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100)

"흐음..."

"안했구나!!"

똑똑!!!

"네!! 들어오세요!!"

지은이 목소리를 높여 윈쳐스를 혼낼려는 순간 갑자기 누군가의 노크가 들려왔다.

그러자 지은은 들어오라고 말을 하였다.

"I saw a woman who earlier?"

(아까 봤던 여자?)

"어? 그 이상한 남자다!!"

"뭐?"

"이 여자가 여기에 왜 있어?"

"그러는 당신은 여기에?"

"둘이 아는 사이야?"

지은은 둘이 아는거 같은 분위기를 내자 궁금해서 물음을 했다.

하지만 윈쳐스와 여자는 서로 놀라면서 서로 할 말만 하고 있었다.

"자자, 우선 이야기를 들어보니 서로 잘 모르는거 같네. 지연아. 우선 여기는 나랑 학교에서 같은 반 친구이자. 거희 베프정도라고 할 수 있는 친구야."

"뭐? 사겨?"

"No, I do not like the little girl."

(아니, 난 이런 키 작은 여자 안좋아 해요.)

"뭐? 아아! 그렇지, 우린 그냥 친구 사이야."

지은은 처음에 화날려고 했지만 생각해보니 그러면 안된다는걸 바로 알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침착해진 뒤 소개를 들어가기 시작했다.

"자, 우선 넌 미국에서 와서 모르겠지만, 한국에선 꽤나 유명한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박지연'이라고 해."

"반가워요."

"저도요!!"

지연이라고 불린 여자는 아주 반가운듯 손을 쭉 뻗어서 악수를 하자는 제스쳐를 표했다.

그래서 윈쳐스도 손을 뻗어 악수를 하였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지은이가 제 이름을 말 안했네요. 제 이름은 '황윤재'입니다."

"네."

"그런데 이지은!! 여기에 지연씨를 부른 이유가 뭐야?"

"그냥 지연이라고 불러도되요."

"아,네! 그보다 부른 이유가 뭐냐니까?"

"나? 그냥 둘이 친해져 보라고, 그런건데?"

"복장이 조금 특이하시네요..."

"하하하하, 개그죠? 요즘 복고풍 옷 입고 롤리폴리를 추고있는데...."

"이런 바보, 어제 노래 안듣고 뭐했데. 미안해 지연아 와서 모르는게 아주 많아. 그냥 니가 알아서 넘어가."

"어어...."

그리고 3명은 갑자기 침묵으로 들어갔다.

말을 하면 무언가 뻘줌해질거 같은 분위기를 가지고 말이다.

그러다 갑자기 지은이 굳게 닫힌 입을 열었다.

"우리 스무디나 먹으러 갈래?"

"가자!! 우리 그거 같이 먹은게 오래 됐잖아!!"

"그런가? 얼마 만이더라."

그 둘은 서로들 웃고 떠들더니 갑자기 나가기로 분위기를 잡았다.

"너도 갈꺼지?"

"지금 몇시인데?"

"으음....."

지은은 자기 팔에 걸친 기다란 옷을 걷었다.

그리고나서 한 시계를 잠깐 바라봤다.

"약 5시."

"시간 좀 되네, 9시 이전에 집에 가면 되니까."

"좋아, 가자!!"

"GoGo!!"

지은과 지연은 팔짱을 하고는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지켜보던 윈쳐스는 그저 놀랍기만 했다.

"USA에선 그러면 레즈로 오해받을텐데, 한국은 참 특이하네..."

  

꽤나 유명한 덩킨도너츠의 어느 한 지점에 연예인들과 그저 평범할수도 있는 한 학생이 자리에 앉아있다.

그리고 모자를 쓰고 있었는지 연예인인지도 모르고 있었다.

덕분에 사람들의 시선을 느끼지 앉고 식사를 할 수 있을것 같았다.

"여기는 예전에 거희 맨날 오듯이 하던 곳이였어."

