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판잣지붕위의 부러진 피리 (11부) (11/48)

드디어 떨어진 허락..... 엄마의 몸에 들어갈수있는 승낙을 얻어낸것이다. 바로 엄마에게서........... 나는 서둘러 내 물건의 끄트머리를 손으로 잡아 엄마의 그 갈라진 계곡입구에 들이밀었다. 그리고는 서서히 진입을 한다. 하지만..........역시나....... 잘 안되었다.

손가락을 집어넣을때는 잘 들어가던것이 왜 이넘의 물건을 집어넣을때는 잘 안들어가는건지......... 여기저기 주위만을 쿡쿡 찔러대고 있자..... 엄마가 애가 타신것인지....... 이불밖으로 손이 하나 나오신다. 그리고는 한참 자신의 갈라진 계곡앞에서 헤메고있는 그 불쌍한 길잃은 양을 구원하신다. 엄마의 손에 이끌려 들어갔다.

정말 다시 그곳으로 들어가버렸다. 하지만 틀렸다. 느낌부터가 틀리다.

처음 이곳을 방문했을때는 그때는 분명 나의 강제적인 침입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엄마가 나를 맞이하는 것이다. 꼭꼭 닫고있었던 문을 활짝 열고 나를 반갑게 맞이하는 것이다.

미끈덩--------- 쑤욱----- 정말 단번에 들어가버렸다. 뿌리끝까지 들어가자 내입에서는 단말마의 신음과 탄식이 터져나온다.

엄청 따스하고 포근하고..... 뜨겁고.....미끌거리고......... 뭐라 말로 표현할수 없는 온갖 감각들과 느낌들로 인해 나는 전신을 격심하게 떨어야했다. 한동안 나는 엄마의 몸속에 들어가있은체 그렇게 그 기분을 만끽했다. 그리고는 다시 움직였다.

내 물건을 착착 감아오는듯한 엄청난 느낌들.... 내허리가 강하게 위로 들어올려졌다가 밑으로 곤두박질 칠때마다 엄마의 몸도 퍼덕거린다. 하지만 신음을 참고 계신것인지 이불속에서 그 어떤 소리도 들려오지는 않는다. 다만 엄마의 엉덩이만이 유달리 흔들거리고 펄떡거리며 한없이 요동치고 있었다. 엄마의 엉덩이를 두손가득 잡고는 앉은모양 비슷하게 하고는 열심히 엄마를 공격했다.

나의 모든것을 엄마에게 주고 또 주었다.

[ 흐....흡..음.음.음..흐윽....아흑..흡..흡...흑..욱..욱... 어..서....흑..끝내..... 흑.]

절제된 신음속에서 빨리 끝내란 말만 되뇌이시는 엄마........ 하긴 나도 여지것 참고 있었던게 용할 정도였다. 그렇게 엄마의 손길과 입에의해서 몇번의 폭발의 위기를 넘겼던 그 물건이 이제는 도저히 견디지 못하고 마침내 엄마의 몸속에서 폭발을 일으키고 있었다.

[ 헉헉헉----엄-----------마----------나와요-------아헉헉-----아윽-- ]

[ 아흑흑....아아..헉..흡.흡... 안에다는.....안돼.....아흑.으으.....음...학.... ]

하지만 늦었다. 이미 나의 분신들은 앞다투어 엄마의 몸속으로 내달리고 있었다. 자신들이 나온 고향땅을 밟으며 환호하고 있었다. 엉덩이가 세차게 요동을 치며 떨린다. 엄마의 엉덩이또한 세차게 경련하는것이 느낀다. 체내의 모든것을 쏟아버린 나는 허무하게 엄마의 몸위로 털썩 쓰러졌다.

머리가 핑돌았다. 온몸이 물에 젖은 솜마냥 축늘어진다. 아쉬웠다. 정말 아쉬웠다. 좀더 견디지 못하고 사정해버린것이 후회스러웠다. 엄마도 나처럼 도달하신것일까? 나만 만족해버린듯 했다. 죄송스러웠다.

