에 올라타듯이, 온몸의 체중을 전부 실은 채로 커다란 고기 방망이를 성녀의 배 안으로 쑤셔 박아 넣었다.
“우읏… 읏… 으.. 읏… 으아.. 아, 아, 아 아으.. 으아앙!!”
“크흐…. 에르덴 누나의 엉덩이 보지 오늘도 뻑뻑해서.. 응, 크… 아플 정도로 꽉조여지고 있어.”
“아우.. 우으.. 우… 웃…. 가, 감사합니다아아...”
에르덴의 몸이 활처럼 휘었다. 허리를 있는 힘껏 앞으로 내민 채 숨조차 제대로 내쉬지 못하고 스스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초록빛 눈동자는 꿈을 꾸는 것처럼 몽롱하게 뒤틀려 있었고 입은 다물지도 못한 채 혀를 길게 내빼며 쾌락에 겨워하고 있었다.
“으읏… 처, 처음에는… 조, 조금 천천히.. 우으.. 읏…. 너, 너무 커서.. 큰 거는… 으읏.. 바로, 바로 하는건.. 무, 무리이이니까아아…. 우으읏…! 으윽..!”
에르덴은 괴로운 듯 이마를 잔뜩 찌푸리고 있었지만, 싫거나 아프다는 말은 결코하지 않았다. 끈적하고 뜨겁게 달아오른 직장은 라벨라의 품만큼이나 기분 좋았고, 페니스를 자를 것처럼 꽉 조여오는 항문의 움직임도 예술이었다.
몸의 잔떨림에 따라 바들바들 떨리는 살 주름은 공격적으로 페니스를 감싸며 정액을 조르는 것만 같았다. 눅진눅진한 살의 벽, 체온보다 확연하게 높은. 두근두근 혈관이 꿈틀거리는 페니스보다 더욱더 달아오른 육단지.
마치 용광로 속의 철이 된 것처럼 페니스가 흐물흐물하게 녹아 에르덴의 애널과 하나가 된 것 같은 감각을 준다.
“우으… 좋아, 에르덴. 누나.. 보지. 진짜.. 크흐… 역시...”
-푸우욱.. 푸우욱. 푸욱.. 푹..!
윤활유가 부족한 빡빡한 구멍 안으로 페니스를 억지로 쑤셔 넣는다. 곧장 페니스 끝에서 끈적한 쿠퍼액이 잔뜩 흘러나오고 기분 좋은 구멍으로 재탄생 시키고는 하니 별 신경조차 쓰이지 않았다.
“읏.. 역시, 처음은.. 좀.. 빡빡해서.. 우으으..”
“아.. 아, 아, 아… 으.. 으응.. 아응…! 괘, 괜찮으니까.. 더어..더어 해줘. 해주세요.. 우으읏..!”
페니스를 자를 것처럼 꽉 조여오다가, 중간중간 풀리는 항문의 저항을 무시하며 페니스를 거칠게 쑤셔박는다. 에르덴의 배 안쪽으로부터 미끄덩한 장액이 느껴지면서 예민한 귀두 끝에서 본격적으로 꿀렁꿀렁 느낌이 나자, 빡빡한 구멍이 부드러운 오나홀로 뒤바뀐다.
“으으.. 좋아… 이제 제대로.. 으읏.. 읏..! 에르덴, 에르덴 누나 괜찮지?응?”
-푸우욱.. 찌걱.. 찌걱.. 뿌웁.. 찌걱.. 뿌푸우웁.. 뿌웁. .뿝…!
“아, 아, 아, 아으..으… 으, 마레이.. 크흐응…. 마레이.. 마레이가 안에, 안에서 느껴져서.. 크흐… 마레이 자지가 잔뜩 안에 느껴져서… 우으… 조, 좋아. 조항아앗!!”
“나도, 나도 에르덴 누나 보지 좋아.. 엉덩이 보지진짜 좋아.. 읏.. 읏...”
“가슴도, 가슴도 빨아줘… 그리고 잔뜩,잔뜩 키스해줘. 응, 마구마구 사랑해줘. 사랑해줘어엇..!”
딱 달라붙는 고기 구멍의 감촉에 페니스가 그안으로 빨려 들어갈 것만 같았다. 금방이라도 사정하고 싶다는 욕망이 가득 차고, 푸들푸들 떨며 모유를 쯔윽. 쯔윽. 뿜어내는 성녀님의 가슴이 보인다. 키스해달라고 잔뜩 조르는 분홍빛 혀가 입 밖으로 나와 꿈틀거리는 것도 보였다.
“잔뜩, 잔뜩 사랑해줄게. 응, 오늘 하루종일 박아줄게. 잔뜩 안에다 박아서 잔뜩 싸줄게!!”
“아앙, 조, 좋아, 좋아요. 좋아앗. 조아앗!! 아, 앗!!”
성녀님의 극상의 꿀단지 속으로 있는 힘껏 허리를 밀어붙이고, 괘씸하게 모유를 토해내는 가슴을 으스라쥐게 쥐고 모유를 짜내면서 동시에 귀여운 말을 마구 내뱉는 성녀님 입안에 혀를 밀어 넣는 일이 동시에 일어난다.
“우응… 안에, 안에.. 잔뜩, 잔뜩 싸줘. 쯔읍.. 쯔읍.. 싸주세요. 잔뜩. 아기씨. 쯔읍.. 츄웁.. 싸주세요.”
키스를 하는 중간중간 사정해달라고 조르는 성녀님의 목소리에 마레이는 허벅지를덜덜 떨린다.
“안쪽에, 안쪽에. 계속, 계속 싸주세요. 에르덴의 안에 잔뜩. 잔뜩요.”
성녀님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정신이 멍해진다. 별로 차오르지 않은 사정감에도 정낭에 고여있는 정액이 나오도록 힘이 들어간다.
-쀼우욱.. 쀼우우루릇..…!
이것이 에르덴과 마레이가 기억하는 뚜렷하게 기억 할 수 있는 주말의 기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