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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잣지붕위의 부러진 피리 (56부) (42/48)

판잣지붕위의 부러진 피리 (56부)

[ 아흑~~~~ 아흐흐흥~~~아흡~~학학.... 수..수한아...아학~~~~ 아그극~~~아학~~~수한아~~~~~ 아앙~~~~ 수한아~~~~~ ]

희미한 백열촉이 깜박거리는 그 방안에서 실오라기 하나 안걸친 두남녀는 온몸이 땀에 절은지도 모르고 연신 상대방을 갈구하며 서로의 성기를 상대에게 밀어붙히고 있었다. 엄마와 나...... 그리고 새롭게 맺혀진 남편과 아내......... 

그래.... 나는 지금 내몸밑에서 연신 가뿐숨을 몰아쉬며 헐떡거리고 있는 엄마의 남편으로써 지금 엄마를 품고있는것이다. 엄마의 남편...... 엄연한 엄마의 육체의 소유권을 가진자....... 그래... 아들이면서 주인의 자격으로...... 

이제는 다큰 아들의 늠름한 육봉은 연신 엄마의 갈라진 빨간동굴속을 드나들고 있었고 이제는 그 은밀한 곳의 새로운 주인을 반기는듯 엄마의 질속에서는 아들의 육봉을 어루만지듯 연신 따스하고 미끌거리는 애액을 아들의 육봉에 발라대고 있었다. 새로운 관계로의 발전을 기리는(?) 그러한 육체적 교접에서 엄마는 연신 아들의 이름을 불러대며 퍼덕거렸고 이제는 아들의 여자를 자칭하는 엄마의 육체를 아들은 마음껏 음미하며 즐기고있었다. 

20여분간이나 엄마의 육체를 즐기던 나의 귀두끝자락은 이제 배출의 기운을 뿜으며 심하게 경련을 일으키며 팽창하고 있었다. 더이상은 견디기 힘들었다. 하지만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엄마는 아들의 배밑에서 더욱 적극적으로 요분질을 쳐가며 헐떡거리고 있었다. 그래.....위험한날..... 위험한 주기라고 했다. 예전같았으면 나는 아무런 꺼리낌없이 엄마의 몸속에 내씨앗을 뿌려놓았겠지만 이제는 나만의 포만감과 만족감을 위해서 엄마의 마음에 근심거리를 안겨드리고 싶지않았다. 질내사정시 늘 걱정하시는 엄마의 그거...... 늘상 두려워하시는 임신의 공포를 지워드리고 싶었다. 무엇보다 나로써도 그것만은 두........려....웠...다.... 어느나라보다 유교의식이 팽배한 이나라에서 남편이 없는 여자가 임신을 한다는것은...... 더욱이 아들의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라도 한다면...... 생각만으로도 등에 식은땀이 흘러내릴 아찔한 일이었다. 

점점더 아들의 육봉을 물고 조여대는 엄마의 질벽의 왕성한 수축력에 나는 한계점에 도달했다는것을 직감한다. 서둘러 엉덩이를 빼내었다. 하지만.......... 엄마도 절정의 문턱을 넘고 계신가?? 아랫도리에서부터 강렬하게 솟아오로는 말못할 죽을것같은 쾌감에 취하신걸까?? 엄마의 두다리가 내 허리와 엉덩이를 칭칭 감아오며 나의 후퇴를 용납하지 않는다. 이대로는 도저히 엄마의 자궁입구까지 박히어있는 내 육봉을 빼낸다는것은 불가항력이었다. 그리고 더욱더 내 육봉을 ***듯히 조이고 물어대는 이수축력이란........ 흐윽~~~~~~~~ 아차하는 사이에 봇물터지듯 내 고환주머니에 가득 쌓여있었던 씨앗들이 앞다투어 엄마의 자궁속으로 모조리 빨려들어가고 있었다. 

아들의 뜨거운 물줄기가 질벽들을 두들기며 모조리 자궁속으로 흘러들어오자 엄마또한 맞불을 놓듯 뜨근한 액체들을 하염없이 쏟아내며 그렇게 절정의 끄트머리를 쥐고계시었다. 

