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화 〉양모와[라벨라 드 파웬](7)
마레이가 아픔을 느낄 정도로 강하게 끌어안은 라벨라는 천천히 몸을 기울여 마레이의 위에 올라탔다. 새하얗고 탄력적인 엉덩이에는 거치대의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기울어지는 라벨라의 몸을 천천히 받아낸 마레이의 물건은 이전보다 더욱 깊이 라벨라의 안을 파고들었다. 아니, 정확히는 끝에 닿다 못해 그 너머를 찌르고 있음을 느꼈다.
“아아... 더, 더 깊이 들어가... 으으...너, 너무 깊, 깊어서.... 이, 이건... 이건… 구으읏…!”
반쯤 허공에 떠 있던 라벨라가 중력에 이끌려 천천히 아래로 떨어져 내렸다. 결합부위 사이로 마레이의 분신이 더욱 깊게 찔러들었고, 과즙이 꽉 찬 과일을 쥔 것처럼 결합부 사이로 끈적이는 액체가 있는 힘껏 뿜어져 나왔다. 그녀는 새로운 쾌감에 그저 입을 뻐금거릴 수밖에 없었다.
이미 자궁구를 꾹꾹 누르는데도 아직도 뿌리까지 삽입 되지 못한거근에 배가 쿡쿡 눌리는 감각에 더 이상 제정신을 유지하지 못하고, 마레이에 꼭 끌어안은 채 그대로 몸을 기댔다. 낮은 울음소리를 내며 자신에게 매달린 양모의 모습에 마레이는 조금 더 힘차게 허리를 밀어붙인다. 그리고 곧장 느껴지는 딱딱한 무엇인가.
“끄..으...으.... 빨아 당겨지고... 으읏...!”
물건의 끝부분에 닿은 무엇인가가 마레이의 페니스를 강하게 물고 있었다. 아니, 정확히는 빨아들이고 있었다. 라벨라가 하체가 점점 더 밑으로 내려오고 자신을 꽉 물고 있는 무엇인가로 페니스가 천천히 앞으로 다가가고 있었다. 쾌감을 넘어서 더욱 저릿한 무엇인가가 마레이를 감싸고 있었다.
“이런... 으윽....너무.. 너무... 조여서...”
“자, 자궁을 누, 누르면… 구으으읏…. 그으읏..... 으으, 안에, 안에 들어오려 하고 있어… 하흐으읏....”
이제는 울음을 터트리는 것 같이 흐느끼며 라벨라는 더욱더 허리의 힘을 주고 있었다. 한 손으로 결코 잡히지 않을 것 같은 가슴이 마레이의 얼굴에 맞닿았다. 움찔움찔 떠는 몸에 맞춰 두 개의 거대한 과실이 흔들리며 딱딱하게 솟아오른 분홍빛 유두가 쇄골을 스치듯 간지럽힌다.
“이상한.... 기분.... 으..으.... 그, 그렇게 움직이면....!”
라벨라는 자궁을 찍어 누르는 자극에 익숙해진 모양인지 탕녀처럼 허리로 곡선을 그리며 움직였다. 슬슬 움직여도 된다라고 판단한 마레이는 그녀의 양쪽 허벅지를 붙잡고 욕조의 벽으로 그녀를 밀어 붙였다.
“아..아앗.... 마, 마레이.. 마레이잇..! 으읏...으...그래, 천천히.... 아니, 조금만 더 빠르게... 그래, 그대로… 우읏… 조, 좋아요.. 좋아해요..... 으읏...으응...윽...윽...!”
라벨라가 바라는 대로 마레이는 천천히 피스톤 질을 속도를 줄였다가, 다시 급하게 올리기 시작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마레이는 테크닉도 없이 무작정 찌를 뿐이었지만, 그녀는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거대한 쾌락의 파도에 몸을 제대로 가누지도 못하고 폭풍 속에서 바스트에 매달린 선원마냥 그저 마레이를 꼭 끌어안고 있었다.
