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화 〉자견과 주인마님 [라벨라&일리엔](11)
“으읏… 나, 나 이제.. 읏...”
슬슬 사정하고 싶다는 마레이의 요청에 두 사람은 정말로 사정을 위해 입과 혀, 그리고 가슴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일리엔의 분홍빛 혀가 페니스에 착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는 듯 거칠게 육봉을 쓸어 올리고, 다시 내리길 반복했다. 라벨라는 바로전에 일리엔이 보여줬던 펠라치오를 그대로 따라 하며서도 요도 부분을 집중적으로 빨아올리면서 사정을 강요하고 있었다.
“잔뜩 싸주세요. 자, 어서요. 렌의 입보지에 정액을 주세요....”
마레이의 몸이 부르르 떨리는 것을 보고 일리엔이 다정하게 말을 걸었다.
“후후, 이번에는 엄마의 얼굴에 뿌려줘요. 안에는 빵빵해서 더는 못 들어가거든요. 네? 어서, 어서 우리들의 몸을 끈적하게 적셔주세요.”
라벨라가 말을 끝마치자마자 곧장 다시 페니스를 꽉 물고 페니스를 뽑을 기세로 빨아당기기 시작했다.
“으으으으으, 나와요... 나와.... 흐읏....!”
마레이가 쾌락에 부들부들 떨면서 몸을 하체를 천장을 향해 거칠게 밀어 올렸다. 라벨라는 몇십 번이나 경험해서 그런 것인지 몸을 황급히 뒤로 젖혀 페니스를 물고 있는 얼굴을 뒤로 젖히고, 곧장 페니스를쥐고 빠르게 흔들었다.
“아우으으으...!! 나왓..!”
들뜬 소년의 신음 소리와 함께 두 사람의 봉사와 유혹에 잔뜩 쌓여 있었던 정액 덩어리들이 육봉을 타고 폭발하듯 쏟아져 내렸다.
쭈우욱, 쭈우우욱.
“계, 계속 나와요....”
자궁에 직접적으로 뿌려질 때 느끼고 있었지만, 높게 쏟아 오르는 정액 분출에 일리엔은 멍하니 그 관경을 바라보았다. 새하얀 얼굴과 백금발의 기다란 머리카락, 그리고 거대한 유방에 따뜻한 액체가 잔뜩 뿌려짐에도 황홀한 표정으로 마레이를 바라보았다.
“머, 멈추질 않아... 크흣...!”
페니스가 이리저리 흔들이며 방향성 없이 정액을 주변에 흩뿌리고 있었다. 페니스를 잡고 있는 모친과 일리엔의 손이 주는 느낌을 더욱 느끼기 위해 허리를 흔들기에 이리저리 마구잡이로 사정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만.
“기분 좋아요? 마레이? 아직 조금 더 남은 거 같은데.... 엄마가 이것도 싸야죠?”
사랑스러운 주인님의 정액을 온몸으로 받아낸 여체는 멍하니 앉아 있다가,라벨라의 목소리에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아직도 빳빳하게 서 있는 마레이의 페니스에 자신의 손이 떨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손을 뻗었다.
“우으... 그, 그마안..... 소, 손이랑 가슴 때문에 잔뜩 민감해져서.... 크흐흣...!”
한 번 기분 좋은 사정을 즐겼지만, 사정 직전까지 가장 민감한 귀두를 마구잡이로 자극했고, 또 사정하는 내내 더욱더 정액을 높게 내라면서 거칠게 흔들던 손길에 이미 페니스는 이전에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민감해져 있었다.
“아아, 마레이.... 이렇게 남기면 안 좋아요... 엄마가 다 싸게 해줄 테니까요.”
“이미... 다아.. 다아... 흐으읏...!! 그, 그마안....!!”
마레이의 애원에도 손으로 육봉을 꽉 잡고 쓸어 올릴 때마다 투둑투둑 쏟아지는 정액 덩어리들의 모습에, 너무나도 사랑해서 부탁하는 모든 것을 들어줄 수 있을지라도 자신의 욕망과 아들의 건강(?)을 위해서 손을 멈추지 않았다.
“아아, 주인님 귀여워.... 도와드릴게요. 라벨라님...”
일리엔의 하얀 손이 하나 더 추가되어 마레이의 페니스의 두 손이 얽혀 끈적하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두 사람의 손이 뿌리에서부터 쥐어짜듯 페니스를 훑어 올렸다.
“우으.... 그, 그마아안..... 그만..... 히이잇....!”
-쯔윽쯔윽쯔윽,쯔윽, 쯔릇. 쯔윽쯔윽쯔윽, 쯔릇.
