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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8화 〉끌려드는 쌍둥이 선생 Ⅲ (일리엔&이드리엔 크사크루)(3) (118/341)



〈 118화 〉끌려드는 쌍둥이 선생 Ⅲ (일리엔&이드리엔 크사크루)(3)

처음에는 두렵고, 어렵던 여선생을 삼 주도 안되는 시간 동안 이렇게 만들었다는 뿌듯함과 애써 스스로에게 변명하고 있는 엘프를 어떻게  가지고 놀  있을까 하는 검은 욕망이 마레이의 가슴에 맴돌았다.

“우읍.. 읍.. 쯥.. 흐으읍.. 쯔읍… 윽… 으윽.. 우윽.. 읍… 쯥...”


괴로운 듯 인상을 찌푸리지만, 계속해서 페니스를  안으로 밀어낸 이드리엔은 더이상 쪼그려 앉지도 않고 무릎을 꿇어 어린 소년에게 정성스레 봉사하고 있었다.

누군가에게 들켜도 상관 없다. 괜찮을거야. 걸리면 당장 마레이를 붙잡아 숙소로 가자. 가서, 가서 해버리자. 본능적인 욕망만 남아있는 이드리엔은 볼 안을 바짝 조여 페니스의 중간을 삼켜냈다.


“목구멍 펠라 좋아.. 우으… 정액이 빨리는 거 같아..흐으… 흐…. 아우으읏…!”

마레이는 어젯밤 보여줬던 모습에 비하면 한심하다고밖에 표현할 수 없는 울음소리를 내며 허리를 덜덜 떨었다.


“응, 흡으읍… 흡.. 응, 으응… 읍..”


목 안쪽으로 페니스를 받아드리는 것인지, 찔러 넣어지는 것인지 모를 감각을 느끼며, 이드리엔은 괴로운 듯 신음소리를 질렀다. 그것도 입안에 가득 들어찬 페니스 때문에 희미하게 울려 퍼질 뿐이었지만.

“기분 좋아.. 우으… 으...”

마레이의 손이 이드리엔의 살랑이는 백금색 머리카락을 붙잡고 거침없이 자신에게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일리엔의 입보지 만큼 좋아.. 으으… 목구멍이 보지처럼 달라붙어서.. 흐으..”

갑작스럽게 찔러들어오는 페니스의 이드리엔은 더이상 참을 수 없는 듯, 마레이의 허벅지를 두드리기 시작했지만, 기분 좋게 달라붙는 목구멍의 조임과 웅웅 거리면서 자극하는 감각에 이드리엔의 머리를 더욱 거칠게 잡아 당겼다.


“응, 으으응.. 읍.. 흐읍.. 읍…. 읍…….흐으응…….”

오똑한 콧날이 사타구니에 딱 달라붙고, 페니스의 뿌리를 입안에 전부 밀어 넣자 이드리엔의 반항이 갑작스레 멈췄다. 허벅지를 두드리는 손도, 페니스를 더이상 머금을 수 없는지 뒤로 내빼기 시작한 아름다운얼굴도 전부.

“우으.. 이드리엔의 목 너무 좋아… 목보지 최고야...응? 이드리엔 갔어..? 갔어?”

자신의 가슴에 간신히 올 것 같은 소년에게 목구멍이 성욕처리의 암컷 구멍처럼 되어버린 여선생이 움직이지 않고 신음을 내는 이유는 간단했다. 쪼그려 앉아 있던 이드리엔의 다리가 어느새 정원의 흙바닥 위로 무너져 내려있었다. 팔도 축 늘어져서, 손등이 흙바닥 위에 놓여 있었다.

붉게 충혈된 음부가 벌렁거리면서 애액을 뿜어내며 이드리엔은 성대하게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아, 조금 더… 조금 더… 흐..”
“응…응… 우읍… 읍… 으읍… 읍…!”


예전의 마레이였다면 조심스레 페니스를 움직이며 이드리엔이 정신을 차릴 때까지 소극적으로 기다렸겠지만, 라벨라와 함께 끊임없이 요구하는 엘프 암캐의 모습을 떠올랐다. 여선생의 목을 자위기구마냥 쓰는 어린 소년은 허리를 거칠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성대하게 절정에 달해서 정신줄을 놓아버린 오나홀의 사정을 봐줄 이유는 없었다.