[ 좋았니??? ]

[ 어....엄마..... ]

[ 왜?? 엄마는 이런소리 하면 안되는거야?? 응?? ]

절정의 여운이 사라진 지금 아직도 아들의 허여멀건한 정액을 흘려내보내고있는 엄마의 움푹파인 습지에 여전히 흉물스러운 고기막대기를 꽂아넣고있는 내게 엄마는 뒷머리를 쓰다듬으시며 나즈막히 물어오신다. 

[ 아녀. 너무도 좋았어요. 그런데...... 위험한 주기라고 하지않으셨어요? 정말 괜찮아요?? 이렇게 안에다가 하면........ ]

[ 괜찮아...... 아니 괜찮을거야. 이제 엄마의 몸속에 이렇게 사정을 할수있는 사람은 수한이 너뿐이잖니?? 그 어느누구도 아닌 수한이 단 너뿐........ 알겠니?? 너만이 엄마의 몸안에 씨앗을 뿌릴수있는 자격이 있는 남자야. 그것을 엄마가 어찌 거부할수 있니..... 너는 이제 내가...... 모실.....남.......편.....이나 다름없는걸........ ]

[ 어...엄마..... ]

두렵다. 솔직히 두려웠다. 짐짖 들뜬 흥분속에 들었던 그 엄마의 말이..... 이제 냉정하게 돌아온 이성의 지배가 강한 나의 뇌리속으로 들려오는 그 엄마의 말은 자못 두려워지기 시작한다. 아직까지 아무런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나약한 집안의 가장이며 아직도 엄마의 품속에서 헤매이며 벗어나지 못한 철부지인 나였다. 아무리 발버둥치고 노력해봐도 어쩔수없는 현실의 나약하고 무능력한 내가........ 엄마의 저말은 이제는 엄마를 책임지며 이집안을 이끌어가라는 질책으로 밖에는 들리지가 않았다. 그렇게만 들리었다....... 그렇게만...... 

[ 왜?? 이 엄마가 이런말 하니까 이제는 좀 진지하게 생각되니?? 두려운거야?? 나이먹은 늙은 엄마를 평생 배필로 데리고 살아갈 생각하니 겁이 나는거야?? 꺼려지는거야?? 이제는 나를 책임져야하니 가장으로써 돈을벌고 집안을 꾸려나갈 생각하니 무섭지?? 두렵지?? ]

[ ............. ]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현실이 그렇고 또..... 지금의 내 심정을 엄마는 정확히 꿰뚫어보며 말을 이어가고 계신듯했다. 

[ 풋~~~~~~~ 깔깔~~~~~~~~~~ ]

갑자기 터져나오는 엄마의 웃음소리...... 어리둥절할수 밖에 없었다. 이제것 내가 아무런 대꾸조차 못할정도로 진지하다가 저렇게 배꼽을 잡으며 웃는 엄마란........ 도무지......... 

[ 어이구~~~ 이녀석아~~ 늘상 말로만 큰소리 쳐대더니만 막상 이렇게 일이 닥치고나니 어쩔줄을 몰라하니...... 아직은 애인거야. 애! 덩치만 큰 철부지 아이~~~~ ]

[ 엄마!! ]

[ 알았어~~~ 알았어. 기분이 상했다면 미안해. 하지만 수한아~~~~~~~ ]

[ 에.... 예.... ]

[ 이제것 엄마가 했던 말까지 장난으로는 듣지마. 엄마의 진심이었어. 맨끝에 했던말 빼고는 다 엄마의 진심이야. 늘상 느껴오던 수한이 네게 느낀 감정들이었고....... 다만...... ]

[ 다만??? ]

[ 아직은 수한이는 할게많아. 그리고 아직도 미성년자이고. 그리고 엄마는 분명히 이제는 너의 여자야. 그건 수한이 네가 엄마에게 싫증을 느끼기 전까지는 변함이 없을거야. 하지만 나는 너의 여자이기전에 엄마인거야. 수한이의 엄마! 아직은 우리 수한이를 보호해야하고 키워야하는 부모인거지. 그리고 그리해야할 의무가 있는 사람인거야. 의무....... 알겠니?? 이제부터 엄마가 네게 손찌검이나 야단을 치는일따위는 없을거야. 수한이는 엄마의 남자이기에...... 하지만 수한이 네가 만약 잘못된 길을 걷는다거나 결코해서는 안될 나쁜짖을 했을때는 가차없이 매를들고 야단을 칠거야. 그때는 너의 여자로써가 아닌 엄마로써 당당히 너를 훈계하고 가르치는거야. 그리고......... ]

