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4화 〉공국의 별장에서 [이드리엔&라벨라](8)
마레이에게 개발된 구멍이기도 했고, 어차피 자신의 주인은 어린 소년밖에 없었기에 미약에 취했다는 설정으로, 갑갑했던 역할을 멈추고 본격적으로 욕망을 표출하기 시작했다.
-쯕…! 쯕..! 쯕…!
“으응, 마레이 손, 너무, 너무 좋아…! 자, 자지도 막, 찔러서.. 흐으읏.. 읏.. 으응..! 두, 두 개 넣으면 히이이잇…!”
마레이의 하나만으로 성이 차지 않았는지, 어린 소년은 검지손가락을 하나 더 모친의 엉덩이에 집어 넣고 손가락으로 후비기 시작했다. 윤활유가 부족할까, 엉덩이 안에 있는 애액과 침을 긁어내가다도, 손가락으로 다시 꾹꾹 누르는 신기에 가까운 테크닉을 보였다.
-찌걱찌걱찌걱
“엄마, 좋지? 응? 내 손가락이 좋지? 엄마 엉덩이 보지 꽉꽉 조이고 있어, 중고인데도 너무 꽉꽉 조여서 손가락을 안 놓아 주려고 하고 있어. 응? 여길 긁을 때마다, 자지를 으스러지게 물고 있고, 여기 좋지? 응? 엉덩이 보지로 하고 싶지? ”
마레이는 격렬하게 반응하기 시작한 라벨라의 엉덩이를, 마음껏 가지고 놀고 있었다. 손끝으로 후비고, 긁어내고, 금방이라도 숨이 끊어질 것 같이 헐떡이는 라벨라의 엉덩이를 강하게 내리쳤다.
-찰싹..!
“으으읏… 아, 안돼에에… 엉덩이는.. 읏.. 읏…! 엉덩이 보지는 안돼에에..!”
등을 뒤로 젖히면서 엉덩이를 바짝 붙여오는 라벨라의 모습에는 전혀 설득력이 없어 보였다. 다만, 강제로 엉덩이를 마레이에게 범해지고 싶다는 숨겼던 욕망을 잔뜩 표출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말을 내뱉을 뿐이었지만.
마레이는 잠시 엉덩이를 가지고 노는 걸 멈추고, 모친의 풍만한 엉덩이에 허리를 잔뜩 붙였다. 페니스가 자궁을 쿡 찌르는 느낌에 라벨라의 몸이 슬그머니 튀어 올랐지만, 엉덩이를 누르고 있는 마레이 때문에 별다른 소용은 없었다.
“흣…! 하아.. 하아… 하아…”
갑작스레 멈춘 피스톤 질에 라벨라는 정신도 못차리고 겨우겨우 숨을 내쉬고 있었다. 마레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면 궁금증을 표할 만도 했지만, 수십 번도 넘게 경험한 아들의 행위에 익숙한 라벨라는 서둘러 숨을 몰아쉬며 기절하지 않게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
“중고 보지를 써주는데, 감사하다고 해야 되는 거 아니야? 그치 마레이? 그런데도 안 된다고 자꾸 그러는데, 잘못한 엄마를 혼내줘야지?”
“맞아.”
이드리엔이 마레이를 재촉하고 있었다. 언제나 모친과 자신의 언니를 고기막대기로 잔뜩 괴롭히며 즐겁게 해주는 걸 아는 지, 모르는 지. 라벨라를 나락으로 떨어뜨린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읏…!”
-쯕…!
페니스를 잔뜩 받아드리고 있는 질에 갑작스런 충격이 전해졌다. 질 안을 가득 채운 정액과 애액이 페니스의 움직임에 따라 거친 소리를 내며 한 번에 빠져나왔다. 긴장하고 있던 라벨라였지만, 평소와 다른 더욱 거친 자궁 찌르기에 그대로 상체가 무너지고 앞으로 쓰러져 내렸다.
“아하하핫, 암캐처럼 엉덩이를 내밀고 쓰러진 걸 봐. 중고 보지라 약한가 보네? 우리가 잘 가르쳐줘야겠네? 자, 이제 엄마의 중고 보지 말고, 중고 엉덩이 보지를 써줘야지?”
어느새 라벨라와 마레이의 밑에서 빠져나온 이드리엔이 기쁜듯 웃고 있었다.
“자, 라벨라 빨리 말해봐요. 아들에게 중고 보지를 써줘서 감사합니다라고.”
“그, 그런 걸 어떻게.. 햐아앙…!”
-쯕!
