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88화 〉34. 발악.
불안해하는 그녀의 표정을 즐기며 서현의 분비물이 잔뜩 묻은 자지 끝으로 시녀의 보지 입구를 꾹 눌렀다.
가랑이를 가린 박스티 덕분에 그 광경이 보이진 않았지만 상관 없다. 이제부터 그녀의 속살을 질펀하게 즐길 거니까.
"아, 근데 팬티랑 같이 삽입되면 서현이 엉덩이 쑤신 게 별로 의미 없어지려나?"
진입하기 전 문득 든 생각.
일부러 더럽게 만들어서 싫어하는 여인의 표정을 즐기고 싶은 건데, 팬티랑 같이 삽입되면 그게 닦이진 않을까.
"흐음~."
고민된다 고민.
어떻게 할 것이냐.
팬티를 젖히고 넣을 것이냐, 아니면 예정대로 그냥 넣을 것이냐...그것이 문제로다...
나는 삼라만상을 연구하는 철학자들처럼 깊은 고민에 빠졌다.
보지를 앞에두고 이게 무슨 바보같은 생각이냐고 할 수도 있지만 나에겐 중요한 거다.
엄청 중요한 거라고!
"어떡하지? 응? 너의 의견을 말해보렴."
결국 헬프신청.
자지로 보지를 꾹 누른 채 시녀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그녀는 '이게 무슨 병신 같은 고민이지?'라고 생각하는 얼굴로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그,그냥...넣어주세요...."
"팬티랑 같이 박아달라고?"
"...네."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과연.
시녀 입장에서는 팬티와 같이 쑤셔지는 게 좋은 건가.
이러니까 왠지 젖히고생으로 박고 싶어지잖아.
그래. 맞아. 목적을 생각하자고 목적.
내가 굳이서현의 보지가 아닌 엉덩이를 먼저 즐긴 이유가 무엇인가!
바로 엉덩이 - 보지라는 위업을 달성하기 위해서가 아닌가!
그리고 이것의 진정한 의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팬티를 젖히고 생으로 박아줘야 하는 것이다!
깨달음을 얻은 나는 즉시 시녀의 가랑이로 손을 가져가 그녀의 팬티를 옆으로 젖혔다.
시녀의 얼굴에 절망이 스쳐지나갔다.
"흐흐. 생각해보니 역시 생으로 박아주는 게 좋을 거 같아."
"...."
어두워진 그녀의 표정을 바라보며, 나는 드디어 허리를 밀어 넣었다.
그것도 아주 강하게.
푸욱!
나의 우람한 자지가 시녀의 처녀를 사정없이 꿰뚫었다.
"아...아아악!!"
자지러지는 비명.
엄청난 조임.
시녀가 된 지 얼마 안 된 여인이라 이렇다할 기술은 없겠지만, 역시 처녀라 그런지 각별한 맛이 있다.
나는 활처럼 허리를 튕기는 그녀의 몸을 껴안고 한 차례 왕복했다.
딸려나오는 보짓살이 매우 찰졌다.
"어흑!"
눈물을 찔끔 흘리며 버둥거리는 그녀.
여전히 두 팔은 머리 위로 깍지를 끼고 두 다리는 활짝 벌린 상태였지만, 몸 만큼은 제어가 안 되는지 활어처럼 팔딱거리고 있었다.
"흐흐. 좋아. 별미로 즐기기 충분한 보지맛이다!"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긴 생머리가 침대 위에서 마구 흐트러지고, 박스티 위로 훌륭한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젖가슴이 마구 흔들렸다.
"느낌이 어때?"
당연히 지금은 고통밖에 없을 테지만 일부러 물어봐주는 센스.
그녀는 격통에 따른 신음을 뱉으면서도 억지로 '조,좋아요...'라고 대답했다.
아아. 내게 거역할 수 없는 시녀의 운명이란...참으로 기구하군.
"좋아? 그럼 더 세게 박아도 되지?"
"....네.."
허락(?)을 받은 나는 아예 그녀의 몸을 덮어버리고 입으로 입까지 막아버린 뒤 짐승처럼 날뛰기 시작했다.
좀 오래된 시녀라면 내가 이렇게 해도 오히려 더욱 흥분하면서 애액을 엄청 분비해대는데, 그녀는 눈물을 흘리며 고통속에서 헐떡거렸다.
워낙 강하게 박아대서인지, 그녀에게 하는 첫 사정은 빨리 다가왔다.
차오른 사정감을 참지 않고 해방.
