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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화 〉담임선생님의 연구실 [줄리아 파후](6) (25/341)



〈 25화 〉담임선생님의 연구실 [줄리아 파후](6)

“으, 읍..우읍... 읍... 쯔읍.. 쯔읍..”

반항하려는 것도 잠시 줄리아는 자신의 입속에 들어온 마레이의 귀두를 어느새 빨고 있었다. 어색한 혀의 위치에 마음껏 찔러 넣지도 못했지만, 마레이는 더욱 힘을 줘 페니스를 깊게 밀어 넣었다.

“컥... 컥..... 으엑.... 엑....”

토하려는 줄리아의 모습에도 마레이는 개의치 않고 페니스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곧장 토할 것처럼 괴로운 소리를 내던 그녀도 어느새 혀를 길게 내밀어 둥글게 말아 마레이의 물건을 받아드리고 있었다.

“우음... 읍.... 쯔읍.. 쯔읍. 쯔읍...”

배우는  참 빠르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처음부터 능숙하게 자신을 받아드렸던 앞선 두 사람과 다르게 줄리아는 답답할 정도로 아무 것도  줄 몰랐지만, 강하게 밀어붙이자 어느새 마레이가 원하는 수준으로봉사를 하고 있었다.

“우으.... 좋아요... 조, 좀 더 강하게... 그, 그대로 가만히..”

마레이의 요구에 곧장 줄리아는 뺨이 홀쭉해지며 페니스를 강하게 빨아 당겼다. 마레이는 오나홀과 비슷하게 바뀐 그녀의 목구멍으로 피스톤 운동을 더욱 빠르게 진행했다.

“크흐.... 서, 선생님.. 너, 너무 잘하시네요....!”
“흐응... 쯔읍. 쯔읍...”

마레이가 허리를 내밀 때는 혀를 크게 말아 쉽게 물건을 받아드릴 수 있게 했고, 마레이가 허리를 뒤로 때는 뺨이 홀쭉해질 정도로 강하게 빨아 당기며물건을 자극하고 있었다. 금방이로 싸버릴 것 같은 사정감에 마레이는 페니스를 놓지 않겠다고 쭉쭉 빨아당기는 줄리아의 머리를 누르며 침으로 번들거리는 양물을 끄집어냈다.

“아아, 조금 더, 조금 더 맛보게 해줘....”

자신을 올려다보며 애원하는 담임의 모습에 마레이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줄리아의 어깨를 밀어 넘어뜨렸다. 무릎을 꿇은 채로 뒤로 쓰러진 미녀는 무슨 일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몸을 일으키려고 했지만, 마레이는 능숙하게 그녀의 무릎 뒤쪽을 잡아 다리를 끄집어내고 발목을 붙잡아 그녀의 몸을 천천히 앞으로 기울였다.

“아, 자, 잠깐만.. 시, 시간이...!”
“한 번만 하게 해 주세요........ 선생님...?”
“우으....그... 그럼 한 번만...”

마레이가 울 것 같은 얼굴로 자신을 바라보자, 줄리아는 허락할 수밖에 없었다. 종종 전략학을 고민하다가 수업에 늦곤 했으니 아이들도  이상함을 느끼지 않을 터. 한 시간 정도는.... 조금만 더... 라는 생각에 줄리아는 유연한 허리를 움직여 마레이가 원하는 대로 자세를 취해 보였다.

“뱃살이 조금 있네요....?”
“하, 하지 마... 그런 이야기는.... 그, 그리고 별로 없는 편이야. 이정도는… 군부에 있을 때에는 이러지도 않았고.”
“네~, 네~.”

마레이는 줄리아의 양다리를 벌리고 그녀의 음부를 자신에게 향하게 했다. 애매하게 누워있는 자세는 그녀의 벌려진 음부와 정액으로 더럽혀진 가슴, 그리고 애욕에 절은 얼굴을 한 번에 볼  있었다. 촉촉하게 젖은 눈동자로 자신을 올려다보는 담임선생의 모습에 마레이는 아주 살짝 눌린 그녀의 뱃살을 꾸욱 눌러보았다.

“그, 그만... 어, 어서 넣어줘.... 다, 다아 보이고 있어... 차, 창피하니까.. 어, 어서...”
“귀여워서 좋은걸요. 이렇게.. 이렇게...”

살이 쪘다고 결코 말할 수 없었다. 근육질이라고 할 수 없고, 또 살이라고 할 수 없는 애매한 느낌의 배를 꾹꾹 누르면서 마레이는 벌려진 그녀의 음부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꽉 다물어진 질이 천천히 열리고 다시 닫히길 반복했다. 그 경계 사이로 끈적한 애액이 실처럼 계속 이어져 있었다.

