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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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를 신청해놓고 난로의 불을 쬐면서 겉옷의 물기를 대충 말린다. 

얼마되지 않아 교환수의 전화가 오고 형수는 동생과 통화를 시작한다.

다행히 뉴스에 강원 산간지방의 폭설 소식이 전해져 이해는 쉽게 시키고 그들 부부가 이곳의 사정이 나아지는 몇 일동안 우리집에 와서 조카들을 봐주겠다고 한다. 서울에도 눈이 왔지만 그리 많은 눈은 아니라고 한다.

조카녀석들은 밖에서 노느라 지 엄마하고의 통화는 하지 못했다.

우린 젖은 옷을 마져 말리고서 구판장을 나섰다.

"뭐 필요한 것 업어?"

구판장을 나서는 내 뒤에 대고 미란엄마가 묻는다.

"다른건 없고요! 어느 정도 돌아다닐 수 있을 때까지 아이들 공부를 못한다고 아주머니들에게 전해주세요!"

"그건 걱정마! 이정도면 아이들 학교도 못가는데 뭘! 걱정말고 조심해서 올라가, 조심해 올라가세요!"라고 형수에게까지 인사를 하신다.

이곳이 눈이 많이와서 휴교를 하거나 한 것은 아니다. 다만 눈이 많이오면 유일한 교튱수단인 시내버스가 동네까지, 아니 아래 아래동네까지도 못올라오기 때문에 부득이 아이들은 학교를 가지 못한다. 학교에서는 시내에 사는 아이들만 데리고 수업을 진행한다고 한다.

올라오는 길은 내려갈 때와는 천지차이다. 내려갈 때는 굴러가든 미끄러져 가든 어떻게 내려갔는데 허리까지 차는 눈을 거슬러 언덕길을 올라간다는 것이 보통 힘든게 아니었다.

간신히 길옆의 빈집들을 의지하면서 반정도 올라가는 데 30분이 넘게 걸렸다. 형수와 내 얼굴에는 그 추위에서도 땀이 흐른다.

중간지점을 지나 빈 집 앞에서 멈춰선 형수와 난 얼굴이 마주치면서 서로 땀에 젖은 얼굴을 차가운 손으로 쓸어주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우린 욕정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일단 빈집으로 들어갔다. 빈집 방안으로 들어가니 가지런히 이불이 펼쳐져있다.

가만히 생각해보니 이 집은 그때 판식엄마가 운전기사와 낮거리를 하던 집이다. 그래서 이불이 이렇게 펼쳐져 있다.

우린 서로의 얼굴을 한 번씩 쳐다보고는 너무 추워서 모두 벗지는 못하고 하체만 옷을 벗었다. 내가 먼저 벗고 돌아서니 형수가 앉아서 내 물건을 빨아준다.

어느정도 형수가 내 물건을 빨아주고 난 다음 난 이불에 형수를 눞히기 싫어서 형수를 벽에 기대게하고 형수의 한쪽 다릴 내 어깨에 걸치고 벌려진 형수의 보지를 빨아주었다. 형수는 지금의 분위기 탓인지 금새 보지가 애액으로 흥건해지고 내 머릴 잡고 일으킨다.

난 바로 형수를 뒤로 돌게 하고 벽을 짚고 허릴 내민 형수의 보지에 삽입했다.

"퍽퍽퍽!!!!------"

"학학!!!! 하흑!!! 도련님! 너무 좋아요! 이런데서 학학!!!----- 이렇게 하다니! 하학!! 너무 이상하고 느낌이...."

"헉헉!! 저도 그래요 형수님! 마치 남의집에서 몰래 하는 것 같아요! 헉헉!!"

한참을 박아대다가 형수의 보지에서 애액이 쏟아지고 내 물건에서도 소식이 온다.

"형수 입에다 하고 싶어요!"

형수는 얼른 허릴 빼고 돌아앉는다.

"저는 올랐어요! 도련님 차례예요!" 하면서 내 물건을 입에 물고 세차게 머릴 흔들면서 빨아준다. 그리고 바로 내 물건에서는 형수의 입으로 뜨거운 정액이 걸죽하게 쏟아진다.

"아흡!!!-----"

"흡---쩝---쩝!!! 흡--쯥!!" 형수는 자신이 흥분한 것을 표현하듯이 일부러 소리내면서 내 정액을 삼키고 계속해서 내 물건을 빨아준다.

내가 형수의 입안에 사정을 마치고 나니 갑자기 한기가 몰려온다. 하긴 이 추위속에서 아랫도리는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으니.....

"큭큭큭!!!!!" 형수가 웃는다.

"왜요?"

"도련님 물건이 번데기가 되었네요! 깔깔깔"

"엥? 그렇네!" 하면서 옷을 입으면서 형수의 보지를 보니 애액이 마르는 것이 아니고 얼어붙고 있다.

"하하하! 형수님 보지털이 얼고 있는데요?" 난 처음으로 형수에게 보지라는 말을 썼다.

"아이참! 보지가 뭐예요!"

"이상해요?"

"아니! 그 소리 들으니까 이렇게...."

하면서 형수는 손가락으로 애액을 묻혀서 보여준다.

"그 말이 형수를 흥분시켰나요?" 하면서 난 형수의 손가락에 묻은 애액을 형수가 보라는 듯이 혀를 내밀어 핥아먹었다.

"아이 이상해요! 또 젖어들잖아요! 추운데...."

"그럼 얼른 옷 입고 올라가요! 가서 우리 상스런 말 막 하면서 하자고요!"

"보지하고 자지요?" 형수는 이제 보지, 자지를 스스럼없이 말한다.

"더 심한 말도요!"

"어떤거요!"

"올라가서 해줄께요! 여기 사람들 거칠어서 싸울 때 별의별 상소리를 다하거든요! 오늘 우리 한 번 제대로 상스럽게 놀아보자고요!"

하면서 우린 빈집을 나와 다시 눈길을 헤치고 집으로 향했다.내려갈 때는 30여분만에 내려간 것 같은데 올라오는데는 2시간이 넘게 걸렸다. 물론 중간에 빈집에서 쉬었다 온 탓도 있지만....

"어휴!! 눈 녹기 전에는 내려갈 엄두도 내질 말아야겠네..." 형수가 입김을 나뿜으면서 거친숨을 내뱉으면서 말한다.

"그러게 말이예요! 그나저나 여긴 구판장까지만 제설작업을 하기 때문에 어차피 이 골목은 제가 치워야 할 것 같아요! 그렇지 않으면 형수님 내려가시는 날 외출복이 모두 젖어버릴 것 같아요!"

"도련님! 나 빨리 갔으면 좋겠어요? 왜? 간다는 말을 해요?" 형수가 조금 시무룩한 목소리로 물어온다.