페니스를 쥔 두 사람의 손에는 자신의 손보다 더 하얀, 그리고 불투명한 액체가 잔뜩 묻어있어, 육봉 잡아 흔들 때마다, 질척한 소리를 자아내고 있었다. 마레이의 귀여운 애원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손을 멈추지 않고 흔들어 요도에 남아 있는 정액을 끌어올리고 있었다.
“우우우...... 저, 정말로....... 흐으으읏...!”
-쯔으윽, 쯔으읏, 쯔으윽.
정말로 마지막까지 남아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은 듯, 백탁액 덩어리들이 거칠게 뿜어져 나오며 페니스를 쥐고 있는 손과 라벨라의얼굴에 뿌려졌다.
“후으... 이렇게까지잔뜩 남겼으면서... 그만이라니.... 흐음........ 아앙, 일리엔 내 얼굴은 핥지 마세요. 이건 제 것이라라구요?”
“라벨라님의 얼굴에 묻은 주인님의 정액..... 맛있어..... 아흐.... 끈적해서 목과 입에 잔뜩 달라붙고... 또... 또.... 냄새... 너무 좋아서... 응... 응...”
일리엔은 라벨라를 덮치듯 넘어뜨리고 몸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백탁액을 핥아내고 있었다. 자신의 몸을 이리저리 핥은 엘프 선생을, 마치 애완동물을 다루듯 라벨라는 백금 발을 쓸어 넘기며 마레이를 향해 눈웃음을 치고 있었다.
“마레이, 봐봐요. 일리엔의 여기.... 이렇게 젖어 있는 게 보여요...?”
자신의 몸에 완전히 밀착해 있는 일리엔의 음부를 잔뜩 벌리며 라벨라 하체를 들썩였다.
“라벨라님.... 우으으.... 라벨라님도 잔뜩 젖어있으면서....”
라벨라의 몸 위에서 일리엔이 엉덩이를 씰룩였다. 완전히 맞닿은 살이 비벼지며 끈적한 액체가 서로의 살결에 달라붙었다가 실처럼 끊어졌다.
비릿하다고 느껴지는 정액향보다 두 여체가 내는 음란한 페로몬과 살결에서 나는 달콤한 향기가 잔뜩 물이 올라 침대 위에 꽃피우고 있었다.
“엄마부터죠?”
“아앙, 주인님.... 저도 봐주세요....”
얽혀있는 두 여체가 잔뜩 다리를 벌리며 분홍빛 속살을 내밀어 마레이를 유혹하고 있었다. 한층 더 짙어지는 두 여인의 향기에 마레이는 어지러운 듯 몸을 살짝 비틀거리며 두 사람 앞으로 천천히 몸을 움직였다.
“주인님~ 봐봐요. 이렇게 끈적끈적해서... 넣으면 기분 좋을 거에요. 눅진눅진하고... 뜨거워서.... 넣으면... 후후...”
땀에 잔뜩 절어서 번들거리는 엉덩이 아래로는 백금색 숲속에 꿀물을 뱉어내는 옹달샘이 눈에 들어왔다. 더욱 봐달라는 듯이 일리엔은 허벅지와 엉덩이의 경계선을 붙잡아 잔뜩 벌렸고.쉴 새 없이 흘러나와서 길게 실을 만들어 라벨라의 아랫배를 잔뜩 적시고 있었다.
“엄마의 보지가 잘 조여드릴 수 있어요.거에요. 봐봐요. 이렇게 뻐금뻐금... 어때요? 맛있어 보이지 않아요?”
라벨라는 자신의 음부를 손가락 두 개로 억지로 벌렸다 닫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일리엔의 몸에 가리어져 교태가 잔뜩 담긴 몸부림을 볼 수는 없었지만, 이미 수십 번도 넘게 살을 섞어왔기에 그저 목소리와 드문드문 보이는 몸의 움직임에 그녀의뇌쇄적인 움직임을 곧장 그릴 수 있었다.
“아, 아앙...... 아, 안쪽까지 바, 바로.... 흐으읏......!”
쿠퍼액을 잔뜩 늘어뜨리는 귀두를 벌려진 비부에 꽉 누르자, 안에 뜨뜻미지근한 액체가 솟아 나오는 구멍에 육봉이 가라앉듯 파고 들어갔다.
“일리엔.... 안이... 흐으...”
육단지가 페니스를 받아드리면서 천천히 감싸 왔다. 끈끈한 액체로 가득 차 있는 고기 벽이 빈틈없이 육봉을 완전히 감싸 안았고, 몸에 딱 맞는 옷을 걸친 듯 편안함과 충족감에 무심코 한숨이 새어 나왔다.
“우으..... 마레이 엄마도 봐달라구요.... 엄마도 이렇게 잔뜩 젖어 있는데....”