자신에게 매달린 양모(養母)를 벽으로 밀어내고, 살집이 잡힌 엉덩이를 터트리듯 꽉 잡아챈 마레이는 거칠게 그녀의 안으로 자신의 분신을 더욱더 거칠게 쑤셔 넣었다. 마레이의 행동에 등을 탕의 모서리에 크게 부딪힌 라벨라는 작게 고통에 찬 신음을 내뱉었다. 아픔을 느낄 새도 없이 다시 한번 배 안을 거칠게 찔러 들어오는 묵직함에 마레이의 작은 몸을 꼭 끌어안고 매달린다.
“크으..... 라벨라 엄마 안… 정말 꽉 조여서.. 좋아요.. 너무.. 좋아서.. 허, 허리가 멈추질… 않아서..!”
-찌걱, 첨벙. 찌걱. 찌걱. 첨벙첨벙.
욕조에는 방울진 액체가 둥둥 떠다니고 있었고 마레이가 거칠게 허리를 놀릴 때마다 크게 흔들리며 허공에 떠 있던 라벨라의 발이 물장구를 쳤다. 발등이 스트레칭처럼 쭉 내밀어졌다가 경련하듯 부르르 떨린다.
“으읏....우히이잇... 너무, 너무, 좋아서, 안을 마구, 찌르고, 닿으면 아, 안 돼는, 우히이잇.... 뜨, 뜨거워서, 배 안. 배 안이.. 으오옷.. 타, 타버려, 으아아.. 우이히히히이잉....”
라벨라의 입에서는 이제 제대로 된 단어도 나오지 않았다. 귀를 찢을 것 같은 높은 톤의 애수만 흘러나왔고, 마레이는 더욱더 거칠게 그녀의 안을 페니스로 꿰뚫었다. 살주름 하나하나가 꽉 달라붙어 그 어떤 수음보다 커다란 쾌락을 선사한다.
“엄마, 좋아요, 아으.... 아으으....”
마레이의 작은 어깨를 붙잡은 라벨라는 허리를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미한 움직임이었지만, 허리를 붙잡고 자위도구마냥 위아래로 거칠게 밀어붙였다가 당기는 행위와 더해져 페니스가 조금씩 조금씩 깊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찌익, 철썩. 찌익, 철썩. 쯔윽, 쯔으윽.
둘의 결합부위에 마레이의 고기 막대기가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점액이 만들어내는 음란한 소리와 엉덩이와 살이 부딪히는 음란한 소리가 섞여 울려 퍼졌다. 그리고 그 속도는 한계를 모르는 듯이 점차 빨라져 간다.
“라, 라벨라... 꽉꽉 물어 조여서... 흐으... 아으으...”
“아가,아가, 아.... 너무 좋아, 하아앙..! 정말로, 너무, 좋아, 으읏, 우이히힛...좋아해요.. 좋아해요오오옷..!”
웃는 것인지 우는 것인지 모를 소리가 라벨라의 입에서 새어 나왔다. 그녀를 완전히 수족처럼 다루는 느낌에 마레이는 이전에는 느껴본 적 없는 강한 소유욕과 정복욕에 휩싸였다. 이런 미녀가 자신에게 매달려 허덕이고 있다니 상상도 해본 적 없는 그런 행복이었다.
“라벨라 이모.. 아니, 엄마.. 응, 엄마 좋아!”
“더, 더, 마레이, 더어....히이익...!”
가벼운 절정에 라벨라의 몸이 부들부들 떨려왔다. 그럼에도 마레이는 쉬지 않고 그녀의 안을 거칠게 꿰뚫으며 집요하게 괴롭혀나갔다. 푹- 소리와 함께 이제 완전히 풀려버린 질 안으로 거대한 페니스가 자궁구까지 그대로 밀어젖힌다.
-쯔읍, 쯔읍, 쯔읍, 쯔읍, 철썩, 철썩.
살부딪히는 소리가 더욱 빨라지고, 라벨라의 몸이 이전과 다르게 덜덜덜 떨리는 것을 깨닫고 마레이는 천천히 피스톤질의 속도를 줄여나갔다. 물을 잃어버린 물고기처럼 펄떡이던 여체가 이리저리 몸을 비틀며 스스로 허리를 흔들린다.
“더, 더 빨리, 더 제발, 제발, 더 빨리, 아아, 제발, 아아... 아으.. 으으..”