"엄청 맛있었지, 지금은 모르겠지만."

"난 Americanbreakfast."

"뭐...라고?"

"I Say 'Americano.'"

(난 '아메리카노'라고 말했어.)

"아, 진짜 왜이렇게 까칠하게 대해. 내가 다녀올께."

무언가 윈쳐스가 기분이 언짢은듯이 말투도 짧게 대하자 지은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나서 주문을 하러 카운터에 갔다.

"내...내가 싫은거야?"

"아니, 그냥 무언가 기분이 이상해서 말이야. 기분 나빴으면 Sorry."

"괜찮아, 그보다 아까 아침에 바닥에서 앉아서 그랬잖아. 괜찮아?"

"매일 어지러웠다가 정상이다 하니까 상관말고 그것보단 지은이랑은 어떻게 아는거야?"

"그냥, 지은이가 친해지자고 다가와서 친구됬지."

"그래?"

탁!!

"뭐야? 내 이야기 했지?"

"어? 아냐!!"

"난 아무 말도 안했어."

어느새 지은이 스무디가 담긴 2병과 아메리카노를 들고와서는 자기 이야기를 했냐고 물었다.

그러자 둘은 언제 짜고쳤다는 듯이 아닌것 처럼 연기를 하였다.

"아, 이상한데?"

"지은아, 잘먹을께!!"

"Me to."

인사를 하고나서 빨대로 빨기 시작했다.

그러자 2명은 익숙한 맛을 혀에서 미세신경으로도 느낄 수 있었다.

"흐으으음!! 바로 이 맛이야!!"

"우와, 진짜 오랜만에 먹네."

"우리 말이야, 이거 먹고 뭐할래? 오랜만에 만났는데. 놀아야지!!"

"어, 미안. 나 가봐야되, 롤리폴리 일정이 잡혀있어서 말이야."

"아? 그래? 그럼 어쩔 수 없고."

"미안해."

"아냐, 그보다도 윤재야 왜 말이 없어?"

"If you did not eat the bustling"

(먹을 때는 떠드는게 아니야.)

"뭐라고? 이 문장은 나도 해석 못하겠어..."

"먹을때는 원래 조용이 먹는거라고!!"

윈쳐스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말했다.

그러자 잠깐 조용이 해졌지만 다시 둘은 떠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를 마시던 윈쳐스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잘멌었어."

"어디가?"

"화장실 갔다올께."

"그래서 말이야, 지연아. 나 정말 죽는줄 알았다니까?"

여자들의 수다는 얼마나 무서운지 윈쳐스는 무언가의 답답함에도 실증을 느껴서 자리에서 서둘러 벗어났다.

그리고 직원이 알려준대로 화장실에 갔다.

"무언가 날 쫓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왜 그렇지?"

쪼르르르르륵.... 푸푸우우웁...

윈쳐스는 물을 튼 뒤 손에 물을 받아서 얼굴에 끼얹었다.

그리고 그 물기들을 손으로 집어 내듯이 하고 있었다.

그렇게 쌔게 얼굴을 잡고 있었을까 점차 기분이 좋아지기 시작하는걸 느낀 윈쳐스는 구부정했던 자세를 똑바로 해서 자리에 섰다.

"후우, 이제 좀 낮네."

윈쳐스는 마구 흘러가는 하수구로 가는 물을 보았다.

"아마 사람 목숨도 이정도 밖에는 안되겠지?"

한번의 한탄을 하고는 물을 껐다.

그리고 나서 다시 가게로 들어갈려고 했다.

하지만 둘은 윈쳐스를 기달렸는지 가게 앞에 있었다.

"볼일 다봤어?"

"어..." 

"그럼,가자."

"아냐, 난 저쪽에서 매니저 오빠가 대리러 오기러 했어."

"그래?"

그 순간 지연의 휴대폰에서 벨이 울렸다.

