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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0화 〉내 전속 하녀는 고위 마법사(4) (80/111)



〈 80화 〉내 전속 하녀는 고위 마법사(4)

에델은 그야말로 암캐 같았다.
손은 쓰지 않는다. 대신에 철저하게 입을 이용해서 내 바지를 끌어당겼다.

완벽한 복종의 자세.  철저한 섬김 속에서 편안함이 느껴진다.
나는 무심하게 에델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마치 강아지처럼 얼굴을 내게 비비는 에델.

"왈!"
"그래그래, 잘하고 있다."

에델은 입만을 이용해 낑낑대며 내 바지를 내리는 데 성공했다. 속옷도 한 번에 내렸기에 몬스터가 펄떡하고 튀어나온다.

의자에 앉은 나.
 앞에서  발로 무릎 꿇은 에델.
그녀는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냈다. 먹기 전에 허락 맡는 듯한 태도다.

"먹고 싶어?"
"왈!"
"빨아."
"왈!"

에델은 어설프게 귀두부터 접근하지 않았다. 귀두는 가장 민감한 부위.
그곳은 소중하게 남겨두겠다는 듯,  불알부터 핥기 시작한다.

스읍-츄릅-
입술과 혀가 불알을 조심스레 빨아들인다. 하기 쉽도록 다리를 살짝 벌려주자 에델은 더욱 깊숙이 얼굴을 박았다.
숫제 다리 사이에 꿀이라도 발라놓은  떨어지질 않는다.

할짝-할짝-
혀로 정성스레 쓸어올린다. 그러다가 입안 가득 불알을 넣고 흡입해준다. 다시 뱉어도 입술로 키스.
어마어마한 성감은 없어도 노력하는 모습 자체가 꼴릿했다.

'그래.... 이게 노예와  때의 맛이지. 병사, 기사들은 도저히 따라올  없는 경지!'

그들이 서툴기 그지없는 풋풋한 느낌이라면, 에델은 능숙하고 충성하는 기술자다.
에델의 애무는 드디어 기둥에 다다랐다.
기나긴 기둥을 키스하듯 훑어 올리다가, 어느  군데를  빨아들인다. 이 연속 동작은 능숙하면서도 적절한 쾌락을 안겨줬다.
쯔읍-쯥.

'이거 실력이더 늘었는데?'

내가 알던 수준이 아니다. 귀두도 가지 않았는데 신음이 나올 지경이었다.

"하아, 에델..... 혼자 연습했어?"
"왈왈!"

부정의 대답. 연습도 안 했는데, 왜 실력이 더 늘었단 말인가. 하다못해 현상 유지라면 이해하지만..... 설마?

"이미지 트레이닝? 심상에서 연습한 거야?"
"왈!!"

 상상하며 혼자서 기술을 연마한 것이다. 어이가 없으면서도 만족스러웠다.
이토록 충실한 노예라니....

에델은 기둥을 아래위로 계속 훑었다. 그녀는 귀두와 기둥의 차이점을 알았다.

'귀두는 예민해. 그러니까 너무 큰 힘을 주지 않고, 적정선에서 접촉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지.'

하지만 기둥은 다르다. 감각이 훨씬 둔하기 때문에 더 강한 힘을 주고,  압력을 가해야 느낌이 진하다.
에델은 이 원리를 정확히 실천했다.

그녀의 입에서 검은 마력이 넘실거린다. 일종의 근력 강화 같았는데, 에델의 혀와 입술이 훨씬 강인해져서 기둥을 압박하고 흡입했다.

"하으으...... 진짜 늘었네."
"왈!!"

기분이 좋다. 기둥 애무에 취해있을 때였다. 에델의 기습적인 귀두 애무.

"헛.....?"

그녀는 내 크나큰 귀두를 한입에 삼켜버렸다. 이빨? 느껴지지도 않는다.
대신에 귀두 전체에서 끈덕진 느낌이 들었다. 어느  하나 빠지지 않고 빈틈없이 채워주는 감각.

귀두의 감각세포 하나하나가 깨어난다.
따뜻하고 말캉한 무언가가 감각세포를 끝없이 자극했다. 쾌락은 신경을 타고 뇌에서 폭발!

"흐으으읏!!"

에델은 짖는 소리를 내는 것도 잊고, 펠라에 집중했다. 검은 마력은 아직도 입에서 어른거린다.

'아마 검은 마력도 펠라에 쓰이는 거겠지? 마법사의 펠라는 이런 거군....'

농밀하다. 동시에 에델의 기운 자체가 음기라서 거기서 오는 쾌락도 존재했다.
귀두는 짜릿하다 못해 기쁨의 댄스를 출 지경. 그녀의 머리까지 앞뒤로 흔들리자 더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에.....에델!"
"왈!"

싸라는 뜻이겠지? 당연히?
사타구니가 저릿했다. 주변부에서 어느  곳으로 압력이 쭈욱 모이며 정액이 발사!
요도를 타고 시원하게 분출되었다.

에델의 목구멍에 직통으로 쐈는데, 그녀는 아주 행복하다는 얼굴로 정액을 꿀꺽 삼켰다.

"왈!!"
"하아, 하아....."

앨리스를 제외하고 펠라로 싼 게 얼마 만인가. 그것도 사실 앨리스는 반칙이었다.

