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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화 〉조르는 엘프 선생님[일리엔 크사크루](7) (32/341)



〈 32화 〉조르는 엘프 선생님[일리엔 크사크루](7)

“.....!”

마레이는 최대한으로 밀어 넣었던 페니스를 천천히 뒤로 물리고, 곧장 안으로 거칠게 쑤셔 넣었다. 일리엔이 입을 벌리고 고통을 토해내려고 했지만, 다시 뒤로 물러나고 조금씩 깊은 곳을 파고드는 물건이 주는 느낌에 그저 입만 벌린 채, 거대한 페니스를 조금씩 머금어 가고 있었다.

페니스를 악물고 있는 뜨거운 육벽, 거기에 안쪽으로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점점 강해지는 압력에 마레이는 솟구쳐 오는 쾌감에 이를 악물고 그녀의 안을 향해 더욱 깊이 침전하기 시작했다.

‘미, 밀어내고 있어....!’

일리엔의  안은 마레이의 물건을 철저히 배제하길 원하는 듯, 계속해서 마레이의 물건을 밀어내고 있었다. 그녀의 안을 찔러 들어가면서 공략해 나가는 기분은 그에게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

“우으.... 으으.... 커, 커어........”

-쯔윽. 쯔윽.. 쯔윽..

일리엔은 아직도 익숙해지지 못한 것인지 시트를 꼭 붙잡은 채, 불쌍할 정도로 허벅지를 떨고 있었다. 아니 익숙해지지못한 게 당연할지도 몰랐다. 아직 페니스가 끝까지 들어가지도 못했고, 마레이가 느끼기에도 버겁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녀의 내부가 마레이의 페니스를 강하게 물어 채고 있었으니까.

‘계, 계속 들어오고 있어....!’

아름다운 엘프 선생은 다가가기 힘들 정도의 아름다운 외모만큼이나, 그 안 또한 비집고 들어가기 힘겨울 정도였다.

“으읏....! 파, 파웬..... 더, 더 강하게..... 나, 난 괜찮으니까..... 아, 아파도... 조, 좋으니까...!”

-츠으윽. 츠으윽.

당장이라도 끌어안아 주고 싶을 말을 힘겹게 내뱉은 일리엔은 조심스레 자신의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천천히 함입되어 가던 페니스의 가속도가 붙어 그녀의 안을 더 빠르게 찔러 들어가기 시작했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가슴이 그녀의 작은 움직임에 물결치듯이 요동치고 있었다.

그녀와 마레이의 노력에도 일리엔의 질은 페니스를 밀어내려고 잔뜩 수축만을 지속하고 있었다. 중간중간 억지로 비틀어 그녀의 안으로 찔러 들어가던 페니스가 조금씩 뒤로 밀려나길 반복했기에, 대부분의 페니스가 삽입되었지만, 더도, 덜도 아닌 그 상태 그대로 대치를 유지하고 있었다.

마레이는 호흡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리엔의 모습에도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안에서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우읏.... 아으으..... 괘, 괜찮으니까... 파웬이... 기, 기분 좋으면... 더, 더.....”

-츠윽. 츠윽. 측윽.

일리엔이 잔뜩 인상을 찌푸리고 괴로워하고 있었지만, 범접하기 힘든 미모는 그녀에게 동정심이나 위압감을 준다기 보다는 뇌쇄적일 뿐이었다. 마레이의 허리가 더욱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아, 괘, 괜찮아... 이, 이제 괘, 괜찮으니까. 히이익...!!!”

마레이의 페니스 끝에 무엇인가 부드러운 층이 부딪히기 시작했다. 그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는지, 드디어 일리엔의 끝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부드러운 층이 꾹꾹 누르기 시작하자 일리엔은 허리를 꼿꼿이 펴고 엉덩이를 더욱 높게 들어 올렸다. 마레이는 그녀의 허벅지를 붙잡은 채로, 덜덜 떨며 절정에 다다른 그녀의 시간을 천천히 기다려 주며 피스톤의 속도를 낮춰 나갔다.

“우으.... 우으..... 가아... 가아았는데에..... 우으.... 아아아아...! 거, 거칠게... 히이.... 히익....!”