그녀의 자궁까지 자지를 쑤셔넣고 정액을 채웠다.
"후우우웁...."
이때까지도 그녀의 입을 먹고 있었기에 신음은 콧소리로만 새어나왔다.
끝이라고 생각했는지 조금은 안도한 표정. '드디어인가...'라고 말하는 듯한 눈동자다.
하지만 그럴 리 없지.
나는 몇 번 허리를 흔들어 정액을 쥐어짜낸 뒤, 자지를 뽑았다.
뽁 하는 소리가 나는 것만 같았다.
손을 밑으로 뻗어 맨들맨들한 자지를 쥐고 보지 밑구멍으로 가져갔다.
꾸욱.
"!!"
놀라는 시녀.
설마 이렇게 바로 할 줄은 몰라서 놀란 걸까, 아니면 이쪽을 쓰는 것 자체에 경악하는 걸까.
어느쪽이든 상관없다.
그녀의 놀란 표정은 내게 즐거울 뿐이니까.
나는 여전히 그녀의 입 속을 혀로 탐하면서 그녀의 뒷구멍에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했다.
보지보다 더욱 강하게 튕기는 그곳이었지만, 결국 큼지막한 상처를 남기며 패배.
내 자지의 거대함에 맞게 강제로 확장되었다.
"우우웁!!"
처녀보지를 먹을 때보다 더욱 거센 반응이 튀어나왔다.
나의 명령에 의해 취하게 된 자세는 풀지 않았지만, 허리를 좌우로 뒤틀면서 어떻게든 내 고통을 견뎌내려 용썼다.
하지만 무리.
미안하지만 오늘 너는 고통의 희생양이되어야겠다.
하루종일 박아줄 거거든.
자궁에 박아줬을 때처럼 뿌리까지 한번에 삽입한 나는 다시아까처럼 그녀의 몸을 껴안고 허리를 놀려대기 시작했다.
좀 더 둔탁하면서 뻑뻑한 육음이 귀를 간지럽히고, 그녀의 눈에서는 엄청난 양의 눈물이 쏟아졌다.
뭐, 지금은 이렇게 울면서 생난리를 쳐도, 나중에 충성도가 상승하면 이 날을 영광으로 기억하게 되겠지?
그때되면 오늘과 같은 정복감과 쾌락은 느끼기 힘들다.
그래서 내가 매번 처녀 시녀들을 호출해서 따먹는 거지. 흐흐....
물론 진짜 명기들은 따로 목록을 작성해서 간간히 불러다 먹곤 한다.
얘는 그 정도인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쯔퍽! 쯔퍽!
시녀의 입술을 빨아보기도 하고, 얼굴을 핥아보기도 하면서 그녀의 뒷구멍을 즐긴지도 십수분.
그녀는 입을 적당히 벌리며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저 색스러운 입 안에다가도 마땅히 정액을 채워줘야겠지?
물론 엉덩이에 싸준 다음에. 엉덩이 ㅡ> 입술은 국룰 아니겠어?
"두 번째다!"
그녀의 젖가슴을 손잡이마냥 꽉 쥐고 사정.
널널하던 박스티는 어느새그녀가 흘린 땀으로 흠뻑 젖어 있어 환상적인 몸매를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다.
당연히 가랑이에서 좌우로 벌려지는 허벅지 라인도 선명하게 그러져 있고, 나의 고간과 결합하고 있는 부위도 얼핏 보였다.
꿀럭 꿀럭.
"흐으으...."
자궁에 정액을 받는 것과, 장에 정액을 받는 건 색다른 모양이다.
그녀가 조금은 다른 얼굴로 내 사정을 받아냈다.
말랑.
젖어버린 티 위로 젖가슴을 문대며 후희를 즐기는 나.
허리를 몇 번 더 흔들어 마지막 정액까지 짜내주었다.
그리고 대망의 국룰!
자지를 뽑아 그녀의 상반신을 일으켜 세운뒤, 자지를 얼굴로 가져갔다.
"빨아."
"...."
그녀는 파르르떨리는 눈가를 억지로 제어하며 입술을 벌렸다.
조금은 느린 속도였지만 관대한 나는 기다려 주었고, 결국 그녀의 입술이 내 귀두에 닿았다.
자기 엉덩이를 범한 자지를 빨아야 하는 시녀.
서현이라면 즐겁게 빨았겠지만 그녀는 아니다.
얼굴에 새겨진 눈물자국 위로 또 다른 눈물을 한 줄기 흘렸다.
