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20화 〉끌려드는 쌍둥이 선생 Ⅲ (일리엔&이드리엔 크사크루)(5) (120/341)



〈 120화 〉끌려드는 쌍둥이 선생 Ⅲ (일리엔&이드리엔 크사크루)(5)

하지만 거대한 페니스가 여선생의 목 안으로 끝까지 밀고 들어갈 수 있을 리가 없었고, 목을 그저 찌르면서 안쓰럽게 허리를 움직이는 마레이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고개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페니스를 최대한 깊숙이 받아주기 위해 노력한다.

“조, 조금만 더… 으응…. 이드리엔  보지 조금만 더….!”
“우으읍….! 읍….! 흐으읍… 하으읍…!”

몸도, 이제는 마음도 받치려는 여선생의 배려따위는 신경 쓰지 못하는 듯 마레이는 더욱더 강하게 이드리엔의 목 안으로 페니스를 밀어 넣기만 한다. 금방이라도 구역질을  것 같이 숨을 토해내는 그녀의 모습에도 어린 소년은 참아왔던 성욕을 해소하듯이 이드리엔의  안에서 쿵-! 쿵-! 소리를 내며 곧장 사정할 것처럼 맥동치는 페니스를 밀어 넣고 있었다.


“우으으으으읏…!”

짐승이 울부짖는 것 같은 소리와 함께, 이물질을 뱉어내기 위해서 발버둥 치는 여선생의 식도의 꾸물거리는 움직임이 마음에 드는지, 이드리엔의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며 그대로 하얀 마그마를 위안에 토해내기 시작했다.

-꿀럭… 꿀럭… 꿀럭….

“꿀꺽… 꿀꺽… 우으읍… 읍….꿀꺽..”

평소에 분출되듯이 터져나오는 정액과는 다르게 목에 완전히 달라붙어서 떨어질 생각이 없어 보이는 정액덩어리를 삼켜내면서 이드리엔은 자궁 안에 소중히 보관하고 있던 마레이의 씨앗이 갈라진 틈 사이로 흘러내린다.

학대에 가까운 구강성교에도 이드리엔은 개의치 않다는 듯이 하얀 손으로 정액이 새어나오는 비부를 첫 경험조차 없는 소녀가 자위하듯이 조심스레 쓰다듬다, 손가락 끝으로 구멍을 슬며시 막아냈다.

“켁… 켁… 크흐으읍… 흡…. 크흡...”

목에 억지로 쑤셔 넣는 것으로는 부족했는지, 마레이는 귀두만 간신히 밀어 넣은 페니스를 천천히 뽑아내며, 이드리엔의 얼굴에 페니스를 잡아 가져다 대며, 영역 표시를 하듯이 그대로 정액을 잔뜩 내뿜는다.

“흐히이이잇… 크흐흡… 큽…. 케헤...”

목을 억지로 틀어막아 호흡을 막아낸 페니스가 빠져나가자, 이드리엔은 거칠게 숨을 들이마시고, 기도로 들어갈 것 같은 정액을 기침과 함께 토해내길 반복했다. 괴로움밖에 없을 일방적인 행위였음에도, 정액이 잔뜩 섞인 애액을 다리 사이로 질질 흘려낸다.

“으으으….. 우으읏… 이드리엔…”

눈물과 콧물로 범벅이 되었음에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은 이드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곧장 자신의 손으로 페니스를 문질러, 잔뜩 흐트러진 백금 발과 체액으로 더럽혀진 일리엔의 동생의 얼굴에 계속해서 정액을 뿌린다.

철퍽- 철퍽-

젤리같이 끈적하고, 걸쭉한 요구르트 같은 정액이 여선생의 얼굴과 바닥에 흩뿌리지면서, 물을 잔뜩 머금은 수건이 떨어질 때 날 것 같은 소리가 난다.
“하아… 하아… 하아...”

마레이가 올라탔음에도, 이드리엔의 가슴이 거친 호흡과 함께 위아래로 들썩이고 있었다. 슬며시 벌려진 입속에서 혀가 슬며시 나와 입가 주변에 묻은 정액을 슬그머니 긁어, 본능적으로 입안으로 옮긴다.
“미, 미안해요… 이드리엔…. 괘, 괜찮아요?”

길을 걸어오는 내내 달콤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당장이라도 범해달라는 식으로 암컷의 냄새를 풀풀 풍기던 이드리엔이었지만, 방금은 너무 심한 게 아닐까 생각이 든 마레이는 조심스레 그녀의 어깨를 잡아 천천히 흔들었다.

“일어나… 이드… 읏…!”