[ 다.....다...끝낸거니? 다 끝냈으면 어여.....내려가..... 엄마...힘들어... ]

[ 으...응.. 조금만 더....조금만 더 이대로 있고싶어.... 조금만....응?]

자신의 몸위에 있는 나를 엄마는 떠밀고 있었으나 나는 그런 엄마를 꼬옥 안은체 좀더 이대로 엄마의 몸속의 안락함을 느끼고 있었다............

시간이 이대로 영원히 멈추었으면 한다.......... 영원히..............

서서히........ 서서히........따스한 엄마의 몸속에 들어가있었던 나의 물건이 다시 힘을 되찾기 시작한다. 내 물건 전체에 느껴지는 뿌듯한 느낌..... 그리고 그 뜨거움....... 질척거림......... 다시 내것이 엄마의 몸안에서....... 그 질안에서 무섭게 용트림을 해댄다.

사납게 엄마의 질벽을 두들겨 댄다. 엄마도 느끼신것일까? 화들짝 놀라시며 이불을 들추어 얼굴을 내미시며 다급한 목소리로 나에게 애원하시는 말투......

[ 아...학....수...수한아.. 왜... 한번만....하기로... 더이상은..안돼.... 더이상은....그러니..제발....응 ]

엄마 역시 방금전 느끼셨던 것일까? 얼굴이 땀에 젖은체 홍조가 가득찬 얼굴로 나에게 모기만한 소리로 속삭이듯 애원을 해오신다. 그런 엄마의 모습이 더할나위없이 매혹적이고 관능적이다. 이대로 그만둔다면 내가 더 미쳐버릴것 같았다. 아무래도......... 역시 그만둘수는.........

[ 엄..엄마...한번만 더.. 응?제발.. 한번만더.... 아흑.. ]

나는 다시 말은 애원조와 부탁조로 엄마에게 매달리면서도 내몸......특히 하반신의 사타구니는 그와중에서도 열심히 엄마의 다리사이의 갈라진 틈새를 집중적으로 찧어대고 있었다. 허리가 높게 들어올려졌다가 강하게 밑으로 내리꽂힐때마다 엄마의 몸도 심하게 요동을 친다.

그 요동의 떨림으로 인한 엄마의 얼굴도 잔잔히 흔들리며 애타는 심정의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는 엄마....... 저 눈빛의 의미는 무엇일까 방금전은 엄마와의 합의에 인한 화간이라면 지금은 나만의 욕정을 채우기위한 겁간일까 하지만 한번 엄마의 허락을 맡은이상....... 이 감각들...... 이감촉들....... 더 느끼고싶다. 질릴때까지 누려보고싶다.

점차 나의 허리놀림이 거세어진다. 앓는듯한 표정의 엄마의 얼굴........ 나를 더욱더 미치게한다.

한동안 자신의 배위에서 열심히 분탕질을 쳐대는 아들놈의 얼굴을 바라보시던 엄마의 눈이 어느순간부터 스르르 감겨졌다. 앙다문 입술밑의 턱이 덜덜덜 떨리는것 같다..... 그런 엄마의 위에서 이제는 오로지 쾌감만을 쫓기위한 허리놀림을 하고있는 나......

[ 아.....아.....하...아흡....흡..으흑..아아..음.음..아~~~~~~~~ ]

절제된 신음속에서 유독 크게터져나온듯한 야릇한 비음소리......... 순간 나도모르게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고만다. 이미 내 허리운동은 멈추어버린 상태...... 그런 나를 바라보는 엄마의 상기된 얼굴...... 엄마가 다시 이불을 머리꼭대기까지 홱 덮어쓰신다.

부끄러운 거겠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아들과의 부도덕한 성관계를 맺으면서 흥분된 비음을 터뜨려버렸으니.......

하지만..... 이성의 절제된 몸짖보다는 저.....본능에서 우러나오는 저 엄마의 숨김없던 몸짖....... 소리.....표정........ 나를 더욱 미치게 만든다....

