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노쟈키92♠제21화 친구의 누나 (8)
앗! 누나의 입이 딱 벌어질 때 였다. 순간 나도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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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는 내가 꽃잎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는 것이 불편한지 가
랑이를 조금 벌렸다. 덕분에 손가락을 조금 더 깊숙이 집어넣을
수가 있었다.
으.....음!
꽃잎 속에 손가락을 집어넣어도 누나가 모르고 있다는 것을 확
인하고 나니까 또 다른 생각이 들었다. 내 심벌을 집어넣어도
누나는 모를 거 라는 음모가 바로 그것이었다. 나는 앉은 자세
에서 소리나지 앉게 바지를 벗었다. 심벌은 딱딱하다 못해 무쇠
처럼 굳어 있었다.
처.....천천히.
먼저 누나의 가랑이를 조금씩 벌렸다. 이윽고 누나의 벌어진
가랑이 사이로 꽃잎이 붉은 속살이 드러나는 게 보였다. 심벌에
서는 이미 맑은 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그래.....하지는 않고
손가락을 넣어 본 것처럼 한 번 넣었다 소리 없이 빼는 거야.
조용히 일어서서 누나의 가랑이 사이로 자리를 옮겼다. 무릎을
끓은 자세로 한 손으로 심벌을 잡았다. 다른 한 손은 방바닥을
집고 천천히 심벌을 꽃잎 위에 같다 댔다. 누나의 꽃잎에 심벌
이 닿는 순간 나도 모르게 헉! 하는 신음 소리가 터져 나왔다.
감당할 수 없는 쾌감이 짜릿하게 밀려 왔기 때문이다.
조......조금만 더!
나는 마음속으로 부르짖으면서 양손으로 방바닥을 집은 상태에
서 꽃잎을 질 속에 조금씩 집어넣었다. 으....응! 누나가 아픈지
얼굴을 찡그리며 가랑이를 오므렸다. 순간 나는 숨을 멈추고 누
나의 얼굴을 지켜봤다. 누나는 다시 잠을 자기 시작했다. 땀 한
방울이 누나의 하얀 가슴 위로 툭 떨어지는 게 보였다.
누.....누나.....미.....미안해.
꽃잎 속에 심벌이 반쯤 들어가 있는 상태의 쾌감과, 전율이란
정말이지 사람 미치고 팔짝 띄게 만들기엔 충분했다. 나는 부르
르 떨면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누나에게 용서를 빌었다.
조.....조금만 더 넣었다가 빼자.......
조금씩 대담해 지기 시작한 나는 엉덩이에 힘을 주면서 천천히
밀어 넣었다. 어느 순간이었을 까 심벌은 더 이상 들어가지 않
았다. 우리한 쾌감이 미칠 정도로 전해져 올뿐이었다. 생각 같아
서는 좀 더 깊숙이 삽입을 하고 싶었지만 누나가 깨어 날 것 같
아서 그만 두기로 했다. 그 대신 누나의 꽃잎을 보면서 자위를
하리라 생각하고 천천히 엉덩이를 치켜들려고 할 때 였다.
누나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는지 눈을 슬그머니 뜨는 게 보였다.
"미....민규야!"
누나는 처음에는 상황을 알아차리지 못한 것 같았다. 눈을 동
그랗게 뜨고 왜 그러고 있느냐는 듯한 표정으로 내 얼굴을 바라
보았다.
"누...누나 미안해."
너무 당황한 나는 어쩔 줄 몰라 하는 표정으로 그렇게 말 할
수밖에 없었다. 영문을 알 수 없다는 표정으로 내 얼굴을 보고
있던 누나가 하체의 감촉이 이상했는지 슬며시 고개를 밑으로
내리는 것이 보였다. 앗! 누나의 입이 딱 벌어질 때 였다. 순간
나도 모르게 누나를 확 껴 않아 버리고 말았다.
"헉!"
"악!"
내 비명 소리가 먼저 튀어 나왔고, 그 뒤에 누나의 짤막한 비
명 소리가 처져 나왔다. 누나의 비명 소리가 내려앉기도 전에
나는 내 심벌이 누나의 꽃잎에 깊숙이 삽입되었다는 것을 알았
다. 순간 더 이상 망설일 필요가 없다는 것도 알았다. 누나의 허
리를 꼭 껴 않고 재빠르게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헉! 헉! 헉!......미.......민규야!"
누나는 이 돌발적인 상황을 인식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내
가 엉덩이를 들썩이는 동안에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쉬지 않고 내 이름을 불렀다.
"헉! 헉! 헉!......누나, 누나!"
그러나 나는 그렇지가 않았다. 내가 힘있게 누나의 꽃잎을 압
박할 때마다 거친 숨을 토해 내는 누나 때문인지 몰라도, 아니
면 통증 때문에 누나가 가랑이를 더 벌려 줬기 때문인지 몰라도
쉬지 않고 엉덩이를 움직였다. 한편으로는 이제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는 자포자기 심정도 없지는 않았다. 그 때문
인지 아무 생각도 나지 않았다. 쾌감이 뭔지도 몰랐고, 전율이
뭔지도 몰랐다. 무작정 엉덩이를 흔들었다.
"미...민규야! 이러면 안돼.....민규야...헉......헉......헉."
드디어 누나가 상황을 인식한 모양으로 엉덩이를 비틀려고 했
다. 그러나 내가 필사적으로 누나의 허리를 껴 않고 있는 상황
이어서 누나의 반항에는 한계가 있었다. 누나는 반항을 하고 있
었지만 내가 움직이기에 불편한 것은 없었다.
"아........허......헉!"
정신없이 하체를 움직였던 탓인지 금방 클라이맥스에 도달 해
버린 나는 누나의 가슴 의에 엎드리며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누나는 내가 사정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는지 어이가 없다는
표정으로 나를 뚫어지게 쳐다보며 가만히 있었다.
"미안해......누나."
사정을 하고 누나 옆에 벌렁 누워 버린 나는 그렇게 허망할 수
가 없었다. 이럴 줄 알았다면 그냥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고 자
위나 할걸 이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미안해서 누나의 얼굴을
쳐다 볼 수가 없었다.
"왜, 왜......그랬니?"
누나의 목소리는 착 갈아 앉아 있었다. 마치 그 어떤 무서운
일을 당하고 난 후의 절망감에 휩싸여 있는 목소리 같기도 했
다.
"나도 모르겠어. 오줌 누려고 일어났다가 누나의 자는 모습을
보고 그만......"
누나만 절망 스러운 것이 아니고 나도 절망 스러웠다. 평소에
나를 친동생처럼 아껴 줬던 영갑이 누나 였기 때문에 그 절망은
더 했다. 가만히 누워 있을 수가 없어 바지 주머니에 있는 담배
를 꺼냈다. 티셔츠만 입은 몸으로 엎드려 담배를 피웠다.
"너.....담배도 피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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