힘없이 흔들리는 가느다란 목과, 정액으로 더럽혀진 백금발의 머리카락에 다시 한  범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자신을 타이르며, 이드리엔을 깨우려는 찰나, 끈적하게 젖은 무엇인가가 마레이의 페니스를 붙잡고 천천히 앞 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드리… 흐읏…!?”
“후훗, 주인님은 치사하게 동생이랑만  거에요?”

이드리엔이 어느새 정신을 차린 것일까, 앳된 신음소리를 내는 마레이의 귓가에 낯익은 목소리가 달콤하게 속삭인다.

“일리엔…?”
“우리 주인님은 정말 호색한이라니까. 으응… 쯔으읍…”

여동생의 가슴에 올라타 있는 마레이의 모습에도 일리엔은 개의치도 않고 착 달라붙었다. 그리고 마레이의 턱을 붙잡아 당겨, 고개를 돌리게 하고는 그대로 입을 맞추어 타액을 거칠게 탐한다.

“키힛….! 으히히힛…! 히히힛..!”

사랑하는 주인님과의 키스와 동시에, 여동생의  위에 주저 앉자, 이드리엔은 갑작스레 배를 짓누르는 무게감에 몸을 벌벌 떨며, 양쪽 구멍에서 정액을 거칠게 뿜어내며 절정에 도달한다.

“쯔으읍… 우는 게 꼭, 돼지 같네, 그렇지 않아요?”
“우읍… 으응… 돼지 같아...”

입술을 정성스레 핥고 치아를 하나씩 훑어가며 애정을 잔뜩 표현하는 애완동물의 말에 마레이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한다.

“약속 시간보다 두시간 늦은 거 알아요? 우으음...”
“렌. 미, 미안해...”

한손으로 주인님의 턱을 붙잡아 자신을 향해 잡아 당기며, 페니스를 앞 뒤로 움직이며 봉사하는 애완동물의 모습에 마레이도 슬그머니 허리를 움직이며 쾌락을 탐하기 시작했다.

“끄윽… .윽…. 누, 누르으읏….!”
“주인님을 독점한 건 이 못된 변소이려나~.”
“우으으으읏….!!”


슬그머니 정신을 차린 이드리엔의 모습에도 일리엔은 슬그머니 몸을 들어 올리다, 그대로 주저앉기를 반복한다. 살집 잡힌 엉덩이와 하복부가 부딪히며 음란한 살 소리를 자아내는 동시에, 아래에 깔려있는 이드리엔은 배 안에 소중히 간직하고 있는 정액이 언니가 짓누르는 힘에 밖으로 뿜어진다.

“우음… 일리엔.. 더..더...”
“아하핫…. 네에~ 주인님의 애완동물 일리엔이 여기 있어요. 타액을 주세요… 우으음.. 음…. 맛있어….. 이드리엔하고 계속하고 있던 거죠? 치사하게...”

마레이의 등 뒤로 풍만하면서도 탄력적인 가슴을 잔뜩 비벼대며 페니스를 앞뒤로 정성스레 매만진다.

“일리엔이랑도 같이하고 싶어서 데려왔어.. 으응… 조금만.. 더, 더 강하게… 으응… 그렇게.. 으읏..!”

살막대기를 정성스레 쓸어올리다가도, 거칠게 잡아당기며 기분 좋게 봉사하는 애완동물 엘프의 봉사에 마레이의 몸이 슬며시 앞으로 내밀어진다.

“앞으로 튀어 나갈 것 같아서 귀여워요 주인님… 우음… 제 손딸 기분 좋아요? 네? 주인님?”
“아, 아우으… 응, 일리엔 손 너무 좋아… 으읏…. ”

이제는 두 손으로 페니스를 훑어가며 자신의 팔에 잔뜩 기대어 허리를 숙이며 덜덜 떠는 어린 소년의 모습에 더이상 참을 수 없는지, 일리엔은 자신 아래에 여동생이 깔려 있는 건 신경 쓰지 않고 그대로 마레이를 잡아당긴다.

“우으읏…. 나, 나, 방금 싸서 미, 민감한데.. 우으으….”
“괜찮아요. 저도 주인님을 기다리면서 계속 자위를 해서 잔뜩 민감하거든요. 당장이라도 주인님의 굵고 단단한 페니스가 자궁을 꾹꾹 누르면 이드리엔처럼 헤프게 애액을 뿜어낼걸요? 자, 조금 더… 조금 더… 영차, 영차, 영차...!”

어린 소년의 몸을 감싸듯 자신을 향해 끌어안았다. 가슴에 느껴지는 어린 소년의 머리의 무게에 지릿지릿한 몸을 억지로 참아내고, 사랑스러운 주인님을 위해 먼저 손으로 기분 좋게 사정시켜주겠다는 사명감에 타오르고 있었다.

