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현대 던전은 나만의 기회 (115)화 (114/517)



〈 115화 〉12. 메울 수 없는 차이.

"으흑...아윽...!"

루크레시아는 인상을 잔뜩 찡그리며 꽉 막힌듯한 신음을내질렀다.
쾌감이라고는 조금도 없어 보이는 표정.

하긴. 원해서 하는 게 아니니 당연하겠지.


하지만 이건 자업자득이라고.

"오...존나  조이네...맨날 섹스 연습한  아냐?"

느낌상 왠지 처녀일  같은 기분이 들지만 이렇게까지 이쁜 여자가, 그것도 서양인이 처녀일  없다고 생각된다.


물론 유나씨도 엄청난 미녀에 처녀였지만  분은 매갈이었고....

쯔걱 쯔걱.


"후우..."
"아읏..."


처음으로 따먹는 서양 미녀.
그래서인지 사정감이  빨리온다.

"최소한 가슴을 빨면서 사정해야지!"


큼지막한 찜빵 위에 분홍색 꼭지를 물었다. 살짝 짭쪼름한 맛이 났지만 그딴 건 아무래도 상관 없다.

중요한 건, 루크레시아의 가랑이를 내가 범하고 있고, 풍만한 젖가슴도 빨고 있다는 것이다!




푹찍 푹찍!

어느덧 그녀의 보지에서 다량의 애액이 분비되고, 스무스하게 왕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즈음해서 나의 사정감은 하늘을 뚫을 것처럼 팽창.

"싼다!! in your 보지!"
"하읏..!"


절대 알아들을 수 없는 언어체계지만, your에서 대충 짐작했는지 얼굴이 흙빛이 되었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나를 밀쳐내거나 하진 않았는데, 정말로 노예 역할에 충실하려는 모양이다.
이거 기특한데. 그럼 더더욱 질펀하게 싸줘야지.


"쿠흣!!"

꿀럭꿀럭.

좆을 한껏 밀착하고, 루크레시아의 자궁에 가득 부어주었다.
그녀는 낭패한 표정으로 아랫입술을  깨물었는데, 이게 또 어마어마하게 섹시하다.

좋아. 결정했어.
오늘부터 너는 좆물받이  호위기사다. 항상  곁을 따라다니면서 내가 원할 때마다 다리 벌리고 엉덩이 내미는 거지. 아아. 생각만 해도 흥분돼.


"또 쑤셔야지."

역시 망상의 힘은 대단하다.
방금 사정했는데도 불구하고 힘차게 솟아 올라 루크레시아를 범할 준비를 마쳤다.


찔꺽!!


"햐악!"

붉은 입술을 혀로 핥으며 허리를 흔들었다.
좁은 보지 안에서 애액과 정액이 마구 뒤엉키는 바람에 보다 움직이기 수월해졌다.

하지만 그렇다고 쾌감이 줄었느냐? 그건 아니다. 이 정도가  나만의보지다.

조임은 조임대로 탁월하면서 적당히 물이 나와 마사지하듯 쾌감을 주는 것.
딱  상태가 내 취향이다.


찔꺽 찔꺽


방금 전 보다 더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덕분에 살과 살이 맞닿는 소리가 더욱 크게 울리고, 루크레시아의 신음소리도 크게 울려퍼졌다.


당연히 텐트니까 방음 따위 될 리가 없다. 아마 밖에 있는 길드원들은 다 듣고 있겠지. 흐흐. 뭔가 흥분되는데.

"자 두 번째 사정이다!! 이번엔...!"


코랑 얼굴에 뿌려주자.
나의 좆물받이가  기념으로 얼굴을 정액으로덮어주는 거야.

뽀옥.

급히 좆을 빼고 루크레시아의 얼굴로 가져갔다 .


"!"

그녀의 눈이 큼지막하게 벌어지고, 딱  타이밍에 걸쭉한 정액이 소방수 물 뿌리는 것처럼쏘아졌다.

"꺅!!"

