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4. (4/8)

3과목 10문제씩 내주었는데 30분이 되지 않아서 모두 풀었다.

이번에는 내가 미란의 실력을 테스트 할 차례이다.

미란은 대부분의 문제를 제대로 풀었는데 어딘가 거친감이 있다. 아무래도 자신이 혼자서 공부를 하다보니 문제를 푸는데 있어서 자신이 만든 방식이 많이 생긴 것 같았다.

"자 이것 좀 볼래?" 다른 문제는 흠잡을게 없는데 수학에서는 미란이 고치고 보완할 점이 많이 보여서 수학을 들고 설명을 했다.

"이건 이렇게 푸는 것보다는 이렇게 대입해서 결과를 산출하는게 검산히기도 훨씬 수월하거든? 어때? 공감이 가니?"

"어머?! 이렇게 쉬운 방법이 있었네 헤-"

난 다른 문제 중에서도 고쳐야 할 부분에 대해서 꼼꼼하게 지적하고 설명해주었다.

"어머나? 오빠 놀고먹는 대학생인줄 알았는데 굉장하네요?"

"뭐라고? 왜 날 그렇게 생각했어?"

"헤- 오늘은 아닌데요! 오빠 처음에 구판장에서 엄마하고 소주먹을 때 보니까 면도도 않하고 꾀죄죄해 가지고...... 도저히 대학생이라고는 생각할 행색이 아니었는데 나중에 대학생이라고 하니 첫인상 때문에 제대로 보이질 않더라고요!"

"하긴 몇 일동안 거지처럼 생활했으니...."

"오빠 돈 있잖아요! 근데 왜?"

"사실은 생각할 일이 많아서 먹는 것도 잊어먹고, 씻는 것도 잊어먹고 살았어 몇일동안...."

"피-- 그런게 어디있어요! 먹는거하고 씻는걸 잃어버릴정도로 생각할일이..... 혹시? 오빠 애인한테 체인거 아니예요?" 하면서 조심스레 내 얼굴을 쳐다본다.

슬쩍 곁눈으로 보이는 미란의 얼굴이 귀엽고 말괄량이 여동생같은 이미지로 보여진다.

"흐훗!!" 난 대답대신 내가 미란에게서 받은 귀여운 이미지 때문에 웃음을 흘렸다.

"왜요? 왜 웃어요? 제말이 틀린 건가요?"

"푸하하하!!!" 난 갑자기 큰 소리로 웃어버렸다. 

자꾸 물어보는 미란의 얼굴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 보였다.

솔직히 미란의 얼굴은 특별히 이쁘거나 성숙한 모습은 없다. 그냥 약간 귀엽고, 다부져 보이는 얼굴이다.

"에이--- 왜 웃어요? 혹시 내 얼굴보고 웃겨서 웃는 거예요?"

"아냐! 아냐! 네 얼굴은 사람을 기분 좋게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얼굴이야!"

"거짓말! 그런데 왜 웃어요?"

"난 사실 집에서 막내라서 동생이 없는데 미란이가 오빠라고 불러주고 귀엽게 자꾸 물어보니까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고 웃을 일도 되게 없네요!"

"그나저나 어떠냐? 날 믿고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아? 나에 대해서도 평가를 해줘야지?"

"네! 믿음이 가요! 특히 제가 소홀한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제대로 짚어준 사람이 아직 없었거든요! 많이 도와주세요!"

"그럼 앞으로 성적위주의 공부보다는 시험위주의 공부로 방향을 전환해서 진행하기로 하고 현재 네 위치를 알았으니까 어느 방향으로 전환해야 하는가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거야!"

"네! 어느정도 감이 와요!" 똑똑하다는 것이 대화하면서 느껴진다. 

"시험위주로 한다는 것에 대해서 불만은 없어?"

"어차피 곧 방학이고 방학끝나면 3학년이기 때문에 자연히 시험준비를 해야되요! 내신관리는 제가 알아서 할께요! 오빠와 공부하는게 다가 아니고 저도 혼자서 할 공부가 많이 있으니까요!"

"그래! 그런생각 가지고 있으면 그렇게 어렵지 않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오빠 배고프지 않아요?"

"응 너 보내고 바로 차려 먹으려고!"

"에구 여자 손이 있는데 무슨 남자가!" 하더니 부엌으로 바로 들어간다.

잠시동안 부엌에서 달그닥 거리더니 상을 들고 들어오면서 

"오빠는 언제 이런 밑반찬까지 준비했어요?"라고 묻는다.

"응! 용식엄마하고 판식엄마가 아이들 공부 부탁한다고 다녀갔는데 총각혼자라고 끼니 거르지 말라고 하면서 주더라!"

"아휴 아줌마들이란 아무튼..."

"왜? 미란이 엄마는 안그러셔?"

"울 엄마는 워낙에 고지식해서 제가 이제것 학교 다니는 동안에 학교에 봉투는커녕 그냥 인사드리러도 오지 않는 분이세요!"

"오호라! 내가 본 것처럼 강직하시구나!"

내가 밥을 먹는 동안에 미란이 앉아서 하는 이야기는 사실 아버지는 누명을 쓰고 전과자가 되었는데 그걸 밝히려고 아버지가 감옥에 있는 동안 3년 동안을 억울함을 밝히려고 노력했지만, 권력의 힘에는 결국 포기하셨다고 한다.

[하긴 요즘(80년대 초반)같은 때 권력 있는 놈이 휘두르면 우리 같은 서민은.....]

"근데 너 안 내려가니? 엄마 걱정하시겠다."

"걱정은요! 공부하는 딸이 걱정되면 집에서 살림시켜야죠!"

"그래도 오늘은 할 이야기 끝났으니까 얼른 내려가!"

"냅둬요! 오빠 식사마치면 치우고 내려갈께요!"

"내가 치우면 되지 미안하게...."

"미안하긴요! 어떻게 보면 이제 사제지간의 연을 맺었는데...헤헤!"

미란은 옆에 앉아서 계속 종알종알 질문을 한다. 

난 미란의 질문에 일일이 대답하느라 밥을 거의 한시간 동안 먹었다.

"그럼 내일부터는 몇 시에 공부 시작할래?"

"제가 학교 다녀와서 씻고 오면 대충 6시는 넘을거예요! 그 시간에 올께요!"

"그래 그럼 아이들 공부는 그 시간 이전에 마치도록 조정할게!"

미란은 결국 내가 식사한 그릇까지 모두 설거지 해놓고서야 내려갔다.

내려가는 미란에서 써놓은 편지를 부탁했다.

미란을 보고 있을 동안은 예전의 나로, 형수의 불륜을 눈치채기 전의 나로 돌아가 있는 듯 하다. 세상도 잘 모르고 여자도 모르던 나로........

