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대 던전은 나만의 기회 (206)화 (205/517)



〈 206화 〉20.도쿄 대참사.

스토리 진행 상 205,206편은 인체개조가 나옵니다. 취향에 맞지 않을  있으니 주의요망. 향후 직접적인 개조씬은 거의 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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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억.


손가락으로 휘젖던 가슴보지를 크게 벌리자, 안에서 뿌연 모유가 흘러 나왔다.

"아윽..!!"

그렇게 크게 확장된 것도 아닌데 심히 아파하는 세리나. 그럴수록 나의 물건은 더욱 빳빳하게 부풀었다.

"야, 이거 잡아. 벌리고 있어."
"...."


세리나는 입술을깨물고 부들거리면서 자기 손으로 구멍을 유지했다. 꽤나아플 텐데도 유전자로 새겨진 충성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고 있다.

"그럼 기념비적인 인류최초의 가슴보지를 즐겨볼까나."

나는 기대만땅으로 음란하게 벌어진 채 하얀 모유를 흘리고 있는 가슴보지를 향해 좆을 진군시켰다.

쯔거억!

"끄하악!"

귀두가 들어갔다.
벌써부터 엄청난 조임이 느껴졌다. 아랫도리의 성기는 물론이고 항문보다도 더한 조임이다.

하긴...그 조그마한 유두에 생긴 구멍을억지로 벌린 건데 당연하지...

그래도 나름 이쪽 용도로 개조된 기관이라 찢어지거나 하진 않는 모양이다.

푸욱.


힘을  주어 중간까지 삽입.
잔뜩 벌려진 구멍에서 하얀 액체가 뚝뚝 떨어졌다.

"오오...장난 아닌데 이거?"

가슴속 동굴은 깊게 들어갈 수록 윗부분으로 휘어져 있었는데, 이게 강도가  강해서 조임과 더불어 상당한 자극을 주고 있었다.
게다가지가 알아서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마사지하듯 내 좆을 만져대는 것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아파...빼...제발...."

세리나는 눈물을 흘리며 애원했다.
많이 아픈가보다.
하지만 나는 대답하지 않았고, 더욱 깊이 찔러 넣는 것으로 대신했다.

"아아악!!"

그녀의 어깨를 붙잡고 뿌리까지 삽입!
완전히 위로휘어진 동굴을 따라, 내 좆도 휘어졌다. 덕분에 크고 길다란 나의 성기도 무리없이 뿌리까지 들어간 거겠지.

이런  보면 보지니아는 전부 가슴을 크게 만들어야겠어. 그래야 동굴이 넉넉할 테니까.

"주인님 어떠세요?"
서현이 흥미로운 얼굴로 물어왔다.
대체뭘 가지고 그러는 건지 모르겠지만, 입고 있는 팬티를 흠뻑 적신 애액이 탐스러운 허벅지를 타고 줄기를 만들고 있었다.

"아...최고야. 개조하길 잘했어."

뿌직. 뿌걱.


허리를 움직였다.
환상적인 조임과 가슴벽의 말캉한 움직임이 나를 뿅 가게 만들었다.
게다가 본래 있을  없는 형식으로 능욕한다는 이 형식이 비틀린 쾌감을 주어 금방 사정감을 채웠다.

"아아악!! 그만!! 제발 그마안!!!"

무자비한 나의 움직임에, 세리나는 내 허벅지를 어떻게든 밀어내려 필사적으로 노력했다.
하지만 그건 의미 없는 행동이었고, 나의 좆은 한 번의 지체없이 그녀의 가슴보지를 쑤셔댔다.
뻑뻑했지만 모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반투명한 액체가 분비되어 동굴은 점점 부드러워졌고, 그럴수록 쾌감도 늘어났다.

이윽고,

"싼다!!"

 손으로 말캉한 젖을 콱 쥐고, 나머지 손으로는 세리나의 등을 꾹 누른 채 뿌리까지 박아넣은 좆의 물을 시원하게 싸질렀다.


꿀럭꿀럭 싸버리는  감각이야말로 최고의 쾌락.
세리나의 가슴보지는 살짝 팽창했다가, 곧 그 구멍을 통해 정액을 꿈뻑꿈뻑 토해냈다.


"아아...아...."

절망과 공포, 두려움 등의 복잡한 표정의 세리나가 입을 헤 벌렸다. 벌려진 입으로 침 한 줄기가 주욱 늘어섰다.

더럽기보다는 오히려 아헤가오를 보는 듯한 묘한 쾌감이 느껴졌다.

뽀옥.


가슴보지에서 좆을 뽑고 나니, 뚜껑 따낸 탄산처럼 뿌연 정액이 뭉텅이로 뿜어졌다.
마치 크림빵을 반으로 잘라낸 단면 같다.

"이거 진짜 죽이는데."

몇 초 뒤, 뻥 뚫린 가슴보지는 한창 따먹고 난 뒤의 성기가 그러하듯 속살을 뻐끔대며 모유도 아니고 정액도 아닌 액체를 분비했다.
그것이 정액, 모유와섞여 전혀 다른 제3의 액체를 만들어냈고, 그 광경은 음란하기 그지 없었다.


즈즈즈.

뻥 뚫려 있던 유두구멍이 실시간으로 좁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걸 보면서 세리나를 눕히고는 다시 빳빳하게 오른 좆을 반대편 가슴보지로 삽입했다.

"크하악!!!"

멍하던 표정이 고통으로 채워졌다.

"끄~! 이거 진짜 죽인다. 앞으로 시녀들 전부 보지니아로 개조해야겠어! 이건 혁명이라고!"

