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화 〉교회에서 벌이는 파티 [라벨라&에르덴](7)
마레이는 허리를 더욱더 내밀어 에르덴의 배안으로 자신의 분신을 끝까지 밀어넣었다. 부드럽다. 질기다. 그리고 기분 좋다. 뜨겁게 달아오른 살단지 안은 극상의 쾌락을 제공해준다.
“아우우.... 아까 잔뜩 했는데... 또 꽉 껴요....”
“히이잇.... 후힛...!”
앞으로 쓰러지려는 에르덴의 배를 꽉 끌어안아 버틴 마레이는 슬슬 타이트한 조임에 익숙해져 천천히 몸을 움직였다. 모성이 가득 들어차면서도, 또한 성인 여성의 색기를 가득 지닌 성녀의 몸을 잔뜩 즐기듯이, 허리를 가볍게 움직이면서 성스러운 육체를 다시금 길들이기 시작했다.
“누나 가버린 거에요?”
“아, 아니.. 잠시.. 잠시 버거워서... 흐으읏..... 괜찮으니까.... 우으읏..!”
괜찮다는 걸 억지로 보여주듯이 에르덴은 허리를 꼿꼿이 펴며 고개를 돌려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본래라면 양손으로 간신히 잡아야 될 것 같은 모성의 덩어리를, 각 손에 하나씩 잡아 모양을 잔뜩 뭉개면서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자, 성녀의 입에서 귀여운 목소리가 솟구쳐 올라온다.
-즈으윽... 즈으윽... 즈으윽...
“아, 아, 아아.. 좋아... 마레이 자지... 배 안에서 징징 울리는 거 같아... 흐으읏... 좋아.. 흐.으....”
에르덴이 행복한 교성을 지르며, 두 사람의 관계를 바라보는 라벨라에게 과시하듯 허리를 흔들면서 슬쩍슬쩍 다리로 몸을 들었다 내리기를 반복한다.
“아우으읏.... 가, 가슴을 그, 그렇게 짜면.. 모유가 계속 나와.. 으으읏...!”
“이렇게 젖 짜주는 게 좋아? 꾹꾹 밀어당길 때마다, 엉덩이를 꽉꽉 조이는데?”
-쯕, 쯕, 쯕..!
음란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하반신의 육욕을 풀어주는 성녀의 가슴 끝을 잡아 쭉쭉 쥐어짜자, 젖소에서 우유가뿜어지듯 모유가 뿜어져 나왔다.
“라벨라님도 와서 먹어볼래요? 맛있요. 성녀님의 모유.”
“아우으읏.... 이건 마레이거라고.... 하, 하지 마... 라벨라.. 아아앙...!”
목줄을 잡아당기자, 알몸의 모친이 네발로 기어와 성녀의 가슴을 빨기 시작했다. 꿀꺽꿀꺽 소리를 내며 작은 손가락 사이로 뿜어져 나오는 성녀의 모유를 몇 모금 마신 라벨라는 잔뜩 욕구불만인 눈으로 마레이를 빦히 쳐다보고 있었다.
“라벨라님도 같이 할래요?”
“아우으으..... 마, 마레이.... 지금은 조련 중이니까... 흐으읏...!”
“에르덴의 보지를 빨아줄래? 내가 배에 정액을 부어줄 때까지, 에르덴이 세 번 가면. 육변기 라벨라도 써줄 테니까...”
마레이의 제안에 라벨라는 어떤 말도 하지 않고 곧장 성녀의 음부를 향해 고개를 들이밀었다. 아직 애완동물역할이 끝나지 않아서 제멋대로 행동했다간 어떤 수치스러운 행동을 강요당할지 감조차 오지 않았지만, 자신에게는 정액만 뿌리고 두 사람의 끈적한 섹스를 보면서 자위도 금지당한 채로 너무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다.
