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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화 〉애욕의 두 선생님[줄리아 파후&일리엔 크사크루](3) (35/341)



〈 35화 〉애욕의 두 선생님[줄리아 파후&일리엔 크사크루](3)

“손을 이렇게.... 더럽히고...”
“죄, 죄송합... 합니다...”
“마레이에게 그렇게 유혹했다고요?”

-꾸욱.....

마레이의 물건이 곧장 이라도 일리엔의 안으로 찔러 들어올 것 마냥 입구에서 서성거리고 있었다. 일리엔은 허벅지를 부르르 떨면서까지 조금이라도 마레이의 것을 삽입하려 애써 보았지만, 마레이가 슬그머니 뒤로 움직였다.

“아우우으......”
“자, 다시. 마레이가 당장이라도 삽입 할  있도록요. 최대한 저속하게...”
“다, 다시....?”

일리엔의  눈에는 마레이의 물건만이 가득 차 있었다. 다시 말한다는 것은 이상했다. 단지 마레이를 보호하기 위해서 아무렇게나 내뱉은 말이었으니까. 하지만 일리엔에게 지금 그런 사실보다는 줄리아가 시키는 대로 하면 다시 한번 마레이의 사랑을 받을 수 있기 않을까하는 기대심만 가득했다.

“나... 나의...”
“나?”
“크흐흣...!!”

줄리아의 손가락이 일리엔의 안을 거칠게 찔러 들어왔다.

“저, 저의 으, 음탕한 보지에.... 마, 마레이의 늠름한.... 자, 자지를 주세요....”

줄리아가 마레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더욱 재촉할지, 아니면 이쯤에서 용서해줄지 묻는 얼굴이었다. 자신보다 훨씬 능숙하게 일리엔을 다루는 모습에 그녀에게 도움을 받아 육욕에 미쳐있는 엘프를 더욱 타락시킬까 고민이 들었지만, 생각을 다시 고쳐먹었다. 고개를 젓자, 줄리아는일리엔의 음부를 가리고 있던 자신의 손을 치웠다.

“좋아요. 자, 마레이. 음탕한 엘프 선생을 혼내줘야죠?”
“우으으....”

얼굴을 새빨갛게 물든 채, 마레이의 물건을 바라보는 일리엔은 다가올 쾌락을 상상하는 듯, 비부 사이로 애액을 질질 흘리고 있었다.

“우우우....! 그으으...!”

꿈틀대는 마레이의 페니스가 조금씩 일리엔의 안으로 삽입되기 시작했다. 몇 번이나 범해서 자신의 모양대로 바꾸었다고 생각했지만, 그녀의 비부는 주인을 잊어버린 듯 다시금 거칠게 밀어내고 있었다.

“후으읏....! 그으으.....!! 드, 들어와, 안에, 우으읏...! 배, 배를 누, 누르지 흐으읏....!”

일리엔의 상체가부르르 떨리고 있었다. 아랫입술이  새 없이 떨리며, 긴 속눈썹 아래로 눈물이 배어 나왔다. 다시 처음부터 범하는  같은 빡빡한 질에 마레이가 인상을찌푸리자, 줄리아가 일리엔의 아랫배를 부드럽게 누르며 음모 사이를 간지럽혔다.

“저, 전부, 들어와요... 마,마레이가 히으으...”

쾌락에 짐승이  엘프 선생이 마레이를 끌어안기 위해 두 손을 뻗었지만, 체벌 중인데 함부로 움직이지 말라는 줄리아에게 쉽게 제압당했다.

“아우으으....!”

낮은 짐승의 울음소리가길게 이어졌다. 양 겨드랑이를 지나친  손이 어깨를 감싸고 목 뒤로 깍지를 껴 완전히 제압된 자세가된 일리엔은 그저 마레이가 주는 쾌감을 일방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었다.

-찌거어억. 찌거어어억.

마레이는 맛있는 디저트를 즐기듯 일리엔의 내부로 천천히, 그리고 깊게 자신의 페니스를 찔러 넣었다. 줄리아에게서 벗어나 당장이라도 마레이를 위해 허리를 흔들려는 일리엔의 움직임에 침대가 삐걱삐걱 소리를 내고 있었다.

“벌을 받아야죠. 일리엔. 더 벌을 받고 싶으면 솔직하게 말하라고요?”
“마, 마레이.... 제, 제발 음탕한엘프의 보, 보지에 마, 마구 쑤셔주세요. 제, 제발....!”

일리엔의 안을 마음대로 휘젓던 마레이는 허벅지를 내리 누르던 손이 마구 잡이로 흔들리는 폭유 위로 움직이고 그대로 쥐어짜듯  움켜쥐었다. 손가락 사이로 분홍색 유실이 튀어나와 있을 정도로 꽉 움켜잡았지만, 힘을 끝까지 줘도 가슴을 전부 움켜잡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우으으, 좋아요. 더, 더어 꽈, 꽉 잡아주세요...!”

