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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9화 〉애욕의 두 선생님[줄리아 파후&일리엔 크사크루](7) (39/341)



〈 39화 〉애욕의 두 선생님[줄리아 파후&일리엔 크사크루](7)

“구으으읏...! 아후으읏...! 흐으읏..! 그으읏..!! 우, 움직이면, 구으읏..!”
“렌, 아으흐...”

일리엔은 혀를 내 빼물고 거친 숨을 토해냈다.

“다아, 다아 드, 들어와... 배, 배 안에... 히이잇... 아아, 어, 엉덩이. 엉덩이가..... 이, 이상해.. 구으읏... 아, 안에서 뛰고 있어.. 매, 맥박이 뛰고 있어서.. 그으읏...!”

마레이가 강하게 안아서 잡아당기자, 일리엔의 몸이 힘없이 딸려 들어오다 페니스가 거칠게 장을 찍어 눌렸다. 일리엔은 배 속을 도려내는 아픔과 엉덩이를 드나드는 육봉의 감촉에 놀라, 혼란스러워하며 몸을 부르르 떨 수밖에 없었다.

“이상해..!! 이상해에에에..!! 어, 엉덩이로... 엉덩이가... 히으으.... 으하아앙..!!”

허리가 잡아 당겨지면서도 몸을 최대한 둥글게 만 그녀의 입에서는 발정기의 암캐가 터트리는 것 같은 울음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제, 제대로 움직일 테니까.”
“아, 아으으... 자, 잠시만 히이이잇...!!!”

마레이는 일리엔의 대답을 듣지도 않고 거칠게 페니스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누구의 것인지 모르는 애액과 정액으로 번들거리는 페니스가 그녀의 안을 후벼 파면서 암캐를 조련하고 있었다.

“마레이, 우으읏, 그, 그마아안... 어, 엉덩이가 배, 배가 히으아아앙!!”

턱을 앞으로 내밀고 숨을 헐떡이는 암캐의 모습에 마레이는 페니스를 억지로 잡아 세우는 괄약근의 힘을 무시하고 무식하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으읏...!! 뜨, 뜨거워.어, 엉덩이 벌려져... 벌려져.. 자, 잠시히이이잇.... 으아아앗....! 우으으읏...!1 어, 엉덩이 구, 구멍이. 뜨, 뜯겨져, 뜯겨지는 것 같아.. 그, 그만...그만아안...!!”
“마레이, 체벌 중이니까 마음 약해지면 안 되는 거 알죠? 그리고 이렇게 애액을 줄줄 흘리면서 싫다는 건가요? 에잇!”

줄리아가 일리엔의 아랫배 쪽으로 손을 불쑥 집어넣었다. 그와 동시에 마레이는  이상 움직일 수도 없을 정도로 엉덩이가 거칠게수축하기 시작했다.

“우으으읏. 너, 너무... 크흐흣...!!”
“보, 보지도... 요, 용서해줘요. 용서해줘 히이잇...!!”

항문으로 서로 결합한 채 부들거리는 동료 교사와 사랑스러운 자신의 제자의 모습에 줄리아는 하나만 집어넣었던 손가락을 세 개로 늘려 더욱 거칠게 쑤시기 시작했다.

“체벌 받는 중이잖아요. 일리엔. 이렇게 애액을 질질 흘리면서 좋아해도 되요? 변태인가 봐요. 그렇죠, 마레이?”
“엉덩이가 페니스를 꽉꽉 물어서... 흐으.... 부드럽고.... 기분 좋아서..... 흐으.. 네에, 네에. 맞아요. 렌은 변태에요. 이렇게 엉덩이 구멍이 범해지는데 앙앙 울부짖고. 크흐흣...”

두 사람의 매도에 일리엔은 고개를 숙인 채, 입을 꾹 닫고 있었지만. 허리를 거칠게 놀리는 마레이와,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무어라 말을 해보라는 줄리아의 행동에 조심스레 입을 열기 시작했다.

“죄, 죄송해요.. 벼, 변태라서. 구으읏.... 변태라서. 죄송해요. 죄송해요... 히으읏...!! 나,  싫어하지 말아줘요. 구으으.... 마레이... 제, 제발..... 우읏...!”
“좋아요, 좋아요 렌. 변태라도, 엉덩이 후벼지면서 가버리는 변태라도 구으읏...!! 안쪽 살이 부드러워서. 너무, 기분 좋아요. 우으읏..!”

옆에서 거들어줬을 뿐인데, 벌써 소질이 보이기 시작하는 마레이의 모습에 줄리아가 비릿하게 웃고 있었다.

“엉덩이가, 우으으, 엉덩이가. 엉덩이.... 크으읏. 우으으읏... 이, 이제 그, 그만아안. 빠, 빨리... 빨리... 미, 미칠  같아...!! 우으읏..!”

배안에서 살아 있는 생물이 움직이는 것 같았다. 일리엔은 이제  느껴보지도 못한 감각에 애달픈 울음을 토해내고 있었다.