이드리엔의 눈짓을 본 것인지, 아니면 모친이 자꾸만 중고 보지라며 말도 안 되게 음란하고 저속한 말을 내뱉는 것을 보고 흥분한 것인지 모를 마레이는 다시 한번 페니스를 자궁을 향해 밀어 넣었다.
“어서, 어서 해봐요. 응? 라벨라, 중고 보지 맞잖아요? 이렇게 기분 좋고 커다란 물건으로 사용해주는데, 감사하다고 해야죠?”
“아우으읏… 그, 그런.. 흐으읏..! 읏..! 아.. 아... ”
라벨라의 입에서는 탄식과도 같은 한숨이 새어 나왔다. 몸 안을 가득 채우던 뜨거운 아들의 육봉이 빠져나가자, 공허함에 본능적으로 밀려 나온 목소리였다. 아쉬움을 느낄려는 찰나, 갑작스레 엉덩이 사이를 쿡 찌르는 페니스의감촉에 보라색 눈동자를 크게 떴다. 그리고 말하지 않으면 당장이라도 엉덩이 사이에 삽입하겠다고 위협하는 듯한 아들의 행동에 바닥에 아무렇게나 늘어진 팔을 덜덜 떨면서 입을 열었다.
“하, 할 게..! 읏, 제, 제발.. 하, 할 테니까.”
“응, 해봐. 해줘. 중고 보지를 써서 감사하다고 해줘. 엄마.”
라벨라의 엉덩이가 부르르 떨렸다. 방금전까지 두꺼운 육봉이 마음껏 들락날락 한 음부에서는 끊임 애액이 왈칵 터져 나왔다. 이드리엔이 본다면 마조히스트 성향이라며 라벨라를 더욱 괴롭혔겠지만, 마조히스트라기보다는 사랑하는 아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로 귀축스럽게 변해가고, 또 마레이가 귓가에 속삭이는 저속한 단어에 흥분을 참을 수 없다는 게 정확한 이유였지만, 세 명이 섞이고 있는 열락의 방에서 그걸 아는 건 오직 라벨라밖에 없었다.
“주, 중고… 저의 주, 중고 보지를 써주셔서… 가, 감사합니다… ”
“그러면 이제 매일매일 엄마의 중고 보지를 써도 되지? 응?”
“그, 그건.. 히이이익… 돼, 돼..! 엄마의 중고 보지에 하얀 정액을 가득 싸도 되니까.. 응, 그러니까.. 그러니까...”
라벨라의 엉덩이가 위아래로 흔들리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박아주세요 주인님이라는 말을 내뱉을 수가 없어서 미칠 것만 같은 그녀는 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다.
“좋아, 엄마 보지에 매일매일 정액을 싸줄게, 엉덩이 보지에도.”
“에…. 윽… 크흐흐흣….!! 뒤, 뒤는 안돼, 안…. 윽…!”
마레이의 갑작스러운 선언에 되물으려고 하던 라벨라의 아름다운 얼굴이 잔뜩 일그러졌다. 보라색 눈동자가 크게 떠지고, 등이 구부려지면서 페니스를 받아드리기 위해 엉덩이를 슬그머니 움직이기 시작했다.
“시, 싫어… 그, 그만.. 으으으윽…! 윽..!”
라벨라의 허리를 양손으로 꽉 잡고, 땀으로 번들거리는 허리와 포동포동 흔들리는 엉덩이를보며 페니스를 더욱더 거칠게 밀어 넣고 있었다.
“배, 배 안에.. 흐으읏….! 드, 들어오고 있어…! 아들 자지가 들어오고 있어..! 엉덩이 보지에, 중고 엉덩이 보지에 들어오고 있어.. 흐으윽..! 아, 아앗, 배 안에, 꾸, 꿈틀꿈틀 히이이익…!”
라벨라의 허리가 위아래로 흔들리며 초록색 머리카락이 허공에 흩날렸다. 열기를 머금은 머리카락에서는 달콤한 샴푸 냄새와 땀 냄새가 섞여 더욱더 음심을 자극시킨다. 마레이는 모친의 쾌락에 겨운 비명소리를 들으며,괄약근의 중심으로 육봉을 더욱더 밀어 넣기 시작했다.
“으읏…. 엄마 엉덩이 보지 꽉 조여.. 읏… 빽빽해서.. 흣….! 힘을 빼줘.. 으응…!”
이삼일 정도였지만 엉덩이를 쓰지 않았다고 기분 좋은 구멍이라기보다는, 빽빽해서 조금 아프게 느껴지게 잘 수축이 된 복원력 좋은 뒤쪽 변기의 감촉에 마레이의 허리가 덜덜 떨렸다. 멈춘 듯 보였지만, 몸을 떨면서 모친의 엉덩이에 주인님이 돌아왔다는 일종의 신호를 보내기였다.
