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화 〉양모와[라벨라 드 파웬](6) (7/341)



〈 7화 〉양모와[라벨라 드 파웬](6)

“옳지, 옳지, 그래. 아...아...아앗......으....으윽... 좋아.. 좋아... 으...으윽.... 아가, 아가.... 너무... 좋아.... 커다랗고... 그으읏…!”

-찌걱.

귀두의 앞부분만 삽입되었는데도, 라벨라는 이전에 느껴본 없는 거대한 쾌락을 무어라 형용할 수 없었기에 생각나는 단어를 토하듯 내뱉고 있었다.
바들바들 떨리던 허벅지는 본능적으로  다물어졌지만, 이미 마레이는 자신의 어미의 가녀린 허리를 붙잡고 물건을 뿌리까지 단번에 삽입한다.

푸우욱...!

“우우... 우....으우우웃...”

살덩이가 쇠꼬챙이에 뚫린 것 같은 소리가 들렸다. 라벨라의 입이 크게 벌어졌다. 뻐금뻐금 움직이는 입에서는 어떤 말도 제대로 새어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비좁은 구멍 속으로 밀려들어오는 거대한 페니스에  번이나 몸을 버둥거리다가, 숨이 넘어갈 듯 가녀린 호흡을 내뱉는 동시에 짐승을 닮은 울음소리를 토해냈다. 마레이에게 붙잡힌 허리가 파도처럼 넘실거리며 흔들렸다.

-쯔윽… 찌걱.. 찌거어억..!

“으...으으... 윽..... 라벨라님, 안... 너, 너무 조, 좁아서...!”

마레이는 라벨라의 등을 껴안은 채, 풍만한 가슴에 얼굴을 파묻고서는 폭발할 것 같은 분신을 가까스로 참아냈다. 조금만 방심하면 그대로 사정할 것 같았다. 미친 듯이 조여오고, 두족류의 빨판이 달린 것마냥 살덩어리들이 달라붙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정신을 차리기 위해 어린 소년은 본능적으로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 안은 커다란 가슴의 옆을 크게 베어 문다.

“아앙, 가슴을 씹으면… 으하읏..!”
“크흐흣...조, 좋아아.....! 몸이, 몸이... 우으읏..!”

라벨라의 펠라치오는 마레이가 그동안 혼자 몰래 해왔던 수음과는 비교도 하지 못할 정도의 쾌락을 주었다. 하지만 그것조차 직접 이 젊고 아름다운 어머니의 몸속 안에 쑤셔 넣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었다. 축축하게 젖은 질이 살아있는 생물체마냥 부드럽게 조인다.

“아우.... 아아, 아아... 아....! 앗.. 하앗...! 배, 배 안에서.. 흣.. 흐으읏..!”

배 안으로 밀려들어오는 거대한 페니스에 허덕이는, 이제는 암컷이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는 라벨라의 모습에 이제는 경외심이나 두려움을 주지 못했다. 이제 깔아 눕혀서 그대로 질육 안에 자신의 씨앗을 잔뜩 뿌리고 싶은 상대방으로서, 그저 암컷으로서 여겨질 뿐이었다.

-푸우욱.. 찌걱… 찌걱..!

그렇기에 이대로 허리를 흔들어 사정해버려 폭발할 것 같은 페니스를 자유롭게 해주고 싶었다. 하지만 꿈이라면 깨지 않았으면, 현실이라면 영원히 이어지길 바라며  농익고 부드러운 육체를 조금 더 즐기고 싶다는 더 큰 욕망이 사정하고자 하는 본능을 간신히 막아내고 있었다. 사정감이 진정되어서야 마레이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으윽..... 오옷..... 아...아앙.. 아아아앙. 너, 너무… 흐읏.. 안에.. 안에.. 배, 배가..우웃…!”