뒤쪽 구멍과 다르게 음탕한 꿀이 연신 솟아나는 성스러운 샘에 얼굴을 파묻고 조심스레 혀를 내밀었다.
“히이읏...! 아아앙...! 라, 라벨라...! 가, 가만두지 흐이이잇...!”
“제가 시켰으니까. 라벨라님을 괴롭히면 안 돼요.”
-쯔으읍,,, 쯔읍... 쯥....!
환호성과도 같은 교성이 튀어나오고,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지 않는 에르덴이 바로 으르렁거렸지만, 마레이의 말과 능숙한 혀 놀림에, 잔뜩 굳은 얼굴이 곧장 사르륵 녹아내렸다.
-츄르릅....! 쯔우우웁..... 쭙... 쭙... 츄릅...!
“아우으읏... 아.. 시, 싫어... 마레이에게 가고 싶어... 무, 무슨 혀가.. 히이잇... 아앙, 라, 라벨라.. 히히잇...! 머, 멈춰요.. 흐이이힛...!”
이미 집에서 한 마리의 애완동물과 경쟁하는 입장에서 혀놀림과 손가락으로 암캐를 빠르게 보내버릴 연구만 하던 라벨라의 테크닉에, 성인용품으로 잔뜩 달련된 에르덴도 별수는 없었다. 아니, 딱딱하고 기계적인 것들과 다르게 살아 움직이는 라벨라의 애무에 제멋대로 몸이 거칠게 움직이며 곧장 허덕이기 시작했다. 무척이나 야한 몸을 가지고 있었고, 본인은 전문가라 생각하고 있지만 방구석 자위 마스터에게는 매일매일 뇌가 녹아버릴 것 같은 쾌감 속에서 육욕을 나누는 두 사람은 버거운 상대였다.
“누나도 좋으면서.... 같이즐겨요...”
“하아아아, 아아, 시, 싫어.... 하, 핥지, 핥지마아아앙....!”
머리를 내리누르려고 에르덴이 성급히 손을 뻗었지만, 마레이가 곧장 팔목을 붙잡고 허리를 거칠게 튕겼다.
-푸우우욱! 푸우욱!
“키히잇…! 히이이잇..!!”
힘으로 내리누르면 언제든지 벗어날 수 있는 일반적인 소년의 힘이었지만, 이상하게 반항할 수가 없었다. 배를 꾹꾹 누르는 거대한 존재감 때문인지, 아니면 지금 이 상황이 퍽이나 마음에 들었던 것인지 구분할 수는 없었다.
“라벨라님, 무슨 맛이 나요? 성녀님의 애액은 맛있어요? 지금은 말을 해도 좋으니까.”
“후후, 마레이. 엄마라고 불러주세요. 그리고 대답하졈.. 조금 시큼하고... 달콤해서...... 일리엔과 다르게... 이상한..... 아, 자위해도 되나요?”
라벨라의 두 팔이 에르덴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었다. 꼬챙이에 꿰뚫린 채로 앞에서는 잡아당기고, 뒤에서는 꾹꾹 밀어넘기니 성녀는 더 이상 쾌감을 참지 못하고 상체를 잔뜩 숙여 라벨라의 머리를 꼭 끌어안았다.
“이미 하고 있으면서, 먼저 해버리고 허락을 구하는 나쁜 육변기네?”
“죄, 죄송해요... 나는... 아니, 저는 참을 수가 없어서.. 후으으....”
“그러면 에르덴을 빨리 절정에 보내봐. 엉덩이를 꽉꽉 조이는 게, 라벨라의 혀가 마음에 드나 봐요?“
역할 놀이일 뿐임을 알아도, 이상하게 몽롱한 기분을 벗어날 수 없었다. 엄마라 생각하는 라벨라를 마음껏 이름으로 부르고, 부탁이 아니라 명령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이상하게 가슴속에서 뭔가 알수 없는 기분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찌걱찌걱찌걱.. 푹… 찌걱찌걱찌걱!
