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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화 〉양모와[라벨라 드 파웬](8) (9/341)



〈 9화 〉양모와[라벨라 드 파웬](8)

잠시 시간이 지나고 쾌락의 폭풍에서 정신을 되찾은 마레이는 탁액과애액으로 잔뜩 엉망이 된 욕조에서 반쯤 잠긴 몸을 일으켰다. 품 안에 안겨 있는 라벨라를 들어 가장자리에 앉힌 채, 페니스를 뽑아냈다.

-끄르륵.. 끄륵.. 쯔으윽…!

길쭉한 고기 방망이가 밖으로 빠져나올수록, 투명한 애액과 잔뜩 섞인 백탁액이 긁혀져 나왔고, 결합 부위에서 딱딱한 페니스가 뽑혀 나오자 라벨라의 자궁과 질을 가득 채운 정액이 울컥울컥 토해졌다.

욕조에 몸을 걸친 채, 무척이나 불편해 보이는 자세로 라벨라는 거친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두 손은 여전히 어린 아들의 어깨에 올려져 겨우겨우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부르르 떨리는 손목에서 쿵쾅쿵쾅 뛰는 맥박이 느껴졌다.

“아으.. 우으으으.. 우으으… 읏…! 으으읏..! 읏..!”

라벨라는 한 동안 몸을 부르르 떨면서 결합부 사이로 정액을 왈칵 토해내길 반복했다. 어깨를 움켜잡는 손의 힘에 조금은 아프다고 느껴졌지만, 그것조차 사랑스러울 따름이었다.

“아..아...”

정신을 차린  고개를 들어올린 라벨라는 자신안에 마음껏 사정한 어린 소년의 얼굴을 보고, 정액이 꿀럭꿀럭 흘러나오는 자신의 하복부를 멍하니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아들의 어깨에서 손을 떼어내고 배 안을 가득 채운 정액을 감미하며 하복부를 조심스레 쓰다듬기 시작했다.

마치 소중한 보물을 받은 것처럼 두 손으로 배꼽 아래를 매만진다. 당장이라도 다시 한 번 라벨라의 안을 거칠게 헤집고 싶었지만, 숨을 겨우겨우 헐떡이며 아련한 눈빛으로 하복부를 만지는 그녀에게 다시 달려들 수는 없었다.

몇 번이나 하복부를 매만지던 라벨라는 화들짝 놀란 듯 자신 앞에서 물건을 단단하게 세우고 있는 소년의 모습에 무척이나 야릇하게 웃어 보였다.

“후후훗… 마레이는 아직도 건강하네요.”
“죄, 죄송합니다아….”

침으로 번들거리는 가슴. 그중에 얼마나 강하게 씹히고, 빨렸는지 분홍빛이었던 유륜과 유두가 빨갛게 충혈되어 있을 정도였다. 물론, 가슴 주변에 키스 마크와 이빨 자국도 선명하게 남아있었다.

“엄마는 배, 배가 가득 찼는데..... 아직도... 잔뜩 발기해 있고…”

라벨라의 말에 마레이는 고개를 푹 숙였다. 잘못을 저지른 것 같았다. 어깨를 축 늘어뜨리는 아들의 모습에 라벨라가 작게 웃었다

“엄마를 더 쓰고 싶어요?”
“네?  그게… 그러니까…..”

아직 쾌락의 여운에 헤어나지 못한 보라색 눈동자가 다시 호선을 그리고 라벨라는 자신의 아들이 삽입하기 편하도록 다시 허리를 들어 올렸다. 둔덕이 꾸물꾸물 움직이기 시작하며 정액을 다시 한번 울컥 토해냈다.

“앞으로는 계속, 계속 함께니까. 그렇게 서두르지 않아도, 아하하아..... 으, 으읏... 계속해도 되니까...”

 번 사정했음에도 기세가 죽기는커녕 사정 전보다 더욱더 딱딱하게 발기해 있는 물건이 라벨라의 질 속을 가르고 나아간다. 방금 전까지 배 안을 드나든 물건이었지만, 이물질을 배제하려던 첫 삽입과는 다르게 기분 좋게 꽉 다물어진 질에 약간 걸리적거리는 느낌을 받았지만, 처음보다 움직이기 편했다.

“히이이잇.....아응... 이거 너무 좋아, 마레이... 좋아해... 좋아해요... 아, 아아..크흐으응.. 으으응….!”

거칠게 몰아쉬는 숨소리와 신음이 섞인 소리가 라벨라의 입속에서 새어 나왔다. 정액이 잔뜩 묻어 이리저리 엉겨 붙은 녹색 열대우림을 보면서 마레이는 사랑스러운 자신의 이모, 아니. 어머니의 허리를 붙잡아 천천히 들어 올리기 시작했다.

“으읏… 라벨라 엄마.. 조금 더. 조금 더 움직여봐요.. 네에. 그렇게.. 으읏.. 됐… 됐다아아… 이러면.. 꽉 붙어서...”
“으으으응…. 자, 자궁을… 또, 또.. 누르면.. 흐으읏…!”