[ 꿀꺽........ ]

[ 이제부터 전처럼 밤에....... 엄마에게 허락을 구하지않고도 엄마에게 요구할수 있어...... 이제는 나는 너의 여자이기때문에 허락같은것은 받을필요없이 나를 품......을.....수.... 있는거야........ 그리고..... 내안에 사정을 할수있는 사람은 너뿐.....내남자..... 수한이 단 하나뿐이야...... ]

[ ............... ]

[ 그리고 마지막하나, 수한이는 아직까지 미성년자야. 아직은 엄마에게 부모로써의 역할을 마저할수있는 기회를 주지않으련?? 수한이는 아무 걱정이나 근심없이 학업에만 열중하면 안되겠니?? 아직은 공부할 나이야. 그리고 엄마는 그런 아들을 가르켜야하고. 물론 네가 그러한것을 못참고 못견디는것은 엄마도 알아. 그러니 엄마에게 기회를 달라는거야. 아들을 먹이고 가르킬수있는 부모로써의 기회를...... 아무리 지금의 집안형편이 어렵고 힘들어도..... 좀 참고 기달려주면 안되겠니?? ]

[ 엄마..... 하지만...... ]

나의 머리를 엄마가 지그시 가슴품으로 안아오신다. 언제나 느끼지만 너무나도 푸근하고 따스한 내고향의 느낌......... 자애로운 엄마의 품이었다. 

[ 좋아요. 엄마말씀 따를게요. 하지만 내 부탁도 하나만 들어줘요. ]

[ ???? ]

[ 그 소장놈과의 관계........ 어쩔수없고 우리가 살아가기위해서 선택한 비참한 선택이지만 그 관계....... 이쯤에서 정리하세요. 엄마말씀대로 내여자가 다른남자의 품에 안겨있는것 더이상은....... 더이상은 못보겠어요. 그래요. 이제것 말로만 이해한다.......이해한다 했지만 점점 제자신을 이겨내기 이제는 힘이 들어요. 지쳤어요. 밤마다 엄마를 안을때마다 그더러운 소장놈이 한번 거쳐간 나의 여인의 몸을 안을때마다 어떤 기분이 드는지 아세요?? ]

[ 후~~~~~~~~~~ 네가 왜 그소리를 않하나했다. 수한아~~~~ 그럼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겠니?? 엄마가 그사람을 이용한다고 생각하면.... 돈때문에 그사람에게 몸을 파는것이 아니라 우리가 잘먹고 잘살기위해서 잠시나마 엄마가 그사람을 이용하는거라고 생각하면??? 응?? 말했듯이 엄마는 아들을 먹이고 가르쳐야되는 의무가 있어. 그의무를 지키는것뿐이야. 썩어서 문드러질 몸뚱아리....... 그 몸뚱아리 지키고자 아들을 굶겨죽일수는 없어. 절대 그렇게는 못해. ]

[ 하지만..... 지금의 공사장 일당만으로도 우리는 먹고살아갈수 있잖아요. 네?? ]

[ 너도 알다싶히 공사장일이란게 겨울에는 손을 놓기마련이잖니? 그리고 너는 이제 고등학생이야. 앞으로 대학도 가야하고...... 그많은돈을 공사장 날품팔이로는 감당을 못하는것쯤 너도 알잖니?? 응?? 잠깐이야.... 잠깐.... 응? 그런데.... 설마...... 너 혹시 그사람에게 질투같은것을 느끼는것은 아니지?? ] 

뜨끔했다. 어찌보면 나는 그놈에게 질투란 감정을 느꼈는지도 모른다. 엄마를 그 더러운놈에게 빼앗겼다는 질투심...... 나보다 훌륭한 아랫도리를 하고있는 그놈에게서 느낀 열등감....... 늘상 잠자리에서 엄마를 만족시킨다고 하지만 그놈에게서 더 느끼고 더 만족할것만 같은 심한 열등감..... 질투심...... 