자신의 예민한 속살을 마구잡이로 휘젖어대며 들락거리는 나의 물건을 착착 감아오는 엄마의 저 미끌거리면서 한없이 뜨거운 저 동굴벽들........

[ 으..흑..~~헉헉~~헉~헉~~어~~어~~헉헉헉...엄...마....엄마......아학..헉헉헉~~~ ]

빠른 펌프질을 해대면서 내입에서는 연신 거친 신음이 터져나왔다. 나도 모르게 이불속에 파묻혀있는 엄마의 몸을 이불째 꽈악 끌어안으며 더욱 열심히 허리운동을 퍼부었다.

오로지 저 죽을것만 같은 지독한 쾌감의 정점만을 향한 몸부림만이 나에게 존재한듯했다. 이불과 통채로 아들에게 안긴 엄마는 점점 숨이 막혀오시는지 빠져나갈려는 몸부림이 느껴졌다.

점점 거세어지는 엄마의 발버둥....... 그제서야..... 아차하는 마음에서 서둘러 엄마를 끌어안았던 팔을 풀었다. 이불이 홱 들춰지며 막혔던 숨을 몰아쉬시는 엄마.......

내가 지금 무슨짖을....... 하마터면 큰일 날뻔했지 않은가 

[ 우..훅~~헉~~~ 이녀석아~~~ 엄마 숨막혀 죽이겠다. 그렇게 꽉 껴안으면 어떻하니? 쿨럭.....쿨럭..... ]

한동안 기침을 해가며 숨을 고르시는 엄마...... 죄송스러웠다. 나도 모르게 그만.... 어쩔줄 몰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는 내얼굴에 엄마의 따스한 손이 와닿는다. 그리고 서서히 고개를 드는 내 눈에 들어오는 엄마의 한없이 따스한 자상한 눈길........ 눈길.......

[ 아....아.직....덜된거야?응 엄마.....좀 힘들고 부끄.......러우니까..... 좀......빨리.....응 빨리좀....끝낼수....있지 응 ]

이말만을 더듬더듬 마치시며 후다닥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시는 엄마....... 나의 어머니.......... 너무나 사랑스러운...... 너무나 자애로운 나의 어머니........

다시 엄마의 몸속 가득 들어가 박혀있는 내물건을 앞뒤로 전후운동을 시켰다. 서서히........ 점점 빨리....... 그리고 무차별적으로...........

[ 욱..욱...욱.....학~~~~아학~~~~흐..흡..흡...... 아~~~~~ 아~~~~~~~~~ 음...하~~~~~~학~~~~~ 어서.......어서~~~~~ 아학~~~~~~~ ]

내귀에 선명히 잡혀오는 엄마의 애절한 비음소리......신음소리...... 어찌보면 이불채 통채로 엄마를 끌어안았던게 나에게 이런 행운을 가져올줄은....... 이불속에 파묻혀버렸던 엄마의 신음소리가 밖으로 나오면서 이제는 똑똑히 내귀에 들려오기시작한다.......... 저엄마의 흥분하여 내지르는.... 비록 약하지만...... 저 엄마의 신음소리가........

폭발했다....... 눈앞에서 수많은 별들이 터져가며 장관을 연출한다. 들짐승의 거친 포효가 내 입밖으로 터져나오며 몸속에 쌓여있었던 수억마리의 분신들이 강력하게 엄마의 몸속으로 터져나갔다...... 이미 방금한번 엄마의 저 몸안에 사출을 해서 그러한가? 엄마는 이번에는 굳히 질내사정을 제지하지는 않으셨다.

그상태 그자세 그대로 내 모든것을 당신의 몸속으로 받아들이셨다.

