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대 던전은 나만의 기회 (325)화 (324/517)



〈 325화 〉28.재회, 재회.



그녀의 대답에 만족한 듯이 고개를 끄덕인 서현은 여기사가 덜덜 떨리는 손으로 바지와 속옷을 벗는 모습까지 본 뒤 사용인들이 있는 곳으로 튀어갔다.

"으아...!"


첫 번째 타겟은 얼빠진얼굴의 하인.

그의 가슴께에 손을 푹 박아넣고는 좌우로 찢어버렸다.

쩌억 하고 갈라지며 피와 내장 따위를 쏟아내는 (전)하인.




비명이 터져 나오기도  그녀는 다음 타겟에게 손을 휘둘렀다.


"아아ㅡ,"




고작 두 음절만을 남긴 채 수박화채처럼 토막나버렸다.

전투병력과 서현이 붙어도 상대가 안 되는데, 하물며 민간인에 가까운 사용인들이 그녀를 상대로 뭘 할 수 있겠는가.

오로지 학살 뿐이다.


그렇게 불과 30초 만에  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조리 몰살시킨 서현.

단 한 명도 편히 죽은 시체가 없었다.



"아...아아...."

호기롭게대항했던 시녀는 주저앉은 채 오줌을 지린 상태.


기절하지 않은 게 용할 정도다.



"이리와요. 개 같은 년."


우악스럽게 그녀의 머리채를 붙잡고 여기사에게로 끌고간다.

"아악!! 아아아악!!"



전투(?)로 인해 이리저리 갈라지고 쪼개진 바닥이라 끌려가는 입장에선 상당히 괴로웠다.


하지만 그걸 봐줄 서현이던가.

오히려 좋지 않은 땅만 골라서 끌고 갔다.

덕분에 여기사 앞에 도착했을 때 시녀는이미 상처 투성이었다.


"...너 뭐하고 있어요? 아직도 안 넣었네?"


툭.

하고 시녀를 내팽개친 서현이 이번에는 여기사의 다리를 잡아 올렸다.



"꺅!"




바지와 속옷은 벗었지만 아직 돌모형은 삽입하지 않은 상태.


아무래도 대충 쪼개고 쪼개서 만든 모형이라 표면이 상당히 울퉁불퉁하고 크기도 압도적이라 넣을 엄두가 안 났던 모양이다.


하지만 그건 그녀의 사정일 뿐이고, 서현으로서는 용납되지 않는 일.



서현은 비어있는 손으로 여기사가 들고 있는 돌성기를 뺏어 들었다.

"이년 족쳐야 되니까  번 봐주는 거예요. 다음부터 또 그러면 얄짤 없어요 알겠어요?"


"네...네...."


"벌려."


"흑...크흑...."

치욕과 공포의 눈물을 흘리며 여기사가 다리를 벌렸다.

살짝 벌어지는 보지.

본인의 위기를 감지했는지 약간의 물기가 있었다.

꾸욱.



서현은 망설임 없이 돌성기의 한쪽 끄트머리를 입구에 가져갔다.

닿자마자 온 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까끌까끌하며 단단한 그것.

여기사는 달달 떨리는 몸으로 기도했다.

부디  시련을 넘길 수 있ㅡ,





푸욱!



"아아아아아아악!!!!!!"


자비없이 보지에 꽂아넣고는 중간의 넓은 원판부분에 음순이 닿을  있도록 꾸욱 밀어주기까지 하는 서현.


덕분에 여기사는 자지러지는 비명을 질러대며 팔딱거렸다.




차라리 외부였다면 마나를 둘러 방어할 수 있을 테지만, 질벽을 마나로 강화하는 훈련 따위 해본 적 없다.


덕분에 그녀가 느끼는 고통은 그야말로 최악.

거침없이 쑤셔박힌 돌덩이가 보지를 엉망으로 만들면서 갖은 상처를 냈다.


"미,미쳤어...."


서현에게 잡혀온 시녀와, 유은을 초대하려 했다가 서현에게 된통 얻어맞았던 여자는 그 광경을 보며 오싹한 공포를 느꼈다.

-이 년은 보통 미친년이 아니다.-

이제서야 얻은 깨달음.

그녀는 절대 건드려선  되는 종류의 인간이었다.


하지만 이미 늦은 일.


찍힌 이상 벗어날 수 없다.


"엄살 부리지 말고 일어나요. 해야 할  있잖아?"

서현은 냉담한 얼굴로 기사의 보지에 박힌 돌성기를 쭈욱 뺐다가 다시 박아넣었다.


"아...꺼...윽...!"



이젠 비명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주르륵.

아랫도리에선 새빨간 피가 끊임없이 흘러내리고, 회색이던 돌성기가 점점 빨갛게 물들었다.



"끄흑...흑...."



생각한 것 이상으로 아득한 고통에 그녀가 흐느꼈다.


도저히 참을 수 있는 아픔이 아니다.