가만히 생각해보니 최근에 난 너무나 변해 있었다. 여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던 내가 지금은 여자를 다루듯한다.

그것도 나보다 나이가 많은 여자들을 물론 궂이 변명을 하자면 "그들이 먼저 나에게 접근을 했으니까!"라고 할 수 있겠지만,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 내가 즐긴것이고, 이제야 그것에 대해서 조금씩 눈을 뜨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점점 더 깊게 빠져들고 있었고 형수에 대한 죄책감을 조금씩 잊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내 기억 속에서 그게 잊혀진다고 해서 그사실 자체가 없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미란이 돌아가고 별다른 할 일이 없어서 뒤척거리고 있는데

"총각 있어?" 하면서 방문이 열린다.

"예!" 하면서 무덤덤 하게 상체를 일으키고 방문을 바라보니 용식엄마와 구판장에서 본 현수엄마가 문 앞에 서있다.

추운 겨울밤에 얼굴이 발갛게 달아올라있다. 아마도 바깥 바람이 무척 찬 것 같다.

"어휴 추운데 얼른 들어오세요!" 하면서 두 아줌마를 방으로 들였다.

"아이고 춥다. 총각 혼자서 심심할까봐 내가 소주 한 잔하려고 술동무 데리고 왔어! 괜찮지? 그리고 내일 애들 보내는데 인사도 해야할 것 같아서" 하면서 용식엄마가 나에게 한쪽눈을 찡긋하면서 신호는 보낸다.

"어이구 뭘 이런걸!" 난 용식엄마가 보낸 신호가 자신이 오늘 처음 온 것이라고 하자는 줄 알고 그냥 덤덤하게 대했다.

"이쪽은 현수엄마야! 지난번 구판장에서 봤지?"

"네 안녕하셨어요!"

"예! 우리 현수 좀 잘 부탁드려요!"

"뭘요! 제가 잘 부탁드립니다."

서로가 인사치례로 대화를 시작하고 용식엄마믄 마치 자기집 부엌처럼 부엌으로 가더니 쟁반하고 술잔으로 쓸 그릇을 가져온다. 그릇이래야 대접밖에 없다.

안주라고 가져온 것이 누구네 집에서인지 부침개를 부쳐왔다.

우리는 대접에 소주를 반 정도씩 따르고 마시기 시작했다.

"에이 무슨 총각이 술을 그렇게 마셔? 한번에 다 마셔야지!"

하면서 용식엄마는 대접의 술을 한번에 마시라고 한다. 젠장 막걸리도 아니고 소주를.....

난 딴에는 호기를 부린다고 두 대접, 그러니까 반대접씩 네 번을 그렇게 마시고는 갑자기 올라오는 술에 바로 취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뭐라고 떠드는 아줌마들에게 신경이 가는데도 그냥 자리에서 고꾸라져 버렸다.

술에 취해서 잠결에 잠깐씩 기억나는 것은 누군가가 내 옷을 벗기고, 조금 후 내 물건을 빨다가 흔들다가 하다가, 누군가가 올라와서 방아질을 하는데 한사람이 아니고 두 사람이 교대로 하는 것 같다.

한참을 그러다가 내가 사정하는 기운이 느껴지고 누군가가 내 물건을 빨아주는 느낌을 가졌었고 그대로 잠이 들어 계속 자다가 중간에 두 번인가 구토를 했는데 그때마다 누군가가 내 등을 두들겨 주었다.

새벽녘에 목이 타 들어가는 듯한 갈증을 느끼면서 일어나 머리맡의 주전자의 물을 숨이 차도록 들이키고 옆을 보니 어슴푸레한 가운데 누군가의 윤곽이 보인다.

내 몸은 두 여자에 의해서 벌거벗겨진 채 알몸이었다. 내 음모를 보니 애액이 말라서 떡이져있다. 그리고 물건이 약간 욱씬거리고 치골이 아프다.

[젠장 어지간히 심하게 해댔나보군!]하는 생각으로 가만히 들여다보니 현수엄마다.

현수엄마는 일부러 그러는지 상의는 브라 만 하고 하의는 치마를 입었는데 허리에 둘둘 말고있어서 입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팬티 보지부분은 젖어있었다.

난 어둠 속에서 은은히 보이는 여체에 성욕이 일어남을 느낀다.

가만히 손을 뻗어 현수엄마의 허벅지를 쓰다듬어 본다. 현수엄마는 자는 척 하는 것인지 진짜로 자는지 반응이 없다.

손을 위로 향해 그녀의 팬티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가만히 건들여봤다.

"흐음!!"하면서 가벼운 신음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흘러나온다. 깨어있다. 아마도 용식엄마와 함께 교대로 내 몸 위로 올라타 방아질 하면서 하고서 욕정을 못 채워 내가 술에서 깨어나길 기다리면서 구토를 할 때마다 등을 쳐준 사람이 현수 엄마인 것 같다.

기다리다 지쳐서 잠을 자면서 일부러 이런 옷차림으로 자는 것 같다. 그런데 내가 일어날 때부터 현수엄마는 내 행동을 주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내 손길이 자신의 소중한 곳을 만지니 저절로 신음이 나오는 것이었다.

난 그녀의 가슴을 감싸고 있는 브라를 걷어 올려봤다. 용식엄마 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풍만한 가슴이다. 그녀의 브라를 풀기 위해 살짝 그녀의 어깨를 건드리니 자는 척 하면서도 알아서 옆으로 몸을 돌린다. 후크를 풀어 브라를 그녀의 몸에서 떼어내니 알아서 다시 똑바로 눞는다.

[완전 자동이네!]

난 고개를 내려 그녀의 가슴을 입에 담고 혀끝으로 그녀의 젖꼭지를 돌려가면서 빨아주었다. 그리고 손은 그녀의 하체로 내려 그녀의 팬티 속으로 넣어 그녀의 음모를 어루만져 주었다.

"흐음--------!" 그녀의 가슴이 위아래로 크게 움직이면서 호흡이 거칠어지는 것이 눈으로 확인된다.

난 그녀의 보지를 더듬어 공알을 찾았다. 그리고 손가락 끝으로 공알을 굴리면서 입으로는 그녀의 젖꼭지를 똑같이 움직여줬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공알은 손가락으로 꼬집고, 젖꼭지는 이빠로 깨물어버렸다.

"아--악!! 학!!" 하면서 그녀가 내 머릴 움켜잡으면서 눈을 뜬다.

"왜 자는 척 해요? 안자고 있으면 같이 즐기면서 해야죠!"

"아이 부끄럽게!"