‘기분 좋을 걸까...’

커다란 페니스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 국화무늬 주변은 이제 다시는 닫히지 않을 것 같이 잔뜩 벌어져 있었다. 마레이가 말뚝을 박는  마냥 허리를 밀어 붙이면, 일리엔은 이제 고통이 아닌 쾌락에 숨을 헐떡이며 물에서 나온 물고기처럼 몸을 펄떡이고 있었다.

“벌을 받는데도, 요구하는 건가요? 이렇게 꽉꽉 물면서 좋아하는 주제에.  허벅지를 잔뜩 적시면서 앙앙 울면서, 좋아하는  변태 엘프가.엉덩이를 범해달라고 벌렁거렸으면서!”
“하흑, 우읏... 미, 미안해요... 제가 변태라섯... 흐히힛... 구, 구멍이 뜨, 뜨거워서... 미, 미칠 것 같아. 미, 미쳐버려. 우으읏.... 끄으읏.... 미, 미칠 것 같아. 마, 마레이. 히힛. 조, 좋아해요. 엉덩이. 좋아요. 안에서 비비고 있는 게, 좋아. 엉덩이 조, 좋아아앗...!!”

장내 점막을 꾹꾹 누를 때마다, 일리엔은 감전된 것 마냥 몸을 파르르 떨어왔다. 그리고 마레이의 허벅지와 줄리아의 손을 타고 흘러내리는 애액을 줄어들 생각은커녕, 더욱더 거칠게 조수를 뿜어내고 있었다.

“렌, 레엔. 으읏.... 어, 엉덩이 대단해요. 안에서 움직이고, 조이고.. 아앗, 조, 좋아요. 렌, 렌. 이렇게 음탕한 구멍을 가지고 있으면서 어떻게 참아왔어요.”
“모, 모르겠어... 엉덩이, 엉덩이 좋아. 아아, 마레이, 마레이. 미, 미칠  같아..!!”

내부에 고기 막대가 왔다 갔다 할 뿐이었지만, 모든 학생들에게 흠모를 받는 모두에게 친절하던 선생님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일리엔은 궁지에 몰리고 있었다. 개처럼 범해지는 것도,  동료와 같이 범해지는 것도 상상도 해본 적 없는 일리엔의 이성은 미쳐가고 있었다.

“렌, 렌도 기분 좋죠? 안에서 이렇게 움직이고 있고... 우, 우읏... 좋아요. 렌!!”

마레이는 잔뜩 화가 난 페니스로 그녀의 안을 마구잡이로 범하고 있었다. 몸을 기울이고, 또 일리엔의 허리를 붙잡아 움직이고, 여러 각도로 찔러 들어가는 페니스가 그녀의 고기 벽을 깎아내듯 마음 것 찔러 들어가고 있었다.

“흐으... 흐윽...! 비, 비틀면 아, 안 돼요... 우으으... 배, 배 안에 비, 비비면  돼. 너무, 너무 좋아, 그렇게 비비는  너, 너무 좋아. 우으으.. 그렇게 무, 문지르면, 문지르면 가, 가아...”

정확히 말하면 일리엔의 괄약근이 마레이의 페니스를 물고 다시 풀어주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마레이는 그녀의 안을 깎을 기세로 거칠게 허리를 움직여 밀어 넣고 있을 뿐이었지만, 이제는 제어할 수 없는 그녀의 몸이 스스로 마레이의 물건을 문지르고 있다는 게 정확했다.

“우으으.. 너, 너무 격렬해서, 아아. 좋아요. 마레이. 징징거려서. 배가. 배가, 징징거려서. 좋아, 너무, 마레이, 아아아...!”
“좋아요? 렌? 엉덩이 범해지는 게 좋아요?”

바로 전에까지는 고통에 잔뜩 움츠렸던 것은 거짓말처럼 일리엔은 허리를 움직이며 마레이의 피스톤질에호응하고 있었다.

“네에, 좋아요. 너무, 너무 좋아서, 아흑, 미, 미칠 것 같아. 버, 범해주는 게 좋아요. 마레이가 범해주는 게 너무 좋아. 흐으. 변, 변태라서 너무 좋아요. 미안해요. 미안해요 아흐흣...!”

이제는 능숙하게 스스로를 매도하며 일리엔은 쾌감에 솔직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이제는 완전히 쾌감에 즐기고 있는 듯 일리엔은 코에서 맹맹 소리를 내며 아무렇게나 대답하고 있었다.

“안에, 안에, 싸줘. 흐읏.... 미, 미쳐. 안에서 꾹꾹 누르는 거, 너무 좋아. 우으.. 거기, 거기. 히이이... 거기. 문지르는 거 너무 좋아요. 아아, 미쳐, 미쳐. 엉덩이 구멍이 너무 좋아. 용서해줘요. 아아, 변태 선생님을 용서해줘요. 끄으읏..!”
“더, 더 벌을 받아야죠!”

