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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화 〉공국의 별장에서 [이드리엔&라벨라](9) (115/341)



〈 115화 〉공국의 별장에서 [이드리엔&라벨라](9)

“우, 움직일게.. 으으.. 너무 쪼여서… 좋아… 읏..”
“우으응..? 읏…! 읏..!”

-쯔으읍…! 쯔으으읍…! 즈읍..! 꿀꺽. 꿀꺽.

입안에는 정액과 침이 잔뜩 섞여서 거품이 일렁였고,  사람의 치열한 혀움직임에 곧장 사라지고 생기기를 반복했다. 하지만 마레이가 슬그머니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자, 혀의 움직임을 멈춘 라벨라의 틈을 노려 이드리엔이 아무 주저 없이 라벨라의 목을 기울여 잔뜩 섞인 침과 정액을 목을 꿀꺽꿀꺽 움직이며 삼켜냈다.

눈을 크게 뜨고 자신을 바라보는 라벨라의 모습에, 이제 정액을 뿌려주면 개처럼 엎드려 받아 마시며 기뻐하는 모습이 이드리엔의 눈에 아른거렸다. 그와 동시에 왜 마레이가 그토록 지독하게 자신을 조교하고 정액을 먹이고 몸을 즐겼는지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물론 지금 자신의 행동이 결코 용서받을  없고, 누군가 알아차려서 욕을 한다면 아무런 대꾸도  수 없는  알고 있었지만. 지금은 이대로 셋이서 끈적하게 몸을 섞고 싶었다. 이성이 무어라 외치고 있었지만, 마레이에게 길들여진 몸이. 그리고 복수라는 생각에 자신을 조교 하는소년의 모친을 조교 한다는 느낌이 너무나 거대한 쾌락으로 다가와 멈출  없었다.

“으응응… 시, 싫어… 우, 움직이면.. 아으으읏.. 읏..읏..! 흐으읏… 찌, 찢어질 것 같아.. 흣…!”

키스에 열중할 수도없이 입안에서 심하게 웅얼거리는 라벨라와의 입맞춤을 멈추고, 이드리엔은 슬며시 고개를 들어올렸다. 손에 다 잡히지도 않는 탄력적이고 커다란 엉덩이를 괴로워 보일 정도로 양쪽으로 잡아당기면서 페니스를 거칠게 뽑아내고 있었다. 반쯤 녹아내리는 얼굴로 엉덩이마개가 되어버린 고기막대를 뽑아내는 마레이의 뺨은 흥분으로 잔뜩 벌게져 있었다.

“으으.. 움직일 때마다 장이 달라붙어서.. 크흐흣… 좋아.. 엉덩이 보지 너무 좋아.. 으읏.. 엄마 중고보지 최고얏….!!”
“그, 그런 말 하면.. 우으읏… 읏… 안에서 휘저으면.. 아아앙, 너무, 너무 커서.. 도려내듯 흐흣.. 그르면.. 앙, 앙, 아아, 앙, 흐으읏…!”

라벨라는 아들에게 범해진다는 사실을 이제는 신경 쓰지 않는 것인지, 허리를 조금 비틀어서 빼내는 페니스의 감촉에 자질러지며 신음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개처럼 네발로 엎드려, 혀를 쭉 내밀어 정액이 섞인 침을 흘리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하흐으읏… 안에, 안에… 흐읏… 마레이의 자지가. 두근거리면서 움직여서.. 아아.. 아앙, 그, 그렇게 비비면, 머리가, 머리가 하얗게.. 흐으읏.. 아앙, 주, 죽을 것 같아.. 미, 미쳐버려.. 으읏…!”

오늘 하루만 해도 죽을 것 같다는 말을 수십 번도 더했기 때문인지, 아니면 자신과 행위를 나누는 여성들이 자주 하는 말이기 때문인지, 마레이는 모친의 애절한 사정에도 페니스를 장벽 내부를 쓱쓱 문지르다 못해 꾹꾹 누르며 따뜻하게 감싸오는 기분 좋은 구멍을 마음껏 만끽할 뿐이었다.

