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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화 〉공국의 별장에서 [이드리엔&라벨라](4) (110/341)



〈 110화 〉공국의 별장에서 [이드리엔&라벨라](4)

억지로 참았던 이전과 다르게, 다급하게말을 하느냐 라벨라는 차오르는 쾌락을 참아내지 못하고 입 밖으로 내뱉고 있었다.



거기에 자신에게 애원하는 소년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을 느꼈다. 이상하게 마레이가 원하는  들어주고 싶다는 마음, 그리고 자신을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던 라벨라가 처참하게 망가지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욕망이 잔뜩 섞여버린다. 자신도 모르게 쿠퍼액이 묻어나오는 거대한 페니스를 슬며시 움켜쥐고 라벨라를 향해 잡아당겼다.

“안에다 잔뜩 싸서, 임신시켜준다면 쓰게 해줄게. 어때? 라벨라 안에 싸고 싶지 않아? 양어머니까 괜찮지 않아? 임신시켜버리는 거야. 안에다 정액을 잔뜩 싸서...”

“응. 할 테니까. 라벨라를 임신시킬 테니까. 그만.. 제발… 응...”



두꺼운 페니스가  녹색 수풀림으로 가려진 음부속으로 들어가려고 했지만, 이드리엔의 하얀 손이 집요하게 막아서고 있었다. 페니스를 움켜잡은 손은 흉폭한 움직임을 따라, 앞으로 끝없이 전진만을 반복했고 육봉 끝에 묻은 애액이 길게 늘어져 바닥으로 떨어질 것 같이 늘어진다.. 손등에 끈적하게 젖은 라벨라의 비부가 느껴며 이드리엔은 라벨라를 끌어안듯 꼭 달라붙었다.

“나보고 더럽다고 했었죠? 라벨라? 이제 라벨라가 가장 더럽게 됐네요. 아들과 섹스하다니. 아니, 이러면 교미인가. 짐승만도 못하게. 풋… 그래도… 기분은 좋을 거에요.. 정말로...”



라벨라에게 모욕을 줄 생각이 가득했지만, 어느새 본심이 새어 나온 이드리엔은 홀린 듯 중얼거리고 있었다.  이렇게 일이 흘러가는지, 쾌락에 뇌가 반쯤 녹아버린 상태에서 어찌어찌 흘러가듯 나타난 지금의 상황을 제대로 받아드릴 수가 없었다.


“저 두꺼운 자지가 배속을 휘저으면 자궁이 찌릿찌릿해서… 처음에는 아프지만.. 자궁을 밀어 올릴 때마다 절정이 쉬지 않고 이어져서 정말로 기분이… 좋으니까...”


-쯔으윽… 쯔으윽…!





이드리엔은 어느새라벨라에게 위로(?)를 건네고 있었다. 자신의 감정이나 지금의 행동을 스스로가 이해할 수 없었다. 먼저 일리엔 언니에게 우리의 관계를 말하겠다고 협박했던 건 라벨라씨니까 괜찮아라고 자위해도 진창으로 쳐박아 버리는 게 정말로 괜찮을까 생각이 들어서. 모친을 임신시키라고 명령하듯 말하는 자신의 모습이라니. 스스로에게 혐오감이 들 정도였다. 하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

“멈추라고… 제발… 이드리엔… 마레이… 그만… 그만…!”



라벨라의 목소리가 잔뜩 떨리고 있었다. 감찰국의 마녀라고 불리는 여성이 이렇게 연약하게 행동하는 건, 아무래도 아들에게 범해진다는 충격적인 사실 때문일까. 라벨라의 소문만 들어본 이드리엔이기에 흘러가는 대로 넘어가고 있었지만, 만약에 감찰국에서 일을 하거나, 한 번이라도 라벨라의 모습을 제대로 본 적이 있었다면 지금 그녀의 행동에는 미묘한 부자연스러움을 느낄 만도 했지만, 이드리엔은 오늘 처음 라벨라를 만났을 뿐이었다.



“마레이, 엄마 보지 눅진눅진해 보이는데, 정말로 넣고 싶어 응? 여기 안에 잔뜩 집어넣고 정액을 마구 싸버리고 싶은거지? 응? 그렇지?”

“응… 엄마 보지안에 잔뜩 싸서 임신시키고 싶어… 이드리엔도 같이 임신시키고 싶어..”


“나도..? 나도 같이?”

