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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화 〉다시, 발테르 [라벨라 드 파웬](1) (121/341)



〈 121화 〉다시, 발테르 [라벨라 드 파웬](1)

“흐으.. 흐으읏…!! 싼다아..!!”
-쯔으으으윽…! 쯔으으으으으윽…! 쯔으으으으으으으윽…!

울먹이는 것 같은, 아니. 어린 짐승의 울음소리와 함께 사정의 쾌감에 허덕이는 어린 소년의 모습과는 전혀 연관되지 않는 흉악한 페니스의 첨단에서 착유 되는 것처럼 끈적한 우유가 뿜어져 나오며, 친언니가 보는 앞에서 아무런 망설임 없이 태안을 채운다.

“아우으읏… 아, 안에.. 잔뜩.. 잔뜩… 히으읏…. 이, 임신당해… 임신..흐으읏… 언니.. 언니.. 아앙, 아우으읏… 언니랑 같이 임신.. 임신당해버려… 그우… 오오옷...”

이드리엔은 배 안으로 쏟아지는 뜨거운 정액이 자궁 안을 강타하는 느낌에 풍만한 엉덩이를 부르르 떨면서, 임신당한다는 말을 계속해서 내뱉고 있었다. 마치 일리엔이 들으라는 듯이, 언니가 속삭이던 말도  되는, 한 남자의 아이를, 아니. 자신의 가슴에 간신히 닿는 어린 소년의 아이를 가지고 있는 모습을 떠올리면서.

잔뜩 부푼 배로 소년에게 봉사하는 언니와 자신의 모습이 그려지는 이드리엔은 이전에 느꼈던 쾌감보다 더욱 크고, 더욱 흥분되는 광경을 계속 이어나가며 추잡한 말을 이어나간다.

“크흐으읏, 이드리엔, 이드리엔…! 임신해… 으으읏… 좋아.. 일리엔 보지처럼 좋아.. 으으으으, 같이, 같이 잔뜩 임신시켜줄 테니까…!”

도망칠 생각은커녕, 오히려 달라붙고 있는 여선생의 모습에도 마레이는 자신이 내뱉는 말을 지키겠다는 듯이 이드리엔의 어깨를 붙잡은 손에 더욱더 힘을 주며, 자궁구를 비집고 들어갈 정도로 페니스를 좌우로 비비며 누르며, 기세 좋게 사정을 이어나간다.

“시, 싫.. 하으읏… 그, 그러면 아, 안...아앙, 우으읏… 이, 이런 꼬맹이한테… 하으읏… 언니랑 같이.. 흐으읏… 시, 싫어.. 아아앙… 배, 배 안을쿵쿵소리를 내면서 사정하고 있어.. 아아.. 이, 임신해버려… 언니랑 같이.. 크흐흐흣…!”

싫다는 말을 하는 것과 반대로 소년의 거대한 가슴에 꽉 끌어안으며 소년의 허벅지에 올려진 엉덩이를 꾹꾹 아래로 내리며 사정을 더욱 깊게 해달라고 재촉하는 모습은 더욱 큰 흥분을 불러일으킬 뿐이었다.

“아, 아아앙. 어, 언제까지… 계속.. 우으읍.. 흐읍…! 으으응, 아우으읍.. 어, 언니.. 읍.. 으읍…!”

자신의 주인님을 계속 독점하면서도 싫다는 말을 내뱉는 여동생의 모습에 더이상 참을 수 없는지 일리엔은 이드리엔의 턱을 붙잡고, 거짓말만 내뱉는 입술을 막아버리고, 혀를 내밀어 그대로 타액을 밀어 넣는다.

“쯔으으읍…. 언니, 아우으읏… 아, 안돼… 키, 키스하면.. 흐으읏… 이, 이상해져어엉….! 쯔으읍.. 우으읍.. 으읍… 읍… 쯔으읍…!”

밑에서는 요구르트 보다 질척이는 정액이 쉴  없이주입되고, 위에서는 사랑하는 언니가 키스를 하며 끈적한 타액을 교환하며 나눠주자, 이드리엔은더이상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어린 소년에게 매달려 처참하게 절정에 도달한다.

“가아아, 가아악, 으흐으응, 아앙, 아아앙, 앙, 앙, 가아아. 가아…! 가아아아.. 으으읍… 읍…!”

며칠전만해도 인생에서 최악이라고 표현해도 부족할 끔찍한 날들을 보내고 있던 이드리엔은 인생중에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충족감을 느끼며 절정을 느끼고 있었다.

“우으으브..! 으으으읍… 읍… 그으으으으읍…! 그으으으읍…!”

