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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화 〉조르는 엘프 선생님[일리엔 크사크루](4) (29/341)



〈 29화 〉조르는 엘프 선생님[일리엔 크사크루](4)

“벗어야죠?”
“네에.... 히이잇...! 자, 자깜마안..... 오, 올릴 수가 아아..... 잇..!”

-찔걱, 찔걱, 찔걱.

일리엔이 마레이의 말에 힘겹게 원피스 자락을 잡으며 노력하고있었지만, 그의 손이 팬티 속을 뒤척일 때마다 일리엔의 몸이 불쌍할 정도로 부들부들 떨리며 팬티에서 진득한 액체가 바닥으로 길게 줄을 잇고 있었다.

“여기는 완전 홍수네요? 하루에 몇 번이나 하세요?”
“무, 뭐어.... 으으읏...!”

-찌걱, 찌걱, 찌걱.

마레이의 손길이 더욱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레이의 손에 기대던 농익은 여체가 이제는 책장에 몸을 대신 기대고 있었다.

“몇 번이나 하세요?”
“무, 무얼..... 그으... 조, 좋아...앗....!”
“자위요. 자위.”

일리엔은 고개를 거칠게 흔들었다. 백금발의 실타래들이 좌우로 거칠게 움직이고 그녀에게서 나던 달콤한 과일 향이 더욱 강하게 났다.

“아, 안 해..... 안 해....”
“이렇게 질질 흘리면서요?”
“저, 정말로오... 우으.... 으... 오오옷..!”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일리엔의 몸이 활처럼 구부려지고 있었다. 마레이는 손가락을 악물고 이리저리 움직이는 질의 감촉을 느끼고 바로 손을 빼냈다.

“어어..... 어? 우으....? 왜에...?”
“안 하신다면서요. 그럼 보여주실 수 있나요?”
“어으..... 으응....”

일리엔은 순종적으로 고개를 끄덕였다.다시 복부까지 내려온기다란 원피스가 그녀의 엉덩이에 걸려서 애매하게 음부 주위를 가리고 있었다. 그녀는 음부 주위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마레이를 흘끔흘끔 보고 있었다.

“시, 시작할게....”

일리엔은 한 손으로 원피스를 끌어 올리고, 다른 한 손으로 끈적하게 젖은 팬티 위를 쓸어내렸다. 보라색 팬티 위로 손가락이 스쳐 지나가자, 액체가 슬그머니 배어 나오고 그녀의 손에 따라 길게 늘어졌다.

“여, 여기가...”
“팬티는 벗어주세요. 다 벗지는 말고. 걸치게. 네, 그렇게요.”

허벅지 중간에 팬티를 걸친채로 일리엔은 마레이에게  보라는 듯이, 다리를 조금  벌려 음부를 앞으로 내밀었다. 마레이는 그녀의 배려대로 마레이는 꿀을 토해내고 있는 꽃잎으로 더욱 가까이 움직였다.

“부, 부끄러워...”

몸을 앞으로 구부려 애액을 왈콱 토해내고 있는 꽃잎에서기분 좋은 향기가 났다. 마레이가 소리를 내어 냄새를 맡자, 일리엔은 고개를 빨갛게 물들이며 고개를 돌렸지만, 그녀의 몸을 마레이에게 자랑하듯 천천히 원을 그리고 있었다.

“좋은 냄새가 나네요. 엘프들은 그런가요?”
“우으... 마, 마나를 다, 다루면.... 체내에서... 그게.... 히이이잇!!”

일리엔의 설명을  듣지도 않고 마레이는 애액이 질질 흘러나오는 그녀의 음부를 크게 핥아냈다. 혀끝에 달라붙은 진득한 액체를 그녀의 하복부에 닦아냈다.

“대충 알겠어요. 자위해 주세요.”
“으응....”

가느다란 일리엔의 손이 자신의 꽃잎 주변을 살살살- 긁어내리기 시작했다. 움찔움찔 몸을 비틀며 입술을 깨무는 일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만족스레 웃어 보였다.

“여, 여기가 클리토리스라고 해서.... 보, 보통은 껍질에 싸여있는데.... 키히이잇..!”

부담임 선생의 설명에 마레이는 호기심을 감추지 않고 슬쩍 드러나있는 클리토리스를  움켜쥐었다. 마레이의 손목을 양손으로 붙잡은 일리엔은 가련하게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계속해주세요 선생님.”
“아으..... 거기가... 가장 민감한... 히이....... 좋아서....”
“자위하시는 거에요?
“아우... 소, 손이 머, 멈추지가 않아서... 히이... 그,그게에...”

마레이가 클리토리스를 살살 긁어내자, 일리엔은 마레이를 붙잡던 두 손으로 자신의 꽃잎 주변을 애무하고 있었다.