"부끄러워서 내 좆을 물고 빨고 먹고 그랬어요?"

"어머나! 알고 있었어요?"

"그럼요! 다시 빨아봐요!"

하면서 난 그대로 드러 누워버렸다.

"아이 그럼 난? 이제 막 몸이 뎁혀지기 시작했는데?....."

"아 그러니까 얼른 빨아봐요! 보지는 내 쪽으로 하고서..."

"아이 보지가 뭐야! 배웠다는 사람이!"

"왜요? 보지보고 보지라고 하는데 뭐 배운 사람은 보지보고 자지라고 한답니까?"

"그래도 그렇지 남사스럽게..."

"참 내! 하기 싫으면 말아요!" 하니

"아이 급하기는 지금 올라가요!" 하면서 얼른 내 물건을 입으로 물면서 무릎으로 걸어 자신의 하체를 내 얼굴쪽으로 한다.

그녀는 손으로 불알을 주물러주면서 열심히 내 물건을 깊숙이 넣었다 뺐다하면서 혀바닥으로 물건을 자극하면서 빨아댄다. 가끔 귀두만 혀끝으로 살살 돌려주기도 하면서 나름대로 기교를 발휘하고 있다.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얼굴을 위치하고 막 보지에 혀를 대려고 하는데 보지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 

내가 겪어본 여자는 형수와 이곳에 와서 겪어본 용식엄마 판식엄마가 다인데 이렇게 냄새가 나는 여자는 처음이다.

"윽! 이게 무슨 냄새야!"하니

"아잉 사실은 요 몇일 뒷물을 못해서...." 내 물건을 빨던 그녀가 입에서 물건을 빼고 변명을 한다.

"아이참 더러워서! 얼른 씻고와요!"

"알았어요!" 하면서 부엌으로 나간다.

"거기 줄에 걸린 수건 좀 적셔와요! 나도 좀 닦게!" 난 조금 전에 그녀도 내 물건을 삽입했으면 내 물건에서도 냄새가 날 것 같아서 수건을 적셔오라고 시켰다.

얼마나 깨끗하게 닦는지 한참을 물소리를 내더니 그녀가 치맛자락을 손으로 쥐고 보지를 들어낸 채 방으로 들어온다.

"미안해요! 워낙 갑자기 용식엄마가 재촉해서 오는 바람에..."

"용식엄마가 낮에 한 것도 이야기했어요?"

"예! 용식엄마 죽는 줄 알았다고 하도 거짓말을 잘해서 확인하려고 왔는데 술먹고 잠드는 바람에 제대로 재미도 못 봐서 기다렸는데...."그녀는 누워있는 내 물건을 잡고서 젖은 수건으로 정성스럽게 닦아주면서 변명을 늘어놓는다.

"항상 깨끗하게 하고 다니세요! 일어나봐요!"

"......"그녀는 일어나라는 말에 의아하다는 듯 처다보면서 일어난다. 그녀의 치마를 들고 손에 쥐어주면서 다릴 벌리게 하고는 보지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아봤다.

조금전의 고약한 냄새는 사라지고 비누 냄새만 난다.

"다리 좀 더 벌려봐요!"

"아이 부끄럽게"

"부끄럽기는 이미 우린 빨고 박고 맛도 다 봤잖아요!"하니 슬그머니 다릴 더 벌린다.

그녀의 사타구니가 훤히 보인다. 난 손으로 그녀의 음순을 벌리고 손가락 하나를 그녀의 보지속으로 밀어 넣었다.

금방 비누로 씻고 왔는데도 그새 애액이 흐르고 있다.

"허흥!! 엄마!! 몰라!! 앙-----항!!" 그녀는 약간은 과장된 신음을 의식적으로 뱉어낸다.

난 내가 입으로 빨아주기 전에 안에서 냄새가 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손가락을 넣었다 빼서 냄새를 맡아보니 역시 한참동안 씻어서인지 깨끗한 애액냄새만 난다.

그런데 그녀의 반응을 보니 장난끼가 발동한다.

"그대로 서있어요! 내가 손가락을 뺄 때까지! 알았죠!"

"예!..."

난 다시 그녀의 보지를 벌리고 손가락 두 개를 그녀의 보지속으로 쑤욱 집어넣었다.

"헉!!-------" 그녀의 입에서는 조금전과 다른 소리가 나오고 그녀의 속살들은 일제히 내 손가락에 감겨온다.

"하흑!!------헙!! 흡------흠-----몰라!!! 그만!!!----그만!!! 나 벌써-----올라요!!!" 반응이 굉장히 빠른 여자다.

난 엉덩이를 뒤로 빼려고 하는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서 그녀의 다리에 내 몸을 밀착시키고 보지속에 들어간 내 손가락을 세차게 펌프질 해주었다.

"으--으--그--극극!!! 큭!! 하학!!!------학----학!! 미쳐!!! 나 미쳐!!! 아흑!! 그만! 제발!! 제발!! 아항!!!---" 그녀는 거의 울부짓듯이 자신의 보지속으로 들어간 내 손목을 두 손으로 잡고서 애원했다.

그런데 왠지 난 그런 모습에 더더욱 흥분이 되면서 조금더 자극을 가하고 싶어진다.

그녀의 애액은 이미 내 손목까지 흘러있다. 난 손가락 하나를 더해서 세 개를 넣고 사정없이 펌프질을 해버렸다.

"으흑!흑!!흑!!!!!-----나 몰라!! 어떠케!!!! 하흑!!" 그녀의 입에서 신음이 멈추면서 지지하고 있던 다리가 풀리는가 싶더니 마치 오줌을 싸듯이 엄청난 양의 애액을 내 손위로 토해낸다.

오줌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많은 량이다. 일부는 내 허벅지와 상체까지 흘렀다.

"헉헉헉!!! 어떻게 그렇게 사람을 힘들게 해요?" 하면서 그녀가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주져 앉는다.

"아야! 그만 빼줘요!" 그녀가 주저앉으니 자연히 내 손이 그녀의 보지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게 되고 그녀는 통증을 호소한다.

난 손을 빼고는 그녀의 애액으로 흠뻑 젖은 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애무해주었다.

"아흠!! 나를 도대체 죽이려고 하는거예요?"

"용식엄마가 거짓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할 사람은 나밖에 없으니 증인역할을 충실히 해야죠!"하고서는 팔뚝에 묻은 애액까지 모두 그녀의 가슴에 바르고는 바로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내 몸을 위치하고 벌려진 보지속에 한 번에 깊숙이 물건을 박아버렸다.