"아니예요! 저는 형수님이 혹시라도 옷을 버리실까봐...."

난 형수를 가만히 안아줬다.

형수는 가만히 내 품에 안겨있다가 갑자기 

"도련님 배고프죠?"라고 물어온다?

난 왜그러냐는 식의 표정으로 형수의 얼굴을 바라보니

"도련님 배에서 밥 달라는 소리가 들려요!" 한다.

형수가 오던날 양쪽 손에 들고온 보따리를 풀어보니 장조림을 비롯해서 한 달 이상은 먹을 수 있는 밑반찬과 인삼을 다져사 꿀에 잰 것(이건 형님이 고생하신다고 형수가 특별히 형님에게만 보내는 보양식이다.)도 한 병 나오고 아무튼 여자혼자서 들고오기 힘들정도의 짐이 나온다.

"이거 도련님 드시게 하려고 동생 몰래 싸 가지고 오느라 고생했어요!"

하긴 조카들 이모가 이걸 싸 가는 걸 본다면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된다.

모처럼 형수가 가져온 반찬을 통해서 집에서 밥먹는 맛으로 맛있게 두 그릇이나 비웠다.

갑자기 과식을 해서인지 영 움직임이 거북하다.

"도련님 이거 한 숟가락 드시고 한 숨 주무세요!"라면서 형수는 꿀에다 잰 인삼을 한 숟가락 듬뿍 떠준다.

난 그걸 먹고 취위에 떨던 몸에 살짝 열기가 올라오면서 가만히 잠들었다.

잠결에 형수가 내 옷을 벗겨주는 것 같았는데 그냥 계속 잤다.

한참을 자고 나니 형수가 옆에 누워있고 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벌거벗은 못을 하고 있다. 주변을 둘러보니 내가 조금전 입고 있던 옷까지 모두 형수가 빨아서 일부는 널고 일부는 따뜻한 방바닥에 널어두었다.

난 곤하게 자고 있는 형수의 얼굴을 보다가 형수의 목 주변 피부가 눈에 띄었다. 가만히 이불을 걷어보니 형수도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았다.

내가 자다가 일어나면 시작해도 된다는 뜻인 것 같았다.

난 형수의 이불을 그대로 다시 덮어주고 형수의 다리 쪽으로 갔다. 그리고 다리 쪽 이불을 들치고 머리부터 들어가면서 가만히 형수의 허벅지부터 혀로 애무하면서 올라가니 형수는 잠이 깨었는지 아니면 그냥 뒤척이는 것인지 가만히 무릎을 세우더니 살며시 다릴 벌린다.

난 가만히 형수의 허벅지 바깥쪽을 손으로 잡으면서 형수의 보지를 코앞에 두고 침을 한 번 삼켰다. 마치 모르는 여자를 몰래 겁탈하려는 그런 느낌이 들면서 내 물건은 바닥에 깔아놓은 요에 걸릴정도로 발기되었다.

난 다릴 쭉 펴고 엎드린 자세에서 형수의 보지를 가만히 손으로 벌리고 혀 끝으로 부드럽게 건들였다.

"......."형수의 몸이나 입에서는 아무런 반응이 나오지 않는다.

난 혀를 길게 내밀어 형수의 소음순을 내 혀로 제치고 혀를 본격적으로 형수의 질속으로 밀어넣었다.

"흠!!-----" 형수의 입에서 반응이 나온다.

난 혀를 조금 더 강하게 움직이면서 손가락으로 형수의 공알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내 손가락이 공알을 문지르고 내 혀가 질속을 들락거리니 형수의 보지는 금새 젖어들면서 시큼한 맛이 혀 끝에 느껴진다.

"아---흠!! 도련님 언제 깼어요? 흑!! 하흑!! 이상해요! 자다가 거길 빨아주니 하흑!!"

"거기가 아니고 보지예요! 보지!"

"어흑!!! 보지?!!!! 내---보---지!!!! 학!!" 하는데 그 순간에 애액이 한 번 흘러 내린다. 형수는 보지라는 원색적인 단어를 듣고 자신이 표현하면서 무언가 또 다른 희열을 느낀 것이다.

난 흐르는 형수의 애액을 손가락에 묻혀서 그 손가락을 형수의 보지속으로 쑤셔넣었다.

"형수의 보지 속으로 내 손가락이 들어가는데 형수 보지가 내 손가락을 마구 깨물어요!"

"아흑! 도련님 보지라고 자꾸 하지마요! 나 하흑 학!!!----" 형수는 제대로 말을 잇지 못한다. 내가 보지속에 넣은 손가락을 마구 휘저어대자 허리만 들썩거리면서 신음을 토해낸다.

"형수님 아까 쌍스런 말들 하면서 해보기로 했죠?" 하면서 난 보지 속에 넣은 손가락을 더 깊숙이 넣으면서 바로 형수의 가슴을 입에 물었다. 

형수는 양손으로 내 머릴 잡고 세게 자신의 가슴으로 당긴다.

"아흑!! 도련님 내 보지가----흑!! 보지가 불타요!! 헉헉!!" 형수의 입에서는 보지라는 단어가 쉴새없이 터져나온다.

난 빨던 가슴에서 형수의 입으로 내 입을 옮겼다. 

형수는 허겁지겁 내 입술을 찾아 자신의 혀를 내밀면서 내 입을 빨아댄다. 난 거침없이 내 혀를 형수의 입 속으로 밀어 넣었다.

형수는 거의 내 혀를 깨물 듯이 빨아댄다. 난 내 입에 고이는 침을 모아 형수의 입속으로 넣어줬다. 형수는 그걸 삼키고 다시 자신의 입 속에 생긴 침을 내 입으로 넘겨준다. 나역시 그걸 달게 삼키고....

우린 서로의 입속을 말려버릴 듯이 격렬한 키스를 하면서 내 손가락은 계속적으로 형수의 몸을 달궈갔고 이미 형수의 보지에서 흐른 애액은 형수의 사타구니를 흠뻑 적시고 있었다.

"아---흑!!! 도련님 내 보지 좀 빨아줘요! 예? 하학!! 학학!!" 형수는 이제 노골적으로 보지를 빨아달라는 소리까지 한다.

난 형수에게서 몸을 떼고 내 달리 형수의 머리쪽으로 해서 형수의 입에 내 물건을 먼저 물렸다. 형수는 자신의 가슴을 움켜잡고 있던 손을 풀고 내 물건을 손으로 잡고서 밑으로 쳐진 불알을 먼저 입안에 담았다.

