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나쁜...녀석..... 진작좀 말좀 해주지..... 이..이를어째... 누가보기라도 하면....... ]
나는 엄마에게 등을 들이밀었다. 업히란 신호였다. 아무래도 내게 업히면 치마앞쪽은 안보일것이다.
뒤쪽도 내가 손바닥으로 가리면...... 안보일것이고.... 불과 집에서 얼마안되는 거리라 후다닥 뛰어가면 되겠지만 엄마의 마음을 안심시켜놓고 싶었다. 엄마도 알아채셨는지 잽싸게 내등에 업히신다.
못먹고 못입고.... 그러해서일까 엄마몸은 무지 가벼웠다. 돌아가실적 딱 한번 내품에 안기셨던 아버지의 몸도 이처럼 가벼웠었는데.......... 애써 아버지와 연관을 하지않을려고 서둘러 고개를 가로저었다.
엄마마저 떠나보낼것같은 불길한 예감에.........
치마뒷자락을 감추기위해 엄마의 엉덩이계곡사이에 두손을 포개자 순간 엄마가 움찔했으나 아무런 그다음 행동이없자 다소 안심하는 눈치였다. 그런 엄마를 등에업고 터덜터덜 되도록 인적이 드문 길을따라 집으로 향하였다.
그결과 삥 돌아가는 일이었지만 이렇게 엄마를 업고가니 그렇게 힘든줄은 몰랐다. 엄마는 내등에 업혀서는 그래도 아직까지 울먹이시는것 같았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충격에.......... 어제,오늘......너무 많은 충격적인 일들을 당하신터라 마음여리신 엄마가 견디어 내실까 걱정이었다.
[ 수...한...아........ ]
[ 에....예 ]
[ 아버지........아빠있잖아...... 이런....나같은 더러운 여편네를 용서해줄까 응 ]
[ 왜...왜..자꾸 그런 소리를 하세요?엄마가 뭐를 잘못했는데요?내가...... 내가 나쁜놈이죠. 내가 처음부터 강제적으로 엄마를........ 엄마는 그저 피해자일뿐이잖아요.... 내가 그냥 콱 죽어버리면........... ]
순간 엄마의 손이 내목을 갑작스레 움켜쥔다. 그리고는 등뒤서 들려오는 준엄한 목소리.........
[ 이...이엄마...앞에서 다시는 죽는다는...그따위 소리하지마......... 네아버지를 저렇게 보낸것도 모잘라.....아들새끼마저 잡아먹는 여편네로 만들거니 응? 한번더 그런소리하면....... 엄마 정말.... 엄마먼저 혀깨물고 죽어버릴거야..... ]
[ 아..알았어요.... 그러니까 제발.... 그런 힘없는 소리 하지마세요..... ]
[ 후~~~~~~~~~~~~우~~~~~~~~~ 그래.......그래....알았어..... ]
엄마의 고개가 힘없이 내등위에 얹혀진다. 등뒤로 뜨끈한 액체들이 번지는걸보니 또 우시나보다....... 빌어먹을..........
[ 엄마........ 저기....... 집에 들어가셔서 뒤....뒷..물.....하셔야겠어요.... 손바닥에 잔뜩 묻...어....나와요....... ]
엄마의 주먹이 내등을 몇대 쥐어박는다. 하지만 힘이 들어가지 않은 주먹질이었다.
[ 나쁜녀석.....네가 이렇게 만들고서 그런말이 나오니? 응 ]
[ 죄..송해요.... 그런데.....저....거...기....안아...프..세요 이제..좀 괜찮아요 ]
대화를 좀 돌릴필요가 있었다. 거기란 말에 엄마는 한동안 아무말씀도 없으셨다. 엄마의 얼굴을 보지못하는 자세라 알수없지만 분명 얼굴이 빨개지셨을거다. 한참이 지난후야 모기만한 목소리로 조용히 내게 물어오신다.
[ 너......또 그럴거야?벌써 몇번째야 엄마를 강...제..적으로....응 그러니 아직까지 여자친구 없지...... 여자란..... 항상 부드럽고 상냥하게 다루어야하는거야....... 너 이제...... 다시는 그런짖 안할거지 응 엄마랑 약속해........ ]
그런짖이라면........ 강간을 말하는건지....... 아니면 아예 엄마몸에 손을 대는것을 금지 시킬려는것인지...... 나는 섣불리 대답을 못하고 있었다. 이상황에서까지 나란놈은 잔대가리를 굴리는 놈이었다.
[ 후~~유.... 내가 너에게 무슨말을 하겠니...... 대신.....하나만 약속해. 수덕이 있을동안만이라도.... 이엄마몸에........손..대..지 않겠다고....... 응?이건 약속할수 있지 그리고.... 뒤.....뒷쪽은 안돼.......... 알았니 ]
[ 수덕이있을때는........ 안...그럴게요..... 약속할게요........ ]
역시나 뒤에꺼의 약속은 하지않는 나였다. 엄마도 그것을 아셨는지 한숨만 길게 쉬신다....