간다는 말을 하려고 해도, 입을 틀어막고 입안을 거칠게 훑는 친언니의 혓놀림에 이드리엔의 목소리는 입안에서 메아리치다가 언니의 타액과 함께 목 안으로 삼켜진다.



“아우우으….”

여선생의 질 안에 정액을 전부 토해내고, 아직도 화가  있는 고기방망이를 정액으로 가득 찬 꿀단지에서 빼내며, 마레이는 기분 좋은 울음소리를 토해냈다.

“아우… 주인님….”

동생의  안을 쉴새 없이 왕복하다 못해, 정액을 잔뜩 주입한 육봉이 번들거리는 모습을 보고 일리엔은 황홀하다는 표정으로 마레이의 페니스를 바라보았다. 당장이라도 달려 들어 동생의 범한 소년의 물건을 가지고 싶어 안달이 난 것처럼 보인다.

“그럼, 이제 일리엔이랑...”
“네!!!”

자신에게  달라붙어서 풍만한 가슴을 부비고 허덕이는 일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쾌락에 정신을 잃고 널부러져 있는 여동생을 내버려 두고 언니를 향해 슬그머니 몸을 돌린다.

“주… 아….. 앙…… 주인….. 앙...”

해일과도 같은 쾌락의 파도에 헤어나오지도 못하고 그대로 바닥으로 가라앉은 이드리엔의 의식을 익숙한 목소리가 각성을 향해 잡아당기고 있었다.

너무 낯익은데 누구의 목소리일까. 궁금증이 드는 것도 잠시, 의식이 수면밖으로 천천히 부양하다, 강렬한 충격과도 같은 쾌락이 슬그머니 의식을 주무른다.


“주, 죽을…… 주인님… 앙, 앙….”

다리가. 아니, 허벅지가 덜덜 떨리는 걸 느끼고 지금 쾌락을 주입하듯이 밀어붙이는 근원을 따라 감각을 쫓는다,근원인 하복부를 자신도 모르게 쓰다듬는다. 자궁 안을 가득 채운 따뜻하고 기분 좋은  조금씩 빠져나가는 느낌에 자신도 모르게 허벅지를 잔뜩 움츠린다.


그리고 전라로 침대 위에 널브러져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드리엔은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았다. 귓가에 앵앵거리는 목소리에 그녀는 땀과 정액으로 더럽혀진 자신의 몸을 보고 흠칫 놀라 움직임을 멈추다가, 조심스레 몸을 일으킨다.

“언니 육변기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아앙, 앙, 너무 좋아.. 흣… 흣….! 동생 변기보다 좋죠? 아우으읏…. 안에, 쑤시고 있어.. 흐으읏…!”
“언니 변기 너무 좋아.. 흐으읏…. 동생 변기처럼 좋아앗…!”

-쯔으윽…! 쯔으으윽…! 쯔으윽…!

짐승처럼 엎드려있는 상태로 일리엔은 어린 소년의 페니스를 온몸을 이용해 받아드리고 있었다. 손자국이 잔뜩 난 하얀 엉덩이가 소년의 허리가 앞으로 내밀어질 때마다, 출렁출렁 소리는 내면서 흔들린다.


“가,감사합니다…. 흐으으으… 아앙… 으아앙… 가, 감사합니다.. 히이잇…! 가, 감사합니다아아앗..!”

이불을 움켜잡고 후배위로 엎드려 있다 못해 쓰러져 있는 일리엔의 입에서 진득하게 이어지는 투명한 침이 시트를 제멋대로 더럽히고 있었다. 자신보다 한참 어린 소년에게 육변기 취급을 받으며 페니스를 받아드리고 있음에도, 그녀의 입술 사이로는 쉴 새 없이 감사의 인사가 흘러나온다.

우는 것처럼, 웃는 것처럼 보이는 얼굴은  조금이라도 충격을 가하면 부서져 버릴 것처럼 눈물과 콧물로 잔뜩 더럽혀져 있었다. 금방이라도 실신해버릴 것 같은 일리엔의 상태에도 마레이는 자신의 성욕을 풀어내는 것이 우선인지, 아랫배에 닿는 풍만한 엉덩이의 감촉을 잔뜩 즐기며 허리를 흔들 뿐이었다.

“아우응… 비, 비비면… 좋아아아… 아앙… 앙.. 아아앙...”