"으윽!!---" 형수가 약간 세게 빨아대는 바람에 내 입에서는 비명섞인 신음이 터졌다. 그리고 이어지는 형수의 혀 움직임으로 내 불알은 형수의 입속에서 유영하듯이 돌아다니고 난 그 느낌을 받으면서 상체를 숙여 형수의 보지로 입을 향한다.

내가 형수의 보지를 최대한 벌리고 혀를 깊숙이 형수의 보지속으로 넣어 휘젓기 시작하자 형수는 내 불알을 물어뜯을 듯이 턱에 힘을 준다.

"으----윽!! 형수님 아파요!! 아파요!!" 하면서 난 형수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형수입에 들어간 내 불알을 뺐다.

"미안해요! 도련님 너무 느낌이 강해서 저도 모르게 그만...."

"괜찮아요!"

하면서 난 다시 형수의 보지를 입으로 깨물어주면서 이번에는 내 물건을 형수의 입에 다시 물렸다. 그리고

"형수님 내 좆이 어때요? 맛있어요?"하면서 노골적으로 물어보니 내 물건으로 가득찬 입에서 소리는 나오지 않고 그냥 고개를 끄덕인다.

"왜 대답이 없어요? 내 좆이 맛이 없어요? 그럼" 하면서 난 다시 보지를 괴롭히기 시작했다.

"아으그그극!! 컥!!" 난 이번에는 형수가 깨물지 못하게 깨물려고 할 때 형수의 목구멍으로 좆을 깊숙이 넣어버렸다. 

내 귀두는 형수의 목젓까지 들어가 버렸고 형수는 숨이 막혀서 컥컥거린다.

그 상태에서 난 형수의 공알을 이빨자국이 남을 정도로 깨물면서 보지속으로는 손가락 내개를 모아서 마치 굵은 무언가가 들어가는 것처럼 해서 쑤셔넣었다.

형수의 손은 내 골반을 잡고서 내 하체를 밀어내려고 하면서 하체는 요동을 친다.

숨이 막히면서도 자신의 보지에 가해지는 쾌감이 동시에 자신을 괴롭히면서도 황홀경에 이르게 한 것 같았다.

난 정말로 심하다 싶을 정도로 형수의 보지를 거칠게 다뤘다. 그리고 내 좆을 형수의 입에서 빼주자! 

"우---웍!!!!컥컥컥-----우웩!!!!" 하면서 형수는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구역질을 한다.

난 형수의 고통엔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형수의 보지를 괴롭혔다.

"아악!! 도련님!!! 그만! 그만!! 제발 그만해요! 나 미쳐요! 아파요!" 형수는 극도의 고통속에서 느껴지는 최고의 쾌감으로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지 못하고 쾌감과 고통속에서 몸부림친다.

이미 형수의 보지에서 나온 애액이 형수의 항문과 밑에 깔린 요까지 흥건하게 적신 상태였다.

난 형수의 애액으로 번들거리는 얼굴을 들고 다시 형수와 깉은 키스를 하면서 내 좆을 형수의 보지에 조준하고 역시나 깊숙이 한 번에 밀어넣었다.

"헉!!!!---흡 쭈---쯔흡-------" 형수는 내 좆이 자신의 보지속을 꽉 채워주는 느낌에 일순간 내 상체를 와락 껴안으면서 내 혀를 깨물어버렸다.

"아악!!!" 난 비명을 지르면서 형수의 입에서 내 입을 떼어냈다.

"하흑!! 학학학!!! 도련님 나 미쳐요!!! 나 나---- 나좀 ----제발 나좀!!" 난 혀가 얼얼해서 정신이 없는데 형수는 아직도 황홀경에 빠져서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그러면서 내 어깨를 잡은 손을 계속해서 자신의 몸 쪽으로 당긴다.

난 일단 키스를 피하면서 형수의 귀를 깨물어 주면서 펌프질을 시작했다. 

형수는 더 깊은 삽입을 원하는지 두 다릴 들어 올리고 엉덩이까지 요에서 띄워 최대한 깊이 삽입되도록 한다.

난 그런 형수의 다릴 내리고 삽입된 상태에서 형수의 다릴 모았다.

두다리가 붙은 상태에서 내 좆만이 형수의 보지속으로 들어간 자세다. 그리고 내 허리만을 이용해서 펌프질을 한다.

"하흑!!! 이상해요!! 공알이 불나는 것 같아요!" 그렇다 이 자세는 좆이 짧은 사람은 자꾸 좆이 빠져서 하기 힘들지만 남녀가 조금만 호흡을 맞추면 최소의 힘으로 최대의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는 자세 중 하나이다.

다리를 모은 탓에 보지는 저절로 내 좆을 조이게 되어있고, 내 좆은 몸통 전체가 들어갔다 나왔다 할 때마다 형수의 공알을 짖이게면서 자극하게 되는 그런 자세이다.

"아-----학!! 어쩌면 좋아!!! 하흑!!----학학!!! 미쳐요! 도련님 나 미쳐요! 정우씨!! 자기!! 나 미쳐 나 좀 어떻게 해줘요! 제발!!! 아------아-----아----아!!!!"

형수는 나와 섹스를 하면서 두 번째로 내 이름을 불렀고 자기라는 표현까지 거침없이 튀어나온다. 형수와 형님은 여보 당신이라는 호칭은 써도 자기라는 호칭은 쓰지 않는다.

형수가 발목을 꼬면서 보지의 조임을 더더욱 강하게 한다. 이건 날 위해서라기 보다는 자신의 느낌을 더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해서인 것 같다.

자신이 조이면 조일수록 자신의 느낌이 강해지므로....

남자들은 알겠지만, 온 몸으로 하는 것과 100%허리만 가지고 하는 것은 많은 차이가 있다. 허리만 가지고 하면 여자가 좋아하지만, 남자는 힘들다.

내가 힘들어진다. 어느덧 내 이마에서는 땀 방울이 형수의 얼굴로 떨어지고 있다.

"학학학!!!-----" 내 입에서 나오는 숨소리가 점점 더 거칠어지고

"아흑!! 몰라!! 정우씨!!! 자기야!! 아학!!! 미치겠어!!!!"

난 더 이상 끌고가기 힘들었다. 마지막 피치를 올리기 위해서 한 번도 쉬지않고 계속적으로 빠르게 펌프질을 하고 드디어 내 좆에서 무언가 뜨거운 것이 밀려나온다. 난 형수의 입에다 싸고 싶었지만, 지금의 형수의 쾌감이 끊어질까봐 그대로 보지속에 사정하기로 하고 더더욱 세차게 마지막 고지를 향했다.

"아----으-----윽!!!!-------" 내 입에서 비명과도 같은 소리가 나오면서 내 몸속의 정기가 모두 빠져나가는 느낌이 들면서 내 좆을 통해 힘차게 불덩어리가 형수의 몸 속으로 건너가기 시작했다.