한동안 엄마의 몸속에 들어가있는 그 자세 그대로 엄마의 몸위에 널부러져있는 그 와중에서도 엄마의 그 동굴은 끝없는 수축과 이완운동을 되풀이하고 있었다. 점점 엄마의 다리가 내 다리를 칭칭 감아오며 옥죄어온다. 그리고 터졌다....... 엄마의 몸속에 들어가있었던 내 쪼그라드는 물건에 용암과같이 뜨거운 물줄기가 쏟아져 닿는것이 느껴진다........ 엄마의 몸이 수없이 잔경련을 일으키며 흔들렸다......

[ 아~~ 아~~아~~ 아흑~~~~~~~~~ 흐....흡~~~~~~ 하~~ ]

엄마의 단발마같은 신음은 짧았지만 그 몸짖은 길었다. 내가......... 나로인해 엄마도 느끼신것이다. 내가 엄마를 절정으로 이끌어준것이다. 강간이 아닌 합의에의해 살을 섞어 내가 엄마를 기쁘게 해드린것이다...... 엄마를.....나의 엄마를.....

[ 엄..엄마~~ 좋았지요?헤헤...... 고마워요~~~~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엄마~~~~~~~~~~~~ ]

다시 어리광을 부리며 엄마의 가슴속으로 파고드는 나를 엄마가 곱게 눈을 흘기며 주먹으로 툭 내 가슴을 때리신다.

[ 풋~~ 원..... 이런 어리광이나 부리는 갓난애가.... 어쩜 엄마에게 이런 짖을 할생각을 했을까 됐다.... 어여 내려가.....그만...... 원...무겁기도 해라... 엄마...힘들어...이녀석아~~ ]

정사후의 서먹함같은것은 없었다. 멎적음도 없었다. 서로에 대한 불신감도 느낄수없었다. 아니....더 엄마와의 사이가 돈독해진듯한 뿌듯한 기분....... 날아갈것같은 환희.... 기쁨......

[ 엄마!! ]

[ 으..응?왜?어여 내려가라니까....... ]

[ 내가.... 엄마꺼...... 닦아줄게..... 가만히 있어... 알았지? ]

엄마의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나는 무슨생각에서인지 서둘러 엄마의 몸안에 들어가있던 풀죽은 내 고추를 끄집어냈다. 자신의 몸안을 그토록 휘젖어대며 괴롭히던 그 범인이 빠져나가자 엄마는 긴탄식과 함께 곱게 미간을 찌부리신다.

나는 곧장 이불을 내려 엄마의 다리까지 덮은후 그 이불속으로 재빨리 기어들어갔다. 그리고....... 바로 엄마의 다리사이...... 그 동굴앞에 얼굴을 들이밀어버렸다. 갑작스런 나의 행동을 그제서야 알아채셨는지 엄마는 다급히 두 다리를 오무려왔다. 하지만 이미 내 입이 엄마의 그 벌어져있는 동굴입구를 점령한뒤였다.

엄마가 바로 저항해오기전에 나는 서둘러 입전체로 엄마의 둔덕과 방금전의 격렬한 정사로 인해 한껏 부풀어올라 늘어져있는 음순들을 입안에 물어버렸다. 엄마의 엉덩이가 순간 세차게 치솟아 오른다.

[ 아학!!!!! 뭐.......뭐하는거야 아흑!! 하지마... 하지마...... 더러워....안돼...... 수.....수한아....안돼....하지마... 불결해~~ 그만....그만.... ]

이런 제지를 당할줄 뻔히 아는 나는 서둘러 엄마의 그 톡 튀어나와있는 가장 예민한 그 음핵을 다시 입안에 넣고 혀로 살살 돌리기시작했다. 엄마의 다급한 비명과함꼐 두손이 이불속으로 들어오더니만 나의 머리를 밀쳐낼려고 한다. 하지만 나는 아예 엄마의 양허벅지를 꽈악 움켜잡고 마냥 나의 부산물로 더럽혀진 엄마의 그 동굴전체를 입으로 품어갔다.