허리를 흔들어 밀어 올릴 때마다 개구리마냥 팔짝팔짝 뛰는 것 같은 에르덴의 몸에 마레이는 더욱더 강하게 그녀를 끌어안았다.
“아아우우...! 아, 앞뒤로... 시, 싫어...! 흐으읏...! 마, 마레이... 자, 잠깐만... 나.. 나... 히이익..!”
라벨라의 혀가 에르덴의 비부를 슬그머니 지나쳐,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를 거칠게 매만지자, 두 손으로 라벨라의 머리를 자신 쪽으로 꾹 누르면서 앞으로 고꾸라지듯이 몸을 크게 숙였다.
“싫기는커녕, 좋은 것 같은데요 성녀님? 애액으로 얼굴이 다 젖어버렸다구요. 후후, 이건 성수(聖水)이려나 성수(姓水)이려나?”
에르덴은 성녀라는 칭호와를 무색하게 색기 가득한 몸으로 어린 소년에게 붙잡혀 쾌락에 허덕이고 있었다. 모델보다 더욱더 유려하지만, 반칙적으로 풍만한 몸을 부들부들 떨며 암컷처럼 울부짖고 있었다.
흐읏… 으으읏… 아흣… 두, 둘 다… 그, 그마아안… 아아앙!!“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간헐적으로 신음을 토해내는 에르덴은 라벨라의 머리를 내리누르고, 소년에게 뒤를 붙잡힌 상태로 범해질 뿐이었다.
아니, 딱딱하고 기계적인 것들과 다르게 살아 움직이는 라벨라의 애무에 제멋대로 몸이 거칠게 움직이며 곧장 허덕이기 시작했다. 무척이나 야한 몸을 가지고 있었고, 본인은 전문가라 생각하고 있지만 방구석 자위 마스터에게는 매일매일 뇌가 녹아버릴 것 같은 쾌감 속에서 육욕을 나누는 두 사람은 버거운 상대였다.
“누나도 좋으면서.... 같이 즐겨요...”
“하아아아, 아아, 시, 싫어.... 하, 핥지, 핥지마아아앙....!”
머리를 내리누르려고 에르덴이 성급히 손을 뻗었지만, 마레이가 곧장 팔목을 붙잡고 허리를 거칠게 튕겼다.
-푸우우욱! 푸우욱!
“키히잇…! 히이이잇..!!”
힘으로 내리누르면 언제든지 벗어날 수 있는 일반적인 소년의 힘이었지만, 이상하게 반항할 수가 없었다. 배를 꾹꾹 누르는 거대한 존재감 때문인지, 아니면 지금 이 상황이 퍽이나 마음에 들었던 것인지 구분할 수는 없었다.
“라벨라님, 무슨 맛이 나요? 성녀님의 애액은 맛있어요? 지금은 말을 해도 좋으니까.”
“후후, 마레이. 엄마라고 불러주세요. 그리고 대답하졈.. 조금 시큼하고... 달콤해서...... 일리엔과 다르게... 이상한..... 아, 자위해도 되나요?”
라벨라의 두 팔이 에르덴의 엉덩이를 부여잡고, 자신 쪽으로 끌어당기고 있었다. 꼬챙이에 꿰뚫린 채로 앞에서는 잡아당기고, 뒤에서는 꾹꾹 밀어넘기니 성녀는 더 이상 쾌감을 참지 못하고 상체를 잔뜩 숙여 라벨라의 머리를 꼭 끌어안았다.
“이미 하고 있으면서, 먼저 해버리고 허락을 구하는 나쁜 육변기네?”
“죄, 죄송해요... 나는... 아니, 저는 참을 수가 없어서.. 후으으....”