라벨라는 자신의 안을 사정없이 찔러 들어오는 아들의 거대한 페니스가 주는 쾌락에 정신을 차리지도 못하고 있었다. 찔리면 찔리는 대로 몸을 이리저리 비틀어 거친 신음을 토해냈고, 빼내면 빼내는 대로 허탈한 숨을 내쉬면서도 고개를 위로 치켜들며 쾌락에 겨운 울음소리를 흘린다.

“좋아... 좋아요... 엄마... 안... 꽉꽉 조여서... 흐으...”
“흐으... 응, 응... 응... 마레이.. 마레이...”

아직도 버겁다고 느껴지는 거대한 양물이었지만, 라벨라는 초인적인 정신력을 발휘해 마레이를 따라 허리를 조금씩이지만 움직이고 있었다.  번 안을 거칠게 찔러 들어오는 육봉을 받아드리고 나자, 찢어질 것 같은 내부에 적응 할 수 있었다. 질이 자연스레 조이고 풀리길 반복하기 시작하자, 그녀는 그때가 되어서야 숨을 정상적으로 내쉴 수 있게되었다.

영원과 같던 시간을 체감하고 나서야 그녀는 드디어 조금 더 과감한 요구를 내뱉을 수 있었다.

“흐읏.....! 더.. 더어... 흐이히힛..... 네에... 조, 조금 더.. 크흐흣...!”

숨을 헐떡이며 괴로워하는 라벨라의 모습에 느릿하게 움직이던 마레이의 몸이 더욱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물기를 먹은 초록색 머리카락이 잔뜩 휘날리며 물방울로 허공에 수놓았다. 결합부 사이에는 거품이 잔뜩  애액이 쉴 새 없이 탕으로 흘러내린다.

“흐잇....! 아아, 너무, 아앙... 크흐흣...!”

마레이는 힘껏 자신의 분신을 모친의 안으로 깊숙이 밀어 올렸다. 커다란 육봉이 내부를 헤집을 때마다 라벨라는 암퇘지처럼 몸을 부들부들 떨며 거친 숨을 토해냈다. 슬며시 들린 극상의 여체는 어느새인가 어린 소년의 허리를 두 다리로 감싸 스스로의 몸을 꽉 고정하고 있었다.

“이건... 히이이잇...!! 이건... 크흐흐흣...! 너무... 크읏....!”

거친 움직임에 라벨라는 문장조차 제대로 내뱉을 수 없는 듯, 드문드문 단어만을 토해냈다. 경련하듯 떨리는 질이 페니스를 쥐어짜듯이 조였다. 마레이는 처음 느끼는 극상의 쾌락에 허우적거리다 라벨라를 꼭 끌어안았다.

“라벨라님, 라벨라 엄마... 으으....으... 좋아.... 꽉... 꽉... 조여서.. 으...으...”

너무  쾌락에 마레이는 그저 입안에 맴도는 말을 아무나 내뱉었다. 욕조에 걸터앉았던 라벨라는 이미 몸이 뒤로 넘어가다 못 해서 반쯤 공중에 떠 있었고, 마레이는 그녀를 들어 올린 채로거칠게 찌르며 자위기구 마냥 사용하고 있었다.

어린 소년의 자신보다  성인 여성의 허리를 단단히 붙잡아, 들어 올렸다가 잡아 당기기를 반복하고 있었지만, 둘은 아무런 의심도 없이 계속해서 서로의 육체를 탐해나가고 있었다.

-푹 쯔읍. 푹 쯔읍. 푹 쯔읍. 쯔읍 쯔읍.

마레이의 허리가 움직일 때마다 라벨라와의 결합부위에서 음탕한 소리와 함께 애액이 가득 뿜어져나왔다. 그녀의 입에서도 삼켜내지 못한 침이 새어 나와 그녀의 얼굴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아아, 그으으... 주,죽을 것 같아... 아아, 너무, 너무, 히이잇...!”