-찹…! 찹….! 찹…!

페니스를 훑는 손에서 공기 빠지는 소리가 나며, 백탁액으로 잔뜩 더럽혀진 손에서 거품이 일렁인다.

“우으읏…! 자, 잠깐만… 크흐으읏…!”
“조금만 더, 강하게 할까요? 아니면 부드럽게? 네? 허덕이는 주인님 너무 귀여워요. 아아…!”

한 손으로 페니스를 훑으며, 다른 한 손으로는 귀두를 잡아 시계방향으로 돌리며 사정을 무작정 재촉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허벅지를 덜덜 떨며, 백금색 수풀 사이로 투명하고 질척한 액체가 길게 이어지며 여동생의 배를 더럽힌다.

“싸고 싶어.. 으읏…”
“네~ 네~ 빨리 싸버려요. 애완동물의 손딸 기분 좋다고 해줘요? 네? 주인님..”

애완동물의 열정적인 수음에도 조금은 모자란 모양인지, 마레이는 일리엔의 몸에 완전히 누워있는 상태에서도 허리를 흔들며 자신의 사정을 재촉하고 있었다.

“일리엔의 보지에 싸고 싶어.. 응? 싸게 해줘.. 흐으읏…!”
“아아, 그, 그런 말씀을 하시면….”

곤란한듯 대답하는 일리엔이었지만, 언제나 주인님이 원하시면 정액변소로 사용되겠다는 말을 지키겠다는 듯이, 마레이를 슬며시 움직여 여동생의 몸을 매트리스처럼 사용해 눕히고, 그대로 소년의  위에 올라탄다.

“저를 임신 시키고 싶은 거죠? 그렇죠? 주인님?”
“렌의 구멍 쓰고 싶어.. 빨리.. 빨리…!”

어린 소년 위로 무릎을 꿇고 올라탄 장신의 엘프가 음란하게 허리를 슬그머니 흔들며 페니스를 훑듯이 자극하고 있었다. 백금색 수풀로 빽빽하게 채워진 음부 주변이 페니스를 훑고 지나가자, 당장이라도 삽입하겠다는 듯이 마레이가 일리엔의 허리를 붙잡고 잡아 당기기 시작한다.

“빨리, 말해줘요.  배를 잔뜩 부르게 해주겠다고. 네? 주인님의 아이를 주시겠다고? 어서요… 부탁할 테니까...”
“할게, 할게… 렌을 임신시켜줄게, 잔뜩 배가 부르게 해줄 테니까… 빨리… ”
“가, 감사.. 흐으으… 으으응… 으오옷…! 드, 들어와.. 흐으읏…! 자, 잡아 당기면서 허리를 들어 올리면… 흐으읏… 아흐으윽… 좋아, 좋아요.. 아아아앗!”

-쯔브으으읍… 쯔으으읍…!

거대한 페니스에 살주름과 음모가 구멍안으로 밀려 들어가며, 균형 잡힌 배 위로 존재감을 보인다. 일리엔은 고운 눈썹을 잔뜩 찡그리며입을 잔뜩 벌려 혀를 내민 채로 짐승처럼 울부짖는다.

허벅지 안쪽이 가여울 정도로 푸들푸들 떨리면서도, 페니스를 배 안으로 점차 깊숙이 받아내는 모습을 보면 라벨라마저도 감탄할만한 성욕처리를 위한 애완동물의 표본이었다.

“렌의 보지, 이드리엔의 보지처럼 꽉꽉 물면서도… 우우우… 조금 다른 느낌이라…. 좋아.. 흐으.. 싸, 쌀 것 같아.. 크흐흑…. 아으으...”
“아아, 가, 가버렸어요… 흐으응…. 사, 삽입하는 것만으로도가버렸어요.. 우으으으… 아흐흣… 아, 안에서 두근거릴 때마다… 또 가요.. 우읏… 주, 주인님… 아아, 사랑해요.. 흐으읏…!”

일리엔은 더이상 버티지 못하겠는지, 몸을 앞으로 숙여 마레이의 머리를 사이에 두고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있었다. 아니, 여동생의 팔을 내리누르며 어떻게든 쓰러지지 않게 버티고 있다는 말이 정확했다.

“렌의 보지 꾸물거려서.. 우으으… 싸, 쌀  같아.. 조, 조금만 더.. 더… 움직여줘...”