“기분이 어때요?”
“아, 아찔... 아찔해서.... 좋아.... 그, 그곳... 더, 더어..긁어서... 쿠으.....그렇게에...”

일리엔의 얼굴은 이전에 봤던 쾌활하고 그 속에 예리하게 빛나던 지적인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한 마리의 암캐와 같은 표정으로 마레이의 손길을 즐기고 있었다.

“조,  더... 그래, 거기, 아아, 좋아, 좋아, 그으읏….! 아우읏......... 어...? 왜에..? 왜?”
“선생님만 즐거워 보여서요. 저도 즐겁게 해주실래요? 이것도 좋지만... 으.... 벗어요. 다시.”

마레이의 말에 일리엔은 곧장 잔뜩 발기해 있는 그의 페니스를 두 손으로 잡고 빠르게 훑기 시작했다. 끈적하고 기다란 손가락의 애무에 하마터면 그대로 봉사를 받을 뻔했지만, 마레이는 엘프 조교에 한 것 빠져있는 상태였기에 어찌어찌 참아 넘길 수 있었다.

“....예에.”

일리엔은 입 가득 고인 침을 삼켜내고 다시금 원피스 끝자락을 붙잡아 들어 올리기 시작했다. 불붙은욕망을 보여주는 듯 그녀는 옷을 찢어버릴 기세로 들어 올렸다.

“천천히요. 아까처럼.”
“네에...”

마레이가 일리엔의 원피스를 다시 하복부로 내리고 고개를 저었다. 일리엔은 순종적으로 고개를 끄덕이고 다시금 옷을 올렸고, 이전과 다르게 허벅지를 부비며 마레이에게 더 애틋한 시선을 보내고 있었다.

“대단하네요......”

원피스가 가슴을 반쯤 가리고 있었지만, 마레이의 입에서는 감탄밖에 나오지 않았다. 줄리아는 일반 여성보다 꽤 큰 편이었지만, 그래도 에르덴과 라벨라는 잡지에서도 보기 힘들 정도로 큰 가슴을 가지고 있었지만 일리엔에 비하면 크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였다.

“우으....... 바, 바보 같지?”
“아뇨, 멋진걸요?”
“헤헤헤....”

바보처럼 웃어 보이곤 일리엔은 다시금 원피스를 들어 올렸다. 커다란 가슴이 원피스밖을 빠져나오지 못해, 원피스를 따라 쭈욱 올라갔다가, 중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제자리로 떨어졌다.

-뷰루우우웅

푸딩을 바닥에 떨어뜨린 소리가 나면서 거대한 가슴이 이리저리 춤을 추고 있었다. 부르르 떨리는 두 개의 거대한 수박 위로 엄지손가락 한 마디 크기의 유두가 분홍빛을 내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었다.

“너무 큰가....? 헤헤....”
“전 큰 게 좋거든요. 만져 봐도 되요?”
“응....”

일리엔이 천천히 고개를 끄덕였다. 거의 끝까지 원피스가 벗겨져 쇄골의 라인이 그대로 드러나고 있었지만, 자신의 가슴으로 손이 가고 있는 마레이를 생각해 옷을 애매하게 목에 걸친채로 일리엔은 그를 사랑스럽다는 듯이 바라보고 있었다.

“가, 간지러워....”

마레이가 일리엔의 가슴을살짝 움켜쥐어보았다. 손가락이 전부 파묻히고도 아직 더 많은 면적이 남아있는 모습에 마레이는 마른 침을 삼켰다. 만져보니 눈으로 볼 때보다 더 대단함을 느낄  있었다.

“히이히힛....!”

몸을 부들부들 떨며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은 이미 흠뻑 젖어서 마레이의 허벅지를 부비고 있는 그녀의 음부와는 너무나 큰 갭을 보이고있었다. 당장이라도 이 음란한 엘프의 본성을 깨닫게 해주고 싶었지만, 눈앞에 자리 잡은 거대한 가슴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마레이는 다른 곳에 신경을 돌릴 틈이 없었다.

“잘 먹겠습니다...”
“네에에...”

손가락 사이로 흘러넘치는 가슴은 고무공보다는 조금 더 부드러운, 마치 마시멜로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녀의 몸보다 약간 따뜻한 체온이 마레이의 손을 부드럽게 감싸 안고 있었다. 마레이는 그녀의 가슴을 받쳐 들고 기대감으로 부르르 떨리는 분홍 유실을 혀끝으로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으우.... 너무, 좋아, 귀, 귀여워...”