그녀는 꽉 붙들고 있던 침대 시트를 놓친 채, 마레이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었다. 부들부들 떨던 허벅지의 움직임이 멈추고, 일리엔은 천천히 허리를 침대에 뉘었다. 마레이는 반응 하나하나마다 교태로 비추는 여선생의 모습에 참지 못하고 다시 피스톤의 속도를 거칠게 올리기 시작했다.

“선생님, 일리엔.... 일리엔 선생님...!”
“키흐우으으..... 히으으으..... 우으.... 히아우... 으으읏.....!!”

일리엔의 거친신음이 방 안에서 메아리치고 있었다.

“선생님.... 너무 기분 좋아요....”
“히읏...! 조, 좋아...? 주, 줄리아보다도...?”
“네에.... 다르게, 다르게 조여 와서.. 크흣...!”

우위를 점할  없는 완벽한 고기 단지들이었기에 마레이의 대답에서는 우위를 확인할 수 없었지만, 일리엔은 그것만으로도 좋은지 신음소리 중간중간 웃음소리 비스무리한 것을 섞어서 토해내고 있었다.

“우히.... 히이잇...! 우히히.... 히이이... 아아.. 아아... 아앗...”

페니스가 가득 들어찬 질이 살아있는 생물체처럼 움직임에 따라 요동치고 있었다. 마레이는 아직도 자신을 험하게 밀어내는 질 안을 누비며, 야생동물 같은 그녀의 질을 자신의 모양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거칠게 그녀를 탐하기 시작했다.

‘너, 넓혀져..... 다, 닫히지 않을  같아....!’

일리엔은 일순 드는 두려움에 몸을 크게 떨었지만, 자신의 안을 채우는 거대한 물건에. 아니, 마레이의 물건에 그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하며 자궁을 찌르기 위해 돌진하는 페니스를 맞추어 허리를 천천히 돌리기 시작했다.

주체할 수 없이 흔들리는  봉우리 너머로 허덕이고 있는 일리엔의 표정이 보였다. 땀에 젖은 백금발이 얼굴에 아무렇게나 들러붙어 있었고, 입술이 파르르 떨리며 피스톤 질에 따라 입안을 드러내고 있었다.

“쿠흐.... 쿠흐흣...... 후으.... 아우으으..... 으읏..... 으... 크흐으...”

아직도 페니스가 움직이기에는 빡빡했지만, 터져 나오는 애액이 질 안을 부드럽게 감싸 조금씩 움직임에 가속을 붙이고 있었다. 꽉 조이는  안을 몇 번이나 쑤셔 박아야 자신을 인정하고 감싸 안을까,즐거운 호기심마저 들었다.

“혀, 혈관이 우, 움찔... 거려서... 히이잇....! 괴, 괴로워.....? 더, 더어... 강하게 해도 되니까아..... 파웬... 파웬..... 쿠흐으....!“
“마레이라... 크..... 불러주세요.”

아직도 딱딱하게 자신의 성을 부르고 있는 일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묘한 기분을 느꼈다.

“그 우으..... 그, 그러면.... 나도... 나도..... 으우웃.... 레, 렌이라고... 쿠흐흣...! 렌이라고... 부, 불러어어어...... 줘, 줘요.... 주, 주세요오....”

질의 끝에 닿을 때마다, 일리엔는 거친 숨을 토해냈다. 시트를 잡던 손에는 이제 아무것도 잡히지 않았기에 일리엔은 그저 자신의 주먹을 꽉  채로 쾌락에 허덕이고 있었다.

“나, 날아 가, 갈  같아... 아아.... 조, 좋은 게... 멈추지... 멈추지 않아서... 히이이.... 크후으으으....!!”
“치사하게 혼자만 가실 건가요? 힘을 내요. 렌...!”
“미, 미안해요... 마레이.... 레, 렌을 더... 더 혼내주세요... 나쁜 렌이니까... 더, 더 꾸짖어 주세요오오...!!!”