“감사합니다, 흐으윽…. 감사합니다라고 해야지? 엄마? 응? 라벨라? 응?”
“네에, 하아아앙, 가, 감사합니다… 마레이의 자지로 엄마의 중고 보지를 써줘서 감사합니다. 흐으응…! 아우으읏..!”

페니스를 뽑아낼 때마다, 허리가 딸려 들어오기에, 힘으로 억지로 밀어 넣고, 페니스를 찔러 넣을 때마다, 달라붙는 커다란 엉덩이에 자연스레 페니스를 밀어 넣기를 반복했다. 라벨라는 격렬한 발정기의 암캐가 우는 것처럼 거칠게 신음을 터트리고 있었다.

“중고 보지는 아까 썼잖아, 지금은 중고 엉덩이 보지지? 응?”
“죄, 죄소으으응… 죄송합니다.. 으흥…. 읏… 엄마의 중고 엉덩이 보지를 써주서.. 감사아아앙,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우으읏..!”

중고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배 안이 징징거려서 이드리엔은 묘한 흥분을 추가적으로 받고 있었다. 만약 사랑하는 연인이 있다고 해도, 그 사람과 행위중에 이런 모욕적인 언사를 들으면 당장이라도 뺨을 후려치겠지만, 사랑하다 못해 주인님으로 생각하는 마레이가 저속한 말을 내뱉으며 기분 좋은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을 보면 그저 행복할 뿐이었다. 그리고 더욱 기분 좋았고.

“크흐흣… 정말 최고의 조임이야.. 우으읏..! 엄마 엉덩이는 이제부터 정액 변소니까, 내가 매일매일 채워줄게. 아니, 보지도 입도 모두  거야. 알겠지? 응? 응? 원하면 매일 다리를 벌리고 입을 벌려서 자지를 빨고 정액을 먹어야 돼. 알겠지? 응?”
“네에, 엄마의 몸은 마레이거야. 아우으읏.. 미쳐, 미쳐버릴  같아.. 아앙, 그렇게 찌르면 흣… 흣… 기분 좋아서.. 우으읏.. 앙, 아앙, 히이잇… 하얗게… 우응.. 응.. 하얗게 변해서.. 읏.. 읏…!”

엉덩이를 찔러 누를 때마다, 엎드린 라벨라의 몸은 크게 위아래로 흔들리고, 그냥 아무렇게나 말을 내뱉는 마레이의 말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었다. 뭐, 두 사람의 관계를 재확인할 뿐이라 항문 성교를 하고 있는  모자에게는 아무렇지는 않았지만, 바라보고 있는 이드리엔에게는 멋지다고 생각하는 여성에서, 한 마리의 암캐로 변해가는 과정은 충격적이다 못해 어처구니가 없을 따름이었다. 그럼에도 광기 어린 두 사람의 교미에 적극적으로 끼고싶은 몸이 스스로 움직여 마레이의 뒤로 기어가 엉덩이를 정성스레 핥기 시작했다.

“아웃…! 이드리엔,거, 거길 핥으면.. 우으읏…! 엄마.. 허리를 움직이면.. 아아앗.. 아우으읏..!”

정신 없이 모친을 공격하던 마레이는, 자신의 편이라 믿었던 이드리엔이 갑작스레 라벨라의 편을 들어 애무를 진행하는 여선생의 배신에 놀라 어쩔 줄을 모르고 모친의 허리를 붙잡고 몸을벌벌 떨 뿐이었다.

-탁! 탁! 탁! 탁!

“우읏…! 읏..! 흐윽…! 크흐흥…! 나, 나 죽어어.. 아앙, 마레이 자지 너무 좋아.. 아들 자지 최고야. 아앙,앙, 앙.. 흐으으응..!”