“선생님의 여기... 열렸다, 닫혔다 하고 있어요. 기대돼요?”
“그, 그만.... 어, 어서 넣어줘...”

흥분하고 있는 걸까. 붙잡고 있는 허벅지의 떨림이 느껴졌다. 갈색 털에 숨지 못한 음부가 벌렁거리며 애액을 조금씩 흘리고 있었다.

“이렇게 젖었어요. 기대돼요?”
“......”

줄리아는 입을 꾹 다물고 마레이의 시선을 피하고 있었다. 하지만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며 마레이의 페니스를 향해 조금씩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다. 마레이는 장난을 치듯 자신의 페니스로 그녀의 음부 주위를 가볍게 두드렸다.

-츠욱. 츠욱. 츠욱.

질에서 흘러내린 애액과 페니스가 만나 음란한 소리를 자아냈다.

“흐으..... 끄으... 부, 부탁할 테니까.... 제발...”
“좋아요.”

마레이는 천천히 자신의 페니스를 그녀의 안으로 찔러 넣었다.

-쯔우우우욱.

혀를 길게 차는 것과 같은 소리가 결합부에서 새어 나왔다.

“아아아아...!! 아으...!!”
“최고에요.... 선생님... 꾹꾹 누르고 있어서...”
“너, 너무 커어..... 커어... 우으... 아아...”

마레이는 그녀의 허벅지를 더욱 강하게 내리누르고 허리를 더욱 강하게 밀어 넣었다.

-쯔우우우욱.
“아, 안... 가장 안으로.. 드, 들어 오고 이, 있어... 으으으으....!”

-찌이이이걱. 찌이이이이걱. 찌이이이걱.

마레이는 페니스로 천천히 찍어 누르고, 다시 천천히 들어 올리고, 다시 페니스를 처박고. 다시 천천히 밀어 올리길 반복했다.

“아아, 좋아, 너무, 너무 좋아서.. 히이이..... 정말로.... 으으...”
“이게 그렇게, 좋아, 요? 크흑...!”
“대, 대단해... 너, 너무.... 그, 금방 가아...가아... 또...”

마레이는 혀를 내미는 줄리아의 모습에 천천히 그리고 계속 이어지는 삽입을 멈추고 그녀에 올라타듯 체중을 실은 채로 허리를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쯔극, 쯔극, 쯔그으윽!

“더, 더. 깊이.. 제발... 제발... 더, 더어.... 히이이...!”
“귀여워요, 줄리아 선생님.”

마레이는 그녀의 엉덩이를 붙잡아 천천히 몸을 기울이고 체중을 실은 채 페니스를 쑤셔 넣기 시작했다.

-찌이익, 찌이익. 찌이익.

“아... 아아!! 기, 깊어... 너, 너무 기, 깊어서... 다, 닿아... 또, 다, 닿아버려어어..!!”

전기에 감전된 듯 몸을 이리저리 비틀기 시작한 줄리아의 허벅지를 꽉 붙잡고 마레이는 허리를 움직이는 것에만 집중하기 시작했다.

-푸욱, 쯔윽, 쯔윽, 푸욱.
“자, 자지가 아, 안에서 휘, 휘저엇...!! 보지의 가, 가장 안쪽까지 드, 들어오고 있어...!!”

음탕한 말을, 그리고 크게 외친다면 더욱 큰 쾌락을 준다고 했던 마레이의 말이 떠오른 줄리아는 자신의 학생에게 깔려 크게 소리 치고 있었다.

“더, 더 크게... 말해봐요!!”
“좋아아아!!! 자궁 입구에  맞추고 휘젓는 자지 좋아아아!!! 보지가 움찔움찔 거리는  멈추지 않아서!! 그게 너무 좋아!! 아아아아!!! 더어, 더어, 더어 강하게...!! 더, 더 강하게... 히이잇..!”

마레이는 허리를 비틀며 줄리아의 가장 깊은 곳까지 페니스를 쑤셔 넣었다. 만족을 모르는 암캐 같은 선생은 마레이의 움직임에 반대로 허리를 비틀며 더욱 큰 쾌감을 탐해갔다.

“아흣...! 너무, 너무 좋아, 계, 계속, 가아. 가아.. 가아.... 계속, 계속...”
“싸, 쌀게요....!”

마레이는 말이 끝나자마자 줄리아의 허벅지를 꾹 누르고 그대로 온몸의 체중을 실어서 그녀 위로 올라탔다. 딱딱하게 굳어지는 마레이의 허벅지를 느끼며 줄리아는 허리를 떨며 자신의 자궁의 쏟아질 아기씨를 얻기 위해 엉덩이를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꿀럭. 꿀럭.꿀럭.