“흐읍…. 흡….!”


머리에 힘을 주며 버티려던 이드리엔은 무엇인가 떠오른  곧장 포기하고 힘을 천천히 빼냈다. 그리고 소년이 자신의 머리를 제멋대로 흔들게 놔두고, 펠라치오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쯔으읍… 쯥…. 흐으읍.. 읍… 쯥…!”

페니스가 입술 사이로 빠져나가는 소리와 음란하게 빨아올리는 소리가 잔뜩 섞여서 카페에 딸려 있는 마당의 한구석에서 울리기 시작했다.


“으으, 이드리엔.. 좋아.. 으으...”


마레이는 슬그머니 의자에 걸터앉아, 일리엔처럼 자지를 잔뜩 머금고 열성적으로 봉사하는 암캐의 입속을 즐기며, 자위기구를 쓰는 것마냥 손을 위아래로 힘껏 움직였다.

“우으응.. 응… 으으읍…!”


이드리엔은 반쯤 일어나 있었다. 단추가 잔뜩 풀려서 뒤에서 본다면 애액이 줄줄 흐르는 백금색 수풀이 그대로 보이고 있는  따위는 더이상 신경 쓰이지 않는다는 듯이.  자그만한 입에서 페니스가 거칠게 뽑아져 나오며, 끈적한 침과 쿠퍼액이 섞인 페니스가 들어났다.


“흐으읍.. 읍…!”


그리고 머리가 잡아 당겨지면, 몸을 앞으로 숙이며 페니스를 더욱더 쉽게 받아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콧날이 아랫배에 닿아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고, 사타구니 사이로 부드러운 백금색 머리카락의 감촉이 좋았다.

“으으, 으아...  이드리엔의 목 보지에 싸, 쌀 것 같아.. 흐으...”

단조롭게 위 아래로 흔들며 페니스를 잔뜩 빨아올리는  뿐이었지만, 마레이는 올라오는 사정감에 천천히 허벅지를 덜덜 떨기 시작했다. 쾌락의 여운으로 몸이 민감해져 있는 것은 이드리엔 뿐만이 아니었다.

전날 거의 밤새도록 아름다운 두 여성과 입에 담지도 못할 끈적한 밤을 보내고, 잠들기 전 모친의 질에 페니스를 끼워 넣으며 부드러운 속살과 주인을 찾은 질이 스스로 꿈틀거리는  느끼며 잠결에 모친의 배속에 정액을 가득 부었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정액이 흘러내리는 엄마의 꽃잎에 성욕을 참지 못하고, 반칙적인 몸에 올라타 허리를 흔들며 잔뜩 키스하고 정액을 거침없이 토해냈다.

입이나 손으로 시간을 벌려고 하는 라벨라에게 억지를 부려 엉덩이에 정액을 가득 부어주고, 페니스를 마개 삼아 막아서 별장을 가볍게 산책했고, 그 와중에 절정에 달해서 알몸으로 잔뜩 움츠리는 라벨라에게 ‘벌’이라면서 정액을 몇 번이나, 몇 번이나 주입하고  이후였다.

일반인이었다면 말라비틀어질 정도로 수십 번의 사정에도 페니스는 여전히 빳빳히 서고, 새로운 암컷 구멍을 요구하고 있었지만. 정신적으로 하루종일 흥분해 있는 마레이였기에 사정감 또한 빠르게 찾아오고 있었다.


“나와, 나온다.. 으으…. 저, 전부 마셔야 해.. 읏…읏….!”

소년의 몸이 덜덜 떨리며, 자신보다 연상의 여선생의 목에 거침없이 전액을 토해냈다.


-쯔으윽…! 쯔으윽…!

“꿀꺽… 음.. 우음… 꿀꺽.. 음…”

이드리엔의 목울대가 쉴새 없이 울리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목 안에 직접 부어지는 질척한 정액에 더이상 참아내지 못하는지 기침을 한 번 하자, 더이상 정액을 삼켜내지 못했다.


“계속, 계속 삼켜… 으읏…! ”
“읍… 으으읍…. 읍...읍읍…!”

이드리엔의 초록색 눈이 커지며, 목구멍에 쌓이기 시작한 정액을 어찌해야 될지 방법을 모르고 몸을 덜덜 떨 뿐이었다.


“으흡! 응붑… 읍..으부붑… 읍…!”