“그러면 에르덴을 빨리 절정에 보내봐. 엉덩이를 꽉꽉 조이는 게, 라벨라의 혀가 마음에 드나 봐요?“
역할 놀이일 뿐임을 알아도, 이상하게 몽롱한 기분을 벗어날 수 없었다. 엄마라 생각하는 라벨라를 마음껏 이름으로 부르고, 부탁이 아니라 명령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이상하게가슴속에서 뭔가 알수 없는 기분이 솟아오르고 있었다.
-찌걱찌걱찌걱.. 푹… 찌걱찌걱찌걱!
허리를 흔들어 밀어 올릴 때마다 개구리마냥 팔짝팔짝 뛰는 것 같은 에르덴의 몸에 마레이는 더욱더 강하게 그녀를 끌어안았다.
“아아우우...! 아, 앞뒤로... 시, 싫어...! 흐으읏...! 마,마레이... 자, 잠깐만... 나.. 나... 히이익..!”
라벨라의 혀가 에르덴의 비부를 슬그머니 지나쳐, 부풀어 오른 클리토리스를 거칠게 매만지자, 두 손으로 라벨라의 머리를 자신 쪽으로 꾹 누르면서 앞으로 고꾸라지듯이 몸을 크게 숙였다.
“싫기는커녕, 좋은 것 같은데요 성녀님? 애액으로 얼굴이 다 젖어버렸다구요. 후후, 이건 성수(聖水)이려나 성수(姓水)이려나?”
에르덴은 성녀라는 칭호와를 무색하게 색기 가득한 몸으로 어린 소년에게 붙잡혀 쾌락에 허덕이고 있었다. 모델보다 더욱더 유려하지만, 반칙적으로 풍만한 몸을 부들부들 떨며 암컷처럼 울부짖고 있었다.
흐읏… 으으읏… 아흣… 두, 둘 다… 그,그마아안… 아아앙!!“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간헐적으로 신음을 토해내는 에르덴은 라벨라의 머리를 내리누르고, 소년에게 뒤를 붙잡힌 상태로 범해질 뿐이었다. 좋으면서 반항하는 척하는 귀여운 성녀님을 혼내주기 위해 마레이는 그녀의 배를 꽉 끌어안은 채로, 허리로 원을 천천히 그려나갔다.
“아앙, 마, 마레이... 뒤, 뒤에서.. 흐으읏...! 라, 라벨라도 멈춰...! 멈춰으으윽...!
잔뜩 떨리는 몸을 따라, 보라색 머리카락이 잔뜩 흩날리기 시작했다. 우유를 짜듯 가슴을 가지고 놀면서 엉덩이가 범해지는 것도 좋았지만, 모자에게 동시에 범해진다는 배덕감 과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테크닉에 성녀는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몸을 이리저리 흔들었다.
크게 출렁이는 가슴 위로 하얀 모유가 허공에 흩뿌려지고 있었다.
-븃.. 븃.. 븃…!
“하하하, 성녀님 마레이가 사정하는 것처럼 모유로 사정하고 계시네요. 귀여워요.”
“라, 라벨라.. 요, 용… 키히이이이이잇..!!
-푸우우우우욱..!
쉴새 없이 성녀님의 엉덩이 구멍을 거대한 페니스로 탐사해 나가던 마레이는 이전보다 더욱더 깊게 들어가는깊은 구멍에 기쁜 듯 낮게 하울링한다.
“아, 깊게 들어갔다… 크… 꽉 조여서 좋아요, 에르덴 누나.”
“아우.. 우.. 아.. 아.. 아...”
에르덴은 입을 다물지 못한 채 입만 달싹이며 바람 빠지는 소리를 낼 뿐이었다. 다른 사람들이었다면 성녀님의 반응에 놀라 그만두겠지만, 매일매일 어머니를 범하며 절정으로 기절시키는 효자(?)인 마레이에게는 이게 일종의 신호라는 걸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크흣… 움직일게요. 에르덴 누나!!”
