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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쟈키44♥제8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어! 섹스밖에(1) (44/95)

포르노쟈키44♥제8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어! 섹스밖에(1)

영동에서 민규와 가졌던 섹스에서 난 생 처음으로 오르가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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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미는 지금까지 오랄 섹스의 경험이 없었다. 하긴 그렇다고 

섹스 경험이 많은 것도 아니었다. 

아버지가 의문점을 남기고 갑자기 세상을 뜬 이후에 안방를 차

지한 의붓아버지로부터 처녀성을 뺏기고 나서 남성 기피증에 걸

렸던 그녀였다. 그러다 대학 일 학년 때 두 세 명의 남자와 막

다른 골목에 서 있는 기분으로 사랑 없는 섹스를 했던 경험이 

있었다. 

그리고 살무사에게 납치되었다가 민규의 도움을 받고 도망을 

친 후에, 영동에서 민규와 가졌던 섹스에서 난 생 처음으로 오

르가즘을 맛보았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그녀의 뇌리 속에 

박혀 있는 유일한 남자는 민규 한사람뿐인지 모른다. 그러나 중

요한 것은 민규와 어쩔 수 없는 섹스에서 뜻하지 않게 섹스의 

기쁨을 맛보았다고 하지만 그를 사랑하는 것은 아니었다. 그렇

기 때문에 그녀가 알고 있는 섹스의 체위는 정상위가 유일했고, 

후배위라고 해 봤자. 뒤에서 질 안에 삽입을 하는 정도이지, 그 

밖의 체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없었다. 그런 그녀에게 민규가 

다짜고짜 빨아 달라고 했으니 혜미가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짖는 것은 당연했다.

"내....말 무슨 뜻인가 모르겠어?"

민규는 혜미를 끌어 당겨 허리를 감싸 않았다. 허리를 감싸 않

은 손으로 티셔츠를 걷어 올렸다. 혜미의 하얀 살결이 드러났다. 

티셔츠를 올리자 마자 브래지어를 하지 않은 걸 알았다. 샤워를 

했는지 상큼하게 풍기는 살 냄새가 짜릿하게 다가왔다. 탐스러

운 젖가슴 가운데 붉은 빛이 감도는 젖꼭지가 오똑 서 있는 게 

보였다.

"으....응, 양발 빨 거 있는 거야?"

혜미는 형광 불빛에 드러난 자기 젖꼭지를 부끄럽게 내려다보

며 몸을 비틀었다. 마른침을 삼키며 민규를 그윽한 눈초리로 쳐

다보았다.

"너....너 정말 내숭 떠는 거 아니지?"

민규는 한 손으로는 민규의 젖가슴을 주물렀다. 다른 손으로는 

그녀의 꽃잎을 문지르며 이런 천연기념물도 있었나 하는 표정으

로 쳐다보았다. 

"으......으음......나....저....정말 몰라." 

혜미는 민규가 젖가슴을 아프지 않게 움켜쥐는 것을 느끼며 숨

을 헉 들어마시고 나서 감당할 수 없는 전율에 몸을 떨었다. 양

손으로 젖가슴을 움켜쥐고 있는 민규의 손을 감싸며 고개를 흔

들었다.

"그럼 내가 가르쳐 주지........"

민규는 혜미를 안고 있던 손을 풀었다. 일어나서 이불을 확 재

쳐 버렸다. 무릎을 끓으며 혜미의 바지를 천천히 벗겼다. 혜미는 

형광 불빛에 확연하게 드러나는 꽃잎을 쳐다 볼 수가 없어 고개

를 숙이며 눈을 감아 버렸다. 

"처...천천히."

민규는 티셔츠는 목까지 치켜 올라 가 있고, 아름다운 두 다리

는 쭉 뻗고 있는 혜미의 모습에 감탄사를 터트리며 계속 옷을 

벗기고 있는 것처럼 중얼거렸다. 하얀 허벅지 사이에 나 있는 

검은 음모가 형광 불빛에 반짝거리는 가 했더니 꿈틀거렸다. 혜

미가 부끄러운 얼굴로 다리를 오므렸기 때문이다. 

아.....으음.

혜미는 민규가 가랑이를 천천히 벌리는 것을 아는 순간 발끝에

서부터 쾌감이 밀려오는 것을 느끼며 고개를 옆으로 돌려 버렸

다. 민규가 가랑이 사이에 앉는 기척을 느꼈을 때는 터져 나오

려는 신음 소리를 참기 위해 입술을 다물었다. 

"하....헉!"

혜미는 자신의 가랑이를 천천히 벌린 민규가 고개를 숙이는 기

척을 느낄 때는 젖꼭지를 빨기 위해서 였는지 알았다. 그러나 

그게 아니고 그의 고개가 좀 더 밑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설마 하는 생각에 눈을 뜨면서 얼른 고개를 돌렸다. 그때

는 이미 민규의 입술이 그녀의 꽃잎 앞에 와 있을 때였다. 그러

다 민규의 입안에 꽃잎이 빨려 들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

간 엉덩이를 위로 치켜올리며 부르르 떨었다.

"아......안돼, 거.....거긴 안된다구......"

혜미는 자기 눈을 믿을 수 가 없었다. 세상에 어떻게 가장 중

요한 부분을 입으로 애무를 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민규의 머리를 밀어냈다. 그럴수록 민규는 혜미의 흥건한 애액

을 핥아 내느라 더 깊숙이 혀를 드리밀었다.

"제......제발!"

혜미는 부끄러움과, 수치심과 화가 겹쳐서 민규를 밀어내려고 

바둥거렸다. 그럴수록 민규가 달라붙어서 그녀의 꽃잎을 적극적

으로 애무하는 사이에, 혜미는 다시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꽃잎

을 애무해 주는 쾌감이 젖꼭지나 목덜미를 애무해 주는 것 배 

이상으로 더 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민규가 이끄는 대로 

벽에서 요 위로 미끄러지면서 두 다리를 들어 올렸다. 그의 목

을 껴 않았다. 민규는 헉헉거리면서 혜미의 꽃잎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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