아들에게 매달려 스스로 허리를 흔드는 어머니의 모습에 마레이는 기분 좋게 몸을 부르르 떨며, 페니스를 더욱더 앞으로 내밀어 극상의 여체를 슬며시 들어 올려 거침없이 자궁구를 찔러 누른다.
“오옷... 옷.. 옷....!”
고개를 치켜들며 숨을 허덕이는 라벨라.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자궁이 찔리는 감각에 보라색 눈동자는 있는 힘껏 치켜뜨며, 안쪽 허벅지가 떨리는 게 보일 정도로 온몸을 바르르 떤다. 동시에 꽉 조이는 질주름의 감촉에 슬그머니 움직이기 시작하던 소년의 허리가 다시금 멈춘다.
“하아... 하아.... 마레이... 응.... 움직여주세요.....”
“예... 라벨라...”
자신의 이름이 불린 라벨라는 어린 소년을 끌어안고 쉴 새 없이 고개를 저으며 슬며시 어린 소년의 귓가에 달콤하게 속삭인다.
“흐윽... 여, 연인도 좋지만....마레이는 엄마가 필요하고... 흐으읏... 나도 마레이의 엄마가되고 싶고... 아앙, 제발... 어, 엄마 시켜주세요. 여, 연인보다 엄마가.. 엄마가 되고 싶어... 흐읏.... 마레이를 내가 기르고 싶어.. 내 이상형으로 키우고 싶어... 아앙, 제발... 미안, 미안해, 그러니까, 욕심 많은 엄마를, 엄마를... 용서해줘, 엄마를 용서 해줘, 제발, 제발 안에, 안에 거칠게, 으읏...”
라벨라의 고백에 마레이는 기쁜 듯이고개를 끄덕였다. 연인이건 엄마건 이제 상관이 없었다. 이런 사랑스러운 어머니가 생겼다는 사실과 앞으로 이 극상의 여체와 같은 곳에서 살 수 있다는 생각에 마레이는 있는 힘껏 허리를 밀어붙인다.
-푸우우우욱…!
“우으으으으오오오옷..!”
“엄마라고 불러드릴게요. 라벨라 엄마. 아으… 꽉 쪼여서… 좋아아...”
이상형대로 키우고 싶다니..... 마레이는 라벨라의 이야기에 그다지 놀랍지 않았다. 당연하다고 느끼기 보다는 자신의 물건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여성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뻐서 별생각이 든 게 아니지만.
“하아.... 으응, 나의 마레이. 마레이.. 엄마. 엄마를 즈, 즐겁게 해줘... 엄마를 위로해줘....!”
너무나도 멀게 느껴지던, 지적이고 엄격해 보이던 이모가. 아니, 엄마가 이렇게 음탕하고 매력적이라는 사실에 너무 기쁘게 느껴져 라벨라의 복부를 내리누르던 손의 힘을 풀고 방심하고 있는 그녀의 안으로 페니스로 뿌리 끝까지 억지로 밀어 넣는다.
-푸우우우욱…!
“히이이이익...!”
다시 한번 자궁구까지 거칠게 밀려 들어가는 페니스. 뿌리 주변에서 느껴지는 까칠하지만 보드라운 녹색 음모가 주는 감촉이 마음에 들었다.
“매일 위로해줄게. 위로해줄게, 라벨라. 응. 엄마. 매일 위로해드릴게요…!”
“엄마, 엄마에게 전부, 전부 줘요. 사랑도, 성욕도, 원하면 언제든지, 언제든지 받아줄 테니까, 이런 어리광이면 너무, 너무 좋으니까, 하읏.... 좋아, 좋아아앗…!”
라벨라는 더이상의 쾌락을 참기 힘든 것인지 자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소년의 어깨에 고개를 파묻었다. 뿌리 끝까지 들어간 자신의 페니스와 결합된 라벨라의 복부를 바라보았다. 약간 부풀어 오른 것 같은 아랫배를 쓰다듬고는 그대로 원을 그리듯 허리를 움직여 보았다.
“매일매일 이렇게 할 수 있는 거죠? 엄마, 응? 매일매일. 언제라도. 응?”
“아아, 그래, 마음대로, 언제든지, 언제든지 하고 싶으면, 계속, 계속하자, 아.. 아앗...윽... 히이이...”