"아-----아----아!!!!!" 난 다시 한 번 소릴 내면서 형수의 목 쪽으로 내 얼굴을 떨궜다.

"헉-헉-헉-헉-헉-헉------------" 내 입에서는 거친 숨이 멈추지않고 나온다.

반면에 형수는 의외로 조용하다 ['또 까무러쳤나?] 하면서 고개를 들고 형수의 얼굴을 보니 약간 찡그리면서도 황홀경에 젖은 표정을 지으면서 고르게 숨을 쉬고 있다. 그런데 의식이 없다. 난 형수의 젖꼭지를 깨물어서 형수를 깨웠다.

"아야!!" 하면서 형수가 정신을 차린다.

"몰라요! 도련님 이렇게 사람을 보내다니...." 하면서 내 얼굴을 당겨 키스한다. 우린 다시 깊고 긴 키스를 나누면서 서로의 몸을 손으로 애무하며 삽입된 상태로 서로의 성기를 자극하면서 후희를 즐긴다.한참 후 형수의 몸에서 내려와 누우니 형수가 물수건을 가지러 나가려 한다.

"형수님! 저기 물수건 말고 우리 서로 입으로 해결하면 안될까요?"

"입으로요? 더럽지 않아요?"

"저는 괜찮아요! 형수님 거는 뭐든지........"

"그럼 저도 좋아요! 도련님 거라면 뭐든지!" 하면서 형수가 먼저 내 물건을 입에 넣고 혀로 청소하기 시작한다. 

사그러진 물건을 입안에 넣고 혀로 깨끗하게 구석구석 빨아댄다. 그리고 불알과 음모속까지 속속들이 한참을 걸려서 청소를 하고 마지막으로 내 다릴 들어올려 드러난 내 항문에 흐른 애액까지 깨끗하게 청소를 해준다.

형수의 혀가 항문을 건드리자 내 물건은 다시 일어선다.

"형수님 어쩌려고 다시 이놈을 살렸어요?"

"예? 어머나 또?" 하면서 형수는 손으로 내 물건을 잡고 가만히 훑어 준다.

"이젠 제가 형수님을...."하면서 형수를 눞히고 형수의 가랑이 사이에 앉아 상체를 숙여 형수의 보지를 보니 난장판이다. 음모는 모두 애액에 범벅이 되어서 어지럽혀져 있고 음순은 벌겋게 부어올라 있다.

난 형수의 음모에서부터 혀를대고 빨아댔다. 방금전 우리둘이서 치른 정사의 흔적이다. 크게 거부감 들거나 하진 않는다.

내 혀가 형수의 음모에 내 혀가 닿자 "으--음!!" 하면서 형수의 입에선 다시 신음이 나온다.

난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형수의 보지털을 모두 깔끔하게 가운데 쪽으로 몰아놓고 형수의 음순에 막 혀를 대기 시작하는데

"하---학!! 도련님 나 또 올라요! 도련님 것 주세요! 빨고 싶어요?"

"제거 뭐요?" 난 형수의 입에서 좆 이라는 말이 나오면 더 흥분될 것 같아서 유도했다.

"아이! 그거 조---옷! 좆이요! 얼른 도련님 좆을 주세요!" 형수는 생각보다 쉽게 좆이라는 말을 하면서 내 다릴 잡아당긴다.

난 몸을 돌려 형수얼굴에 내 좆을 들이대고 다시 형수의 음순에 혀를 대고 음순을 벌리면서 막 빨아대려고 하는데

"아야!! 앗 따거워!" 하면서 형수가 고통스러워 한다.

"아파요? 어디?" 하면서 난 손으로 대음순을 벌리고 고개를 들어 형수의 보지를 자세히 봤다. 공알과 소음순이 난리가 아니다. 내가 조금전에 너무 심하게 깨물었는지 공알과 소음순이 약간씩 긁혀있고 그 자리는 빨갛게 충혈되어있다. 출혈만 없을 뿐이지 상당히 상처를 받은 상태이다.

"어떡하죠? 많이 붓고 충혈되었는데요!" 난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형수에게 말을 했다.

"어디봐요! 하면서 형수는 내 몸을 치우고 자신이 고개를 숙여 자신의 보지를 직접 들여다 보더니

"호호!! 도련님 많이 걱정했어요? 괜찮아요! 도련님하고 한 번 하고 나면 항상 이래요!" 하면서 걱정하는 내 표정을 보면서 안아준다.

"정말 괜찮아요?"

"우리 도련님 물건이 워낙에 세서 내 보지가 걸래가 다 되어버렸어요! 그래도 좋아요! 도련님이니까요!" 

난 걱정도 되고 그래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데

"어머 도련님 좆이 그새 작아져 버렸네! 호호!" 하면서 형수는 다시 자리에 누우면서 내 좆을 잡아당긴다.

그러면서 "도련님 나 청소 안해줄거예요? 얼른 내 보지를 깨끗하게 하고 싶은데"라고 한다. 난 다시 형수의 몸위로 올라가 형수의 보지를 조심스럽게 열고 다시 혀로 형수의 보지를 핥아주기 시작했다.

형수의 보지는 움찔거리기 시작했고, 형수의 입에서는 다시 신음소리가 나지만 난 그게 그냥 좋아서 나오는 신음소리로만 들리진 않았다.

"형수님 정말로 괜찮아요?"

"아--잉! 나 막 느껴지려고 하는데!! 항!! 얼른 빨아줘요!" 하면서 재촉한다.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난 다시 형수의 보지에 얼굴을 묻고서 청소에 열중했다.

말이 청소지 우린 다시 정사를 치루기 위해서 서서히 서로의 몸을 달궈가고 있는 것이었다. 

내가 입을 쳐박고 있는 형수의 보지에서는 다시금 애액이 흘러 기껏(?) 청소한 형수의 항문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내 물건은 형수의 입속에서 다시 완벽하게 살아나 형수의 혀가 좋아하는 장난감처렴 형수 입속을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고

내 입과 형수의 입에서는 연신 번갈아가면서 서로에게 들려주듯이 신음소리가 터져나오고 있었다.

"하--학!! 도련님 이제 도련님 좆을 넣어주세요! 내 보지에!......" 형수는 그 말을 하면서 보지를 움찔거린다. 보지니 좆이니 하면서 형수는 내가 애무해주는 것과는 다른, 촉각이 아닌 청각적인 쾌감을 느끼는 것이다.

"형수 씹구멍에 내 좆을 끼워줄까요? 좆나게 박아줄까요?"

"하하-흑!!----도련님 좀 더!! 좀더 거친 말로 해봐요!!" 확실히 형수는 청각적인 쾌감을 느끼면서 즐기고 있었다.