[ 그렇구나.... 그렇지?? 수한아...... 그런 감정........ 느낄필요조차도 없어. 아니 그런 감정을 그런사람에게 갖는다는게 엄마는 불쾌해. 그따위 인간말종에게 우리 귀한 아들이 그런 감정을 느낀다는게 엄마는 자존심상해. 알아?? 엄마에게는 너뿐이야. 너! 단 하나뿐이라구! 그사람은 이용해먹기위한 수단일뿐이야. 이용.... 알겠니?? 그래..... 네가 궁금한것 다 말해줄게. 다........ 처음에 너와 이런관계까지 발전하기 전까지는 그사람과의 성관계시 콘돔을 착용안했어. 하지만..... 아버지의 49제후 너와 진정한 관계로.... 내 육체의 주인이 바뀐 그날후로는 그사람과는 늘 콘돔을 착용하고해. 너에게 죄스러워서....... 미안해서....... ]

[ ........... ]

[ 그사람과 하루 2번이고 3번이고 관계를 가질떄도 있지만 너와 할떄처럼 그토록 미치도록 전율스럽고 흥분되는 쾌감은 없어........ 아니 일부러 그런 연기를 하며 그사람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사정을 일찍 유도할려고 노력해. 그래야만 그사람 주머니에서 더많은 액수의 돈이 나오거든. 그리고..... 그사람..... 일종의 변태야..... 그런 변태에게는 너처럼 헌신적인 애무나 사랑은 없어..... 그사람 물건이 아무리 크다고하나 엄마에게는 통증만 안겨줄뿐이야. 사랑없는 섹스는 공허함만 가져다줄뿐 이라고 누군가가 그러더구나. 맞아. 엄마가 그래. 엄마는 다만 그사람에게서 나오는 만져보지못하는 많은 액수의 돈을 바라보고 어쩔수없이 그사람과 살을 섞을뿐이야. 훗~~~~~~~~~~~~~~~ 어찌보면 창녀나 하는짖이지...... 창녀...... 이런 더러운 몸뚱아리를 보물처럼 아끼고 감싸주는 네게 엄마는 그저 고마울뿐이야....... 그사람에게 그런 감정........ 느끼지마............. 알았니?? ]

어느새 엄마의 눈동자는 다시 젖어들고 있었다. 가엾은 엄마..... 가엾은 엄마..... 나의 여인........ 

[ 칫~~~ 누가 엄마보고 창......... 녀 라고 그래요?? 만약 그런새끼 있으면 내가 가만안둬! 그리고....... 그리고 어떻해 엄마가 창녀에요? 네?? 네? 다시는 그런소리 내앞에서 하지말아요. 저에게 엄마는 세상 그 누구보다도 고결하고 성스러운 분이에요. 엄마가 밖에서 그어떤짖을 하든간에 변함없이 엄마는 내게 순결하고 고귀한 사람이란 말이에요. 아시겠어요. ]

[ 미.....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정말 고마워........... ]

[ 좋아요... 제가 졌어요. 그대신 기한을 정해요. 올연말까지만요. 그리고는 깨끗히 정리하는거에요. 아주 깨끗히...... 그리고는 엄마는 다시 저에게 돌아오는거에요. 저만의 여자로써....... ]

[ 하...하지만.... 모진겨울철을 날려면........ ]

[ 됐어요. 여기까지만요. 더이상은 듣기싫어요. 저도 많은것을 양보했으니 엄마도 이정도는 양보하세요. 저도 이제부터 노력할게요. 공부에 지장없을 정도로 자그마한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살림에 보텔게요. 물론 학업은 절대 소홀히 하지않고요. 네?? ]

아버지를 빼닮은 황소고집인걸 뻔히 아시는지라 엄마는 더이상 아무런 반박이나 말은 안하셨다. 침묵........... 그리고 서로의 거짓......... 엄마 또한 아무런 말씀은 안하시지만 공사장일이 거의 없다시피한 모진겨울을 날려면 역시나 그소장놈에게 기댈수밖에 없으실것이다. 나역시 지금 학업은 거의 포기한상태로 보충학습과 자율학습을 거의 빼먹다싶히하며 김씨아저씨 가계에서 일을하고 있지않은가?? 

어쩌면 세상은 우리와같이 서로를 속고 속이며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다만 그것이 서로를 배려하는 거짓인지........ 아닌지만 다를뿐......... 