"으악!! 악!! 아----학!! 너무커! 단단해! 으흑!! 아까 전에 할 때는 이렇게 단단하지 않았는데......." 아마도 술 취해서 의식도 없는 내 물건을 빨고 흔들고 해서 간신히 맛을 본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제대로 발기되지 않은 물건에 삽입하면서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했었나보다.

"억!!!-----억!!!----억!!---억!!--억!-억억억억!!!!------" 그녀는 내가 자신의 보지속으로 내 물건을 밀고 들어갈 때마다 억억거리면서 비명 같은 신음을 질러댄다.

한참을 박아대다가 아무래도 소리가 너무 커서 신경이 쓰인다. 아무리 주변에 사람이 없어도 이 조용한 새벽에 소리가 얼마나 갈지도 모르고....

그녀의 보지에서 물건을 빼고 바로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는 뒤치기를 시작했다. 그녀는 더 큰소리를 낸단.

"아학학!! 어쩜 좋아!나 미치겠네! 썩을놈의 여편네가 이정도라고는 말하지 않더니 학학!! 나 미쳐!! 으흑!! 학학!! 고만!! 고만!! 내 구녕 작살나겄네 고만혀!"

난 움직임을 딱 멈추고 물어봤다.

"진짜로 그만해요?"

"누구 죽는꼴 볼라고 그래요! 언능! 언능!!! 더세게 언능 나 숨넘어가요!"

난 다시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고 그녀는 허리가 아프다면서 치켜든 허릴 쭉 펴면서 몸을 일자로 뻗어버린다.

난 그녀의 골반 속으로 손을 넣어 자연스럽게 그녀가 엉덩이를 위로 내밀게 하고는 다시 삽입했다.

그녀의 무릎이 옆으로 벌어지게 하고는 그녀의 보지쪽으로 향한 손은 그녀의 공알을 찾아서 짖이게 듯이 세차게 꼬집었다.

"아--가---가----각학학!!" 그녀는 이제 숨을 컥컥거리면서 힘들어한다.

그러면서도 계속적으로 엉덩이를 돌려가면서 보지 속의 내 물건을 조여댄다.

난 양손으로 그녀의 보지를 최대한, 마치 찢으려고 하듯이 벌리면서 세차게 박아대니 앞에서는 손으로 보지를 벌리고 그 보지의 한쪽 끝에는 몽둥이가 들어와 쑤셔대니 미치려고 한다.

드디어 내 물건에서 사정의 기운이 몰려온다.

"헉헉!!! 어떻게 할래요? 먹을래요? 아님 안에다 할까요?"

"안에다 싸고 남는 것만 먹을래요!" 특이한 대답을 한다. 난 마지막 피치를 올리고 세차게 한 번 그녀의 보지 속에 정액을 쏘고 바로 빼서는 일부러 물건을 손으로 꽉 잡아 그녀가 몸을 돌리는 동안 정액이 나오지 않게 했다.

그녀가 몸을 돌려 머릴 들어 내 물건 앞에 왔을 때 난 손에 힘을 빼면서 세차게 흔들었다. 그녀의 얼굴에 일부 정액이 튀면서 그녀가 내 물건을 입안에 담고 세차게 빨아준다. 난 그녀의 머릴 잡고서 보지에 박아대듯이 세차게 마지막 여운을 달래면서 사정했다.

사정이 끝나고도 난 그녀의 머릴 놔주지 않고 내 물건을 입에 넣은 자세 그대로 끌어안고 누웠다. 자연히 그녀는 내 물건위에 머릴 위치하고 내 위로 올라왔다.

"헉헉헉!!!--------"

"쭙----쭙!! 찔꺽찔꺽-----"그녀가 마지막 정액을 쥐어짜듯이 내 물건을 손으로 흔들면서 빨아댄다.

"헉헉!! 근데 왜 안에도 싸고 입에도 싸라고 했어요?" 난 궁금한걸 물어봤다.

"남자들은 안에다 싸고 싶어하던데? 아니예요?"

"맞아요! 그런데 입에 싸는 것도 좋아해요!"

"예전에 어떤놈하고 노는데 죽어라고 안에다 싸는 바람에 애가 생겨서 결국 수술까지 받느라 돈깨지고 몸상하고....."

"그럼 밖에다 싸라고 하지 그랬어요?" 나도 임신 이야길 들으니 덜컥 겁이 난다.

"어떤걸 좋아하는지 몰라서요" 하면서 죽어가는 내 물건을 주물럭거린다.

"다음에 할 때는 밖에나 입에만 할께요!"

"안에다 해도 되요!" 언제부터인가 월경을 몇 달에 한 번씩 밖에 안해요! 임신인가 걱정되어서 병원에 가보니 무슨 신진대사가 뭐라고 하면서 그것 때문에 월경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임신하고 싶으면 병원에 가서 조절해서 해야한다고 하는데 그전에는 임신 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걱정마요!"

그 말을 들으니 방금 전 걱정이 사라진다."그나저나! 어쩜 젊은 총각이 이렇게 여자를 잘 다뤄? 용식이 엄마한테 듣기는 했는데 그래도 그렇지! 난 오늘 아들녀석하고 얼굴도 못보고 저 세상으로 남편 찾아가는 줄 알았네 히유!"

"에이 제가 뭘요! 그냥 느낌대로 하는거죠!"

"그나저나 몇 시야?" 하면서 시계를 찾는다. 한쪽 구석에 풀어놓은 내 손목시계를 보니 새벽 4시가 넘어가고 있다.

"왜요 가시게요?"

"탄좌 식당에서 일을 하는데 5시면 교대조가 나오기 때문에 가서 밥 준비해야되요!"

"그럼 서둘러야겠네요!"

"차오는거 맞춰서 타야지!"

"현수는요!"

"현수는 학교 가면서 식당에 들러서 먹고 갈 거예요!"

"그럼 살펴가세요!" 하는데 그녀가 아쉬운 듯 내 물건을 한 번 더 만지작거리고는 서둘러 나간다.

담배를 한 대 맛있게 피우고 다시 잠자리에 들었다.

오후가 되니 고만고만한 국민학생들이 네 녀석이 내가 기거하는 집으로 책 보따리를 들고 쳐들어왔다.

원래 이야기 한 것보다 한 녀석이 더 많다.

"어서들 와라! 일단 앉고 선생님이 책상이 없어서 오늘은 그냥 엎드려서 공부하고 내일은 엄마한테 말씀드려서 조그만 상 하나씩 들고 와라!"

"네!"

난 아이들의 이름을 체크하고 간단하게 자신들이 들고 온 책 내용을 토대로 해서 시험을 봤다.

아이들은 대부분의 문제들을 무리 없이 풀어내는데 세철이는 다른 아이들의 평균치만큼 되지 않는다.