"그래 네년 씹구멍을 아주 걸래로 만들어 주지! 자 내 좆으로 네년 개보지를 아주 작살을 내줄게!!" 하면서 난 세차게 펌프질을 한다.

"아----학!! 하--학!! 너무 좋아! 미치겠어! 벌써 나 쌀 것 같아! 내 보지가 내 보지가!! 하흑!!" 형수는 벌써 한 번의 애액을 토해낸다.

"학학학!!!---- 아흥!! 너무 좋아!! "

"좋냐!씨발 걸래야? 응 좋아 이년아!" 내 입에서는 온갖 욕지기들이 쏟아져 나왔고 형수는 그 소리가 쌍스러워질수록 점점 더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누군가 이 장면을 훔쳐본다면 뭐라고 할까?

그때는 지금처럼 성행위의 기교가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을 때라서 지금처럼 서로 욕을 하면서 관계를 갖는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을 것이다.

"아----흑!!----" 형수는 다시 한 번 애액을 토하면서 긴 신음을 함께 질러댄다.

난 여전히 펌프질을 하고 있었는데

"도련님 그만!! 그만하세요! 아파요!"라고 한다.

좋아서 하는 소리와 다르다.

"왜요? 형수님 아파요?"

"너무 아파요!! 이상하게 다른 때와 다르게 쓰라리고...." 하면서 나와 형수는 동시에 내 물건이 삽입된 형수의 보지쪽을 바라보았다.

이런! 형수의 보지에서 피가 나고 있다.

"어머나! 피나네?" 하면서 형수가 놀란다.

난 얼른 내 물건을 빼고 형수의 보지를 자세히 살펴보니 내가 깨물었던 형수의 공알에서 피가 나고 있었다.

"어떻게 하죠 형수님 집에 약 같은게 없는데?"

"괜찮아요! 그냥 지혈만 시키고 조금 지나면 아물거예요!" 하더니 아직 죽지 않은 내 물건을 바라본다.

"도련님 끝내지 못해서 어떻게 해요?"

"지금 그게 문제예요! 형수 보지가 진짜로 걸래가 되었는데?"

"괜찮대도요! 내일 쯤이면 도련님하고 다시 할 수 있을정도로 회복될거예요! 걱정마세요!" 하더니 내 물건을 다시 손으로잡고는 자신의 입안에 넣는다 그리고 한참을 머리를 흔들면서 빨아주다가 몸을 일으키더니

"도련님 누워봐요!"

"왜요?" 난 형수가 허리숙이고 빨아주는 것이 힘들어서 그러는 줄 알고 내 몸을 눞혔다.

"도련님 내꺼는 뭐든지 괜찮다고 했죠?"

"예? 예! 왜요?"

"저는 도련님이 시작한 것은 끝내게 해드리고 싶어요! 그러니까 지금부터 제가 하는대로 그냥 받기만 하세요!" 하더니 위에서 할 때처럼 내 물건을 잡고 자신의 보지쪽으로 들이댄다.

그리고 가만히 귀두를 가져다 대고는 삽입하기 시작하는데 느낌이 다르다.

난 고개를 들어 삽입되는 부분을 쳐다봤다.보지가 아니다. 형수의 보지는 내 시야의 정면에 있는데 형수의 보지에는 아무것도 들어가 있지 않고 내 좆은 형수의 항문 속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아---악!!" 형수가 비명을 지르면서 내 좆을 반정도 자신의 항문에 밀어넣었다.

형수의 항문에 들어간 내 좆은 강력한 조임에 적응이 되질 않았다. 손으로 움켜잡는 것보다 더 강한 힘으로 반쯤 들어간 내 좆을 조여대는데 마치 빨래를 짜듯이 강한 힘이다.

"아----하흑!! 아---하!!!----" 형수는 고통에 얼굴을 찡그리면서도 내 좆을 빼지 않고 계속해서 상체를 아래로 내리려고 애를 쓴다.

"형수님 아프면 그만둬요!"라고 말해보지만 형수는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면서 이미 들어간 부분을 서서히 빼내다가 다시 넣는 걸 반복하면서 자신의 항문에 끼운 내 좆에 적응을 하려고 노력한다.

"아학!! 학!! 도련님 학학!! 좋아요?"

"모르겠어요! 형수님 아프면 그만하셔도 되요! 저 그냥 입으로 해줘도 되요!"

"학학!! 도련님 나 그만두고 싶은데 학학!!!---- 내 보지가 이상해요!! 아흑!! 내 똥구멍도 이상하고요!" 하는데 난 형수의 보지를 바라봤다. 조금 흐른 피와 함께 애액이 주루륵 내 털 위로 떨어진다. 그러면서 항문이 움찔거리면서 조였다 풀었다 하는데 그러면서 내 좆은 모두다 형수의 항문속으로 자취를 감춰버렸다.

"아흑!!! 학!! 몰라!! 도련님 나 어떻케!!! 나 미치겠어요!! 보지에 할 때보다 너무 좋아!! 학학!! 미치겠어!! 하흑!! 학학학!!----" 형수는 거친숨과 신음을 내 가슴에 내 뱉으면서 서서히 엉덩이를 위 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때부터였다. 내 좆에도 느낌이 오기 시작한 것이......

강한 힘으로 내 좆을 조여대는 형수의 항문은 보지와는 확실히 달랐다.

"아흐흑!!! 아학학!!----아학!! 엄마!!! 나 몰라!!-----하흑!! 흑흑!!! -----" 형수는 연신 신음을 토해내면서 자신의 가슴을 잡고 쥐어짜고 있었고 난 형수의 허릴 잡고 중심을 잃지 않도록 잡아주고 있었다.

형수의 보지에서는 이미 엄청난 량의 애액이 흘러 내 털과 불알 그리고 배까지 철퍽거리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형수와 나는 이성을 잃고서 광란의 몸무림을 치다가 어느덧 내 좆에서 사정의 기운이 몰려오고 힘차게 형수의 직장 안에 내 정액을 쏟아내었다.

"하---하----하----하--학!!" 형수는 내 가슴 위에 업드려서 거친숨을 고르고 있고 난 형수의 엉덩이와 등을 어루만져주면서 여운을 즐기고 있고, 가끔 내가 좆에 힘을 주어 꺼덕이면 형수도 항문에 힘을주어 조여준다.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난 형수의 항문에서 좆을 빼고 형수는 얼른 젖은 수건을 가져와 내 좆을 닦아 주었다. 아무래도 항문이라는 곳에 대한 불신 때문에 황홀하게 즐기고 나서도 찜찜했던지 빠르게 닦아준다.

"앗 따가워!" 형수는 자신의 보지와 항문을 닦으면서 따갑다고 한다.