'기술이 아니라, 음기를 농축시켜서 싸게 만든 거잖아! 사실상 착정 수준.....!!'

물론 앨리스와 한다는 사실 자체가 좋았지만, 방금 에델의 펠라는 기술 수준에서 차원이 달랐다.
나는 그녀의 머리를 쓰담쓰담하며 칭찬했다.

"잘했다. 아주 잘했어..... 오랜만에 받아도 질리지 않는 맛이야."
"왈!!"

여전히 강아지 소리를 고수하는 에델.
나는 싱긋 웃으며 그녀를 일으켰다.

"암캐짓은 이제 그만."
"......왈왈!!"
"그만하라니까?"
"왈왈!!"

자꾸 거부하는 에델. 어지간히 맛들린 모양이다. 물론 나도 내심은 더 즐길 생각이었다.

'더 즐기고 싶으니까 체벌할 이유를 만드는 거지.'

에델의 두 손목을 한 손으로 잡아챈다. 의자에 올라가 손목을 끌어올리자, 에델은 덜렁덜렁 매달린 꼴이 되었다.
물론 상의는 벗겨진 상태다.

난 그녀의 턱을 잡았다.

"암캐면 말은 들어야지.  그래?"
"......왈왈!!"
"끌까지?"

즐겁다. 조금 전에 했던 목조르기를 다시 했다. 경동맥을 깔끔하게 압박하는 기술.
그러자 에델의 안색이 점차 변한다. 그녀는 몸부림치려했으나, 양 손목이 잡혀 그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읍! 으브....!"
"그냥 잘못했다고 그래. 엎드려서 빌면 편하잖아."

여전히 저항하는 에델. 그러다가 진짜로 기절의 경계 즈음까지 갔을 때, 그녀는 저항을 멈췄다.

"포기한 거지."
"....왈."

힘없는 수긍. 바로 압박을 풀어줬다. 숨을 몰아쉬는 에델의 가슴을 능욕한다.
마구잡이로 주무르는 손맛은 언제나 최고였다. 하얀 덩어리가 내 의지에 따라 이리저리 흔들리고, 뭉쳤다가 퍼진다.
무게감을 한껏 즐기다가 더 밑으로 손을 옮겼다.

"흐으.... 제스니임....."
"너는 날 도련님이라고 부르지 않아."

에델의 팬티 속으로 침입한다. 그녀의 속살을 잡고는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바르르 떠는 에델.

"제, 제스님...."
"왜냐면 나한테 특별한 존재가 되고 싶거든. 가문의 다른 고용인, 기사, 노예는 도련님이라고 하지만, 너는 나를 제스라고 불러."

에델의 속살을 거침없이 후벼팠다. 그녀의 지스팟은 잘 알고 있다. 단 30초. 에델이 분수를 터트리기 충분한 시간이었다.
찔걱-찔걱-찔걱- 촤아아ㅡ

애액이 봇물 터지듯 나왔다. 팬티를 적시고도 남아서 허벅지로 주륵주륵 흘러내린다.

"하으으으읏.....♥!!"
"에델."
"네에에?"
"너는 유일해."

순간 에델의 눈이 커진다. 이때까지 플레이를 하면서 봤던 것보다도 더욱 극적인 변화였다.
한없이 확대되는 그녀의 동공을 보며 속삭였다.

"나한테 충성을 바친 사람은 있어도, 생사여탈권까지 쥐여준 사람은 너밖에 없어."
"......"
"잘 선택했어. 넌 나한테 특별해."

팬티에서 손을 빼냈다. 애액이 흥건한 손.
에델은 관리를 잘했을 테니, 애액이 딱히 더럽지도 않을 거다. 나는 자연스레 손을 올려 애액을 핥았다.

"그리고 소중해. 충성해줘서 고맙다."
"제, 제스님....."

너무 좋은 말만 해줬나? 갑자기 오그라들어서 에델을 그대로 침대에 내던졌다.

"꺄악!"

비명과 함께 내동댕이쳐지는 에델. 그녀의 위로 올라타서 추억을 속삭인다.

"옛날에 어떻게 해야 허리를  놀리는지 알려줬었지?"
"네? 그, 그랬습니다....."
"아주 잘 써먹고 있어."

나는 싱긋 웃었다. 에델을 똑바로 눕히고 다리를  벌린다.
일반적인 정상위 자세. 그리고 몬스터를 입구에 들이밀었다.

"이때까지 잘 썼으니까, 너한테도 어떤 건지 알려줄게."
"제, 제스님..... 굳이 그렇게까지...."
"내가 하고 싶은 거니까."

무자비하게 몬스터를 꽂아 넣는다. 보통 여자라면 질이 찢어지는 듯한 감각에 비명을 지르거나, 아예 질이 단단해서 한 번에 뚫기 어려웠을 텐데, 에델은 달랐다.

숨풍-. 부드러운 소리와 함께 몬스터가 미끄덩 들어간다. 그러면서도 질근육은 탄력적이다.
나를 거부하지도, 너무 헐렁하지도 않은 정도. 그야말로 명기였다.
나는 그녀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피스톤질을 시작했다.

“제스.... 흐읏, 흐으읏!!”

에델의 천막에서, 신음은 아주 오래도록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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