다른 아이들을 모두 내보내고 세철이와 대화를 나누었다.

"넌 문제를 몰라서 풀지 못하거니? 아니면 시간이 부족했거나?......."

"아뇨! 문제를 몰라요! 제가 학교에 간 날 배운 것은 아는데 못 간 날 배운 부분은 제가 잘 모르거든요!"

"왜 학교를 거르지?"

"아버지가 병원에 있어서 엄마하고 교대로 병간호를 하느라..."

"응! 그런 이유가 있었구나!"

난 세철이와 제법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세철이도 명석한 머리를 가지고 있는 것을 알았고 나름대로 혼자서 공부하기 힘들어하는 부분을 알 수 있었다.

지금 5학년이므로 제대로 잡아주면 중학교에서도 기초가 모자라서 고생하지는 않을 듯 싶었다.

세철에게 학교에 가지 못하는 날에는 어떻게 해서는 친구들 공책에 필기 한 것 적어서 나에게 오라고 했다. 그 정도 진도는 진행시킬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른 아이들도 모두 아버지가 돌아가신 집이라서 약간의 그늘은 있지만, 특별히 공부를 못하거나 사고를 치는 아이는 없었다.

다만 아이들의 위생관념이 많이 부족해서 발 냄새가 방안에 진동을 했다.

"야! 너희들 내일부터는 공부하러 오기 전에 반드시 발을 따뜻한 물로 비누칠해서 깨끗하게 씻고, 운동화는 무조건 토요일 오후에 빨아 신는 습관을 갖도록 해라! 알았지?"

"네!" 아이들은 나를 선생님이라고 소개를 받았기 때문인지 내가 지시하는 것은 일단 대답한다. 두고보면 제대로 실행하는지 알겠지만.....

오전과 낮 시간에는 내 나름대로 국문학을 전공하고 싶었던 내 희망대로 글을 썼다. 그냥 닥치는 대로 그야말로 무대뽀로 이런저런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써 내려갔다.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국민학생, 중학생, 미란이. 미란이는 이동네에서 유일하게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다. 원래 또래가 둘인가 더 있는데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타지역으로 나갔다고 한다.

중학생은 3명인데 여자아이가 둘이고 남자아이가 하나다. 중학생들도 뭐라고 흠잡을 데 없이 잘하는 아이들이다.

내가 관계하지 않는 집에서도 어머니들이 내가 혼자 산다는 것을 알고 이런 저런 반찬들을 챙겨다 주어서 실제로 난 쌀값하고 전기요금 같은 것말고는 돈 쓸 일이 없었다.

어느덧 이곳에 온지 2주가 되어가고 11월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형수에게서 편지가 왔다. 형님에게서는 아직 편지가 도착하지 않아서 함께 못 보낸다고 하면서 무척 보고 싶다고 이곳에 한 번 와보고 싶다고 한다.

나도 아련하게 형수와의 일들이 생각나면서 무언가 가슴에 사무친다.

당장이라도 전화 걸어서 형수가 오든, 내가 가든 하고싶지만, 더 이상 관계를 지속시키면 않되는 것을 형수나 나나 모두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형수에게 편지를 썻다. 나 역시 형수와 같은 생각이지만, 이곳은 형수가 여자의 몸으로 혼자서 찾아오기도 힘들고, 또 조카들까지 들먹이면서 형수가 이곳에 오는 것을 말리는 내용이었다.

3주 째 들어서면서 금요일 날 형수에게서 답장이 왔다.

토요일 날 오겠다는 내용이었다. 조카들은 여동생이 우리집에 와서 봐주기로 했고, 이곳은 주변사람들 중에서 아름아름해서 찾아서 온다고 한다.

편지를 읽고서 당장 구판장에 달려가 전화를 걸어서 오지 못하도록 하고 싶었지만, 그건 생각뿐이었고, 난 마음속에 사무쳤던 그 무언가를 오히려 기다리게 되었다.

난 일단 구판장에 가서 미란엄마에게 형수가 온다는 사실을 전하고 간단하게 몇 가지를 준비하고 용식엄마 등에게 말해서 혹시나 찾아오지 못하게 해두었다.

다음날 난 아침일찍 일어나서 안절부절 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아침부터 구판장에 가서 형수를 기다리기도 뭐했다.

대충 시간을 계산해보니 청량리역에서 첫차를 탄다고 해도 12시 전에는 오기 힘들다는 결론이 나온다.

난 대충 집안청소를 하고 혹시나 형수가 빨래 같은걸 하려고 할지도 몰라 모두 빨아서 널어버렸다.

방에 온돌이 따뜻한가를 노인네들이 손주 맞이하듯이 열 댓 번도 넘게 살펴보고 혹시나 누군가 우리집에 오게되면 한 방에 있는 모습이 들킬지 몰라 사용하지 않는 옆방을 대충 치우고 간단하게 이불을 깔아두었다.

[사북역까지 나가볼까?]하는 생각도 했지만, 그것도 너무 유난을 떠는것처럼 느껴져 그만두었다.

방문을 열어두고 담배를 피우면서 가만히 생각해봤다.

내가 형수의 외도를 알고서 사람취급하지 않고 몰아대던 일. 그리고 지금의 내 상황을 대조시켜보니 왠지 형수에게 너무 심하게 대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형수가 나에게 접근했던 심정을 지금은 알 것 같다. 속된 말로 맛을 알기 때문에 그 맛을 잊을 수 없고, 그걸 맛볼 수 있는 가장 가까운 곳에 내가 있었기 때문에......

12시가 넘어서도 난 점심을 먹지 못하고 슬슬 구판장으로 향했다.

내가 구판장에 들어가 미란엄마와 몇 마디 나누기 시작할 때 내리막길 끝에서 버스가 올라오는 것이 보인다.

난 얼른 구판장에서 뛰어나가 버스가 공터에서 몸체를 돌리면서 문이 열리는 것을 봤다.

형수는 양손에 무언가 보따리를 큼지막한걸 하나씩 들고서 내린다. 내가 얼른 달려가 형수의 손에서 보따리를 받으면서 순간적으로 형수의 손에 내 손이 닿았다.

1초나 될까 싶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형수와 난 그걸로 서로의 눈을 마주쳤고, 그 눈길 속에는 한 달 여의 둘 사이의 애틋한 정이 오가고 있었다.

짐을 내가 받아들고 형수는 내 뒤를 따라서 가다가 미란엄마가 구판장 문을 열고 나오기에 인사를 드렸다.

형수는 신세가 많다면서 어른의 도리를 한다.

가파른 언덕을 올라 내가 기거하는 집에 도착하니 형수는 숨이 차는지 물을 달라고 한다. 난 일단 형수를 방으로 들이고 물대신 우린 방문을 걸어 닫고서 깊은 키스를 나누었다.