고개를 돌려 형수의 보지를 보니 피는 나지 않는데 벌겋게 달궈진채로 퉁퉁 부어있다. 항문역시 벌겋게 달아올라 있다.

"괜찮겠어요?" 

"도련님 나 걱정되요?"

"그럼요! 하면서도 걱정되어서..."

"걱정말아요! 이 정도는.... 처음 도련님하고 한 날은 아주 죽는 줄 알았었어요! 도련님 물건이 이렇게 큰 줄은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그나저나 형수님은 어떻게 항문에 할 생각을 했어요? 원래 이렇게도 하나요?"

"예전에 형님께서 몇 번인가 해보자고 조르는데 해주지 않았거든요! 갑자기 생각이 나서..."

형수는 형에게도 해주지 못한걸 나에게 해준 것이다.

"그나저나 형수 보지 아파서 어떻게 해요?"

"정말로 괜찮아요! 도련님하고 처음 한 날도 이정도로 아팠는데 다음날 되니까 괜찮더라고요! 걱정 마세요!"

"그럼 한 숨 주무세요!"

이미 저녁때가 되어가고 있었지만, 해만 떠렁졌을 뿐 시간은 그리 늦은 시간이 아니었다. 우린 알몸으로 껴안은채 다시 잠을 청했다.

자고 일어나보니 형수가 옆에 없다.

부엌에서 무슨 소리가 난다. 아마도 형수는 저녁상을 차리고 있는 것 같다.

잠시 후 형수가 근사하게 저녁상을 차려오고 내가 마시다가 남겨놓은 소주 대두병도 함께 들여왔다.

"도련님 반주로 한 잔 하세요! 저도 한 잔 주시고요!"하면서 상을 차려온다.

앞에서도 이야기 한 것처럼 형수는 술을 거의 못마신다. 소주 2잔 정도면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 어쩔줄 몰라할 정도다.

오늘 왠지 형수는 술을 많이 마신다. 벌써 2홉짜리 소주병으로 반병이상을 마셨다.

아니나 다를까 형수는 혀가 꼬이고 있다.

"도련님!! 도련님이 이곳으로 떠난 다음에 제가 얼마나 괴로웠는지 아세요?"

"예? 무슨..." 난 갑자기 괴로웠다는 형수의 말에 술잔을 내려놓고 형수의 얼굴을 바라봤다.

"도련님이 이곳으로 떠난 그날부터 전 잠도 못하고 괴로워해야만 했어요"라고 시작한 형수의 말은

내가 집에서 나와 이곳으로 와서 형수에게 편지를 할때까지 형수는 자신이 실수를 저지르면서부터 시작된 나와의 관계로 인해서 내가 정신적인 방황을 하게되었고 결국은 집에서까지 나가게 되는 상황이 되었다고 자신에 대한 자책을 하면서 괴로워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계속 고민하다가 먼저 자신을 다스리기로 마음먹고 그동안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금욕하는 생활을 하려고 많은 노력을 하면서 마치 수도승처럼 생활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나에게서 편지가 오면서 다시 흔들리기는 했지만 이번에 나를 만나러 오면서 굳은 마음으로 나와의 관계를 청산하려고 한단다.

[그럼 어제 오늘 형수와 즐기는 것이 우리 두 사람이 즐기는 마지막인가?]

"그래요! 도련님" 형수는 마치 내 속을 들여다보듯이 말을 이어간다.

"사실 오늘아침에 도련님이 눈 왔다고 할 때는 마음을 모두 정리하고서도 왠지 기분이 좋았어요! 본의 아니게 더 도련님과 있을 수 있기에...."

그래서 형수님은 그렇게 죽기 아니면 살기로 매달려가면서 관계를 가졌던 것이었다.

자신의 몸이 상하면서도 나와의 마지막 미련을 남기지 않고 모두 태워버리려는 듯이....

내 얼굴이 시무룩해지자 형수가 다시 말을 한다.

"도련님 걱정마세요! 우리는 가족이잖아요! 전 서울에 가서 도련님 오시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으로, 형수로써 기다리고 있을께요! 우린 전보다 더 친한 형수와 도련님으로 남아요! 그리고 제가 여기서 떠나는 순간까지는 도련님의 연인으로 생각하시고요!"

형수의 변화된 마음을 느끼니 나도 집을 떠나올 때보다 훨씬 더 마음이 가벼워지는 느낌이었다.

"도련님 나 도련님하고 장난도 잘치고 대화도 많이하는 형수가 되고 싶어요!" 형수는 술 한 잔을 더 비우면서 나에게 말한다.

"무슨?...."

"아이들이나 형님이 보지 않을 때는 도련님 물건도 툭툭쳐보고, 뒤에서 안아보기도 하고.... 그냥 그 정도는 가볍게 생각했으면 해서요! 지금의 우리 관계에서 그정도도 하지 않는다면 제가 더 힘들 것 같아서요!"

'그러세요! 저도 그 정도는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것 같네요!" 이렇게 우리는 어느 정도의 선을 그어가고 있었다."그런데 형수님 너무 많이 마시는 거 아니예요?" 형수가 다시 한 잔을 비울 때 난 걱정되어서 말을 했다.

"일부러 많이 마시는 거예요!"

"예? 일부러요?"

"사실 아까 할 때 보지가 너무 아팠거든요! 그런데 도련님과 있는동안은 더 하고 싶은데 아프기도 하고.... 술기운을 빌어서 어떻게 통증을 참아보려고요!"

"아니 그런 어처구니 없는...... 그냥 참고 내일쯤 가라앉은 다음에 더하면 안되요?"

"안되요! 절대로! 난 지금 같이 있는 동안은 도련님과 잠시도 몸이 떨어져 있고 싶지 않아요! 생각 같아서는 계속 끼우고 있었으면 좋겠어요! 호호호!!"

"그럼 지금이라도 끼우고 있을까요?"

형수와 난 술이 취해서 서로 입에서 나오는 대로 거르지 않고 표현을 하였다.

얼마나 마셨을까? 내가 마시다가 남겨놓은 대두병을 거의다 비워가고 있었으니....

한참을 나혼자 떠들다보니 형수가 상에 얼굴을 박고 자고 있다.

난 비틀거리는 몸을 일으켜 자릴 펴고 형수를 눞히고 상을 대충 한쪽으로 밀어두었다.

잠들어있는 형수의 얼굴을 가만히 들여다봤다.

형님과 결혼하기 전에 억척스럽게 직장생활을 했고, 형님과 결혼 후에도 역시 억척스럽게 살림해서 지금의 집도 마련하고..... 형님이 돌아오면 그동안 저축한 돈으로 더 큰집으로 옮긴다는 것을 무척이나 자랑스러워하면서 살던 그야말로 전형적인 가정주부였던 형수.