[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휴~~~~~~~ ]
[ 그런데.....저번 아버지상중에 온 그 소장놈......왜 온거에요 혹시......... ]
[ 이상한 상상같은것 하지마! 엄마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생각인거니?그냥 문상온것뿐이야....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니야.... ]
단호한 엄마의 말투........ 그래 더이상 묻지 않기로했다. 엄마를 믿기로....하자......
집에 들어서자 엄마는 재빨리 난로에 불을 데피고는 서둘러 부엌에서 목간을 하시는것 같았다. 등을 밀어드린다는 내 장난기어린 말에 눈을 흘기신다. 아침보다는 많이 화해한듯한 분위기........ 그래.....이정도만 돼도..........
찰방찰방------ 물튀는 소리가 괜시리 다시금 내 음심을 자극한다. 아...내가 왜자꾸 이렇지? 지금...... 내정액이 흘러나오는 그곳을 엄마는 닦고 있을려나 점점 더더욱 엄마에게 빠져드는 내자신을 발견한다. 이제는 더이상.......... 제어하지 못할것만 같다. 그냥......... 이대로........
다음날 아버지의 삼오제가 끝날때까지 나는 엄마와의 약속대로 엄마곁에 누웠지만 결코 엄마의 몸에 손을 대는 일은 하지않았다.
그리고 집방안에서 조용히 아버지의 삼오제를 기리면서 엄마는 그야말로 대성통곡을 하시었다. 상중에도 저리 슬프게 우시지않았던 엄마였다.
이미 모든걸 아버지께서 알고있었단 사실을 알아서일까? 엄마는 아버지에대한 죄스러움인지 몰라도 정말 서럽게 흐느끼시었다. 그런 엄마를 나는 도저히 마주볼 용기가 쉽사리 나지않았다. 그리고 나또한 돌아가신 아버지에대한 죄스러움으로 제삿상위에 놓여진 아버지의 영정속의 사진을 똑바로 쳐다볼수가 없었다. 하지만 사진속의 아버지는 그런 우리를 정말로 이해하시는지 예전의 그 털털한 웃음을 머금은체 우리를 바라보시고 계셨다.
그....인자한.....미소가 더더욱 내가슴을 아프게 하고있었다.
삼오제를 치룬 그날밤..... 엄마는 여전히 동생 수덕이를 품에 안은체 말없이 누워계셨다. 그리고.... 왜 또 그렇게 엄마에게 약조했건만.... 슬그머니 내 바지앞섭이 부풀고있었다. 상을치루고 난 그날밤도 그러더니만... 이번에는 삼오제가 끝난 오늘밤에 또..........
[ 저.....어....엄...마.... 주..무세요?]
[ ................. ]
[ 주무세요?네 ]
[ 제사 치루느라 피곤할텐데 어여 자........ ]
엄마는 역시 주무시고 계시지않았다. 엄마가 깨어있다는 사실에 나도모르게 엄마의 젖가슴 한쪽에 손이 가버렸다. 내손길을 느끼신 엄마가 잠시 흠칫 하시더니만 조용히 다시 한번 타이르신다.
[ 자..... 괜..한...짖 하지말고... 응?엄마랑...약속한거..... 잊지않았겠지? ]
[ 알아요... 하지만 아들이..뭐 엄마 젖좀 만지면서 자는것도 안되요?]
하지만 이미 엄마와 나사이는 예전의 그 아들과 엄마사이란 관계로 허물없이 살을 맞댈수있는 그런 사심없는 사이가 아니었다. 내가 어리광을 부리며 엄마젖을 만지는것도 이제는 엄마에게는 경계의 대상이 되어버린지 오래였다. 하지만 엄마는 애써 내가 한말대로 그냥 아들의 어리광어린 손길로 여길려고 부단히 노력하시는 것같았다. 하지만 나란놈은 점점 더 집요하게 엄마의 젖가슴을 얉은 셔츠위로 만지작거렸다.
이정도면 벌써 아들이 엄마젖을 만지는게 아닌 한남자가 한여자의 가슴을 애무하는 수준이었다. 엄마가 그걸 느끼셨을테지만 굳이 내 손길을 뿌리치지는 않으신다.
아들의...... 손길을...좀더 느끼고 싶으신건가 아니면 지난번처럼 거부하다가 아들에게 다시 강제적으로 수모를 당해가며 겁탈당할것이 두려워서?
나는 그저...... 엄마의 허전한 몸과 마음을 채워드릴려고 하는것뿐.....인데...... 비록 나의 이기적인 욕정만을 앞세워 엄마를 아프게 해드렸지만.........
[ 수....한...아.... 그만자자... 응 엄마...오늘 제삿상 준비하느라.... 피곤해... 엄마좀.. 가만 자게둘수는 없니 ]
[............ ]
[ 휴~~~~~~~우....... ]
잠시 한숨과 함께 아무말씀도 더이상 하지않으시던 엄마가 나를 향해 돌아누우신다. 그와 동시에 엄마의 엉덩이 계곡에 파묻혀 한것 발기된 위용을 과시하던 내 물건으로 엄마의 손이 파자마를 들추고 침범해버린다. 엄마의 돌연한 행동에 당황한것은 나였다.