더럽거나.... 결코 불결하게는 생각되지 않았다. 다소 내 미끌거리는 끈적끈적한 정액에대한 거부감은 들었으나 그것도 엄마의 몸속에 들어가있다가 나온 거라서인지 그리 큰 거부감은 느껴지지 않는다........

나의 물건에 수차례라 꿰뚫렸던 그 빨간 동굴은 아직도 훤히 벌어진체 입을 다물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동굴안에서는 쉴새없이 허연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내.......나의 정액들이다....... 이미 엄마가 깔고앉으신 그 엉덩이밑쪽 요는 축축히 젖어버린 상태였다..... 내 정액으로 인해서 젖은 것일까 아니었다...... 우리엄마가 이처럼 물이 많았나 나는 더욱 흥분해가며 엄마에게 아낌없는 봉사를 선사해드렸다.

차츰 내머리를 밀쳐내는 엄마의 두손에서 힘이 빠져나가는것이 느껴진다....

[ 아......아..... 그만....하래두....아..... 원..얘도..... 아학.... 못됐어~~ 아.... 더럽다니까......아~~아~~ 얘..도..참..... 아학~~ ]

나는 혓바닥까지 이용해서 나로인해 온통 풀칠을 해놓은듯한 엄마의 동굴 구석구석과 바깥부분까지 정성을 다해 입으로 청소해드렸다. 어느정도 말끔해졌다싶어 그제서야 엄마의 사타구니에서 고개를 들고 이불밖으로 기어나왔다. 아직까지 엄마는 구름위를 떠다니시는 기분인지 다소 눈이 풀린체 끙끙 앓고 계셨다.

[ 엄마! 좋았어요?헤헤..... ]

내 질문에 그제서야 정신이 돌아오셨는지 엄마의 얼굴이 한없이 빨개진다. 그리고는 서둘러 헛기침을 몇번하시며 몸을 일으키시는 엄마...... 근처에 있는 수건을 들어 지저분해진 내입주위와 얼굴을 닦아주신다. 마치 밖에서 놀다들어와 꼬제제해진 코흘리개 아들의 얼굴을 닦아주시는 것마냥 한없이 따스한 손길.......

[ 이녀석아~~ 얼굴이 이게뭐니 얼굴에 온통 풀칠을 해놓은거 마냥.... 하여간 엄마의 말은 지독히도 안듣는 아들이라니깐...... ]

잔소리를 하시면서도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한 홍조가 그득해보이신다. 그런 엄마의 모습...... 정말 좋다....너무 좋다......

[ 이제..... 누워봐..... ]

고개를 가웃했다. 왜 나보고 누우라는건지?

[ 누가 네녀석의 그 음흉한 속셈 모를줄아니? 알았다구... 그러니 어여 누워.... 엄마 마음 변하기전에.... ]

무슨말씀이신지...... 하지만 일단은 엄마의 말대로 요위에 누웠다. 풀죽을 뒤집어쓴듯한 내 풀죽은 고추가 다리사이에서 덜렁거렸다. 곧이어 누워있는 내 다리사이로 얼굴을 가져오시는 엄마....... 헉~~~~~ 그리고 느껴지는 민감한 귀두끝에 전해지는 말랑말랑한 그 혀의 감촉......감촉들......

[ 네가 원했던거 이거지?이걸바라고 아까 엄마꺼 해준거지? 그렇지?하여간...... 못말려~~ 자 해줄테니 빨리....끝내.. 그리고 또 입안에다 해버리면 이번에는 진짜 이빨로 깨물어서 장가도 못가게 만들어 버릴거야.... ]

이런것이었나? 엄마는 내가 이런것을 바라고 엄마의 붉은 동굴을 입으로 빨아주었다고 생각하시었나 아무튼 예상치못한 엄마의 오랄서비스에 내기분은 하늘을 찌를듯했다. 정말 귀두끝에 전해지는 그 혀의 감촉은.........