어쩌다가 잠깐의 실수로 인해서 성에 눈을 뜨면서 그래도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 나만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욕정을 삭히고.....

이제는 그마저도 참으려고 마지막 정을 나누기 위해서 먼 이곳까지 달려온 사람.

난 가만히 형수의 얼굴을 만지면서 머리카락을 정리해주었다.

그러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었다. 그리 늦은 밤은 아니었지만 술 때문인지 세상모르고 곯아떨어졌다.

형수는 원래의 계획보다 3일이나 늦게 서울로 가는 기차를 탈 수 있었다.

그동안 형수와 난 밥 먹고 화장실 가는 시간 외에는 거의 옷을 입지 않고 살았다.

형수는 사북역에서 개찰구를 통과하면서 나에게 밝은 얼굴을 보여줬다.

"도련님 고마워요! 나 이제 예전의 나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다 도련님께서 절 이해해준 덕분이예요! 아마도 그때 도련님이 저에게 기회를 주지 않았거나 나중에 절 거부했다면 지금말하는 것이지만 제가 어떤 방황을 하고 어떤 자리에 있었을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전 이제 서울로 가서 예전의 형수로서 아이들의 엄마로서 생활할 거예요! 도련님도 저 많이 도와주세요!"

"고마워요! 형수님! 다시 제자리를 찾아줘서!"

"개학에 맞춰서 올거죠?"

"네! 개강을 하던 하지 않던 일단 개강일자에 맞춰서 서울로 올라 갈 겁니다. 물론 그 전에 연락드릴께요! 조심해서 올라가세요!"

난 역사 밖에서 형수가 탄 열차가 멀리 산등성이 사이로 사라질 때까지 바라보다 언덕을 내려와 처음 이곳에 도착했을 때 들렀던 대포집으로 들어갔다.

"어서오세요!" 하면 예전의 그 작부가 반가이 날 맞이한다.

"대포 한 잔 줘보세요!"

"어디서 많이 본 사람 같은데??" 막걸리와 김치를 가져온 작부가 맞은편에 앉아 내 얼굴을 들여다 보면서 중얼거린다.

"많이 보긴요! 달 반전 밤에 딱 한 번 봐놓고는...."

"아! 맞아! 그때 그 거지꼴을 하고 있던!!!"

"거지? 하하하! 내 행색이 그 정도였나?"

난 왠지 술이 당긴다. 

"아줌마 거 내가 고기맛 본지 오래 되서 그러는데 돼지갈비 두어근 구워보세요!"

"두근이나 드시게?"

"일단 줘봐요!" 하고서 돼지갈비를 막 굽기 시작하는데 몇 일만에 학교에 간 미란이가 대포집 앞을 지나간다.

"미란아!"

"어머 오빠!"하면서 반색을 한다.

"왜 이렇게 일찍 오냐?" "날씨 때문에 단축수업이예요!"

"그래? 들어와!" 내 말에 미란이는 대포집을 한 번 둘러보더니 주저하면서 들어온다.

"괜찮아 임마! 선생님이 있는데 어떻냐? 안그래? 아줌마 어른하고 함께 들어오면 상관없죠?"

"그거야 뭐...." 아줌마는 자신의 말상대를 뺐겼다고 생각해서인지 약간은 골난 목소리다.

역전 앞인데도 손님이 너무 없다. 아직 오후시간이고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미란이하고 난 고기를 구워서 난 소주와 함께 먹고 미란은 밥과 함께 먹었다. 그리고 미란엄마를 위해서 한 근을 더 사서 버스에 올랐다.

"오빠! 술 잘 마시네요!" 

"왜? 실수할까봐?"

"아뇨! 그럴 것 같지는 않은데... 몇 일 못 보는 사이에 많이 수척해진 것 같아서... 어디 아팠어요?"

[이런 확실히 몇일동안 무리한게 얼굴에 표가 나는가보다 하긴 조금전 열차에 오르던 형수도 아닌게 아니라 수척한 얼굴이었는데....]

"응 형수님 오신 첫날 연탄불이 꺼져서 조금 춥게 잣더니........" 하면서 대충 얼버무렸다.

우린 한참만에 구판장에 도착해서 

"아주머니 오늘 우리 고기에 술 한 잔 하시죠!" 하면서 난 미란엄마에게 고기를 내밀었다.

미란엄마는 왠고기냐고 하면서도 오래간만에 고기를 보는지라 좋아라 한다.

"제가 아주머니하고 술 한잔 하려고 안주감으로 사왔어요!"

"이건 양념을 다해놓은걸 사왔네!" 고기를 풀어보면서 미란엄마가 말한다.

"그래야 바로 드시죠!" 하면서 난로가에 소주를 들고가 앉았다.

"총각은 벌써 한 잔 했어?"

"예! 미란이 동무삼아서 한 잔 했습니다."

"뭐? 미란이도 술 먹였어?"

"아니요! 제가 제자에게 어떻게 술을 먹입니까?"

"농담이야!"

미란 엄마와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형수에 대한 내 남은 감정의 찌거기들을 쏟아내었다.

"우리 형수님이 제가 중학교 다닐 때 저희집에 시집왔거든요! 그리고 나서 얼마 되지 않아서 부모님들 돌아가시면서 저한테는 엄마나 다름없이 저를 챙겨주셨어요!"

난 약간의 술기운으로 미란엄마에게 방금전 다녀간 형수에 대해서 말해주면서 미란엄마와 많은 술을 마셨다.

언덕길을 올라가면서는 몇 번인가 넘어질 뻔 할 정도로 마셨다.

방안에 들어가니 뭔가 허전하고 가슴 한 구석에 구멍이 뚫린 듯 하다. 

이건 단순히 형수가 다녀가서가 아니고 형수와 나의 관계가 정리되었기 때문에 생기는 허탈감 같이 느껴진다.

이성적으로 판단할 때 당연히 이렇게 되어야 하지만, 형수와 난 이성적이 것 이외에 그 무언가 다른 것이 있었기에 이런 기분이 드는 것 같다.

이불도 대충 펼치고 잠이 들었다.

자는 동안에 한기를 느끼기도 하면서 왠지 일어나기 싫어서 계속해서 잤다.

누군가 날 깨운다.

"오빠!! 오빠! 일어나봐요!! 이렇게 춥게하고서....."하더니 부엌으로 나간다.

"아니 어쩌려고 이 추위에 연탄불도 꺼트리고..."

게슴츠레 눈을 뜨고 보니 미란이다. 

이제 막 해가 떨어지고 있는지 밖에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한다.

"야! 좀 자게 내버려두지 왜그래?"

"좀? 이틀을 꼬박 잠만 자면서 무슨 좀이예요?"