[ 어....엄마...... ]
엄마는 아무런 말씀도 않으시고 그저 촉촉한..... 물기어린 시선만 나에게 보내실뿐..... 엄마의 눈가에 어려있는 저 물기는 무슨뜻일까?무슨?그리고 내가 그런 엄마의 눈을 쳐다보는것도 잠시 엄마는 바로 이불속으로........ 나의 사타구니쪽으로 바로 얼굴을 들이미시는거였다..........
엄마의 갑작스런 행동........ 그리고 적극적인 이행동은.............
파자마와 팬티가 바로 엄마의 손에 이끌려 내려가며 충혈된 내 귀두끝으로 말랑말랑하고 촉촉한 엄마의 입술이 닿는것이 느껴지며 내 머릿속은 이제 의아함보다는 강렬한 자극만을 쫓고있었다....................
엄마의 혀놀림은 그 어느때보다 정열적이고 뜨거웠다. 마치 엄마의 입안에 물려있는 내물건이 금방이라도 녹아내릴것만 같았다.
더욱이 그 자극적인 혀놀림은........... 나는 그저 드러누운체 엄마의 혀놀림을 따라 나즈막한 신음소리만 연신 터뜨릴뿐이었다. 엄마는 이제 부끄러움도 느끼시지 않는듯 전에처럼 이불을 뒤집어 쓴다든가 하는 행동은 보이시지 않았다.
어둑어둑한 방안에서 내 사타구니에 얼굴을 들이밀은체 연신 그 빨간입술 속으로 아들의 검붉게 충혈되어있는 흉칙한 물건을 집어넣었다, 빼냈다 하시는 엄마의 모습을 보자 금방이라도 폭발할것만 같았다.
그리고 엄마는 한술 더떠서 두손으로 내 물건과 주름진 음낭을 연신 주물러대면서 내게 환락의 극치를 맛보게하고있었다. 그리고........ 엄마의 손가락하나가 내 뒷쪽항문주름을 스다듬다가 갑작스럽게 침범을 해버린다. 그 짜릿하고도 뭐라말로 형언할수 없는 그 쾌감에 나는 그만 참지못하고 엄마의 입안에서 폭발을 맞이하고 말았다.
엄마의 목젖이 꿀꺽꿀꺽 하는 것이 보인다. 다시한번 척추를 타고 짜리리한 쾌감이 일었다.
내가 사정을 마쳐슴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오랄애무는 끝이지를 않는다. 사정후의 극도로 민감해진 귀두끝으로 전해지는 엄마의 혓바닥의 감촉에 나는 거의 자지러지고 있었다.
전신이 부들부들 경련함에도 불구하고 엄마의 혀놀림은 집요했다. 내가 엉덩이를 뺄려고해도 엄마는 아예 두손을 내엉덩이뒷쪽에서 깍지를 끼고는 놔주지를 않는다.
[ 으..으......하..학... 어..엄마....그만.....그만.... ]
하지만 엄마의 집요한 혀놀림은 끝이지를 않았다. 그렇게 어느정도 엄마의 혀놀림에 온몸을 푸들푸들 떨다가 점차 다시 귀두끝의 민감함이 사라지면서부터는 다시 황홀한 쾌감이 일기시작했다. 이윽고 내 물건이 다시금 엄마의 입속에서 부풀어오르자 엄마는 그제서야 내 물건에서 입을 뗴셨다.
입가에 허연 정액이 다소 묻은체 약간은 부르튼것같은 엄마의 입술을 봤을때 나는 더이상의 이성과 자제를 지킬수없었다. 바로 엄마를 뉩혀버리고 엄마의 그 갈라진 습지에 내 충혈된 육봉을 막 꽂아넣을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엄마가 내몸위로 스스로 올라오시는거였다. 그리고는 방금전까지 내물건을 희롱하며 농락하던 손으로 다시한번 내물건을 잡아채고는 서서히 엄마의 그 습찬동굴로 이끄시는것이 아닌가 엄마가...... 엄마가... 이런 적극적인... 행동을.....
엄마의 엉덩이가 점점 내려앉는다..... 그와 동시에 내 물건은 힘차게 엄마의 속살을 헤집고는 박혀들어버렸다. 엄마의 미간이 다소 찡그러지며 끄응~~ 하는 단발마의 교성을 터뜨린다.
엄마의 질속에 묻혀버린 내 기둥줄기를 엄마의 질벽들은 가만히 쉬게끔 하지를 않았다. 끊임없이 물고조이고..... 그 수축력이란.... 어느정도 자신의 몸속에 들어와있는 아들의 물건맛을 음미하던 엄마는 이제 내 가슴에 그 빨갛게 달아있는 얼굴을 묻은체 서서히 엉덩이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제것 봐아온...... 그리고 이제것 나와의 관계시 늘 수동적이었던 엄마였기에 지금의 이상황....... 아들의 몸위에 걸터앉아 자신의 속살구멍에 아들의 물건을 박아넣게하고 스스로 움직이시는 엄마의 행동을 난 그저 놀란체 바라만 보고있었다.