허리를 거칠게 움직임에 따라 약간 벌려진 라벨라의 입술에서 방향을 잃고 흔들리는 분홍색 혀가 꿈틀 거렸다. 위아래로 흔들리는 거대한 가슴 끝에는 땀방울인지, 아니면 물인지 모를 액체가 매달리다 허공으로 비상한다.

슬며시 고개를 젖혀 입을 맞춰 달라는 듯, 유혹하는 라벨라의 모습을 보며 마레이는 그녀의 손을 잡아 이끌어 아래로 이끌어 자신을 향해 당긴 뒤, 고개를 들어 내밀어 부드러운 입술을 맛본다.

-쯔읍. 쯔읍. 쯔읍.

이전과 다르게 마레이의 혀가 라벨라의 속을 마구잡이로 헤집었고, 그녀의 입안에 있는 침을 거칠게 빨아 마셨다. 마레이는 라벨라의 혀를 감싸며 끈적하게 설육을 뒤섞는다. 어느새 라벨라의 혀는 조심스레 소년의 욕망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달라붙었던 입술이 떼어지고 거친 호흡을 내뱉던 라벨라는 숨을 크게 들이마시자마자, 마레이의목을 끌어안고 목에 쪽쪽 소리를 내며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자신에게 엉거주춤 안겨있는 라벨라의 허리가 페니스의 움직임에 맞춰 흔들리면서 마레이의 몸에 맞닿아있는 커다란 과실이 다시금 눈에 들어왔다.

“가, 가슴 만져도 되, 될까요.”
“으응, 아가. 어서, 어서.”

느릿하게 움직이는 마레이의 손을 참을 수 없는지 라벨라는 자신의 가슴을 들어 마레이의 손 위에 올려놓았다. 가슴을 조심스레 주무르자, 라벨라는 더욱 크게 미소를 지었고 더욱 크게 허리를 움직였다. 그에 맞춰 흔들리는 거대한 유방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마레이는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아흣....! 가슴 먹고 싶었어....요?”
“네에.. 네에...”

허리를 신나게 흔들면서도 마레이는 수줍게 고개를 끄덕였다. 짐승처럼 하체를 움직이는 모습과 쑥스러워하는 모습의 차이에 더욱 흥분을 느낀 라벨라의 하체가 마레이의 페니스를 더욱 거칠게 감싸 안았다.

‘이런 아이를... 천천히.... 짐승처럼... 후훗....’

라벨라의 머릿속에서는 벌써부터 마레이와의 질펀한 미래가 눈에 그려지고 있었다.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같은 상태니까, 자신이  가르치면 된다. 즐겁고, 또 답답할지 모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나중에는 짐승처럼 자신을 범해줄 모습을 떠올리며 기쁜  미소를 지었다.

“흐으... 흐읏.... 먹어도 좋아요. 어서..... 어서....”

재촉하듯 등을 떠미는 라벨라의 말에 마레이는 가슴을 크게 베어 물었다. 그리고 천천히 치아로 긁으며 그녀의 가슴 끝으로 움직였다. 도톰하게 물리는 분홍색 과실을 약하게 깨물자, 그의 페니스를 물고 있던 질이 더욱 강하게 조여 왔다.

“아앙, 깨, 깨물면  되에....”

-츄웁 츄웁.쯔으으읍!

깨물지 말아 달라는 사랑스러운 어머니의 부탁에 마레이는 딱딱하게 서있는 젖꼭지를 입에 가득 머금고 강하게 빨아올렸다. 그리고 모유를 짜듯이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고 허리를 더욱 거칠게 움직였다. 지지대 하나 없는 반대쪽 가슴이 거대한 동체를 주체하지못하고 출렁출렁 흔들리고 있었다.

“바, 반대쪽도... 둘 다, 같이..해주…. 아아앙...!”

라벨라의 요청에 따라 마레이는 부표처럼 떠다니는 가슴을  움켜쥐었다. 손가락 사이로 분홍색 유두가 튀어나오고, 다른 손가락 사이로는 살덩이가 다 잡히지 못하고 흘러넘쳤다.