자신이 말하는 데로 허리를 움직여주는 라벨라 덕에 두꺼운 페니스를 자궁구까지 밀어 넣은 마레이는 기분 좋게 울음을 터트렸다. 다시 한번 고개를 파묻는 그녀 뺨을 혀로 할짝이자 라벨라는 고개를 들어 올렸고, 곧장 서로의 입술이 자연스레 겹친다.




몽롱한 기분이 가시지 않았다. 수면과 각성의 경계에서 마레이는 어제 늦게까지 이어진 질퍽한 정사를 떠올렸다. 라벨라는 끝없이 마레이를 원했고, 마레이 또한 지치지 않는 성욕으로 그녀를 마구자비로 깔아 눌렀다. 귀여운 소리를 내며 자신의 이름조차 부르지 못할 때까지그녀를 놓지 않았고, 퍼득퍼득 움직이며 더이상 제대로 된 반응을 하지 못하는 그녀의 안에다 마지막으로 사정한 채로 잠이 들었다.

하루 사이에 벌어진 꿈만 같은 일을 떠올리며 마레이의 의식은 천천히 현실로 떠오르기 시작했다. 열린 창문에서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리고 기분 좋은 사정감을 느끼며 눈을 떴다.

-츄웁. 츕. 츄웁 츄웁.

잠깐, 사정감이라고? 음탕하게 울려 퍼지는 소리에 마레이는 희미하게 사람의 형체로 부풀어 오른 이불을 황급히 젖혀보았다.

“어, 어머니?”

-츄웁, 츄웁, 츄웁

라벨라의 작은 입에 가득 담긴 마레이의 페니스가 그녀의 뺨을 찌르며 툭 튀어나와 있었다. 그녀는 달콤한 사탕이라도 된 듯, 머금고 있는 그의 분신을 사탕처럼 입안에 굴리고, 또 치아로 살살 긁어내리고, 타액과 탁액이 섞여 묽어져 흘러내리는 액체를 맛있다는 듯이 빨아 마시고 있었다.

“어머니라니, 엄마라 불러줘요. 마레이~.”
“어, 엄마아아… 으읏… 읏..!”

 손으로 껍질 부분을 붙잡아 마레이의 귀두를 부드럽게 문지르고 다른 한 손으로는 정액을 끝없이 만들어내는 두 개의 알을 조심스레 만지는 라벨라는 일찍 일어난 착한 아들의 모습에 기쁜지, 환하게 미소 지어 보였다. 분홍색 입술 사이에는 흘러내리는 액체를 전부 마시지 못했는지, 입술과  주변에는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일어났어요?”
“네에, 이, 이건....으...”

라벨라도 마레이를 향한 존칭이 꽤나 익숙해진 것 같았다. 아직도 기세가 죽지 않은 마레이의 페니스의 입을 맞춘 라멜라는 타액으로 번들거리는 그의 페니스를 위아래로 흔들며, 요도로 이어지는 입구에 몇 번이나 쪽쪽 소리를내며 흘러나오는 정액을 빨아 마신다.

“아침이니까 깨워줘야지요. 엄마니까.”
“그, 그런가요...? 으읏....”
그렇지요?라며 대답한 라벨라는 터질 듯한 가슴을 내밀어 마레이의 성기를 완전히 감쌌다. 성인 남성이랑 비교하는 것이 상대방에게 민망할 정도로 크게 솟아오른 마레이의 귀두의 끝부분이 그녀의 가슴골 사이로  튀어나와 있었다.

“아직 잠이 덜 깬 모양인가보네. 엄마가 제대로 깨워줄 테니까...”

잠보다는 아들의 성기를 먼저 깨운 라벨라는 자신의 가슴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질과는 다르게 끈적이거나 귀두에 입을 맞추는 자궁의 감촉은 없었지만, 모성의 덩어리가 주는 강한 유압과 부드러움, 그리고 역동적인 움직임에 마레이는 들뜬 신음을 내뱉었다.

-꾸직… 꾸직.. 꾸지이익..

가슴에 파묻힌 페니스에서 밀려나온 하얀 백탁액이 가슴 골로 흘러들어가 무척이나 야릇한 소리를 자아낸다.

“이게, 이게 기분이 좋은 거지? 그치?”
“으, 응... 어, 어머니....”
“어머니는 너무 딱딱하다고 말했잖아요? 자, 엄마, 엄마라고 계속 불러줘요.....”

라벨라는 허리를 뒤로 천천히 빼서 가슴골 위로 툭 튀어나온 붉게 달아오른 성기를 혀끝으로 살살 긁어내리기 시작했다. 마레이가 허리를 들썩여서 더 큰 자극을 원해도, 마치 엄마라고 부르라는 듯이 그녀는 천천히 그리고 집요하게 마레이의 성기를 가지고 놀았다.

“어, 엄마.... 우으읏...”
“그래, 착한 아이....... 엄마가 편안하게 해줄 테니까.”