---찔걱--찔걱---찔걱---찔걱----
어둑한 방안에 홀로 울려퍼지는 물기먹은 살들의 마찰소리...... 그리고 내가슴에 얼굴을 묻으신 엄마의 입에서 퍼지는 단내섞인 신음소리들.....
[ 아...아..아흠..아흐흐흑~~~아아~~ ]
엄마의 허리놀림이 점차로 빨라지며 동시에 엄마의 질안도 엄청난 수축이완 운동을 하며 쉴새없이 내 물건을 조이고 빨아대고 있었다. 이런.....엄마의...... 뜨겁고 정열적인 행동에 내몸도 덩달아 벌겋게 달아오르고 있었다.
엄마의 허리놀림에만 이제는 만족을 못할정도로 흥분된 나는 거칠게 엄마를 내몸밑으로 깔아뭉게 뉩혔다. 그리고는 하얀 두다리를 좌우로 있는힘껏 벌려버렸다. 허벅지사이의 거뭏거뭏한 밀림지대가 여과없이 아들의 눈앞에 활짝 드러나버린다.
허연애액들로 번들번들 그밀림지대는 홍수가난체 이리저리 쓸려버린체 그밀림지대속에 숨어있던 빨간동굴또한 그모습을 활짝 드러내며 방금전까지 아들의 흉칙스런 물건이 출입한 흔적대로 한껏 충혈된 그 동굴의 내부를 보여주고 있었다.
방금까지 아들의 물건을 받아들이던 엄마의 속살구멍...... 나는 흥분에 온몸을 다시한번 전율하며 엄마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내물건을 거머쥐고는 다시금 엄마의 속살구멍으로 조준을 하기 시작했다.
[ 그....그래..네가 낳온곳이야.... 내가.... 이엄마가.. 너를 10달동안 뱃속에 간직했다가 낳은 그곳이야.... 평.....평상시...때는 아버지.....돌아가신 아빠만이 탐하던..... 엄마의 그곳이야..... 아빠만이.... 이제는....... 아...아빠를 이어서....아들인 네가..... 범하는...... 더럽혀진.... 불결해진... 한때나마 너희들을 낳은 그..구..멍..이야... 이제는 더렵혀진...... 엄마의 몸과 마음..정신마저도.... 아들과 살을 섞으면서도 느껴버리는 추잡해진 엄마는.... 이 더러운년은..... 흐윽..... 아빠의 삼오제를 치룬 오늘같은 날에도..... 오늘같은 날에도 아들의 성기를 더러운 이 사타구니에 묻고는 신음....하는 더러운.... 더러운 년....... 흑..크...으...흑..... ]
순간 용광로처럼 뜨거웠던 내몸은 삽시간에 찬물을 뒤집어쓴것처럼 급속도로 차가워짐을 느꼈다. 자조섞인 흐느낌속의 엄마의말...... 그럼?이제것 오늘밤...... 엄마의 저 정열적이고 뜨거웠던 행동들은...... 다.... 일부러?일부러 나를 일깨워줄려고 마음에도 없는 저런 행동들을 하지만....하지만..... 엄마의 저 달뜬 신음소리와 저 엄마의 빨간동굴에서 흘러나오는 저 미끈덩거리는 애액들은?
하지만 알수있었다. 수덕이가 있을때만이라도 자신의 몸을... 엄마의 몸을 건들지 않기로 약속했던 나란놈은 이렇듯 동생이 버젓히 옆에서 자고있는 지금 이순간... 그것도 아버지의 삼오제를 치룬 이런 날에도 자신만의 음욕만을 생각하고 엄마의 기분은 아예 생각지도 않게 행동하고 있으니..... 아마 엄마로써는... 엄마로써는 다시 지난번처럼 아들에게 굴욕적으로 겁간을 당하는것보다야... 이런식으로라도....
엄마의 벌어진 다리사이에서 여전히 검붉게 충혈된체 내가 나온 그 붉은동굴로의 진입만을 바라고있던 저주스런 나의 육봉을 나는 더이상은... 더이상은 전진시킬수 없었다. 그냥 허리한번 앞으로 쭉 밀면 그것은 아무런 저항없이 단번에 엄마의 속살을 꿰뚫고 박혀버리겠지만 지금의 이상황에서 나는 그런 쉽디쉬운일도 할수가 없었다.
엄마는 이제 아들의 앞에서 여전히 두다리를 활짝 개방했지만 두손은 얼굴을 가린체 나즈막히 흐느끼시고 있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힘들어하실.... 아직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엄마를.... 위로는 커녕 나란놈은 더욱더.... 절망의 늪으로만 밀어대고 있었던 것이다.
엄마의 다리사이에서 빠져나왔다. 이불저 너머 벗겨져있던 엄마의 낡은 팬티를 조심스레 엄마의 발목에 끼워서 입혀드렸다.