격렬한 어린 소년의 허리 움직임에 일리엔은 도망치는 것처럼 상체를 일으킨 채로 허리를 활처럼 비틀며 손을 뻗어 자신도 모르게 앞으로 슬그머니 나아간다. 손아귀에 쥔 시트는 더이상 주름이 생길 수 없을 정도로 잔뜩 구겨지고, 키스 자국이 무자비하게  있는 커다란 가슴이 상반신의 떨림에 한 박자 늦게 출렁거린다.

-찌걱찌걱찌걱!!

“힛… 힛...읏… 흑… 흑… 흑…!”

페니스가 자궁의 입구를 두들댈 때마다, 하복부를 타고 뇌까지 저릿하게 만드는 쾌감에 이드리엔의 입에서는 숨소리와 끊어질 것 같으면서도 이어지는 신음소리가 밀려 나온다. 허리를 움직이는 데 정신이 없는 소년은 본능적으로 극상의 미녀의 몸이 슬그머니 앞으로 가는 것을 깨달았는지, 엎어지듯이 뒤에서 꼭 끌어안았다.

그러면서도 꿀단지 속에 고기방망이를 쑤셔 넣고 정액이 잔뜩 섞인 미녀의 꿀을 긁어내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아앙, 주, 주인님… 히히잉….. 뒤에서... 오, 올라타면.. 아앙.. 앙…..”

당황한 듯 말을 내뱉었지만, 일리엔은 엉덩이를 슬그머니 들어 올리며 어린 주인님을 유혹한다.

“일리엔 가슴...”

무게에 잔뜩 눌린 가슴과 침대 시트 사이로 손을 밀어넣고 한 손으로는 결코 잡을 수 없는 커다란 유방을 쥐어짜듯이 주무른다.

“아우으응… 거, 거칠어… 흐흣….. 우응… 앙, 앙앙...”

몸을 완전히 밀착한 상태로 페니스를 밀어 넣으면서, 젓가슴을두 손으로 잔뜩 비비는 거친 손길. 그러면서도 키스 마크가 상대적으로 새겨지지 않은 육변기의 등에 키스 마크를 새겨 넣는다.

짐승의 교미처럼 격렬하면서도, 본능대로 여선생의 몸을 마음대로 탐하며 주무르는 모습.

“가요, 으으응…. 가, 가아아… 아앙, 아앙, 앙, 앙, 히이잇… 힛...힛… 우으으으으!!”

몇 주 전까지는 스스로 절정 때마다 몸을 잔뜩 웅크린 채로 절정에 이르는 게 부끄러운 듯 암송아지처럼 낮게 울부짖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발정 난 암캐처럼 가느다란 목을 이리저리 휘저으며 백금발의 머리카락과 땀을 허공에 흩뿌리는 일리엔.

“일리엔 보지 꽉꽉 조여서.. 으으.. 쌀게… 쌀게… 그으으읏..!”

주인의 허락도 제멋대로 절정을 맞이하고 있는 일리엔의 위에서 허리를 계속해서 흔드는 마레이는 페니스를 잔뜩잔뜩 물고 있는 고기벽의 느낌에 손바닥에 닿는 딱딱해진 유두를  누르며 빙글빙글 돌린다.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끝을 모르고 점점 빨라지는 허리놀림에 일리엔은 신음도 제대로 내뱉지 못하고 입만 뻐끔거리면서 쏟아지는 쾌감에 몸을 부르르 떤다. 경련을 일으키듯 페니스를 물고 바들바들 떨리는 육단지의 감촉에 입을 잔뜩 벌리며 짐승의 울음소리를 토해내는 어린 소년.

“아….. 아….. 아….. 하….. 흐…. 아...”

자궁을 꾹꾹 누르며 밀어붙이는 페니스가 덜덜 떨리는 걸 느끼면서 이드리엔은 수십번 더 더 받아드린 주인님의 사정을 기대하는  말조차 나오지 않는 입을 억지로 벌려 무어라 말을 내뱉었다. 제대로  단어도 나오지 않았지만.

“일리엔! 일리엔! 일리엔!!”
“구으읏…. 아… 주…. 으…. 아아….”

땀투성이가 된 여체가 몸부림치면서 정액을 받아드리기 위해 페니스의 위치에 맞게 허리를 슬그머니 움직인다. 어린 소년은 종속되어버린 엘프 선생의 상태를 알고 있는지 모르는지, 육감적인 몸을 뒤에서 잔뜩 끌어안으며 페니스를 단단히 고정시키기 위해 허리를 잔뜩 밀어붙인다.

-푸우욱..!

피육에 쇠붙이가 박히는 듯한 소리. 페니스의 끝부분이 육변기를 자처하는 여선생의 자궁 입구에 꽂혀지는 순간, 어린 소년의 것이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거대한 물건이 덜덜 떨리며 그대로 질속에 사정한다.