“헤헤... 주이... 읏..?! 히이으읏...! 바, 바로 그렇게에....”
라벨라의 칭얼거림에 마레이는 일리엔의 자궁까지 페니스를 꾹 밀어붙이고, 그녀의 허리를 붙잡아. 모친의 품에서부터 엘프 선생을 빼냈다. 뱃가죽 위로 볼록 튀어나와 있는 육봉의 윤곽에 라벨라는 그저 부럽다는 듯이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으읏...!! 찌, 찢어질... 크흣....! 안에... 안에.... 꾸욱... 푸욱.... 찔러서... 키히힛...! 아앙, 아기... 아기방을 그렇게 누르면... 하아아앙...!”
순간적으로 내부를 헤집는 거근에 몸을 지탱하던 가녀린 팔이 그대로 구부려져 일리엔의 몸이 침대 위로 무너져 내렸다. 자신을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는 모친의 꿀단지에 손을 욱여넣었다.
“하으으..... 손가락이... 우, 움직이고.... 아아, 좋아... 조, 좀 더.. 더요.. 조, 좋아아앗..!!”
자신의 손가락으로 아무리 위로해도 다다르지못하는 쾌락의 저편으로 이끄는 아들의 애무에 라벨라의 허벅지가 부르르 떨리며 애액을 왈칵 토해냈다. 꿀을 뱉어내는 우물을 가리는 열대우림과 같은 색의 머리카락이 이리저리 흔들리며, 땀과 달콤한 신음을 토해냈다.
우거진 녹색의 밀림이 끈적한 물을 잔뜩 머금고 빛을 받아 반짝이고 있었다. 쾌락에 잔뜩 붉어진 얼굴 위로 잔뜩 찡그려진 눈썹과 눈물이 잔뜩 고인 눈. 마레이는 손가락만으로 만족시켜주겠다는 듯이 손을 이리저리 거칠게 움직이다, 제멋대로 허리를 흔드는 일리엔의 엉덩이를 약하게 후려쳤다.
-짝!
“차, 참을 수가 없어서.... 하흣...! 하흣...! 아아, 주인님.... 아아.... 너무 좋아...!”
더 빨리 움직이라고 재촉하듯 이 몇 번 엉덩이를 강하게 때리고 페니스를 꽉 조이면서 잡아당기는 듯한 살덩이의 움직임에 맞추어 허리를 흔들며, 모친의 질 안에 들어가 있는 손가락의 개수를 하나 더 늘렸다.
“흐아아아악..... 세, 세 개... 흐으으으.... 구부리면... 아아앙....!!”
안을 완전히 벌릴 생각으로 손가락에 힘을 주어도, 손가락을 오므리게 할 정도의 명기에도 마레이는 인내심을 가지고 손가락 끝으로 라벨라의 질벽을 거칠게 긁어내렸다.
“우으읏...! 그, 그렇게.... 가아... 가아..... 그, 그마안... 또오... 또오... 구으으읏..!! 그, 그마안... 다시, 다시... 히이잇....!! 가, 가아아아앗...!!”
라벨라의 질이 경련을 하듯 파르르릇 떨려오고 있었다. 가볍게 절정에 이르러 엉덩이를 부들부들 떨고 있는 안을 몇 번이나 긁어내리다 못해, 일리엔의 허리를 잡고 있던 다른 손을 모친의 약점인 클리토리스를 꽉 쥐고 비틀자, 곧장 비명과도 같은 소리를 지르며 절정에 이르렀다.
“아우… 주인님이임…. 부족해요.... 저, 저도오.......!!”
“이제, 엄마를 완전히 보내놨으니까 제대로 해줄게요.”
이전보다 더욱 뜨겁게 달아올라 있고, 페니스를 받아드리기쉽게 풀어져 있는 일리엔의 안에 다시금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미 잔뜩 흥분했는지, 꽉꽉 무는 질 주름들의 사이로 열을 잔뜩 받은 꿀처럼 찐득하고 감겨오는 액체가 남은 빈틈을 메우며 페니스를 부드럽게감쌌다.
“아아, 찌, 찔러 올리면... 앗, 아아앗...! 그으읏...!”
일리엔이 침대 시트를 잔뜩 움켜쥔채로 고래를 베개 위로 파묻었다. 엉덩이를 더욱 위로 내밀며 교미하기 좋은 자세로 준비를 마친 듯한 모습에 마레이는 사양하지 않고 그대로 그녀의 안을 헤집었다.
“아앙, 주, 주인님... 히이.... 미쳐... 미칠 것 같아요... 앙.... 아... 제발... 히이잇...!!”