더이상은...... 더이상은 엄마를 내가 사랑하는 엄마를 상처주고 싶지않았다. 속치마를 다시 발목까지 내려드리고 조용히 이불을 덮어드리고는 평상시대로 엄마의 옆에 조용히 누웠다.
서러우신걸까 엄마는 옆에자고있던 수덕이를 품에 꼬옥 안으시고는 더욱더 흐느끼시고 있었다. 그 엄마의 흐느낌소리는 날타로운 비수가 되어 사정없이 내가슴을 후벼파고 도려내는것만 같았다.
이런게..... 이런것이 아니었는데..... 결코.... 이런것을 바라고 한게 아니었는데.... 엄마를 행복하게 해드릴려고 한게 도리어 엄마의 마음에 결코 씻을수없는 상처로만 깊게 각인되어 버린것만 같았다.
베개로 두귀를 틀어막아봤지만.... 엄마의 흐느낌은 여전히 내가슴을 후벼파며 잔인하게 꽂혀지고 있었다. 죄송해요........죄송........ 엄마를....아프게....한것... 정말 죄송해요......
하지만....나란놈은.... 맨날 이런식으로 잘못됨을 알면서도 다음날이되면 언제그랬냐는 식으로 또다시 엄마를 범할생각만 하는 그런 놈이기에...... 그런 저주받을 놈이기에............
다음날 엄마의 표정이나 행동은 아무런 변화가 없으셨다. 그저 수덕이와 나를 똑같이 언제나의 그 자상한 표정을 지으시며 챙기어 주셨다. 하지만 내심 불안한 이마음은...... 아직도 귓전에 전날밤의 엄마의 서럽던 흐느낌소리가 울리는것만 같았다. 엄마는.....그새 잊히신것인가 아니면?
[ 수한아! ]
[ 네...네?]
엄마의 부름소리에 나도 모르게 화들짝 놀라고마는 내자신이 한심스러울 정도다. 이래서 죄짖고는 못산다고 하는것인가
[ 이제 아버지 삼오제도 끝났고 수덕이보내기전에 봄옷이라도 한벌 사입히고 보내야게구나. 네가 좀 수덕이랑 같이 시장에가서 옷좀 사입히겠니?응?]
[ 저.... 엄마는요?]
[ 엄마는 이제 살궁리를 알아봐야지... ]
그래.... 아버지가 안계신 빈자리를 내가 짊어졌다지만 나는 아무것도 아무것도 할수없는 아직 고등학생의 신분인것이다. 정작 중요한 가족들의 생계에는 전혀 책임도 못지고 그럴 능력도 없는 허울만 좋은 가장인셈이다. 예전 아버지의 그모습처럼........
시장바닥 북적한곳을 동생손을 잡아끌고 돌아다녔다. 처음에 동생은 자신의 새옷을 사입히란 엄마의 말에 뛸듯히 기뻐하다가 금새 곧 돌아가야 한다는말에 금방 풀이 죽어 지금 내손에 이끌린체 시무룩한 표정이다.
그집에 가면 맛있는것에 배 곪을일도 없고 잘입고, 잘먹을텐데........ 역시 그래도 제집이 좋은것일까 어린것치고는 어찌보면 못난이형보다도 더 철이 들고 의젖해보인다.
동생의 봄잠바를 하나사고 돈이 조금은 남았다. 그리고 내눈에 들어오는것은 속옷가계의 진열된 여자들의 속옷이었다. 주머니속에 찔러넣은 손에 지폐몇개가 움켜진다. 어젯밤..... 그리고 몇번 봐온 엄마의 낡은 팬티........ 그래.....
마음은 먹었지만 쉽사리 여자속옷 가계에 들어가기란 무척이나 민망한게 그주위만 동생의 손을 잡고 서성거리고 있었다. 사기는 사야하는데......
[ 속옷 사시게요 ]
한참을 문밖만 서성거리는것을 봤는지 점원인듯한 여자가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괜시리 얼굴이 붉어지며 겨우 고개만을 끄덕거릴수 있었다.
골라보라는 말에 머뭇머뭇 가계안으로 들어가 이것저것을 살펴보다가 그중 눈에띄는 환한 연분홍색의 브라와 팬티를 잡아들었다. 그 점원인듯한 여자가 다시 한번 웃어보인다.
모가 그리 우스운지...... 포장을 하고서 계산을 할려니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가격이 좀 비싼게 아니었다. 낭패였다.
남자속옷값 정도로만 여겼었는데..... 이런..... 주머니여기저기를 뒤적거려봤지만 없는 돈이 더 생길리가 없었다. 한참을 얼굴을 붉히며 곤혹스러워 하는데 내눈앞에 고사리같은 손이 불쑥 들이밀어진다. 그리고 그 손에는 천원짜리 지폐몇장이 들어져있었다.
동생 수덕이였다. 히죽 웃어보이는 그 동생의 얼굴이 그때따라 구세주같이만 보였다.
