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1화 〉08. 빼앗긴 자.
"아응..."
분홍색 과실을앙 물고 쪽쪽 빨았다.
섹스맛 나는 젖가슴. 푹신푹신한 살덩이가 내얼굴에 눌렸다.
"...진짜 색마. 말하다가도 저렇게 덮치냐."
"전생에 오크였나봐."
흐흐. 침대에선 다리 벌리고 앙앙거리는 주제에 건방지구만.
다들 얼른 따먹어달라는 거지?
푹찍 푹찍
"아윽! 아응!"
"자! 자!! 질내사정 갑니다 은경감님!"
다른 여경들을 위해 빨리 싸버리자.
"하으으읏!!"
잘게 올라오는 경련.
마구 수축하는 질에 정액을 가득 싸질렀다.
당연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와하하!"
은경감의 보지에서 좆을 빼고, 끌어 안았던 여경을 벽으로 밀쳤다.
이번에는 예쁜 얼굴을 보기 위해 등이 닿도록 만들었다.
유나씨나 소냐씨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일반인 중에서는 충분히 예쁜 축이다. 거기에 경찰이라는 명함이 붙어 있으면 존나 맛있게 따먹을 수있지. 몸매도 좋고 말야.
훌렁!
"빨라...!"
능숙하게 치마를 벗기고 다리 한쪽을 내 어깨에 올렸다.
유연한 여경이었지만, 그래도 갑자기 하면 아픈지 표정을 살짝 찡그렸다.
위 아래로 쩍 벌어진 다리.
가랑이에 자리잡은 팬티와, 그 안에 있을 보지를 향해 좆을 진군시켰다.
팬티 따위 천조가리에 불과하다. 까짓거 뚫어 버리지 뭐. 팬티에 한해 나의 공격력을 적용시키겠다아!
푸욱!
"캬흑!"
오오! 이 쫄깃한맛!!
푸꺽 푸꺽
"아윽! 아,아팟!! 좀 천천히잇!"
"몰라요 그딴 거. 닥치고 박혓!!!"
마구 허리를 흔들면서 하얀 목덜미를 혀로 쭉 핥았다.
검정색 단발머리가 내 뺨을 간지럽히며 찰랑거렸다.
아.역시 섹스 최고. 여경 최고!
시녀고 나발이고 일단 섹스부터 하자.
"전부 벗어!!"
.
.
"후우...."
좋아. 꽤 상쾌한 섹스였다.
하하핫.
"...이 괴물 같으니."
몇 시간이 지난 거냐...어디보자...밤이네. 저런. 얼추 3시간인가.
그 시간 동안 일곱 여경을 모두 범하면서 적어도 두 번 씩은 질내사정을 해주었다.
아아. 역시 사정은 보지에 해줘야지.
덥썩.
"아응...."
근처에널브러진 여경의 가슴을 콱 움켜쥐었다.
손 안에서 쪼물딱 거리며 모양을 바꾸는 살덩이. 너무 기분 좋다.
"자. 그럼 이제 답을 주세요."
"...무슨 답이요?"
허벅지로정액을 줄줄 흘리면서 물을 마시던 은경감님이 뚱한 얼굴로 반문했다.
아이 알면서.
"후...생각할 시간 좀 줘요. 줄창 범해놓고 대답달라는 건 무슨 심보야."
"흠~ 그건 그렇긴 한데. 솔직히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까아?"
"많은데요."
"아니 공/방2만이 거저 생긴다구요? 그깟 쩔 받아서 언제 경찰 키우시려고."
"그건...."
기다려 주는 것도 상관은 없겠지만 얼른 전부 시녀로 만들고 스트리퍼로 만들고 싶단 말야. 얼른 대답 얼른얼른!
"...그래도 역시 시간을 줘요."
"쳇."
어쩔 수 없지. 그럼 하루 정도만 줘볼까.
아. 만약 거절하면 어쩔거냐고 물을 수도 있는데, 그야 당연히...
강★제★로만들어야지ㅎㅎ 옷만 입히면 조건클리어인데 뭘. 그리고 존나 따먹어 줘야지 사흘밤낮으로. 감히 날 거부해?
"알았어요. 그럼...내일 밤까지 답줘요."
"...아 좀 뭐 그렇게쪼잔해요. 통 크게 일주일 정돈 줘야지."
"싫어요."
"...."
흐흐. 저 부들대는 표정.
저얼굴이 또 겁나 꼴릿한데. 봐봐. 또 서버렸잖아.
"좋아요. 그 대신...오늘밤 제가 경감님을 빌리도록 하죠."
"아,아직도 부족해요? 당신 진짜 괴물이야??"
"괴물...이라고 해도 되겠죠."
"후...알았어요. 일단 씻게 해줘요."
"그러세요."
