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팡팡마트 12부 (10/17)

팡팡마트 12부 

만남..그리고...............

.................................................. ................................................... ...

우..............................이건또 뭐야.............

조용하고 아담한 까페.... 그곳의 이름은 뜨락....

그곳의 주인인듯 한 저... 아줌마..아니 아줌마라 부르기에는 너무도 세련되고 지적인... 그...무엇이 있는듯한 저 여자...

너무도 남현정씨를 많이 닮아 잇는듯한... 저 얼굴...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저얼굴....

아니... 현정씨가 이사람을 닮았다고 해야 맞을것이다..아무래도 이사람이 나이가 많을테니까...???

난...처음 보는 여인이었지만...너무도 오래 본듯한 푸근한 이미지를 그녀에게서 받았다.

"어서오세요.............."

"오늘 저희집...첫손님이네요...."

"이 늦은 시간에 아직 손님이 없었단 말이예요............."

"네........오늘따라 이상하네요...호호호..."

웃는 그녀의 모습 너무도 지적이고 매력적이다. 

이제 한 40대 초반아니 30대 중반정도로 보이는 저...마담...

우아하다 못해... 너무도 인자하게 생긴 그 무엇이 나로하여금 그녀에게 시선을 자꾸 머무르게 하고 있다.

그녀는 맥주와 과일안주를 정성스럽게 가져왔다.

진보라색... 긴..롱원피스가... 그녀의 몸매와 굴곡을 뚜렷하게 나타내어 주고 있고, 치다단이 한복처럼 퍼져있는것이 더욱 우아하고 섹시하게만 느껴졌다.

정말 많이 닮았다..남현정이랑....

시원한 이마에... 크고... 시원한 눈매... 오똑한 코와.... 발갛게 립스틱을 한 앵두같은 그녀의 입술....

자세히 보니 그녀의 얼굴에 잔주름 하나 없을 정도로 티없이 피부가 부드럽고 희어보였다.

시원하게 내리뻗은 그녀의 몸매또한.... 그리고 엉덩이... 넓어보이는듯한엉덩이는 탄력있게 그녀의 몸매를 바쳐주고잇는 마지막포인트였다.

내가 그녀에게 술을 한잔주고..그녀에게 받자말자... 손님이 들어오기 시작을 했고..

그녀는 엄청 바빠지기 시작을 했다. 

아마 혼자서 조용히 영업을 하는 모양이다.아가씨도 없이.

난...조용히...그러나 많이 술을 마시기 시작을 했다.

그리고는 남현정..... 그녀를 잊어버리려 애를 쓰고 잇었다...

그러나 잊으려고 머리를 흔들수록 더욱 생각나는 그녀의 얼굴....

아마...이집 마담이... 그녀와 비슷해서 이리라..............

"손님.....손님.........."

"누군가 나를 흔들어 깨운다........

"이제 집에 가셔야죠............. 여기서 주무시면 안돼는데.........."

겨우 고개를 들었다... 그러나.순간............

"우.........웩........................" 입에서 뭐가가 흘러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배속에 있던 모든것이.... 입밖으로 흘러 나오고 있는 모양이다.

그녀가 놀라며.... 뭔가를 가져와.... 나의 입을 닦아주기 시작을 했다.

눈을 떳다.... 집이다..............

"어떻게 집에 왔는지.............난..어제밤 일을 곰곰히 생각을 해보았다.

뭔가 실수를 한듯한데............ 그 술집에서...........

하루종일움직이지를 못했다. 정말 엄청나게 마셔된 모양이었다.

그날저녁.... 

난... 또다시 그집으로 향했다. 어제일을 사과하기 위해............

"어서오세요.............."

그녀가 나를 보면서 방긋히 웃고 있다.

"저..어제는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를.............."

"아네요..그럴수도 있죠...........뭐.........."

그녀가 맥주를 내어오고... 그리고는 내자리맞은편에 다시 않는다..

"어제 속상한 일이있었나 봐요........"

"아........네............요..........'

그렇게 그녀와 나는 술잔을 기울이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을 했다.

주로 내가 이야기를 하고 그녀가 들어주는 편이었지만........

"그런데..참...이상하죠......... 경연씨를 어디서 많이 본듯해요........."

"그래요........ 저도 강호씨를 어디서 많이 본듯한데........."

"참...내가 아는 사람주에도 강호라는 사람이 있는데........." 그말을 하면서 그녀는 우수에 젖어 들었다.. 어딘가 말못할 사정이 있는듯....

"강호씨... 부모님은 뭐하세요........???"

"돌아 가셨어요.........."

"아.......미안해요......."

"아닙니다..어릴적....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저는 고아로 자랐습니다..."

"어디서요................"

그녀가 묻는 얼굴이 심상치 않아 보였다.

"저......멀리.서요............ 강원도라고나 할까..............."

"그래요............. 그녀는 또다시 안심인지 뭐지를 모를 이상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그런데 그것참 이상하다..내가 왜 그녀에게 그것말을 했을까.... 난....뭔가는 모르지만.. 거짓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저.어제....남현정이라고 이야기를 하던데...사귀는 아가씨...???"

"아닙니다.............일방적인 짝사랑이죠........."

난 그녀에게 잇었던 일을 소상히 털어 놓았다.

이상하게 그녀에게 이야기를 하고 싶어지는 이유는 뭘까....?