이드리엔이 침을 삼켰다.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말라고 윽박을 질러야 했지만, 이상하게 하복부가 찌릿찌릿한 느낌이 들면서 정신이 몽롱해질 것만 같았다. 방안을 가득 채운 음란한 냄새 때문인지. 아니면 패륜적인 광경이 자아내는 광기 어린 분위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응? 이제 하게 해줘.. 이드리엔… 하고 싶어...”

마레이의 애원에 페니스를 잔뜩 움켜쥔 하얀 손가락이 슬며시 풀리기 시작했다. 족쇄를 풀어낸 페니스가 포효하듯, 하늘을 향해 꼿꼿이 세워져 있었다. 움찔움찔 움직이는 육봉 끝으로 질퍽하게 젖어 있는 라벨라의 음부를 향해 찌르듯 밀려 들어갔다.

-쯔으으윽..!


“으으읏…! 드, 들어오고 있어…. 정말로… 들어왔어... 더, 더이상 넣으면 안 돼.. 그, 그만.. 제발… 그만… 마레이...”



라벨라는 숨이 넘어갈 것 같은 목소리로 겨우겨우 말을 내뱉고 있었다. 언제나 아들의 페니스를 받아드릴 준비가 되어있는 육단지였지만, 평소보다 더욱 굵고 뜨겁게 달아오른 육방망이의 감촉에 라벨라는 진짜로 버거워하면서 페니스를 받아들이고 있엇다.




“아우으으읏… 주, 죽을 것 같아… 안에.. 뜨, 뜨거워…안돼… 그, 그만해.. 마레이…  돼에엣..! 하아… 하아… 마레이… 엄마가 용서해 줄 테니까.. 이제 그만.. 그만… 응..?”

라벨라의 말에 마레이는 고민하듯 슬그머니 몸을 멈추었다. 안에서 두근거리는 페니스를 당장이라도 받아들이고 기분 좋은 울음을 터트리고 싶었지만, 새로운 노예를 가지고 싶은 마레이를 위해서 라벨라는 계속해서 연기를 이어나갔다.



“마레이, 엄마의 보지 안에정액 싸고 싶다고 했잖아? 임신시켜버리겠다던 약속 잊었어?”


“응, 엄마 임신시키고 싶어.. 안에 잔뜩 싸고 싶어...”

이드리엔은 라벨라의 생각을 아는지, 모르는지 착실하게 두 사람의 올가미에 온몸을 들이밀고 있었다. 자신이 묶여있는지도 모르는 채, 도착적인 쾌락에 허덕이면서 즐거워하는 듯한 목소리로 마레이의 귓가에 행위를 이어가라 재촉했다.

-쯔으으윽…!



페니스가 천천히 앞으로 밀고 들어가고 있었다. 라벨라의 몸이 자질러지듯이 떨리면서 거친 숨을 토해내며, 잔뜩 벌려진 입에서 침이 입가를 타고 흘러내린다.



“하아, 하으으으…. 그, 그만… 제발… 머, 멈추어어어어엇..!”


-즈으으윽… 즉...쯕…!


라벨라의 목소리가 거칠고 높게 울려 퍼졌다. 페니스가 밀고 올라가면서 꿀단지 안에 든 꿀물을 잔뜩 밖으로 밀어내기를 몇 번 반복하다, 마레이가 읏챠! 소리와 함께 페니스를 끝까지 밀어 넣자, 바람 빠지는 소리와 함께 페니스의 대부분이 라벨라의  안속으로 삽입되었다.


“드, 들어갔어… 저, 전부… 아들의 자지가…안에… 전부…..”

라벨라가 허탈하게, 그리고 힘겹게 중얼거리고 있었다. 이드리엔은 오싹오싹한 감정을 느꼈다. 슬그머니 자신의 가슴을 주무르며 창백하게 질린 라벨라의 얼굴을 보면서 다리를 덜덜 떨고 있었다. 부풀어 오른 것 같은 엉덩이 사이로는 기다란 은색 실이 바닥으로 길게 이어지며 떨어져 내리고있었다.




“응, 엄마 안에 끝까지 넣어줄게.. 읏챠… 읏챠…!”

“힉…! 크흐흐흣…! 그, 그만… 히이익..! 더, 더는 안 들어가아앗…! 아, 안 아앗..!”




모자가 만들어낸다고 생각할 수 없는 광경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이드리엔은 슬그머니 자신의 비부를 주무르며 목이 타버릴 것 같은 갈증을 겨우겨우 채우고 있었다. 라벨라가 다리를 벌리고, 허리 위치를 받아들이기 쉽게 움직이면서, 눈가가 웃고 있는 모습을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로 침을 꿀꺽꿀꺽 삼키고있었다.