"좋아. 그렇게. 이빨은 쓰지 말고."
그래도 시녀라고 기본적인 성지식은 알고 있는지, 자지에 묻은 각종 액체를 입술로 밀어내며 뿌리까지 삼켰다.
내 고간에 파묻힌그녀의 얼굴에 자지로 피가 몰렸다.
자연스레 그녀의 머리에 얹어지는 나의 손.
나는 두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잡고 입을 보지처럼 사용하기 시작했다.
쭈웁. 쭈웁. 쭙.
처음에는 천천히.
워밍업 하듯 사근사근 움직이다, 점점 속도를 높여서 나중엔은 감당하기힘들 정도로 격하게 쑤셔댄다.
그녀도 감당하지 못했다.
연신 컥컥대며 눈물을 흘려대더니, 결국 내 허벅지에 손을 댔다.
어떻게든 밀어내려는 움직임.
하지만 의미 없는 발버둥이다.
나는 더욱 강하게 그녀의 입보지를 탐하다가 목구멍 깊숙이 정액을 싸질렀다.
이로서 처녀의 세 구멍을 모두 개통하는데 성공!
이제 남은 건 그 구멍들을 열심히 즐겨주는 것 뿐이다!
뽀옥.
"후아...잘했어. 힘들었지?"
헉헉거리며 최대한 정액을 삼키는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이번에야말로 진짜로 끝났다고 생각했는지, 조금은 밝아진 표정.
나는 싱긋 미소짓고 그녀에게 속삭였다.
"이번엔 뒤로 돌아서 엎드려."
"...네?"
설마 또?
라는 말하는 표정으로 반문하더니, 한층 어두워진 얼굴로 뒤돌아 엎드린다.
"엉덩이 쭉 내밀고, 허리는 좀 집어넣어. 지탱하는 팔은 굽히면 안 돼."
세세하게 자세를 교정해 주자, 그럴듯한 자세가 만들어졌다.
전형적인 후배위 자세.
푸짐한 엉덩이를 쥐고 마구잡이로 박아댈 수 있는 체위다.
"크크. 아주 좋은 광경이야."
게다가 그녀는 보지와 엉덩이에 한 번씩 정액을 받았다.
그리고 지금도 끊임없이 흘러내리고 있다.
그야말로 장관!
"좋아좋아.아주 좋아."
나는 그 광경에 감탄하며 가까이 다가갔다.
언제나 그렇듯, 내 물건은 하늘을 뚫을 듯이 분기탱천한 상태.
뽀얀 살결 사이를 문지르며 흘러내리는 정액을 자지에 묻혔다.
"어디로 박아줄까? 이번엔 너에게 선택권을 줄게."
"...."
그녀는 잠시 고민하다, 더듬거리는 말투로 '보지'라고 대답했다.
"그래?"
대답을 듣자마자 그녀의긴 생머리를 한데모아 잡아당겼다.
"꺅!"
그리고는 바로 보지에 삽입!
딱 한 번밖에 사용되지 않은 구멍이 역시나 찰진 촉감으로 나를 반겨주었다.
"어윽!"
"팔 굽히지 마! 그대로 자세 유지해."
"네,넷...!"
나는 그녀의 몸을 잡지 않았다.
오로지 긴 생머리만을 말고삐 잡듯 잡아당기며 허리를 흔들었다.
격렬한 움직임으로 푸짐한 엉덩이에 엄청난 파동이 일고, 땀에 젖어 늘어붙은 박스티는 점점 가리개의 의미를 잃어간 채 살색을 드러냈다.
"학! 하악! 학!"
"너는 뒷치기가 진국이네. 종종 이렇게 먹어줘야겠어."
짜악!
한 손으로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며, 나머지 한 손으로 그녀의 뽀얀 엉덩이를 내리친다.
새빨갛게 새겨진 손바닥 모양에 왠지 가슴이 뜨거워졌다.
푹! 푹! 푹!
행위가 계속됨에 따라, 손에 맞지 않은 부위도 점점 빨갛게 달아올랐다.
워낙 격하게 박아댔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만큼 나의 사정감도 차올랐다.
"좋아 네 번째!"
2번째 질내사정이자 네 번째 사정.
꿀럭꿀럭 자궁에 채워넣으며 그녀의 엉덩이를 콱 움켜쥐었다.
"후우...."
깊게 숨을 내쉬고 그녀의 몸을 끌어안았다.
그리고는 그녀에게 기쁘고 희망찬 소식을 전해주었다.
"앞으로 30번만 더 따먹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