"보고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요! 도련님!" 하면서 형수의 두 눈에 눈물이 맺히다가 볼을 타고 흐른다."저도요! 얼마나 형수를 보고 싶었는지 몰라요!" 하면서 다시 우린 서로를 껴안고 깊고도 격렬한 키스를 나누었다.

자동적으로 우린 서로의 옷을 벗겨주기 시작했고 겨울이라 많은 옷을 입었어도 그 옷들이 몸에서 떨어져 나가는데는 오래걸리지 못했다.

형수는 내 입에서 자신의 입을 떼면서 자연스럽게 내 가슴에서부터 입술로 내 몸을 애무하면서 앉아간다. 그리고 바로 두 손으로 잡고 있던 내 물건을 입안에 담고서 빨아주기 시작한다.

형수는 한참을 빨면서도 입을 떼지 않는다. 형수가 이렇게 오래 동안 빠는 것은 정액을 먹겠다는 뜻이다. 우리 둘이서 집에서 생활할 때 암시적으로 정해놓은 것이다.

난 형수의 뜻에 따르기로 생각하고 형수의 머릴 잡고서 슬슬 허릴 움직이기 시작했고 거기에 맞춰서 형수는 내 물건을 더더욱 세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내 물건은 마치 자신의 집을 찾은 듯 형수의 입 속을 유영하다가 길들여진 것처럼 얼마 가지 않아서 형수의 입안에 정액을 쏟아 내었다.

"꿀꺽!" 하면서 형수는 많은 량의 정액을 목구멍으로 넘긴다.

"흐흐흡!!-----"난 마지막까지 물건을 꺼덕이면서 정액을 형수의 입안에 넣어주었다. 형수는 말끔하게 마무리를 하고서야 일어선다. 그리고 다시 우린 깊은 키스를 나눈다.

내 손은 형수의 엉덩이와 가슴을 만지고 있고, 형수의 손은 내 물건을 잡고서........

형수의 손은 내 물건이 죽지 않도록 계속해서 내 물건에 자극을 가하고 우리의 입은 입가로 침이 흐를 정도로 긴 시간동안의 키스가 이어진다.

우린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이번에는 형수가 눞고 내가 형수의 가랑이 사이로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형수의 공알부터 살짝 깨물어준다.

"하흥!!!!---학!!" 이어지는 내 혀의 움직임으로 형수의 입에서는 계속적으로 신음이 터져나온다.

"하----하---하학-----하흑!! 음-----좋아! 도련님 너무 좋아요! 더-----더!!"

난 형수의 음순을 벌리고 내 혀가 들어갈 수 있는 최대한 깊이 넣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혀를 돌려주기 시작했다.

"하흑!!! 아----아----아---아--아학!! 학!! 아흑!!도련님 너무 강해요! 아흑흑!!" 형수는 오래간만에 갖는 나와의 관계라서 흥분하고 내 손길, 내 혀가 닿을때마다 자지러진다.

어느덧 형수의 보지속에서 애액이 흥건하게 이불을 적시고 난 형수의 애액을 달게 빨아먹고는 형수의 보지입구에 귀두만 집어넣고 형수와 항문을 맞댄 자세로 누웠다.

형수에게 올라오라는 뜻이다.

형수는 상체를 일으키면서 내 귀두가 보지에서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귀두만 삽입된 자세로 내 위로 올라와서는 나와 입을 맞추면서 엉덩이를 한번에 내린다. 

처음엔 내가 한번에 삽입하는데 있어서 형수가 아프다고 싫어했는데 자주 반복되니 형수가 더 좋아한다.

"아흑!!! 학!!!학학학!!" 형수는 끝까지 집어넣고는 키스하던 입을 떼고 숨을 고르면서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마치 오래 간만에 삽입한 내 물건을 자신의 보지로 음미하듯이 아주 서서히 넣었다 뺐다를 하는데 넣고 빼는데 그냥 위아래로 움직이기만 하는 것이 아니고 마치 입으로 하듯이 질속의 근육을 움직이면서 조물조물 내 물건을 깨물어준다.

"아----흑!! 하-----흑!!! 도련님 느껴봐요! 흐흑!! 학!!----"

형수는 의식적으로 내 물건을 조이면서 내 물건에 전해지는 쾌감을 극대화시켜주고 있는 것이었다.

"너무 좋아요! 으흑!! 형수님 조금 더 세게 물어봐요! 억!!' 형수는 내 요구대로 좀 더 강하게 내 물건을 물어대기 시작한다.

귀두 테두리에 전해지는 감촉이 마치 약한 전류에 감전되듯이 내 항문이 움찔거리게 만든다. 특히 넣었던 물건을 훑어 대듯이 물어주면서 뺄 때는 사정하고 나서 바로 귀두를 빨아주는 그것과 너무 비슷했다.

난 자연히 손에 힘이 들어가고 형수의 엉덩이와 가슴을 쥐어짜고 있던 손에 힘이 들어가 형수의 한 쪽 엉덩이와 한 쪽 가슴은 내 손아귀에서 찌그러지고 있었다.

"아--학!!악!! 학학!!"형수의 입에서는 내 손아귀에 일그러지는 가슴과 엉덩이의 통증에 대한 비명과 신음이 섞여서 터져 나오면서 그에 대한 복수를 하듯이 형수 엉덩이의 속도가 빨라진다.

"퍽퍽퍽퍽!!!!-------학학학!!!!-----학학학!!!!"

"으헉!!----으헉!!!----으헉!!!"

형수와 나의 입에서는 끊임없이 신음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었다.

형수의 얼굴에서 땀이 비오듯 흐르고 그 땀은 형수의 가슴으로 흐르고, 내 얼굴로 떨어진다.

다른 때와 다르다 형수는 지금 사력을 다해서 방아질을 하고 있다. 아마 다른 때 같았으면 힘들다고 내려와 나보고 해달라고 할텐데 형수는 나에게 모든 걸 배풀어 주기 위해서 자신이 힘들어도 참고 땀을 흘리고 있는 것이다.

난 내 몸의 상체를 일으켰다. 그리고 내가 앉은 자세에서 물건을 최대한 앞으로 내밀고 형수의 오금으로 손을 넣어 내 팔뚝에 형수의 다릴 걸쳐들고 형수의 몸을 내 팔로 들었다 놨다 하면서 방아질을 시켜줬다.

"철퍽----아!!!-----철퍽------아!!---철퍽----아흑!!"