얼마간의 침묵...........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그 어색한 침묵을 깨는것은 나였고...... 말주변이 없는 내가 그 침묵을 깨는 방법이라고는 뻔한 엄마에대한 지분거림이었다. 

엄마의 한쪽 손을 이끌어 늘상 엄마의 앞에서면 시도때도없이 주책없이 발기해버리는 내 물건에 가져다대었다. 이런상황에서 지금 또다시 이런짖을 하고싶냐는듯 곱게 흘겨보시는 엄마였다. 그러한 엄마의 모습또한 이제는 이쁘다. 귀엽다. 사랑스러웠다. 엄마에게 중독이 되어버린 나로써는 당연한 이치지만....... 

[ 헤헤...... 오늘은 너무 성적이 저조한것 같아서........ 이러면 엄마에게 내가 엄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못 일깨워드리잖아요. 아직 밤은 창창히도 길게남았는데 후반전을 해야죠? 네?? ]

[ 이그.......... 하여튼 못말려....... ]

말은 그렇게 하시면서도 내 요구를 거절못하시는 엄마였다. 다른때같았으면 한두번쯤은 이핑계, 저핑계를 대시며 몸을 빼실텐데 오늘은 그저 핀잔한번만 할뿐 내손길에따라 그대로 몸을 여신다. 아들의 의지대로 몸을 열어오신다. 정말로 엄마가 이제는 정말로....... 정말로..... 아들을 남편의 자리에 올려놓으신것인가?? 정말로??? 

그리고 당당히 엄마에게 허락받은 내 몸아래에 누워있는 육체의 주인으로써 나는 서서히 엄마의 몸을 탐해가기 시작한다. 이마에서 발끝까지 찬찬히...... 찬찬히.... 정성스럽게....... 사랑이 듬뿍담긴 애무의 손길을......... 그럴때마다 아들의 손길에 길들여진 육체는 절묘한 반응을 나타내며 아들의 손길을 즐긴다. 

[ 엄마.... 위험한 주기인데 이번에는 뒤로할까?? 응?? ]

[ 얘.....얘는..... 안돼!!! 아..아니..... 미안.... 거기는 오늘은 좀 안하면 안되겠니?? 어제너무 심하게 무리해서 그런지 오늘하루종일 걸음을 띨때마다 욱신거리고 아팠어. 대신 안에다가 사..........정...... 해도돼........ 응?? 에...왜?? 화났어?? ]

[ 하핫~~~~ 화나기는요?? 엄마가 고통스러워하시는 모습........ 저도 보기싫은걸요. 엄마의 거기......... 뒷쪽이 다 완쾌될때까지 저 참을게요. 그리고 위험한 시기라고 하시니 안에다가 사정은 안할게요. 이제부터 평생돌볼 내 연인인데 소중하게 대해야지요. 안그래요?? ]

두볼이 이내 불그스레 해지는 언제나 내앞에서는 새색시같아지는 엄마였다. 

핏줄이 툭툭튀어나온 흉물스러운 아들의 육봉이 미친듯히 제고향의 언덕을 뛰어넘나든다. 그 따스한 보금자리에서 10달만에 세상밖으로 뛰쳐나간 조그마한 핏덩어리는 어느새 이렇듯 장성해서 그 장성함을 시위라도 하듯 지금 제 엄마의 동굴속을 무자비하게 유린하고 있었다. 그러한 아들의 몸에 흠이나도 날까........ 상처라도 생길까 어느새 모체에서는 자상하게도 아들의 난도질을 원할하게끔 촉촉한 윤활유를 아들의 육봉에 뿌려준다........... 따스하게 감싸며 번져오는 엄마의 사랑의 샘물.......... 그리고 아들의 침입을 반기며 안아오듯 덮어오는 엄마의 질벽들......... 아들의 육봉을 더욱 깊게 빨아들이는 그 따스한 동굴속의 흡인력으로 그만 아들의 육봉은 동굴속에서 산산히 터져나가며 태초의 그 화원의 대지에 하얀 알갱이들의 씨들을 뿌려댄다........... 무수한 씨앗들을....... 

그리고......... 엄마의 몸이 뒤로 넘어간다........ 고개가 뒤로 심하게 꺽여간다. 알아듣지못할 괴성을 터뜨리며......... 서서히........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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