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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쟈키71♠제16화 강간! 그 치욕의 이름으로(1) (73/95)

포르노쟈키71♠제16화 강간! 그 치욕의 이름으로(1)

그 소리를 들은 명호가 흠칫 놀라며 다혜의 옷을 벗기는 속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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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호는 준식이 말에 대답을 안하고 파랗게 질려 있는 다혜를 

뚫어지듯이 쳐다보고 있었다.

"자....잘못 했어요."

다혜는 뭐를 잘못했는지 몰랐다. 하지만 무언가 잘못되어 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했다. 본능적으로 몸을 웅크리고 두 손 모아 

빌면서 용서를 구했다.

"겨....경찰에 신고하겠데이......."

다혜가 새파랗게 질려 떨고 있을 때 였다. 영옥이는 통증에서 

벗어나며 맞은 곳을 살펴보고 있는 최언니를 와락 밀어 버리며 

벌떡 일어섰다.

"제법이군. 하지만 준식이 조심해야 갰어. 될 수 있으면 얼굴에 

흠짓 내지 말라구. 알겠지?"

최언니는 영옥이를 따라 일어서며 그녀의 말에 대꾸는 않고 강

건너 불 구경 보는 듯한 목소리로 준식이에게 지시를 했다.

"흐흐흐. 알겠습니다. 누님, 그리고 내일까지 미룰게 아니고 지

금 시작해야 갰습니다."

준식이가 두 손을 깍지껴서 우두둑 소리가 나도록 힘을 주며 

최언니에게 말했다.

"그렇지 않아도 그럴 생각이었어. 하지만 조심해야 돼. 아직 초

저녁이니까."

최언니는 다혜는 거뜰어 보지도 않았다. 영옥이에게 뱀의 눈짓

으로 싸늘한 시선을 보내더니 뒤로 물러섰다.

"와.......와케요?"

영옥이는 준식이의 도끼눈을 보고 비로소 불안의 실체를 느끼

는 것 같았다. 준식이의 눈빛이 이상하게 보인다는 것을 느낀 

것은 그 다음 순간이었다.

"이 썅년! 여기가 어디라고 주둥아리를 멋대로 놀리는 거야!"

준식이는 발발 떨고 있는 영옥이의 아랫배를 힘껏 내 질렀다. 

순간 영옥이는 비명도 제대로 지르지 못하고 폭 고꾸라졌다. 처

음 이었다. 사내도 아닌 여자를 그렇게 마구잡이로 두들겨 패는 

모습은 처음 이었다. 다혜는 영옥이가 사정없이 두들겨 맞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전의를 상실해 버린 체 까 물어 쳐버렸다.

"이거, 완전히 물짜 아냐. 흐흐흐."

누군가 블라우스를 벗기고 있다는 느낌에 까물어 쳐가는 의식

의 늪을 헤집고 간신히 눈을 떴다. 악! 아.....안돼요. 조금 전 까

지 목석처럼 서 있었던 명호 였다. 명호가 징그러운 웃음을 날

리며 천천히 블라우스를 벗기고 있었다. 뭐라고 소리를 지르고 

싶었으나 혀가 굳어서 말이 나오지 않았다.

"헉, 으으으으 흑....헉!"

명호가 블라우스를 벗기고 란제리를 잡아 쨀 듯이 벗겨 버리는 

대로 내 버려 둘 수밖에 없는 상황을 연출하게 만드는 광경이 

방구석에서 벌어지고 있는 게 보였다.

"쌍년, 몸매 하나는 끝내 주는군....흐흐흐."

영옥이는 어느 사이에 알몸으로 변해 있었다. 그녀의 하얀 나

신이 준식이의 거대한 남성에 위해 마음껏 짓밟히고 있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준식이는 한 여자가 자기를 보고 있다는 것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있는 듯 했다.

"야 임마! 뭘 꾸물거려. 빨리 해 치우라고."

준식이가 명호에게 호통을 쳤다. 그 소리를 들은 명호가 흠칫 

놀라며 다혜의 옷을 벗기는 속도를 빨리 했다.

"제발......."

다혜는 간신히 명호의 손목을 잡으며 고개를 흔들었다. 명호는 

처음 인 듯 했다. 잠깐 망설이며 준식이를 쳐다보았다. 준식이는 

무릎을 끓은 자세로 영옥이의 하체를 끌어 올려 심벌을 깊숙이 

처박고 절정을 향하여 치닫고 있느라 이쪽에는 신경을 쓰지 않

았다.

"내 말대로 해, 어차피 무사하진 못해."

준식이가 동물처럼 괴성을 지르는 모습을 한참 동안 쳐다보던 

명호가 마침내 결심을 했다는 얼굴로 다혜에게 말했다. 다혜는 

궁지에 몰린 쥐처럼 애원하는 눈빛으로 명호를 쳐다봤다. 뭐라

고 말을 하려고 했지만 혀가 움직여 주질 않았다. 

"자......잘못 했어요. 네 한 번만 용서 해 주세요." 

다혜는 무릎을 끓고 사정없이 빌었다. 눈물이 쉴 사이 없이 쏟

아져 내렸으나 소리내어 울 수가 없었다. 만약 그랬다가는 준식

이 한테 마구잡이로 얻어터질 것 같아서 였다.

"이! 썅."

지금까지 소극적이던 명호가 갑자기 거친 욕설을 내 뱉는가 했

더니 브래지어를 확 뜯어 버렸다. 어멋! 소리를 지르면서 젖가슴

을 양팔로 가렸다. 그러나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 명호가 짐승처

럼 달려들며 껴 않고 뒹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흐흐흐, 짜식 제법 격식은 치르는구먼."

아! 명호 한테 당한 다는 것 보다 영옥이를 짓밟고 나서 짐승 

같은 눈으로 쳐다보는 준식이의 눈빛이 더 무서워서 눈을 뜰 수

가 없었다. 명호는 배 위로 올라와서 젖꼭지가 아프도록 빨아 

대면서 바지를 벗겼다. 바지가 잘 벗겨지질 않았다.

"이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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