"뭐? 이틀이라고?"

"무슨 잠을 그렇게 자요? 낮에도 아이들이 공부하러 왔다가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서 그냥 내려갔다고 하던데?"

"그럼 오늘이 아니고 오늘이야?"

"무슨 말이 그래요? 어제 우리엄마하고 술마시고 올라와서 아직까지 잠만 자놓고! 아니 사람이 아무리 취했어도 연탄 꺼져서 추우면 일어나야 하는 것 아니예요?"

"연탄? 응! 꺼졌겠구나!"

"엥? 꺼졌겠구나? 아휴 아궁이에 얼음 얼게 생겼는데 무슨... 보일러 배관 터지지 않은게 다행인줄 알아요!"

그러고 보니 형수가 와있는 나흘간은 거의 잠도 제대로 자보질 못했다.

낮이고 밤이고 상관없이 먼저 눈뜬 사람이 빨아대면서 쉴세없이 해댔으니.....

갑자기 형수가 걱정이 된다. [잘 들어갔겠지?]

"그리고 오빠 형수라는 분에게서 오전에 전화 왔었대요! 잘 도착했다고..."

"응! 고마워!"

형수는 내 걱정에 아침에 구판장으로 전화를 넣어준 것 같다.

미란이가 연탄불을 피워놓고 방으로 들어온다.

"아니 어떻게 그렇게 잠을 자요? 집이 무너져도 모르겠네! 오빠는 다 좋은데 몸이 너무 부실한거 아니예요?"

"하하! 자식 그래서 우리 형수님이 이렇것도 싸왔나보다" 하면서 꿀에 잰 인삼을 보여줬다.

"흠! 약골은 약골이군! 그나저나 오늘도 공부하긴 힘들겠네요?"

"아냐! 나 얼른 세수하고 올게!"

난 찬 물로 세수를 하면서 형수에 대한 기억과 내 마음속에 남아있는 미련을 모두 날려버렸다. 손가락이 아리도록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면서......

"자 오늘은 미적분을 다시 한 번 정리해보자!"

"히-- 확실히 오빠는 맨정신으로 있을때가 가장 멋있는 것 같아요!"

"자식! 내가 멋있는거 이제 알았냐?"

미란은 일단 공부가 시작되면 거의 내 간섭이 필요 없을 정도로 집중해서 파고든다. 난 미란이 공부시작하면 그 순간부터 나역시 집중적으로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몇일이 지나고 내가 공부시키는 녀석들이 국민학생부터 차례대로 방학했다고 통신표를 들고 왔다.

난 그전 학기의 아이들 성적을 모르기 때문에 현재의 성적만을 보고서 나름대로 이곳 환경에 비해서 좋은 결과라고 만 생각을 했다.

아이들의 통신표가 나오기 전까지 그러니까 형수가 다녀가고 아이들의 통신표가 나오기 전까지는 용이이네, 판식이네 등이 우리집에 오지 않았었다.

난 궁금하기도 했지만, 그것보다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형수가 다녀간 다음에 미란이나 다른 아이들에게는 표현하지 못했지만, 몸이 아주 형편없이 망가진 것처럼 힘들었었다.

몇 일 동안은 일부러 세우지 않으면 발기도 되지 않을 정도였다.

아이들이 통신표를 가지고 왔다가 간 후 얼마되지 않아 

"안에 계세요?" 하면서 용식엄마의 목소리가 들린다.

"예! 들어오세요!"

"선생님한테 고맙다고 인사드리려고요!" 하면서 용식엄마는 용식이를 앞세워서 방으로 들어온다.

"무슨 인사요?"

"예? 선생님 용식이 통신표 보셨다면서요?"

"예 보긴 봤습니다만...."

"용식이가 지난번 여름에는 양하고 가만 들고 왔는디 이번에는 수가 두 개나 되고 가는 하나도 없더라고요! 이게 다 선생님이 잘 지도해준 덕분 아니겠어요?"

"아! 그랬군요! 전 지난 학기 성적표를 보지 못해서 잘 몰랐습니다."

용식이가 생각보다는 성적이 좋지 않았었는가 보다. 그 정도면 많이 올라간 것 같았다.

"용식아! 넌 이걸로 구판장에 가서 맛있는 거 사먹고 집에 가있어! 엄마는 선생님 일좀 봐드리고 갈게! 알았지?" 하면서 용식이에게 동전을 줘서 내보낸다.

"무슨 일을 해주신다고요?"

"일은 무슨" 하면서 용식이 나가는 것을 확인하더니 내옆으로 다가 앉는다.

"아이고 내가 이놈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하면서 내 바지위로 손을 뻗어 내 좆을 움켜잡는다.

"어? 이러면?...." 하면서 난 열려진 방문을 바라봤다. 나역시 용식이를 의식한 행동이었다.

"우리 용식이 벌써 뛰어내려갔어!"

'그래도 문이라도 닫고...."

"아이참 급하다니까!"

하면서 용식엄마는 내 상체를 밀어 날 눞게 하고는 바로 바지를 벗기고 내 좆을 입에 물고 빨아대기 시작한다.

"아---!!" 난 몇 일만에 내 좆에 느껴지는 느낌에 입이 벌어지면서 신음이 나온다.

"나도 좀 빨아줘!" 하면서 용식엄마는 치마속의 팬티를 내리고 치마를 걷어올리더니 내 얼굴위로 보지를 들이댄다.

난 누운 상태에서 양손으로 용식엄마의 보지를 벌리면서 혀로 빨아주었다.

"하흑!! 이거야!! 내가 이맛을 못있어서 보지가 아픈데도 오려고 했는데 하학!! 형수가 왔다고 해서 하흐흑!!--- 얼마나 오지 못하고 애를 태웠는지!! 하항!! 좋아!!! 아흑!! 더 세게 빨아줘!! 내 보지가 다 찢어지게 악!!----"

용식엄마는 정말로 굶주린 사람처럼 과장되 보일정도로 크게 소릴 지르면서 내 입의 보지를 떼어내더니 내 좆을 잡고는 그대로 주저앉아 버린다.

"아흑!! 너무 좋아! 이기분!!!"

용식엄마는 정말로 간절했는지 오래 즐기지 않고 바로 삽입하고는 얼마가지 않아 애액을 내 좆으로 흘려 보내더니 내 가슴에 쓰러진다.

"뭐예요? 벌써 끝났어요?" 난 허탈해서 물어본다.

"아아니! 내가 이걸로 어떻게 만족을 해! 힘들어서 잠시 쉬는 거야!" 하기에 난 그녀의 보지에서 좆을 빼고 그녀를 엎드려서 엉덩이만 치켜들게 하고는 뒤에서 삽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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