가슴을 쥘 때마다 백금발이 거칠게 휘날렸다. 상체가 제압당해 아무것도 할  없는 일리엔은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 마레이의 손길을 더욱더 느끼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었다. 푸욱 잠기는 손가락이 고무공 같은 탄력에 다시 밀려났고, 마레이는 장난감을 다루듯 더욱 마음  가슴을 주물렀다.

“키스해줘, 더, 더 마레이를, 느끼고 싶어....!”

끈적하게 젖은 눈동자가 마레이를 원하고 있었다.

“혀를내밀어요, 렌.”

일리엔은 마레이의 명령에 곧바로 활짝 웃어 보이고 혀를 쭉 내밀었다. 연분홍색 혀끝으로 끈적한 침이 길게 늘어졌다. 마레이도 혀를 길게 내밀어 사탕을 핥듯 거칠게 일리엔의 혀에 달라붙었다.

“응, 으응... 쯔읍, 쯔으읍...!”

고개를 내빼는 일리엔의 입을 맞추고 그대로 힘을 주어 진득하게 입을 맞추었다. 엉겨 붙은 혀가 뱀처럼 움직이며 서로를 탐했다. 일리엔이 거칠게 마레이의 입안을 빨아 당기며 침을 삼켜냈다.

“우으읍, 읍, 으읍. 우음.... 으음...!”

방금 전까지 경험했던 것과 다른, 너무나도 강렬하고 끈적한 빨아드리는 느낌에도 마레이는 더더욱 일리엔의 입안 곳곳 혀를 밀어 넣었다. 마레이의 혀가 엘프 교사의 입안을 구석구석 탐하고 있었고, 일리엔은 그런 학생의 야릇한 혀 놀림에도 꿋꿋이 마레이의 혀를 빨아 당겼다.

“쯔우웁. 쯔읍, 쯔으읍.”

격렬한 혀 놀림에 맞추어 마레이의 허리도 계속해서 움직이고 있었다. 아니, 세 명이서 하는 경험이 처음이라 어색하기만한 마레이의 피스톤 질에 줄리아가 일리엔을 묶던 팔을 떼어내고 엉덩이를 붙잡아 들어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고 있었기에 위아래로 끈적한 입맞춤이 이어지고 있었다는 게 정확한 말이었다.

‘아직도 귀엽게....’

가슴을 쥐어짜던 마레이의 손은 어느새 일리엔의 머리를 붙잡고 있었다. 아직까지 교미라기보다는 사랑을 나누는 연인 같은 마레이의 모습에 줄리아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주인님을 위해 자신이 더욱 열심히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일리엔의 유두를 꼬집어 비틀었다.

“끄우으으...! 우으으...!”

가슴에서 올라오는 쾌감에 일리엔이 무어라 신음을 토해냈지만, 마레이의 입안에 울리다가 조용히 사라질 뿐이었다. 움찔움찔 떠는 일리엔의 모습에서 줄리아는 그녀의 기다란 귀에 침을 바르고 깨물기를 반복했다. 쾌감에 부들부들 떠는 농염한 육체 위로 쓰러져 몸을 맡긴 마레이는 페니스를 꽉 물고있는 질과 침을 맛있다는  열심히 빨아드리는 일리엔의 봉사를 즐기고 있었다.

“마레이 맛있어.......  줘요.... 쭈읍. 쯔으읍...”
“일리엔, 벌을 받는데.... 듣고 있지 않군요.”

줄리아는 일리엔을 몰아치는 대신에 그녀의 부드러운 가슴을 더욱더 강하게 애무하기 시작했다. 마레이는 쾌감에 부르르 떠는 여체에 그대로 파묻혀 부드러움을 만끽했다.

“마레이. 이제 저도 봐달라고요?”
“줄리아...?”

줄리아가 어느새 마레이의 뒤를 점하고 있었다. 정확히 말하면 일리엔의 육체 위에 감싸진 마레이를 위에서 포갰다는 말이 정확했다.

“일리엔, 일어나요. 벌을 마저 받아야죠.”
“히으으읏...!!! 다, 다아... 드, 들어와왓......!! 우... 우으...”

 손을 붙잡아 거칠게 일으키자, 일리엔의 아랫배에 마레이의 페니스의 윤곽이 불룩- 솟아 올라왔다. 초록색 눈동자가 이전에 볼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떠지고 입에서는 옅은 호흡조차 제대로 이어지지 않은 기괴한 소리를 토해냈다.

마레이를 사이에 끌어안고 사이에 끼워 넣은 모습으로  명은 얽혀있었다. 마레이의 머리가 두 쌍의 가슴에 앞뒤로 파묻혀 있었고, 페니스를 휘어지도록 잡아 당기는 일리엔의 질의 감촉을 느끼며 가슴에 고개를 파묻었다.

“마레이, 음탕한 선생에게 벌을 줘야죠. 자자.... 도와줄 테니까. 잔뜩 벌을주자고요. 그다음에는 저도 잔뜩 혼내주세요...”