그러고보니 은경감님만 따로 먹어본 적이 없네? 신기해라. 일단 오늘 존나 따먹어주고 나중에 신도희 총경도 먹으면 덮밥으로 먹자.
"제 방으로 오셔야 합니다.흐흐."
"...아 기분나빠."
툴툴대며 화장실로 들어간다.
방금전까지는 나름'조절'하고 있었지만 오늘밤은...후후. 존나게 박아줄게요. 진짜 말 그대로 존나게.
아아. 홀로 일그러진 은소령씨의 표정은어떨까. 진짜 기대된다.
.
.
그렇게 나의 방.
은근히 유혹하는 소라누나를 물리치고 은경감님을 안으로 들였다.
깨끗이 씻고 간편한 잠옷차림으로 들어온 그녀. 제복 입고 와도 좋았을 텐데. 살짝아쉽다.
하지만 이 차림도 나름 괜찮아.
"어서와요. 은소령씨."
여기서는이름이다.
이름으로 공략해주자.
"...오크."
"오크보다 제 정력이 더 좋을걸요?"
"흥. 이쯤되면 자랑이 아니라 단점인데요."
"정말 그렇게 생각하신다면...후후."
잘록한 허리를 감싸안고,귓가에 입을 가져갔다.
"오늘 진짜로 뻑 가게 해줄게요."
"...좋아하지도 않는데 가능할 거 같아요?"
오호? 날 무시하네. 다들 그렇게 생각하다가 애액 줄줄 흘리며 가버렸었지.
와락!
나는 그녀를 확 안았다가 침대 위로 던졌다.
"꺅!"
그림처럼 하얀 침대 위에 눕혀진 은소령씨.나는 곧장 달려들어 바지와 팬티를 벗기고 길쭉한 다리를 좌우로 벌렸다.
"큿..아파...좀 살살해요!"
아까부터 계속 따먹었기 때문에 씻고 나온 지금도 젖어 있다. 살짝 벌렁거리면서 속살도 드러내고 있다.
날 무시한 죄, 따먹지옥으로 갚아주마.
"바로 소령씨 보지에 삽입합니다아~"
푸욱!
"캬윽!"
불과 십수분 전에 했던 섹스의 여운으로 푹젖어 있는 보지. 그 맛을 느끼며 몸을 밀착했다.
그리고ㅡ,
푹푹푹푹!
"꺄아악!!"
폭풍찍기를 시작했다.
오로지 내가 쾌락을 얻고, 또 이 여자를 누르는 쾌감을 얻기 위한 섹스.
배려 같은 건 원래도 없었지만 지금은 더 없다.
"캬학!"
사정없이 쑤셔대는 나의 좆에, 좀 전까지와는 달리 고통스런 신음을 내질렀다.
"오늘 밤 잘 생각 하지 마요. 이 페이스로 존나 쑤셔줄 테니까!"
"히..히익..!"
흐흐. 저 귀엽게 질리는 얼굴.
아아. 난 진짜 쓰레기다. 이 표정이 너무 좋다.
"자!"
푹찍!
"꺼윽!"
마치 짐승처럼 큼직큼직하게 박아대며 그녀의 품에 안겼다
그리고는 크게 숨을 들이켰다.
여성 특유의 향기와 살짝 섞인 땀내.
뜨겁게 올라오는 열기는 나의성욕을 자극했다.
안 그래도 성욕스탯 겁나 높은데, 이러면 하루 종일 섹스만 할 수 있을 거 같다.
.
.
.
다음날.
아침이 다 되도록 보지를 쑤셔댄 나는 7시가 되어서야 잠에 들었고, 상쾌하게 자고 일어난 지금은 오후 3시였다.
흐음. 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초저녁이라니. 뭔가 하루를 낭비한 기분인걸.
"으음...."
밑을 보니 여전히 소령씨가 깔려 있다. 그것도 좆에 박힌 상태로.
찔꺽.
"으응..."
좋아. 충분히 섰다.
모닝은 아니지만 모닝섹스 해야지.
쯔걱 쯔걱.
"아응..."
눈 앞에 보이는 소령씨의 얼굴이 일그러지며 이리저리 뒤척인다.
흐흐. 요 이쁜것.
얼굴을쓰다듬기도 하고, 말랑한 가슴을 만지기도 하면서 다리 사이를 박아대자, 결국 그녀가 깨어났다.
"일어났어요? 소령씨."
"으읏...."
몽롱하게 눈을 뜬 그녀는 몇 초간 멍하게 있다가 핫! 하며 정신을 차렸다.
"지,지금 뭘...!"
"뭐긴요. 모닝섹스죠. 모닝은 아니지만."
"아윽...잠..깐! 당신 아직도...!"
"전 언제나 욕구불만이에요."
"그치만 어젯밤에...."