롤리폴리가 흘러나오자 지연은 서둘러서 전화를 받았다.

"네, 네. 알았어요, 그쪽으로 갈께요."

"지은, 넌 뭐할꺼야?"

"나? 글쌔?"

지연이 전화통화를 사는 사이에 윈쳐스는 지은에게 이제 무엇을 할꺼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할것이 없다면서 더 놀고 싶다고 하였다.

하지만 윈쳐스는 바쁘다면서 알아서 놀고 내일 학교에서 보자고 했다.

그러자 시무룩한 표정으로 윈쳐스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어느 틈에 전화가 끝났는지 지연이 뒤돌아서는 말했다.

"나 가야겠다. 그리고 오늘 윤재가 친해져서 재미있었어. 휴대폰 번호나 교환하자."

"어?"

"빨리, 나 가야되,"

"알았어, 기달려봐."

윈쳐스는 빨리 휴대폰을 오른쪽 주머니에서 꺼내들었다.

그리고 번호를 찍는 화면으로 해서 지연에게 건내주었다.

"010-XXXX-XXXX....자 다됬어, 그럼 얘들아!! 나중에 보자!!!"

지연은 번호를 찍어서 전화통화를 누르고 자기 폰에 전화가 온걸 확인하자 바로 인사를 하고는 뛰어갔다.

그리고 그 둘은 뒤에서 그런 지연을 바라보았다.

"우리도 가야지?"

"난 집에 간다니까 왜 날 끌고 갈려고해."

"아아아아~~!! 그러지 말고~~"

"난 애교 싫어해."

"진짜!! 진짜로!! 그러지말고, 같이 놀자아~~!!"

윈쳐스는 그런 갖은 애교를 떠는 지은을 뒤로하고 집으로 가는 방향으로 걸어갔다.

그러자 계속해서 따라오면서 애교를 부렸다.

윈쳐스의 집.

30평이라는 집에 윈쳐스가 혼자 산다.

하지만 지은이 들어와서 지내자 무언가 꽉 차는 느낌이였다.

"오늘 지연이 한테 왜 그랬어?"

"아니, 갑자기 무언가 날 압박하는 느낌이 들어서...."

"그래?"

띵동~~!!

"냅둬, 문 열어서 귀찮아질거 없어."

띵동~~!!

벨이 계속해서 울려됬다.

그러자 드디어 자리에서 일어난 윈쳐스는 방문을 열고 거실로 갔다.

그러자 누가 나오는지 보이는 카메라에서 익숙한 얼굴이 보였다.

"Hello? Who is there?"

(거기요? 아무도 없어요?)

"What?"

(뭐야?)

당황한 윈쳐스는 놀람의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지은이 방문을 열고 나왔다.

"야, 입 다물고 조용해. 지금 밖에 아아!! 돌겠네. 우선 이거 가져가 얼른!!"

윈쳐스는 재빠르게 현관 앞에 있는 지은의 신발을 지은에게 주었다.

그리고나서 방으로 끌고가서 장농에 지은을 넣듯이 하였다.

"야! 잠깐만 왜 이러는데!!"

"쉬이이이잇!! 조용이 해!!" 

윈쳐스는 모기가 기어가면서도 꽤나 쉰 목소리를 냈다.

그러자 지은은 그냥 조용이 하기로 했다.

"절대로 무슨일이 있어도 나오면 안되. 알았어?"

"어? 응..."

쾅!!

사람이 들어갈만한 장농에는 옷이 거희 없었기에 지은이 들어갈수 있었다.

어쨋든 윈쳐스는 서둘러 다시 현관으로 갔다.

"Winchyeoseu not at home?"

(윈쳐스 집에 없니?)

자꾸만해서 윈쳐스를 찾자 어쩔수 없이 대답을 하기 시작했다.

"How did you get your sister here?"

(누나 여기엔 어떻게 왔어?)

"Norway ready to go, while I just came to Korea."