[ 아휴~~ 또 그새 바짝 딱딱해져버렸네? 요놈은 뭘먹었길래 이렇게 딱딱하대니? 아휴~ 아휴~~ ]

코맹맹이 소리를 해가시며 투정부리듯 아들의 물건을 입에 연신 머금어대시는 엄마가 왜 그렇게 사랑스럽게만 보이는걸까 

한참을 엄마의 입안에서 지극한 대접을 받던 내 물건끝이 점점 부풀어 올라온다....

[ 엄....엄마...학학...나와...나와요~~ 입.입....떼요...어서~~~~~~ ]

이빨로 깨물어 버린다는 협박때문이었을까 나도 모르게 엄마에게 소리치며 입을 떼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하지만 엄마는 내 다급한 외침을 듣지못하신것일까 여전히 입안 가득 내물건을 품고 계시었고....... 결국........ 더이상 참지못하고 엄마의 입안에 쏟아버리고 말았다. 입안에 뜨겁게 분출되어오는 그 정액의 물줄기를 느끼셨을 텐데도 엄마는 끝끝내 입을 떼시지 않았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엄마의 입안에 몽땅 짜내고서야 분출이 끝났다.....

그제서야 서서히 입을 떼시는 엄마...... 그리고 수건을 가져와서는 입안에 가득 고여있던 내 정액덩어리들을 뱉어내신다......

[ 죄..죄송해요..... 저.. 분명.....소리쳤었는데..... 엄마가..... ]

[ 풋~~ 겁이 그렇게 많은 놈이 엄마에게 이런짖을 할생각은 어떻해 한거니? 자자........ 그만.... 이제 옷 입으려무나..... 감기라도 들면 큰일이잖니?어여 옷입어....... ]

역시....엄마는.......... 나의 어머니는........... 세상 모든 어머니란 존재는............. 모두 이런.........

다시금 엄마의 그 한없이 넓고 따스하고 안락한 품속을 나는 파고든다.......................

[ 둘이 또 싸운겨 어째 하고한날 그렇게 싸우는겨?수한이 이눔.... 왜그렇게 엄마 말을 안듣냐?수한이나 당신이나 하여간...... 싸워서 그래... 지금 그렇게 둘이 꽁해가지고 밥상앞에서 암말도 엄는거여 ]

나와 엄마의 시선이 순간 맞닿았다. 역시 당황하는 엄마와 나............. 이런.....

엄마와 나와의 그 뜨겁고 황홀했던 시간을 보내고 저녁쯤에 아버지가 돌아오셨을때 우리는 서로 약속이라도 한것처럼 차마 아버지의 얼굴을 마주볼수가 없었다. 그럴정도로 엄마와 나는 안면을 몰수할정도로 철판들은 아닌것같다.

서로 그저 눈치만 살피며 아버지앞에서 어색하게 행동한것이 아버지의 눈에는 우리가 또 싸운줄 아시나보다. 하긴 그도그럴것이 엄마와 나는 저녁밥상에서 서로 한마디의 말도 안하고 아버지의 눈치만 살피고 있었으니.......

[ 다..당신도..원.....내가 뭐 어린애인가요?아들과 싸워서 토라지게.... 그냥 피곤해서......... ]

엄마의 더듬거리는 말도 아버지에게는 궁색한 변명으로밖에는 들리시지 않는지 몇번의 혀를 차시더니만 마저 식사를 하신다. 엄마와 다시 시선이 마주친다.

금방 얼굴이 빨개지시는 엄마.......... 그런 엄마의 얼굴을 보고 다시 쑥스러워 서둘러 밥상으로 고개를 떨구는 나.......... 괜시리 아버지에게 몹쓸 죄를 진것같은........... 아버지만이 할수있는 그런일들을 엄마에게 해버렸으니...

그렇게 안해도 될것을 엄마와 나는 유난히 서로를 경계하며 서로에게 잠자리에 들때까지 말한번 붙히지 못하고 있었다. 잠자리에 들어서도 괜시리 서로에게서 떨어져서 잠을 청하고 있었다.