하물며 이걸로 다른 여자를 범하라고?

허리를 흔들 때마다 끔찍한 고통이 느껴질 텐데? 그마저도 언제 끝날 지 모르고.

이쯤되면 차라리 죽는  나을지도 모른다.


"아...진짜. 내가 한 번만 봐주는 거라고 했을 텐데요? 빨딱빨딱 안 움직여요?"


"자,잠..시만...."

"닥쳐. 기회를 얻었으면 잡아야  거 아냐. 10초내로 일어나. 시간 없다고 했지?"

"으윽...욱...."




기사는 흐느끼면서도 어떻게든 일어났다.

차라리 죽는 편이 더 나을  같은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자신의 자아가 끊기고 인식되는 세상이 사라진다는 생각을 하니 두려움에 몸이 떨려왔다.




바들바들.


가까스로 어떻게든 일어선 그녀.


그런 그녀에게 서현이 고했다.



"살려준다고 했었지만 마음이 바꼈어요."

"...?"

"여기서 제 맘에 들도록 잘 하면 살려줄 게요. 못하면 죽는거고."

"그,그게 무슨...!"


"제대로 말  들었잖아요?그것도 두 번이나.   듣는 좆물받이를 어디다 쓰겠어요?"


"...."

이런 천하의 쓰레기를 봤나.

울컥 하고 분노가 올라왔다.

기껏 자존심을 다 내려놓고 엄청난 고통을 감내하면서 보지에 돌성기까지 집어넣었는데, 이제와서 잘 하면 살려준다고?

마음 같아서는 당장에  수치스러운 물건을 빼버리고 서현에게 달려들어 칼이라도 찔러보고 싶었다.

하지만 그건불가능.


그녀보다 몇 배는 뛰어난 기사조차 일초지적도 되지 않았는데 그녀가 무얼  있겠는가.



"아,알았...어요...할 게요...."




결국 그녀가 할 수 있는 건 고개를끄덕이고 굳은 얼굴로 시녀를 범하는 것밖에 없었다.

"...명예도 모르는!"


주저앉아 있던 시녀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기사를 보며 매도했다.

눈물맺힌 눈동자가 비수처럼 꽂혔다.



그러나 그래도 전진.

살기 위해서는 저 여인의 다리를 벌리고 범할 수밖에 없다.


그것도 서현의 마음에 들게끔 격렬하고잔인하게.



'씨발...!'


기사는 속으로 욕을 되뇌이며 시녀에게 달려들었다.

거의 악에 받친 얼굴로 부드러운 여체를 찍어 누르고 옷가지를 마구 찢었다.


"꺄아악!! 저리 가! 이 겁쟁이! 비겁한 년!!"



시녀는 어떻게든 살고자 발버둥쳤다.

주먹으로 기사의 얼굴을 치기도 하고, 발로 걷어차 보기도 하면서 최대한 기사를 밀어내려 했다.



하지만 일반인과 기사의 차이는 단순히 육체적인 능력치에 국한되지 않는다.


마나의 수용량과 효율 등에 있어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아무리실력없는 기사라 해도 일반인이 밀어내기란 불가능에 가까웠다.




결국 시녀의 옷은 모두 찢어져 알몸이 되고, 마찬가지로 전부 찢어져 비참한 천쪼가리  개만 얹어져 있는 시녀의 두 다리가 좌우로 벌려졌다.



"이천하의 더러운 년!! 그렇게도...! 그렇게도 살고 싶으냐!! 넌 기사도 뭣도 아냐! 더러운 변질자지! 평생 개새끼처럼 헉헉거리면서 살아라!"


"닥쳐!!"



시녀의 팩폭에 그녀의 뺨을 때리고는 자신의 보지에 박혀있는 돌성기를 시녀의 음순에 가져갔다.



"살려면...살려면 어쩔  없단 말이다!!"


"이 개...."


"이익!"



시녀의 보지 위로 길다란 돌성기를 얹은 채 허리에 힘을 주었다.


워낙 커서 조금씩 조금씩 들어갈 때마다 살이 찢어지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으아아앗!"


그래도 기합까지 내지르며 결국 허리를 푹 내리고 시녀의 골반과 마주했다.



"하아아아아악!!!! ㅃ...빼..빼..!!!!"

얇은 원판 부분을 사이에 두고, 두 여인의 보지가 만났다.



"끄흡...!"



견딜 수 없는 고통.

당장 이 빌어먹을 걸 빼버리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서현에게 무슨 짓을 당할지 모른다.

그년 성격에 어쩌면 더 큰 돌성기를 만들어서 보지는 물론 항문까지 엉망으로 만들어 버릴 것이고, 그래서는 본말전도다.



그러니, 지금 최대한으로 해야 한다.

할 수 있는 모든 힘을 다해 눈 앞에 깔린 여인을 범해야 한다.

"으아아아아아!!!"

쯔퍽! 쯔퍽!