자신을 감싸는 육체 속에서 마레이는 일리엔의 엉덩이를 붙잡고 자신 쪽으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성년자의, 그것도 아직 덜 자란 육체를 가진 마레이가 기괴한 체위로 자신보다 큰 여성을 들었다 내렸다 하는 것은 무척이나 비정상적인광경이었지만, 줄리아는 그런 것 따위 신경 쓰지 않고 마레이의 목에 코를 박고 숨을깊게 들이마시기 시작했다.

“우오우으....!! 구으으으으...!!”
“일리엔이 돼지처럼 울부짖고 있네요. 더, 더 빠르게....!“

줄리아는 마레이의 귓가에 계속해서 일리엔의 모습을 천박하고 음란하게 묘사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농락하듯, 마레이는 사랑을 나누는 연인보다는 도구처럼 일리엔의몸을 거칠게 쑤셔 박기 시작했다.

-찌거어억... 쯔윽...!! 찌거어어억.... 쯔윽...!!

“우오옷....! 구으으읏....! 자, 자궁. 자, 자궁이. 찌, 찌으읏...!! 구오으읏...!!“

줄리아가 무어라 마레이의 귓가에 속삭이고 있었지만, 일리엔의 입에서 거칠게 새어 나오는 신음소리와 음탕하게 젖은 물소리에 막혀서 일리엔은 들을 수조차 없었다. 아니, 자궁을 꾹꾹 찌르다 못해 이제는 뚫고 들어올 것 같은 거근에 들어도 별 상관없었지만.

“마레이? 일리엔은 보지는 어때요?”
“후으..... 자지를 밀어낼 듯, 조여서..... 하아, 끝부분이 꽉 물어서....”

줄리아는 일리엔의 어깨를 잡아당기고, 다시 풀어주고를 반복하고 있었다. 상하로움직일 뿐이었던 단조로운 행위가 회전 하듯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는 꼴이 되었다. 질 안에 있던 살점들이 쉴  없이 마레이의 것을 물고 핥아내며 큰 쾌락을선사하고 있었다.

“그럼 일리엔에게도 물어보죠?”
“물어....?”
“네, 음탕한 선생에게 시켜보는 거에요. 지금 느낌이 어떤지.”

터무니없이 몰아치는 쾌락에 마레이는 줄리아가 시키는 대로 일리엔의 배속을 찔러 올리며 그녀의 귓가에 무어라 속삭이기 시작했다. 일리엔은 멍한 눈동자가 다시 초점을 찾으며 천장을 보며 혀를 내밀며 이리저리 흔들리던 몸이 마레이를 꼭 끌어안고 몸을 기대왔다.

“마레이, 자지가 배, 뱃속에서... 우으으.... 봐, 봐봐요. 이, 이렇게 볼록 튀어나와서.... 크후으으... 꾸, 꾸틀 거려서.... 흐으..... 마, 만지면 안 돼....!!”

매끈했던 일리엔의 복부 위로 튀어나와 있는 둥그런 자국 위로 마레이의 손이 가볍게 훑자 일리엔의 몸이 부들부들 떨며 애액을 울컥 토해냈다. 마레이의 머리를 끌어안고 거친 숨을 몰아쉬는 일리엔의 모습을 보다 마레이는 다시금 줄리아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이제 솔직하게 말한 일리엔에게 커다랗고 뜨거운 체벌 몽둥이로 잔뜩 귀여워해 주시면 되요.”

마레이는 고개를 끄덕이고 일리엔의 엉덩이를 꽉 잡아당기며 대면좌위를 이어가고 있었다.

‘아아, 마레이. 집에서 어머니가가르친다고 해도 여전히 부족한 부분은 있군요. 그래도 제가 선생님이니까. 집에서 학교에서 번갈아 가르치다 보면.... 앞으로는. 후후...’

일리엔뿐만 아니라 음탕한 담임 선생님을 빨리 체벌해주기 위한 바람에 줄리아는 마레이의 가슴을 양손으로 훑으며 귀와 목을 열심히 핥고 빨기 시작했다.

“튀, 튀어나온 배, 배가 마레이의 보, 복부와 마주 닿, 닿아서... 크후으....!!”
“좋아요 렌, 꽉꽉 조여서 그, 금방이라도 싸, 싸버릴 것 같아요...!”
“아아, 마레이, 마레이....!!”

-찌으읍, 찌으읍, 찌으읍,

깊게, 그리고 더 깊숙이 박히는 페니스가 접합부를 비집고 튀어나오는 소리는 이전보다 더 물에 젖어있고,  강렬하게 울려 퍼지고있었다.

“마레이, 아아, 그우웃, 그, 그렇게 찌, 찌르고 도, 돌리면 아아악...!”
“렌의 안에서... 노, 녹아버릴 것 같아...!”

일리엔은 마레이 머리를 가슴으로 옮기고 어느새 스스로가 요분질을 치고 있었다. 앉아있던 체위가 어느새 무릎을 꿇은 채 마레이 위에 올라타서 있었고, 허리를 위아래로, 그리고 앞뒤로 움직이며 교태로운 춤사위를 자아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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