어둑어둑한 방안너머로 엄마의 실루엣이 눈앞에 아른거려온다. 하지만 엄마의 곁으로 다가간다는게 이상하게 어려웠다. 평소같았으면 전혀 개의치 않았겠지만.......... 엄마와.......... 몸을 섞은뒤로는..... 그리고.... 그상태에서 아버지를 대한다는게...... 저렇게 아버지가 옆에 계시는데 이렇듯........

아버지의 거친 코고는 소리가 귓가로 울려퍼져온다. 늘상 피곤에 쩔어 저렇듯 집에만 돌아오시면 세상모르게 잠에 곯아떨어지셔버리는 가련한 분..... 아직도 온전치 못한 몸을 이끌고 가족들을 위해 불철주야 고생하시는데...... 우리는........ 나란놈은..... 아........버.........지....... 죄송해요.... 하지만....그저 엄마를... 사..랑...하기..때문에......

이불속으로 살며시 손을 뻗어 엄마의 손을 움켜쥐었다. 아직 주무시지 않으셨는지 내손길이 와닿자 흠칫 놀라는 엄마..... 하지만 그냥 아무런 행동도 않고 그저 손만 매만지는것에 안심하셨는지 엄마또한 한손을 내손등위에 살며시 포개어 꼬옥 눌러주신다.

손등위로 전해지는 엄마의 따스한 체온...... 저 체온을 좀더....더... 느껴보고싶은 강렬한 충동이 다시 내 가슴저끝에서 솟아오른다... 하지만..... 엄마의 손을 다시 꼭 움켜쥐고는 다시는 놓지 않을것처럼..... 그렇게 나는 엄마의 체온을 느끼며 잠이 들어갔다.

다음날 토요일.... 일찍 집에 돌아가는 나의 발걸음은 가볍기만하다. 봄볕도 이제는 제법 따사로워진게 그런 나의 발걸음을 더욱 가볍게 만든다.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 거의 집앞에 당도했을때 내눈앞에 작은 사람의 인형이 집근처에서 배회하는것이 들어온다. 몸집이 저리도 작은걸보니 아직 어린애같은데............. 무슨일로 우리집주위를 저리도 부산하게 와다가다 하는것인지 집에 엄마가 안계시나 그래서 못들어가고 있나 

조심스레 그 부산하게 이리저리 움직여대는 아이의 곁으로 다가갔다. 그 아이는 이제 우리집 창문을 빼꼼히 들여다보고 있었다.

몹시도 작은키때문인지 창문너머가 잘 보이지않자 까치발을 있는데로 발돋음하고 위태위태 그렇게 창문너머를 훔쳐보고 있었다. 도둑같지는 않는데......... 창문안을 훔쳐보느라 정신이 없는 그 아이의 뒤로가서 거칠게 그녀석의 목덜미를 움켜쥐었다.

[ 너! 누구야? 누군데 왜 남의 집앞을 기웃거려?앙? ]

내 등장과 호통에 그녀석은 소스라치게 놀라며 뒤로 벌렁 자빠져서는 서둘러 고개를 땅에 쳐박고는 싹싹 빌어댄다...

[ 자.....잘...몬.....해..떠여....잘몬해..떠여... 저...도..둑..아네여....아니에여.... ]

몹시도 어눌진 말투.... 귀에 너무나 익숙한 저 어눌진 말투..... 그리고 저 낯익은 생김새..체구... 혹시 

나는 황급히 땅바닥에 고개를 쳐박고 빌고있는 아이의 얼굴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눈에 들어오는 그 아이의 얼굴은.......................

수...............덕.....이...였다.... 내동생... 수덕이....

고개를 들어 나를 바라보는 동생의 얼굴이 환희 밝아지는가 싶더니 다시 당혹스러워진다. 놀란눈을 뜨고 자신을 바라보는 나를 밀쳐내고는 일순 튀어 도망가는 동생........

[ 수....수덕..아~~ 수덕아! 잠깐..잠깐만!! 왜...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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