라벨라는 바닥을 짛고 엉덩이를 뒤로  내밀어 마레이의 허벅지와 부딪히는 소리를 크게 내며 기쁜듯 울음을터트리고 다시 한번 엉덩이를 자신 쪽으로 쭉 당겼다. 움직이지 못하는 마레이 대신에 엉덩이를 움직여 페니스를 가득 받아들이고 빼내길 반복하면서 충분히 조교된 암캐의 테크닉을 구사했다.

“쯥.. 쯥… 부들부들 떠는 게 귀엽네. 내가 매일매일 귀여워해 줄 테니까.. 응. 응...”

미약 때문이야. 이드리엔이 속으로 중얼거렸다. 미약을 마셨기 때문이야. 호기심에, 아니.  큰 쾌락을 갈구하는 몸이 슬그머니 먹었던 미약 때문이라 생각하니 자신의 행동에 모든 게 합리화가 되었다. 지금은 마음껏 하고 싶은 걸 하면 돼, 지금 해도 미약 때문이라고 변명하면 되니까. 스스로 합리화는 이미 예전에 끝났지만, 어린 소년에게, 그것도 자신을 조교 하는 마레이에게 매달려 어리광을 부리듯 달라 붙는 것에 대해 이성이 마지막으로 걸어놓은 족쇄가 풀렸다.

“아우으읏.. 자, 잠깐.. 읏.. 읏.. 싸, 쌀  같아.. 우읏.. 쥐, 쥐어 짜지맛.. 아으읏… 그, 그만.. 엄마그만.. 흣.. 흣.. 이드리엔.. 으응.. 아아앗..!”
“아웅… 엄마 엉덩이 보지에 잔뜩 싸줘.. 읏.. 읏.. 엄마 엉덩이 보지에 정액을 잔뜩 넣어줘. 읏.. 읏… 아우..안에서 껄떡거려서 흐읏.. 엄마 엉덩이 보지에  거야? 응? 아앙, 안에 잔뜩  거지? 응.. 응. 크흐으읏..!”
“쯥…! 엄마에게 싸버려 마레이, 응? 그리고 선생님의 보지에 잔뜩 정액을 뿌려줘. 배가 부풀어 오를 때까지 잔뜩, 오늘은 특별히 마음껏 봉사해 줄게, 아까 미약을 먹었으니까. 오늘은 해달라는 대로 다해줄게. 쯥.. 쯔으읍.. 움찔움찔 떠는 게 귀여워. 쯥..!”

 사람의 거친 봉사에 마레이의 허리가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는 라벨라의 허리를 붙잡고 발끝으로 서서 사정하기 위해 기지개를 피듯 페니스를 앞으로 쭉 내밀었다.

-쭈우욱!! 쭈우우욱..! 주우우우욱..!

“아흐으응. 아, 안에 싸고 있어.. 읏..! 아들의 정액이 들어오고 있어. 아하하하핫….! 안에서 잔뜩 싸져서 가버려어어.. 아앙, 아앗.. 좋아.. 흐으읏.. 뜨거운 정액이 마구 쏟아져서 우으읏..! 배 안에 가득 차버려.. 읏… 안에서 때리고 있어.. 키히히힛…! 아앙, 아아. 마레이 사랑해. 으읏… 마레이, 마레이.. 아우으으읏…!”

라벨라의 허리가 부들부들 떨리고 있었다. 아들에게 허리를 붙잡혀 강제로 정액을 주입당하고 있었지만, 그저 허리를 위아래로 흔들며 마레이의 사정을 기쁘게 받아들이며 끝없이 이어지는 절정에 암퇘지처럼 헤프게 울음을 터트린다.

-쯔으윽..! 쯔으으윽..!

“엄마 엉덩이 보지에 더,  싸고 싶어.. 으읏.. 응…! 계속 계속 나와 흐읏… 좋아.. 흣…!”
“가아앗.. 더 가버려어엇.. 으읏.. 가아아아앗..!”
사정이 끝나지도 않았지만, 라벨라는 허리를 덜덜 떨면서, 격렬한 절정을 느끼며 눈동자가 위로 뒤집히고 있었다.