기사는 기합을 내지르며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보지가 전부 헐어버릴 것 같았지만 꾹 참고 무자비하게 시녀를 범했다.



"악!! 아아악!!!"


"크으읍!"



쾌락이라고는 한 톨도 없는 섹스.

피로 점칠된 섹스.

두 여인의 접합부에서는 끊임없이 피가 흘러내렸다.




쯔퍽! 쯔퍽!




발버둥치는 시녀의 두 다리를 한껏 벌려 고정시키고 풀파워로 보지를 공략한다.

정신마저 아득해지는 고통에 전신에서 땀이 흠뻑 쏟아졌다.






"느리잖아."








하지만 그것조차 맘에 안 드는 걸까.

서현은 심드렁하게 내뱉고는 두 여인의 엉덩이쪽으로 다가갔다.



"더 빨리, 더 격렬하게. 저년의 보지를 죽을때까지 쑤셔버리겠다는 마음으로 하란 말이예요."


그녀가 굽 신은 발을 들어 기사의 엉덩이에 올렸다.



"...?"




순간 오싹한 불안감을 느낀 기사가 허리를 멈추고 뒤를 돌아봤다.

"누가 멈추래?"


쑤욱!



그 순간 기사의 엉덩이로 서현의 힐이 박혔다.



"아아악!"

"아아아악!!"




어찌나 세게 박아버리는지,  뽑혀있던 돌성기가두 여인의 보지에 꽉 박혔다.



"박는 건 제가 할 테니, 엉덩이 드는 것만 당신이 해요. 이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겠죠?"

"끅...으윽...!"

기사는 말을 잇지 못했다.


보지에 박힌 돌만 해도 충분히 고통스러운데, 거기에 생전 처음 항문에 무언가가 박혀 들어왔다.


그것도 꽤 길다.

"뭐 해요? 엉덩이 빨리 들라니까. 이것도 못해요 설마?"


"흑..으윽...."




기사는 필사의 힘을 쥐어짜 엉덩이를 들었다.


"하악...아악..."

"하아...왜 이렇게 느려? 빨리 빨리 안 해?"


서현의 구박을 들어가며 가까스로 엉덩이를 들었다. 두 여인의 보지에서 빠져나온 돌의 길이는 각각 15센티 정도. 여전히 4분의 1정도가 각자의 보지에 박혀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해요. 알겠어요?"

"...."


"대답 해?"
"네...네...."


푸욱!

"아악!"


"엉덩이 들어!"
"크흡!"



푸욱!



"하윽!"




푸욱!

"아아악!!"

일정 높이 이상 올라올 때마다 거침없이 밟아버리는 서현.


게다가 두 여자의 성기가 맞닿게 되면 은근히 발을 놀려 서로 비벼지게 만드는 탓에 고통은 더욱 심해졌다.

그래도 기사는 어떻게든 버티면서 즉각즉각 엉덩이를 들어 올렸고, 그렇게 20분 정도의 시간이 흘렀다.



이미  여자의 성기에서 나온 피의 양은 치사량을 아득히 넘겼으나, 중간중간 서현의 포션질로 인해 멀쩡히 살아있다.



"주인님께서 이쯤되면 사정하시니 여기까지 하죠."
"하윽...아아...."

서현이 기사의 엉덩이에 꽂혀있던 힐을 빼고 강제로 기사의 몸을 들어 치웠다.

그 과정에서 조금 거칠게 돌성기가 빠져 나왔으나, 이미 너덜너덜해진  여인은고작(?)  정도에 반응할 힘이 남아있지 않았다.


"하아. 시간이부족한 게 아쉽네. 좀 더 고통을 주고 싶은데...."

서현은 머리를 굴렸다.

어떻게 하면 이 괘씸한 년을 응징할  있을까 하고.


그러다 번뜩이는 생각.



"아! 그래."

그녀가 키득키득 웃으며 널브러져 있는 기사의 얼굴을 잡아 올렸다.




"나가서 소금  가져와요."


"소...금...?"

"물을 섞든 해서 이년 보지에 넣어버려."

"!!"


"물론 내가 없다고 도망치거나 하면...뭐 그러진 않겠죠? 당신이."

"...."

마주보이는 눈빛.

너무나 섬뜩한 시선에 기사가 고개를 끄덕였다.

"난 이제 시간이  흘러서 귀족놈들하고 놀다 올 거거든요? 그때까지 이년 보지에 소금 가득 채워놔요. 알겠죠?"
"어,어디서 그걸...."
"사오든 약탈해 오든 알아서 해요."
"...."

서현은  말을 끝으로 기사를 놓아 주고 저택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럼 이제...저 쓰레기들은 어떻게 해줄까?"

지금까지는 그저 에피타이저 같은 것.


메인디쉬는 실제로 작전을 생각하고 실행에 옮긴  귀족놈들이다.




그러니,




"너희들은 이것들처럼 상냥하게 대해줄 거라 생각하지 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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