페니스는 여전히 꿀렁이며 짙은 정액을 토해내고 있었다. 육봉을 잔뜩 머금은 입에서 바람빠지는 소리와 함께, 거품이 올라온 정액이 슬며시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페니스를 통해서 억지로 입안에 있는 정액을 위속으로 쑤셔 넣으려고 했지만,
“다, 다 마셔해. 으읏…. 벌 줄 거야..  마시지 않으면… 으읏…!”

벌이라는 말에 이드리엔은 정액을 삼키려던 움직임을 멈추고 그대로페니스에서 입을 떼어버린다.


“컥… 케헤헥… 헥… 콜록, 콜록…! 하으… 하.. 하으.. 하아, 하아.. 하아하아...”


거친 숨을 내쉬는 이드리엔의 입에서는 정액이 질질 흘러나오고 있었다. 기침때문인지, 비강으로 들어간 정액이 역류하며 코에서도 주르륵 흘리고 있었다. 허벅지를 덜덜 떨면서 멍하니 마레이를 바라보는 이드리엔의 얼굴은 다가올 벌을 기대하는 암캐의 모습을 띠고 있었다.

이드리엔의 끈적한 속셈을 아는지 모르는지, 마레이는 하얀 즙을 이드리엔의 얼굴에 쭈욱쭈욱 뿜어내며 한 벌 뿐인 옷까지 더럽혔다.

-쯔으윽…! 쯔으으윽…!
멍하니 자신을 바라보는 암캐의 아름다운 얼굴에, 젤리처럼 앵겨서 투둑투둑 소리를 내며 달라붙었다. 중간중간 콜록콜록 기침을 했지만, 이드리엔은 길쭉한 혀를내밀어 얼굴에 묻은 정액을 슬며시 핥았다.

“벌을 줘야겠네...”

마레이는 테이블 위에 놓인 수정을 몇 번 누르자, 곧장 익숙한 목소리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주인님…?’
“안녕. 일리엔.”

일리엔의 이름이 나오자, 이드리엔의 몸이 움찔 떨렸다.

“자위해. 신음소리가 듣고 싶어.”
‘네, 네! 네! 당장 할게요. 오늘은 검은색 란제리를 입고 있었어요! 주인님이 언제든지 구멍에 박을  있도록 정액변소 주변으로 하트 무늬로  뚫려 있고…’

일리엔은 기쁜듯 자신의 상태를 말하기 시작했다. 클리토리스가 발기해 있다부터 시작해서, 다리를 M자로 벌리고 주인님을 생각하고 있다는 둥, 목소리를 듣자마자 젖어버려서 지금 당장 기분 좋은 정액 변소를 쓸 수 있다는 둥. 마레이를 향해 끝없는 구애를 펼치고 있었다.

“지금 어딘데?”

이드리엔의 손 마레이의 어깨를 꼭 붙잡았다. 아프지는 않았지만, 당장 그만두라는 무언의 압박이었다. 일리엔은 지금 마레이가 누구랑 있는지 모르는지, 계속해서 말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고, 공국이지만, 원하시면 바로 벨테르로 갈게요! 1시간만, 아니 10분만…!’
“으음…. 지금은 그냥 일리엔의 신음소리를 듣고 싶은데, 최대한 야하게 해줄  있어?”
‘우으으…..  보지 지금 진짜 상태가 좋아.. 넣으면 정말 기분 좋으실 텐데...’
“자위해줘.”


자신의 언니를 부르지 않는다는 것에 대해 안도했는지, 이드리엔은 마레이의 어깨를 잡은 손을 천천히 놓았다. 마레이가 빤히 바라보자,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잔뜩 구부리고, 손을 앞으로 내밀며 앉아서 서 있는 개처럼 자세를 잡았다.


‘하, 할게요…. 기뻐! 으읏…! 소,손가락이… 드, 들어와서.. 흐으응.. 응…. 주인님의 자지 가지고 싶어.. 흐읏… 주인님 변소에 정액을 잔뜩… 우으읏… 크흐흣…! 주, 주인님 목소리 들으니까, 너, 너무.. 으으응… 흐, 흥분이 흣.. 흣….’