(노르웨이 가던길에 잠시 들렸어.)

"No, I'll be right there to get over Norway, South Korea, why can you hear me?"

(아니, 노르웨이 갈려면 바로 가야지 한국은 왜 들렸어?)

"I have been to China, than open up doors."

(중국에 있었거든, 문이나 얼른 열어)

"No, what she's come in my house?"

(싫어, 누나가 뭔데 내 집에 함부러 들어와?)

윈쳐스는 말하는거랑은 다르게 이미 손은 문을 열고 있었다.

띠리리링....

"Your a good man."

(넌 정말 착한 남자야.)

문을 열자 윈쳐스가 누나라고 부르던 금발의 여자가 윈쳐스에게 않겼다.

그러자 윈쳐스는 금발의 여자를 밀어냈다.

"Get away from me!"

(나에게서 떨어져!!)

"Sometimes, driving a bit offended, but..."

(가끔은 나쁘게 변하지만 말이야.....)

"Evanna Lynch, When you say it right now to get out of the house!"

(이반나 린치, 좋은 말로 할때 집에서 나가!)

"Ho? That is to say to the boss?"

(호? 그게 상관한테 할 말이야?)

이반나는 빈정거리듯이 말을 하자 윈쳐스가 달려들었다.

그러자 가볍게 달려오는 윈쳐스를 피했다.

"Did you attack me?"

(지금 날 공격한거야?)

"No, I'll chase him coming home indulgent."

(아니, 집에 멋대로 들어온 사람을 쫓아내는거야.)

"True, he upset me so I do not know why..."

(나참, 얘가 나한테 화 내는 이유를 모르겠네...)

이반나가 물음의 제스쳐를 표하자 윈쳐스가 달려왔다.

"So, you're just a bad thing to say to me."

(그래서, 넌 나한테 안되는거야.)

이반나는 고개를 숙이더니 윈쳐스를 가볍게 다시 피한 후 팔을 잡아 끌었다.

그러자 윈쳐스는 몸이 궁중에 뜨는것을 느꼈다.

쾅....

윈쳐스는 넘어지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날려고 했다.

하지만 전혀 몸에 힘이 들어가지 않았다.

"When going to happen more loss. Just gonna stay quiet."

(일어날려고 하면 더 손해지, 그냥 가만이 있는게 좋을거야.)

"What did you do to me?"

(나한테 무슨 짓을 한거야?)

"I went to China, pushing blood've learned"

(내가 중국에 가서, 혈을 누르는 법을 배웠거든.)

"What!!!"

(뭐!!)

윈쳐스는 놀라서 움직이지도 않는 몸을 움직일려고 하였다.

거희 가위에 눌린듯 몸은 움직이지 않았다.

"아아아아아악!! 날 속박하지 말란말이야!!!"

윈쳐스는 소리를 크게 한번 질렀다.

하지만 돌아오는건 이반나가 윈쳐스를 일으킨것이였다.

"Put down the room with a bed in there one?"

(저기에 침대가 있는 방이라고 써 있네?)

하얀 방문 앞에 영어로 bedroom이라고 쓰여진걸 보고는 방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얀 침대 위에 윈쳐스를 내팽겨 쳤다.

"아아아아악!! 손이 안움직인다고!!!"

털컹..

그 때 였다.

윈쳐스와 이반나의 눈은 소리가 난 장농으로 시선이 갔다.

"No, no!! no!! no!!"

(안돼, 안돼!! 안돼!! 안돼!!)

이반나는 총을 꺼내들고는 천천이 농장에 다가갔다.

그리고 문을 한번에 열어 재꼈다.

"꺄아아아악!!!"

"쏘지마!! 그러지 말라고!!"

"Who the hell are you!"

(넌 누구야!!)

"Do You touch my girlfriend I'm gonna kill you!!"

(내 여자친구니까 건들면 죽여버리겠어!!)

"Your girlfriend?"