내 물건은 거의 다 빠졌다가 다시 뿌리까지 깊숙하게 형수의 보지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반복하고 있었고 형수는 깊숙이 박힐 때마다 고개를 뒤로 젖히면서 쾌락에 겨운 신음을 터트리고 있었다.

조금전 사정으로 인해서 난 사정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형수의 보지에서 물건을 빼고 형수를 일으켰다. 형수를 벽에 기대게하고 형수의 한쪽 다릴 들어 손으고 잡고서 갈라진 형수의 보지속으로 다시 물건을 삽입시킨다.

"하흑!! 이자세는... 도련님이 힘든데....." 하면서 형수는 날 걱정한다.

형수가 나보다 키가 작기 때문에 난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힘을 써야 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하다보면 힘이 들어진다.

그렇지만 느껴지는 쾌감이나 출렁이는 형수의 가슴을 빨아가면서 할 수 있기 때문에 끝까지는 못 가도 이 자세는 종종 하던 자세이다.

"찔꺽----찔꺽-------"

"하---학---하흑!!!! 학---"

"흡!! 흡-----흡!!!"

형수의 애액은 형수의 허벅지를 따라서 이미 무릎까지 흐르고 있고, 내 불알을 타고서 일부는 바닥에 떨어지고 있었다.

"하흑!! 도련님!! 학학!!---힘들지 않아요! 학학!!!--- 너무 헉!! 무리하지 마세요!----학학 힘들면 흑! 자세를 학학! 바꿔요!! 네? 학학" 형수는 이 와중에서도 날 다시 배려한다.

"헉헉!!!-----그럼! 이번에는 헉헉!!----"

나도 숨이 차 오르고 이미 온몸은 땀이 흘러 번들거리고 있다. 그건 형수도 마찬가지이고 서로 상대방의 귀와 목을 빨아줄 때는 짭짤하게 염분이 혀에 느껴진다.

난 형수의 보지에서 물건을 빼고는 형수에게 벽을 바라보고 허리를 약간만 숙인 채 손을 벽에 짚도록 했다.

그리고 형수의 뒤쪽에서 형수의 한쪽 다릴 약간 들어올리고 삽입했다.

그리고 펌프질을 하면서 형수의 다릴 내려놓고 형수의 다릴 모으면서 엉덩이를 내 쪽으로 더 내밀게 했다. 

다리가 모이면서 보지는 저절로 내 물건을 조여오고 허릴 숙이면서 엉덩이를 내미니 저절로 더더욱 깊숙이 삽입이 된다.

"흐학!! 학학!! 너무 깊이 들어왔어요! 학학!! 자궁까지 하흑!! 흑흑!! 도련님 나 갈 것 같아요! 학학!!" 형수는 이제 몇 번째인지 모르는 절정을 맛보면서 벽을 향한 상체가 점점 무너진다.

형수의 상체가 무너질수록 내 물건은 더더욱 깊게 형수의 보지속으로 파고든다.

"학학!! 허흑!! 학학!! 아----미치겠어요! 그만---그만!! 나 ----나--- 숨 넘어가요! 하흑---제발! 아----흑!!!!---------"

난 이러다가 형수가 까무러친다는 걸 잘 안다. 몇 번인가 이 정도까지 올랐다가 형수가 기절 한 적이 있었다.

난 형수의 골반을 꽉 끌어안고서 형수의 몸을 이불이 깔린 쪽으로 돌렸다. 그리고 형수는 바닥에 손을 짚으면서 신음소리가 끊어졌다.

난 그 자세에서 형수의 보지로 손을 향해서 한 손으로는 보지를 최대한 벌리고 한손으로는 형수의 공알을 찾아서 세게 꼬집어 버렸다.

"아악!! 학학!!! 아파!!!"

형수는 잠시 기절했다가 정신을 차렸지만 바로 쾌감속으로 빠져든다. 이제는 내가 형수의 몸을 들고 있을 수가 없을 정도로 지쳤다.

팔이 저리고 다리가 풀리기 시작했다.

난 형수의 다릴 벌리고 무릎을 바닥에 대고 뒷치기 자세로 엎드리게 만들고는 양손으로 형수의 보지를 최대한 강하게 자극하면서 세차게 마지막 피치를 올리기 시작했다.

"아-=-----악!!!! 아파요! 도련님!! 좋아!!! 좋아-----미치겠어! 아프면서 좋아요! 더-더--더---더----더세게!!! 아학흑---항!!---"

형수는 내가 어떻게 하면 마지막인지 안다. 그걸 알고서 일부러 더 자극적으로 소릴 낸다.

난 내 등줄기에 굵은 땀방울이 흐르는 것을 느끼면서 세차게 박아댄다.

"아-------흑-------!!!!"하면서 난 형수의 보지 속에 세차게 내 정액을 쏟아낸다.

내가 마지막으로 향하고 있는데도 형수가 제지하지 않으면 안에다 사정해도 된다는 우리 둘만의 무언의 약속이 있었다.

"헉헉헉!!!!-------"

"흐학학학학!!!-------"

나와 형수는 거친 숨을 내쉬면서 땀에 젖은 서로의 몸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도련님 빼봐요!"

"난 조금 더 있고 싶어요!"

"잠간만 얼른요!"

내가 형수의 몸에서 떨어지니 형수는 빠르게 엎드린 몸을 바로 눞히고 다릴 벌린다.

"도련님 얼른 다시 넣어줘요!"

난 형수의 보지속으로 다시 내 물건을 깊숙이 집어넣었다.

형수의 손이 내 얼굴을 감싸고 우린 다시 깊은 키스를 나누면서 서로의 몸을 사랑스럽게 더듬는다. 키스를 마치고 우린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의 얼굴을 핥아대기 시작했다.

형수의 보지속에 들어가 있는 내 물건에는 형수가 의도적으로 조여대는 여운이 느껴진다.우린 궂이 정사의 흔적을 지울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일부러 몸을 닦을 필요는 없었다.

난 삽입된 채로 상체만 형수의 옆으로 살짝 내리고 엎드린 채로 그대로 잠이 들었다.

잠을 자다가도 우린 서로 먼저 깬 사람이 상대방의 성기를 빨기 시작해서 반응이 오면 시작하고 끝나면 그대로 잠이 들고는 반복하면서 마치 세상의 마지막을 기다리며 마지막 사랑을 불태우듯이 그렇게 새벽을 맞이하고 있었다.

형수는 오래 간만에 만났고, 날이 밝으면 다시 돌아가야 하는 심정에 조금이라도 더 내 체취를 자신의 몸에 묻혀가려는 것처럼 한 순간도 내 몸에서 떨어지지 않았다.

우리가 불태운 밤이 지나고 아침에 눈을 뜨고 방문을 열어보니 밤사이 눈이 많이 왔다. 그냥 많이 온 것이 아니라 강원도 특유의 폭설이 내린 것이다.