미모의 여성이 엄마를 자처하며 어리광을 받아주는 배덕적인 상황이므로 더욱 더. 지저분하게 젖어 있는 그의 페니스가 사랑스럽다는 듯이 열심히 핥고, 물고, 봉사하는 그녀를 멍하니 보면서 마레이는 어젯밤 끝을 모르고 이어진 정사를 떠올렸다.

욕조 위에서 몇 번이나 서로를 갈구하고, 절정에 도달하고. 간단하게 씻으면서 다시 한번 발기한 물건을 모친 안에 쑤셔 넣었다. 서로의 열락은 끝을 모르고 타올랐고, 지저분해진 몸을 수어 차례 씻음에도 다시 더러워져 씻는 것조차 포기하고 욕실 앞에서 끊임없는 정사를 나누었다. 간신히 진정하고 욕실을 나섰지만, 그걸로  사람의 애욕은 끝을 모르고 진정될 리는 없었다.

서로를 마주 보고, 짐승처럼 뒤에서 그녀를 끌어안고. 엄마라 불러줄 때마다, 모든 것을 포옹해주는. 기억 속에 희미하게 남아있는 진짜 엄마가 떠오를 정도로 상냥하고 다정한 그녀의 손길에 마레이는 사양하지 않고 잔뜩 어리광을 부렸다. 문 앞에서 질펀한 정사가 끝나고 라벨라의 손길에 이끌려 그녀의 침실에 가는 것도 참지 못하고 거실 카페트 위에서 다시 한번, 소파 위에서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 다시 한번.

-츄, 츕, 츄웁. 츕. 츕.

끈적한 소리가 페니스에서 이어지고, 나른한 쾌감이 전신을 천천히 잠식해 나간다.

“아음… 맛있쪄… 쯔으으읍..”

마레이의 손이 허공에 들렸다, 잠시 멈추었다. 이래도 될까. 하는 망설임. 보라색 눈동자가 잔뜩 웃자, 봉사하고 있는 라벨라의 머리 위에 손을 올리고 천천히 쓰다듬었다. 마레이의 손길에 기분 좋은 듯, 더욱 강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봉사를 계속하는 새로운 엄마의 모습에 마레이는 그녀의 뺨을 천천히 쓸어내리고, 그녀의 머리에 손을 올려 열락적인 봉사를 받아드리며 들뜬 숨을 내뱉었다.

그래, 소파 위에서 짐승처럼 끈적하게 한 번, 어떻게든 침실로 가려는 젊고, 매력적인, 그리고 너무나도 육감적인 미모를 가진 엄마를 붙잡아 뒤에서 마구잡이로 찔러 눌렀고, 쾌락에 허덕이며 침실까지 기어가는 그녀를 채찍질하듯 더욱더 집요하게 범했던 것이 떠올랐다.

그리고 침실로 도착한 라벨라는 송아지처럼 침대를 붙잡고 부들부들 떨며, 마레이의 손에 체위를 바꾸어 나갔고, 나중에는 한쪽 다리가 어린 자식의 어깨에 올린 채로 거대한 물건을 받아드리며 열락의 한숨을 토해냈던 것조차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탈진해도 모자를 정도로 질펀하게 이어지는 정사는 끝도 모르게 이어지고. 시트는 온통서로의액체로 더럽혀 졌으며, 마레이는 그녀를 전부 가지고 있다는  믿기지 않는 듯, 발가락부터 온몸 구석구석을 그녀를 자신의 혀로 마구잡이로 탐했다.

멈춰진 정사, 그리고 뜸을 들이는 애무에 항복한 그녀는 자신의 질 안에 손가락을 쑤셔 넣으며 아들에게 페니스를 애원했고, 마레이는 완전히 종속된 그녀의 모습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띄우며 그녀의 안으로 다시금 불에 타버릴  같은 뜨거운 불기둥을 쑤셔 넣었다.

자존심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듯이, 그녀는 마레이가 원하는 섹스 판타지를 전부 실현해 주었다. 머리카락으로, 허벅지로, 그리고 겨드랑이도 또한. 완전히 성노예나 다름없는 대우에도 라벨라는 행복하게 봉사했고, 마레이는 이제 자연스럽게 봉사를 하는 그녀의 행동에 조금은 놀랐지만, 놀람도 잠시 익숙해져 버려서 이제는 자연스레 칭찬을 하듯 머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애정 어린 그의 행동에 라벨라는 더욱 기쁘게, 그리고 최선을 다해 어린 아들에게 봉사한다.

“엄마의 가슴, 어때요? 뜨거운 입도 괜찮고........ 혹시 안에 삽입하고 싶어요?”
“아니, 그냥 이대로...으응... 그렇게...”

마레이의 말에 라벨라는 그의 성기에 침을 주르륵 흘리고 다시금 가슴으로 그의 분신을천천히 자극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계속 발기되어있는 그의 분신에 키스하고 다시 입에 집어넣고, 혀로 귀두를 쓰다듬고, 요도 안까지 빨아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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