수정 넘어로 일리엔의 자위쇼가 전해지기 시작했다. 이드리엔은 멍하니 수정을 바라보고 있었다. 언니의 자위 소리를 들으며 애액이 흘리기 시작한 모습은, 고귀한 피를 잇는 엘프라던지, 마법학계에서 존경받는 마법사라보다는 그저 색에 미친 암캐일 뿐이었다.


마레이가 허벅지를 탁, 탁 소리가 나게 두드리자. 이드리엔은 마레이에게 끝까지 다가가, 의자의 팔걸이에 한쪽 발을 올린 채로, 흉악한 페니스의 끝부분을 잡아 음부를 맞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흐으… 육단지가 꽉꽉 물어서.. 흐으읏…. 소, 손가락을 빼, 빼아아앙, 빼내려는데.. 히이잇… 들러붙어서.. 우으읏…. 진짜로, 여기에 자지를 넣으면 기분 좋을 텐데… 으응… 주인님, 주인님.. 아우으응….’


이드리엔은 봉사에 집중할  없는지, 중간중간 페니스를 붙잡은 손이 엇나가, 까끌까끌한 백금색 음모가 페니스를 슬며시 긁어내곤 했다. 초록색 눈동자가 자신의 언니의 목소리가 새어 나오는 수정에 고정되어 있었다.

그러면서도 잘 조련된 암캐는 봉사하는 걸 잊지 않고 음부 안으로 페니스를 넣을 듯 말듯 움직이고 있었다. 애액이 흘러내리는 우물이 고기방망이를 따라 움직이며 타액이 아니라 애액으로 마레이의 하체를 적시고 있었다.

“으음… 섹스하고 싶어? 일리엔?”
‘네! 네! 네! 정말로 주인님이랑 섹스하고 싶어요! 개처럼 짖으라면 짖을 수도 있고, 이드리엔을 안고 싶다고 하면 제가 약이라도 먹여서 주인님에게 바칠게요! 제발, 제발 주인님이랑 섹스하게 해주세요, 네? 네? 저,  진자로.. 흐으응… 소, 손가락이… 안멈춰서서.. 흐으윽…. 주인님이랑 섹스하고 싶어… 으읏…!’


언니를 지키기 위해 모든 걸  바친 이드리엔이었지만, 일리엔의 반응은 그녀와 전혀 반대였다. 그런데도 이드리엔은 애써 듣지 못한 척 마레이의 페니스를 기분 좋게 자극하고 있었다. 흥분에 중간중간 헤프게 얼굴이 풀어지고 있었지만, 입술만은 악물고 있었다.

“그러면… 세시간 뒤쯤 갈테니까. 잔뜩 자위하고 있어. 멈추면 안 되는  알지?”
‘네! 네에에~! 흐으응… 흐으응.. 으우으읏…! 가, 갈 것 같아아앙… 버, 벌써부터.. 으읏…! 으으아아앙…!’

일리엔의 신음소리가 쉬지 않고 수정을 통해 흘러나오고 있었다.

“약속 했잖아…. 언니는 손대지 않기로….”

나즈막하게, 그리고 조용하게 말을 내뱉은 이드리엔이 이글이글 타오를  같은 눈으로 마레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화를  것 같은 얼굴과는 다르게, 가슴을 출렁거리며, 자신의 음부를 페니스에 부비고 있었다. 음란한 꼬맹이는 여선생의 커다란 가슴을 붙잡고 입으로 쭉쭉 빨며 느긋하게 대답했다.

“앙, 쯔으읍…! 이드리엔이 약속했잖아요. 쯔으읍…! 일리엔이랑 셋이서 하게 해주겠다고. 유두를 깨물때마다, 애액이 쭉쭉 나오는 게 귀여워요. 여기 깨물어 주는 게 좋아요?”
“그, 그건… 야, 약을 먹었으니까… 네, 네가 강요해서…. ”
“한 번만 하게 해줘요. 네?  번만 셋이서 같이 섹스해요. 응?”


마레이는 순진무구한 얼굴로 말도 안 되는 말을 내뱉고 있었다. 이드리엔은 아끼는 장난감을 빌려달라는 듯이 묻는 소년의 모습에  말을 잊어버리고 말았다.


“너… 진짜로.. 우읏…..! 우흐흐흣…!”

-푸우우우욱…!


잠시 멍해진 것도 한순간이었다. 복부를 꿰뚫는 묵직한 감각에 초록색 눈이 크게 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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