겨우겨우 속옷값을 치루고 밖을 나왔다.
[ 어....엉..아....그.거.... 엄마..꼬야 ]
[ 으..응.. 근데 너 그돈 어서 난거야? 꽤 많은돈을 가지고 있네? ]
동생의 말로는 그 양부모....그래..이제는 양부모라 해야겠지.... 그분들이 장례식떄 동생에게 필요할떄 쓰라고 쥐어주고 갔다는거다. 후~~~~~~~~ 이제는 어린동생에게까지 신세를 지어버리고 있으니..... 나란놈이 그렇게 무능력하고 무기력하게만 느껴졌다.
제법 많이 남은돈을 들고 동생의 손을 이끌고 시장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군것질등을 해대었다. 처음..... 그래.... 처음이었다.
이렇듯 동생과 둘이 돌아다니며 동생에게 군것질거리를 사주는것은...... 비록 동생의 돈이었지만 형이 사주는것들을 양볼이 메어지게 먹어대며 연신 기쁨의 미소를 지어보이는 동생이었다. 그런......그런....동생이었다.
[ 이...이거 내꺼니?응?너희들이 사온거야 돈이 어디서 나서 ]
새속옷을 건네받은 엄마는 두눈이 휘둥그레지신체 연신 우리둘을 번갈아보며 손에 쥐어진 포장꾸러기를 푸시지를 못하셨다. 어서 한번 입어보라는 우리의 말에 넌지시 미소를 한번 지어보이시고는 포장을 그제서야 끌어내셨다.
여지것 낡디낡은 속옷만을 꿰매고 꿰매어 입어셨던 엄마에게 연분홍빛 환한 속옷은 환희그자체였던가?수그라질줄 모르는 엄마의 그 환한웃음을 아직도 나는 잊을수가 없었다. 입은 모습을 꼭 봐야겠다는 내 투정부림에 엄마는 곱게 눈을 흘기시며 내머리에 알밤을 한대 먹이신다. 하지만 정말로 보고싶었다.
엄마의 더 예쁜모습을...... 하지만 이미 우리둘의 사이에는 그 무언가의 벽이 가로막혀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애써 그벽을 넘어볼려는 투정부림을 해보지만..... 역시.......
[ 아버지 삼오제도 끝나고 하니 이제 수덕이는 내일 그.....집으로 돌아가야지?응?아저씨, 아줌마가 수덕이 많이 보고싶어 하겠구나..... 응?그리고.... 수한이 너는 이제 내일부터 학교에 등교해야지? 그동안 장례식에 이것저것 집안일 떄문에 학업이 많이 뒤쳐졌을텐데 걱정이구나.... ]
저녁식사가 끝나고 우리둘을 앉혀놓고 하신 말씀에 동생과 나는 금방 시무룩해지고 있었다. 솔직히 나는 더이상 학업에 미련을 두고싶지 않았다.
학업보다는 어서 빨리 돈을 벌어 수덕이도 다시 데리고오고 엄마를 편히 모시고 싶었다. 그리고...... 수덕이는....... 다시 집을 떠나야된다는 사실에 금새 그 히죽거리던 웃음은 사라져 버렸다. 엄마의 재차 묻는말에 그제서야 우리둘은 힘없이 고개를 끄덕일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날밤 동생과 나는 새로사입은 환한속옷속에 감추어진 엄마의 양쪽 젖가슴을 만지며 잠이 들수있었다. 그날따라 엄마는 내게 아무런 야단이나 저항을 하시지 않았다.
옛날 젖먹이였던 내게 젖을 물렸듯이 그렇게 한쪽 젖가슴을 내게 맡기었다. 그러한 엄마에게 나도 그 어떤 나쁜짖도 할수가....... 아니.... 어젯밤일이 있은후로는..... 더이상 엄마를 힘들게...... 아프게 하고싶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나도 그날밤은 수덕이또래의 나이로 돌아가 엄마의 젖가슴을 만지며 기분좋은 잠에 빠져들수 있었다...............
수덕이의 양부모님이 수덕이손을 이끌고 언덕밑으로 사라진다. 수덕이의 얼굴은 내내 침울하기만 했다.
잘먹고 잘입는 모든지 풍족한 그런 집안으로 다시 돌아가는 수덕이의 그 어린것의 발걸음은 그렇게나 무거워보였다. 아버지까지 하늘나라에 가 계신 지금의 상황에 전처럼 어여 돈벌어서 수덕이를 데려와야겠다는 다짐은 이미........... 한낱 꿈으로 사라지는것인가?
수덕이를 그렇게 보내고 느즈막히 나또한 엄마의 성화에 못이겨 거의 떠밀리다싶히 등교길에 올랐다. 말만 번드래한 집안의 가장은 그렇게 모든 생계를 엄마에게 내맡기고 안일하게 학교를 향하고 있었다.