보지도 업그레이드 해서 더 좋아졌겠지만, 가슴보지가 너무 기분 좋다. 당분간은 이거에 빠져있지 않을까.

쀼욱! 뿍! 뿌직!


 층 더 거친 움직임으로 내 밑에 깔린 세리나의 가슴보지를 범했다.
이번에는 그녀의 미모를 두 손으로 감싸고 허리와 체중만을 이용해서 쑤셔대고 있다.

"아윽! 아악!!"


어찌할 줄을 모르고 눈물을 흘리며 나를 받아들이는 세리나. 난 그녀의 모든 구멍을 탐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며 허리를 움직였다.





.
.
.


세리나의 가슴을 범해주고, 그 사이 개조되어 나온 리나까지 범해준 나는 상쾌한 기지개를 폈다.
이 연구소를 얻은 건 정말이지 행운 그 자체. 너무나 뿌듯한 시츄에이션을 얼마든지 만들  있다.

게다가 나는 이세계에도 갈 수 있는데, 거기서 보지니아의 씨를 보유한 정자몬(대충 그렇게 명명했다.)을 대량으로 풀어 놓으면 태어날 때부터 내게 충성하는 보지니아를 순식간에 만단위로 불릴  있다.

아아. 넘나 흥분되는 것.



"주인님."

그렇게 섹스빛 미래를 생각하고 있는 내게, 서현이 다가왔다.

"저도 보지니아로 개조해 주세요!"
"음...너를?"

그녀의 행동양식을 보았을 때 충분히 예상 가능한 말이었다.
세리나와 리나의 가슴을 범하면서 기쁨으로 가득찬 소리를 꽥꽥 질러댔으니, 나의 행복과 즐거움을 인생 최대의 목표로 삼고 있는 서현으로서는 자신의 몸으로 그런 즐거움을 주고 싶었을 거다.

"네! 주인님게 제 모든 걸 바치고 싶습니다."
"원래도 그랬잖아."

하지만 막상 서현을 개조해야 하나 생각해 보니  꺼려졌다.

시녀들이야 뭐 별 애정 없이 그냥 독점욕만 가지고 굴리는 애들이라 딱히 상관 없지만, 서현은 그래도  애정을 주고 있단 말이지. 아무리 세리나와 리나의 전례가 있다곤 하지만 솔직히 부작용이 없을 거란 보장도 없고말야. 괜히 잘못되면 좀 그렇잖아.

"다른 시녀들은 전부 개조할 거라고 하지않으셨나요?"
"그렇긴 한데 그것도 자원자에 한할 거야. 그래도 형식적으로는 계약직인데허락은 받아야지."
"전 괜찮아요."
"아니 너는...음...."
내가 망설이자, 서현의 표정이 어두워졌다.

"호,혹시 제가 질리셨나요?"
"응? 아니 설마."
"그럼 왜...."
"만에 하나라도 잘못될까봐 그러지. 오늘 처음본 시스템인데 또 모르잖아."
"아하."

나의 한 마디에 금세 얼굴이 펴졌다.

"절 걱정해 주시다니...감사해요. 하지만 괜찮을거에요 주인님. 인간이 만든 기계도 아니고 10분만에 인체개조까지 할 정도로 정보도 모여 있는데 설마 잘못되려구요. 실제로 기능도  하고 있고."
"흠...."


그런가.
하긴. 성능과 테스트 결과를 생각하면 이런 내 걱정은 노파심에 가깝겠지.

"좋아. 알았어."
"감사합니다!"
"아니...어. 그래."
내가 감사를 받을 일인가 이게...확실히 얘도 정상은 아냐.


서현이 자발적으로 캡슐 안으로 들어가고, 나는  더 신중을 기하기 위해이것저것 캐묻다가, 흥미로운 게 생각나서 추가 주문을 했다.

"모유에 맛을 내보자."
[맛 말입니까?]
"응. 음료수로 마실 수 있게. 맛은 뭐 보지니아마다 다르게. 랜덤으로. 우유가 베이스이긴 하지만,  딸기우유라던가 커피우유라던가 종류는 많잖아."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습니다.]


이 가슴보지라는 게 말이지, 자세히 보면 구멍이두 개다. 마치 아랫도리처럼.
근데 보지와는 달리 순서가 반대야. 보지는 위에 있는 구멍이 오줌나오는 구멍이고, 아래에 있는 게 성기잖아. 근데 가슴은 위에있는 게 성기고 아래 있는 게 모유구멍이야.

거기에 설명을 들어보니까 가슴보지를 사용한 후에도 정액이나 유액(乳液)이 모유구멍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일종의 차단 같은 게 된다는데 정확히 알아듣지는 못했고 대충 그렇다는 모양이다.

그러니까 섹스한 후에도 빨대 같은 걸 꼽아서 빨아 먹으면 내 정액을 먹을 일이 없다는 거지.
평소에는  짜서 먹거나 빨아서 먹거나 하면될 테고....

이거 좀 변태같지만 신박한걸.



 외에도 좀 여러가지를 추가했다. 그래도  최측근인데 평범한 보지니아랑은 차별점이 있어야 하지 않겠어?


"이렇게 진행하자. 얼마나 걸려?"
[4시간 34분 25초 정도 소요됩니다.]
"겁나 느리네.세리나는 10분이었잖아."
[생물은 민감하기 때문에 요구사항이 하나 늘어날 때마다 기하급수적으로 소요시간과 공정의 복잡도가 상승합니다.]
"아하."

그러네. 기계도 아니고 엄연히 제한이 있는 생물이니까...막 잘못돼서 죽거나 하는  아니겠지? 그러면 좀 뼈아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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