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4화 〉12. 메울 수 없는 차이.
다시 텐트촌(?)으로 돌아오자, 촬영했던 스탭과 또 다른 MC, 그리고 푸니푸니걸즈가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
막 벤에 가방을 집어 넣던 유이가 나를 발견하더니 쫄래쫄래 다가왔다.
스윽.
그리고는 수줍게 내미는 사인지.
포기 안했구나...어차피 이따 볼 건데....
"일단 이렇게 해줄게요."
"하이?"
못알아 들었는지 고개를 갸웃하며 묻는다.
아. 귀여워라~ 호감도도 엄청 높으니 이따 끝장을 봐야겠어. 아이돌 좆물받이로...흐흐흐.
슥슥.
대충 은행용 사인(?)과 츠네다 유이의 이름을 한글로 적어주고는 내밀었다.
"이따 밤에 봐요."
엉덩이를 툭툭 두드려 주니, 붉어진 얼굴로 꾸벅 인사하곤 총총걸음으로 벤에 오른다.
"아주 신나셨네."
그런 나의 모습이 못마땅한지, 유나씨가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근데 우리 동생 괜찮겠어? 아직 데려와놓고 안 건드린 애들도 있잖아."
소라누나가 씨익 웃으며 턱으로 한쪽을 가리켰다.
음....
확실히 키라라랑 루크레시아가 있지.
키라라는 이쪽으로 민감할 수도 있으니까 루크레시아부터 해볼까.
"그렇긴 하죠."
"흐음~."
뭔가 의미심장한 눈으로 날 쳐다본다. 그러다가,
"아흑이 분신 준다고 했지?"
"네."
"지금 줘. 유나랑 시내에 갔다올게."
"시내요?"
"응. 지금쯤이면 외각은 좀 돌아가지 않을까? 가서 변신 데이터도 좀 가져오고, 구경도 하려고."
흐음...혹시 눈치껏 빠져주는 건가?
"자. 가자 스승."
"엣? 저는 딱히...."
"에잇. 스승의 못난 패션센스를 고쳐줄게."
"저도 잘 입는 편인데요??"
"응 아냐."
소라누나는 반 강제로 유나씨와 아흑이 분신을 데리고 시내로 떠났다. 혹시 소란이 있을까봐 아흑이와 분신은 미리 벤으로 변신시켜둔 상태. 딱히 눈에 띄진 않겠지?
"후...이제 난...전리품을 정리해볼까."
시간은 충분해. 푸니푸니 걸즈와 만나기로 한 건 밤이니까.
"루크레시아~~~"
은발의 서양미녀를 부르며 텐트촌(?)을 돌아다녔다.
그녀는 야외에 비치된 해변의자에 누워 만화책을 읽고 있었는데, 제법 폼이 나오는 게한두번 해본 솜씨(?)가 아니었다.
크~ 저 자태보소.
벗은 차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서양누님다운 쭉쭉빵빵몸매. 과연 맛은 어떨까.
나는 그녀의 머리맡까지 다가갔다.
그러자 내가 온 걸 눈치채고는 만화책을 접는다.
"헤이. 나의 노예. 기분은 좀 어떠신가."
"...."
뭐. 알아들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어.
하지만 상관 없잖아? 한국어는추후에 익히고, 지금은....
스윽.
"!!!"
내 좆에 충실히 봉사하면 되니까.
아아. 부드럽다...바지 위로도 느껴지는 미모의 부드러움...
"What the...!"
히히. 바지 입은 상태로 미녀의얼굴을 가랑이에 비벼대는 게 또 은근히 흥분된단 말야.
말캉!
"!"
부드러운 젖가슴도 만져주고~
아아. 이대로 비비면서 사정해버릴까.
그건 좀 아까운가.
"루크레시아. 들어갈까? inside?"
"...."
그녀는 입술을 꾹 깨물고 고개를 끄덕였다.
후후. 태어나 첫 서양인이다!
루크레시아를 일으키고 텐트 안으로 들어간 나.
아마 길드원이 쓰는 텐트겠지만 뭐 어때. 전부 내 여잔데. 중간에 들어오면 같이 따먹지 뭐.
지이익.
지퍼를 전부 올린 나는 멀뚱히 있는 루크레시아를 보고 보란듯이 바지를 벗었다.
빳빳하게 솟은 좆이 드러났을 때의 표정은 몇 번이고 보고 싶은 얼굴이다.
"어때? 크지?"
허리를 살랑살랑 흔들어 주니, 좆이 마구 흔들렸다. 동시에 루크레시아의 동공에도 지진. 엄청나게 당황한 모양이다.
그나저나 말이 안 통하니까 생각보다 불편하네.
다리 벌리고 보지만 쑤시면 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말 많이하잖아? 수다쟁인가 나는?
아무튼 좆을 드러낸 상태로 그녀에게 다가간 나는 경직된 얼굴을 쓰다듬어 주었다.
역시나 환상적인 감촉.
가슴마냥 부드러운 피부가 손바닥을 통해 기분 좋은 감각을 주었다.
거기에 가까이서 보니 더 돋보이고 성욕을 일으키는이국적인 미모와 CF찍어도 될정도로 찰랑거리는 긴 은발은 진짜 최고다.
"자. 천천히 하자구. 시간은 많으니까."
얼굴부터 써볼까?
자고로 얼굴이 예쁜 미녀는 얼굴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사정에 오르게 할 수 있단다.
어떻게 하냐고?
그냥....
"흐익!"
얼굴에 좆대를 대고 존나게 비벼대는 거야. 마치 보지 쑤시는 것처럼.
추천 장소는 코 바로 옆. 완벽하게 지배하는 느낌이 들어서 정복감이 아주 엄청나단 말씀.