일리엔의  안을 쑤시던 손가락을 빼낸 줄리아는 푹 젖은 손가락을 마레이의 입에 가져다 대었다. 그는 쭙, 쭙 소리를 내면서 줄리아의 손에 묻은 진득한 액체를 잔뜩 빨아 마셨다.

‘아기처럼 빠는 것도..... 어쩔 줄 몰라서 일리엔을 괴롭히는 것도.... 나도, 나도...’

줄리아에게 제대로 신경 쓰지 못하는 둘은, 그녀의 생각도 모르는 채로 계속해서 행위를 이어나가고 있었다.

“찌, 찌릿해.. 후으... 보, 보지처럼 좋아...! 아, 아니 조금. 다르게. 다르게 좋아. 찌, 찌릿찌릿해서. 노, 녹아, 녹아버렷...! 엉덩이 녹아버려...!!”

요염하게 헐떡이고, 여체를 이리저리 비틀며 꿈틀거리는 일리엔의 안은 그녀의 비부와는 색다른 느낌으로 마레이를 기쁘게 하고 있었다. 끝으로 갈수록 꽉 조이고 있는 질과 다르게, 입구 부분이 가장 조이고, 뒤로 갈수록 점차 부드럽게 촘촘하게 감싸는 애널.

“렌, 렌 똥구멍 최고에요..... 에르덴이랑 다르게... 흐읏...!”
“그, 그렇게 말하면. 부, 부끄러워 히으으읏..!!”
“렌, 어서 말해봐요. 기분 좋다고. 빨리..!”

조금  욕심을 부리고 싶었다. 애완동물로 만들어버리고 싶은 여체를 조금만 더 타락시켜보고 싶었다. 시간을 드려서 자존감까지 모두 타락시키고 싶었지만, 지금 여기서 조금만 더 끌어내려 볼까. 마레이가 허리를 길게 찌르는 동시에 일리엔의 엉덩이를 강하게 후려쳤다.

“히이잇...! 네에,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 똥구멍 좋아요. 마레이, 나, 똥구멍으로 성교하는  너무 좋아요. 변태 엘프라서 너무, 너무 좋아요.”
“네, 그렇게. 그렇게 말하세요. 변태 엘프잖아요, 렌은? 그러니까. 앞으로 엉덩이를 범해달라고 하지 말고, 똥구멍을 범해달라고.”
“네에, 네에. 똥구멍 범해주세요. 마레이. 부, 부탁드려요 히이잇...!”

고양이처럼 완전히 드러누운 일리엔은 상체를 들기 시작했다. 그대로 있던 마레이의 육봉이 일리엔의 더 깊은 안쪽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무릎을 꿇은  반쯤 일어선 일리엔의 엉덩이가 마레이의 아랫배를 꾹 누르고 있었다. 엉덩이골 사이로 마레이의 페니스와 하복부가 가려졌다.

“크흐흣... 자, 잠시만요 렌. 그, 그렇게 움직이면. 안이, 안이.. 굉장.... 구으읏..”

마레이의 허덕이는 숨소리에 일리엔은 기쁜  웃어 보이고 더 상체를 들어 올리고 엉덩이를 그를 향해 더욱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쾌락에 젖어서엉망이 된 얼굴이었지만, 엘프 특유의 미모가 그 엉망인 표정을 미로 승화시키고 있었다.

“움직여줘. 변태 선생님을 육봉으로... 아아, 아아, 네에, 네에.... 크흐흣...!”

마레이는 순순히 극상의 엉덩이를 향해 허리를밀어 붙였다. 상체만 위로 꼿꼿이 세운 자세에 땀으로 번들거리는 거대한 가슴이 양옆으로 드러나고 있었다. 위아래로 움직이는 허리에 맞추어 일리엔은 주저앉듯 힘을 주었다.

이제는 너무나 섞여 정체를   없는 액체들로 범벅이 된 페니스가 포동포동한 엉덩이 속을 거칠게 출입하고 있었고,  입구 또한 페니스와 같은 액체로 범벅이 되어 끈적한 소리를 내고 있었다.

-쯔으으윽, 쯔으으윽.

비부를 드나들 때와 너무나도 다른, 그러나 조금 비슷한 소리가 결합부 사이로 흘러나왔다. 이제는 거침없이 파고드는 육봉이 직장을 헤집고 꾸깃꾸깃 파헤치고 있었다.

“우으... 크흐흐, 엉덩이 너무 좋아. 또, 똥구멍... 아흑... 아, 앞은.. 앞은... 그, 그렇게 꼬, 꼬집으면 하으응...!”

줄리아가 어느새 껍질 밖으로 고개를 들어낸 클리토리스를 두 손으로 지분거리고 있었다. 앞뒤에서 집요하게 이어지는 쾌락에 일리엔은울음에 가깝게 신음소리를 터트리고 있었다. 안 된다고 말하는 것 같았지만, 요분질 치는 엉덩이와 자신의 가슴을 매만지면서 더욱더 쾌락을 탐하는 모습을 보면 누구든 거짓말이라는  정도는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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