마레이가 조금  짙은 봉사를 원하고 있었지만, 기승위의 자세로 어린 소년의 몸 위로 쓰러지기 직전인 일리엔이  말을 들어주는 것은 불가능했다. 스스로가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나가며, 눈앞에 흔들리는 가슴을 쯔읍쯔읍 빨기 시작했다.

“아아, 더, 더 하고 싶은데.. 우으으… 아, 안을 찌르면… 우으읏… 아앙…. 자궁을 그렇게 비비면.. 흐이이익… 아앙…. 또 가버려… 가아… 주인님 보다 먼저 가버려어어… 흐으읏... 아, 안돼는데… 으옷… 오옷… 오으으읏… 오옷…!”

슬그머니 허리를 돌리며 움직일 때마다, 자지러지듯이 비명을 지르며 쾌락에 겨워하는 일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더욱 흥분한 듯이 인정사정없이 페니스를 문지르며 중간중간, 애완동물의 쌍둥이 여동생의 부드러운 몸에 기대 이리저리 움직이며 공간을 확보해나가다, 그대로 허리를 앞으로 내질러 일리엔을 쉴  없이 공격한다.

“하아, 하아… 비벼대면.. 우아우웃….. 자궁 안이.. 흐으윽… 아우으읏…! 아아.. 절정이.. 으오옷… 절정이… 계속.. 머, 멈추지..히이잇…..!”

여동생의 몸에 기댄 채로, 언니의 몸을 범하고 있었다. 거기에 육노예를 자처하는 극상의 보지에 육봉을 밀어넣고 빼기를 반복하면서 사정할 듯, 말 듯 한 감각을 유지해나가며 극상의 쾌감을 즐긴다.

물론, 짜내면 우유가 뿜어져 나올 것 같은. 한 손으로 다 잡을 수 없는 가슴에 도출한 유두를 가운데로 모아 쯔읍쯔읍 소리를 내며 거칠게 빠는 것도 잊지 않았다.

“아우으읏….. 빨면.. 우으으… 가아앗.. 가아앗….! 히이이잇… 안에서 안에서 꿈틀거려서.. 흐으윽.. 하으으윽…. 싫어어엇…. 아아앙…. 아냐, 조, 좋아.. 너무 좋앗…!”

자신이 무슨 말을 내뱉는 것인지 모르게 아무렇게나 말을 내뱉는 애완동물의 모습에 마레이는 질 안을 도려내듯이, 오른쪽으로 몸을 슬며시 기울여 페니스를 밀어붙이고, 왼쪽으로 몸을 슬며시 기울여 페니스를 빼내고, 또 반대로 밀어붙이고 빼내기를 반복한다.

실제로 움직이는 것은 몇 센티 되지 않았지만, 페니스를 밀고 올라갈 때마다, 거칠게 떨리는 몸과 허공에 마구잡이로 흔들리는 백금색 머리카락의 미녀는 암컷의 민낯을 드러내는 헤픈, 바보처럼 보일지도 모르는 표정으로 고개를 뒤로 쭉 젖히고 달콤한 애수를 흘리고 있다.

가벼운 오르가즘과 다리가 풀려버릴  같은 절정 중에도 쓰러지지 않고 용캐 버티고 있는 육변기 일리엔은 배 안을 가득 채우다 못해 넓힐 것 같은 페니스가 움직임을 멈추는 것을 깨닫고 몸을 부르르 떨었다.

아니, 소년의 페니스가 자궁 입구를 꾹 누른 채로 떨리는 대로 몸이 그대로 떨리고 있었다.

“아, 아흐흐흣…… 아… 하아.. 하아… 주인님…… 싸주세요…. 으흐흣…!”

움직이면 움직이는 대로 이리저리 흔들리며 겨우겨우 버티고있던 일리엔이 페니스를 질 끝까지 밀어붙이고 잔뜩 돋아난 음모를 마레이의 하복부에 문지른다. 살집 잡힌 엉덩이가 음란한 춤에 이끌려  박자 늦게 움직이며, 페니스를 물고 있는 질이 꿈틀거리는 기분 좋은 중량감을 선사한다.

“기분 좋죠? 네? 주인님.. 빨리, 빨리요.. 아으읏… 모, 못 버틸  같아…. 빨리.. 우으으읏… 우오옷…! 옷.. 오옷…!”

땀을 잔뜩 흘리며, 일리엔은 어떻게든 마레이의 사정을 재촉하고 있었다. 라벨라가 있었다면 당장 기분 좋게 절정에 이르고, 정신을 차리면 다시금 바로 봉사할 수 있을텐데. 기절하기 전에 주인님을 사정시켜야 된다는 사명감이 당장이라도 의식이 끊겨서 기절해버릴 것 같은 나약한 정신을 억지로 붙잡고 있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