도저히 구판장까지 내려갈 엄두도 나지 않는다.

"형수님 일어나 봐요! 눈이 엄청나게 왔어요!"

"여긴 원래 눈이 많이 오잖아요! 뭐가 새삼스럽다고?......... 설마!" 하면서 형수도 사태의 심각함을 깨닿는 것 같았다.

우린 벌거벗은 채로 방문을 열고 밖을 내다보고 있었다. 

스레트 지붕의 한쪽 귀퉁이가 원래 부실했는데 그쪽은 주저앉아버렸다. 원래 사용하지 않는 공간이라서 그대로 두었는데....

형수와 나는 대충 간단하게 옷을 챙겨 입고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가봤다.

눈이 거의 허리춤까지 쌓였다.

"이래서는......"

"어떻게 하죠? 도련님?"

"일단은 들어가서 생각을 해보기로 하죠!"

눈도 눈이지만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대충 입고 나간 옷차림으로는 밖에 서있기도 힘들었다.

난 부엌으로 가서 연탄불을 확인했다. 이렇게 추운데 연탄불이 꺼지면 곤란하기 때문에....

내가 부엌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가니 형수는 옷을 갈아입으려고 조금 전 겉옷만 걸쳤던 것을 벗고 막 팬티를 올리고 있다. 난 다시 물건이 일어서면서 형수에게 달려들어 형수의 보지를 만지면서 가슴을 입에 물었다.

"도련님 잠깐만!"

"왜요?"

"도련님 어젯밤에 너무 무리했어요! 제가 알잖아요! 제 거기가 아플 정도면 도련님이 얼마나 무리한 건지!" 하긴 내 물건이 일어서면서 약간씩 욱씬거린다.

"제가 얼른 아침 차릴 테니까 식사하고 기력부터 좀 차리세요!"

"그래요! 하긴 제 물건도 욱씬거리네요!" 하면서 형수를 놓아주니 형수는 대충 옷을 입고서 부엌으로 나간다.

난 옷을 갈아입으려고 겉옷을 벗고 팬티를 입으려다가 귀찮아서 그냥 이불 속에 누웠다.

잠시 후 형수가 물수건을 만들어서 들어온다.

따뜻한 물수건으로 내 온 몸을 닦아주고는 자신도 옷을 벗고 대충 몸을 닦는다.

아침을 먹고 졸음이 쏟아져 형수와 난 다시 옷을 벗고 한 숨을 잤다.

자다가 형수가 내 물건을 만지작거리는 느낌에 눈을 떠보니 형수는 내 옆에 가만히 앉아서 마치 마사지를 하듯이 내 물건을 조심스럽게 만져주고 있다.

"어? 형수님 언제 일어났어요?"

"조금 전에요! 도련님 괜찮아요? 아프지 않아요?"

"조금 요! 그런데 조금 있으면 다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헤헤!"하고 웃으니

"아이---정말!" 하면서 웃는다.

"그나저나 이렇게 추워지면 눈이 바로 녹지 않을텐데... 어떻게 하죠?"

"그러게요! 사북에서 들으니 여긴 눈오면 버스도 올라오지 않는다면서요!"

"눈 안 와도 버스기사가 오기 싫으면 오다가 다시 내려가버린데요!"

"큰일이네!"

"아이들 때문에요?"

"네! 얘들 이모한테 하루만 집에 와있으라고 했는데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일단 조금 있다가 나가서 구판장으로 어떻게든 가보자고요! 구판장에 가면 전화가 있으니까 전화라도 해줘야! 걱정하지 않죠!"

"그래요!"하는데 형수의 얼굴에는 걱정되는 기색보다는 오히려 나와 함께 더 있을 수 있다는 기쁜 기색이 더 많아 보인다.

[어차피 지금 아파서 하지도 못하는데 슬슬 구판장에 내려 가봐야겠다] 하는 생각으로 몸을 일으키고 나가는 내 뒤로 형수가 따른다.

형수에게는 서울에서 올 때 입었던 옷말고 내가 입는 옷을 입혔다.

아무래도 눈밭을 헤치고 나가려면.....

우린 거의 중무장을 하고서 문 밖에 나와보니 안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르다.

도저히 제대로 중심잡고 100여미터 정도되는 구판장까지 내려가기가 힘들 것 같다.

난 집으로 들어와 뭔가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찾았다. 별다른게 없다. 

한쪽 귀퉁이에 뭔가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비료푸대다.

어렸을 때 시골에서 눈밭에서 설매대신 타본 기억이 있다.

푸대는 달랑 하나밖에 없더.

"형수님 이걸로 어떻게 해보자고요!"

"도련님도 푸대 타봤어요?" 하면서 형수는 내 앉은 뒤로 와서 날 끌어안고 앉는다.

어렸을때의 씽씽 달리던 기억으로 언덕빼기 끝에서 비료푸대를 미끌어지듯 출발시켰다.

우린 씽씽 달릴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건 오산이라는 것을 1분도 되지 않아서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눈이 어지간히 오면 그야말로 재미있는 썰매가되어 씽씽 다리겠지만, 워낙에 많은량의 눈에서는 눈위를 미끌어지는 것이 아니고 조금 나가다 말고 그대로 눈 속에 파뭍혀서 그대로 구르고 말았다. 형수와 난 겨우 몇 미터를 내려가서 눈속에 파묻치고 말았다.

"이왕 이렇게 된거 그냥 내려가자고요!"

"어쩔수 없죠!"

난 골목길에 특별히 돌덩어리나 장애물이 없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몸으로 눈을 가르면서 내려가기 시작했다.

내려가다가 계단이나 턱이 나오면 다시 구르기 일쑤였고.....

어쨌거나 한참만에 구판장에 도착했을때는 겉옷을 눈에 젖어들고 속옷은 땀에 젖어들고 있었다.

"에구 어떻게 내려왔어? 그냥 집에 있지? 여기사람들도 이런 날은 돌아다니지 않는데? 쯪쯪!!----" 미란엄마가 안타까운지 혀를 찬다.

"저희도 그냥 있으려고 했는데요! 형수가 조카들 때문에 서울에 꼭 전화를 해야하기에..."

"이모가 있다면서?"

"예 제 동생도 살림하는 입장이라서 오늘은 집에 가봐야 하거든요!" 하면서 형수가 말을 한다.

"하긴 살림하는 여자한테 맡겨뒀으면 연락을 해주는게 도리지 어여 전화해요!"라면서 가게 한켠에 있는 전화기를 내민다.

이곳은 서울과 달리 아직도 교환수를 통해서 연결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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