“좀 더.. 좀 더..! 들어갈 수 있어… 응? 엄마… 좀만 더… 라벨라.. 앞으로 숙이 듯이.. 으으응… 그렇게... 



마레이가 터질  같은 라벨라의 둔부를 잡고 천천히 흔들며 박기 쉽게 조정하고 있었다. 반항도 없이 슬며시 엉덩이를 흔들며 마레이에게 기분 좋은 촉감을 선사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마레이가 엉덩이를 꽉 쥐자 자신도 모르게 터져나오는  콧소리를 주의하며 조심스레 작은 소년의 리드에 이끌어지고 있었다.



“이제, 정말로 끝까지 넣을게… 엄마….”


“아, 안 들어가…. 죽어.. 죽어…  들어가면…!”

“이드리엔도 자주 그랬는데, 괜찮더라고. 이제 넣을게. 꾹꾹 누르면서…!”



연기임을 알았지만, 모친을 정말로 범하는 느낌도 들고, 오늘따라 더욱 빽빽하게 조여오는 라벨라의 질안으로 마저 남은 육봉을 단숨에 찔러넣었다.

-쯔즈즈으으윽..!




거칠게 울리는 점액질 소리가 울려 퍼졌다. 이리저리 움직이며 기분 좋게 조이며 당기기 시작한 모친의 질 안에 들어간 페니스가 웅웅 거리는 느낌으로 더욱 깊이 벌려진 구멍 속으로 빠져들기 시작했다.




“컥....!”


“우우우웃…. 좋아… 라벨라 보지 좋아.. 엄마 보지 굉장하게 조여…… ”




따뜻하고 수천 개의 돌기가 있는 것처럼 긁는 듯한 살단지. 정액을 당장이라도 내놓으라는 듯이 윽박을 지르듯이 꽉 조였다가, 곧장 모습을 바꾸어 정액을 토해달라고 애틋하게 구걸하듯 슬금슬금 긁기를 반복한다.

“허억… 허억… 흐으으읏..!”

라벨라의 복부위로 페니스의 형체가 들어나 있었다. 덜덜 떨리는 몸으로 겨우겨우 숨을 내쉬는 라벨라가 슬그머니 몸을 떨었지만, 잠깐 움찔한 몸을 페니스가 긁자 다시 한번 거친 신음 소리를 내었다.



“처녀가 아니네? 응? 누구랑 했었어?”

“크흐흐흣….. 주, 죽여버리겠어...”

라벨라는 겨우겨우 숨을 내쉬면서 새빨갛게 변한 눈으로 마레이를 노려보고 있었다. 옆에서 보는 이드리엔도 짙은 살기에 자위를 멈출 수밖에 없었지만, 마레이는 그저 싱긋 웃고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으읏…. 정말 꽉꽉 조여서 엄마 구멍 기분 좋아….”

라벨라의 질안의 감촉을 마음것 즐기면서, 그녀의 가는 허리를 붙잡고 천천히 마레이의 피스톤질이 이어지고 있었다.


-찌거어어억… 찌극…! 찌거어어억… 찌극..!


“큭…! 하우으읏..! 흣…! 흣..!”

아무리 경험이 있는 여성이라고 해도, 일반적인 성인과 비교가 불가능한 페니스를 받아들이면서 고통을 호소하기는 커녕 슬그머니 신음을 토해내는 것에 대해 의구심이 드는게 정상이겠지만, 이드리엔에게는 그런 냉철한 분석을 할 여유가 없었다,



“아아아아앙, 우으으으응…!”



배안을 뚫고 들어오는 페니스에 저항하지도 못한 채, 등줄기를 꼿꼿이 젖히고, 초록색 머리카락을 나풀거리는 라벨라. 들어올려진 발가락 끝이 잔뜩 구부려진 채로 덜덜 떨린다.




보라색 눈동자가 더이상 커질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검은 동공은 멍하니 천장을 향하다, 천천히 뒤로 넘어가기 시작했다.


-쯕..! 쯔으으윽..! 쯕..! 쯔으으윽…!

쯔으윽! 바람 빠지는소리와 함께, 아들의 페니스와 결합한 음부에서 대량의 애액이 분출되고, 다리를 덜덜 떨다, 다시금 끈적한 액체를 토해내기를 반복했다.


“으으… 엄마 갔어..? 간 거지? 꾹꾹 조이면서.. 아우… 좋아… 조여서..”