쯔극 쯔극.
"역시 절세의 미녀! 얼굴만 해도 맛있다니까~."
알아듣진 못하겠지만 대충 음탕한 말이라는 건 아는지 그녀의 표정이 굴욕으로 일그러졌다.
하하. 그러게 왜 괜히 덤벼서 그래. 안 그래도 친히 찾아줄 텐데. 굳이 와서 다리를 벌려주겠다면야 너무 감사하지 않겠니?
"자. 입 벌려. open your mouth."
"fck...."
인상을 잔뜩 찡그리고 욕을 내뱉어준 그녀가 꾸물거리며 입을 벌렸다.
후후후.
이제 저 입구멍 속에 나의 크림치즈를 가득 부어줄 거다.
맛있게 먹으라고. 특제소스니까.
쑤욱!
"후웁!"
은발의 머리카락을 쥐고 붉은 입술 사이로 좆을 집어 넣었다.
여자의 입구멍은 꽤 먹어 봤지만 첫 서양인이라 그런지 뭔가 색다른 느낌이다.
"오오. 따뜻해...so hot."
"우웁...."
일그러지는 미모를 보며 충족감을 얻은 나는 다리를 어깨넓이로 벌리고는 그녀의 머리를 콱 잡았다.
"자~ 움직인다~ 쌀때까지~."
쭈붑 쭈붑!
그리고는 바로 피스톤!
어차피 노예로 부려먹을 거니까 거리낌 없이 움직여 주었다.
새하얀 얼굴의 위의 눈망울에서 투명한 물기가 맺혔다.
하지만 난 너무나 기분이 좋기에 계속해서 허리를 흔들었다.
"오 씨발. 좆된다.후욱!"
인체의 신비다.
입구멍 만으로 이다지도 기분이 좋다니.
과연 다리 사이를 써주면 얼마나 좋을까.
"싼다! 다 마셔!!"
사정의 순간!
루크레시아의 머리를 콱 잡고좆을 밀착했다.
목구멍 깊숙이 사정해 주는 이 어마어마한 만족감. 하아...이건 정말 중독될 거 같아....
쪼옵.
좆을 빼니 루크레시아가 고개를 숙이고는 콜록댄다.
물론 그런다고 전부 삼켜버린 정액이 토해지진 않지만.
확!
그녀의 갸름한 턱을 붙잡고 품평하듯 둘러봤다.
"son of.."
"어이어이. 네가 먼저 달려들어서 져가지고 노예 된 거잖아. 순응하셔야지."
크크. 뭐 심정은 이해가 간다만.
"그나저나 존나 이쁘네. 성형했냐?"
그야말로 완벽한 미모라고 할 수 있을 정도.
특히 은발이 너무 맘에 든다.
"이제 너 내꺼야. 알지?"
침이 잔뜩 묻은 좆을 그녀의 목덜미에 스윽 닦았다.
그러자 혐오 가득한 눈으로 나를 노려본다.
으하하! 이 표정너무 좋아.
"아. 못참겠다. 가슴도 빨고 좀 천천히 하려고 했는데 좀 예뻐야지. 보지부터 쑤셔야겠어."
확 하고 밀치니 루크레시아가 뒤로 넘어진다.
그리고는 째릿하고 날 노려보는데, 표정은 저래도 반항하거나 방해하진 않는다.
"흐흐. 다리 벌려!!"
길쭉하고 섹시한 다리를 강제로 벌리고, 가운데를 가리는 스타킹을 확 찢어낸다.
"!"
소리에 놀란 건지 흠칫 하는 루크레시아.
이어서 마지막 방벽이라 할 수 있는 팬티까지 뜯어내자, 은색의 음모에 감싸인보지가 드러났다.
정말 살짝 젖어서 투명한 애액이 꼭 닫힌 입구를 따라 한 줄기 흘러내리는데, 이게 이렇게 맛있어 보일 수가 없다.
"와...보지 크다. 키조개 같애."
꾹 닫혀 있지만 집어 넣으면 그야말로 쑥 삼켜먹을 것 같은 모습.
손가락을 푹 넣어 보니 생각보다 조임이 강하다.
"오오...명기인가?"
몇 번 껄쩍거리니 금새 애액이 흘러 나왔다.
빳-빳.
이제 남은 건 나의 좆을 밀어넣는 것 뿐.
"자. 젖가슴도 해방시켜 줘야지."
툭 툭.
단추를 풀어 루크레시아의 가슴을 드러내고, 브라자도 벗겼다.
큰 젖가슴이 찜빵처럼 모양 좋게 퍼졌다.
"그럼...."
나의 좆을 맛있게 익은 보지에 조준!
허리만 쑥 내밀면 은발 서양 미녀의 보지를 따먹는 거다.
"존나 맛있게 먹겠습니다!"
푸욱!
"아아악!!"
다리 사이로 곧장 진입.
꽤나 스무스하게 박힌 거 치고는 조임이 상당하다.
하긴 손가락도 그렇게 조여댔는데 당연하지.
그나저나 이 반응은...처녀인가? 에이 설마.
"아윽...."
꽤나 고통스러워 한다.
뭐...강제니까 그렇겠지.
찔꺽. 찔꺽.
"쿠읏...!"
은발의 미모가 잔뜩 일그러진다.
하지만 난 그만큼 기분 좋아.
"바로 움직일게."
음탕한 본능에 내 허리를 맡기고, 올라오는 쾌감을 즐겼다.
찰지게 내 좆을 감싸오는 보짓살과, 그러면서도 촘촘히 막아오는 질벽을 강제로 쑤셔대는 쾌감.
아아. 역시 섹스는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