“아, 안들어가아앗.. 앗...처, 천천히 넣어야.. 읏.. 으읏…! 읏…!”
“크흐흣… 좋아.. 엄마의 엉덩이 보지 좋아… 괜찮아.. 잘, 잘 들어가고 있어. 중고 보지라서 다 들어갈 수 있어.. 응, 다, 다 넣을 수 있어. 엄마 엉덩이 보지 쫙 달라붙어서 좋아.. 크으읏, 엄마 엉덩이에 내 자지가 들어가고 있어.. 읏..! 너무, 너무 조여서.. 흣… 저, 전부 넣을 게. 더, 더 넣을 게..!”
라벨라는 입을 두손으로 가리고 허덕이고 있었다. 싫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잘 조교받은 성노예처럼 몸을 흔들며 페니스를 받아드리는 모습을 보면서 이드리엔은 라벨라를 보고 허탈하게 웃을 수밖에 없었다. 자신 혼자고귀한 척 자신과 마레이를 욕보였으면서, 얼마나 몸을 험하게 굴렸으면 인간의 것이라 믿기지 않은 거대한 육봉을 받아들이는 데 별다른 어려움도 없고 곧장 쾌감을 느끼고 있는 것인지.
몬스터와 몸을 섞는 취향이 있다고 해도 믿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정도로 마레이의 페니스는 두껍고 길었으니까. 아니, 미약때문일까. 발치에 굴러다니는 병을 빤히 바라보던 이드리엔은 애써 고개를 돌리고 모친의 엉덩이를 범하면서 허덕이는 어린 소년에게 시선을 돌렸다. 초록색 눈동자에는 시기와 부러움, 그리고 애욕이 잔뜩 담겨 있는 것도 모른 채로.
“기, 기기, 기다려줘.. 아, 아아앙, 아, 안돼에에.. 앗, 아…!”
마레이는 자신이 내뱉은 말을 지키기 위해 모친의 허리를 붙잡고 이리저리 돌리면서 페니스를 밀어 넣고 있었다. 마치 딱딱 들어맞는 블록을 조립하듯 움직이는 몸에는 능숙한 기술과 자연스러움이 묻어나 있었다.
“으아아악, 아우으으으읏…!! 읏..!”
“다, 다 들어갔어. 우우으읏..! 엄마, 엄마 엉덩이 보지 안에 전부 들어갔어.. 흣..!”
심장 박동에 맞춰 고동이 느껴지는 두꺼운살 막대기가 모친의 작은 구멍을 억지로 파고들어 안을 넓히고 있었다. 일반인과 비교도 안 되는 거대한 자지가 애액과 침으로 적혀 놓은 항문의 앞부분을 넘어서, 매끈매끈 거리는 끈적한 장액 투성이의 장으로 침입하고 있었다.
“배, 배 안이.. 흐으읏.. 누, 눌려.. 하악… 하악… 크흐으읏…! 수, 숨 쉴 때마다… 자지가.. 아들 자지가 느껴져서.. 으읏...”
“엄마의 엉덩이 보지 정말 좋아.. 우으읏… 엄마의 배 안 따뜻하고 부드럽게 감싸서.. 아, 아, 흐으… 계속 계속 넣고 싶어…!”
페니스가 녹아버릴 것 같은 기분 좋은 감촉에 잠긴 채로, 마레이는 슬그머니 몸을 눕혀 모친의 등을 꽉 끌어안았다. 땀으로 번들거리는 등에 고개를 파묻고 모정을 갈구하는 듯 얼굴을 부비었다.
“아우으읏… 안에서.. 두근두근 거려서.. 흐으읏… 아앙.. 앙… 수, 숨 쉴 때마다.. 흐으읏..!”
“으응… 응… 아들 자지 좋아? 응? 엉덩이 보지 써줘서 좋아? 응?”
마레이는 어리광을 부리듯 라벨라의 몸에 잔뜩 달라붙었다. 등에 달라붙은 초록색 머리카락에 고개를 파묻어 숨을 내쉬고, 땀에 절은 몸을 슬며시 핥으면서 쉴새 없이 라벨라에게 자신이 주인임을 확인시키고 있었다.
“아우으읏…. 조, 좋아… 아들 자지 너무 좋아… 읏… 숨 쉴 때마다.. 하아.. 읏..! 읏..! 가버릴 것 같아서.. 흣… ! 흐으읏..!”
라벨라의 몸이 계속해서 움찔움찔 떨린다. 맞닿아 있는 허벅지가 부르르 떨리고 멈추길 반복하고 있었다. 보지도 않아도 음부에서는 조수가 끊임없이 쏟아져 괴로울 정도로 절정을 맞이하고 있을 터.