마레이의 목소리에 에르덴이 입술을 달싹였다. 잠깐만. 참아줘. 조금만. 시간을 주세요. 잠깐만요. 하지만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달싹이는 입술에는 그 어떤 말도 나오지 않고 성녀님의 속 안에 메아리칠 뿐이었다.
에르덴은 고개를 흔들어 보았지만, 힘 없이 흔들리는 고개는 마레이에게 있어서 그저 긍정의 표시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푸욱 찌걱. 푸우욱! 찌걱! 푸욱!찌걱! 푸욱찌걱!
“흐힛.. 흐힛.. 히히힛.. 히히히히히힛…!”
“아우.. 꽉 조여어…! 에르덴 누나 좋아, 응, 조금만 더힘을 풀어줘. 크으읏..!”
-찌걱찌걱찌걱찌걱찌걱!!
“아아, 가아.. 가아.. 가아아아아...... 아아, 왜.... 왜... 마레이.....”
허리를 활처럼 피며 절정에 도달하려던 에르덴의 모습에 라벨라와 마레이는 약속이라도 한 듯 움직임을 멈추었고, 허리를 여전히 덜덜 떨면서 성녀는 울 것 같은 얼굴로 두 사람을 바라보았다.
모유가 몸을 타고 질질 흘러서, 매끈한 복부를 감싸는 마레이의 팔뚝을 타고 지나간다.
“잘 생각해봤는데..... 엄마만 애완동물이면 좀 불공평하잖아요? 이번에 누나가 해보는 게 어때요? 그리고 다음에는 두 사람 다 제 애완동물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아우으으..... 라, 라벨라는 이미 육변기니까... 나도 마레이의 육변기가 되는 건 상관없지만, 그래도 역할을 바꿔보자는 건 역... 흐으읏...!!”
-푸우우우우욱!!!
라벨라가 어느새 반쯤 몸을 일으킨 에르덴의 허리를 붙잡고 그대로 내리눌렀다. 새하얀 엉덩이가 그대로 떨어져 내리며, 비좁은 엉덩이 구멍이 육봉을 한 번에 집어삼켰다. 경련하는 직장의 주름들이 페니스를 으깨버릴 듯 강하게 조여 오다, 축 늘어지다가 부드럽게 감싸기 시작했다.
“응? 에르덴 누나. 해봐요? 네? 라벨라는 했는데 누나는 못 해요?”
“후으읏.... 두, 둘이면... 둘다면... 흐으읏...!”
라벨라를 잔뜩 깔고 뭉개버려서 우위를 차지했다 생각하며 마레이와의 시간을 잔뜩 즐길 요양이었지만, 두 사람의 신경전이나 우위 다툼에 관심이 없기에 아무렇지 않게 쌓아 올린 노력을 뭉개버리는 마레이의 행동에도 에르덴은 무어라 말을 꺼낼 수가 없었다.
“우히이히이잇...! 아, 안 돼... 안 돼에....”
“응? 에르덴 누나는 싫어요?”
-즈으윽... 즈으윽....!
페니스가 엉덩이 속을 휘저으면서 잼에 숟가락을 넣고 휘휘 젓는 소리가 드문드문 이어졌다. 허벅지에 닿는 궁둥이 살이 부르르 떠는 게느껴졌다. 육봉이 찌걱거리는 소리를 내며 뿌리와 이어진 줄기가 상하좌우로 움직였다.
“아우우우....! 시, 싫은 건 아닌데... 아닌데... 흐으으읏...!”
“제가 해 줄게요. 엄마가 애완동물도, 육변기도 다 해줄 테니까. 성녀님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지 말아요. 흐응~ 마레이가 원하는 건 엄마가 다 들어줄 수 있으니까. 엄마에게 부탁해요. 개처럼 짖을 수도 있고, 정액을 뿌려도 기쁘게 받아드릴 수 있어요. 성녀님과 다르게요!”
내빼는 에르덴의 모습에 라벨라는 더욱더 강하게달려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