“가슴이 그렇게 좋은 거야? 후흣.... 여, 역시.. 으오옷…! 아가..으으... 너무 잘해..... 크으읏...”

발기한 유두를 잡아당기고, 가슴 속으로 밀어도 보고 손가락사이로 비비며 괴롭히며, 찹쌀떡같이 부드러운 가슴을 계속해서 가지고 놀았다. 그런데도 흥미가 가시지 않는지, 양쪽 가슴을 모아 유두를 한 번에 입안에 집어넣고 깨물어 당기며 허리를 거칠게 놀려대고 있었다.

“너, 너무 좋아.... 라벨라님 가슴도... 안도....”

-철퍽, 철퍽, 철퍽, 철퍽.

허리와 허리가 부딪칠 때마다 갯벌을 밟는  같은 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와 동시에 반쯤 물에 잠겨 있는 두 사람의 움직임에 따라 욕조안의 물이 요동쳤다.

“좋, 좋아요. 엄마… 안에, 라벨라 엄마 안에.... 너무, 너무!!”

라벨라는 감당할 수 없는 쾌락에도 몸을 억지로 움직여 마레이의 부둥켜안았다. 풍만한 유방에 얼굴이 파묻혔음에도 마레이의 허리는 피스톤 질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나갔다. 그것만으로 부족했는지, 다시금 허리를 붙잡아 들어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하면서 더욱 쾌감을 향해 달려 나가기 시작했다.

엉덩이와 허벅지가 부딪히며 팡팡- 거리는 소리가 더욱 크게 욕실 안을 매웠다.

“더,  깊게..,,, 깊게... 넣고 싶어...!”
“으..으읏... 자, 여기 이렇게... 허리를 좀 더.... 내릴 테니.....으읏...!!”

땀인지 물인지 모를 액체를 흘려가며 마레이와 라벨라는 서로를 향해 더욱 빠르고 거칠게 움직였다. 라벨라의 허벅지를 타고  새도 없이 흘러내리는 애액은 전부 욕조로 흘러들어가 물속에서 애매하게 떠있는 물방울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라벨라는 마레이를 진정시키고 천천히 체위를 바꿔나가고 있었다. 여체를 마음 껏 쑤시던 페니스가 멈추자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 마냥 몸을 크게 움찔거리고 있었지만, 본능만 가득했던 몸에 이성이 슬그머니 고개를 들이밀었다.

지적여보였던 날카로운 눈매가 잔뜩 둥글게 변해있었다. 라벨라의 다리가 마레이의 허리를 꼭 휘감았다. 그리고 도망치지 못하게 허리를 더욱 붙였다. 둘의 사이가 더욱 좁혀지고자궁구까지 페니스가 밀고 들어오자, 결합부에서 애액이 더욱 흘러넘쳤다. 박지도 빼지도 못할 상황에서 마레이는 몸을 움찔움찔 떨었다.

“그으으으....”

다리로 마레이를 꽉 붙잡고 크게 원을 돌리며 위아래로 움직이는 라벨라의 허리놀림에 마레이는 이어지는 쾌락에 자신도 모르게 허리를 조금이지만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라벨라는 그의 허무한 저항에 더욱더 큰 배덕감을 느끼고 늠름한 물건이 자신 안을 훑을 수 있도록 다리의 힘을 천천히 뺐다.

“아, 아흑... 좋아… 아읏… 그읏.. 자, 자궁을 누르고..그으으윽..!”

마레이는 자신의 허리를 멈추어 세울 수도 없었다. 끈적하고 따뜻한 저 안을 더, 더, 더 탐하고 싶다. 그런 욕망에 마레이의 이성을 다시금 무너뜨리고 있었다. 라벨라는 천천히 몸을 일으켜마레이의 목을 꼭 끌어안고 귓가를 핥아 내렸다.

“네가 싫다고 해도.... 이젠 놓아주지 않을 거야.”

귓가에서 라벨라의 웃음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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