일리엔의 가슴이 부르르 떨리기 시작했지만, 마레이는 멈추지 않고 피스톤 질의 속도를 더더욱 올리기 시작했다. 일리엔이 원하는 것처럼 체벌 몽둥이로 버릇 나쁜 선생을 체벌하기 위함이었다.

“어때요...? 내 물건..... 기분 좋아요? 렌?”
“네에.... 좋아요... 좋아.... 너, 너무 좋아서.... 겨,견딜수으으읏....! 커, 커다랗고... 뜨, 뜨거워서 히이잇....! 더, 더어.. 안을... 안을.. 휘저어어엇...! 주세요오옷...!!”

-찌으읍. 찌으읍. 찌그으읍. 찌으으읍..!

그녀의 요청대로 마레이는 허리로 O자를 그리며 그녀의 안을 찔러 들어갔다. 잔뜩 섞인 액체가 좁은 질 안에서 멋대로 뒤섞이며 공기가 억지로 들어가는 소리가 음탕하게 울려 퍼졌다.

“하앗....! 너, 넘쳐서... 후으읏...! 이상한 소리..... 이상한 소리가아아.... 우으읏....!”

결합부 사이로 일리엔의 말처럼 흰색으로 탁해진 액체가 꾸깃꾸깃 꽉 닫힌 구멍을 비집고 흘러나오고 있었다.

“마레이.... 마레이... 우읏.... 아아아.... 좋아해요... 좋아해요... 마레이... 나, 나, 너무, 너무 야해서... 미안해요... 미안해요... 쿠흐흣....!”
“아름다워요 렌....”

일리엔의 요염한 사과에 마레이의 흥분이 끝을 모르고 치솟고 있었다. 흔들리는 몸에비해 한 박자 늦게 거대한 가슴이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었고, 기대듯 눕혀진 일리엔의 얼굴을  덩어리가 슬쩍슬쩍 가리고 있었다.

“쿠흐으.... 나, 나... 또,또오 가요... 마레이... 미안해요.... 미안해요... 또, 또오.. 가아...”
“나도, 나도 갈 테니까... 조, 좀만 참아요 렌.... 크흐.... 으으읏...!”
“구우웃..... 구오오....오오오...!”

부들부들 떨리는 일리엔의 몸에 페니스를 최대한 깊게 꽂아 넣고 마레이는 그녀 위로 쓰러져 내렸다. 페니스의 혈관이 맥동치는 게 느껴지고 거친 사정감에 뜨거운 액체를 망설임 없이 토해냈다.

“우으.... 마, 마레이 거... 아, 안에.... 나와... 나와서... 히히힛... 가득, 가득 나오고 있어어어...!”

일리엔의 허리가 더욱 크게 떨리고 있었다. 경련이라고표현해도 무방할 정도로 불쌍하게 떨리는 허리에 맞춰 질내가 꽈악 페니스를 옭아맸다.

“조여.... 너무 쪼여요.... 으읏......!”
“안에, 안에 전부... 전부 아기씨를 전부... 싸줘.... 마레이의 아기씨... 싸줘어어....”

남아있는 정액을 전부 털어내듯 일리엔의 질 속에서 마레이는 거칠게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였다. 히익- 히익- 소리를 내면서 따라오는 여선생의 몸에 마레이는 칭찬하듯 아랫배를 쓰다듬었다.

“후으.... 후으.... 다아..... 마레이... 다 했나요....? 아직.. 따, 딱딱해서.... 자, 잠시만요.. 마, 마레이... 우으읏...!!”

마레이는 언제나 그랬듯, 여전히 힘을 잃지 않고 눈앞의 여성을 계속 범하길 바라는 페니스를 보고 거친 숨을 몰아쉬는 일리엔의 자궁을 향해 다시금 허리를 튕기기 시작했다.

“기, 기다려 주세요.... 마, 마레이.... 아,  돼요... 기, 기다려줘요.... 흐읏... 크흐흣....!!”

일리엔의 애원에도 마레이는 멈추지 않고 기분 좋은 육단지를 마구잡이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히이이이이잇!!!!”

마레이의 거친 움직임에 따라 일리엔의 절정으로 축 늘어졌던 허리가 다시금 높아지기 시작했다.