마레이는 정액을 정말로 전부 모친의 배 안에 쏟아낼 생각인지, 페니스를더욱 꾹꾹 누르며, 찐뜩하고 거칠게, 그리고 계속해서 쏟아지는 정액을 뱉어내며 모친의 몸을 슬며시 끌어안았다. 이드리엔도 어느새 마레이의  뒤에서 하나가  모자를 꼭 끌어안아 온기를 나누었다.

“읏… 흐응… 안에, 안에 가득 차서.. 흣… 흐으응…!”

달콤한 암캐의 울음소리가 희미하게 다가오다, 점점 커진다.

“으으… 응.. 흐읏….!”

어느새 기절한 라벨라는 정신을 차리고 바닥에서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절정의 여운이 남아서, 짙고 길쭉한 초록색 속눈썹이 파르르 떨리며 기분 좋은 기지개를 켜고 있었다.

“우윽…! 마레이는…?”

 안을 엉망진창으로 쑤시며 제멋대로 주사된 정액이 배 안에서 이리저리 흔들리는 감촉에 기분 좋은 절정을 가볍게 맞이한 라벨라는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았다. 달아오른 몸에서는 계속해서 땀이 배어 나오고 있었기에, 정신을 잃은 지 얼마 되지 않았겠구나 하고 짐작할 따름이었다. 숨을 쉬기도 어려울 정도로 후끈 달아오른 방 안의 공기를 생각하면 오랜 시간이 지났을지도 모르겠지만.

“이드리엔도, 라벨라처럼 내 육변기지? 그렇지?”
“오, 오늘만이야.. 흐으으.. 아, 아우읏..! ”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소년, 아니 주인님의 목소리가 들리자 라벨라는 재빨리 정신을 차리고 몸을 일으켰다. 자세가 바뀌자, 앞뒤구멍에 고여있던 정액이 주르륵 흘러넘치며 닫힌 틈을 억지로 벌리고 흘러나온다.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마레이가 원한다면…’

대리석 바닥을 더럽히는 정액을 슬그머니 찍어 입에 가져다 대는 라벨라의 눈에는 정신 없이 여선생을 범하고 있는 사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이 가득 담기고 있었다. 자신 하나만으로는 점점 강해지고, 절륜해지는 마레이의 모든 정력 받아줄  없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기에 첩이 하나, 둘 늘어가는 것에 대해서 딱히 별생각이 없었다.

다만, 마레이의 엄마로서 소년을  교육(?) 시켜야 된다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새로 들어오는 노예들에 대해서 이래저래 걱정이  수밖에 없었다.

“읏…. 기절해 있는 동안에도 안에 한 발을 싸버린 건가… 후후, 멋져…”

라벨라는 자신의 생각이 입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것도 모르고 질압으로 뿜어져 나오는 정액 줄기를 두 손으로 조심스레 받아내, 혀를 내밀어 핥아먹는다.

“흐으응, 쯔읍… 핥짝… 으음.. 끈적해.. 맛있어… 흐으응...”

연분홍색 혀가 정액의 맛을 잔뜩 음미하며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로 짙은 향을 내는 정액을 쯔읍쯔읍 소리를 내며 빨아 마셨다. 라벨라를 아는 사람이라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게걸스레 빨아먹는 라벨라의 손에는 어느새 자신의 침만 남아 있었다.

“아응, 우으읏, 안에서 비비면.. 흐흣….!”
“좋아? 응?”
“너무 좋아, 아앙, 중독되어버렸어, 더, 더, 더어엉, 으아앙. 좋아.. 너무 좋아.. 마레이, 마레이.. 흐윽.. 흑..!”

갈증을 느끼며 고개를 돌리자, 소파를 붙잡고 엉덩이를 들어 올린 이드리엔을 거칠게 범하고 있는 작은 소년의 모습이 보였다. 미약도 아닌 걸 집어먹고 스스로에게 면죄부를 주고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새로운 노예의 모습에 라벨라는 슬며시 몸을 일으켰다. 아까운 정액이 허벅지를 타고 다시 흘러내렸지만, 그녀는 슬그머니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조심스레 걸음을 옮겼다. 자신도 미약에 취했다고 변명을 하면 지금 상황에 껴서 마레이의 사랑을 잔뜩 받을  있다는 분석이 끝난 것은 아주 예전이었다.