자신의 학생에게 가슴을 허락한 엘프 선생은 자신의 둔부를 마레이의 허벅지에 부비며 가슴을 빨고 있는 그를 살짝 끌어안았다. 오늘 처음보는 학생이 가슴을 탐하는 모습인데도 불구하고 모성애를 주체할  없었다.

유두만 본다면 크지 않나? 생각이 들었지만, 전체적인 비율로 보았을 때는 완벽하게 느껴지는 가슴을 가지고 마레이는 신나게 가슴을 빨고 물고 핥기 시작했다.

“무, 물면 우으..... 이, 이상해....”

이빨로 유두를 잘근잘근 씹으며 강하게 빨아 당기자, 일리엔은 마레이를 더욱 강하게 끌어안았고, 그는 더 집요하고 자극적으로 그녀의 가슴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유두에서 오독오독 소리가 나도록 강하게 씹었지만, 일리엔은 고통보다는 그보다 압도적인 쾌락 앞에서 큰소리로 울부짖을 수밖에없었다.

“우히히,너무, 대, 대단해... 이, 이런 게, 아아아...!”

일리엔이 더욱 격한 반응을 보일수록 가슴을 가지고 놀던 마레이는 더욱 마음껏행동하기 시작했다. 딱딱하게 발기한유두의 끝을 이빨로 깨문 채로, 고개를 흔들거나, 꽉 깨문 채로 잡아당기거나, 모유가 나올거라 맹신하듯 강하게 빨아당겼다.

“아, 안돼... 아아.... 이러면, 이러면... 히이......? 왜에...?”

중간중간 멈출 때마다 울 것 같은 얼굴은 질리지도 않았다. 이미 눈동자로 완전히 함락되어버린, 그리고 자신의 연인처럼 바라보는 눈을 보면 아쉬움만 깊게 남았다. 눈을 쓰지 않고 이 미모의 엘프 교사를 넘어뜨렸다면 얼마나 즐거웠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앙... 지금은 나만 봐줘요.... 키스해줘....”

츕, 츄우웁. 쯔읍. 쯔으읍. 츄르릅.

일리엔은 마레이의 얼굴을 감싸고 격렬하게 키스를 건네고 있었다. 마레이를 탐하고 싶다는 욕망은 그것만으로 부족했는지 고개를이리절리 돌리며 마레이의 잎안 깊숙이 혀를 내밀고 있었다.

일리엔과 마레이의 겹쳐진 입술이 떨어졌다. 그 사이로 길게 이어진 은색 실이 늘어졌다가  끊어지고, 일리엔의 입가에 눌러붙었다. 그녀는 하나도 아깝다는 듯이 혀를 내밀어 핥아먹었다.

“아아, 파웬, 조금만 더....”

양손을 뻗어오는 일리엔의 모습에 마레이는 고개를 저었다.

“더,  벗을까?”

일리엔은 무엇이든지 들어줄 태도로 마레이를 요구하고 있었다. 이대로 찍어 누르고 짐승처럼 교미를 나누는 것도 즐겁겠지만, 조금  그녀를 안달 나도록 만들고 싶었다. 말을 잘 듣는 강아지처럼 자신의 말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을 보니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었다.

“왜...?  다른 걸 해줄까? 자, 자위를 하,  번 더?”
“그게... 줄리아 선생님을 배신하는 거 같고....”
“우으... 그러지 말고....”

줄리아의 이름이 나오자 일리엔은 몸을 크게 움찔 떨었다. 고민하는  잠시 입술을 깨물었지만, 그것도 아주 잠시였다. 마레이가 일리엔의 의자에 앉아 기대 눕자, 그녀는 곧장 무릎을 꿇고 마레이에게 하체에 고개를 파묻었다. 그리고 느껴지는 끈적한 혀 놀림.

-쯔읍, 쭈으읍. 쯔으읍.

“우으읏...!!”

사전의 어떤 준비도 없이 일리엔은 곧장 마레이의 페니스를 입에 물고 강하게 빨아드리기 시작했다. 고개를 움직이면서 마레이의 귀두를상냥하게 감싸는 혀 놀림에 마레이는 작게 몸을 움찔했다.

‘무슨 혀가...’

딱딱하게 발기된 물건의 귀두를 치아로 아주 약하게 문 뒤에 귀를 쓸어 넘기는 혀의 움직임. 마레이는 그녀의 과감하고도 야릇한  놀림에 백금 발의 머리를 붙잡고 몸을 작게 숙일 수밖에 없었다.

“우움. 후으음. 쯔읍. 쯔읍 흐음~.”

일리엔의  손이 털이 막 자라기 시작한 페니스의 뿌리를 붙잡고, 머리를 리드미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도 유혹하듯 흔들리는 엉덩이와 기분 좋은 콧소리가 마레이를 더욱더 자극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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