(니 여자친구?)

"Yes, She is my girlfriend."

(그래, 그 여잔 내 여자친구야.)

"It was not your girlfriend or? And even then you meet a woman during a mission would mind?"

(너의 여자친구는 나 아니였어? 그리고 그렇다 쳐도 미션중에 여자를 만나는건 안될텐데?)

"Fuck You!!"

(엿 먹어!)

"윈쳐스 이거 무슨 상황이야?"

"Do not tell me, holding hands."

(말하지 말고, 손 들고 있어.)

이반나는 떨고있는 지은에게 총을 겨누고는 말을 했다.

그리고 나서 윈쳐스에게 말을 했다.

"I do not know why you're upset at me, but I just came by to see you."

(지금 니가 왜 나한테 화를 내는지 모르겠지만, 난 그냥 널 만나러 온거야.)

"이 사람도 WCS야?"

"You did what? You just told me to WCS?"

(너 뭐라고 했어? 방금 WCS라고 했지?)

"Shut up! Let me go out first! I'll explain everything!"

(닥쳐봐!! 우선 날 풀어달라고! 다 설명해줄테니까!!)

"Okay, explain this ridiculous situation if you were shot on the spot, you know."

(좋아, 이 말도 안되는 상황을 설명 못하면, 넌 이자리에서 총살인줄 알아.)

이반나는 그대로 쓰러져 있는 윈쳐스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목에 손을 짚은 뒤 쌔게 찔렀다.

"하아악!!"

윈쳐스는 크게 소리를 지르자 갑자기 온몸에 피가 다시 도는 느낌이였다.

"Now, explain or give it a shot."

(자, 설명이나 한번해봐.)

"이지은!! 나한테 와!!"

윈쳐스는 앉아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지은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품않에 않았다.

"이 여자는 내가 미래를 약속한 여자야."

"What?

(뭐?)

"내 wife라고"

"What are you talking about?"

(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WCS Article 56 of the families are protected by the WCS."

(제 56조 WCS의 가족들은 WCS에 의해 보호된다.)

"Than?"

(그런데?)

"We're married."

(우린 결혼했어.)

"뭐? 잠깐만 이거 무슨 소리야!!"

"쉬잇. 죽고 싶지 않으면 가만이 있어."

지은이 듣고 있자니 이야기가 이상하게 흘러가는것을 알고는 말을했다.

하지만 윈쳐스는 지은에 귀에 조그만하게 이야기했다.

"Haha, married?"

(하하, 결혼했다?)

"But I did not know she had sex with the girl."

(누나는 몰랐겠지만 난 이 여자랑 섹스를 했어. )

"What? Sex?"

(뭐라고? 섹스?)

"I am now responsible for her that night, and the future is gonna get her responsibilities."

(나는 그녀를 이제 부터 책임저야하고, 앞으로도 그녀를 책임 질꺼야.)

"Oh, Got Damm...."

(돌아버리겠네....)

"You still love me if...."

(나를 아직도 사랑한다면....)

윈쳐스는 말을 하던 도중 갑자기 이반나가 총을 바닥에 쌔게 던지더니 급하게 집을 달려나갔다.

그래서 윈쳐스는 크게 이반나를 불렀다.

"Hey!! Evanna!! Where are you going?!!"

(어이!! 이반나!! 어디가는거야?!!)

윈쳐스는 눈물을 훔치면서 나간 이반나를 전혀 보지못하였다.

6개월간 같이 일하면서 이반나는 서로 사귄다고 느꼈기에 오늘의 실망감은 아주 컸다.

"총...."

"아? 잠깐만 총 치워줄께."

한편 지은은 방금의 상황에 놀라서 말이 안나올 정도였다.

윈쳐스는 지은의 말에 총을 급하게 안보이는 곳에 치웠다.

그리고 지은을 코 앞에 두고 앉았다.

"I love You..."

(난 널 사랑해..)