“나랑 섹스하는 게 좋지? 응? 이드리엔? 일리엔이랑 같이 하고 싶지 않아? 응? 셋이서 하자 응?”
“하악, 아응, 으응… 좋아, 아니. 으응, 좋으면, 안 되는데.. 흐응.. 좋아.. 아아, 몰라.. 더, 더 해줘.. 으응..”

원래의 목적이었던 마레이와일리엔을 떼어놓겠다던 자신의 다짐이 떠올라 거절했지만, 그래도 언니와 같이 마레이의 페니스를 받아드리면 얼마나 기분 좋을까 생각이 드는 건 어쩔  없었다.생각이 이어지니, 쉽게 허락해버릴  같아서 이드리엔은 그저 지금 자신의 안을 가득채운 페니스의 존재감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우우웃, 이드리엔, 흐으... 정액이 안에서 잔뜩 고여서 조여오는 게 기분 좋아.. 으응..”

반칙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풍만한 가슴이 마레이가 허리를 흔들 때마다, 주체할  없이 흔들리고 있었다. 근육이 슬며시 잡혀 있으면서 육감적인 몸에 매달리듯 기대어 페니스를 찔러 넣고 있었다.

여전히 라벨라의 옷을 반쯤 걸친채로, 거대한 볼륨의 가슴이 잔뜩 출렁거리며, 소년의 페니스를 받아드리기 위해서 엉덩이를 더욱 뒤로 쭉 밀었다. 살집이 오른 엉덩이가 탁탁 소리를 내며 멈추기 커녕, 고무공처럼 부딪히며 출렁인다.

“일리엔이랑, 라벨라랑, 이드리엔이랑 넷이서 하고 싶어. 응? 도와줘? 응?”
“아우으읏… 몰라.. 흐으읏… 안에서 녹아버릴 것 같아.. 우으읏…. 제발.. 흐읏… 안에서 휘젓으면.. 또 가아.. 가버려…! 흐아아앙, 아앙, 아아, 아아..!  안이 녹아버릴  같아, 아응…하아앗…!”

이드리엔은 얼굴을 잔뜩 찌푸린 채로, 차오르는 열락을 견딜 수 없는지 계속해서 울음을 터트리고 있었다. 더이상 서 있는 것도 힘겨운 것인지. 앞으로 쓰러지면서 소파의 한쪽을 끌어안고 어떻게든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크흐… 엘프보지 너무 휘감겨서.. 으으… 일리엔처럼 꾹꾹 조여서 좋아.. 으으… 엄마 보지랑 다르게 휘감겨서.. 흐으… 좋아, 크으, 더, 더, 해줄게.. 오늘은 잔뜩 귀여워 해줄 테니까!”

거칠게 숨을 내쉬는 것은 마레이도 마찬가지였다. 소파로 내몰은 연상의 엘프 선생의 하얀 허벅지를 잡아 슬며시 들어 올리며, 허리를 흔들며 거칠게 몸을 섞는다. 라벨라를 흘끔 보고 다리를 어깨에 걸쳐 결합부를 더욱  보이게 만드는 것은 애틋하게 보고 있는 모친에게 껴도 좋다는 일종의 신호이기도 했다.

-찌걱, 쯔으윽, 찌걱, 쯔으윽, 찌걱, 쯔으윽..!

페니스의 뿌리가 거칠게 꽃잎 틈으로 밀고 들어가면서 애액을 뿜어내고, 뒤로 빠지면서 흉악한 모양의 귀두에 긁혀 애액이 긁어져 나왔다. 허벅지가 잡힌 채 반쯤 들린 이드리엔은 쾌락에 정신없이 허덕이며, 고개를 기다란 소파의 팔걸이에 파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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