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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쟈키78♠제18화 아빠와 춤을(3) (80/95)

포르노쟈키78♠제18화 아빠와 춤을(3)

그의 손이 꽃잎을 문지른다는 것이 황당하고 기가 막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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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장은 부드럽게 말하면서 은근히 다혜를 끌어 당겼다. 다혜

는 숨이 막혀서 꿈틀거렸으나 그의 품안을 벗어 날수가 없었다. 

언제부터인지 김사장이 엉덩이를 쓰다듬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부끄러워서 엉덩이를 앞으로 내 미는 순간, 그의 우뚝 

선 심벌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뜨거운 숨을 훅 

내 쉬었다.

"손 좀 이리 줘 봐, 이런 말하기 창피하지만 난 요즘 이게 영 

상태가 안 좋아서 말야. 미안하지만 가만히 잡고 있어 볼 태야."

김사장의 목소리가 조금씩 눅눅해지고 있었다. 다혜는 김사장

이 손을 이끄는 대로 가만히 있었다. 허리나, 가슴 따위가 상태

가 안 좋은 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사장의 손이 자

기 심벌을 쥐게 하는 순간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을 어쩔 

수 없었다.

"어때, 이 나이치고는 너무 물렁하지 않어?"

"모....모르겠어요."

다혜는 어둠 속에서 김사장의 바지 위로 그의 심벌을 쥔 체 모

기 만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자신도 모르게 호흡이 가빠지기 시

작하면서 손에 땀이 났다. 언제부터인지 꽃잎이 간질간질 해 지

더니 촉촉하게 젖어 오기 시작했다.

"아냐, 꼭 쥐어 봐. 그럼 물렁하게 힘이 없다는 것을 느낄꺼

여."

"이.....이렇게 요?"

다혜는 심장이 팔딱팔딱 뛰어 올라 숨을 제대로 쉴 수가 없었

다. 김사장의 심벌은 물렁물렁 하기는커녕 장작개비처럼 딱딱 

해서 힘을 주어 잡는 순간 손바닥 안으로 쓱 밀려 들어왔다. 

"그.....그래 좀 더 힘주어 잡아 봐."

"아....아프지 않나요?"

다혜는 김사장의 말이 끝나자 마자 손아귀에 힘을 주며 뜨겁게 

속삭였다. 김사장의 손이 엉덩이를 슬슬 문지르기 시작하는 가 

했더니 티셔츠 속으로 밀어 올려 등을 쓰다듬기 시작했다. 몹시 

뜨거운 손이었다. 그의 손이 자꾸 위로 올라가서 브래지어 끈을 

만지작거리는 순간 헉 하는 숨을 토해 내며 자신도 모르게 쥐고 

있던 심벌에 힘을 주었다.

"으...으으으으."

김사장이 괴상한 신음 소리를 토해 내는 가 했더니 다혜의 손

을 치우고 바지 지퍼를 내렸다. 그 동안 다혜는 뜨거운 침을 삼

키며 숨을 죽이고 김사장이 어둠 속에서 꼼지락거리는 것을 지

켜보았다.

"자..다혜 손 정말 약손인걸, 이상하게 히...힘이 솟는 것 같

아."

김사장이 다시 다혜의 손을 끌어다 자기 심벌을 만지게 했다. 

어머! 다혜는 어둠 속에서 깜짝 놀라며 부르르 떨었다. 김사장의 

심벌이 맨살로 와 닿았기 때문이다. 조금 전에 본 준식이의 심

벌보다는 작았지만 굵기는 더 굵은 것 같았다. 그 놈이 오만한 

자세로 손에 쥐는 순간 벌떡거리며 어쩔 줄 몰라 했다.

"이....이상해요."

다혜는 뜨거운 침을 삼키며 기분이 이상해지는 것을 감출 수가 

없어 손을 놓아 버렸다. 그 뭐랄까 뜨거운 것이 저 밑에서 밀려 

올라오면서 다리의 힘이 쭉 빠져 버리는 것 같아서 였다.

"괘......괜찮아. 아빠 같은 데 뭘."

김사장이 다시 다혜의 손을 끌어다 심벌을 쥐게 했다. 다혜는 

거절을 할 수가 없었다. 이미 몸이 뜨거워질 대로 뜨거워 진 탓

도 있지만 자칫 김사장의 마음을 상하게 해서 일이 수포로 돌아

갈 수 도 있다는 우려감 때문이었다.

"뭐.......뭐가 흘러나오는 것 같아서......."

다혜는 김사장의 심벌이 매끈거리는 것을 느끼며, 최언니가 준

식이의 심벌을 입에 머금었다가 뱉을 때 끈적끈적하게 묻어 나

오는 것을 떠올리며 떨리는 목소리로 속삭였다.

"가.....가만 있어 봐, 다혜도 이상해 진 것 같애."

김사장이 등을 슬슬 쓰다듬는 가 했더니 청바지의 지퍼를 열었

다. 다혜는 자신도 모르게 김사장이 쉽게 지퍼를 열 수 있도록 

허리를 비틀어 주었다. 김사장의 손은 거침없이 팬티 속으로 들

어왔다.

"으......으.....음!"

김사장의 손가락이 팬티 속을 비집고 들어와서 곧장 꽃잎 쪽으

로 들어왔다. 그리고 축축해 지도록 젖어 버린 꽃잎을 문지르는 

순간 다혜는 낮은 신음 소리를 터트리며 엉덩이를 비틀었다. 꽃

잎이 젖어 있다는 것이 너무 부끄러웠다. 그 다음으로 아빠 같

은 그의 손이 꽃잎을 문지른다는 것이 황당하고 기가 막혔으나 

어쩔 수 없었다.

"가......가만 있어 봐."

김사장은 어둠 속에서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천천히 

바지를 벗겨 내렸다. 다혜는 반항을 하지 못했다. 고스란히 온 

몸을 맡기고 옷을 쉽게 벗을 수 있도록 몸을 비틀어 주는 역할

밖에 할 수 없었다.

"부.....부끄러워요."

방안에는 칠흑 같은 어둠이 고여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혜는 자신의 벗겨진 하체를 김사장이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을 

것 만 같아 눈을 뜰 수가 없었다.

"괘....괜찮아."

김사장이 다혜의 상체를 일으켜 세우더니 거추장스러운 티셔츠

와 브래지어까지 벗겨 버렸다. 다혜는 얼른 침대 시트로 몸을 

가리고 마른침을 삼키며 김사장을 지켜보았다. 부스럭거리는 소

리가 나면서 김사장이 옷을 벗는 기척을 느꼈다.

"흐흐흐, 요 예쁜 것!"

"아!......아아아아!"

다혜는 김사장의 딱딱한 심벌이 느닷없이 질 속으로 파고드는 

것을 느끼며 상체를 비틀었다. 무언가 꽉 막혔던 갈증이 봇물처

럼 뚫리는 것 같은 기분 속에 그의 입에서 김치 냄새가 훅 풍겼

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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