그녀는 웃으면서... 나에게 그 비법을 가르켜 준다. 여자를 다루는 비법을...

눈이..화악......띄는 비법을............

밀다가.당기다가..........또다시 밀어주는................ 그 비법..........

오늘도 술을 많이 마셨지만.... 실수를 하지 않았다.

어제 내가 오바이트를 그녀의 치마에 했다고 한다..

몇일이 지났다.

난..완전 뜨락의 단골이 되어가고 잇었다.

이제는 누님과 동생으로 통하는 사이...나이는 나보다 훨씬 많지만...

그녀도 내게 엄청난 호감을 가지고 잇는듯...했다.

그녀는...외국 생활을 오랫동안 했다고 한다...

그사이 난.... 남현정이 근무하는 은행에는 한번도 출입을 하지 않았다.

은행업무를 모든 다른 사람에게 일임을 한채............

그러던... 어느 금요일.... 점심시간........

누군가 매장을 걸어오는것이 나의 눈에 띄었다. 그리고는 누구를 찾는듯 했고..

나를 보더니 약간은.... 부끄러운듯... 나에게로 다가왔다.

그녀의 얼굴을 보자 나의 분노는 눈녹듯 사라지고 만다.

아............이게 사랑인가...........

저................곱고도 우아한 자태와.....미모...............

여자는 확실히 요물이다..........

"저..............이강호씨......"

"어서오세요........무슨일이시죠..........."

"이거요............"

뭔가 쪽지를 하나 건네고는 그대로 나가버렸다.

"토요일 오후.... 3시... 호수공원에서 기다릴께요..........."

"허...............걱........................."

너무나 좋아 기뻐 죽을 지경이었다. 오후내내 일이 즐겁고... 재미있고....

난..그소식을 제일 먼저... 그녀에게 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일을 마치고 늦은 시간 그녀에게로 갔다.

너무 늦었는지 내가 도착을 하자 그녀는 셔터문을 내리는 중이었다.

난.... 살금살금 그녀의 뒤로 다가갔다.

그리고는 조심스럽게 그녀를 뒤에서 안았다.

"누님..............................경연아........... ."

"허.............헉......누구야............'

놀란 토끼눈을 하고는 얼른 몸을 비틀면서 나를 응시했다. 무서운 눈매였다.

"허................누나............나예요..........." 약간은 쫄아 그녀에게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을 건넸다.

"놀랬잖니.........인기척도 없이............."

"문닫는 중이예요..........."

"나.술먹으로 왔는데................"

"안돼...........지금은 12시가 넘었단 말야.........."

"그냥..그러면 셔터내리고 먹으면.... 괞찮아요.........다들 그러는데 뭘......."

12시 이후에는 술판매가 금지가 되어 잇었다.

잠시 망설이던 그녀는... 이내 셔터를 반만열고 들어가.... 불을 켜더니 나에게 들어오리는 신호를 주고는 얼른 셔터를 내렸다.

이...아담한 공간에 그녀와 나...단둘이다....

난....기분이라며..고급양주를 시켰고... 그녀와 난..아무의 방해도 없이 단둘이... 술을 마시기 시작을 했다.

"누나.........나..............내일...현정이 만난다......."

"오머......그.........래..........."

"응...일을 하는데.......그녀가 찾아 왓었어.........."

"응.............잘됬네................"

그녀의 표정이 그리 반갑고 밝은 표정은 아니었다. 왜그런지 짐작이 가고있다.

술이 오르기 시작을 했다. 그녀도 손님이 없어서인지..제법마시고... 볼과 귓가가 발갛게 물들어 오기 시작을 했다.

화장실을 다녀온 나는 ... 내자리로 가지않고 그녀의 옆에 않았다.

그녀는 살짝 옆으로 이동을 했지만..그녀의 허벅지와 나의 허벅지가 밀착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아이보리색...주름치마에..분홍색 목티와 가디건... 그리고 진주목걸이가 참으로 잘어울린다... 그녀의 긴머리른 오늘 올린버리처럼..위로 말려올라가... 쪽을 찐듯 가지런히 정렬리 되어있고... 그녀의 길고 흰 목덜미가 그대로 보인다.

누님.......냄새...너무 좋아..........

그녀를 살며시 안으면서.그녀의 냄새를 맡았다.

"좋기는................??"

그녀도 싫지는 않은지 내가 기대는데도 가만히 잇었다.

어깨에 손을 걸치며... 살며시... 그녀의 유방부근에 나의 손가락이 가도록 하고는... 만질듯 말듯... 손만 뻗으면...만질수도 있는 위치..............

살짝..지나가듯이 터지츨 하자..그녀는 놀란 사슴처럼 움찔 했지만..그래도 가만히 잇어 주엇다.

이번에는 용기를 내어...그녀의 볼록하고..탄력있는 유방위에 손을 가만히 얺었다.

아..........흑...........

들릴듯말듯한 짧은 교성이 세어나옴과 동시에 그녀의 입으로 독한 양주가 들어갔다.

과일을 손수 집어 그녀의 입에다 넣어 주었다.

그녀는 얌전히 받아 먹는다... 그리고는 나를 바라보았다...

마주친 두눈.............불꽃이 일었다...

뭔가를 갈구하는듯한............ 눈빛................

읍...........................후르르...............읍.. .........쭈우웁.............

나의 입이 그녀의 바알간 립스틱위를 덮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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