“흐으읏…! 아, 아니야.. 아니야..! 흐읏..! 아우응…! 응..! 응..!”


거짓말을 말하는 라벨라를 혼쭐을 내주듯이 손가락 사이로 살이 삐져나오는 풍만한 엉덩이를  쥐면서 페니스를 앞으로 내밀자, 라벨라의 입에서는 고통에 찬, 그러면서 달콤함이 섞여 있는 신음이 터져나오고 시작했다.




단 한  찌르는 것만으로 애액을 질질 흘리다 못해 분출하는 라벨라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비웃을 수가 없었다. 자신도 행위 중간중간 절정이 멈추지 않고 괴로울 정도로 소년에게 절정을 이어라가라는 듯이 페니스에 꿰뚫리곤 했으니까.

“엄마 보지 기분 좋아… 으으…. 몇 번이나 하고 싶어서… 꼭, 꼭 내 껄로 만들어 줄 테니까…! 흐으… 좋아..”


마레이는 라벨라의 엉덩이를 꽉 잡은 손을 놓고, 그녀 위로 올라타듯 허벅지를 내리누르며 체중을 앞으로 싣기 시작했다. 허덕이는 라벨라의 모습에 이드리엔은 이전에 없었던(마레이의 페니스의 꿰뚫리는 것 빼고)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반쯤 눈이 뒤집힐  같은 라벨라의 모습에, 자신처럼 망가져 버릴 거라는 새디스틱한 쾌감. 그리고 이 소년 없이는 이제 제대로 된 쾌감을 느낄 수 없게 될 결혼도 하지 않은 라벨라에게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우읏… 엄마, 라벨라. 우으읏… 라벨라 엄마… 엄마안은 너무 기분 좋아.. 아아, 최고야… 진짜로.. 쫄깃쫄깃 조여서… 흐흣…. 더,  강하게 할 테니까.. 기절하면 안 돼. 응? 엄마도 기분  좋게 해줄 테니까..”

모친을 묶어둔 상태로 범하는 작은 소년은, 쾌락에 허덕이면서 힘껏 체중을 실어 모친의 안을 페니스로 쑤셔 박기 시작했다.


-푹..! 찌그극..! 푹…! 찌그극…! 푹…! 찌그극..!



“주, 죽어엉… 주거으읏…! 흐으읏… 아우으… 죽어, 죽어거어어엇..! 죽어버려어엇..!”


라벨라의 얼굴은 이미 엉망진창으로 변해 있었다. 죽는다는 소리를 연발 내치고 있었지만, 숨넘어갈 듯한 목소리와 반대로 아랫입에서 잔뜩 뿜어져 나오는 조수를 보면 마레이에게 있어 그저 앙탈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드리엔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정사에 자리에  앉아, 다리를 활짝 벌리고 음부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더이상의 흥분을 주체할 방법이 없었다. 소년에게 다가가 어떻게 몸부림치고 싶었지만, 아직 이성이 남아서 그녀의 발목을 잡고 있었다. 어떻게든 몸을 달래기 위해서 자위를 시작했지만, 부족하다는 생각만 이어져서 손가락의 속도가 조금씩 빨라지고 있었다.

-찌적찌적찌적찌걱..!


  테크닉을 연습하면서 하던 마레이도 사정하고 싶은지, 모친의 허리를 붙잡고 무자비하게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애액을 고기막대로 뒤섞는 소리가 사정없이 반복되고, 끈적한 액체로 뒤덮혀진 페니스가 거칠게 뽑혀져 나온다. 곧장 질육 안으로 페니스가 거칠게 밀려들어간다.

뺨을 때리고 모욕을  모친에게 복수하듯이, 무척이나 거칠게 범해나가고 있었다.




“그으읏… 그만.. 히이이잇…! 그만..! 더이상 하면…하면.. 으응...앗, 아아앗, 앗, 말도, 안돼.. 아들에게.. 흐으읏.. 마레이에게….. 아흑.. 자, 자궁을찌르면… 앗.. 아으.. 으읏…!”


한쪽 발에 걸린 팬티가 하늘 높이 올려져 있었다. 라벨라는 스스로 얼굴을 가리며 몸부림치려고 했지만, 꽉 붙잡고 있는 녹색 줄기에 헤프게 변한 얼굴을 내보이며 계속되는 절정에 허덕이고 있었다.



“응? 엄마도 좋지? 응? 응? 그치?”



마레이는 찔러 누르면서도 슬며시 작게 뛰어올라 체중을 싣는 테크닉을 보이면서 라벨라의 안을 헤집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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