순식간에 정액범벅이 된 미모.
하지만 나는 거기에 더해 아예 콧구멍 가까이 가져갔다.
아직도 나오고있는 정액이 그녀의 콧속으로 들어갔다.

"햑...! 캬악...!"


입을 범해줄 때보다 더 고통스러워 한다.
흐흐.
뭔가 검은 쾌감이 올라와.

"후우. 두 발 뽑으니까 좀 상쾌해지네."

악질적인 웃음을 지어주자, 그녀가 바닥을 더듬어 티슈를 찾고는 얼굴을 닦아냈다. 그리고는  엄청나게 노려본다.

"fuck."
"fuck? 더 따먹어 달라고? 나야 고맙지."

마침 욕이 또 퍽이네.

나는 그녀의 몸을 억지로 뒤집고는 풍만한 엉덩이를 찰싹찰싹 때렸다.

"궁댕이 올려. hip up."
"no...! no!"
"뭘 no야. 지금껏 잘 순종해놓고. 얼른 올려. 뒤치기 하게."

몇 번 더 때려주자, 마지못해 엉덩이를올린다.

역하트 모양의 모양 좋은 엉덩이.
진짜 이쁘게 크다.

쩌억.


두 개의 덩어리를 좌우로 벌리니, 맛있게 먹었던 조개구멍이 벌어지면서 하얀 정액 덩어리를 뭉텅이로 뱉어냈다.


"흐흐. 보지 봐라. 이렇게 보니까 존나 맛있어 보이네."

꾸욱.


입구에 대고 귀두를 눌렀다.
그러자 남아 있는 정액과 함께 푹 하고 보지속에 묻혔다.


"오오...뒤치기...서양녀 뒤치기...!!"

꿈은 이루어진다★!!


푸욱!

"캬흑!!"
"오...딜리셔스!"
"shut...up..."
"어허. 주인님한테 그런 말 쓰면 안 되지."


쯔컥!

"햐악!!"
"벌로 존나게 격렬한 섹스다."

푹푹푹푹!

"햐앙!! s,stop!!"
"싫어. 썅년아. 너 같은 노예한테는 이렇게 마구 좆으로 박아주고 질내사정까지 해줘야 한다고. 피임은 니가 알아서 해."
"Wha..what are you talking about??"

불안한지 막 영어로 뭐라고 중얼 거린다.

"뭐라는 거야 씨발. 닥치고 보지나 조여."

부드럽고 음란하기 짝이 없는 엉덩이를 찰떡처럼주무르며 마구 허리를 흔들었다.
벌써 세 번째 쓰는 건데도 너무 기분 좋다. 정액이 빨려 나가는 거 같아.

"세 번째 싼다!"


+++





"제정신이에요?!!"
"...뭐야 또."

높은 건물에 위치한 사무실.
그곳에서 잔뜩 열받은 단발머리 여인과, '이년 또 왜 이래'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 중년의 사장이 고성의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푸니푸니 걸즈 성상납이요."
"하...뭐 어쩌라고 그래서."
"어쩌라고라뇨!! 걔들 이제 막 성인 된 애도 있어요!"
"상관 없잖아 성인이니까."
"그걸 말이라고 해요?!!!"


유명한 토크쇼의 mc이자 꽤 잘나가는 아나운서이기도  '츠네모리 유카'. 성과 관련해서 매우 보수적인데다 특히 성상납에 관해서는 굉장히 강경하기 때문에 기획사 사장과는 사사건건 부딪혔다.

최초 발단은 그가 그녀에게 성상납을 요구했을 때. 아주 엄청난 금액의 광고가 걸려 있다며 유혹한 것이다.

하지만 그녀는 완강히 거절했고, 오히려 사이만 틀어졌다.
아마 계약만 끝나면 곧장 다른 곳으로 가버리겠지.


"불법이잖아요! 그리고, 그걸 떠나서 이런 게 옳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옳지 않으면? 그럼 어쩔건데? 아니 츠네모리씨. 어린애에요? 사회에 나와서 생활을 좀 해봤으면,  바닥이 어떻게 굴러가는  정도는 알  아냐? 이게 나쁜 거면 뭐 어쩔거냐고. 하늘에서 벼락이라도 떨어지나?

