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대 던전은 나만의 기회 (172)화 (171/517)



〈 172화 〉17.하렘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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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네모리가 담긴 자루와 함께 지하 주차장의 차에 탑승.
내가 주로 몰고 다니는 아흑이가 아닌, 진짜 자동차다. 당연히 운전은 시녀들 몫.


넓게 개조된 뒷자석에 츠네모리 자루를 던져놓고 그 옆에 앉자, 시녀 한 명이 문을 닫고 조수석에 올랐다.

참고로 납치에 동참한 시녀들은 오래된(?) 녀석들로, 충성 100을 찍은 애들이다. 배신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거지.

"바로 궁으로 모시겠습니다."
"응."

곧 스무스하게 차량이 움직였다.
하렘궁까지는 대략 10분 정도. 심심한데 그동안 츠네모리나 만지고 있을까?다리라던가 보지라던가.
아니면 짧게 한 타임?


"좋아. 일단 다리부터 벗겨볼까나~."


아직도 발버둥치는 츠네모리자루를 더듬으며 어디가 다리인지 찾기 시작했다.
중간에 말캉한  만져졌는데 넘나 부드러운 감촉으로 보아하니 가슴인 거 같다. 이따 맘껏 만져야지.

지이익.

다리부분을찾아 밑에서부터 지퍼를 올렸다.
자루가 좌우로 갈라지며 츠네모리의 맨살이 드러났다.
그리고,


퍼억 - !

곧장 나한테 발차기가 날아왔다.
물론 데미지는 0.

"어이구. 펄떡거리는 게 싱싱하네."

자고로 건강한 여체가 먹기도 좋...

"읍!! 으으읍!!"


아. 넘나 팔딱 거리는 것...
이럴 땐 숏타임으로 한 번 해주는  좋겠지.
자, 다리를 벌려라!


쫘악!


발목을 우악스럽게 잡고 좌우로 벌리니, 아. 음란한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꿈틀대는 자루, 그 안 일그러졌을 것이 분명한 미모와 마구 흔들리고 있을 가슴 따위를 생각하면 불끈불끈 솟아버린다.

"금방 도착할 거니까, 짧게 하자."

나는 바지와 속옷을 내리고 츠네모리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다가갈수록 반항이 거세지고, 내 좆이 쿡 하고 닿았을 땐 차체가 흔들릴 정도로 심하게 버둥거렸다.

그래봤자 일반인이라 아무것도 못하지만.

"포기하라고~."

흥얼대며 츠네모리의 팬티를 옆으로 재끼고 경직된 성기를 귀두로 문질렀다.
언제나 그렇지만, 이 순간이 가장 기대되고 즐거운 때.. 푹 하고 박았을 때의 반응이 기대돼서 나도 모르게 시간을 보내게 된다.

"아, 너무 짧다고 걱정할 필욘 없어. 난 조절 잘 하거든.충분히 질내사정 할 수 있어."
"으으읍!"


자루 안에서 눈물이 섞여있을  같은 비명이 흘러나왔지만, 깔끔하게 무시.
원래 쓰레기는 그런 거 신경 쓰는  아냐.

"자! 간닷!"


쯔억.


귀두가 쑤욱 하고 들어가고, 힘을 싣자 뿌리까지 푹 하고 박혔다.
그러자 보지가 잔뜩 긴장하면서 쫘악 하고 조여주는데, 정말 일품이다.

"후으읍!!"


아...츠네모리의 얼굴이 그려진다...분명 눈물을 흘리고 있겠지...


쯔걱...쓰걱..


살살 움직여본다.
좆이 동굴을 파헤치며 탐험한다.

"좋네~. 우리 아나운서씨 얼굴 좀 보자."

얼굴쪽의 지퍼를 내렸다.
그러자 물기가 가득 서린 그녀의 얼굴이 등장.

단정했던 단발머리는 사방으로 흩어져 있고, 이마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혀 머리카락 개가 붙어 있다.
거기에 날카로운 눈매에는 예상대로 눈물이 맺혀 있어 남자의 보호본능과 가학심을 자극하고 있다.

입에 붙어 있는 청테이프는 덤. 뭔가 범죄스런...아니 범죄 맞지. 아무튼 그런 느낌을 풍겨셔 더 맛깔난다고 해야 하나. 내 취향이다.

쪼옥.



발버둥치는 두 손을 잡아 머리 위로 올리고, 이마에 키스했다.
아아. 눈을 꼭 감고 눈물을 흘리는 게, 좆을 터뜨릴거 같아. 얼른 싸자.


얼굴과 다리만 드러난 츠네모리를 상대로 열심히 박음질.
자비없이 허리를 흔들어대며 도도한 아나운서의 맛을 즐겼다.



"주인님. 5분 후에 도착 예정이에요."
"오키. 알았어."


본인의 의지와 상관 없이 납치되어 강간당하고 있는 여자를 보고도 아무 감흥 없으신 우리 시녀님들.
나중에 이런 애들이 몇만 명씩 되고 그러면 진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 수 있겠지? 지금도 비슷하지만.

"가자마자 얘 좆물받이로 만들 거니까, 준비해두라고 해."
"네. 알겠습니다."

츠네모리는 절망중인지 다리를 활짝 벌린 채로 눈물만 흘리고 있다.
뭔가 생각보다 쉽게 포기하는데? 나중을 기약하는 건가.
그런 거라면 뭐 열심히 해봐라. 의미 없겠지만 도전(?)은 아름다운 거니까(?).



.
.


스윽.

"도착했어요. 주인님."
"응. 나도 방금 쌌어."