자신의 질에서 빠져나올 때와 다름없는 소리임을 꿈에도 모르는 줄리아는 마레이의 거친 사정을 느끼며, 배를 가득 채우는 정액이 주는 충족감에 들뜬 숨을 내쉬었다.

마레이의  번 만이라는 말은 무게감을 잃어가고 있었다. 첫 번째 수업시간의 지각이 아슬아슬해진 시간이 되었지만 줄리아는 지각했다 생각을 해버리고 마레이와 끈적한 행위를 한  더 이어나갔다.

원한다면 다음 날까지 다리를 벌리고 그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흔들고 싶었지만, 그녀의 책임감이  번째 시간까지 결석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했다. 거기에 자신은 마레이의 담임이고, 또 시간표도 꽤나 비여 있고, 그를 위해 개인 강의를 열어줄 생각까지 했기에 부릴 수 있는 여유였다.

줄리아는마법으로 급하게 씻었지만, 자궁에 가득 들어찬 정액을 다 끄집어낼 여유는 없었다. 팬티위로  겹이나 휴지를 두어 급하게 수습한 그녀는 마레이의 손길에 더 이상 옷으로서 존재의미가 없어진 스타킹을 벗어던진 그녀는 비축용으로 사두었던 스타킹으로 갈아 신었다. 거울 앞에서 복장을 꼼꼼히 점검한 다음 마레이의 손을 잡고 서둘러 걸음을 옮겼다.

“지금 데려다주실 분은 부 담임입니다. 이름은 일리엔 크사크루. 종족은 엘프.... 인데 본 적 없죠?”
“네.”

방금 전의 정사는 전부 거짓인 것처럼 깔끔하게 차려입은 줄리아는 마레이와 깍지를 낀 채, 수업시간이라 텅 비어버린 복도를 빠르게 지나치고 있었다.

“원소마법을 전공으로 하고 있고,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선생님입니다. 저처럼 그 눈을 이용해서 범하시면 안되는 거 아시죠?”
“네.....”

마레이는 자신 없게 대답했다. 미의 절정이라 불리는 엘프를, 그리고 그중에서 발군이라 불릴  있는 일리엔을 본다면 분명 마레이가 안대를 벗을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마레이를 독점하고 싶은 욕심이 드는 것은 어쩔  없었다.

“장난입니다. 그래도.... 일리엔도 저처럼..... 기대되네요.”
“해도 되나요?”
“그건 마레이 마음이겠죠. 다 왔어요. 저보다 학교가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많으니 이런저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을 거에요.”

줄리아는 일리엔 크사크루라는 명패가 달려있는 문 앞에서 옷가지를 한 번  점검하고 목소리를 가다듬기 시작했다. 그리고 일련의 준비가 끝나자 방문을 두드리기 시작했다.

“일리엔저입니다. 담임, 줄리아요.”

줄리아는 아무런 반응이 없는 문을 노려보고 다시 문을 두드렸다.

“제가 말했듯이 방음 마법이 꽤나 잘 되어있습니다. 방음마법을 끄고 켜는  잊어버리곤 해서제가 깨우러 오기도 합니다. 수업시간에도 종종 늦어서 많은 골치 거리기도 하죠. 대신, 실력만은 진짜입니다.”

줄리아는 말이끝나자마자, 벽 옆에 있는 작은 단추를 꾹 눌렀다.단추 옆으로는 ‘급한 사람만!’이라고 귀여운 글씨가 자그마하게 적혀있었다.

“앗?! 잊고 있었다! 네, 네. 나가요~~! 누구세요?”
“접니다, 일리엔. 담임 줄리아요.”

문이 곧장 열렸다. 방에서 나온 여인은 줄리아를  끌어안았다. 백금발이 슬쩍 보였고, 줄리아예 가려 얼굴이  보이지 않았다.

“줄리아 선생님? 지금 수업시간 아니세요?”
“전학생이 있어서 말이지. 공문에 내려온 그 학생입니다. 제가 부득이하게 시간 사정이 생겨서 말이죠. 부탁드려도 되겠습니까?”
“네에~~! 그럼요! 저도 부담임으로서 책임감은 있답니다! 그럼 우리 전학생은 어디 있어요~?”

일리엔이라 불리는 그녀는 줄리아를 지나쳐 문밖으로 나왔다.

“안녕하세요? 저는 일리엔 크사크루라 합니다. 전학생의 이름은 어떻게 돼요?”
“아... 그게.. 저....”

아름답다. 처음 든 생각은 딱 이 한 마디 뿐이었다.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기다란 백금발의 머리카락이 무명실처럼 야주 얇게 늘어져 있었다. 손가락을 아무렇게나 집어넣고 쓸어내려도 그대로 통과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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