그냥 흘러 가는 대로 사세요. 괜히 참견하지 말고. 그렇게 하기 싫으면 본인은 하지 말던가. 왜 남의 앞길까지 막으려그래."

"하! 제가  아이들 앞길을 막는다고요? 하하.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럼 아냐? 전에도 접대하는 데 와가지고 왕창 뒤집어 놨지,저저번에도 그랬지. 덕분에 걔들이 얼마나 어려운 길을 걸어갔어. 츠네모리씨 그거 아셔야 돼. 오지랖이 지나치면, 민폐야. 이제 겨우 뜨려는 애들 또 가라앉히려고?"

"그 인간이랑 푸니푸니 애들이 뜨는 거랑 무슨 상관인데요? 그 인간이 무슨 정치인이라도 돼ㅡ."
"오늘 방송 시청률 얼마나 나온 지 알아?"
"...."
"순간 최고 시청률 67% 나왔어. 이게 얼마나 황당한 수치인지 모르진 않겠죠? 꼴에 아나운서인데."
"유,육십?"

"그래. 67%. 당신 프로니까 잘 알 거 아냐. 지금까지 많이 나와봐야 뭐 3% 나왔나? 그 사람이 지금 우리나라에서 얼마나 큰 화제인데. 한 두 번만  출현시킬  있어도 수백억이 왔다갔다해요.  한 번 줘서 자기 프로에 출현 시킬 수 있으면 한참 싼 거지. 츠네모리씨 적당히 해요. 그래도 같은 소속사 연예인이니까 밀어주겠답시고 푸니푸니 걸즈랑 유은 그 사람이랑 출현시킨건데,자꾸 이렇게 나오면 재미 없어."

"...그래도 난 싫어요."
"아. 싫으면 츠네모리씨는 하지 말라니까? 왜 다른 애들 하겠다는데 와서 난리야."
"그 애들이 하겠다고 했어요?"
"그럼 씨발 하기 싫다는데 강제로 시키겠냐? 어? 내가 야쿠자야??"
"그럴 수도 있죠. 그러고도 남을 사람이잖아요."
"와나 진짜."


 이런 인간이 다 있을까.


두 남녀는 서로에게증오의 시선을 보냈다.
역시 이 인간과는 함께 할 수 없다.


"츠네모리씨, 경고 하나 하는데, 그런 식이면 어느 소속사를가도 마찬가지야. 거긴 뭐 상납 없을 거 같아?"
"남들이 다 하니까 사장님도 한다는 거예요?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아무튼 전 절대 그냥 못 넘어가니까, 알아서 해요."
"뭘  넘어가?"
"제가 아무것도 없이 이러는 줄 아세요?"


그녀는 싸늘한 한 마디를 남기고그대로 등을 돌렸다.

"츠네모리씨? 츠네모리? 야!!"


그의 부름을 들은 체도 하지 않고 방을 나선다.


"씨발년 짜증나게 하네."


분을 삭히며 의자에 앉는 그.

제깟년이 해봤자 뭘 할  있겠냐만은, 왠지 불길한 느낌이 든다.

설마 이런 저런 증거 가지고 언론에 뿌리려는 걸까.

아무리 공공연한 비밀이라지만, 공개적으로 드러나면 난리가 나는 게 당연하다.

"후...이 개같은 년...."

마음 같아서는 똘마니들시켜 처리하고 싶을 정도.
하지만 그녀는 일본 내에서 굉장히 유명한 여인이다. 함부로 대할수 없다.

"차라리 모험가한테 팔아 넘겨?"

하지만 걸어다니는 치외법권이나 마찬가지인 모험가가 처리한다면?
마침 이곳에는 유은이라는 '한국'모험가가 있지 않은가.


그가 여자를 좋아하고 밝힌다는 알 사람은  아는 사실이다.

"츠네모리 이 씨발년...너랑은 이제 끝이야. 까짓거 손해 떠앉고 말지. 너 같은 년이랑 어떻게 같이 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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