이제는 포로가 되어버린 듯한 라벨라의 모습에 마레이는 그녀의 보라색 눈동자에 입을 맞추고 자신이 욕망이 휩쓰는 대로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런 미녀를 계속 안을 수 있으니까, 원할 때마다 안을 수 있다 생각하니 더 이상 아무런 거침이 없었다.
“엄마, 좋아요. 좋아, 나, 나 쌀 것 같아. 아아.... 아..”
“괜찮으니까, 마마 안에다, 마마 안에다 마구 싸줘. 마레이의 정액을 뿌려줘.“
마레이의 분신이 거칠게 라벨라의 자궁을 찍어 누르고 있었다. 잠시라도 페니스를 붙잡으려고 빨판처럼 빨아 당기는 자궁입구가 그의 사정감을 더욱 가속된다.
“이제.. 이제 크흐읏… 나, 나온다.. 나와아앗..! 안에. 안에 쌀 테니까…..!”
“가, 감사합… 우으읏… 아, 안에서 꿀럭꿀럭.. 움직이잇.. 우으읏..!”
마레이는 참지 않고 젊고 아름다운 엄마의 안에다 사정감을 폭발시킨다.
-꿀럭… 꿀러어억..
젊고 싱싱한 극상의 여체 안에 페니스의 첨단에서 풋내나는 정액이 있는 힘껏 뿜어져나오기 시작했다.
“우으읏….!”
기분 좋은 해방감에 몸을 부르르 떨고 있는 마레이였지만, 사정이 끝나지 않았다. 아니, 이제부터 시작인듯 페니스가 거칠게 요동치기 시작하고.
-쯔으으으윽… 쯔으으으윽…!
“아우으으으읏..!”
멈추지 않는 사정과 쾌락에 고개를 있는 힘껏 치들고, 자신 위에 올라탄 여체의 자궁안에 정자를 모두 쏟아붇기 위해 단단히 엉덩이를 잡아 고정한다.
“아읏.. 배, 배 안을 계속.. 계속 때리고 있어…. 마, 마레이이… 으아앙..!”
일반적인 사정과 전혀 다르게, 기세 좋게 뿜어지기 시작한 끈적하고 농후한 정액의 감각에 라벨라는 몸을 비틀며 허덕이지만, 꽉 붙잡힌 채로 올라타 있는 그녀가 벗어날 방법은 없었다.
-쯔르르으으윽…! 쯔르르으으윽!!
“으으, 계속, 계속 나와서... 머, 멈출 수가..”
사정 와중에도 꿈틀거리는 질에 맞추어 마레이의 피스톤 질은 계속되었다.
-쯔읍, 찌걱 찌걱, 쯔읍.
이제는 결합부위에서 투명한 애액이 아니라, 백탁액이 섞인 음란한 액체가 그 사이로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맑고 투명한 욕탕 위로 희꺼므리한 액체가 거친 행위에 맞춰 이곳저곳으로 뻗어 나가고 있었다.
“아가, 아가의 정액이 계속, 계속 들어오고 있어. 아, 아, 전부, 전부 안에... 안에. 아아으으읏..!”
라벨라는 허공에서 몸을 부르르 떨며 제멋대로 지껄리이고 있었다. 본인조차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는 채, 무방비하게 자궁안에 씨앗이 들어오는 걸 허락하며 해일 같은 쾌락에 숨조차 쉬는 걸 잊어버리고 있었다.
“전부, 전부 싸, 싸줄 테니까! 엄마의 취향대로... 자랄 테니까...!”
마레이는 그녀의 자궁에 전부 채워 넣겠다는 듯이 마음 것 정액을 싸질렀다. 발정기의 수컷이 암컷을 임신시키겠다는 일념으로 허리를 움직이는 듯한 움직임.
-즈으읏, 즈으으읏, 쯔윽, 쯔윽, 쯔. 즈즈즈으윽.
“안에.. 안에에엣...크흐으읏..!”
수컷의 거친 움직임에 보답하듯 라벨라는 마레이를 꼭 끌어안았다. 수음과 다르게 길게 이어지는 사정이 주는 쾌락에 마레이의 온몸을 전기로 지져지는 듯 몸을 크게 부르르 떨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