학교........ 학교....... 공부가 뭔데 아무리 학벌위주의 사회라지만.... 나같은 던없고 빽도 없는 놈이 과연 공부잘한다고 번듯한 직장이나 잡을수 있을까 무엇보다 그 세월이란게....... 그동안에 엄마혼자 생계를 꾸려나가느라 고생하실게 뻔하신데....... 나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뱃속편히 그리 할수는 없을것만 같다.
[ 늦은 봄인데도 마땅한 일자리 구하기가 당체 쉽지가 않구나.... 그래.. 너무 쉬어서 학교공부는 너무 뒤쳐진것은 아니니?응 너는 그냥 아무 생각말고 공부나 열심히해. 그럼 이엄마는 아무런 걱정이 없겠구나......... 다행히 보상금 받은게 아직 남았으니 한동안은 괜찮을거야. 그동안 이엄마는 일자리를 구해볼테니 우리 수한이는 아무생각말고 공부나 열심히 하는거다?응?]
[ ............. ]
나의 귀가를 반겨주는 엄마의 힘없는 넋두리에 괜시리 가슴만 미어져온다. 보상금...... 아버지의 죽음으로 받은 그 한낱 종이조각 몇조각이 지금 당장 우리 두모자의 목줄을 열어주고 있다니...... 아버지의 목숨과 맞바꾼 그따위 더러운 지폐몇장이.........
엄마는 오늘 일자리를 알아보느라 분주하게 움직이셨는지 피곤하셨던가보다. 저녁식사가 물러가고 얼마있어 나에게 마저 공부좀 하고 자라며 엄마는 일찍 잠자리에 드신다.
이제 다시 전처럼 하루하루 먹고살아갈 생계걱정이 큰과제로 부각된 지금 전처럼 속편히 책만 바라볼려니 도저히 책속의 내용이 머릿속에 들어올리는 만무했다. 엄마가 일자리를 알아본들 기껏해야 공사판이 뻔하지만..... 힘없는 아녀자를 냉큼냉큼 써주는 그런 공사판이 어디에 있을까? 빛바랜 흑백사진속의 엄마,아빠의 예전 사진속의 그 맑고 화사했던 처녀적의 엄마의 모습은 이제 지금의 엄마의 모습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들었다.
삶에 찌든 고생하신 모습이 역력한..... 그런 엄마의 모습만이......
이불밖으로 엄마의 두발이 나와 있었다. 오늘 얼마를 걸으셨는지 제법 퉁퉁 부어있는듯했다. 괜시리 가슴이 다시금 쓰라려왔다. 버스라도 타고 다니셨는지 모를일이다. 도무지 얼마를 걸어다니셨길래..... 발이 퉁퉁 불어있어 에이.........
책을 덮었다. 이상황에서 무슨놈의 공부랴..... 이불밖에 나와있는 엄마의 발을 조심스레 주물러주었다. 고생으로 굳은살이 제법 만이 있는 엄마의 발..... 나는 그런 엄마의 발을 정성스레 주물러드렸다. 이정도로 발의 피로라도 조금 풀리기라도 한다면야......
[ 흐....흠.... 응? 공...공부안하고 모해 ]
[ 깼어요?괜히 주무시는거 깨웠는지 모르겠네.. 발이 많이 부어있어요... 도무지 오늘 얼마를 걸어다닌거에요? 버스라도 좀 타고 다닐일이지..... 그깟 버스비가 얼마나 든다고... 이고생을 하며 걸어다녀요? ]
괜시리 엄마의 단잠까지 깨운 나란놈은 엄마에게 신경질까지 부리고 있었다.
[ 괜....괜찮아.. 됐어... 그만 하고 어여 공부나더하고 자...... ]
[ 뭘..괜찮아요? 이렇게 다리에 온통 알이 배었는데. 다리 이리내봐요. ]
나는 거의 강제로 엄마의 한쪽 다리를 내 무릅쪽으로 끌어당기고는 알배긴 종아리를 안마하듯 주물러주었다. 바보같은 엄마.......... 근육이 뭉쳐진 부분을 주물를때는 약간의 통증이 느끼시는지 그 고운미간을 찌뿌리신다. 하지만 아들의 봉사에 마냥 흐뭇한 표정이시다.
[ 후훗~~ 맨날 엄마 속만 썩이더니만 이제는 엄마를 생각할줄도 알고 철들었네?우리아들? 자자...됐어..이제 이제좀 시원하구나. 엄마는 됐으니 이제 그만하고 공부나 좀더해.... ]
하지만........ 나란놈은 처음의 그 봉사정신은 희미해지고 지금은 손바닥전체에 느껴지는 엄마의 보드랍고 따스한 종아리살결의 감촉을 즐기고 있었다. 내가 자꾸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손바닥전체에 느껴지는 엄마의 보드라운 살결의 감촉은 점점 다시금 나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있었다.
엄마도 점차 나의 손길을 의식할때쯤 내손은 벌써 엄마의 허벅지 근처를 쓰다듬고 매만지고 있었다. 하이얀 엄마의 허벅지살결속을 헤엄치고 있던 나의 손길을 대뜸 엄마의 손이 제동을 걸어왔다.