“그만, 그마아안.... 구으으읏...! 이, 이상해져요오... 더, 더 이상해져요오....!!”
“아름다워요 렌, 더, 더 이상해져도 좋으니까...!”
“구으으읏...! 마, 마레이가 그, 그러면... 더, 더어... 이, 이상해져도 크흐흐흣....!”

일리엔은 말을 잘 듣는 학생과도 같았다. 마레이가 말을 하면 곧장 자세를 고치고 맹목적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이미 처음 겪는강한 절정에 반쯤 눈이 풀려버렸지만, 마레이는 그녀를 더욱 큰 쾌락에 늪에 빠뜨리고 싶었다. 저속한 욕망으로 마레이는 거칠게 움직이는 허리를 다독여나갔다.

“휘, 후히 저어서.... 힛, 이잇, 크우웃,아아아, 너, 너무, 이, 이상해지는 게, 히이이이, 좋아서, 좋아서요, 마레이, 마레이, 아아.....!!”

일리엔은 초점도 제대로 맞추지 못한 채, 흰자위가 가득한 눈으로 마레이를 향하고 있었다. 그저 결합부를 거칠게 쑤시고 들어갔다 나오는 육봉이 주는 쾌락에 송아지처럼 몸을 부르르 떨고 있었다.

거친 페니스의 움직임에 따라, 일리엔의 동굴속에서 정액이 긁혀 나왔다. 애액에 희석된 탁액이 그녀의 결합부를 타고 흘러 시트를 잔뜩 더럽히고 있었다.

-찔꺽, 찔꺽, 찔꺽, 찔꺽.

이제는 신음조차 제대로  내는 일리엔 대신 물에 젖은 음탕한 소리가 방안에 메아리치고 있었다.

“하아아앗...... 아, 아아, 우으으, 우우, 대, 대단해서... 쿠흐으으, 후으. 우으으으, 쿠우우우...!”
“기분이 어때요, 렌?”
“나, 날아가는 거 같아서.... 막, 몸이 그으읏...! 나, 날아가는 거 같아서... 그래서... 아아, 너무, 너무 좋아... 좋아요... 미, 미칠 같아아....”

입에서 침을 질질 흘려내면서 일리엔은혼자서는 결코 맛보지 못했던 절정에 천천히 발을 옮기고 있었다. 이미 터져 나와도 이상할 것이 없는 사정욕구를 참아내며, 마레이는 허리를 강하게 찔러, 그녀의 자궁을 마구잡이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이제, 이제는, 또오 가아아... 아아아. 더, 더어어, 더어어 가아앗....! 히이이잇!! 가아. 가아.. 더, 더어어어 가아아아앗...!”

일리엔은 목을 크게 뒤로 젖히고 허리를 활처럼 기울였고, 마레이는 그와 동시에 최대한의 힘으로 그녀의 자궁을 찔렀다.

두 번째 사정임에도 양이 하나도 줄어들지 않은 많은 정액을 전부 쏟아냈다.

“꺄으으읏...! 구으으...! 가, 가아아.. 가아아아앗!!!”

날카로운 비명이 울려 퍼지고, 일리엔은 몸을 주체할 수도 없이 이리저리 떨며 화려하게 절정에 도달했다.

“우으으....! 구으으으...! 그으으으...!”

아직도 절정의 여운이 가시지 않았는지, 일리엔은 동물이 낼 법한 아주 낮은 소리로 울부짖었다.

“아후.... 후으.... 하아... 하아.... 그으.... 하앗.... 하아.... 하아...”

아직도 활처럼 휘어진 일리엔의 몸은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고 있었다. 혀를 길게  빼문 채로, 머리카락에 대부분가려진 얼굴과 중간중간 떨리고 있는 거대한 가슴. 마레이는 그녀의 안을 가득 채우고 있는 페니스를 뽑아내, 마저 남은 정액을 그녀의 상체에 흩뿌렸다.
“구으.... 으으...... 마레이..... 마레이....”
“사랑스러워요 렌.”

무의식중에 자신을찾는 일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그녀 위로 드러누워 목에 입을 맞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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