"나도..."

그렇게 그 둘은 영화의 한장면 처럼 입을 맞추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방은 둘만의 체온으로 온도가 올라가는것 같았다.

30평이나 되는 집에 한 조그만한 방 윈쳐스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컴퓨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뒤에선 걱정된다는듯 쳐다보는 지은이 있었다.

"도대체 뭐하는 건데?"

"지금 WCS서버 해킹하는 중이야."

"어? 해킹?"

"내가 누나의 성격을 아주 잘알지, 분명 어딘가가서 컴퓨터로 너에대해 알아볼께 뻔해."

"으으..."

"지금부터 나는 사진들을 합성해서 곧곧에 심어둘꺼야, 너와 5개월전부터 만나고 있던것 처럼."

"그런게 가능해?"

지은은 놀라서 뒤에서 윈쳐스의 어깨를 잡았다.

그리고 머리를 윈쳐스의 어깨위에 올렸다.

"See."

(잘봐.)

"어디를?"

윈쳐스는 손가락으로 윈쳐스의 축구 뛰고 있는 사진에 지은이 구석에 있는것처럼 위조가 된 사진을 보여 주었다.

그러자 그제서야 본 지은은 깜짝 놀랐다.

"신기하다!!"

"자, 이제 너의 모든 세부 사항을 수정을 해야지..."

윈쳐스는 어떤 검은 화면에 영어를 빠르게 치더니 어떤 화면이 떴다.

그리고 날짜와 영어로 뭐라 써있는곳을 수정을 하기 시작했다.

"자, 미국에 몇번 온걸로 수정하고, 신용카드... 항공편.... 수정완료!!"

탁!!

윈쳐스는 수정이 다되자 엔터를 쌔게 한번 찍었다.

그리고 사무용 의자를 반바퀴 돌았다.

"자, 모든게 처리됬고. 이제부터 나랑 너와 입을 맞춰야 할때야."

"무슨 소리야?"

"따라와봐."

"어어? 야!!"

윈쳐스는 자리에서 일어나서는 지은의 왼쪽 팔을 붙잡고는 서류가 있는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나서 구석에 있는 탁상에 앉혔다.

"우선 이거 받어."

"왠 서류?"

"펼쳐서 읽어봐, 극비 1급 문서야."

"이...걸... 왜?"

"내가 거짓말을 쳤으니, 그에 맞는 거짓말에 맞춰야지? 우선 그거 읽어봐, 읽으면서 설명 해줄께."

"어디 보자..."

"우선 내가 WCS에 대해서 모든걸 알려줄께."

"응."

"나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1951년에 전 세계의 마피아나 갱, 마약 조직단이 전 세계적으로 날뛰었다고 되있어, 그래서 제네바에서 국가들이 모여서 만든게 WCS였지."

"그래서?"

"그래서라니, 어쨋든 각 나라마다 지부 하나씩 두기로 하고 전쟁이나 정치적 간섭에 신경 쓰지 않게 따로 규정을 정해 놓았지."

"미국은 4개라면서?"

"아니 3개야, 어쨋든 대륙이 크면 조금씩 분리가 되있어."

"그래?"

지은은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계속해서 서류를 보았다.

"참고로 너 내 연봉이 어떻게 되는지 알아?"

"그걸 어떻게 알아."

"약 11만달러니까... 한국 돈으로 1200만원이네."

"에에?"

"아아, 실수. 한달에 1200만원. 즉, 12개월에 1억 4천만원이야."

"대박...."

"뭐 나는 성인 아닌거에 비해서 적게 받는거지, 19세가 넘고 정규직이면 약 2억에서 3억 받는걸로 알고있어."

"..........."

"Hey!! 내 말 안듣고 있지?"

말을 해도 무언가 대답이나 공감표시가 없자 윈쳐스는 지은을 노려보았다.

그러자 그제서야 서류를 책상에 내려놓았다.

"듣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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