빠르게 해서 두 번이나 쌌다.
조루냐고?
응. 아냐.


지익.

쌔끈한 다리와 얼굴을 다시 자루에 집어 넣고 지퍼를 채워 올렸다.
그냥이대로 가도 되겠지만, 행사중이라 사람이 어마무지하게 많거든. 이런 상황에 공개적으로 정액투성이가 된 여자애를 데리고 가는 건  그렇지. 아무리 나라도.




"참교육방에 준비해 두었습니다."

차에서 내리자, 운전하던 시녀가 자연스레 내 옆에 붙으며 말해주었다.
그리고 내 뒤로는 츠네모리 자루를 든 시녀와 기타 등등이 따라 붙은상태.

"가자."


공연이 한창인 곳을 바라보며 입궁.
나의 이쁜이들이 활짝 웃으며 반겨 주었다.

"다녀오셨어요 주인님."
"어서오세요 주인님."

대부분 정장이지만 특별히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여자들도있다. 그녀들은 그런 차림이 더 잘 어울리고 꼴릴 거 같아서 그렇게 입힌 거고, 품고 싶을 땐 옷을 입은 상태로 품는다.

복도를 걸어걸어 '참교육'방.
여기서 참교육은 뭐 다들 알 테니 설명은 안하겠다.

안으로 들어오면널찍한 공간에 침대 여러개, 성인기구 다수, 일부 고문기구 등이 보이는데, 고문기구라고 해서 막 무지막지하게 험악하고 그런  없다. 성욕 때문에 있는 건데 막 살을 자른다거나 실제로 살점이 튀는 채찍이라던가 그런 걸 쓸 순 없잖아.
상냥한(?)것들 밖에 없으니 안심하라구.


툭.


나와 함께 방으로 들어온 시녀가 방문을 잠그더니 츠네모리 자루를 바닥에 내려놓았다.
미세하게 자루가 꿈틀댔다.

"준비해."
"네."


그녀가 츠네모리를 꺼내는 사이, 나는 화로에 불을 넣고 인두를 지졌다.

응? 상냥한 것만 있다고 하지 않았냐고?

맞아. 상냥한 것만 있어. 이건 고문기구가 아니라 '도장'이거든. 한 번만 찍고 끝낼 거야.  많이 심각하게 아프긴 하겠지만....

철컹.
철컹.

어느새 츠네모리는천장에 달린 쇠사슬에 두 팔이 결박되어 자동으로 서 있게 되었다.
일본 야동 보면 자주 나오는 모습.

입가의 청테이프와 풀어 헤쳐진 블라우스, 정액이 묻은 정장치마와 허벅지 등이 매우 꼴릿하다.

나는그녀에게 다가가 거칠게 테이프를 떼어 냈다.

"아아악!!"

그녀의 고개가 홱 돌아가더니, 이내 돌아와 내게 침을 뱉었다.

"인간말종!"

아따 걸쭉하네.


시녀가 다가와 휴지로 침을 닦아 주었다.


"맞아.  인간말종에 쓰레기야. 그런 의미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줄게. 아 맞다. 보지 맛있었어. 앞으로 많이써줄게."

 조차 안 나오는지, 뿌득하고 이를 갈며 노려본다.
그런 그녀에게 선물~
빨갛게 달궈진 인두를 가져왔다.


"...."

미친놈 보듯이 나를 본다.

"너무 그렇게 보지 마. 한 번만 하고 끝낼 거니까. 네가 내 좆물받이가 된 기념으로 하는 거거든."
"미친...새끼...!!"

자유로운 발을 들어 내 배를 찬다.
하지만 역시나 데미지 제로.
미안한데 너의 공격은 내게 닿지 않는다고.

"들고 있어."
"네."

시녀에게 화인을 건내주고 츠네모리의 블라우스를  쥐었다.
손등으로 말랑말랑한 가슴의 감촉이 느껴졌다.

"오. 가슴도 커...."

만져보니 극상!
좋아. 츠네모리는 윗가슴에 새겨주자.

투둑!


좌우로 블라우스를 뜯어내자, 츠네모리가 부들부들 떨면서 입술을 깨물었다.

드러난 젖가슴의 브라자를 대충 풀어내고 말캉한 가슴을 확인.
커다란 물방울 모양과 그 꼭지마저 참으로 아름답다.

"이리 줘."

시녀에게 화인을 건내받았다.
그녀가 츠네모리의 뒤로 돌아가 츠네모리의 몸을 꽉 잡았다.

"시,싫어...."

일부러 얼굴 가까이 화인을 가져가니 츠네모리가 겁을 집어먹고 고개를 돌렸다.
눈을 꼭 감은 게 일견 귀엽게도 보인다.

"워우...여기서도 뜨거움이 마구 느껴져...."

천천히...
천천히 그녀에게 가져간다.

"저,저리 치워! 싫어어!!"


새빨간 철이 두려운지, 그녀가 나를 발로 차면서 난리를 쳤다.
하지만 화인은 그대로 전진.

너(의 젖가슴)에게 닿기를....


"자! 좆물받이 인증!"

치이익!!


"꺄아아아아아악!!!!!"


끔찍한 비명이 터져나오고, 츠네모리의 목덜미에 핏줄이 뻘겋게 섰다.
그리고 화인에 닿은 표면 주변으로 살덩이가 익어가며 특유의 냄새를 풍겼다.


"흣차."

몇 초.


얼마 안 되는 시간이지만, 그 초만에 츠네모리는 전신에서 땀을 쏟아내며 얼굴을 떨구었다.


"하악...하악...."

그녀의 가슴에는 피와 불로 '좆물받이'가 새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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