“그러면 감사 인사 해줘. 응? 중고 보지 써줘서 감사하다고 해줘, 응?”
마레이는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지금의 분위기에 잔뜩 취해 있었다. 라벨라의 처음을 가지지 못했다는 아쉬움. 엉덩이 구멍의 처음은 자신이 가져갔지만, 그녀의 첫 경험을 누군가에게 빼았꼈다는 질척한 질투를 지금 채우고 있었다.
“하아.. 하아...네에… 엄마의 중고 보지를 써주셔서.. 흐으읏…. 읏… 네에… 엄마의 중고 보지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으으읏…! 읏..!”
장액으로 질척질척한 장벽뿐만 아니라, 이물질을 밀어내기 위해서 열심히 움직이기 시작한 장의 움직임이 무어라 설명할 수 없이 기분이 좋았다. 가만히 있어도 페니스를 물고 자극해주는 듯하면서도, 질보다 더욱 온도가 높아서 포근하게 느껴지는 절묘한 압력. 그리고 뿌리 부분을 쥐어짜듯 누르는 상반된 조임에 중독될 것 같았다.
“감사하지? 응?”
“네에.. 네… 응… 엄마의 중고 보지 써줘서 감사합니다, 엉덩이 보지를 써줘서 고마워...”
존대와 평어가 잔뜩 섞여서 나오는 라벨라의 모습은 제정신이 아닌 것처럼 보였다. 이드리엔은 녹아내린 라벨라의 얼굴을 보고 더이상 참을 수 없는지, 그대로 입을 맞추었다. 여선생과 모친의 입술이 겹쳐지고 그대로 딮 키스가 이어졌다.
“으읍… 이, 이드리엔… 그읍.. 읍.. 쯔읍.. 그만.. 마아안..읍...으음..”
“쯔릅, 아들에게 범해지는게 어때? 쯔읍.. 쯥… 나에게 범해지는 게 어때? 응? 쯥..”
일리엔엔처럼 길쭉한 혀가 라벨라의 입안을 거칠게 탐하고 있었다. 뺨을 붙잡고 억지로 타액을 밀어 넣으며 아들의 페니스를 받으면서 절정에 달한 모친의 입안을 잔뜩 즐기고 있었다.
“아우… 시, 싫어.. 하지마아아.. 읍… 으읍… 응, 으응.. 그만...”
라벨라의 연약한 반항도, 이드리엔의 키스에 묻혀, 입속에 웅웅 울릴 뿐이었다. 반항할 힘도 남아 있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더욱 깊이 빠져드는 쾌락에 늪에 몸을 떠맡긴 것인지 몰라도 라벨라도 조심스레 혀를 내밀어 이드리엔과 키스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으음.. 쯔읍.. 쯥..! 쯔으읍… ”
누구가 내는지도 모르는 침과 혀가 섞이는 소리가 두 사람의 입안에 울려 퍼진다. 라벨라의 팔이 조심스레 이드리엔의 목을 두르고, 이드리엔은 더욱 격정적이게 라벨라의 턱을 붙잡아 슬며시 기울이며 더욱더 혀를 밀어넣고, 받아드리기 시작했다.
“쯔으읍… 마레이의 정액 맛있죠? 아까 뱉으려고 했던 거 제가 먹고 싶었는데, 양보해준 거 알죠? 으음.. 응.. 으응… ”
이드리엔은 입가에 묻은 정액을 라벨라의 입에 묻히고 서로의 혀로 맛을 느끼고 있었다. 타액보다 미끄미끈하면서도 더욱 끈적한 액체의 감촉과 향을 즐기며 서로의 입으로 정액을 옮기며 끈적한 입맞춤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이드리엔의 입안에 담겨 있던 정액이, 자신의 질 속에 잔뜩 쏟아부어진 정액이었던 것임을 아는 지, 모르는 지 그저 배안에서 쿵쿵 울리는 소년의 페니스가 주는 감촉과 입안에서 굴려지는 진뜩한 정액의 느낌을 그저 잔뜩 만끽하고 있을 뿐이었다.
“맛이써.. 우음..음.. 쯔으읍.. 쯔릅...”
“나눠주는 건데 음… 쯔읍.. 혼자 다 먹지 마세요 으응..”
목에 진득하게 달라붙어서 숨 쉴 때마다 존재감이 느껴지는 정액을 나눠 가지면서 라벨라의 머리를 붙잡아 자신에게 잡아당겼다. 한 방울이라고 해야 될지, 한 점이라고 해야 될지 모를 진득한 정액을 조금이라도 더 먹기 위해 두 사람이 치열하게 혀를 섞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