마레이의 허리가 거칠게 그녀의 안을 헤집어 갈 때마다, 일리엔은 무릎으로 몸을 지지한 채로 다리를 이리저리 움직이며 쾌락에 허우적거리고 있었다.
-푸욱! 찔걱! 푹! 찔걱! 푹! 찔걱! 푹! 찔걱!
“앙.... 앙.... 앙.... 안이.. 안이... 녹아... 녹아.... 배 안이... 배 안이... 흐으읏......!!”
마레이의 의해서 억지로 들어 올려진 하체 속으로 페니스가 거칠게 찔러 들어갈 때마다 일리엔의 몸이 크게 크게 출렁였다. 침대에 닿아 있는 가슴도, 커다란 엉덩이도 피스톤 운동에 맞추어 부르르 떨리다 못해 들썩이는 게 보일 정도였다.
“배 안이? 배 안이 왜요?....”
뜨거운 애액이 안쪽으로부터 새어 나와 페니스의 온도에 딱 들어맞게 된 바깥쪽 액체들을 밀어내는 게 느껴졌다.
“아우... 마, 말할게요..... 안쪽이... 녹아내릴 것 같아서... 하우으으.... 찌걱찌걱 안쪽에서 섞이는 게 느껴져서... 후으..... 하으....”
일리엔은 부끄러운 게 남아있는지 베개에 얼굴을 파묻고 무어라 대답하고 있었다. 파르르 떨리는 길쭉한 귀와 본능에 따라 스스로 움직이는 허리의 움직임을 보느냐 마레이는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있었지만, 그대로 울음이 섞인 목소리와 주름이 가득한 고기벽으로 꾸욱 조여오는 감촉만은 제대로 즐기고 있었다.
“여기가? 여기가 좋은 거죠? 렌, 매일 매일 좋아하는 곳이 바뀌는 음란한 몸이네요? 제가 이렇게 써주는 게 좋아요? 네?”
“주, 주인님이 사용해주셔서 너무 기쁜 음란한 몸이에요... 하으응...”
귀여운 주인님은 계속해서 자신을 소유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은 모양인지 행위 중 이런 질문을 자주 한곤 했지만, 일리엔은 매달리듯 달라붙는 주인님의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워서, 또 자신이 주인님의 애완동물이 된 것을 재차확인할 수 있었기에 기쁜 마음으로 대답했다.
“좋아.... 좋아.... 흐..... 여길 꾹꾹 누르면.... 쫀득쫀득하게 조여와서... 크흐..... 크...”
몇 번의 행위 이후,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이어진 자위와 그 뒤로 더욱 음탕해진 3p에 일리엔의 몸은 본인 스스로가 두려워할 정도로 잔뜩 민감해져 있었다. 마레이의 거친 허리놀림에 엉덩이와 하복부가 부딪혀 살 부딪히는 소리가 쉬지 않고 이어졌다. 이전과 다르게 그저 쾌락만을 위해 흔드는 미성숙한 남성의 몸과 완전히 개화한 성숙한 여체가 부딪히며 마치 장난감에서 나올 법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팡!팡!팡!팡!팡!
“흐으읏.... 앙, 아앙.... 으읏... 그으으읏...!!”
모친과 선생과 한 침대에서 셋이 즐긴다는 배덕적인 상황에 마레이의 피스톤질은 더욱더 거칠어져 갔고, 육봉이 출입할 때마다 조수를 거칠게 뿜어내는 일리엔의 눈동자는 초점을 잃고 육체의 움직임에 따라 잔뜩 흔들리고 있었다.
“아아앙, 그, 그마안.... 주, 주인님... 버, 벌써.. 가면.. 가면.. 히이잇... 가면 안 되는데에에... 그, 그만... 더... 더 할 수, 으히이잇..! 더 더 하고 싶은데에에... 히이이잇...!!”
혼자 주인님을 독점하고 있을 때와 다르게 자신이 가버리면 곧장 라벨라의 차례가 오는 것을 알고 일리엔은 터져버릴 것 같은 이성을 간신히 붙잡가 몸을 이리저리 비틀고 있었다.
마레이는 귀여운 일리엔의 반항에 용서 없이 잘록한 허리를 꽉 붙들어 고정하고 애완동물의 사정에도 꿀로 가득 찬 살 단지에 찌걱찌걱 소리가 나게 페니스를 찔러 넣었다.
“시, 싫어... 가아... 가아아... 가아앗...!! 흐아아아아앙...!!”
마레이가 자궁을 꿰뚫을 기세로 거칠게 페니스를 끝까지 밀어붙이자, 조금만 더 버텨보려고 했던 일리엔의 이성은 멀리 떠나버리며, 그와 동시에 의식이 꺼져버린 육체가 그대로 무너져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