그녀는 끔찍하다는 듯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내가 기억하는 것만 열 번을 넘었고, 그 뒤로는 거의 무아지경의 경지에이르러 좆아일체가 되었으니 아마 스무번은 싸지 않았을까.
게다가 그 전에도 열 번 넘게 사정했고...즉, 어제 서른 번 가까이 사정했다는 건데 그러면서도 일어나자마자 또 하고 있으니 경악하는 것도 당연하다.
아무튼 아침부터 허리를 흔들어 보지 안에 사정.
이걸로 소령씨는 엄청난 정액을 받았다.
실제로 몸 전체가 거의 말라붙은 정액 투성이고, 보지 안에도 다량의 정액이 있어서 미끌미끌했다.
모닝섹스를 마치고 소령씨와 함께 씻은 나는 그녀의 가슴과 엉덩이를 한 차례 주물러 주고 밖으로 나왔다.
이미 일과가 시작된 지 오래였기에 소령씨를 뺀 나머지 여경들은 소라누나들과 던전에 들어간 상태였다.
"일어나셨네요 주인님. 식사하실 건가요?"
"응. 지금 가려고. 어젠 잘 만났어?"
"네. 기도 좀 죽여주고 목욕탕에가서 깨끗이 씻어주고 왔습니다. 관장도 했어요."
"오오? 관장까지 했다니. 기특한데."
"그리고저도...헤헤."
흐흐. 관장이라. 엉덩이도 쑤실 수 있게 준비했단 말이지? 좋아. 나의 첫 아날은 서현이로 정했다. 그 다음으로 세희를 먹어주는 거야.
"세희 지금 있나?"
"네. 배정된 방에 있을 거에요."
"오오. 불러와. 같이 밥이나 먹게."
"알겠습니다."
오후 3시다 당연히 먹었겠지만 뭐 어때. 음료수나 마시라고 하면 되지.
+++
"다시 돌아왔군...."
다부진 몸을 한 사내가 꽤 좋아보이는 장비와 무기를가지고 한남동에 도착했다.
그의 얼굴에는 멀리서도 보일만큼의 강한 결의가 새겨져 있었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이루어야만 하는 일이 있는 것 같았다.
"누구보다 강해져서...유은...그 개새끼를 반드시 죽이겠어."
그의 정체는 바로 운현.
유은에게 소라를 ntr당하고,세희와의 새 사랑을 시작하나 싶은 찰나에 세희마저 뺏겨버린 비운의 남자.
미칠듯한 슬픔에 잠겨 있었지만, 몇시간 만에 털고 일어났다.
아니, 털어낸 게 아니라 꾹 눌러 참고 일어났다.
슬픔을느낄 시간 따위는 없다. 그건 사치다. 한 시라도 빨리 강해져서, 그 유은이라는 놈을 죽여야 한다.
그런 마음으로 한남동 던전 기관에 방문한 그는, 생각보다 유은이라는 놈이 유명하다는 걸 알 수 있었다.
대한민국 최악의 던전이라는 강남던전을 순식간에 점령한 입지적인 인물. 그야 세희를 데려갈 정도니 한가닥 할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던전시티 자체를 점령한 줄은 몰랐다.
"그래도 상관 없어. 결국 나한테 죽을 테니까."
어디서 나오는지 모를 근자감을 뿜어내며 눈 앞의 문을 열었다.
당연하지만 초심자인 그가 던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필요했고, 그 보호자의 인정을 받거나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야 비로소 홀로 들어갈 수 있었다.
"어머?"
안에는 상당히 예쁜 여인이 다리를 꼰 채로 앉아 있었다.
아마도 그녀가 보호자 노릇을 할 모험가.
긴 머리를 포니테일로묶고, 옆얼굴을 따라 흘러내리는 옆머리에는 살짝 펌을 주었다.
복장은 검정색 정장이었는데, 굉장히 섹시함을 강조해서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는 그 조차 불끈 솟을 정도였다.
특히 블라우스의 단추를 몇 개 풀고 활짝 풀어 헤쳐서 폭 파인 쇄골과 깊은 가슴골이 훤히 드러났다.
그야말로 남심을 저격하는 모습.
'예쁘다....'
워낙 큰 구멍 두 개가 생겨서일까,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은 쉽게 그에게 들어왔다.
'이 느낌은...소라를 처음 볼 때와....'
"저기요?"
쑤욱.
하고 미녀의 얼굴이 들이밀어진다.
"힉!"
깜짝놀라 뒤로 와다닥 물러나는 운현.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뭘 그렇게 긴장하고 있어요. 아직 던전에 들어온 거 아니니까안심하세요."
"아...네...죄송합니다."
언제나 당당하던 그가살짝 움츠러들었다.
그만큼 여성은 눈부셨고, 아름다웠다.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저,저는...운현...운현이라고 합니다. 서운현."
"그렇구나. 반가워요."
그녀가 방긋 웃었다.
"전 하유라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