[ 이...응큼한 녀석! 어쩐지 네가 왠일로 엄마를 생각한다했지~~ 다 이런 꿍꿍이가 있었구나? 하여간 누구를 닮아서 그렇게 음흉스러운지 몰라~~~~ 이~~휴~~~~ ]
하지만....... 이상스레 엄마의 질책에는 노려움이나 꾸짖는듯한 기미는 보이지 않았다. 도리어 장난기어린듯한....... 마치 나와 장난을 치고싶은듯한 그런 표정을 느낄수 있었다.
나는 좀더 과감하게 엄마의 안쪽 허벅지살까지 손을 뻗치어 매만지기 시작했다. 순간 엄마의 표정이 굳어져가는것을 느낄수있었다. 이...이런..... 너무.... 도가 지나쳤나? 하지만 뜻밖의 엄마의 말이란.......
[ 에휴~~ 됐다니까...... 이 응큼한 녀석아..... 에휴...... 그럼....그럼말야.... 조그만 더 주물러줄래?오늘 좀 많이 걸어다녀서 다리가 좀 아프기는 한데........ 살살......응?살살 다루어..... 줄거..지 ]
[ ............... ]
엄마의 저 말뜻은....... 과연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리고 고개를 빨갛게 물들인체 내시선을 피한체 옆으로 돌린 저 엄마의 얼굴표정은.......
어젯밤까지만해도 그 찬바람이 생생불던 그 추상같은 표정은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엄마의 저표정은? 나는 거친 심호흡을 하며 내 이성을 잡아끌려고 부단히 애를 써야만했다. 그도그럴것이 눈앞에 속치마를 거의 엉덩이부근까지 올린 엄마의 하얀 탐스러운 두 허벅다리가 나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있었다.
나는 이제 거의 반승낙을 받은것같은 기분으로 용기를 내어 점점 엄마의 안쪽 깊은 허벅지까지 손을 뻗쳤다. 하지만...... 엄마의 제지는 없었다. 내손이 거의 팬티 앞부분까지 도달했을때까지도...... 그리고 눈에 드러나는 엄마의 팬티...... 저번 수덕이와 둘이 사다드린 그 화사한 색깔의 분홍빛 팬티였다. 그리고 그 팬티의 앞부분이 맑게 젖어있었다.
젖어........... 있었다. 이제 내 이성을 붙잡고있었던 그 끈은 끊어져가고 있었다.
거칠게 엄마에게 달려들며 팬티를 밑으로 벗겨내었다. 엄마의 몸이 순간 꿈틀댄다.
돌돌 말린 그팬티는 방 저편에 원을 그리며 내팽게쳐지고 있었다. 엄마의 다리를 벌리는둥 마는둥 그대로 엄마의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여자속살의 내음이 그대로 물밀듯 풍기어 왔다. 바로 내 이성을 마비시킨 그 향취였다.
내가 나온 태어난 그 빨가속살의 구멍에 바로 혀를 들이밀고 그안의 체온을 감미했다. 순간 엄마의 허리가 심하게 뒤틀려갔다.
[ 아..학~~~ 너또?....아...흐..흑..~~아학~~ 하지마~~ 씻..지 않았단.....말야...... 안돼...... 으흑~~~ 그...그럼.... 불...불좀..꺼줘..... ]
하지만 말은 그렇게하면서도 전혀 싫지않은 말투와 거부하지 않는 몸짖의 엄마..... 나의 어머니..... 예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엄마가 먼저 나를 유혹했던 그날 밤처럼 엄마는 적극적으로 나를 받아들였다. 그랬다.
엄마는 약속을 지키시고 계셨다. 수덕이가 없는 지금의 이밤...... 엄마는 나의 요구를 받아들이고 계셨다.
그에비하면 나란놈은 약속을 어기고 엄마의 몸에 손을 대며 얼마나 엄마를 가슴아프게 했던가
점점 나의 혀로...이빨로.... 입으로... 의 농도짙은 오랄애무에 엄마는 떄로는 허리를 강하게 휘며 때로는 허리를 심하게 비틀며 겨우겨우 입밖으로 튀어나오는 신음을 참고계셨다. 환한 백열등이 비춰지는 방에서의 아들과의 금기시된 불장난을 하는 엄마는 수치심과 부끄러움에 두눈은 꼭 감겨진 상태였다. 그리고는..... 어느순간 허리를 활처럼 휘더니만 온몸이 뻗뻗히 굳어가는것을 느낄수있었다.
이불보를 쥐어뜯고있던 손은 바들바들 떨고계셨고 발가락들은 잔뜩 오그라든체 덜덜 떨고있었다. 그에 맞추어 내 입가에 뜨뜻한 액체가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엄마의 샘물....... 그래 나는 그 엄마의 샘물을 마음껏 들이키며 생명의 물을..... 아들과의 부도덕적인 관계로 생성된 그 진하디진한 악마의 유혹인 깃든 샘물을 받아마셨다. 엄마의..... 나를 낳아준 모체에서 흘러나온 육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