-쥬우우우욱…! 쥬우우우우욱…!

자궁을 폭행하는 기세로 거칠게 쏟아지는 정액이 뿜어지고, 질벽의 주름 사이사이로 끼어서 빠져나올 것 같이 않은 끈적하고 농도가 짙은 정액이 대량으로 일리엔의 몸 안으로 쏟아진다.

자신의 몸 안에 잔뜩 정액을 쏟아붓고도 만족하지 못한 소년은자신의 언니의 자궁에도 마음 것 사정하는 모습에 이드리엔은 입술을 깨물었다.

-쯔으윽… 쯔으으윽..

“아후으… 우으으...”

결합부에서 젤리 같은 정액이 삐져나오고 있음에도 사정을 멈추지 않는 소년은 허리를 덜덜 떨면서도 일리엔의 허리를 꽉 붙들어 질내사정을 해야만 하는 것처럼, 쌍둥이 여동생이 보는 앞에서 정액을 밀어 붙인다.

“우으.. 기분 좋아….. 일리엔?”

마치 요도에 남아있는 소변을 털어내듯 허리를 흔들며 정액을 마저 쏟아부은 소년은 자신이 얼마나 무자비한 짓을 저질렀는지 모르는지 쾌락에 파도에 의식을 잃은 일리엔의 가슴을 주무르며 이름을 부른다.

그리고 아직도 성욕이 해소가 되지 않은 듯, 허리를 슬그머니 움직이며 겨우겨우 숨을 내뱉는 일리엔의 이름을 다시금 부르다, 자주 있는 일인  다시금 허리를 흔들려다, 바로 옆에서 발정  암캐의 향을 풀풀 풍기는 이드리엔과의 눈이 마주친다.

“이제이드리엔이랑 하고 싶어.”

아무런 배려도, 아무런 죄책감도 없이 반짝이는 소년의 눈에 이드리엔은 몸을 덜덜 떤다.

“응? 이드리엔이랑도 하고 싶어.”

-즈으으으윽...

언니의 몸에서 육중한 페니스가 질척한 소리를 내며 빠져나왔다. 그리고 몸을 돌려 자신의 언니와 어린 소년의 정사를보면서 마음껏 자위하던 손가락을 천천히 빼내고 소년의 검은 눈동자를 빤히 바라보았다.

자신의 감정과는 전혀 무관한 듯, 소년이 지금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게 자신의 허락을 구하려는 게 아니라 일방적인 통보임을 알고 몸을 부르르 떤다. 그리고 가슴에 울컥 터져 나오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제멋대로 입을 열었다.

“........부디.”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눈동자와 다르게 그렇게도 어린 소년을 증오하던 여선생의 입술에서는 본능이 속삭이는 대답이 흘러나왔다.


***

“꼬마 손님, 이번에는…. 크흠... 예쁜 누나를 데리고 왔구나.”

공국에 여행온 첫날 만났던 이동식 카페의 주인이 반가운 듯 인사를 건넸다. 마레이를 보며 익살맞게 웃던 점장의 얼굴이 어린 소년 옆에 있는 미녀의 모습에 놀란 듯 잠시 입을 슬그머니 벌리다, 실례인 것을 깨닫고 고개를  숙인다.

“마레이, 제가 예쁜 누나라는데요?”
“우으.…어, 엄마 밖이잖아요..”

라벨라는 싱글거리며  옆에서 마레이를 꽉 끌어안는다. 방금전까지 자신의 페니스를 끼우고 이리저리 모양이 잔뜩 망가지길 반복하던 멋진 가슴에 기댄 것처럼 되자, 마레이는 화들짝 놀라 사랑스러운 모친의 포옹에서 슬그머니 벗어난다.

“우리 마레이는 예쁜 누나랑 데이트는 싫은 걸까?”

평소와 다르게 둥글둥글한눈매와 달콤한 목소리로 마레이의 팔을 붙잡아 다시 끌어안는 라벨라의 모습을 본다면, 그 누구도 발테르의 마녀를 떠올릴 수 없을 터. 모성이 넘치는 걸로 모잘라, 한 시간 전까지만 해도 욕실에서 정액으로 넘치던 가슴에 소년의 머리를 꼭 끌어안는다.

“시, 싫은 건 아닌데… 라벨라…. 엄마...”

침대에서 서로의 몸을 꽉 끌어안을 때처럼 습관처럼 모친의 이름을 편하게 부르던 걸 깨닫고 마레이는 몸을 움찔 떨고 조심스레 엄마라는 말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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